00:00외국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속여서 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해온 농민이 적발됐습니다.
00:07직거래를 통해 농가에는 이익을, 소비자는 신선한 농작물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산지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00:19창고에 원산지 단속반이 들이닥쳤습니다.
00:23흰 마대자루를 쏟아보니 농협 로컬푸드 포장지에 담긴 팥과 참깨가 나옵니다.
00:28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농산물임을 의미하지만 실제 원산지를 확인해보니 외국산이었습니다.
00:36이렇게 소포장한 농산물을 충남 논산가 계룡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노컬푸드 매장 두 곳에서 판매해오던 70대 A씨가 적발됐습니다.
00:47농작물의 원산지가 의심돼 단속반이 실효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외국산으로 판정됐습니다.
00:53조사 결과 A씨는 중국산 농산물을 시장 등에서 산 뒤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과 섞거나 그대로 소포장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3원산지 표시 위반 추적 물량은 약 8천만 원 상당.
01:18하지만 A씨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1:23노컬푸드 매장의 경우 농협이 잔류농약 검사와 판매장소 제공 등을 해주고 있지만
01:49농민이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정해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보니 원산지 관리가 허술했습니다.
02:08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02:1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02:20노컬푸드 매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26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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