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금강 4명 사망’ 사고, 공무원들 책임 어디까지?
채널A 뉴스TOP10
팔로우
그저께
'입수 금지' 구역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 참변 (지난달)
안전관리요원 2명, 퇴근 시간 어기고 현장 떠나
금산군 관계자 "징계 넘어 형사처벌은 과도"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혹시 저 사진 기억하십니까?
00:06
이 사고를 다시 조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0
저희 뉴스타편에서도 얼마 전에 전해드렸던 것처럼
00:13
지난달 9일 충청남도 금산의 한 금감상류에서
00:18
20대 남성 4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00:22
그런데 최근 알려진 사실은
00:25
이 일을 두고 경찰이 담당 몇몇 공무원들을 형사 입건하면서
00:31
공무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00:35
사고자는 22시경 실종자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00:41
군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00:44
이번 사고는 수심이 급변하는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며
00:48
과거에도 여기서 물놀이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00:52
물살이 돈다고요.
00:53
저 아내가 모래, 모래, 모래예요, 모래.
00:55
발을 디디면 2, 3미터가 들어가는 거예요.
01:00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부분은 이 부분일 거예요.
01:02
일단 경찰이 입건한 건 안전관리원 2명, 원래 7시 퇴근인데
01:07
1시간 반, 5시 30분에 일찍 퇴근했다.
01:10
그래서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됐다.
01:14
그래서 공무원들 책임을 묻겠다는 건데
01:15
왜 많이 반발하고 있는 거예요?
01:17
그렇다면 공무원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01:22
공무원 노조 측에서는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6
일단은 이런 상황이 있을 때는 공무원 내부에서 징계 절차를 거치게 되거든요.
01:31
그런데 징계를 넘어서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01:35
공무원이라는 직 자체를 유지할 수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01:38
그런데 지금 상황이 계곡에서 사망한 사람들이 어쨌든 성인이었던 것이고
01:44
그리고 그 자리가 물놀이를 할 수 없는 구역으로 되어 있었는데
01:48
이분들이 안전요원들이 자리에 없었긴 했습니다만
01:52
그 자리에 또 부표는 있었다고 해요.
01:55
다만 유족 측에서는 물놀이를 하다 보면 물에서 떠내려갈 수가 있기 때문에
01:59
추가적으로 부표가 더 연결이 되어 있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2:04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있어서 조금 일찍 자리가 자리에 없었던 안전요원들
02:09
그리고 이 안전요원들을 관리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02:12
국국 공무원까지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것은 조금 과하지 않느냐라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입니다.
02:19
최진봉 교수님, 이게 물론 유족들의 황망함은 저희가 어떻게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만
02:25
저희 아까 영상을 봤을 때 입수 금지 혹은 경고 표지판과 여러 한수막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02:34
이걸 물론 공무원들이 입건 대상, 책임 대상이 맞느냐에 대한 논란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02:39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은 시스템의 문제일 수 있고
02:42
그다음에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50
그러니까 예를 들면 공무원이 열심히 일을 해야죠.
02:52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냐는 것.
02:56
예를 들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는 일까지도 그런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03:05
실제 저기서 안타까운 피해를 당한 분도 20대예요.
03:09
그런데 이 공무원도 20대거든요.
03:10
그러면 이 청년이 과연 공무원 학교에서 열심히 와서 본인이 맡은 일을 열심히 했는데
03:15
불가학력적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까지 책임을 져야 되는 거냐 그러면
03:20
이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겁니다.
03:22
그래서 이 부분은 왜냐하면 공무원이나 아니면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03:27
본인의 매뉴얼대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고가 터졌는데
03:30
그 사고에까지 모든 걸 책임을 지게 하면 누가 공무원을 할 수 있겠어요.
03:35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따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03:37
너무 수사 편의주의적으로 누구든 다 관련된 사람 누구나 입건을 해야 되니까
03:41
공무원을 입건했다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거든요.
03:44
그래서 공무원도조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03:46
이 부분은 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3:48
다시 소환된 금강 물놀이 사건, 사고에 대한 얘기까지
03:54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반발 얘기까지 저희가 준비한 7위로 짚어봤습니다.
추천
7:51
|
다음 순서
[민생을 부탁해]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채널A News
2025. 7. 4.
7:02
[민생을 부탁해]김영옥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 위한 정책”
채널A News
2025. 4. 25.
5:29
대선 판 흔들 ‘이재명 선거법 3심’
채널A News
2025. 4. 25.
6:56
[민생을 부탁해]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 사상 초유 준예산 체제”
채널A News
2025. 1. 17.
1:12
"난 구치소, 홍준표는 하와이라니" 뿔난 김영선 수표 2장 공개
중앙일보
2025. 5. 26.
3:54
이재명 ‘법카 유용’ 기소 4개월 만에 다음 달 첫 재판
채널A News
2025. 3. 11.
9:30
트럼프 주니어 ‘1박 2일’ 일정에…20여 명 줄 섰다?
채널A News
2025. 4. 30.
20:47
‘불법 정치자금 제공’ 강모 씨, 작년까지 김민석 후원회장
채널A 뉴스TOP10
2025. 6. 16.
4:16
국민의힘 4강 주자들 ‘3색 단일화’
채널A News
2025. 4. 28.
9:30
이재명 2심 “‘국토부가 협박’ 발언 허위로 보기 어려워”
채널A News
2025. 3. 27.
6:33
[핫3]부산 교육감 예비후보 “조민 못 지켜 미안”
채널A News
2025. 2. 17.
7:11
[민생을 부탁해]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5 광주 방문의 해’ 지구촌 시민 맞이할 준비 완료”
채널A News
2025. 3. 27.
0:44
[예고] 프로미 뿜뿜! 절친들 앞에서 처음 밝히는 손병호의 과거 이야기
채널A Home
2025. 1. 31.
14:43
이재명, 오늘 ‘공직선거법 2심’ 첫 재판…선고는?
채널A News
2025. 1. 23.
1:37
“아버지 간암” 거짓말로 휴가 쓴 군인의 최후
채널A News
2025. 5. 2.
11:05
김용 유죄 못 뒤집은 ‘구글 타임라인’
채널A News
2025. 2. 7.
0:49
4월 2일 김진의 돌직구쇼 오프닝
채널A News
2025. 4. 2.
6:36
[민생을 부탁해]신상진 성남시장 “우수한 교육 여건 조성”
채널A News
2025. 5. 2.
7:38
[민생을 부탁해]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페이’ 확대 발행”
채널A News
2025. 1. 24.
9:14
尹, 지지자들에게 “다 이기고 돌아왔다”
채널A News
2025. 4. 12.
6:42
北, 美 전략자산에 ‘핵 추진 잠수함’으로 맞불?
채널A News
2025. 3. 10.
6:48
[민생을 부탁해]김춘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 시민 건강 관리 강화·웰니스 산업 육성”
채널A News
2025. 2. 28.
2:52
재판부, 박수홍 친형 부부 ‘재산 형성’ 의문 제기
채널A 뉴스TOP10
2025. 6. 15.
10:07
김혜경 ‘법카’ 2심 첫 재판…이르면 5월 중순 선고
채널A News
2025. 3. 19.
5:28
[돌직구 강력반]반려견에 비비탄 난사한 군인들
채널A News
2025.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