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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LA 올림픽 준비 회견에서 기자가 갑자기 JD 밴스 부통령이 MAGA의 후계자가 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가 부통령이니까 가장 유력한 게 맞다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분명히 너무 이르지만 JD 밴스 부통령은 훌륭하게 일을 해내고 있고, 아마도 현시점에서는 가장 유력한 인물일 겁니다.]

밴스 한 사람만 후계자로 꼽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질문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함께 언급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밴스 부통령과 어떤 형태로든 함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함께 있는 이들 중에도 정말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고 봅니다.]

2028년 올림픽 얘기를 하다가 대권 주자 질문이 나온 건 선거가 2028년이기도 하지만 앞선 인터뷰 때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방송에서 3선에 도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마도 하지 않을 것"이지만 "출마하고 싶기는 하다"면서 자신의 "여론조사 수치가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출마하는 것이 어렵지만 나서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지지도를 자랑하며 내비치는 트럼프 특유의 화법입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에 대해 누구도 2번 넘게 대통령직에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서 차기 대선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출마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른 후보를 대통령으로, 트럼프 자신은 부통령으로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선된 다음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그 자리를 트럼프가 승계하는 영화 같은 시나리오도 거론됩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디자인ㅣ정하림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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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28년 LA올림픽 준비회견에서 기자가 갑자기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마가의 후계자가 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은 벤스가 부통령이니까 가장 유력한 게 맞다고 답했습니다.
00:24벤스 한 사람만 후계자로 꼽지는 않았습니다.
00:28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질문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함께 언급합니다.
00:462028년 올림픽 얘기를 하다가 대권주자 질문이 나온 건 선거가 2028년이기도 하지만 앞선 인터뷰 때문이었습니다.
00:57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방송에서 3선에 도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01:04아마도 하지 않을 것이지만 출마하고 싶기는 하다면서 자신의 여론조사 수치가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01:13현실적으로 출마하는 것이 어렵지만 나서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지지도를 자랑하며 내비치는 트럼프 특유의 화법입니다.
01:25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에 대해 누구도 두 번 넘게 대통령직에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서
01:34차기 대선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출마는 불가능합니다.
01:40그래서 다른 후보를 대통령으로 트럼프 자신은 부통령으로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선된 다음
01:47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그 자리를 트럼프가 승계하는 영화 같은 시나리오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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