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거리 특검팀이 최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목걸이가 모조품이라는 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7특검은 목걸이를 바꿔치기 했거나 뇌물로 받았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4이준엽 기자, 일단 모조품이라는 게 김여사 측 해명과 맞아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00:21네, 지난 5월 검찰에는 취재서에서 모조품이고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 해명과는 들어맞습니다.
00:27그러나 지난 2022년 6월 김여사가 반클리프 아펠 제품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차서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이 이뤘을 때의 해명은 달랐습니다.
00:37당시 대통령실은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고 일부는 소상공인에게 샀다고 해명했는데요.
00:43특검은 이렇게 해명이 바뀐 과정이 석연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7연구인이 가짜를 순방에 착오할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한 처벌이 무겁지 않은데도
00:53구매 경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모조품이라 주장하는 점이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00:59이에 특검에선 나토 순방 당시의 진품을 일부러 숨기고 모조품을 준비해뒀을 가능성과
01:04목걸이가 누군가에게서 뇌물로 받은 물건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0이런 가운데 특검은 지난 25일 김여사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01:16목걸이뿐만 아니라 유한 화백의 그림과 고가품의 영수증, 현금다발 등도 함께 발견해서 압수했습니다.
01:24김여사 측은 이에 대해서 현금다발이나 화가의 그림 같은 것은 김여사와 아무 관련이 없는 타인의 재산이라며
01:30추후 수사기관에서 통실이 밝히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01:34네, 그런데 이 목걸이가 다른 의혹으로도 이어지고 있죠.
01:41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조금 전 오전 10시 반부터
01:45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01:51윤 전 본부장은 법정에 들어오고 나갈 때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요.
01:56나토 목걸이 논란 이후 윤 전 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02:01김여사에게 주로하며 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6목걸이를 빌렸다는 현명을 보고 빌리지 말고 하고 다니라면서 전달했다는 건데요.
02:12이 밖에도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현안에 청탁할 목적으로
02:15전 씨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19윤 전 본부장의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회 캄보디아 매콩강 개발사업 지원,
02:24통일교회 YTN 인수, UN 한참우국 한국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32통일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윤 전 본부장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02:36윤 전 본부장 측은 정식 절차에 따른 조직적인 집행이었다는 입장입니다.
02:44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도 특검 출석에 불응했죠?
02:48네, 특검은 앞서 어제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자
02:51오늘 오전 10시로 두 번째 소환 통보를 했는데요.
02:55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서 윤 전 대통령이 별다른 설명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3:00이와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YTN에 불출석 이유는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면서
03:07실명염이 있다는 주치의 진료 의견서를 오늘 구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3:14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내란과 김건희 특검 소환에 일절 응하지 않고
03:19내란 눈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는데요.
03:23김건희 특검에는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3:27특검은 어제 2차 소환 통보 뒤 이번에도 응하지 않으면
03:31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03:34소환 조사 불응 횟수는 체포영장의 주요한 요건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3:40이에 따라서 특검은 특검장 청구 수순에 밟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03:44잠시 뒤 열리는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03:48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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