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미 대화가 꿈틀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4북한 김여정이 오늘 북미 정상 간의 관계를 이렇게 언급하자 백악관은 1시간 반 만에 화답했습니다.
00:12김정근 기자입니다.
00:16어제 우리를 향해 마주 앉을 일 없다고 밝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00:22오늘은 미국을 향해 담화문을 냈습니다.
00:24김 부부장은 지금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가의 핵 보유국 지위와 능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00:35이는 트럼프 일기 당시 두 차례 북미 회담 때와 비교해 자신들의 위상이 달라졌고 스스로를 핵 보유국으로 규정한 겁니다.
00:44특히 비핵화가 목적이라면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우롱이라며 비핵화 협상을 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00:51그러나 비핵화 목적이 아니라면 대화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두기도 했습니다.
00:58김 부부장은 북한과 미국 정상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거나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했는데 전문가들은 대화 재개의 긍정적 신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01:10미국도 김 부부장의 담화 발표 약 1시간 반 만에 곧바로 화답했습니다.
01:25백악관은 로이터 등 외신들의 질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히 비핵화된 북한을 이뤄내기 위해 김정은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01:36다만 비핵화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북한과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01:42우리 정부는 북미 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47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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