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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마저 ‘폭염특보’…한라산 빼고 전국 ‘펄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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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해발 900m 태백도 '폭염'…체감온도 33도 이상
열대야에 변압기 '과부하'…4백여 가구 1차 복구
냉방병인 줄 알았는데…코로나19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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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최후의 피서지로 불리는 태백마저도 폭염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00:07
전국이 끓어오르는데 불청객까지 찾아와서 말썽입니다.
00:11
전국 지도 하나 보고 가겠습니다. 전국이 저렇게 다 보라색입니다.
00:16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제주도의 한라산만 빼고 전역이 보라색인데
00:21
그러니까 태백까지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겁니다.
00:26
이남미 기자. 그러면 이제 폭염 피하려면 한라산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00:30
그러니까요. 보통 우리가 가장 더워서 많이 찾는 곳이 태백이나 강원도 산악진이잖아요.
00:35
그런데 이 태백마저도 지금 폭염특보가 발휘됐다는 거예요.
00:38
폭염특보에 폭염주의보라는 게 있고 폭염경보라는 게 있습니다.
00:43
폭염주의보 같은 경우가 체감온도가 33도가 넘으면 폭염주의보고요.
00:48
폭염경보의 경우는 체감온도가 35도가 넘으면 폭염경보가 발효가 됩니다.
00:54
그런데 거의 전국이 다 보라색에 물들었고 결국 정말 피서는 한라산밖에 갈 곳이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01:04
지금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1:07
그렇군요. 이렇게 숨막히는 더위에 이 더위를 피하려면 한라산까지 가야 하는 지경인 겁니다.
01:13
폭염과 함께 그런데요. 불청객까지 찾아와서 더 날립니다.
01:17
바로 정전입니다.
01:18
정전 돼 있고 지금 한 4시간 동안 어떻게 버티셨어요 선생님 날도 더운데
01:24
그냥 뭐 밖에 노숙자가 씻었죠.
01:27
모친이 많이 아프거든요.
01:28
그래서 나와가지고 돌아다니다가 어제 앉아있다가 그렇게 했죠.
01:33
앉다가 칼필 채 밀고 좀 돌아다니다가
01:36
난 여기 30년을 하더라도 처음에 이거
01:40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어떻게 감당할 거예요 그거
01:43
다 쓰고 나가면은
01:46
말도 안 돼
01:48
아니 30년을 사셨는데 처음이라는 겁니다.
01:54
그야말로 전국이 지난 밤 사이에 난리가 났어요. 정전 때문에.
01:58
아니 그런데 심지어 아직 복구가 안 된 곳이 있어요.
02:01
고양시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설상가상이라고 하는 말 아시죠.
02:06
폭염도 고통스러운데 여기에 2차 가해 즉 정전까지 일어났습니다.
02:12
지금 낮까지도 아직 복구가 됐다는 어떤 소식이 안 들려오는데요.
02:16
606가구입니다. 이 606가구에 오전 자정이죠.
02:20
그러니까 자정 50분께 12시 50분께에 복구는 됐습니다.
02:25
일부가요. 382가구가 정전 발생 3시간 만에 됐는데
02:29
이 3시간에도 너무너무 고통스러우셨다는 거예요.
02:33
차에 가서 에어컨 틀고 고통을 참거나 혹은 편의점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02:39
그런데 오늘 낮까지 복구가 안 된 가구 200가구가 넘습니다.
02:44
222가구인데요. 가장 힘든 게 또 냉장고라고 합니다.
02:48
한여름에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02:51
그렇죠.
02:51
썩을 거 아니에요.
02:52
그러니까 긴급하게 편의점에 가서 얼음 있지 않습니까?
02:55
얼음백을 사다가 쟁여넣었지만 정말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03:00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 냉방용품 없이 잘 버티고 계실지 막막합니다.
03:05
혹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까?
03:08
보통 여름에 너무 전력 많이 쓰면 블랙아웃을 걱정을 하거든요.
03:11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
03:13
그런데 아직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
03:15
이게 한전 설명입니다.
03:17
그런데 저 고양시뿐만 아니라 인천이나 여러 군데에서 이번에 지금 정전 사태가 일어났잖아요.
03:23
그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03:25
오래된 아파트 같은 경우는요.
03:28
변압기 용량이 부족해가지고 한꺼번에 냉방기나 전력 사용량이 몰리다 보니까
03:34
그래서 변압기가 견뎌내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겁니다.
03:39
그렇군요.
03:40
그래서 한전 측에서 만약에 너무 오래돼서 변압기 용량이 작아서 문제에 대해서 고칠 경우에는
03:45
한전에서도 80% 정도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하니까
03:49
변압기 상태도 오래된 아파트라고 하면 좀 체크를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3:52
꼭 체크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3:54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요.
03:56
이런 극한의 폭염이 이어질 거다.
03:59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4:00
그렇다 보니 폭염과 함께 찾아온 또 다른 불청객 바로 열대야입니다.
04:06
냉방기기 없이는 좀처럼 버티기 어려운 밤들의 연속이죠.
04:23
냉방병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선풍기로 하는데 그래도 잘 때 좀 더운 것 같아요.
04:30
사실 요즘 같은 날이면 밤낮 가릴 것 없이 에어컨 트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텐데
04:35
아니 그렇다 보니까 혹시 이게 기침이나 콧물이 나면은 냉방병 아닌가 싶을 것 같은데
04:41
그게 아닐 수도 있다고요?
04:42
냉방병인지 감기인지 또 다른 병인지 살펴봐야 됩니다.
04:46
바로 제가 말씀드리는 건요.
04:47
코로나19를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04:49
코로나요.
04:50
코로나19 이제 뭐 다 지나서 끝난 거 아니냐 싶은데
04:52
최근에 코로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04:55
일단 수치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릴 것 같은데요.
04:57
입원 환자만 보겠습니다.
04:59
그러니까 아주 중증인 경우를 말하는 거죠.
05:02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요.
05:04
보면 6월 말에 비해서 최근에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05:08
오 뭐 123명이네.
05:11
그런데 입원 환자 수잖아요.
05:12
굉장히 중증인 경우이고
05:14
그만큼 제가 최근에 약국도 가봤는데
05:17
코로나로 지금 약재로 오는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05:21
아니 그러면 입원 환자가 지금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05:23
저렇게 2배 가까이 늘었다는 겁니다.
05:25
아니 그러면 냉방병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까지 포함을 하면
05:30
이남희 기자.
05:31
실제 주변에 환자는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05:33
그러니까요.
05:34
그리고 예전에는 정말 코로나 걸리면 집에서 격리하고
05:36
더 엄격하게 관리했었는데 최근에는 줄었기 때문에
05:39
좀 아프면 아 나 아픈가?
05:41
이러고 넘어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05:43
아까 저 123명 수치는 굉장히 아주 적은 거고
05:47
정말 우리가 밝혀지진 않았지만은
05:51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05:55
그런 수치 같은 것들은 좀 따져봐야 될 것 같아요.
05:58
혹시 이종근 평론가 내가 만약에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06:02
이게 혹시 냉방병인지 여름 감기인지 아니면 코로나19인지
06:06
이걸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06:08
오늘 하루 종일 몸이 찌뿌둥하신 분들 잘 들어보세요.
06:11
기침을 하게 되면 그거는 감기입니다.
06:15
기침 여부가 그냥 냉방병과 감기를 구분하는 어떤 요인입니다.
06:19
기침은 안 나오는데 몸이 너무너무 몸살처럼 찌뿌둥하다 하시면
06:24
몸을 조금 따뜻하게 저체온증일 가능성이 있고요.
06:28
냉방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06:29
기침하면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6:32
그런데 코로나19는 고열입니다.
06:34
가장 중요한 게 열이 굉장히 높고요.
06:37
두 번째는 뭐냐 하면 후각과 미각이 상실됩니다.
06:40
냄새를 맡을 수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을 느낄 수가 없다.
06:44
이러면 코로나를 의심하시면 됩니다.
06:46
그렇군요.
06:47
이렇게 워낙 덥다 보니까 마스크를 좀 잘 안 쓰게 되고
06:50
또 냉방장비 가동도 늘면서
06:53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잘 퍼지는 환경이 조성이 됐다는 겁니다.
06:57
폭염 속에 정전과 열대야도 근디기가 힘든데
07:00
코로나라는 불청객까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07:04
여름에 이제 만약에 코로나가 늘어난다면
07:09
환기를 안 시키는 게 저는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07:12
에어컨을 트는 과정이 한 방향으로 공기가 흘러가게 할 수가 있거든요.
07:17
바이러스의 비말들이 한 방향으로 전달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07:21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증폭을 시킬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07:25
홍정석 변호사님.
07:28
그 폭염 속에 혹시 코로나 걸리게 되면 사실 더 힘들 수밖에 없잖아요.
07:32
예방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07:34
코로나 유행 시기와 동일한 예방 수칙을 잘 지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39
예를 들면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을 한다든가
07:43
손 씻기나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데
07:46
이 여름에는 특히 아까도 얘기가 나왔지만
07:49
에어컨 바람이 굉장히 유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07:53
특히나 에어컨 바람을 사람에게 직접 향하게 하면
07:57
코로나가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까
08:00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시는 것을 지향하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08:05
기나긴 폭염 꼭 잘 버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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