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 소재의 한 미술대학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실기대회에서
00:05추락 직전 기장의 얼굴 표정을 묘사하라는 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22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대는 이달 19일에서
00:1620일 외부 대행사를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실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00:23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등 입시에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28논란은 실기대회 조소부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낸 문제에서 불거졌습니다.
00:35조소부문 참가 학생들은 두 개 문항 중 한 개를 선택해 시험을 치렀는데
00:39이 중 한 문항이 비행기 추락 직전에 기장의 얼굴 표정을 묘사하시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7이 문항을 선택해 시험에 응한 학생은 39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2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과 7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00:57무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등
01:01대학 측에 안이한 문항 출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1:06수원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01:09또 다른 네티즌은
01:23너무 수치스럽다. 출제할 때 상식적인 사람은 없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01:28수원대 관계자는 실기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01:32관리 소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01:34최종 관리하지 못해 논란을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01:39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42수원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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