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에서는 일주일째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00:04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시민들도 있는데요.
00:09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희영 기자.
00:14네, 경기 가평군 대보리입니다.
00:17네, 뒤쪽에 뭔가 많이 쌓여있는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3네, 폭우로 집과 창고,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이곳에서 봉사자들이 오늘 치운 쓰레기입니다.
00:295일째 사람들의 도움으로 복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양이 상당해 보이는데요.
00:35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오전 내내 오물을 치우고 하우스 보수를 도왔습니다.
00:40도움을 받은 주민은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9인근 우렁이 양식장에도 고등학생들을 포함한 봉사자들이 찾아와 쌓인 진흙을 치웠습니다.
01:06용추계곡이 넘쳐 폭우 피해가 컸던 가평읍 승안리에도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01:12계곡 위쪽에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계곡도 청소하기 위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었고요.
01:18회관 옆 도로 정비도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01:21경기 가평구는 어제까지 일반인과 군인 등 모두 3,800여 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01:28또 그제까지 20여 개의 개인과 기관에서 생수 등 긴급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01:35법정도로 복구는 끝나가지만 생활도로는 아직 복구 중이라면서
01:39침수 가옥 등 토사물을 치우는 작업에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습니다.
01:43네, 무더위에 지칠 것 같은데 실종자 수색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01:52네, 현재까지 폭우로 인해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01:56어제 신원이 확인된 시신을 포함해 모두 6명입니다.
02:00그제 발견된 이 사망자는 DNA 검사 결과 부모와 함께 마일리 캠핑장을 찾았다가
02:06실종된 10대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09이제 남은 실종자는 2명인데요.
02:10추가된 사망자와 같이 캠핑장을 찾았던 어머니와
02:14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한 명입니다.
02:17오늘 새벽 6시 반부터 수색을 재개한 관계 당국은
02:20710여 명을 투입해 마일리와 대보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02:26특히 마일리부터 신청평대교 구간에서
02:28실종자들이 발견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정밀 재수색에 나섰습니다.
02:33드론과 헬기, 구조견을 동원하고
02:35구조대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는 입수 수색도 진행되는데요.
02:39실종자가 물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02:42청평호에서 팔당댐을 거쳐
02:44김포대교까지 보트를 띄워 일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2:48다만 일주일간 이어진 작업에 피로가 누적된 데다
02:51폭염으로 토사가 굳으면서
02:53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2:56지금까지 경기 가평군 대보리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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