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자 신통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보좌관 갑질에 또 전직 장관을 상대로 또 예산갑질 의혹까지 긁어진 강선호 후보자를 기어코 후보자를 장관에 앉히려는 것 같습니다.
00:00:15어제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내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르면 금요일에 정식 장관으로 임명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00:00:24장관 임명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강선호 후보자 갑질 의혹은 더 논란이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0:00:32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시절에 불성실한 강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당시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00:00:44개강이 된 지 한 달도 채 안 돼서 무단결강이 이어졌고 무단결강 통보도 사실상 없었다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0:55음성 녹음으로 수업을 또 대체했다는 황당한 얘기까지 들리고 있는데 당시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시죠.
00:01:01휴강 통보에 휴강 엄청 임박해서 오거나 그냥 일방적으로 교수님이 서울 못하고 휴강이 다 비어있다.
00:01:09전개 입문하셨을 때도 사실 한 3, 4주밖에 안 했는데 성빙관대 교수를 제가 강의를 그거를 또 이제 한 줄 스펙으로 집어넣어서 사용하시더라고요.
00:01:20이렇게 책임하셨는데 그런 분이 저는 장관직을 맡는다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00:01:26자 들으신 그대로입니다. 휴강 통보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00:01:33그리고 정치 입문을 위해서 스펙으로 성균관대학교 교수 한 줄 쓰기 위해서 아마 강의를 했던 것 같다라는 목소리까지
00:01:44실제 당시에 강선우 후보자가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 그 강의를 수강했던 학생의 목소리입니다.
00:01:53그런 분이 장관직을 맡는다? 여기에 대해서 당시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은 좋지 않다.
00:02:01장관직을 맡기에는 부적절하다라는 의견까지 내놨습니다.
00:02:07자 당시 강의를 들었던 학생의 지금 그 항의 문자도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00:02:13사전 공지 없이 수업 불참하고 목소리만 녹음해서 수업시간에 틀어놨다.
00:02:18이게 무슨 황당한 일입니까? 목소리만 녹음해서 틀어놨다? 그걸 조교를 통해서 전달을 받았다?
00:02:28정상적인 수업은 아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00:02:31무의미한 수업에 등록금이 아까울 정도였다라는 추가적인 폭로도 나왔습니다.
00:02:37윤주진 위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0:02:38보통 우리도 대학생활을 회고해보면요. 휴강하면 어떻습니까?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00:02:44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0:02:45그런데 저렇게 학생들이 불만을 갖고 분노를 했을 정도면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셨다는 겁니다.
00:02:51한두 번 정도 휴강하는 거는 환호하죠.
00:02:53환호하죠.
00:02:54그런데 세 번, 네 번 휴강하면 내 등록금이 이렇게 가치 없이 쓰이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죠.
00:03:00수업은 교수와 학생의 가장 최소한의 약속 아니겠습니까?
00:03:04이런 약속마저 지키지 않는 분이 일국의 국무위원이다? 좀 우려스럽고요.
00:03:09이미 마음의 콩밭이 가 있었다?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0:03:12당시의 강의를 이렇게 불성실하게 임했다는 것은 너무나 실망스러운 것이고
00:03:16코로나만 하더라도 사실은 비대면으로라도 수업을 했었고
00:03:22또 요즘 대학이 얼마나 살벌하느냐면요.
00:03:25맞습니다.
00:03:25진짜 교수가 만약에 휴강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건강 때문에 결강을 하면
00:03:30반드시 보충 수업을 안 하면 큰일 납니다. 정말 큰일 나요.
00:03:34그 정도로 지금 수업에 대해서 정말 규율이 엄격한데
00:03:37이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수업까지 내팽개쳐가면서
00:03:41그 당시 무엇을 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요.
00:03:43그리고 저는 정말 이것이 어떤 것을 또 시사하냐면
00:03:46전국에 수많은 박사 졸업생들이 저 강의 한 번 해보려고 줄 서 있습니다.
00:03:53그렇지 않습니까? 강의료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00:03:56그러나 내가 강단에 서야만 교수의 꿈을 품을 수 있기 때문에
00:04:00정말 수많은 전문 강사들이 이 사실을 봤을 때
00:04:05누구는 다섯 번이나 결강해도 국회의원이 되고
00:04:09나는 한 번 서보지도 못한 강단을 이런 식으로 가치 없이 소모했다.
00:04:15저는 이것이야말로 또 하나의 정말의 갑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04:202017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00:04:222017년에 강의를 개강하고 4주 동안 수업을 한 이후에 5주 차 때부터 수업을 하지 않았다.
00:04:30그리고 강의를 사전 공지 없이 수업에 교수가 불참하는 일이 벌어졌고
00:04:39목소리만 녹음해서 수업시간에 틀었다.
00:04:42이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지 않습니까? 강성필 부대변인님.
00:04:46저는 우리가 지금 쭉 나온 얘기를 들어보니까 사실 조금 정말 사실이라면
00:04:52사실이라면 정말 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긴 합니다.
00:04:57그런데 저도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를 했는데
00:05:01성균관대학교가 상당히 엄격한 학교거든요.
00:05:05우리 윤주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는 원치 않는데
00:05:08자꾸 수업 빠지면 보충수업하라고 하고 그래서 저도 괴로웠던 적이 있는데
00:05:12그런데 이제 4주나 무단결강을 했는데 학교 측에서는 이걸 방치했나?
00:05:18저는 사실 이것도 좀 의문입니다.
00:05:20왜냐하면 지금 우리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정말로 교수에 대해서 불만이 있다면
00:05:27우리 학교 다녀봐서 알지만 수업이 학기가 끝나잖아요.
00:05:30그러면 교수 평가라는 게 있잖아요.
00:05:32그래서 정교수가 아니라 특히나 계약직이라든지 강사 수준에 있으면
00:05:37사실 평가도 상당히 중요한 잣대거든요.
00:05:39그래야지 다음으로 또 이어지는지 안 이어지는지 중요하기 때문에
00:05:42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것은 조금 성균관대학교 측에서
00:05:47책임위는 좀 해명을 내놓는 것이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00:05:50성균관대학교가 결코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00:05:54지금 이렇게 무단으로 강의를 결강하는 부분에 있어서
00:05:58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고
00:06:02실제로 강선우 후보자들에게 연락을 해서
00:06:07이거 지금 교수로서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해서
00:06:14사임서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00:06:16화면 함께 보시죠.
00:06:18당시 강 후보자의 태도도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건데
00:06:21성균관대학교가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학교 관계자에게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00:06:26교수 사임서류를 요구했다는 겁니다.
00:06:29교수로서의 어떤 역할과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00:06:33교수로서의 자격이 없다.
00:06:35그래서 사임하길 바란다라면서 서류를 요구했더니
00:06:38이때 강 후보자가 당시에 대변인이었던가요?
00:06:42그렇게 캠프에 있으면서 했던 얘기가
00:06:44나 지금 바쁘다.
00:06:46바쁘니까 사임서류 받으려면
00:06:48나보고 오라가라 하지 말고
00:06:50여의도 당사로 와서 서류를 받아가라.
00:06:54이렇게 얘기했다는 겁니다.
00:06:55임주혜 변호사님.
00:06:56어떻게 보셨습니까?
00:06:57사실 태도 문제는 계속해서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0:07:02앞서 무단으로 휴강을 했던 부분도 그렇고
00:07:05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중요합니다.
00:07:08바쁜 일을 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시간이
00:07:11학생들의 시간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00:07:15학생들도 본인의 소중한 시간을 내서
00:07:18그 시간 동안 강의를 듣기 위해 앉아 있었다면
00:07:21나 역시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서 준비하고
00:07:24성실하게 해야 되는 것이 맞고요.
00:07:26그럼요.
00:07:26나중에 이제 추가적으로 더 이상 교수직을 수행하지 않게 되어서
00:07:30서류 제출을 요구받았다면
00:07:32최대한 성실하게 이에 대해서 이후의 행정적인 절차도
00:07:36협조하는 것이 또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하는 그런 태도잖아요.
00:07:40맞습니다.
00:07:40공직자로서 가장 갖춰야 되는 덕목이
00:07:44사실 기본이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라고 보거든요.
00:07:48이런 부분에 있어서 계속해서 비판이 나온다면
00:07:51좀 이 부분은 좀 귀 기울여 들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00:07:55여전히 부족절하다는 지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00:07:58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가 된 겁니다.
00:08:01학생들의 소중하고 귀중한 시간을 개인의 이유로
00:08:05정치인이 되겠다는 일련화의 개인의 이유로
00:08:08이걸 앗아갔다는 부분 그리고 학교 측의 어떤 요구에도
00:08:11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라는 부분도 비판의 대상이 지금 되고 있습니다.
00:08:16강 후보자는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미국 대학 강의 평가에서도
00:08:20굉장히 좋지 않은 평가들을 받았습니다.
00:08:24역겹다라든지 끔찍했다라는 학생들의 평가가 나올 정도로
00:08:27굉장히 불성실한 강의를 했다라는 의혹을 지금 받고 있는데요.
00:08:31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00:08:34한국에서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그렇고요.
00:08:37아마 당시부터 강 후보자의 마음이 실제 학생들을 위한
00:08:41어떤 강의에 중점을 뒀던 게 아니라
00:08:44정치에 그러니까 콩밭에 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49그리고 실제로 강 후보자는 그렇게 정치의 뜻을 품기 시작했다라면서
00:08:55자신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싶은 강한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00:08:59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으로도 얘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00:09:03강선우 후보자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00:09:0516년도 총선이었어요.
00:09:09근데 제가 그때 미국에 있을 때였으니까
00:09:12그러면 비례대표에 도전해보자고 아주 큰 결심을 한 거죠.
00:09:18민주당 홈페이지에 비례대표 공고가 언제 뜨지?
00:09:21가장 먼저 가까운 비행기표 구하고
00:09:25그때가 미국에서 스프링브레이크 때였어요.
00:09:28그래서 새벽 5시 인천공항에 떨어졌는데
00:09:31마감을 했던 게 6시였던 것 같아요.
00:09:33원래는 31번이었는데
00:09:35앞에 두 분이 될 가능성이 없으니까
00:09:38후보 등록을 안 하셨어요.
00:09:39그래서 29번을 받고
00:09:40근데도 너무 좋은 거예요.
00:09:43총선 끝나고 나서
00:09:45부대변인 해볼래?
00:09:48그렇게 하면서 당직 생활을 시작했어요.
00:09:53그게 2016년도 9년 전?
00:09:56바로 이때 미국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00:10:02오매불망 민주당의 공고가 뜨기를 항상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을 했고
00:10:09막상 공고가 뜨니 수업은 제쳐두고
00:10:13비행기 티켓부터 확인을 하고
00:10:15비행기 안에서 원서 작성해서
00:10:18도착한 날 바로 원서 넣고
00:10:21이렇게 저렇게 과정을 거쳐서
00:10:24지금 이 자리에 왔다라는 것을
00:10:26저렇게 설명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0:10:29그만큼 당시에도 미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00:10:35피해를 끼치면서까지
00:10:36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00:10:39아마 적극적인 구직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 아니냐
00:10:43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0:44윤주님이 어떻게 보셨습니까?
00:10:45이거 뭐 약간 바꿔 말하면
00:10:46밖에서 새는 바가지가 안 돼서 샜다
00:10:48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10:50사실은 누구나 정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00:10:53그 의지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00:10:55보통 현직에 있는 사람은
00:10:57아무리 중요한 정치적 의지라도
00:11:00현직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미덕이죠.
00:11:03특히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강단에 섰다면
00:11:05이 사람을 보고 또 거기 있는 많은 수많은 학생들
00:11:08미국 학생들이 얼마나 또 우리나라에 대해서
00:11:11인식을 갖지 않겠습니까?
00:11:13하나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되는 것인데
00:11:15아마도 그 당시에 이런 강선우 후보자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고
00:11:19아마 그 대학에서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00:11:22많이 훼손이 됐을 것 같아요.
00:11:24그리고 이 정부가 이번에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한 분
00:11:29뭐 이런 미담이잖아요.
00:11:31장관으로 후보 지명이 될 때까지 철도를 몰고 있었다.
00:11:35그걸 하나의 미덕으로 여기는 이 장관
00:11:38임명 스토리를 갖고 있는 정부인데
00:11:40심지어 이런 비례대표 공천을 쓰기 위해서
00:11:43본인이 하던 강의를 내팽기 치고 왔다?
00:11:46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00:11:47이분은요.
00:11:48사실은 최소한의 책임감도 사실은
00:11:50기대하기 어렵다라는 거예요.
00:11:52이게 수업을 하다가
00:11:54만약에 본인이 정말로 정치를 뜻이 있고
00:11:56한국을 귀국해야 했다면
00:11:57정식 절차를 밟아서
00:11:59대학에 어떤 내가 그동안
00:12:00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라는 것을 소명한다든지
00:12:03그러한 절차가 충분히 전 있었을 거라고 보이는데
00:12:06그런 것 없이 또 여기 보면
00:12:07참고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00:12:09정치활동에 매진했다라면서
00:12:12현장 강의를 영상 강의로 대체했다?
00:12:15이런 말까지 나오는데
00:12:16이것은 분명히 그 학생들 입장에서는
00:12:19미국은 등록금이 엄청 세잖아요.
00:12:21등록금 그렇게 수많은 등록금을 내고 나서
00:12:24강의도 제대로 못 받았다라고 하는 것은
00:12:26저는 강선호 후보자가 그만큼
00:12:27여러 곳곳에서 상당히 좀 부실하고
00:12:31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조금 떳떳하지 못한 부분들이
00:12:34많이 나오기 때문에
00:12:35과연 국민들의 귀감이 될 수 있을지가
00:12:36좀 의문입니다.
00:12:37지금 저기도 저희가 자막이 나가지만
00:12:40한국의 장관 후보자가 되셨다고 하던데
00:12:43한국이 행운을 빕니다.
00:12:47이런 약간 조롱 섞인 댓글도 지금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2:52성경관 대학교에서 벌어졌던 문제는
00:12:55국내에서 벌어졌던 일이기 때문에
00:12:57이걸 잘했다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00:13:00그나 그래도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00:13:04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이렇게 하고
00:13:06돌연 한국으로 들어왔다?
00:13:09그럼 이 강선호 후보자를 채용한
00:13:12그 미국의 대학교에서
00:13:13한국의 교수들
00:13:16한국의 어떤 박사 과정을 받고 있던
00:13:18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자리 잡았겠냐라는
00:13:21그런 질문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는
00:13:24그런 상황이거든요.
00:13:25강석 씨, 어떻습니까?
00:13:27그런데 저는 야당에서
00:13:29그리고 언론에서
00:13:29강선호 후보자에 대해서
00:13:31여러 가지 의혹을 계속해서 있으면
00:13:33세계하는 건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
00:13:35거기에 대해서는 존중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0:13:38그래도 우리가 사실관계는
00:13:39좀 정확히 확인해야 될 게 있어요.
00:13:41그러니까 강의를 내팽겨치고
00:13:42돌연 한국으로 왔다?
00:13:44이건 명백한 사실이 아닌 거죠.
00:13:46아까 화면에서도 나왔잖아요.
00:13:48스프링 브레이크라고 하잖아요.
00:13:50그게 뭐예요?
00:13:50봄방학이잖아요.
00:13:52그냥 파마학 때 왔다는데
00:13:53그게 뭐 잘못된 겁니까?
00:13:55그리고 방금 미국 강의할 때
00:13:57댓글 있는 것 같은데
00:13:58저 댓글이 몇 개인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00:14:01그 저 댓글을 하나로
00:14:03몇 개로서
00:14:04강선호 후보자에게 수업받았던
00:14:06모든 사람들의 평가를
00:14:08다 대변할 수 있는 겁니까?
00:14:10그런데 물론
00:14:10100% 다 이렇게 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00:14:14어쨌든 지적하는 가운데서도
00:14:15우리가 사실관계는 좀 확인해야 된다.
00:14:17내팽겨치고 돌연 귀국한 게 아니라
00:14:19봄방학 때 왔다고 하기 때문에
00:14:22그분에 있어서는 그게 지적받을 타이밍인가?
00:14:24저는 거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00:14:26물론 지금 강선호 후보자는
00:14:28봄방학 때 스프링 브레이크 때 왔다라고 얘기를 하고
00:14:31그런데 브레이크 기간이 끝나고
00:14:33곧장 돌아간 것이 아니라
00:14:34그때 4월에 3월에 귀국해서
00:14:374월에 비례대표 후보가 됐고
00:14:41그리고 낙선을 한 이후에
00:14:435월에는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됐기 때문에
00:14:46상근부대변인입니다.
00:14:48상근한다.
00:14:49항상 그곳에 가서 출근해서 근무한다는 뜻이잖아요.
00:14:53그렇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00:14:55그리고 제대로 된 현장 수업 없었고
00:14:58온라인 강의로 대체했기 때문에
00:15:00내팽갖자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00:15:04어쨌든 강 후보자 이런 여러 가지 논란들
00:15:06갑질 논란에도
00:15:08이재명 대통령은
00:15:10인명 강행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00:15:12민주당도 강 후보자의
00:15:15이른바 묻지마식 방어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00:15:19강 후보자의 보좌감 갑질 의혹을 두고
00:15:22황당한 주장까지 또 펼쳐져서
00:15:25이 논란에 기름을 붓는 모습입니다.
00:15:27앞서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강 후보자의 목소리와
00:15:31그리고 친명계 문진석 의원의 이야기
00:15:34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37보좌진에게 분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00:15:42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00:15:47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00:15:52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00:15:55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00:15:58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00:16:02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00:16:04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6:09보좌간들한테 비대 물 새니까 고쳐라.
00:16:12그날 아침에 화장실에 물난리가 나서
00:16:16보니까 비대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00:16:22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을 드렸던 사안입니다.
00:16:28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00:16:33가치일은 약간 성격이 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16:37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도 있거든요.
00:16:40식구 같은 개념이 있어요.
00:16:42의정활동이라는 게 공사, 의원의 개인의 일이냐
00:16:45아니면 이게 공적인 일이냐
00:16:47이걸 나누는 게 굉장히 애매하거든요.
00:16:49너무 가까운 사이다 보니까
00:16:51국회의원들도 가끔 서적인 심부름을
00:16:55아무 거리낌 없이 시키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00:16:59어떤 자발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는 보좌진들이 있거든요.
00:17:04문진석 의원의 발언 들어보셨죠.
00:17:07보좌진은 일반 직장인과 다르다.
00:17:09그런데 보좌진 입장에서는 거기가 직장이에요.
00:17:12거기가 저희가 제가 TV조선에서 근무하듯이
00:17:17보좌진은 국회라는 직장에서 근무를 하는 겁니다.
00:17:20그리고 저희도 동지적인 입장이 있는 것이고
00:17:23식구라는 개념을 가지고 근무하고
00:17:25그들도 마찬가지겠죠.
00:17:26그러나 식구라는 이유로 공사 구분 없이
00:17:30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게 한다거나
00:17:32아니면 화장실의 변기에 비대에서 발생한
00:17:37그 물난리를 치우라고 한다거나
00:17:40이런 식의 어떤 지시들은 하지 않죠.
00:17:43일반적으로는.
00:17:44과연 이걸 어떻게 좀 생각해야 되겠습니까.
00:17:48아무리 가깝다 하더라도
00:17:49그래도 국회의원과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보좌진인데
00:17:53공사 구분 없이 이렇게 마구잡이로 시켜서 되겠습니까.
00:17:57강승평론가님.
00:17:58실제 보좌진 역할을 10년 넘게 해보셨잖아요.
00:18:01저런 어떤 요구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00:18:07비례를 거치라는 말은
00:18:09문과생이라고 안 시키더라고요.
00:18:11저는 사실 갑자기 방금 드는 생각이
00:18:14제가 보좌진 건 아니까
00:18:17어떤 분들이 너 누구 밑에서 일하냐
00:18:20그런 말 들을 때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00:18:22저는 그때 뭐라고 대답하냐면
00:18:24나는 누구 밑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00:18:26그 사람하고 함께 일한다고 말을 했어요.
00:18:28그러니까 우리가 마치 소모품인 것처럼
00:18:30옛날에는 사실 그런 인식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00:18:32그런 차원에서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00:18:36강선우 후보자가
00:18:38본인은 어떤 감정을 가지고
00:18:41보좌 직원에게 부탁이라고 생각하지만
00:18:43그 부탁을 들은 사람에게는
00:18:45그 부탁이 아닐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00:18:48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00:18:49대부분의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00:18:51잘못됐다라고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00:18:54그걸 부정할 수는 없는 거예요.
00:18:56그리고 쓰레기를 대신 치워달라
00:18:59이런 것도 잘못된 겁니다.
00:19:01그런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00:19:03저희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고
00:19:05다만 이제 지금 문진석 수석 부대표가
00:19:09어제 하셨던 그 인터뷰에 대해서
00:19:12그러니까 직장 갑질과
00:19:14그다음에 국회의원과 보좌관의 어떤 관계는
00:19:17좀 달리 봐야 된다라고 하는데
00:19:18뭐가 다른 건가요?
00:19:19제가 생각했을 때는
00:19:20문진석 의원께서 아침 일찍 인터뷰를 하시다 보니까
00:19:25좀 말이 꼬이신 것 같아요.
00:19:26그래서 그 인터뷰의 마지막 말미에
00:19:29저는 그 본인의 의도가 있었다고 봐요.
00:19:31강선우 후보자가
00:19:33당과 대통령실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00:19:36사과해라.
00:19:37저는 그 말이 있었는데
00:19:39이분이 이런 저런 설명을 잘 하려고 하다 보니까
00:19:42이제 앞뒤 두서없이 좀 말이 나온 것 같고
00:19:44그래서 저는 민주당에서도
00:19:46저희는 이제 대부분이 다 인정할 건 인정합니다.
00:19:49저희가 잘했다고 하면 안 해요.
00:19:50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0:19:52아닌 건 아니다라고 저희가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00:19:55그게 뭐 저 같은 경우는
00:19:56여가부 전 여가부 장관께서 하셨던 지적 같은 경우는
00:19:59제가 국회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봤기 때문에
00:20:01그건 좀 맞지 않다라고 하는 것이고
00:20:03또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00:20:05비대라든지 쓰레기라든지
00:20:07이런 건 분명히 잘못됐다.
00:20:08이사할 때 오라고 하는 것도
00:20:09그건 잘못된 거다.
00:20:10요즘 MG들은 해가 하는 것도 싫어한다잖아요.
00:20:13회식도.
00:20:14그래서 회식비를 주는 게 좋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00:20:16그래서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00:20:19이 부분에 있어서는
00:20:20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00:20:21강선호 후보자가
00:20:23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00:20:24전직 보좌직원을 저는 찾아가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00:20:28그래서 오해가 있다면 풀고
00:20:29잘못했다면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00:20:32저는 당과 대통령실을 위한 길이 아닌가
00:20:34그리고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00:20:36이런 생각을 합니다.
00:20:38임재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0:40국회 보좌진과 국회의원 간의 갑질과
00:20:43일반적인 직장인의 갑질은 다른 것이다.
00:20:47가족 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00:20:48이렇게 설명하는 건 어떻게 보셨어요?
00:20:50우리는 식구다.
00:20:51우리는 가족 같다.
00:20:52이렇게 언급을 하는 것이 사실
00:20:54가해자 측의 논리라고 볼 수 있어요.
00:20:56실제로 식구 같다고 한다면
00:20:58아래의 지위에 있는 사람을
00:21:01윗사람이 정말 식구같이 대해줬느냐
00:21:03그것도 봐야 되거든요.
00:21:05가족 같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것이
00:21:07어떤 본인의 업무가 아닌 부분을
00:21:10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는 절대 없습니다.
00:21:13오히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식구같이 대한다면
00:21:17그런 일 시키지 않겠죠.
00:21:19그런 논리를 피는 것 자체는
00:21:22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여러 가지 상황을 설명하다 보니까
00:21:25좀 잘못된 논거를 든 게 아닌가
00:21:28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00:21:30아무리 가까운 관계라고 해도
00:21:32직장 내에서 지켜야 되는 엄연한 선이 있습니다.
00:21:35본인의 업무가 아닌 부분까지
00:21:37하도로 강요를 받았다면
00:21:39이건 분명히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밖에 없고
00:21:42보좌관과 국회의원의 관계가
00:21:44굉장히 특수한 관계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00:21:47그건 역으로
00:21:49그런 특수한 관계이기 때문에
00:21:51이렇게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00:21:53강하게 이거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거나
00:21:56새로운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는 측면을 더 강조할 수 있습니다.
00:22:00가까운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00:22:02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건
00:22:04분명히 이에 대해서 어떤 해명을 한다거나
00:22:07적어도 오해는 풀고 가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00:22:10정확한 어떤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뿐만 아니라
00:22:12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00:22:14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00:22:16윤진주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2:18방금 말씀하신 게 정말 정확한 게
00:22:19이 보좌진 세계가 바로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예요.
00:22:22그러니까 어떤 최소한의 정규적인 어떤 대우를 받지 못하고
00:22:27늘 파리 목숨처럼
00:22:29그런 하루하루를 버텨야 되는 보좌진 입장에서는
00:22:31이 가족 같은 문화
00:22:33정말 가족 같으면 사실은 강선우 보좌가 보좌진 비대를 고쳐줘야죠.
00:22:37그게 맞는 거잖아요.
00:22:39그런 사례는 없잖아요.
00:22:40반대로 그랬다면 미담이 되겠죠.
00:22:42그런 사례가 나온다면 저는 이거 인정하겠습니다.
00:22:44그런데 왜 보좌진은 강선우 보좌 비대를 고쳐주는데
00:22:47강선우 의원은 왜 보좌진 비대를 안 고쳐줍니까?
00:22:50식구는 서로 상부상조해야 되는데
00:22:52그런 의미가 절대 될 수 없는 거고
00:22:53요즘 MZ세대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까?
00:22:56우리 가족 같은 직장 문화
00:22:57등산 가자 회식 가자
00:22:59그런 거 정말 끔찍하게 여기는 그런 시대에서
00:23:01우리는 가족이다 이런 말씀하신 건 너무 시대착오적이고요.
00:23:05이런 말씀이 오히려 정말 2차 가해입니다.
00:23:08그러니까 뭐냐면 보좌진은 그냥 하나의 이른바
00:23:11몸종 같은 존재다라고 애들로 말한 것처럼 들릴 수가 있는 거예요.
00:23:15그래서 이거는 정말 부적절한 말이고요.
00:23:17저는 이참에 정말 강선우 보좌를 낙마시키는 것이 어떤 아주 절정적 계기가 되냐면
00:23:22바로 국회 보좌진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별정직 정치적 공무원들의
00:23:27인권들을 한번 좀 되새겨보고
00:23:30이분들의 채용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해고에 이르기까지
00:23:33어떤 절차를 조금 투명화하는 저는 그런 계기점을 마련한다면
00:23:38오히려 그런 차원에서 강선우 보좌가 이번에 상징적으로 낙마가 되는 것이
00:23:43우리 사회의 진일보안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23:46알겠습니다.
00:23:48문진석 의원의 이야기
00:23:51국회에서 의원과 보좌관의 갑질
00:23:55이건 일반적인 직장 내의 갑질과 다르다라는 의원
00:23:59시청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24:01그리고 또 하나 지금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있는데요.
00:24:06김지호 대변인이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00:24:11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0:24:14강선우 후보자를 이제 옹호하면서
00:24:17강선우 후보자는 젊은 정치인이다.
00:24:21아직 재선이다.
00:24:23국회의원 생활을 오래 한 게 아니다.
00:24:26젊은 정치인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00:24:30이번에는 송구한 부분이 있지만
00:24:33기회를 줘야 된다라는 얘기를 또 했습니다.
00:24:39이게 맞는 얘기인가요?
00:24:40이거 어떻습니까?
00:24:41일단 이제 우리 정치권에서 계속해서 제기했던
00:24:44거질적인 문제가 하나가
00:24:46청년 정치인들,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00:24:49정치권에 너무 나서기가 힘든 구조다, 환경이다.
00:24:53그런 문제들이 지적됐습니다.
00:24:55그런 차원에서 이제 강선우 후보자는 분명히
00:24:57이제 70년대생 정치인으로서 저희 민주당의 자산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00:25:02그렇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00:25:04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00:25:07잘했다는 게 아니고
00:25:08분명히 잘못된 점도 있고
00:25:10하지만 또 분명히 억울한 점도 있습니다.
00:25:13이제 거기에 대해서 좀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00:25:15아직 젊기 때문에, 미숙하기 때문에
00:25:18이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께 좀 양해를 구하고
00:25:21대신 우리가 더 나은 결과로서 보답하겠다라고
00:25:24송구스럽지만 이제 부탁을 드린다는 취지로
00:25:27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00:25:28이게 젊다라는 개념이 자세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젊다와
00:25:31정치권에 적용되는 젊다가 좀 차이가, 갭 차이가 많이 납니다.
00:25:35보통 청년이라 하면 정치권에서는
00:25:37한 45세 정도까지를 청년이라 봐주기 때문에
00:25:40그러나 강선우 후보자를 여러 가지 이렇게 문제가
00:25:44있음에도 불구하고 젊다라는 이유로
00:25:47나이가 젊다라는 이유로
00:25:49이렇게 여러 가지 의혹들에 쌓여있는 후보자를
00:25:52정치인으로 그리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00:25:56키워줘야 하느냐에 대한
00:25:58어떤 문제제기, 지적들은 뒤따를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6:02강선우 후보자가 78년생이세요.
00:26:05젊은 나이가 아닙니다, 일단은.
00:26:07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게 일반적인 젊다는 표현과
00:26:11정치권의 젊다는 표현이 다르다.
00:26:12젊은 정치인에게 기회를 줘야 될 이유는 이런 겁니다.
00:26:15예를 들어서 돈이 없다든가
00:26:17아니면 사회적 경력이 조금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든지
00:26:21아니면 아직까지 기득권의 일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00:26:24어떤 기회를 갖기가 매우 어렵다든지
00:26:26아니면 여성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아닌데
00:26:29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지금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은요.
00:26:33어떻게 보면 젊은 정치인과 상극이에요.
00:26:36어떻게 보면 가장 구시대적인 정치인이 보여줬던 논란을 본인이 보여주고 있는 거거든요.
00:26:44저는 김지훈 회원이 약간 일종의 맥이 있는 것 같아요.
00:26:47젊은 정치인인데 이런 아주 구태한 정치인의 논란에 휩싸여 있는 거예요.
00:26:52오히려 강선우 후보자에게 비판하는 것이다.
00:26:54그렇죠. 젊은 정치인의 상징성이 없습니다. 지금 강선우 후보자에게는.
00:26:58그러면 이거는 정말로 역으로 일종의 엑스맨 같은 그런 발언이고요.
00:27:03강선우 후보자 생물학적으로도 젊지도 않을 뿐더러
00:27:06젊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갖는 매력이 오히려 지금 반대로 반감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0:27:11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27:14젊은 정치인이기 때문에 기회를 줘서 키워야 한다.
00:27:19송구스럽지만 이번에는 기회를 주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00:27:25어떻게 좀 생각하십니까?
00:27:27그리고 친명계 양이원영 전 의원도 강 후보자를 두둔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00:27:34또 논란이 됐습니다.
00:27:36지금은 삭제가 돼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만
00:27:38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27:40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공격은 마녀사냥식이었다.
00:27:44라고 썼다가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00:27:47그리고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00:27:51자신에 대한 어떤 갑질 의혹도 곧 폭로될 거라는
00:27:54그 보좌관들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글들이 와글와글 올라오자
00:27:59해명글을 급하게 올린 겁니다.
00:28:01자신이 스스로.
00:28:0321대 의원실 중 저희 방이 갑질 원톱방이라는 그런 말을 듣는 것에 대해서
00:28:09미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00:28:12라고 미리 사과를 하는 거거든요.
00:28:14임주혜 변호사님.
00:28:15일단 그걸 인정하는 메시지라고 봐야 될까요?
00:28:21어떻습니까?
00:28:21일단 처음에 이 글을 올렸을 때
00:28:24성급했다는 부분에 대한 인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00:28:26인사청문회 과정에 있었고 어쨌든 보좌관들이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면
00:28:31사실관계도 파악을 해야 될 것이고 중립적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00:28:35마녀사냥식 비판이다라는 표현 자체예요.
00:28:39이것이 근거 없는 이야기다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00:28:43그렇다면 실질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00:28:46피해자 측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대응이었다고 보입니다.
00:28:51즉시 삭제를 하고 다시 해명글을 올렸는데
00:28:53어찌 보자면 이제 본인도 이런 문제라는 행동이 했다는 점을
00:28:58스스로 밝힌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00:29:00갑질 원톱방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
00:29:05이런 또 이제 해명글을 남겼는데 해명이라기보다는
00:29:09어찌 보자면 본인도 이런 일을 했다.
00:29:12사실 이런 일들이 흔하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00:29:15별일 아니다라는 취지로도 해석이 될 수 있어 보이거든요.
00:29:19여러모로 좀 아쉬움이 남는 글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00:29:24민주당 의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엄호 발언을 하자
00:29:27국회 보좌진들의 익명 게시판에
00:29:29여의도 대나무숲이라고 잘들인지 알고 계시죠?
00:29:33그래서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00:29:35어떤 글들이 올라왔는지는 보여드리겠습니다.
00:29:38자 갑질의 유형이 다르다라고 입장을 냈던 문진석 의원을 향해서는
00:29:44의원님 가족분들은 의원님의 가족분들은 꼭 강선우 의원실 같은
00:29:48그런 가족 같은 곳에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29:53라고 목소리를 냈고요.
00:29:55그리고 조금 전에 보여드렸던 양희원영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29:5821대 원탑 갑질방으로 소문났던 전직 국회의원님이 이번에 한마디 했다더라
00:30:03마녀사냥식이라고 그랬더니 금방 또 지웠대 끼리끼리 잘 논다
00:30:10라는 비판의 목소리라는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30:14국민의힘은 지금 문진석 의원을 향해서
00:30:17정신나간 소리다라고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00:30:22계속해서 화면을 보겠습니다.
00:30:26한동훈 전 대표 보좌진을 통합진보당식 생활비서로 보는 것이다.
00:30:30그리고 주진우 의원도 강 후보자도 보좌진 쓰레기 버려주고 변기 수리 해줬다면
00:30:35그건 인정해 주겠다라는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30:41여러 가지로 불편한 얘기들이 전해지고 있고
00:30:44그래서 민주당 내에서도 이소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30:47지금 문진석 의원처럼 얘기해서는 안 된다.
00:30:51지금 민주당이 추구하고 있던 그런 방향과 어긋나는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다.
00:30:56이건 거두어들였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이소영 의원의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00:31:01그러니까 여당 내에서도 지금 지나치게 강선 후보자를 감싸는 것에 대해서
00:31:07그리고 감싸는 과정에서 나오는 어떤 주장들이
00:31:11좀 국민적 정서와 다르게 흘러가고
00:31:15국민주권정부라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00:31:19자신의 어떤 정부를 이렇게 설명하는 단어를 쓰는데
00:31:22국민주권이라고 과연 이게 국민주권정부에 맞는 것인가
00:31:25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1:29민주주의 위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1:31민주당이 꽤 오래전부터 운영해왔던 조직이 하나 있어요.
00:31:34상당히 선풍적인 호응을 받았던 게 뭐냐
00:31:36바로 을지로 의원입니다.
00:31:38바로 전국에 있는 을들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
00:31:41그래서 민주당이 이게 하나의 간판 위원회 중에 하나죠.
00:31:45을지로 위원회가 상당히 여러 가지로 소통하고 있는데
00:31:49여기서 이제 보면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00:31:50갑지로 위원회로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
00:31:52을지로가 아니라.
00:31:53네. 그만큼 지금 강선 후보자의 이 갑질 이게 한두 건이 아니잖아요.
00:31:58지금 나오는 것들의 유형들이.
00:32:00심지어 뭐 강의까지 맡았는데 그 강의마저도 불성실하게 해퇴하는 그런 모습을 봤을 때
00:32:08강선 후보자를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애워싸고 옹호하는 것은
00:32:12과거에 마치 조국 사태를 이제 연상케 하는 것 같아요.
00:32:16문재인 정부가 사실은 정권교체라고 하는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00:32:20가장 중요했던 사건 중에 하나가 조국 사태고
00:32:24조국 사태를 통해서 사실은 민주당 범진보 진영의 이중성과 도덕적 민낯이
00:32:31드러나면서 국민들의 심망이 커졌거든요.
00:32:33이게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너무 빨리 와도 한참 빨리 왔다.
00:32:36이런 생각이 들어요.
00:32:37강선 후보자는 결자해져야 되는데 저는 이런 생각도 들어요.
00:32:40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모습 보이고
00:32:43동료 의원들이 이 정도까지 옹호를 했다면
00:32:46이제 강선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만큼은 나름대로 명예회복을 했다.
00:32:51그렇다면 이제는 본인이 물러나는 수순이거든요.
00:32:55그런데 그럴 과연 용기와 또 어떤 당에 대한 애당심이 있을지가
00:32:59의구심이 남는 부분인 것이죠.
00:33:01알겠습니다.
00:33:02강성필 부대변인도 이런 문제는 본인이 직접 설명하고
00:33:07해명하는 게 가장 확실하고 깔끔한 방법이다라고 얘기를 해주셨고
00:33:11강선 후보자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0:33:15그러나 적어도 지금까지 강선 후보자 측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는
00:33:19직접 사과를 하거나 문제가 됐던 보좌진들을 만나서
00:33:25이야기를 할 그런 입장은 전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00:33:29그래서 좀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고
00:33:31어찌 됐든 내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은 청문보고서를
00:33:36재송부해달라고 요청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00:33:38만약에 안 된다 하더라도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굉장히 커 보이고
00:33:42그래서 앞으로 일각에서는 강선 후보자의 이런 갑질 논란으로 인한
00:33:50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그런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0:33:54여가부 장관으로 만약에 임명을 하게 된다면
00:33:56제2의 조국 사태가 될 수도 있다라는 지적도 그리고
00:34:01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00:34:03그리고 앞서 제가 성균관대학교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00:34:07정정할 게 있어서 그래픽 부분에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34:11자 성균관대학교에서 사임 서류를 요구했다.
00:34:15이게 사임 서류를 먼저 제출하겠다라고 얘기한 것이
00:34:19요구한 것이 성균관대학교가 아니라 강선 후보자였다고 합니다.
00:34:23본인의 어떤 지금 현재 정치적인 어떤 스케줄을 봤을 때
00:34:27강의를 하기에는 좀 시간이 없어 보이니
00:34:31먼저 그렇다면 내가 사임 서류를 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00:34:35그 과정에서 그렇다면 사임 서류를 학교로 보내달라라고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00:34:42그런데 거기에서 강선 후보자가 바쁘다.
00:34:46여의도 당사에 와서 받아가다 받아가라고 했다는 부분
00:34:50바로 잡아드리겠습니다.
00:34:53자 강선 후 갑질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 굉장히 많죠.
00:34:57그리고 이재명 정부 공무원들의 어떤 조직을 책임져야 될
00:35:01신임 혁신처장과 관련된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00:35:06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새롭게 지명이 됐는데요.
00:35:1075만 명이나 되는 공무원 조직을 이끌 새 인사혁신처장인데
00:35:15여러 논란들이 지금 되고 있습니다.
00:35:17먼저 강선 후 후보자에 대해서 아느냐라고 물었을 때
00:35:22모른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00:35:24질문한 국회의원도 깜짝 놀랐습니다.
00:35:27현장 목소리 보시죠.
00:35:28강선 후 후보자님은 강렬으로서 적합한 진사입니까?
00:35:35어떻습니까?
00:35:35저장님 증소 소신에 비춰봐요.
00:35:37제가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00:35:39청문회를 하는 걸 전혀 못 들었습니다.
00:35:44아니 청문회를 보지 않더라도
00:35:45보자님 갑질 논란이 있는 걸 알고 계세요?
00:35:49그것 모르세요?
00:35:49저희 집에 텔레비전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있습니다.
00:35:53그런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00:35:55인사혁신처장의 업무를 맡아서 공직을 하시는 분인데
00:35:59집에 TV가 없어서 뉴스를 안 본다?
00:36:02그러면 사회 현안을 어떻게 알고
00:36:04적재적소의 인사를 어떻게 합니까?
00:36:09시청자 여러분도 좀 당황스러우시죠?
00:36:11지금 아마 대다수의 국민들이 강선 후보자에 대해서
00:36:16논란에 대해서 다들 잘 알고 있을 텐데
00:36:18일단 모른다라고 답변했던 부분
00:36:20그리고 모르는 이유가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본다.
00:36:25뉴스를 접하지 않기 때문에
00:36:27그리고 내가 너무 바빠서
00:36:28참여해볼 시간이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00:36:32임주혜 변호사님
00:36:33어때요? 저렇게 말하는
00:36:34저 답변은 어떤 의도로 저런 답변을 했을까요?
00:36:37역으로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0:36:39우리가 일종의 면접을 보는 자리라고도 볼 수 있잖아요.
00:36:42그렇죠.
00:36:43처음에 면접을 보는 자리인데
00:36:45질문을 받았는데
00:36:46제가 요즘 바빠서
00:36:48그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00:36:51라고 답변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00:36:53면접관들이 놀라겠죠.
00:36:56놀라고 이게 왜 이런 답변을 하는 사람이지?
00:36:59어떤 여러 가지 생각을 품게 하고
00:37:01최종 합격 가기에 가지 굉장히 어려운 답변이겠죠.
00:37:05지금 굉장히 중요한 위치입니다.
00:37:07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어떤 승진이라든가
00:37:10여러 가지 인사와 관련된 문제를 총괄하는 자리인데
00:37:14당연히 사회 전반에 대한 이야기들 숙지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00:37:19집에 TV가 없을 수 있겠지만 TV 없다고 사회에 대한 이야기 모르는 거 아니잖아요.
00:37:24그럼요.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00:37:26그렇죠.
00:37:27당연히 이런 현안들에 대해서는 숙지가 되어 있어야만 했고요.
00:37:32사실상 어떤 좀 곤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기 위해서
00:37:36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이해를 해도 문제가 될 것 같고
00:37:40정말로 몰랐다고 해도 더 큰 문제고
00:37:44어느 쪽으로 해석을 하나 문제가 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00:37:48강선필 부대명이 어떠세요?
00:37:49일단 적절한 답변은 아닌 것 같습니다.
00:37:52그러니까 사실 본인의 의도는 저게 아닌데
00:37:55설명하는 과정이 조금 서툴렀던 것 같아요.
00:37:57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그냥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00:38:00죄송합니다. 라고 하면 사실 더 깔끔하게 정리될 일인데
00:38:03앞에 사족이 붙다 보니까 잘못된 것 같고
00:38:06그런데 저는 제가 국회에서 한 오랫동안 일을 했는데
00:38:10사실 저런 문제는요.
00:38:12이번에 제가 민주당 소속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00:38:14국민의힘도 민주당 다 그래왔습니다.
00:38:17그러니까 뭐 물어보잖아요.
00:38:18그럼 뻔히 다 알면서 장관들이
00:38:20제가 뉴스를 못 봤습니다.
00:38:22아직 뭐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00:38:23뻔히 다 알면서.
00:38:25그러다 나중에 걸린 적도 있어요.
00:38:26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는 사실 양당이 조금 어떤 국회의원
00:38:31그러니까 국민에게 의해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물어보는 답변에 대해서는
00:38:35조금 더 신중하게 답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00:38:38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0:38:40은연중에 옹호하기는 좀 그렇고
00:38:44그렇다고 비판하기는 더 그렇고
00:38:47그래서 저렇게 얘기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00:38:50그래도 국회에 와서 인사혁신처장으로서
00:38:55인사와 관련된 일을 앞으로 총괄할 사람이
00:38:57지금 여가부 장관의 논란을 모른다라고 답변한다.
00:39:03그 이유가 TV도 없고 신문도 안 보고 바쁘기 때문이다.
00:39:09납득은 잘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9:12자 그리고 어제 최동석 처장과 관련해서 논란은 사실 이뿐만이 아닙니다.
00:39:19과거에 있었던 논란도 지금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00:39:24자 신문 함께 보여드릴 텐데요.
00:39:26자 최동석 처장의 말땜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00:39:30지금부터 하나씩 보여드리시죠.
00:39:32자 한겨레신문 보시죠.
00:39:35일단 막말 논란입니다.
00:39:38자 지금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00:39:40문정부 인사원칙은 멍청했다라고 지적했고
00:39:44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은 기획된 사건이다라고 지적했었습니다.
00:39:52그리고 문재인이 지금 국민들이 받고 있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다라고 비난까지 했었습니다.
00:40:02그리고 강선우 후보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모른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죠.
00:40:07자 문정부 인사원칙 멍청하다.
00:40:10그리고 지금 국민이 받고 있는 모든 고통의 원천은 문재인이다.
00:40:14이렇게 얘기했던 그 모습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00:40:17이제 직접 보시고 어제 있었던 모습도 이어서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00:40:24아주 X 같은 짓을 국회가 하고 있는 거예요.
00:40:26인사청문회에서.
00:40:27도덕성을 왜 검증합니까?
00:40:28어떤 사람의 도덕성은 아무도 볼 수가 없어요.
00:40:32문재인이 어떻게 낯짝을 들고 어디 나옵니까?
00:40:35문재인은 다시 우리 입에 올리면 안 되는 겁니다.
00:40:38위장 전입, 병역 기피, 병역 기피, 불법 재산 증식, 탈세, 연구 부정 행위, 음주운전.
00:40:48이거는 고위공직자들한테 아무 문제 없는 기준입니까?
00:40:51다 문재인 같은 인간들이다.
00:40:53무능한 인간들이라는 것이고 일꾼이 몸 튼튼하고 일 잘하면 되지.
00:40:57심지어는 성범죄, 탈세 이런 것들도 일만 잘하면 되지라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00:41:04성범죄나 탈세 이런 거는 용납해서는 안 되는 거죠.
00:41:10문재인 정부 때 이 기준이 멍청하게 해가지고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됐다 이런 말씀을 왜 하신 거예요?
00:41:16그때는 공직에 나오기 전의 이야기라 제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공직에 나온 이상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0:41:30공직에 나오기 전에 이 이야기는 기억나지 않는다.
00:41:34그런데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00:41:36그러나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얘기를 했고
00:41:397대 인선의 기준, 음주운전, 위장전입, 그리고 지금 또 논란되고 있는 여러 가지 탈세, 병역 기피 이런 부분에 대해서
00:41:52이런 기준을 갖다 대는 게 멍청하다.
00:41:55그리고 과거 했던 얘기 중에 충격적인 얘기는 코드 인사해야 된다라고 지적했었습니다.
00:42:01입맛에 맞는 인사해야 된다.
00:42:03그게 바른 인사다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바로 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입니다.
00:42:09윤주님이 어떻게 보셨습니까?
00:42:10아니 공직에 이분이 왜 나오신 건가요?
00:42:12공직에 나오기 전에 일들을 갖고 평가하는 거잖아요.
00:42:15공직에 나오기 전에 했던 말을 갖고 공직에 대신 분인데
00:42:18그 전에 하셨던 말이 부적절하다면 당연히 공직에 나오면 안 되는 것이겠죠.
00:42:23공직에 나오기 전에 했던 말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고요.
00:42:26인사라는 거의 핵심이 뭐겠습니까?
00:42:28중립인사, 균형인사, 공정인사 아니겠어요?
00:42:31그런데 이 탕평 인사를 해도 모자랄 판에
00:42:34지금 코드 인사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분이
00:42:37만약에 인사 75만 국가 공무원의 사령탑이 된다면
00:42:41우리 지금 공무원 사회가 정말 안 그래도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어요.
00:42:45급여도 그렇고 처우도 그렇고
00:42:47지금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이 많이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00:42:49이런 분들이 공무원한다 그러면
00:42:51글쎄요. 공직에 대한 과연 사명감과 어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지가 상당히 좀 의문이고요.
00:42:59문재인 정부 때 멍청했다. 이 말은 한마디로 뭐겠습니까?
00:43:02도덕성 검증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00:43:04그러면 저는 이분의 인사철화가 아주 명확한 것 같아요.
00:43:07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은 도덕성은 보지 않겠다.
00:43:11부도덕하고 매우 국민들이 봤을 때 정말 부적절한 인사도
00:43:16그냥 시키는 일만 일꾼처럼 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
00:43:20저는 상당히 좀 뭐랄까요.
00:43:21과거에 우리가 독재 사회에 보면 정말 도덕성이고 뭐고 필요 없이
00:43:25시키는 일만 잘하는, 잔인한 일도 잘하는 그런 사람만 중용하지 않았습니까?
00:43:30그런 거랑 비슷해서 매우 위험하고요.
00:43:33이재명 정부가 왜 자꾸 이런 잘못된 인사를 강선 후보자, 이진수 후보자부터 연이어서 하는 것인지
00:43:39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0:43:40일꾼은 몸만 틈틈하면 돼.
00:43:43뭐 어떤 검증, 도덕성 검증을 왜 공개적으로 하는 거야?
00:43:47이렇게 얘기했던 사람이 바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입니다.
00:43:50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0:43:51제 과거 윤석열 정부 때 모 장관에 대해서 인사를 했을 때
00:43:55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00:43:59고위공직자에서 좀 제외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던 것이
00:44:01유튜브 채널을 가면 사람들이 좀 과격한 단어가 나오고
00:44:05좀 세게 발언하는 경향들이 있죠.
00:44:06그런 경향들이 있는 것 같아요.
00:44:08그래서 그때 당시에도 윤석열 정부 때 그 장관이
00:44:11문재인 전 대통령 간첩이다, 쿠데타를 찬양하고
00:44:15막말하고 구구적인 발언도 하고 그랬었는데
00:44:18그때도 저희는 비난 많이 했습니다.
00:44:20그렇기 때문에 어떤 이러한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00:44:23저희가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4:25그런데 이제 문재인 정부의 인사 원칙에 대해서
00:44:29멍청하다라는 발언을 두고
00:44:30모르겠어요.
00:44:31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0:44:33아, 제가 앞뒤 맥락을 잘 몰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00:44:36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어떤 검찰총장으로
00:44:42발탁한 게 문재인 전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00:44:45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00:44:49검찰총장으로 발탁했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까지
00:44:53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00:44:55저희 내부적으로도 민주당 지적 내에서도 그때 당시에
00:44:59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발탁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거든요.
00:45:03그래서 그런 것들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하고
00:45:05그런 차원에서 얘기했을 수 있다?
00:45:08알겠습니다.
00:45:09자, 그리고 막말은 사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00:45:12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춘 사건, 이걸 두고도 기획된 사건처럼 보인다?
00:45:19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45:22그리고 불륜 사건을 언급하면서도 부적절한 단어를 쓰기도 하고요.
00:45:27그리고 박원순 사건과 관련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경우도 흔하다라고
00:45:33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00:45:35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00:45:38박원순 전 시장님 성 문제 관련해서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00:45:45말씀하신 적 있습니까?
00:45:46그렇게 오래된 얘기라 정확하게 신문에 난 거는 제가 봤습니다.
00:45:51피해자가 꽃뱀 같은 사람이다. 이런 표현도 쓰셨어요?
00:45:55그거는 제가 그렇게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00:45:59하여튼 신문에 났기 때문에 그것을 직원들이 저에게 알려줘서
00:46:04제 SNS에다가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00:46:07그러니까 사과의 말씀을 하신 거는
00:46:09그건 사실로 인정을 하셨다는 뜻인가요?
00:46:12얘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00:46:13도대체 어떤 연유로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되셨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00:46:18적어도 이 발언만으로 보면 정말 너무너무 부적절하신 발언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00:46:24신문에 난 걸 보고 제가 봤습니다.
00:46:29신문에 났기 때문에 제가 알았습니다.
00:46:33앞서 강선우 후보자 얘기할 때는 TV도 없어서 안 보고 신문도 안 본다라고 했는데
00:46:37여기에 대해서는 또 신문을 봤다라고 얘기하는 사안에 따라서 신문을 보기도 하고 안 보기도 하나 봅니다.
00:46:44그런데 중요한 것은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기획된 사건이라고 했고
00:46:52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자 이걸 사과하기는 했었습니다.
00:46:56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는 했었는데요.
00:46:59임지혜 변호사님 이게 일각에서는 진정성 있는 사걸로 받아들여도 괜찮은 건가라는
00:47:05그런 의심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00:47:08어떻게 보셨습니까?
00:47:09그렇죠.
00:47:09오래 지난 일이라고 해도 공직자에게는 일반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라든가
00:47:16이런 어떤 공적인 부분을 수행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00:47:19도덕기준을 요구하는 게 맞습니다.
00:47:22실제로 공직자들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 하면 징계도 받을 수 있게 규정되어 있는 것이
00:47:28물론입니다.
00:47:29그런 차원의 문제라고 보여지는데
00:47:31지금 과거에 했던 발언들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해도요.
00:47:36결국 공직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검증 절차 당연히 수행을 해야 됩니다.
00:47:44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할 것이고
00:47:46본인이 잘못 알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오해했다고 한다면
00:47:49그런 오해를 풀고 가야 되는 것이 당연히 공직자로서 지켜야 되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여지는데
00:47:56문제에 대해 소지가 있는 발언들이 많아 보이는 건 좀 사실입니다.
00:48:00그에 대한 해명 태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00:48:04단순히 몰랐다라고 해명을 한다거나
00:48:07지금 현안을 잘 알지 못한다 내지는
00:48:10신문기사가 나와 있으니까 내가 했던 발언 같은데
00:48:13이제라도 사과한다 이런 취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
00:48:18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48:22그리고 저 칼럼은 사실 최동석 처장 본인이 쓴 칼럼이잖아요.
00:48:27한겨레신문에 기고했던 그 기고문인데
00:48:29거기에서 어떤 사건에 있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다라는 표현을 본인이 썼으면서
00:48:36지금 답변할 때는 오래된 이야기라 정확하게 이렇게 얘기하면서
00:48:41신문에 난 것은 제가 봤습니다.
00:48:44마치 자기가 쓴 게 아닌 것처럼 표현하는 저런 부분도
00:48:47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0:48:50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까지 저희가 짚어봐 드렸습니다.
00:48:56지금부터는 저희가 신통방통이 엄선한 화제 인물 3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0:49:02첫 번째 면 만나보시죠. 오늘 이 사람입니다.
00:49:04바로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00:49:09최근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해줬다는
00:49:13그 다이아 목걸이의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9:19개인이 아니라 통일교 차원에서 개입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요.
00:49:24윤주인 위원님 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0:49:26이게 구매 영수증이 건진법사 측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00:49:29통일교 측에서 발견됐다라는 것은
00:49:31이것을 구매한 주체가 통일교 쪽이 아니냐
00:49:34이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0:49:37그러면 이 토대를 바탕으로 했을 때
00:49:39이 연결고리가 아마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00:49:44뭔가 부탁을 하고 아니면 잘 보이거나
00:49:46혹은 그냥 일방적인 선물이라 할지라도요.
00:49:49변진법사가 중간 통로가 돼서 이른바 배달을 한 것이 아니냐
00:49:53그 과정에서 물건을 교체했다.
00:49:56그런 여러 가지 의혹도 있지 않습니까?
00:49:59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00:50:00이게 이제 단순 개인의 건진법사 차원의 로비 이런 창구가 아니라
00:50:05특정 종교 사실 우리나라에서 나름대로 교파가 적지 않은
00:50:10그런 특정 종교와 권력의 심장부에 있던 김건희 씨가
00:50:15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냐.
00:50:17그렇다면 당연히 특검팀이라든지 국민들도 대가성 거래가 아닌가
00:50:22어떤 왜냐하면 저렇게 수천만 원의 상당한 고가의 상품을
00:50:27선의로 주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잖아요.
00:50:29그렇기 때문에 아마 특검팀이 이 부분을 상당히
00:50:32좀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통일교 측의 진술을 좀 받아내려고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00:50:37임주혜 변호사님 특검이 지금까지 발견한 건
00:50:416천만 원에 달하는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발견한 건 아니고
00:50:45영수증을 발견한 것인데
00:50:47이게 영수증이 발견됐다고 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가 같다라고
00:50:53단정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00:50:56이 부분은 수사적으로는 기법으로 봤을 때는 어때요?
00:50:59지금 발견된 건 말씀 주신 것처럼 영수증입니다.
00:51:02그러니까 통일교 측 관계자는 이것에 대해서
00:51:06이 통일교가 깊숙이 관계가 되어 있었다.
00:51:09이 통일교가 어떤 청탁을 목적으로 해서
00:51:11이 목걸이를 구매해서 이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백 씨에게 전달을 했고
00:51:16구체적으로 청탁이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같다는 것이
00:51:21지금 특검 측의 주장이거든요.
00:51:23그런데 지금 통일교 측의 어떤 제출을 통해서
00:51:26영수증, 이 목걸이의 구매 영수증이 발견이 된 건
00:51:30통일교 측이 이 목걸이를 구매했다까지만 확인이 된 겁니다.
00:51:35여전히 특검 측은 이 목걸이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이 되었고
00:51:40어떤 청탁 내역이 있었다라는 부분은 입증이 필요하거든요.
00:51:44그렇기 때문에 일단 이 영수증이 발견이 된 건
00:51:47이 사건 전 과정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00:51:50통일교 측이 이 목걸이를 구매했다면
00:51:53그냥 이런 고가의 목걸이를 구매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00:51:56어떤 청탁할 거리가 있었다라는 부분을 굉장히 강하게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되지만
00:52:02실제로 이것이 전달이 되었는지
00:52:05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청탁이 오갔는지는 아직 입증이 된 것이 아니거든요.
00:52:10그런데 특검 측은 영수증을 확보했으니까
00:52:12이것이 전달되었는지 어떤 청탁을 했으리라고 볼 만한
00:52:16추가적인 물증이 있는지를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52:21알겠습니다.
00:52:22다음 인물 만나보겠습니다.
00:52:25두 번째 인물은 누굴까요?
00:52:28이진숙 방통위원장입니다.
00:52:32어제 대통령실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휴가를 반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52:37국무위원은 아니죠.
00:52:40방통위원장의 휴가를 반려했다는 걸 또 알릴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00:52:45휴가 일정이 반려됐습니다.
00:52:48그럼 폭우 일정과 겹친다는 이유로 반려했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00:52:52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잖아요.
00:52:55그러면 이렇게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수혜가 지금 속출하고 있을 때
00:53:00방송통신위원장이 뭘 해야 됩니까?
00:53:03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의 수장인 거예요.
00:53:06그런데 휴가 간다?
00:53:07이것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것이고
00:53:09꼭 자기 업무하고 상관이 없어도요.
00:53:12공직생활, 시청, 구청 다 해봤지만 안 갑니다.
00:53:15기본적으로 그게 어떤 고위 공직자로서의 예의인 거예요.
00:53:20그러니까 예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거죠.
00:53:21예의가 없었다.
00:53:23대통령실의 입장 직접 들어보시죠.
00:53:28이진숙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00:53:31지금 재난기관에 재난에 담당해야 하는 기관장이지 않습니까?
00:53:38그런 부분에서 휴가가 반려되었다고 할 수 있겠고요.
00:53:43휴가가 반려됐다.
00:53:46그런데 어찌 됐든 그럼 그냥 휴가를 가겠다고 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에게
00:53:52상황이 이러이러하니까 휴가를 좀 미루십시오라고
00:53:57그냥 개인적으로 설명해도 충분했을 일 아닌가
00:54:01이걸 굳이 이렇게까지 기자들에게 발표를 할 정도의 일인가라는
00:54:06그런 궁금증도 있습니다.
00:54:08윤주일 위원님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00:54:09유치한 거죠.
00:54:10유치하다?
00:54:11왜냐하면 휴가를 신청했을 때 인사권자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
00:54:16다음 기회에 가라 이렇게 한마디 하면 끝날 일이고요.
00:54:19이것을 이진숙 위원장도 받아들이지 못할 바는 아니었을 거예요.
00:54:23그런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휴가를 신청했을 때 반려당했다.
00:54:27한마디로 망신주기 아니겠습니까?
00:54:29또 일종의 여론재판 좀 한번 세게 당해봐라 이런 건데요.
00:54:32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진숙 위원장이 휴가 신청에 대해서 비판할 수도 있지만
00:54:36이걸 이런 것까지 갖고 여론전을 해야 돼? 라고 하는 대통령실에 대한 따끔한 눈초리가 있을 것 같고요.
00:54:43그런데 이 정부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이진숙 위원장 필요 없다는 거 아니었습니까?
00:54:48국무회의에서 오지 마라 했으니까.
00:54:50그런데 민주당은 계속해서 그만두라는 거 아니에요.
00:54:53그러면 휴가 가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니에요?
00:54:54이런 분은 없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54:56그런데 또 갑자기 이진숙 위원장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00:54:58아니 그러면 차라리 같이 열심히 일을 하자고 하든지 임기를 보장해 준다고 하든지
00:55:03그게 아니라면 그냥 휴가를 가고 차라리 오히려 휴가를 갔기 때문에 이거 갖고 징계를 한다든지요.
00:55:08이런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국민들 앞에서 핑퐁 치는 것도 아니고
00:55:12너무 유치하다. 수준이 좀 많이 떨어지는 그런 모습입니다.
00:55:16알겠습니다.
00:55:17자 세 번째 문을 만나보겠습니다.
00:55:21세 번째 문은 다이버 최병아 씨 이야기입니다.
00:55:24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00:55:27이 시각 지금 굉장히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잖아요.
00:55:30시원한 영상을 보여드리는 상황에서 최병아 씨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00:55:34임주혜 변호사님 설명 좀 해주시죠.
00:55:36그냥 서 있으라고 해도 전 못 서 있을 것 같은 높이예요.
00:55:39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수 뛰어듭니다.
00:55:43아파트 10층 높이라고 합니다.
00:55:4524m에서 입소하는 종목 이 하이다이빙입니다.
00:55:49보기만 해도 시원하기도 한데 공포스럽다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00:55:54일반 다이빙은 이제 올림픽에서도 많이 보셨을 텐데
00:55:58이렇게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건 많이 보시지 못했을 것 같아요.
00:56:02바로 이 선수가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아 선수입니다.
00:56:0927m 높이에서 시속 90km로 하강하는
00:56:13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해야 될까요?
00:56:16그 다이버를 하는 최병아 씨 이야기인데
00:56:18왜 어떤 마음으로 이 다이빙을 하는지
00:56:21제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00:56:24아 무섭지 않아요.
00:56:26저는 높은 곳에서도 무서움을 느끼지 않고
00:56:29구름을 타고 날아다닙니다.
00:56:3127m에서 수면까지 떨어지는 시간이 대략 3초 정도 걸리고요.
00:56:36그리고 수면에 입소하는 순간의 스피드는 거의 시속 90km 정도.
00:56:41제가 대한민국 1호라는 것
00:56:44그리고 유일한 하이다이빙이라는 것
00:56:46그 자체가 주는 자부심은 없지만
00:56:49저는 제가 지나온 길에 대한 자긍심은 있죠.
00:56:55자부심도 있을 겁니다.
00:56:57있을 건데요.
00:56:58그러나 지금 최병아 씨가 선수가 얘기한 것처럼
00:57:02혼자 1호
00:57:04그러니까 자기를 가르쳐 줄 사람도
00:57:06그리고 자기가 배울 사람도
00:57:08그리고 후배들도 없이 1호 다이버라는 이야기잖아요.
00:57:12그만큼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00:57:13저 위치까지 가기까지.
00:57:15국내에서는 별다른 대회도 없고
00:57:17당연히 부단이나 후원자도 사실은 전무한 상황에서
00:57:209년 전에 이 하이다이버의 길에 매력을 느끼고
00:57:24자력으로
00:57:25그것도 심지어 본인이 집도 팔고 차도 팔고
00:57:28청약통장까지 넘어가면서
00:57:31정말 열정과 애정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00:57:34그런 집념으로 했고요.
00:57:36이 하이다이빙이 사실은 가장 위험한 수상 종목이라고 합니다.
00:57:41이게 심지어 너무나 위험해서 머리로 입수를 하면 안 된다고요.
00:57:44무조건 발로만 입수를 해야 될 정도로
00:57:46그 충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00:57:48이분은 그래서 우리나라는 당연히 이런 대회가 없기 때문에
00:57:52이런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것도 없겠죠.
00:57:54이분이 전국에 큰 절벽이나
00:57:57이런 곳을 다니면서 바다에서 뛰어내렸다고 하니까
00:58:00정말 영화로 나중에 아마 제작될 정도의 스토리가 아닐까 싶고요.
00:58:05저는 이제 우리나라가 점점 이렇게
00:58:07익스트림 스포츠 또 우리가 되게 생소했던 스포츠의 지평을 열어가는 분들이
00:58:11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00:58:13이분이 이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후원사
00:58:17레드 OO
00:58:18거기가 주최하는 그런 다이버에도
00:58:20대회도 나가서 구기선양도 하고
00:58:23얼마나 신기하겠어요.
00:58:25아시아인은 이분이 그때 그랬대요.
00:58:26나는 아시아의 유일한 하이다이버다.
00:58:28정말 자긍심과 만족감.
00:58:30저는 이분이 꼭 대회에서 승리도 해서
00:58:33돈도 많이 벌어서 살았던 집도 사고 차도 샀으면 좋겠습니다.
00:58:37알겠습니다.
00:58:38좋은 성적 출전의 목표를 두고 있지만
00:58:40앞으로 출전을 거듭하면서 성적도 점점점점점점
00:58:44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00:58:46자 오늘 이 사람 살펴봤고요.
00:58:48지금부터는 사건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00:58:50연일 계속되고 있는 여러가지 의혹들
00:58:54궁금증이 풍부한
00:58:56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00:58:58인면수심의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00:59:02결국 구속됐습니다.
00:59:03아버지가 총으로 아들을 쏜 이 충격적인 사건
00:59:06당시 정황을 보면
00:59:07아들만 해치려던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0:59:12유가족들의 입장도 나왔는데요.
00:59:15지금 당시에 총알은 모두
00:59:174발이 발사가 됐습니다.
00:59:20그런데
00:59:20아들만 지금 현재 사망한 상태지만
00:59:24아들을 포함해서
00:59:25두 명의 손주
00:59:27그리고 며느리
00:59:29그리고 며느리의 지인까지
00:59:31모두 사망시키려는
00:59:33모두 죽이려고 했었다라는
00:59:36유족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00:59:39그리고 총기도
00:59:39사제총기도
00:59:40지금 3개를 가져갔다라고
00:59:43최초의 보도가 됐었는데
00:59:453개보다 더 많은 양의 총기를 가져갔다라는
00:59:49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9:50윤재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0:59:51완전한 계획범죄로 보여집니다.
00:59:53일단 총기를 본인이
00:59:55직접 사제로 만들어간 그 과정
00:59:57부품도 구매했을 것이고
00:59:59사전에 총에 관련된 부품들을 가지고
01:00:01이 아들 내외 집으로 이동했다는 것 자체가
01:00:05상당 부분 이미 오랜 기간
01:00:07좀 계획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1:00:10어제 유족 측이 추가로 입장 발표가 있었는데요.
01:00:13굉장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니까
01:00:15바로 잡을 부분에 대해서는
01:00:17바로 잡기 위한 그런 입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01:00:20가장 좀 눈에 띄는 지점은
01:00:22아들만을 노리고 범행을 했던 것이 아니라
01:00:25지금 그 집안에 있었던 며느리
01:00:28그리고 손자들에 대해서도
01:00:30범행을 이어가려고 했는데
01:00:31이제 방문을 걸어 잠갔기 때문에
01:00:34미수에 그쳤었고
01:00:36이 총기가 제대로 발사가 되지 않아서
01:00:39불발됐기 때문에
01:00:40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던 것이지
01:00:43사실상 무차별적으로 남아있는
01:00:46그 방 안에 있었던 가족들에 대해서도
01:00:48범행을 이어가려 했다는 것이
01:00:50지금 유족 측의 입장이거든요.
01:00:52참으로 참담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01:00:55유족 측의 입장은
01:00:56다 죽이려고 했었다는 겁니다.
01:00:59그래서 사제 총기도
01:01:01사제 총기당 총알을 한 발씩만 쏠 수 있다면서요.
01:01:05그래서 사제 총기도
01:01:06다섯 정을 가지고 올라갔다.
01:01:09자신을 제외한 어린 손주들까지 포함하면
01:01:12나머지 인원들이 다섯 명이었기 때문에
01:01:16다섯 정을 가지고 올라갔다라는
01:01:18이야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1:20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01:01:23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01:01:24경찰 브리핑 한번 들어보시죠.
01:01:29피의자가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1:34특별히 동기라고 할 만한 부분이 현장에서
01:01:36예를 들어서 피의자가 그런 말을 했다거나
01:01:40소리를 질렀다거나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01:01:43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01:01:47피해자가 경찰관의 어떤 진술을 하는 과정에서
01:01:50범행 동기로 알려졌던 게 최초로
01:01:53가정불화였습니다.
01:01:55그런데 가정불화와 관련돼서 기사들이 많이 나가자
01:01:59유족 측에서 가정불화는 아니었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01:02:06이혼은 했지만 그리고 이혼한 것이
01:02:09당시에 지금 사망한 아들이 어린 상태였기 때문에
01:02:13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을까봐
01:02:16이혼 사실을 숨겨왔고
01:02:18그래서 아들이 성장해서 결혼해서
01:02:21독립하기 전까지 실제로 이혼은 한 상태로
01:02:25가해자와 전처는 함께 살았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01:02:32그리고 이런 것들을 봤을 때
01:02:35가정불화 때문에 오랫동안 남편이
01:02:39가해자가 살인을 할 정도의 동기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01:02:46라는 게 유족 측의 주장이거든요.
01:02:48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1:02:49이게 가정불화라는 말 자체가 갖고 있는
01:02:52선입견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죠.
01:02:54마치 그냥 서로 부부싸움에서 그런 거 아니야
01:02:57쌍방과실 아니냐 이렇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데
01:03:00실은 25년 전에 이미 이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01:03:03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01:03:06사실혼관계로서 계속 동거를 했다라는 것은
01:03:09사실은 일방이 상당히 어떤 헌신을 했다라는 것이죠.
01:03:13자식들을 위해서 희생한 부분이고
01:03:14이제 아이들이 장성해서 그 사실을 알릴 수 있을 때
01:03:17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이렇게 평가를 한다면
01:03:21또 지금 현재 이혼의 정확한 이유가 아직까지 밝혀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01:03:25대충 이제 어떤 남편 측의 책임으로
01:03:29많이들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01:03:31저는 이것을 가정불화의 프레임으로 봐서는 안 된다.
01:03:34이것은 그냥 하나의 일반적인 흉악범죄이고
01:03:37계획범죄이고요.
01:03:40만에 하나 정말 그 남편 입장에서
01:03:42가족에 대한 불만, 어떤 분노가 있었을지라도
01:03:45그것이 정당화될 수 있고
01:03:47이것이 불화라는 이름으로 비춰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01:03:51그래서 저는 이것이 가정불화라는 표현은 우리가 자제하고
01:03:54그냥 일방적인 남편의 살인범죄 이렇게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1:04:01전처와 가해자는 오래전에
01:04:051999년이었나요?
01:04:07그때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01:04:09그러니까 벌써 25년 전에 이혼을 했고
01:04:12이혼 사실을 지금 숨진 아들에게는 숨겨왔었고
01:04:17그리고 아들에게 알려준 시기가
01:04:19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라고 합니다.
01:04:22그때 알려주면서 당부했던 게
01:04:26이걸 아버지가 알게 되면 불편할 수 있으니
01:04:30네가 우리가 이혼한 사실을
01:04:33아버지에게 모르는 척해라 라고 당부를 했다는 겁니다.
01:04:37그러니까 혹시라도 아버지 입장에서는
01:04:41나머지 가족들이 자신만 제외하고
01:04:45다 내용들을 알고 있고
01:04:48자신은 마치 소외되고 왕따된 그런 느낌을
01:04:52혹시 최근에 알아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건 아닌가라는
01:04:56어떤 지적들도 있긴 하던데요.
01:04:59이런 사건 좀 담당해 보셨을 테니까
01:05:01어떤 동기가 좀 있었을까요?
01:05:03일단 기본적으로 전반적으로 설명되는 내용을 보면
01:05:06가족들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피해자를 대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01:05:11혹시라도 감정선을 건드릴까 봐
01:05:14이혼 사실도 비교적 최근에서야 실제로 아들에게 알린 것도 그렇고요.
01:05:18네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피해자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 부분도
01:05:22감정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굉장히 조심했다는 부분이 확인이 되거든요.
01:05:28또 일각에서는 이미 20여 년 전에 이혼을 했는데
01:05:31어떤 최근까지도 그러니까 아들이 결혼을 할 때까지도
01:05:34장사 갈 때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는 부분도 의아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01:05:39이런 가정은 사실 많습니다.
01:05:42어떤 사정이 있어서 이혼을 해도
01:05:44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요.
01:05:47자녀가 대학 갈 때까지 내지는
01:05:49결혼식장에 들어갈 때까지는
01:05:51우리가 그래도 부부의 실질 그런 모습을 갖추고 있어주자
01:05:55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01:05:58그렇군요.
01:05:59그렇기 때문에 이혼 이후에 어떤 사실혼 관계로서
01:06:02가족의 실체를 갖고 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특이하다거나
01:06:05이런 부분을 새로 주목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01:06:09그래도 가족들이 굉장히 배려해 오는 모습
01:06:12특히 범행 당일이 생일 잔치를 위해서 모였던 거잖아요.
01:06:16아들 내외가 이 피의자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01:06:20직접 본인의 집에 초대까지 할 정도면
01:06:23가족들은 상당 부분 배려를 해 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01:06:27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피의자는
01:06:30말도 안 되는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01:06:34심리적인 동기가 굉장히 비틀어진 상태
01:06:36어떤 적개감의 표출이라든가
01:06:39전 부인에 대한 어떤 열등감에 사로잡힌 상태가 아니었는가
01:06:44이런 예측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01:06:46알겠습니다. 가족들은
01:06:48가해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배려한다고 했지만
01:06:50또 가해자가 느꼈을 때는
01:06:51이게 또 불화라고 느꼈을 수도 있는 그런 상황
01:06:54어쨌든 적어도 유족들 입장에서는
01:06:57전혀 가정 불안은 없었다라고
01:06:59현재 주장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07:01그리고 피의자, 피의자에게
01:07:03가해자에게 과거 성범죄 전과가 있었다는
01:07:07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01:07:08물론 경찰은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지는 않고 있는데
01:07:12경찰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시죠.
01:07:13총기 관련 전과는 없고요.
01:07:19그다음에 정신병력도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1:07:23총기 관련이 아니더라도 전과는 없는 건가요?
01:07:27이건 저희가 확인해 드릴 수 없습니다.
01:07:29주치상태도 아니었고
01:07:31저희가 마약 간이 검사도 실시를 했습니다.
01:07:33네, 역시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01:07:37자, 성범죄 전력이 있다라는 보도가 있고
01:07:41경찰은 얘기해 주진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01:07:44그리고 유족들의 입장문을 보면
01:07:46임주혜 변호사님
01:07:47피의자, 그러니까 가해자의 잘못으로
01:07:51이혼하게 됐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1:07:54혹시 이 사건과 그 이혼의 사유가 겹칠까요?
01:07:57여러 가지 추측만 가능한 상황인데
01:08:00지금 언론 보도에 따르면
01:08:02이혼하기 1년 전쯤에
01:08:04성과 관련된 그런 범죄, 강간치상 같은 부분들이 문제가 되어
01:08:08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었다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01:08:12물론 경찰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보도가 아니기 때문에
01:08:15이 부분 추가적으로 관계가 필요해 보이지만
01:08:18이 사실관계만을 지금 맞다고 놓고 보자면
01:08:22어쨌든 이혼의 사유가
01:08:24지금 피의자, 가해자에게 있었다는 부분이잖아요.
01:08:28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실상
01:08:30지금 거주하고 있었던 집도
01:08:33전처 명의의 집이라고 지금 알려져 있거든요.
01:08:36그러니까 가족들은 계속해서 최대한의 배려를 해오고 있는데
01:08:39그 가운데서 이 가해자, 피의자는
01:08:42굉장히 비뚤어진 마음을
01:08:45오랜 기간 동안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01:08:48이런 생각이 듭니다.
01:08:49알겠습니다.
01:08:50자, 일부 전문가들은
01:08:53이혼한 이후에 전처가 승승장구했던 그것도
01:08:57배경이 됐을 거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01:08:59조선일보 기사 함께 보시죠.
01:09:01자, 전처는 CEO, 아들은 대표가 됐는데
01:09:04아버지는 무직, 열등감이 폭발했다라는
01:09:07그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9:101999년도에 성폭행 처벌받은 이후에 이혼
01:09:13전처 명의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01:09:16이웃 주민들은 관리비 자주 연체했다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01:09:22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아마 열등감으로 작용했고
01:09:26분노의 어떤 시작이 됐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1:09:31강사님 평론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1:09:32그러니까 저는 이제 어떤 점에 영향을 미쳤을까라고 한번 생각을 해봤는데
01:09:38일단 근본적인 원인은 갈등이겠죠.
01:09:40갈등이 이제 배우자와의 갈등인 것인지
01:09:43아니면 또 아들과의 갈등인 것인지
01:09:46아니면 전체적인 갈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01:09:48어쨌든 간에 이게 우리 앞서 우리 윤준진 의원께서 말씀하셨지만
01:09:52물론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01:09:55어쨌든 그런 걸 파악하는 정신적인 여유가 없을 정도로
01:09:58너무 충격적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부모 자식간 아닙니까?
01:10:04그런데 이제 자식을 이렇게 해야 했다는 것이 정말 믿어지지 않고
01:10:06하여튼 이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01:10:09네 알겠습니다. 충격적인 사건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01:10:12지금부터는 경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1:10:14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저희가 매주 거의 매일 해드리고 있는데
01:10:18오늘은 내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건 말고
01:10:20남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있는데
01:10:22좀 불편한 얘기들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10:24장관 후보자들의 이딴 부동산 논란이 좀 나오고 있는데
01:10:28오늘은 수요일이잖아요.
01:10:30이인철 참 좋은 경제 소장과
01:10:32그리고 부동산 전문 기자
01:10:35땅직고의 박기용 기자와 함께
01:10:37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보겠습니다.
01:10:41먼저 소개해드릴 내용은
01:10:44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압박 찬스입니다.
01:10:47김윤덕 장관 후보자가
01:10:49부동산 업계가 조금 놀랄만한 행동을 했다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0:57박 기자님 어떤 일을 한 겁니까?
01:11:00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게
01:11:02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큰딸
01:11:05장녀인데
01:11:07아파트 전세금 마련 문제인데
01:11:09김 후보는 장녀에게
01:11:10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당산동 아파트를
01:11:13전세금 6억 5천만 원을 전액을 지원했습니다.
01:11:16현금으로 지원했습니까?
01:11:17네, 전액을 지원했습니다.
01:11:19그런데 6억 5천만 원 중에 김 후보자가 4억 7천만 원
01:11:22그리고 김 후보자의 아내가
01:11:25배우자가 나머지 1억 7천만 원
01:11:281억 8천만 원
01:11:281억 8천만 원을
01:11:29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지급을 했습니다.
01:11:32이렇게 차별로 지급을 했는데
01:11:33김 후보자는 일단 이번 국토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안에서는
01:11:38큰 딸의 재산 고지를 거부를 했고
01:11:41김 후보자 측은 일단 딸에게 전세금을 빌려주면서
01:11:45차용증은 작성을 했고
01:11:48세무사를 통해서 이자소득에 대해서
01:11:51적법한 세금을 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01:11:55그렇군요.
01:11:56지금 주택담보대출이 6억 원으로 묶이고
01:12:00그리고 전세자금 대출도
01:12:0290%였다가 80%로 강화시켜놨습니다.
01:12:07그리고 보금자리라든지 이런 정책대출 같은 경우에는
01:12:12그 한도를 대폭 줄여놨어요.
01:12:15그래서 과거 2억 원을 받을 수 있었던 정책대출도
01:12:19이제 1억 5천만 원밖에 받지 못합니다.
01:12:22그런데 국토부 장관을 하겠다는 김윤덕 후보자의
01:12:25딸은 서울의 영등포에 6억 5천만 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01:12:33자기돈 안 쓰고 아버지, 아빠 찬스로 6억 5천만 원 마련했다.
01:12:39국민들이 봤을 때는
01:12:40나랑 너무 다른 거 아니야?
01:12:43이런 생각할 수 있잖아요.
01:12:44이인철 소장님.
01:12:45맞습니다.
01:12:46자녀한테 지금 제가 자산이 많아서
01:12:48증여를 하고 싶어요.
01:12:49비과세 한도가 있습니다.
01:12:5119세 미만, 미성년 자녀한테는
01:12:542천만 원까지 10년 합산.
01:12:56증여가 가능하고요.
01:12:57비과세로.
01:12:57성년 자녀한테는 1인당 5천만 원이거든요.
01:13:02그런데 6억 5천만 원짜리 전세를 전액 지원했는데
01:13:06증여서를 냈다 안 냈다.
01:13:08한 푼도 내지 않았다.
01:13:11그러다 보니 벌써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01:13:14아빠 찬스, 절세 팁이 나돌고 있습니다.
01:13:18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01:13:20앞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01:13:21후보자 본인이 4억 7천만 원.
01:13:24이건 굉장히 저리.
01:13:25일반 보통 이율의 절반 정도.
01:13:28그리고 배우자의 경우에는
01:13:301억 8천만 원을 무이자로
01:13:32무이자로.
01:13:32차용증만 있으면 된 거예요.
01:13:34증여했다라는 이 차용증만 있으면
01:13:36무이자로 대여가 가능했던 겁니다.
01:13:39그런데 그러면 총 6억 5천만 원에 대해서
01:13:43매달 자녀들이 얼마나 이자를 내느냐.
01:13:45한 100만 원 정도?
01:13:466억 5천만 원에 이자가 100만 원밖에 안 됩니까?
01:13:48100만 원 정도 부모님한테 이체라는 2억만 있으면
01:13:51이분은 증여서를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되는 거거든요.
01:13:55그러다 보니 법에 어떤 험점도 좀 있고
01:13:58절세의 기술이다라고 하는데
01:14:00요즘 사실 공무원들 고위공직자 되신 분들이
01:14:03공통적으로 과거에는 그 두 가지가 공통사항이었잖아요.
01:14:07의장전입.
01:14:07자녀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01:14:09이걸 인사하고 넘어가요.
01:14:10두 번째가 뭐냐면 부동산 급등기업 때문에
01:14:13부동산 자산을 통한 자산 증식.
01:14:15이건 기본적으로 다 갖고 있었어.
01:14:17최근에 또 도드라진 문제가 뭐냐.
01:14:20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다 보니
01:14:22자녀한테 증여를 하는데
01:14:24이게 절세인지
01:14:26이게 지금 합법인지 불법인지 경계에 있어요.
01:14:28그런데 이분은 지금 물론 대여 사실은 인정했지만
01:14:32세금의 비의도 없었고
01:14:34대무사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했거든요.
01:14:36그러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01:14:38과연 6억 5천만 원을 사실상
01:14:43전액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01:14:44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구나.
01:14:47이게 과연 어떤 국민이
01:14:48이걸 과연 납득을 할 수 있겠느냐.
01:14:50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나 부동산을
01:14:54굉장히 전문직으로 하는 장관 후보자보다
01:14:58논란이 좀 거세고 있는 겁니다.
01:14:59그러니까 이 정도의 어떤 내용을 들어보면
01:15:03박 기자님 지금 김윤도 장관 후보자가
01:15:05굉장히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고 봐야 되겠는데요.
01:15:09이거를 소장님이 설명했던 걸
01:15:11조금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01:15:13부모랑 자식 간 돈을 주고받을 때도
01:15:15이자율이라는 게 있잖아요.
01:15:17그런데 이게 저희 국가에서 정한 이자율이 있습니다.
01:15:19국세청에서 적정 이자율이라고 하는데
01:15:21그게 연 4.6%인데
01:15:23김 후보자와 딸은 연간 2.55%로 약정을 했습니다.
01:15:28절반 정도.
01:15:294.6에서 2.55 한 2% 낮아진 거죠.
01:15:32그렇게 되면 이제 딸이 아버지에게
01:15:34연간으로 갚아야 할 이자 금액이 낮아질 수밖에 없죠.
01:15:38그렇죠.
01:15:38훨씬 저리로 빌렸으니까.
01:15:39그런데 이때 그 이자율 차이로 발생하는 이자가
01:15:43천만 원을 넘게 되면 증여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01:15:45그 이유가 너희 국가에서 정한 것보다
01:15:47훨씬 낮게 책정해서 이자를 덜 내니까
01:15:50이게 금액 차이가 천만 원이 넘으면
01:15:52증여세를 부과를 하게 됩니다.
01:15:53이거는 대여가 아니라 이건 증여로 봐야 된다.
01:15:56그래서 증여세를 부과하는데
01:15:57그래서 이 김 후보자와 큰 딸이
01:16:00원래 국가에서 정한 비율로 따졌을 때는
01:16:02연간 2,160만 원을 적정 세율로 내야 되는데
01:16:05그게 연간 1,200만 원으로 확 줄었습니다.
01:16:09그런데 이 금액이 딱 960만 원 차이가 나서
01:16:11천만 원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으면서
01:16:14이 증여세를 피하게 된 거죠.
01:16:15굉장히 계산을 꼼꼼하게 했다라는 의심도 받을 수 있겠습니다.
01:16:20그런데 이런 것들이 불법은 아니어서
01:16:22이게 법적으로 죄를 물을 수는 없는데
01:16:26그러나 도덕적인 문제는 피할 수 없겠다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01:16:31김윤덕 국토관광 후보자
01:16:33저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1:16:35전북에서 3선을 지낸 인물입니다.
01:16:38국회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01:16:42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보는 거죠.
01:16:45그러니까 자녀가 그 큰 아파트를
01:16:47비싼 아파트를 그 젊은아이 어떻게 샀느냐.
01:16:52도대체 우리나라 국무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01:16:55어떤 요건을 갖춰야 되는지
01:16:56정말 참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01:16:59이재명 대표는 기소까지 됐고
01:17:00지금 재판 앞두고 있는데
01:17:01왜 책임지라고 얘기를 안 합니까?
01:17:03물어나라고 얘기를 안 합니까?
01:17:05모순되는 그런 논리 아닙니까?
01:17:08이재명이야, 왜 나오지 않나 여기서?
01:17:09지금 지적하신 거 보셨죠?
01:17:242023년이었습니다.
01:17:25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01:17:27국토위원 상임위에서 한 얘기인데
01:17:30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큰 비싼 아파트를
01:17:33살 수 있느냐라는 지적을 하는 거잖아요.
01:17:35반대로 얘기하면
01:17:36이인정 소장님
01:17:37젊은 나이에 지금 대출이 묶여있는 상황에서
01:17:40어떻게 자신의 딸은
01:17:42이렇게 비싼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01:17:44이런 비판도 받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1:17:45맞습니다.
01:17:46왜냐하면 6.27 대책의 가장 큰 핵심이 뭐냐.
01:17:50매매뿐 아니라
01:17:51전세시장, 분양시장
01:17:53모두 수도권에 대해서는
01:17:55대출을 옥죄겠다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01:17:57특히나 무주택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세대출이 있습니다.
01:18:03정책자금이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도 줄었고요.
01:18:07한도도 최고 2억 원에서 25%가 줄었어요.
01:18:101억 5천만 원까지.
01:18:11그러다 보증기간의 보증 비율도 낮아졌기 때문에
01:18:13이중 문턱이 생긴 거예요.
01:18:15맞습니다.
01:18:15그러다 보니
01:18:16지금 이렇게 6.27 대출 규제를 통해서
01:18:20서민들의 전세대출은 좀 옥죄는 상황에서
01:18:24오히려 압박천수로 억대의 전세자금을 지원했다라는 점에서
01:18:29사실 이게 국토부 장관이라는 직책만 아니라면
01:18:32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지는 없습니다.
01:18:34법적으로는.
01:18:35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부 장관이라는 지지 때문에
01:18:38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01:18:41국토부 장관 얘기를 지금 해드리고 있는데
01:18:43국토부 장관 외에도 박 기자님
01:18:45새로 부동산과 관련된 논란이 되고 있는
01:18:48장관 후보자가 또 있죠.
01:18:49최희형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이야기인데요.
01:18:53최 후보자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01:18:572010년을 시작으로 해서 17년과 18년
01:19:00세 차례에 걸쳐서 임야 3천 제곱미터를
01:19:0314억 원에 주고 사들였습니다.
01:19:05900평 정도를 샀군요.
01:19:07900평 정도인데 여기가 어디냐면
01:19:08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01:19:11대규모로 조성, 발표로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는
01:19:14그런 곳인데요. 현장인데요.
01:19:16저도 현장도 가보고 기사도 많이 써봤는데
01:19:18이 동네가 반도체 호재로 아파트 분양도 많았고요.
01:19:21대개 부동산에서는 핫한 지역으로 몇 년 동안 꼽혀서
01:19:25집가 상승률도 전국에서 1위, 상승폭입니다.
01:19:28절대 금액이 상승폭인데
01:19:291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곳이었는데
01:19:32어쨌든 최 후보자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전에
01:19:36임야를 조성을 했고
01:19:37당연히 그 이후에 임야 땅값이 엄청나게 올랐고
01:19:41그런데 2021년에 이 땅을 모두 아들에게 증여를 해줍니다.
01:19:46그러면서 증여 과정에서 원래 시세 아까
01:19:49900평을 14억 원에 사들였는데
01:19:51감정평가액이 9억 5천만 원 정도로 책정이 돼서
01:19:54적어졌네요. 오히려
01:19:55감정평가액을 낮춰서 좀 중요세도 같이 낮춘 것 아니냐
01:19:59이런 논란도 있군요.
01:20:01저 땅이 구매했을 때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01:20:05한 8배 정도 올랐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던데
01:20:09그거보다 시간이 더 지나서 아들에게 증여할 때는
01:20:13자신이 구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낮춰서
01:20:17계약서를 작성했다, 감정을 받았다
01:20:19논란이 좀 있을 듯해 보입니다.
01:20:22저희 광고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1:20:25네, 신통방송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01:20:26저는 내일 아침 8시 50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01:20:29고맙습니다.
01:20:30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