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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네 신토방통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충격적인 사건 소식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00:00:05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00:00:08인천 송도에서 6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을 총으로 쏴서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00:16어떻게 아버지가 아들을 죽일 수 있었을까요?
00:00:20의문스러운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씩 풀어가 보겠습니다.
00:00:24자 이수원 교수님 일단은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했다. 그러면서 총기 사제 총기를 사용했다.
00:00:35너무나 엽기적이고 또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을까요?
00:00:41그러니까 일단 피해자의 진술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워요.
00:00:45그런데 피해자가 지금 하고 있는 얘기가 가정 불화가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00:00:51그 가정 불화의 깊이를 쭉 추적을 해들어가다 보면
00:00:5620년 전에 지금 이 피해자 부부가 이혼을 한 데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00:01:03그리고는 그 이후에 피해자는 마땅한 여타할 무슨 직업이 없어가지고
00:01:09경제적으로 그렇게 풍족하게 살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고
00:01:16재력은 이혼한 부인이 거의 다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
00:01:20그 사람이 결국에는 지금 아들과 피해자에게도 일부 재정적인 조력을 지원했던 걸로 보이고요.
00:01:28그런 과정 중에 이제 이 세 사람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었다.
00:01:35이런 얘기는 최소한 인정을 해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는 생각이 됩니다.
00:01:41갈등의 시작은 20년 전 이혼이었다.
00:01:44그래서 가정 불화가 그때부터 시작됐다는 추측이 지금 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00:01:51경찰도 가정 불화가 원인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0:01:55가족 불화 가정 불화 피해자의 증오도 나왔습니다.
00:02:00들어보시죠.
00:02:02금일 진행된 피해자 조사에서 범행 동기는 가족 간의 불화에 의한 것으로
00:02:09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진술을 회피하는 상황이고
00:02:12총기 제작 관련 파이프 등 자재들을 구매 후 공작소에서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하였고
00:02:19사용된 총알은 과거 오래전부터 구입하여 소재하고 있었다는 진술이며
00:02:25피해자 주거지 내 인화성 물질 설치 관련 피해자가 직접 용과하여
00:02:31사재 총기를 제작하는 과정도 있었고
00:02:38사재 총기가 한두 자루가 아니라 수십 자루가 있었다.
00:02:42십수 자루가 있었다는 경찰의 설명도 있었습니다.
00:02:45그리고 20년 전 이혼이 이 사건의 발단이었다라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00:02:52이 산탄이라는 사재 총기에 들어가는 총알을 20년 전부터 갖고 있었다라는
00:03:00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00:03:02양경 변호사님.
00:03:02네 그렇습니다.
00:03:03그렇기 때문에 이 사건이 우발적인 범죄가 아니라 계획 범죄가 아니냐
00:03:07그런 추정이 상당히 유력하게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00:03:11일단 이 사건 당시 상황을 좀 보면요.
00:03:14당시에 이 지금 가해자의 생일날이었다고 합니다.
00:03:18맞습니다.
00:03:18그래서 이 아들이 일부러 아버지를 위해서 생일상을 차린 거죠.
00:03:22자신이 살고 있는 집은 이제 그 감고 있는데
00:03:24이 송도 아파트로 왔어요.
00:03:26아들이 사는 집으로 와서 식사를 하고
00:03:29그리고 이제 한 9시 반쯤에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00:03:32나갔다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이 총을 세 자루를 가지고 들어와서
00:03:36아버지가 아들만 겨냥해서 쏜 상황이거든요.
00:03:41사실 그 자리에 이게 굉장히 정말 잔혹한 범죄인 게
00:03:44손주도 있고 며느리도 있었습니다.
00:03:46그 자리에서 어떻게 보면 아들이 총을 맞고
00:03:49아이디를 어떻게 보면 그걸 더 본 상황이잖아요.
00:03:51그렇게 아들만 겨냥을 했다는 것은
00:03:53이 범죄가 상당히 준비된 범죄고
00:03:55계획적인 것이고 아까 그 가족 간의 불화라고 했지만
00:03:59뭔가 오랜 동안의 감정이 쌓여서 이루어진
00:04:01그런 범죄로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4:03그러니까요.
00:04:04그 자리에 가해자인 아버지
00:04:08그리고 이제 숨진 피해자인 아들
00:04:11그리고 며느리
00:04:12그리고 두 명의 손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00:04:14손주는 미취학 아동
00:04:17그러니까 굉장히 나이가 어린 아동 두 명이 있었다라고 하고요.
00:04:21그리고 며느리의 지인까지 지금 여섯 명이 인천의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식사를 하고
00:04:309시 30분쯤 저 사건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00:04:36사죄총을 가져온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서 산탄 두 발을 발사하고 한 발은 현관문 쪽으로 향했다라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00:04:44김성태 대표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0:04:47제가 아는 범죄심리학자가 있는데 범죄심리학적으로도 이런 행태에 지금 현재 역기적인 사건은 거의 없었어요.
00:04:57그러니까 이제 보통 자식들이 부모님이 이렇게 돌아가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보험이라든지 유산 상속 이런 걸로 가지고 불만을 가지고 부모님을 살해한 경우는 너무나 많고 허다해요.
00:05:12그렇지만 부모가 자식을 갖다 살해하는 것은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00:05:20이 내용을 좀 제가 여러 행태로 좀 얘기를 들었는데 이 살해한 아들 살해한 이분은 이제 도봉구 쌍문동에 그러니까 70평대 아파트를 살고 있는데
00:05:32그 아파트 맹의도 20년 전에 이혼한 그 아내의 맹의로 돼 있어요.
00:05:38전처의 명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00:05:40그러니까 이 전처는 이제 그동안 이혼하고 난 이후에 경제활동을 잘 하였어가지고 상당히 경제적 기반도 탄탄하게 구축해 있고
00:05:49지금 이번에 살해된 이 자식이 그 이혼한 아내의 회사에 자회사에 또 이제 쉽게 말하면 경영자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00:06:00그러니까 이분 같은 경우는 20년 전에 이혼한 아내에게 원할 오랫동안 그 분노를 가지고 있었던 결국 그걸 삭히지 못한 그 내용을 복수심으로
00:06:13그러니까 아들한테 그렇게 이 아들은 이제 아빠도 숨겨야 되고 엄마도 또 이혼한 엄마지만 이렇게 만나고 숨기고
00:06:24그러니까 이제 이혼한 엄마는 상당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
00:06:28그리고 이 자식에게 도움도 주고 있어요.
00:06:30그걸 이제 이 아버지는 거기에 대한 또 상실감.
00:06:34뭐 이런 게 복합적으로 장애여가지고 제 아들 살해인 건데
00:06:39범죄심리학적 앞에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이수정 교수님도 계시지만은
00:06:43이런 경우가 정말 잘 없대요. 사례를 찾아볼 정도.
00:06:47그러니까요.
00:06:48그러니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그 저 메데시아라는 그 이제 이 여성이
00:06:53그러니까 자기 남편을 갖다가 죽이려고 하다가 그 아이를 죽인
00:06:59그런 뭐 사례가 이렇게 신화에도 있고 그렇지만은 복수심이라는 게 그렇게 작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00:07:07이 범죄심리학적으로 이런 사례가 또 있대요.
00:07:1120년 전 이혼으로 시작된 가정 불화로 지금 경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0:07:18그렇다면 20년 전에 이혼을 했을 당시에 뭔가 어떤 A씨 가해자인 A씨는 어떤 행동을 했었어야 되는 것 아니냐.
00:07:31그걸 20년 동안 참고 있다.
00:07:35전 부인도 아닌 자신의 아들에게 이렇게 지금 김성태 대표님 말씀처럼
00:07:41복수심에 불타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건 선뜻 이해가 잘 안 갑니다.
00:07:46네. 뭐 20년 전에도 해꼬지 할 수 있었을 거고 10년 전에도 해꼬지 할 수 있었을 거고
00:07:53그런 이제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보이는데요.
00:07:56지금 이 사건에서는 숨겨진 숨겨진 어떤 피해자의 특이성 같은 게 틀림없이 있을 걸로 추정이 됩니다.
00:08:05이제 지금 정치과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전혀 알려지고 있지 않은데
00:08:12사람들이 보통 20년이나 사회적인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혼자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불안정성을 겪으면서 생활을 하다 보면
00:08:23사실은 병원만 안 갔을 뿐이지 성격상의 여러 가지 문제나 그런 것들이 충분히 발달할 수가 있어요.
00:08:32그러면 그런 것들이 결국에는 이런 극단적인 행동까지 진행된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또 한편으로는 갖게 되고요.
00:08:40그 사이에 이제 분노 조절이나 이런 게 과연 잘 됐을까?
00:08:44이제 의문이 되는데 그런 부분을 좀 확인을 하려면 지금 이분이 오랫동안 도봉구에 살았던 사람이라
00:08:52그 주변에 있는 이웃들이 이 사람의 사회적인 관계가 어땠었는지 이런 지수를 추가적으로 받는다거나
00:08:59또는 이제 지금 이렇게 성인이 돼가지고 자녀를 끔찍하게 살해하는 사건은 많지 않지만
00:09:05아버지가 자녀를 학대 치사하는 사건들은 꽤 많이 발생하거든요.
00:09:10그런데 뭐 다수의 사건들에서 지금 확인이 안 돼서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
00:09:16친부 친자의 관계가 아닌 또는 실제로는 친부 친자라도 의심을 하는 그런 의심이
00:09:22결국은 아주 오랫동안 사회적인 부적응과 함께 만약에 진행이 많이 됐다면
00:09:27그게 어쩌면 이 사람의 잘못된 인지의 왜곡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이제 볼 수도 있는 거예요.
00:09:36그런데 제가 이 대목에서 이제 계속 심리적 부적응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00:09:41아무리 누구에게 그 가족 구성원에게 불만이 있다 손치더라도
00:09:46지금 아이들이 두 명이 그 현장에 있었다는 거잖아요.
00:09:50아직은 이제 학년기도 아닌 미성 아주 어린 그런 이제 뭐 아동들이 그 현장에 있는데
00:09:57아무리 끔찍한 범죄자라도 아이들 앞에서 저와 같은 이제 어떤 굉장히 잔인한 행위는 하기 어려워요.
00:10:07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사람의 심리적 부적응이 아이들에 대한
00:10:11뭐 눈꽃만큼의 동정심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진행이 됐다.
00:10:17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 아버지가 뭐 끔찍하게 살해됨으로 해가지고
00:10:21이 아이들에게 어떤 상처가 될 거냐 하는 것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는 거예요.
00:10:28그러기는 일반 범죄자도 살인범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00:10:32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프로파일러가 투입됐다고 하니까
00:10:35좀 더 조사를 하고 평가를 해가지고 사실은 그냥 단순히 뭐 가족 간 불확 이렇게 해서 그냥 동기를 끝낼 일이 아니고
00:10:44좀 더 뭐 부적응에 대한 진행 과정 이런 것들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수집을 해야 되는 사건이 아닌가
00:10:51이런 생각이 듭니다.
00:10:52알겠습니다. 워낙 엽기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단순 가정 불화로 단정 짓기에는 어렵다.
00:11:02그래서 친부 친자가 아닌 그런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를 아주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00:11:12그런데 성치훈 부위원장님 혹시 당시에 아버지가 그 가해자가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흔적은 없었나요?
00:11:21그런 것도 없었다고 하고요.
00:11:22그리고 본인의 생일 파티였기 때문에 본인을 축하해주는 자리.
00:11:26그러니까 뭔가 그 우발적으로 뭔가 갈등이 심화되는 그럴만한 자리가 아닌 걸로 지금 예측이 되잖아요.
00:11:31그리고 만약에 그리고 지금 며느리나 다른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들 이외에
00:11:35그 사람들이 뭔가 거기서 뭔가 갈등이 일어났다면 아마 경찰을 통해서 그런 상황들이
00:11:39아마 즉각적으로 좀 대중들에게 알려졌을 거라고 봅니다.
00:11:42그런데 그런 것들이 없는 걸로 봤을 때 그리고 총기를 미리 준비해 간 걸로 봤을 때
00:11:46계획범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고요.
00:11:49그런데 참 가정 불화라는 게 그렇게 생소한 이슈는 아니잖아요.
00:11:52우리 사회에서 어느 가정이나 불화 조금씩 갈등은 다 있는데
00:11:56그리고 대부분 금전적 갈등에 의한 우발적 이런 살인까지 가는
00:12:00그 끔찍한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만 아까 다른 분들도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00:12:03부모가 자식을 이렇게 성인이 된 자식을 살해하는 행위는 거의 본 적이 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00:12:09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고요.
00:12:13보통 이렇게 이상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결핍, 박탈감, 열등감
00:12:18이런 것들이 누적되어서 그런 것들을 잘 치료하지 못했을 때 이상행동으로 발현이 되는데
00:12:22아마 이혼 20년 전이면 이혼하기 전까지 이전의 기간에도 아마 갈등이 더 심했을 거고
00:12:28거의 수십 년 동안 쌓여온 이 사람의 열등감, 결핍 이런 것들이 이런 괴물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00:12:35그런데 대중들이 지금 이야기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파일러나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00:12:38수사 결과를 통해서 좀 더 다른 원인들이 좀 나오면 그래도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죠.
00:12:43하지만 지금은 국민들이 상당히 너무 혼란스러운 사항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00:12:47그런데 이제 이분이 그러니까 20년 전에 이혼을 하고 난 뒤에
00:12:52이분이 살해한 이 아들과 같이 살았어요. 그러니까
00:12:56아, 처음에는?
00:12:57그렇게 아들을 그러니까 이혼을 한 엄마가 키우고
00:13:01그렇게 해서 또 엄마하고 실질적으로 관계가 있는 가정 속에서
00:13:07자기 생일상을 우연찮게 차려서 이렇게 간 게 아니고
00:13:11아들 자기랑 개논하기 전에는 자기랑 생활했고
00:13:15이혼은 후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생활했다는 거죠?
00:13:19그렇죠. 그리고 이제 커가지고 개논을 하게 돼서
00:13:23이제 아버지 아들은 따로 살, 인천 송도에 따로 살 거고
00:13:28자신은 쌍문동 그대로 70평 아파트에 사는 거예요.
00:13:31그렇기 때문에 이게 여러 범죄심리학자들도 이해를 잘 못해요.
00:13:36그러니까 결론은 이분이 이제 사제총기를 제작했는데
00:13:39사제총기에 사용한 그 총알, 이거는 20년 전에 구매를 했어요.
00:13:46구매를 했어요. 그래가지고 자신의 집 창고에 보관을 한 거야.
00:13:49그러니까 그때 이혼 당시부터 아까 이수진 교수님 말씀대로
00:13:53겨어 이혼한 아내에 대한 상당한 적개심.
00:13:58그런데 이게 뭐 참 나름 삭히고 삭히고 했죠.
00:14:02그동안 뭐 성시원 우리 변호사 말씀 이야기대로
00:14:05정신병적 그건 백력도 없어요.
00:14:09없어요.
00:14:09없어요.
00:14:10전혀 평범한 사람이고 다만 직업은 없어 그냥.
00:14:14직업 없이.
00:14:15그러니까 지금 앞으로 수사를 더해봐서 어제 이상한 경우도 있어요.
00:14:20어떤 겁니까?
00:14:21이분이 이제 아들을 살해하고 나든지 경찰에 체포됐잖아요.
00:14:24네.
00:14:24그다음에 내일 12시 되면 쌍문동, 도부동 집 이 아파트에
00:14:29내가 사제폭판물을 설치했으니까 거의 12시에 터질 거야.
00:14:34실질적으로 경찰 가서 긴급하게 투입된 시안장치가 된
00:14:39그 폭품물이 있었다는 거예요.
00:14:40그게 터졌으면 더 많은 인명이 또 피해를 볼 수 있었는데
00:14:44그렇게 아들을 죽이고 난 다음에는 또 그게 걱정이 된 거예요.
00:14:48그러니까 이 사람의 심리를 어떻게 우리가 봐야 될지 참.
00:14:52그런데 이제 일반적으로 봤을 때 정신병력이 없다고 해서
00:14:57임상 증상이 없는 건 아니에요.
00:15:00임상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이 급속하게 진행이 됐는데 문제는
00:15:05본인이 정신과적인 진료를 받아야 된다는 병식이 없는 경우에는
00:15:10정신병력은 안 나오죠.
00:15:12그런데 그런 병식이 없는 경우가 보통 혼자 살면
00:15:16사회적인 관계가 끊어지면서 그와 같은 임상 증세가 급속히 진행될 수는 있어요.
00:15:20그런데 그런 것들이 아마도 피해 망상 등 뭔가 좀 이렇게 극단적인 분노 조절에
00:15:28어려움을 유발할 만한 그런 증상을 갖게 만들었을 수는 있어요.
00:15:33그러면 제일 큰 특징이 뭐냐면 정서가 다 망가집니다.
00:15:37감정이 망가져요.
00:15:39그게 결국에는 범행 현장에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0:15:42아이들의 아버지를 저렇게 잔혹하게 살해하게 만든 이유가 됐을 수 있고요.
00:15:46그리고는 자기의 집에 폭발물을 설치할 때의 심정을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00:15:52난 절대 여기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00:15:55이 집이라는 건 사실 인간에게 굉장히 커다란 어떤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건데
00:15:59식초가 됐죠.
00:16:00문제는 거기다가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건 난 돌아오지 않는다.
00:16:03난 죽을 수도 있다.
00:16:04나는 이 세상에서 끝이다.
00:16:06이런 생각의 연장선상으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00:16:09그러면 그와 같은 극단적인 사고는 사실은 합리적인 사고의 테두리 내에서는 상상하기가 어렵다.
00:16:15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 제가 아까 자세하게 얘기는 안 했는데요.
00:16:19프로파일러들이 정신감정까지는 할 수는 없겠지만
00:16:22예컨대 지금 이러한 사고의 어떤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면담을 통해서 얼마든지 알아낼 수는 있어요.
00:16:29그렇기 때문에 좀 더 심층적인 면담을 통해서 동기를 추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
00:16:35이런 얘기는 드릴 수 있겠습니다.
00:16:37알겠습니다.
00:16:37아버지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직접 만든 사제 총기였습니다.
00:16:43모두 세 발의 총알을 발사했습니다.
00:16:46이 중 두 발은 피해자 아들을 향했고 나머지 한 발은 아파트 현관을 향했습니다.
00:16:53경찰 브리핑 들어보시죠.
00:16:56생일 파티를 하던 중 피해자가 잠시 나갔다가 오겠다고 나간 후
00:17:01자신의 차량에 보관 중인 사제 총기를 들고 돌아와
00:17:05피해자의 복부를 향해 이에 격발하여 살해하였고
00:17:09산판 총알을 총 세 발을 발사를 했는데
00:17:13피해자를 향해서 두 발을 발사하고 문에다가 한 발을 더 발사를 했습니다.
00:17:18그래서 사용한 총알은 총 세 발입니다.
00:17:20총 세 발의 총알을 사용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두 발은 아들을 향해서 총알을 발사했습니다.
00:17:28어떻게 이런 사제 총기를 60대 남성이 20분 만에 뚝딱하고 만들 수 있었을까요?
00:17:39여기에 대해서 지금 많은 의문들이 있습니다.
00:17:42그런데 실제로 찾아보면 김성태 대표님
00:17:45이게 인터넷 포털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이트, 영상, 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면서요?
00:17:52그러니까 이분도 유튜브를 보고 사제 총기를 만들었어요.
00:17:57그러니까 경찰 입장에서도 이런 사제 총기라든지 사제 폭박물 제재하는 것은
00:18:03사회 안정을 해치는 아주 위험한 그런 내용들을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면 안 되잖아요.
00:18:09맞습니다.
00:18:09그래서 포털사이트, 구글 이런 데서도 이걸 내리는데 내리라고 하면 또 다른 사람이 또 새로운 상태가 됩니다.
00:18:16그러니까 이게 아예 그냥 규제 자체가 안 되는 방식.
00:18:20그러니까 누구든 이런 마음을 모으면 유튜브에서 금방 사제 총기 폭발물 제재하는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에요.
00:18:29그렇군요.
00:18:30안타까운 현실이에요.
00:18:31그러니까요.
00:18:32이게 이렇게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오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습니다.
00:18:38그리고 범행에 사용한 실탄도 20년 전에 구매해서 보관하고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00:18:43저런 걸 보면 우리나라도 이수영 교수님 더 이상 총기 청정국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도 들어요.
00:18:52네.
00:18:52뭐 총기 청정국, 마약 청정국 이런 거 더 이상 아닙니다.
00:18:57이게 국경 없는 인터넷이 사방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머트리얼을 차단한다고 해도
00:19:03결국 영어로 된 전 세계의 그런 자료들이 다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검열에는 사실은 한계는 있는 거죠.
00:19:11그러나 최근에 AI를 이용을 하면 지금 이렇게 획일적인 이런 어떤 차단보다는 훨씬 더 영리하게 학습해가면서
00:19:21지금 이런 위험한 그런 이제 내용의 정보들은 여러 가지로 지금 금지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은 할 수 있습니다.
00:19:31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지금 첨단 과학을 이용을 해서 지금 이런 위험한 정보들은 좀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이렇게 만들 수는 있겠습니다.
00:19:39알겠습니다.
00:19:41아버지가 그 가해자가 범행한 후에는 또 자신의 집에 타이머 폭탄까지 설치했다.
00:19:47그야말로 폭탄 선언까지 했습니다.
00:19:49과연 어떤 의도에서 폭탄까지 자신의 집에 만들어 놓고 아들의 집으로 향했을까요?
00:19:57그리고 총기 세정을 들고 갔을까요?
00:20:01주민들도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00:20:04목소리 들어보시죠.
00:20:06집에다가 설치한 폭발물은 이 피의자가 다시 집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00:20:14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집안에다 설치를 해놓은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00:20:19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건 지금 저렇게 보이시는 것처럼 한두 개가 아니라 인화성 물질이 십수 개가 있었다는 겁니다.
00:20:46그리고 타이머가 실제 설치가 되어 있었고 만약에 정말로 가해자의 주장대로 21일 정오에 저 폭발물이 폭발했다면
00:20:57양은관 변호사님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벌어졌을 겁니다.
00:21:03정말 진짜 제가 가슴이 철렁했던 게 더군다나 저기가 아파트잖아요.
00:21:08아파트입니다.
00:21:09그러니까 저 집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주택까지 폭발을 하고 엄청난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겠다.
00:21:15지금 설치된 폭발의 규모가 또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00:21:19맞습니다.
00:21:19저런 상황에서 만약에 저 사람이 저걸 끝까지 침묵하고 정말 저 사람 말대로 낮 12시에 저 시한폭탄이 쳐졌더라면
00:21:27이야기하지 않았더라면 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00:21:30그러니까요.
00:21:31사실 자기 집에 누가 사제폭탄을 설치해놨으리라고 정말 상상할 수가 없는 그런 경우잖아요.
00:21:37생각하기도 싫은 그런 끔찍한 사고가 벌어지버렸습니다.
00:21:41저 자신의 집에 교수님 폭발물이 있다는 사실을 가해자인 그 아버지가 경찰 조사받는 과정에서 직접 얘기했다고 전해지잖아요.
00:21:52만약에 정말 악한 마음을 품었다면 그 사실을 숨겼을 수도 있는데
00:21:57물론 그럴 수 있죠.
00:21:58그럴 수 있잖아요.
00:21:59그걸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얘기했다는 거는 그 사이에 어떤 심경의 변화 혹은 이런 게 있었다라고 저희가 볼 수 있는 거죠.
00:22:08네.
00:22:08심경의 변화 있었던 것 같고요.
00:22:10그런데 이제 사제폭발물을 검색을 해가지고 그거를 제작을 하고 설치를 하고 타이머를 연결하는
00:22:16그 순간에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추정을 해보면 극도로 반사회적인 태도를 가졌던 건 맞는 것 같아요.
00:22:22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가족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사람이었는지 모르지만
00:22:27지금 이 사건 전후에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가 진행이 많이 됐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00:22:32그런 차원에서 보면 반사회적인 태도의 그 부분도 사실은 이 사건과 밀접히 연관성이 있을 것이고
00:22:38이 사람의 사회적인 부적응 그리고는 아이들 앞에서도 저렇게 총질을 할 정도로 감정적인 메마름 이런 것들이
00:22:45지금 이 사람의 범행 동기와 매우 밀접히 연관성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00:22:49지금 단순히 그냥 계획 살인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지금 이 사건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00:22:56그러니까 이게 지금 폭발물을 설치해놓고 아들의 집으로 향할 때의 어떤 마음가짐
00:23:02그리고 운전을 하고 서울 도봉구에서 인천까지 꽤 거리가 있으니까요.
00:23:07운전하고 가는 길에 또 마음가짐.
00:23:09맞아요.
00:23:10이게 달랐을 수 있고 그래서 트렁크에 있던 총기를 처음부터 가져가지 않았던 것도
00:23:15그랬을 수 있는 것이고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또 마음의 변화가 발생해서
00:23:20잠깐 나갔다 오겠다.
00:23:22그래서 트렁크에 있는 총기를 가져왔을 수 있고
00:23:24그렇습니다.
00:23:25매 순간 매시 매 분마다 마음이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군요.
00:23:32네. 그게 결국에는 이 범행 동기와도 밀접히 연관성이 있을 거다.
00:23:36이런 어떤 정서적인 불안정 정신적인 불안정성이
00:23:39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신과 병력이 없다는 것으로는 지금 설명이 안 되는
00:23:44어렵다. 네. 조사가 필요합니다.
00:23:47그러면 이 정도면 병력만 없을 뿐이지 악부가 계속 말씀해 주시는 대로
00:23:52충분히 정신적인 질환이 다분해 보인다라고 저희가 추정해 볼 수 있는 거죠.
00:23:57네. 충분히 그럴 수 있겠습니다.
00:23:59알겠습니다.
00:24:00일단 아버지에게는 구속영장도 신청이 됐고요.
00:24:02또 아버지가 왜 죽일 수밖에 없는지
00:24:05또 어떤 사건에 이면이 있었는지
00:24:07또 다른 의문들이 조금씩 조금씩 밝혀질 겁니다.
00:24:10그때마다 저희가 미스터리들을 정확하고 또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4:15저희는 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24:17강선우 후보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00:24:20강선우 후보자.
00:24:21꼬꼬무, 강선우, 갑선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0:24:26오늘 한 조간 매체가 끊이지 않는 갑질 의혹에 강선우 후보자를 빗댄 표현입니다.
00:24:31꼬리에 꼬리를 물고 갑질 의혹이 터져 나온다는 뜻이겠죠.
00:24:36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기로 했습니다.
00:24:40강행을 결정한 직후에도 전직 장관에게까지 갑질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가 됐는데요.
00:24:48이례적인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에게 강선우 후보자가 갑질을 했다는 겁니다.
00:24:58다른 진영에 있는 정권에 있는 장관에게 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 자신의 진영에 있는, 그래서 자신의 진영에 정권을 위해서 근무하고 있는 여가부 장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발생한 겁니다.
00:25:14해바라기 센터를 설치해달라고 했대요.
00:25:16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그 센터를 설치해달라고 했는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봤답니다.
00:25:22정영애 전 장관도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상 해바라기 센터를 강선우 후보자의 지역구에 설치하기가 어려웠고
00:25:34그걸 전달을 했더니 강선우 후보자가 하라면 할 것이지 왜 이렇게 말이 많아라고 얘기를 하면서 비판을 했다는 겁니다.
00:25:46물론 이 얘기는 정영애 전 장관에게 직접 했는지 아니면 당시 여가부 관계자들에게 얘기를 했는지
00:25:54구체적으로 확인은 조금 더 필요합니다만 적어도 강선우 후보자 당시 의원이 장관 혹은 장관과 함께 근무하는 여가부 직원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00:26:09누가 봐도 김성태 대표님 갑질 아닙니까?
00:26:13갑질이죠. 정말 이게 보좌진 갑질을 뛰어넘어가지고 이제 쉽게 말하면 예산 갑질을 예산을 볼모로 가지고
00:26:23자기가 지역에 해난 사업을 하나 유치하고자 했던 그 부분이 적극적으로 이렇게 뒷받침되는 그런 주무부처 여가부 전
00:26:34그러니까 정영애 장관의 입장이 정리가 안 되니까 그때부터 사람이 돌변했다는 거예요.
00:26:39그러니까 그때 민주당 내에서도 좀 이러면 안 되지 않냐.
00:26:47그러니까요.
00:26:47그렇게 좀 말류를 했지만 자신은 이걸 한마디로 징벌적 예산 삭감이 필요하다.
00:26:54그러니까 이제 그런 자신의 어떤 지역의 정책 사업을 갖다가 이렇게 뒷받침해내지 못하는 그런 여가부 장관이라면
00:27:02지금 징벌적 예산 삭감이 필요하다.
00:27:04아무리 우리가 당정관계지만은 그래서 이제 기간 운영병비 그것도 이제 사업비용이 아니고
00:27:11기간 운영병비 같은 경우에 이 돈이 없으면은 그 기간 자체가 아예 운영이 안 되는 겁니다.
00:27:16필수적인 돈이죠.
00:27:17사업비용 같은 경우는 어느 사업을 하나 그냥 당일 정도에 사업을 못하는 걸로 끝나버리면 되는데
00:27:23기간 운영 기본 경비 같은 경우는 이게 심각한 문제거든요.
00:27:28그렇습니다.
00:27:28결국은 이제 이 정영희 장관이 가서 삭삭 빌고 그렇게 해가지고 그걸 개우 그 예산을 일부 살렸지만은
00:27:37그걸 오죽하면은 자신의 진영, 어찌 보면 후배 장관이 되는 저분에게
00:27:42자기의 저는 뭐 굳이 입장을 갖다 필요가 안 해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그냥 놔두면은 그냥 임명할 건데
00:27:50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 임명을 국회 재송보하는 그 절차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00:27:56이런 사람은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그런 일념이 있기 때문에 이걸 재배한 거 아니겠습니까?
00:28:02그러니까요.
00:28:03그럼 이 상황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만일 국회 재송보해가지고 임명 동향이 다시 가결돼서 올라오지 않으면은
00:28:11그냥 그대로 임명하겠다는 거거든요.
00:28:1310일 기간 만겐가 하면은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어제 뭐 우상호 정무국 수석 입장이 있었지만은
00:28:21대통령의 어떤 뭐 신기나 대통령의 이부자리 좀 잘 깔아줬다가 해서 이런 사람들 장관이 시키면요.
00:28:29전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아무런 별반 차이가 없는 겁니다.
00:28:33강선호 후보자의 예산 갑질 정황을 뒷받침하는 공식 문건도 공개가 됐습니다.
00:28:39중앙인국 일면 함께 보시죠.
00:28:41자 정책 장관 정책보좌관의 원활한 국회 관련 업무 수행 및 정책 조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00:28:5230% 징벌적 삭감이 필요하다라는 문서가 그대로 공개가 된 겁니다.
00:29:02그리고 조금 전에 김성태 대표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이건 그냥 당해년도의 사업을 하나 포기하면 되는 사업 경비가 아니라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경비.
00:29:15그러니까 이게 없으면 그 여가부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그 경비를 삭감하겠다라고 나섰던 겁니다.
00:29:24이게 더 어찌 보면 더 잘못됐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00:29:30맞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은 의원으로서 보좌관한테 갑질 그것도 해서는 안 되지만은 양태를 봤을 때 이게 더 심각하지 않을까.
00:29:37의원지를 어떻게 보면은 갑질을 이용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00:29:41이게 징벌적이라고 했는데 과연 그럼 징벌을 받을 만한 상황이었나 이걸 한번 보겠습니다.
00:29:46그러니까 요구를 한 게 자기 지역구에 해바라기 센터를 설치를 해달라는 거거든요.
00:29:51맞습니다.
00:29:51해바라기 센터가 그 성폭력 피해자들 초기에 증검을 제치하고 나중에 경찰로 송부하는데 그리고 피해자 진술 조력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00:30:01의사가 필요한데 의사를 부하려니까 없었다는 거예요.
00:30:04그 이대병 목동병원에도 알아보고 했는데 없어서 이건 힘들겠습니다. 의원님 했는데 안 돼? 이거 봐라?
00:30:11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 예산을 깎았다는 거 아니에요.
00:30:13그러니까 자기 지역구 민원을 해결을 부탁을 했는데 이게 안 되니까 거기에 대한 어떻게 보면은 보복으로 지금 예산을 깎은 상황이라서
00:30:22과연 의원직을 저렇게 어떻게 보면은 본인 지역구의 민원 해결을 위한 갑질 활용을 해야 되는지 이게 굉장히 정말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0:32물론 지역구 의원은 지역구의 어떤 민원을 해결하는 것도 본인의 역할이긴 한데
00:30:37그걸 하기 위해서 이렇게 의원이란 직을 이용해서 갑질했다는 것 이거는 분명히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00:30:45그리고 초선이었던 강 후보자 그러니까 21년에 있었던 일이니까요.
00:30:502020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잖아요.
00:30:54국회의원이 된 지 이제 딱 1년 정도 됐을 때예요.
00:31:00초선 1년 차 혹은 좋게 봐서 2년 차였는데
00:31:05그때 정영애 전 장관은 게다가 이화여대 20년 선배라고 합니다.
00:31:11그러니까 대학교 선배인 현 장관을 불러서 예산으로 갑질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정말 예산 삭감하겠다.
00:31:22으름장 놓고 결국 장관은 찾아와서 사과하고 그래서 예산은 없었던 일로 하고
00:31:28예산 삭감은 없었던 일로 하고 이렇게 했다는 게 지금 정영애 전 장관의 주장입니다.
00:31:34그리고 이게 자신들의 지인들이 함께 들어가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이런 얘기들이 나왔다는 거죠.
00:31:41그게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왔고 지금 강 후보자 측에서의 입장은 아직 명확하게 나온 건 없습니다만
00:31:48전직 장관이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문제를 만들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보긴 어렵고요.
00:31:55그래서 저희도 보도를 해드리고 있는 것인데 성치원 부위장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1:58일단 강선호 후보자 입장이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정영애 전 장관이 무슨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을 거라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0:32:07그리고 지금 객관적 팩트들 아까 우리가 상임위장에서 강선호 후보자가 질의하는 것
00:32:13정영애 전 장관을 질의하는 영상도 이미 공개가 되어 있고
00:32:16그리고 실제로 예산이 삭감됐던 것 그리고 징벌적 삭감이라는 문서도 남아있는 것
00:32:21이런 것들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한 문제제기로 보여지고요.
00:32:25그렇다면 혹시나 다른 진영, 개파를 달려야 하는 그런 사람이 악의적으로 뭔가 문인제 제기를 또 할 수도 있잖아요.
00:32:31그런데 그런 것도 아닌 걸로 보여집니다.
00:32:33지금 정영애 전 장관이 정치를 하시는 분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의 여가부 장관이었고
00:32:38그런 걸로 봤을 때 정치적 목적을 갖고 저런 글을 올렸을 거라고 보지도 않거든요.
00:32:43그러면 결국 이건 강선호 후보자가 본인이 해결해야 되는 문제죠.
00:32:46본인이 입장을 밝혀야 되는 문제라고 보고
00:32:47일단은 지난 주말 대통령실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 처리를 하고
00:32:54강선호 후보자에 대해서는 하지 않았죠.
00:32:56저는 그 부분도 일단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00:32:58특히나 강선호 후보자는 계속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 분이기 때문에
00:33:02대통령이 밀접하게 가까운 관계를 맺어왔던 강선호 후보자를
00:33:06직접 지명 처리하는 부담스러움이 매우 컸을 거라고 보고요.
00:33:09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여당 지도부의 의견을 많이 수렴한 것이다.
00:33:13그 의견을 따른 것이다라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까?
00:33:16굳이 그렇게 표현한 것 자체가 이제 공은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가 알아서 하든
00:33:20아니면 저는 후보자가 알아서 하든 거기에 넘긴 거라고 봅니다.
00:33:23그래도 기회를 준 거라고 보거든요.
00:33:25왜냐하면 지명 처리를 해버리면 후보자한테도 타격이고 양쪽 모두에게 타격이에요.
00:33:29그러니까 임명한 사람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던 걸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00:33:33그렇기 때문에 강선호 후보자가 저는 이 정도 보좌진에 대한 갑질이 아니라
00:33:38추가적으로 장관에 대한 갑질 의혹이 더 나왔다면
00:33:40저는 본인이 한 번 더 고심을 해서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0:33:44왜냐하면 강선호 후보자가 정치를 하면서 이재명 대표 시절에 대변인을 했고
00:33:49그리고 이재명 대선 후보 때도 열정적으로 역할을 많이 하셨던 분이라면
00:33:53가장 0순위로 다뤄져야 되는 건 이재명 정부의 성공 아닙니까?
00:33:57그런데 본인이 이재명 정부를 일단 성공시키고
00:34:00그리고 지금 갑질 의혹 난고에 대해서 남은 기간 동안 처절하게 반성하고
00:34:04좀 다른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다면
00:34:07저는 정치 계속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0:34:09그렇기 때문에 그런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00:34:11저는 본인이 이번만큼은 결단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0:34:14저도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의 워딩 중에서
00:34:17지금 성추현 부위원장께서 지적해 주셨던 내용이 눈에 좀 띄었습니다.
00:34:21그러니까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지명 철회를 결정한 반면에
00:34:28강선호 후보자는 살렸잖아요.
00:34:31그런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00:34:34대통령실에서는 설명을 했는데
00:34:36구체적으로 여러 의견들 중에서
00:34:39여당 대표의 의견을 많이 감안했다라고 설명을 했어요.
00:34:44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00:34:46김성태 대표님은 결국 인사권자는 이재명 대통령이잖아요.
00:34:50이재명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릴 때 여러 가지 의견들을 듣겠지만
00:34:54무언가 책임을 여당 대표에게 떠넘기는 듯한 어떤 멘트가 아니었나라는
00:35:03그런 지적들도 있었을까요?
00:35:04그렇습니다.
00:35:05이게 나름 이재명 대통령, 그러니까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00:35:09특히 지난 19일 날 지난주에
00:35:12그러니까 민주당 지금 김병기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00:35:17지금 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까지
00:35:22대통령실에 조치를 해서
00:35:24자신이 이렇게 인사 내정한 장관들에 대해서 의견을 물었어요.
00:35:31그래서 이제 송원석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00:35:33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 6명 정도는 낙마를 해야 되는데
00:35:36그중에 가장 핵심이 강선우
00:35:41지금 여가부 장관 내정자예요.
00:35:43그런 의견 수렴까지 절차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 거쳐놓고
00:35:48결론은 행식은 자기 친정집인 민주당에서
00:35:52여가부 장관 내정자 강선우를 강력하게 임명해달라.
00:35:58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내정자 같은 경우는
00:36:02지명철이라는 상당히 정공법으로 가버렸어요.
00:36:06그러니까 역대 대통령들이 이렇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00:36:10무리가 있다 싶으면
00:36:12그러니까 후보자 자신의 정치적 어떤 그런 측면에서는 살려주면서
00:36:17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국정운영 뒷받침을 위해서
00:36:21자신이 자신 사퇴하는 이런 쪽으로 이렇게 정치적으로 문제를 풀거든요.
00:36:27그런데 이진숙 같은 경우는 분명히 역량과 능력, 보석성
00:36:32모든 게 다 문제 있다.
00:36:33국민 여러분 존중한다.
00:36:35그래서 정공법으로 그냥 지명 철회다.
00:36:40그러하면서 강선우 장관 내정자 같은 경우는
00:36:44그렇게 임명을 그대로 가져가는 어떤 그런 현역 불폐에 아무리 좋지만
00:36:48원래 지역구 국회의원은 이게 장관 내정했다가
00:36:52만약에 낙마를 해버리면 정치적으로 그 지역에서 쉽게 말하면
00:36:56사망선고나 마찬가지다.
00:36:58그렇군요.
00:36:58그런 사실이에요.
00:37:01그래서 상당히 임명권자들 대통령실에서도 정무적인 판단은 상당히 심사숙고하는데
00:37:07저는 이런 경우는 딱 이렇게 하면 돼요.
00:37:09이재명 대통령이 그래도 강선우 장관 내정자에 대한 그 깊은 애정이 있다면
00:37:15강선우 장관 내정자 자신도 이 틈은 자신이 그냥 자신이 자신 사퇴하면서
00:37:22그동안 이제 이 갑질 문제로 이제 상처 입은 보좌진들 잘 아우르고 추스려주고
00:37:28또 이러면 정영희 장관 오직하면 2대 선배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비판을 하는
00:37:34그동안에 자기의 정치적 족적을 이렇게 찾아가면서 주고 그걸 추스려야 돼요.
00:37:39그러고 난 다음에 한 2년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 아주 임기 5년인데
00:37:44그때 가서 장관해도 되거든.
00:37:46알겠습니다.
00:37:47지금은 자신 사퇴가 답입니다.
00:37:49알겠습니다.
00:37:50아직도 자신 사퇴가 그 카드가 남아있다라는 지적이었습니다.
00:37:55자 정영혜 전 장관이 장관이던 시절에 해바라기 센터 설립과 관련해서
00:38:01상임위에서 집요하게 따져묻는 강선우 후보자의 모습도 남아있습니다.
00:38:08보여드리겠습니다.
00:38:09해바라기 센터 설치하기 위해서 몇 차례 간담회 하면서 소통한 적이 있었습니다.
00:38:16우선 해바라기 센터 숫자가 감소하기보다는 변경은 있지만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00:38:25그다음에 지원은 없고
00:38:26장관님 숫자가 유지되고 있다고요?
00:38:3036개에서 40개에서 39개에서
00:38:33그게 유지가 되고 있는 겁니까?
00:38:35같은 한 개 차이로 4년 동안 유지되고 있습니다.
00:38:38한 개 차이로 유지가 되는 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00:38:43특정 권역 해바라기 센터가 없는데 줄은 거 아닙니까?
00:38:48양은경 변호사님
00:38:5139개나 39개나 40개, 한 개 차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00:38:59장관 입장에서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으니 적당히 유지되고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0:39:06그 부분을 그렇게 꼭 지적을 하네요.
00:39:08저희 지금 사실 코로나 시기에 진행돼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00:39:12눈만 봐도 정말 진짜 도끼 눈으로 쳐다본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00:39:18상대방인 장관을 정말 눈으로 강하게 질책하고 비난하고
00:39:23그런 기운이 너무나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00:39:26사실 이 해바라기 센터 같은 경우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00:39:29하기 싫어서 안 해준 게 아니라
00:39:31이 해바라기 센터에 필요한 의사가 없기 때문에
00:39:35지금 더 확충할 수 없다라고 그렇게 회신을 했는데도
00:39:38그래? 그러면 예산산값 이렇게 나온 사안이고요.
00:39:42저는 강선 후보자가 태도가 저 장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여요.
00:39:47그러니까 이 국민들한테 받아들여지는 태도
00:39:49저 아까 이렇게 상대방을 질책하는 태도라든지
00:39:52그리고 이번 청문회에서도 제가 눈여겨서 봤던 장면이
00:39:55특히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를 하고
00:39:59이렇게 어떤 질책성인 질의를 할 때 상대방을 안 쳐다봐요.
00:40:03그리고 계속 자기 볼 서류를 넘기고
00:40:05상대방을 굉장히 무시하는 태도거든요.
00:40:07지금 청문회에서 제기된 갑질 요인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00:40:10굉장히 그래도 그날 하루쯤은 고개 숙이고 반성하는 모습을
00:40:14보이는 게 국민들이 기대하는 태도인데
00:40:16거기에 대해서도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00:40:19나는 안 들린다 이런 태도로 서류를 넘기는
00:40:22그런 모습이 굉장히 반감을 사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00:40:26저 화면에서도 같은 문제제기라고 하더라도
00:40:29저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 몰아붙이기란 몰아붙이기
00:40:32저런 식의 태도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00:40:35알겠습니다.
00:40:36이러한 갑질 의혹이 추가적으로 계속 폭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00:40:40민주당에서는 정영애 장관이 좀 이상하다라는 취지로
00:40:46입장이 나온다든지 아니면 강 후보자를 감싸기 위해서
00:40:51링컨 전 미국 대통령을 소환한다거나
00:40:56혹은 보좌진 갑질과 관련해서는 그 갑질은 주관적이거나 상대적인 거 아닙니까?
00:41:05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41:07자 민주당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0:41:09후보를 검증할 때 보면 도덕성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같이 보는 거잖아요.
00:41:15그 전문성과 자질과 관련된 문제의 소지는 없었거든요.
00:41:19이 갑질은 아무래도 좀 상대적이고 좀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00:41:23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진에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00:41:30친구 같았다라든지 보람을 느꼈다라는 보좌진들의 글들도 꽤 있지 않습니까?
00:41:34인명권자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41:39흑참마속의 결단으로 전쟁을 승리했던 제갈공명의 결단
00:41:43또 알코올 중독자인 그렌트 장군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00:41:48정권을 임하면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 대통령의 결단
00:41:53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어떤 결단이 정답인지를
00:41:58성채원 부위원장님.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00:42:06갑질이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고
00:42:10또 알코올 중독자에게 권한을 줘서 전쟁의 승리를 이끌었던 링컨 대통령의 어떤 결단도
00:42:15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어떤 주장도 확인을 했는데요.
00:42:21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0:42:22뭐 의원들의 마음이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00:42:26아무래도 의정활동을 같이 했던 동료 의원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00:42:32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보좌진들 이런 용기를 내서
00:42:35저는 보좌진들은 거의 목숨 걸고 폭로를 한 거라고 보거든요.
00:42:38그런 보좌진들을 향한 공격을 하는 것이 적절한가.
00:42:41그리고 뭐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다. 맞죠?
00:42:44그렇기 때문에 보좌관들의 그 마음, 주관적인 마음을 어떻게 합니까?
00:42:47본인들은 갑이잖아요.
00:42:48그러니까 저는 처음부터 이 이슈가 터졌을 때부터 갑질, 갑을 문제가 터졌기 때문에
00:42:53갑들은 조용히 하셔야 된다고 계속 얘기했습니다.
00:42:55국회의원들은 다 갑입니다.
00:42:57국회의원들은 아무리 이야기를 해봐야 이 문제를 푸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계속했고
00:43:01그냥 저 자세로 보좌진들의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다독이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되는 건데
00:43:08아까 반대되는 목소리도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반대되는 목소리가 나올 분위기를 의원들이 만들어주지 않았어요.
00:43:14아까 친구 같다는 얘기도 어떤 보좌진의 어머니가 올린 글이고요.
00:43:19본인이 직접 올리지도 못합니다.
00:43:20왜냐하면 처음부터 그 메신저들, 폭로를 한 보좌진들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00:43:25의견을 달리하는 보좌진들이 저는 의견을 좀 자유롭게 얘기할 걸로 봤습니다.
00:43:29그런데 아무리 사이가 안 좋고 아니면 자기랑 관계가 없다 하더라도
00:43:33같이 동고동락했던 보좌진에 대해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데
00:43:37나는 괜찮았는데요, 나는 좋게 지냈는데요 말하는 것은
00:43:40그 보좌진에 대한 공격에 동참하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00:43:43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갑자기 다른 관계가 좋은 보좌진이 없을 리는 없죠.
00:43:49그러니까 그 보좌진들이 말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00:43:51그런 이야기가 많았다? 저는 많지도 않았다고 생각하고
00:43:54그 사람들은 오히려 말할 분위기도 아니고
00:43:56말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보고요.
00:44:00그리고 지금 전직 보좌진들 중에서도
00:44:02그리고 보좌진 협의회 전직 회장들도
00:44:05그래도 지금 의원실에 안 계시거나 떠나신 분들만 용기를 내고 있어요.
00:44:08지금 의원실에 계속 계신 분들은
00:44:10본인이 지금 모시고 있는 의원 입장도 있잖아요.
00:44:13어디 의원실에 속해 있는 보좌진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다더라.
00:44:18그러면 또 후보자의 귀에 들어가잖아요.
00:44:20그런 분들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00:44:21사실 보좌진들은 계속 의리입니다.
00:44:24지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대선도 뛰고
00:44:26강선호 후보자 지역에서 뛴 사람들도 많지 않겠습니까?
00:44:29그런 사람들이 모든 걸 다 감내하면서 뭔가 해나가고 있는데
00:44:32저런 식으로 뭔가 이야기를 하시면
00:44:34저는 이 상황을 푸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0:44:37알겠습니다.
00:44:38이렇게 감싸기만 할까요?
00:44:41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죠.
00:44:43최측근이기 때문에 그렇다.
00:44:44이재명 대통령과
00:44:45그리고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그렇다.
00:44:48지지율이 지금도 좋기 때문에 그렇다.
00:44:50그러나 어제 좀 꺾이기 시작했죠.
00:44:52한국일보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요?
00:44:54한국일보 보겠습니다.
00:44:58결국에는 동료의식이라는 겁니다.
00:45:01제 식구 감싸는 특권의식,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45:04갑질 의혹은 주관적이다, 상대적이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00:45:08동료 의원, 강선우 의원, 강선우 의원 가해자의 입장에서만 해석하고
00:45:13이 사건 바라보고 있다라는 지적을 한국일보에서는 했습니다.
00:45:19핵심은 결국 끼리끼리 동료 같은 의원이기 때문에 의원을 감싸야 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끼리의 어떤 뜻이 모아졌기 때문에 저런 결과들이 지금 나오고 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0:45:38어떻습니까, 김장대표님?
00:45:40저는 참 미당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강선우 의원을 동료 의석으로 현적 불폐를 이어가려고 하는 그런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안타까워 보여요.
00:45:50작년 12.3 비상기업 당시에 미당 보좌진들이 온몸으로 개흥군을 맡고 그래서 민주주의를 지켰다.
00:45:59그래서 그 보좌진에 대해서 진정어린 감사를 드린다.
00:46:02그렇게 칭송을 할 때는 언제고 그 보좌진을 갖다가 변기수리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데 그 보좌진을 갖다가 이용했다면 그거는 갑질 중에 갑질이에요.
00:46:16그런 부분에 동료 의원이 국민 여론 특히 민주노총이나 청년자를 비롯한 이런 진보적 시민사회단체의 입장에서도
00:46:25이 강선우 장관만은 안 된다, 이거. 낙마시켜야 된다는 게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임명하겠다는 의지가 나온 이후에도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00:46:36그러면 자기 진영에서도 저 사람만은 안 된다는 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람을 계속해서 말, 임명 강행한다면
00:46:44분명히 국정운영에 리스크가 생기고 앞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런 신호를 던지는데
00:46:50더군다나 이 사람은 좀 전에 정영애 전임 장관, 문재인 정부 때 장관 같은 경우 하라면 하지.
00:46:56그 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영선 의원, 우리 공관위한테 하라는데 말 잘 안 듣네.
00:47:03그거가 대접이 됐잖아요.
00:47:04그렇군요.
00:47:05저런 사람을 끝까지 한번 안고 가봐요. 그대로 인사를. 어떻게 되는지.
00:47:10지켜보겠습니다.
00:47:11이거는 국민을 너무 무시해도 계속, 저는 민주당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00:47:16이거는 저는 윤석열 전권, 그러면 욕할 자격이 없어지는 거예요, 이러면은.
00:47:21알겠습니다.
00:47:22속보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00:47:25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00:47:29결국 여러 비판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00:47:35계엄을 옹호했다, 그 관련 책을 썼던 걸 문제가 됐었고,
00:47:41그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굉장히 많은 비판을 했었죠.
00:47:46논란이 됐었고, 결국 조금 전에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47:54저희는 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47:56이번엔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짚어봐 드리겠습니다.
00:48:02국정원이 50년 넘게 이어져 왔던 대북방송을 이달 초에 전면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48:10이종석 국정원장이 취임한 지 열흘 만에 시작된 일이었는데, 대북확성기 방송과 전단은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멈추기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고요.
00:48:20국정원 대북방송이 따로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 북한 주민이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했었습니다.
00:48:28이걸 차단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00:48:31오늘 조선일보 일면 살펴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8:35판넬 들어보겠습니다.
00:48:37자, 보시죠.
00:48:38대북심리전을 포기한 국정원.
00:48:4250년간 이어져 왔던 라디오, TV방송을 중단했습니다.
00:48:46북한의 영화, 만화는 공개한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00:48:52우리가 북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대북방송은 중단하고, 북한의 영화나 만화는 우리에게 차단되어 있었는데, 이건 풀겠다는 겁니다.
00:49:05과연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정원일까요?
00:49:10지금부터 저희가 하나씩 따져봐 드리겠습니다.
00:49:12자, 지난달 말 당시 목소리에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9:18대북심리전. 딱딱하게 들릴 수 있지만, 국정원이 라디오와 텔레비전으로 내보낸 대북방송은 그야말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00:49:32감정을 또 공유하는 음악과 드라마였기 때문인데요.
00:49:35탈북민에게, 그 방송을 들은 탈북민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00:49:40그때 해바라기를 우리가 봤나봐요, 거기서.
00:49:45자기가 감자 삶아 먹고 우리끼리 먹다가 늦게 왔잖아요, 딱 그러면 문을 딱 여는 순간 감자를 우리끼리만 먹어요.
00:49:54꼭 이래야만 했었냐? 꼭 이래야만 했었냐?
00:50:00노래 부르잖아요, 이렇게.
00:50:02그러니까 자기가 기분 좋으면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데,
00:50:05그 노래가 북한 노래가 아니고 이등등의 분지앉아, 그냥 나오는 노래였어요.
00:50:11일반적으로 나하고 이렇게 마주 앉아서 있으면 노래 흥얼흥얼 부르면 한국 노래예요, 그게 또.
00:50:18저희 사리원에서는 남한 드라마가 직접적으로 방영이 됩니다, 잡힙니다.
00:50:23그래서 가장 제가 충격적인 드라마는 한국의 별난 여자, 별난 남자.
00:50:29거기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본 건 어머니가 그 아들에게 간 이식을 해주는
00:50:35그런 장면을 보았을 때 북한에서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그냥 시안부 판정을 받는 그런데
00:50:43드라마에서 간을 뗐다 붙였다 한다라는.
00:50:46유동생도 그때 당시에 많이 아픈 상태라서 굉장히 충격적으로.
00:50:54그러니까 지금 들으신 것처럼 저게 2018년 영상이긴 합니다만
00:51:00북한 사람들에게, 탈북한 북한 사람들 특히나
00:51:04굉장히 많은 영향을 줬던 게 한국에서 전달하는 우리나라의 방송들입니다.
00:51:12그걸 가지고 그걸 보고 듣고 하면서 탈북해야겠다는 결심도
00:51:17상당한 탈북자들 사이에서는 한다고 확인도 했습니다.
00:51:20그런데 이런 방송을, 이런 라디오 방송과 TV 방송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겠다.
00:51:27왜 이런 결정했을까요, 김성태 대표님?
00:51:30그러니까 대북 방송을 국정원에서, 국가안보기관에서 이걸 중단했다는 것은
00:51:36이재명 대통령의 남북관계의 변화의 인식을 실천하는 하나의 가장 시금석이 되고 있는 거죠.
00:51:45저는 이미 여러분들 다 아시겠지만 인민의 소리라든지 그리고 희망의 메아리,
00:51:53자유코리아 방송 이런 거는 라디오 채널을 통해서 사실상 북한의 인민들이
00:51:58가장 한국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거예요.
00:52:02그걸 갖다가 지금 심리 방송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마는
00:52:07대한민국 체제의 자유민주주의와 안전, 이걸 북한 인민들이 보면서
00:52:13지금 김정은 단일 이 지도체제의 참상력에 대해서 참 어렵게 당신들이 지내고 있다.
00:52:21그래서 이제 북한 체제를 우리도 일정 부분 견제하는 그런 역할을 그렇게 수행하는 건데
00:52:28그걸 중단해버리면서 대려 북한의 만화라든지 영화 이런 거는
00:52:34지금 국가보안법이나 그런 게 저촉 없이 일반 우리 국민들도
00:52:39마음껏 이렇게 자유스럽게 볼 수 있게.
00:52:42그러면 이거는 뭐냐.
00:52:43이렇게 했을 때 결국 대한민국의 안보는 이제 북한의 김정은 입장에서는
00:52:50자신들을 갖다가 인민들을 갖다가 심리적으로 이렇게 참 곤란하게 만드는
00:52:55그런 대북 방송 전파는 전부 다 중단해버리면서
00:52:59결국은 이제 북한의 그런 좋은 내용만 만든 영화나 만화나
00:53:04이런 거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보고 결국은 한국 체제에 대한 어떤 그런 문제
00:53:11그걸 통해서 결국은 김정은, 친 김정은 어떤 인식을 만들려고 하는
00:53:17고도의 그런 전략 아니겠나 이런 생각이 좀 드네요.
00:53:22친 김정은 인식을 만들기 위한 고도의 전략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왔습니다.
00:53:28그리고 실생안에 크게 도움되는 그 일기예보 있지 않습니까?
00:53:32일기예보도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굉장히 끄는 매체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00:53:37그러니까 그 아이템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북한 일기예보와는 상당히 퀄리티가 다르기
00:53:44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00:53:46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계획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밤에 약간의 비완돈이 내릴 것이 예견됩니다.
00:53:55매일 지구물리학적 요인에 따라서 불리한 시간은
00:53:58송진지방에서 7시부터 9시 사이므로
00:54:02순환기 질병 환자들은 특별히 주의하길 바랍니다.
00:54:05방송에서 표현되는 그 이미지가 폭탄 뭐 이런 무기보다 더 무거운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00:54:30탈북한 탈북자가 얘기를 해줬습니다.
00:54:34그런데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죠.
00:54:35우리나라 일기예보 같은 경우에는 엄청 그래픽이 화려하고 좋잖아요.
00:54:39그런데 북한은 굉장히 심플하네요.
00:54:41저도 그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00:54:43저렇게 심플한 그래픽으로 과연 날씨가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00:54:47실제로 북한의 일기예보하고 우리의 일기예보를 비교해보는 정확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00:54:53사실 날씨 일기예보가 제일 중요한 영역 중에 하나가 업이라든지
00:54:57그런 농림수산업이잖아요.
00:54:59그러니까 남한의 일기예보를 정말 몰래 듣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을 한다고 하고요.
00:55:06거기서부터 어떻게 보면 체제의 차이를 느끼는 거죠.
00:55:09그리고 또 하나 주목을 할 게 우리가 대북방송에서
00:55:12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그런 내용보다
00:55:15정작 파급력이 큰 거는 우리의 일상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는 거예요.
00:55:19이를테면 농촌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00:55:21거기 보면 우리는 정말 아무 느낌 없이 보잖아요.
00:55:24집집마다 냉장고가 있고 스랩터가 있고
00:55:28그런데 그걸 볼 때마다 정말 북한에서는 깜짝 놀란다는 거예요.
00:55:32집집마다 냉장고가 있구만.
00:55:33집집마다 냉장고가 있어.
00:55:34우리는 북한은 단전인데
00:55:36집집마다 냉장고가 있고 집집마다 저렇게 농기계가 있어?
00:55:40라고 그렇게 이 화면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 그대로 보게 되면
00:55:43그동안 북한 당국이 해온 체제 선전이냐 이게 다 거짓말이다.
00:55:47이거를 그냥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는 거죠.
00:55:49그렇군요.
00:55:51저희는 사실 전기나 이런 부분에 전혀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하잖아요.
00:55:5524시간 불을 켜놔도 되고 에어컨을 켜도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00:55:59그러나 북한은 그게 다르니까
00:56:00그렇게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게 오히려 더 효과가 크다.
00:56:05그래서 이거를 차단할 것 아니냐는 의심도 지금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56:11또 하나 짚어볼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00:56:13저희가 보여드릴 내용이 바로 이건데
00:56:15국정원에서 대북방송을 중단했습니다.
00:56:19그런데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00:56:21국정원에서 북한에 보내는 영상은 중단을 하고
00:56:24북한의 만화나 영화는 누구나 볼 수 있게 빗장을 연다는 얘기죠.
00:56:30그래서 김성태 대표께서는
00:56:32이게 김정은을 미화할 수 있는 어떤 고도의 전략 아니냐
00:56:36의심이 든다라고 말씀까지 해주셨는데
00:56:39성청 부인향이 어떻습니까?
00:56:41아무리 그런 걸 공개해도 미화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00:56:46지금까지는 아마도 북한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만
00:56:49아주 일부 제공이 되는 특수자료로 분류가 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00:56:54그래서 한국에서 방역을 한다는 건 아니잖아요.
00:56:57그러니까 이걸 꼭 굳이 찾아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
00:56:59일반 사람들도 그냥 볼 수 있게 해준다 정도가 될 거라고 보고요.
00:57:03이런 것들이 지금 아까 우리가 봤던 것처럼
00:57:05북한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자료들이나
00:57:08이런 방송들이 됐을 때는
00:57:09아주 큰 영향력을 미치는
00:57:10우리가 그런 효과들은 봤습니다만
00:57:12저는 북한 영상을 아무리 본다는데
00:57:14우리가 아까 지금 기상 자료만 봐도
00:57:16어떻게 우리랑 이런 게 차이가 많이 나지?
00:57:18수준 차이가 많이 나지?
00:57:19역시 체제의 선택이 이렇게 수십 년 동안
00:57:21격차가 이 정도로 벌어졌구나 하는 걸
00:57:23오히려 느끼는 우월감으로 느껴지거든요.
00:57:25그렇기 때문에 그런 만화나 이런 것들을
00:57:27영화나 좀 본다고 하더라도
00:57:29뭔가 김정은을 역시 북한도 괜찮다
00:57:32이런 생각을 할 거라고는 보지는 않고요.
00:57:34그리고 대북심리전을 저는 영구적으로
00:57:36지금 중단한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00:57:38일시적으로?
00:57:39저는 왜냐하면 윤석열 정부에서
00:57:41워낙 갈등이 좀 심해져 있었고
00:57:43긴장이 너무 강화되어 심화되어 있었던 상황 속에서
00:57:46오물뿅성 그리고 저는 결정적인 거는
00:57:48기괴한 이상한 음성을 계속 보내는
00:57:52강화도 주민들이
00:57:53근접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00:57:56저는 그 한 부모님이 국회로 와서
00:57:59국회 상임위장에 와서 울면서
00:58:01우리 자식 애가 잠을 못 잔다는 그 영상 보면서
00:58:04저도 사실 민주당의 대북정책에서
00:58:06조금 더 단호하게 할 필요 있지 않은가
00:58:07라는 마음을 좀 갖고 있었는데
00:58:09그 영상을 본다면 일단은 이걸 어떻게든 멈추게 하는 것
00:58:12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덜 보게 하는 게
00:58:14필요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00:58:15그래서 저는 대북심리전을 멈춘 것이
00:58:17일단은 그런 피해들을 최소화시키게 한 방안이라고 보지
00:58:20영구적인 중단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00:58:22아 알겠습니다.
00:58:24자 북한의 영상들은 어떨까요?
00:58:26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00:58:27자명고
00:58:30자명고
00:58:31넌 그 자명고에
00:58:33네 아버지와 랑랑국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걸
00:58:37너무도 잘 알고 있다.
00:58:39더 이상 나서지 말거라.
00:58:41아니
00:58:42공주 맘마가 글쎄
00:58:44어?
00:58:45공주한테 무슨 일이 생겼누냐?
00:58:48전
00:58:48고구려의 허동 왕자님과
00:58:50혼의를 약속한 사이오이다.
00:58:54그래 제가
00:58:56왕자님께
00:58:58자명고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00:58:59장담할 수 있겠소이까?
00:59:03자명고를 지키자면
00:59:04저도 함께 처형하는 게
00:59:06옳은 줄 아오이다.
00:59:08그렇다.
00:59:09역사가 영땐다.
00:59:11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00:59:13저도
00:59:13지금 막 봤는데
00:59:14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00:59:15그런데 이제
00:59:18사실 그런 생각도 들고
00:59:19지적도 나오는 게
00:59:21남북 간의
00:59:22이질감을 없게 하기 위해서
00:59:24지금 북한의 영상이 우리한테 튼다면
00:59:27우리의 영상도
00:59:29북한에게
00:59:29자유롭게 공개되게끔 해야
00:59:31나중에 통일을 위해서라도
00:59:33서로 문화가
00:59:34단절되면서 벌어지는
00:59:36어떤 문제들이
00:59:38줄일 수 있는
00:59:40어떤
00:59:40사전 예비 동작처럼
00:59:42작용을 할 수 있을 텐데
00:59:43한쪽은
00:59:45하던 거를 닫고
00:59:46안 하던 걸 열겠다고 하니
00:59:48여러 가지 오해들이
00:59:49지금 나오고 있는 겁니다.
00:59:50자 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59:51지금부터는 이 시각 뜨거운 화제 뉴스를 전해드리는
00:59:54이 뉴스 머지 시간입니다.
00:59:56첫 번째 키워드
00:59:57하필 이때
00:59:58자 사진을 보고 계신데요.
01:00:01지난해 말에 정말 끔찍했던 일이 벌어졌죠.
01:00:04179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01:00:06제주항공여객기 참사
01:00:08다들 기억하시죠?
01:00:10국토부가 7개월 만에
01:00:11중간 조사 결과를 내놓으려다가
01:00:13민족층의 반대로
01:00:14공식 결과 발표를 연기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01:00:18이렇게 예민한 상황에서
01:00:20제주항공 승무원들이
01:00:22SNS에 올린 영상이
01:00:24문제가 좀 되고 있습니다.
01:00:26어떤 영상인지
01:00:27영상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01:00:39짧은 영상입니다.
01:00:4110초짜리 영상인데
01:00:43기내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거든요.
01:00:45그래서 일각에서는
01:00:47무한 참사가
01:00:48아직
01:00:49끝난 지
01:00:511년도 안 됐는데
01:00:52저런 영상 올리는 건
01:00:53잘못됐다라는 의견과
01:00:55그래도
01:00:56항공사 홍보를 위해서
01:00:57하는 것인데
01:00:59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들이
01:01:01좀 엇갈리고 부딪히고 있습니다.
01:01:03안주영 기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1:01:04말씀 주신 영상은 지난 11일
01:01:06제주항공이
01:01:07자사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01:01:09앙칼진 승무원이라는 제목이었는데
01:01:11조회수가 200만 회가 넘고요.
01:01:13댓글 반응도 1000개가 넘게 달렸습니다.
01:01:15그런데 댓글 반응이
01:01:16엇갈린다는 거죠.
01:01:18우선
01:01:18이 무한 참사가 난 지
01:01:20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01:01:21저런 영상을 올리는 게
01:01:23타당한 것인가.
01:01:24그리고 유족들이 봤을 때
01:01:25굉장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01:01:26지적이었고요.
01:01:27반면
01:01:28이렇게
01:01:28지금 시간이 지난 거
01:01:30얼마를 딱 따지기보다는
01:01:31항공사 입장에서는
01:01:33자사 홍보도 필요하고
01:01:34그리고
01:01:34그런 참사가 일어났을 때
01:01:35그럼 아예 비행기가 뜨지 않고
01:01:37여행도 갈 수 없는 것인가
01:01:38라는 반발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01:01:40이런 적절한 자숙기관에 대해서는
01:01:42항상 의견이 분분한데
01:01:44이 사안 같은 경우는
01:01:45정확한 정답과 오답을 찾기는
01:01:47쉽지 않습니다.
01:01:48이렇게 양쪽에
01:01:49계속적인 다른 의견이 나오면
01:01:51역시 굉장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고요.
01:01:53오히려 균형 있게
01:01:54양쪽 이야기를 모두 듣고
01:01:56중립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01:01:57필요해 보입니다.
01:01:58성치훈 본인장님은 어떤 의견이세요?
01:02:00글쎄요.
01:02:01저는 일단 유가족들의
01:02:02가장 많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01:02:04유가족들이 보셨을 때 불편하다면
01:02:06그리고 그분들이 굳이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01:02:09그분들이 조금
01:02:10이걸 보면 불편하시지 않을까
01:02:11라는 생각이 든다면
01:02:12조금 자중했어야 되지 않을까
01:02:14라는 생각이 듭니다.
01:02:15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01:02:16항공 사건 이후에
01:02:19항공사 입장에서도
01:02:20뭔가 이런 매출이나
01:02:21이런 것들을 계속 신경 써야 되면서
01:02:23홍보를 해야 되는 부분이
01:02:24분명히 있긴 있었겠죠.
01:02:25그런데 홍보하는 방식은
01:02:26저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01:02:27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잖아요.
01:02:29그래서 굳이
01:02:30저렇게 약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01:02:32그런데 저는 항공사 내부에서도
01:02:34그런 얘기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1:02:35그런데 이 정도 영상에
01:02:37유가족들이 불편해하실까라는 의견을
01:02:39또 누군가 냈을 것 같고요.
01:02:41그래서 그만큼
01:02:42국민들이 여전히
01:02:43그 참사에 대해서
01:02:44유가족들이 직접 입장 표명을 하신 게 아니잖아요.
01:02:47국민들이 그 사건을 여전히 잊지 않고 있고
01:02:49유가족들의 아픔을 좀
01:02:50공유하려고 하고 있다 정도로
01:02:52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1:02:54알겠습니다.
01:02:55다음 키워드 만나보겠습니다.
01:02:56두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01:03:00두 번째 키워드는 바로
01:03:01태풍의 위력입니다.
01:03:0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01:03:05해외에서도 재난재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01:03:10태풍 위파가
01:03:11위파가 중국 본토에 상륙했다고 합니다.
01:03:15얼마나 강력한지
01:03:17난리가 났습니다.
01:03:18안중 기자님
01:03:19영상 소개 좀 해주시죠.
01:03:21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 보도 등에 따르면
01:03:23위파는 지난 20일입니다.
01:03:25광종성 타이산에 상륙할 땐
01:03:26무려 시속
01:03:27118km의 강력한 방풍을 동반했습니다.
01:03:31상륙 후에는 태풍에서 강력한
01:03:33열댁성 폭풍으로 약화가 됐는데
01:03:35그럼에도 불구하고
01:03:36양장시 하이링 섬에 도착했을 때는
01:03:39풍속이 여전히 시속 90km에 달했습니다.
01:03:42그러다 보니까
01:03:42광종성이나 선전
01:03:44주와이 등 주요 도시의 교통이 마비가 됐고요.
01:03:47그리고 대구머
01:03:48항공편의 취소 및 지연이 발생됐다고 합니다.
01:03:51현재 주요 해안관광지
01:03:5352곳이 일시 폐쇄됐고
01:03:5420일부터 많은 도시는
01:03:56별도의 통제가 있을 때까지는
01:03:58생산과 건설
01:03:58업무를 중단하도록 명령했고
01:04:00학교 수업도 중단될 정도로
01:04:02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01:04:04지금 저기 사람들이 거의
01:04:06다니질 못합니다.
01:04:08그리고 간신히 기어서
01:04:10이동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이고
01:04:12그리고 지나가던 택배 차량 같은 경우에는
01:04:15그냥 전복이 되는
01:04:16그런 상황까지 발생을 했다고 합니다.
01:04:19그만큼 바람이 굉장히 강한 태풍이
01:04:22중국에 들이닥쳤다라는 내용이고요.
01:04:26그리고 베트남에서도 사고가 있었죠?
01:04:28그렇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죠.
01:04:32하롱베이에서 태풍으로 유람선이 전복이 됐습니다.
01:04:35그래서 사망자가 무려 지금 35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01:04:4046명이 탔는데
01:04:42이 중에서 10명이 구조가 되고
01:04:4335명이 사망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01:04:46우리나라 사람들도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01:04:49한국인 희생자도 있지 않을까
01:04:51굉장히 걱정을 했었는데
01:04:52국적은 전부 베트남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01:04:55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도
01:04:57바로 태풍 위파가 상륙한 그 시점이고요.
01:05:01사실 하롱베이가 이렇게 광활한 만이 아니라
01:05:03기한계석이 있어서
01:05:04이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기 어려운 곳인데도
01:05:07그만큼 태풍의 위력이 셌기 때문에
01:05:09이런 많은 사망자가 발생을 한 겁니다.
01:05:11안 기자님 혹시 이 태풍 위파가
01:05:13우리나라에도 올 가능성이 있습니까?
01:05:1621일 현재 중국 남부 해안을 지나서
01:05:19베트남 하노이로 방향을 잡았고요.
01:05:2123일에는 인도 차이나 반도 내륙에서 소멸될 예정이어서
01:05:24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01:05:27항상 또 다른 태풍을 대비해서라도
01:05:29계속적인 준비는 할 필요가 있습니다.
01:05:32그렇군요.
01:05:33안 그래도 지금 영남 지역 특히나
01:05:36집중했던 그 호우 때문에
01:05:38거의 뭐 폭우가 쏟아졌잖아요.
01:05:41지난 5일 동안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01:05:44저러한 태풍 위파가 또 들이닥친다면
01:05:47아직 복구도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01:05:50더 큰 피해 또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어서
01:05:52걱정을 했었는데
01:05:54다행히 우리나라를 피해갈 수 있는
01:05:56그런 상황까지 갈 수 있군요.
01:05:58어쨌든 지금 중국 위파에 엄청난
01:06:01지금 태풍이 몰아다쳤기 때문에
01:06:03그쪽도 정신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부분도
01:06:07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01:06:08지금부터는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6:13어제 소비쿠폰 신청 첫날이었죠.
01:06:16말 그대로 대란이었습니다.
01:06:18혼란스러웠던 현장을 저희가 짚어봐 드리면서
01:06:22신청 방법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01:06:27그리고 또 한 가지
01:06:28오늘 꼭 알아두셔야 할 경제 뉴스가 있는데요.
01:06:32바로 이른바 단통법이 오늘자로 폐지가 됩니다.
01:06:37일단 시장에서는 휴대전화를 싸게 쌀 수 있다라면서
01:06:41반기는 분이기는 한데
01:06:43주의점은 없는지
01:06:45그 부분도 저희가 하나씩 짚어봐 드리겠습니다.
01:06:48지금부터는 서강대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
01:06:50그리고 TV조선 산업부 윤수영 기자와 함께 이야기하겠습니다.
01:06:54어서 오십시오.
01:06:55네 반갑습니다.
01:06:57먼저 소비쿠폰부터 짚어봐 드리겠습니다.
01:07:01보시죠.
01:07:02신문을 저희가 보여드릴 텐데요.
01:07:05어제 신청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01:07:07정말 말 그대로 대란이었습니다.
01:07:09대란 대란이었습니다.
01:07:11제목부터 한번 보시죠.
01:07:13민생쿠폰 첫날 주민센터에 긴 줄 이어졌고요.
01:07:16카드앱은 한때 먹통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01:07:19그리고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이 뭐냐
01:07:22어르신들 주민센터 오픈런 한다
01:07:24자신의 요일이 있습니다.
01:07:27생년월일의 끝자리에 따라서
01:07:29어제는 1로 끝나는 생년월일
01:07:33그리고 6로 끝나는
01:07:34그리고 이제 오늘은 2로 끝나는
01:07:377로 끝나는
01:07:38이렇게 정해져 있긴 한데
01:07:39그걸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었나 봅니다.
01:07:41그런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고
01:07:44또 기다렸다가 다시 돌아가는
01:07:46그런 상황까지 발생을 했던 터라서
01:07:48혼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01:07:50저희 취재진들도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01:07:53어떤 혼란들이 있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01:07:56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1:07:59생활이 세야지 뭐 어떻게 써.
01:08:01어려우니까.
01:08:03왜 누나가 잘 돼요?
01:08:05생년월일이 틀리니까.
01:08:07아니 내가 연습해서 얼마 전에도 어제 했어요.
01:08:11안에 40만 원 들어있어요.
01:08:13이게 지금 몇 원 들어있어요?
01:08:15사람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01:08:16있으면 안 될 수 있어요.
01:08:18그래서 쓰기 전에 반드시 물어보고.
01:08:20많이 올리면서 약간 익숙적으로 접속 지연 장애라든지
01:08:25뭐 이런 부분들이 조금 있기는 했어요.
01:08:27지역이 침수가 돼서 어르신들 지금 여기 오실 수도 없고
01:08:30지금 해드릴 수도 없어요.
01:08:33자 윤수영 기자 어제 얼마나 혼란스러웠습니까?
01:08:36현장 취재해 보니까 어떻어요?
01:08:38네 지금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어제 하루에 소비 쿠폰 접수를 하려는 사람들이
01:08:43굉장히 많았습니다.
01:08:45접수가 시작된 지 3시간 만에 전국적으로 400만 명이 넘게 신청을 했고요.
01:08:51어제 하루 동안에만 전체 대상자의 약 14%인 697만여 명이 신청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1:08:58많이 했네요.
01:08:59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2,722억 원입니다.
01:09:03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01:09:06일부 카드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고요.
01:09:09주민센터와 은행 창구에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01:09:12이렇게 줄을 길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01:09:15참고로 소비 쿠폰 신청할 때 사람들이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
01:09:18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요일제를 지금 현재 시행을 하고 있거든요.
01:09:22이번 주만 하는 거죠?
01:09:23그렇습니다.
01:09:24그런 걸 모르고 오셨다가 돌아가신 어르신들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01:09:30참고로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을 하시면 되니까
01:09:34참고를 하시면 되겠고요.
01:09:36소비 쿠폰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입니다.
01:09:40온라인은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앱을 통해서 신청하시면 되고
01:09:46오프라인은 지역은행 창구라든지 아니면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09:53출생연도가 2와 7인 날 끝자리가 2와 7인 날 오늘 가시면 되고요.
01:10:013이랑 8인 불은 내일 가셔야 됩니다.
01:10:04이번 주만 해당됩니다.
01:10:05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01:10:06그리고 목요일 날 24일에는 4와 9에 해당되는 분들.
01:10:11그리고 25일 금요일에는 5와 0에 해당되시는 분들.
01:10:15예를 들면 1965년생의 어르신은 금요일 날 가셔야 되고
01:10:211982년생의 직장인은 혹은 사람은 지금 오늘 가셔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는 부분 말씀드리고
01:10:30그 이후부터는 언제 어디든 가셔서 하시면 된다.
01:10:35그런데 이제 돈을 받았어요.
01:10:37이제 쿠폰을 받았는데 이 쿠폰을 어디에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이 부분도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01:10:44술집에 쓸 수 있나요?
01:10:45아까 지문도 나오던데.
01:10:46일단 보시면 알겠지만 어제 신청한 소비쿠폰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부터 지급이 되죠.
01:10:51그러면 당장 오늘 점심때나 저녁때 쓰실 수 있습니다.
01:10:55이미 많이 나왔지만 먼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형마트나 예를 들면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면세점 이런 데서는 쓸 수가 없습니다.
01:11:04그런데 이제 그래도 대형마트 안에 들어가 있는 어떤 예를 들면 음식점이라든지 안경점이라든지 미용실이라는 곳 이런 곳은 조건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하고요.
01:11:15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01:11:21그러다 보니까 이 프랜차이즈를 같은 프랜차이즈들 중에서도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 많은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01:11:30예를 들어가지고 저희가 이제 화장품이나 물건 많이 사는 올땡이라든지 다땡 이런 곳이 있잖아요.
01:11:36이런 곳들 중에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곳에는 사용이 불가능한데 가맹점으로 등록이 된 곳에서는 사용이 됩니다.
01:11:42올땡 같은 경우는 서울에 22곳이 있는데 거기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01:11:49편의점에서는 99% 사용이 가능합니다.
01:11:52그렇군요.
01:11:53이렇게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잖아요.
01:11:56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인 홈페이지에서는 확인이 가능한데 너무 어렵습니다.
01:12:01그러니까 하나만 기억하시면 돼요.
01:12:03매장 입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이라고 써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매장은 무조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01:12:12알겠습니다.
01:12:13홉 교수님 근데 지금 이 소비쿠폰 현금이 아니잖아요.
01:12:18현금처럼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또 특정 곳에는 쓸 수 없고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니까
01:12:22이거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를 한다거나 혹은 쿠폰 깡을 한다거나 이런 일도 벌어진다고 하군요.
01:12:30네.
01:12:30그러니까 소비쿠폰은 경기회복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한 내에 지정한 지역에서 써야 되는 거잖아요.
01:12:36아무래도 현금보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불편합니다.
01:12:39이걸 현금으로 바꾸려고 하는 현금깡 중고 거래 사이트 같은 데서 저희 왜 옛날에 구두 쿠폰 팔듯이 이렇게 파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01:12:49그다음에 소비쿠폰으로 물건을 산 것처럼 해서 사실은 물건 사지 않고 현금을 돌려받는 카드깡 같은 거 하시는데 이게 다 지금 불법입니다.
01:12:57그래서 이게 이제 발각이 되시면 지원금 환수당하실 수 있고 사실 향후에 정부 보조금 제한당하실 수도 있어서
01:13:05나중에 또 보조금 나오는 경우에
01:13:06제한당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이 부정 사용한 거에 한 5배 정도까지 제재 부과금도 나올 수 있습니다.
01:13:12그래서 이런 것들은 조금 조심하셔야 되고요.
01:13:14실제로 정부에서도 이 중고 거래 사이트 같은 데서 소비쿠폰이라든가 민생지원금 이런 거 검색 안 되게 좀 부탁하고 있고
01:13:21모니터링 강화하고 있는 그런 추세입니다.
01:13:23그렇군요. 그런가 하면 이 규모 자체가 추경을 통해서 이제 만들어낸 규모이기도 한데 13조 9천억 정도에 달합니다.
01:13:33그러니까 이 소비쿠폰이 풀리면 이걸 보통은 현금으로 받는 게 아니라 카드로 받잖아요.
01:13:39카드를 쓰게 되고 그러면 카드를 쓰는 만큼 수수료가 카드사로 가게 되는 거잖아요.
01:13:45그래서 카드사들이 굉장히 고객 모시기에 열심히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01:13:50그래서 사실은 신용카드로도 받을 수 있고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다 될 수 있는데
01:13:55아마 가장 큰 규모가 카드 신용이나 체크카드일 텐데
01:14:00그래서 정부에서 카드사들한테 부탁을 했답니다.
01:14:05이거를 단기 마케팅용으로 쓰지 말아달라고.
01:14:07그런데 광고가 엄청 많이 와요.
01:14:09실제로 저번 주부터 저도 그렇습니다.
01:14:11모든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은행들 계좌를 갖고 있는.
01:14:14자기 카드로 해달라고.
01:14:15자기 카드로 해달라고 오고요.
01:14:17그래서 지금 사실은 이 카드사의 입장에서는 이런 의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14:22단기적으로 수수료도 있을 수 있고요.
01:14:25그리고 고객들 중에 왜 그 카드 한동안 안 쓰셨던 고객들.
01:14:28휴면 고객들 있잖아요.
01:14:29맞습니다.
01:14:29그런 고객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역할.
01:14:32이런 걸로 좀 중장기적인 마케팅 역할로 쓰는 것 같아요.
01:14:35그런데 수수료를 받으면 얼마를 받는지 좀 궁금하거든요.
01:14:41수수료율이라고 하는 부분.
01:14:43얼마나 되길래 카드사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건가요?
01:14:46수수료율은 아마 저희가 카드 쓴 수수료율이랑 비슷한 것 같고요.
01:14:50그런데 이게 규모 자체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3조 5천억 사실 적은 규모가 아닙니다.
01:14:55그렇게 봤을 때는 카드사 입장에서 굉장한 단기적인 이윤을 또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01:15:02그래서 열을 올리고 있다.
01:15:03광고 시청자 여러분도 많이 받으시죠?
01:15:05저도 문자가 계속 오더라고요.
01:15:07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01:15:09그리고 이번에는 오늘부터 시행되는 제도인데 꼭 알아두시면 좋을 이야기, 돈을 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01:15:17단통법이 폐지됩니다.
01:15:19윤수영 기자, 핸드폰 싸게 살 수 있는 겁니까?
01:15:22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핸드폰 싸게 살 수 있습니다.
01:15:25싸게 살 수 있습니까?
01:15:26소비자들이 내는 돈 줄어드는 겁니다.
01:15:28예를 들어 볼게요. 출고 가격이 115만 5천 원짜리 스마트폰을 산다고 가정을 했을 때
01:15:34예전에는 공시지원금 50만 원에 공시지원가의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금 이렇게까지 해서 최대 7만 5천 원.
01:15:45이렇게 해서 57만 5천 원을 저희가 지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01:15:49그런데 그러면 이건 결국 소비자가 한 58만 원을 부담을 했어야 된다는 뜻이죠.
01:15:54이게 어제까지 이슈인데 오늘부터는 공시지원금이 폐지되고 공통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이동통신사가 알아서 어느 정도 가격을 매깁니다.
01:16:05거기에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지원금을 자유롭게 줄 수 있는 겁니다.
01:16:10그러면 아주 최신 휴대폰은 반값까지도 살 수가 있는 거고 조금 지난 휴대폰 같은 경우는 잘만 하면 출국가보다 더 많이 소비자들이 오히려 돈을 받고 살 수도 있는 그런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01:16:26통신사들끼리도 그리고 또 제조사들끼리도 경쟁이 붙다 보면 지원금을 더 많이 부담해 주겠다라고 얘기를 하겠고
01:16:36그러다 보면 핸드폰 가격이 떨어지다 떨어지다 못해 0원이 될 수 있고
01:16:42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웃돈까지 얹어서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
01:16:48일단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소식이죠.
01:16:51그런데 이게 11년 만에 다시 부활을 하는 거거든요. 옛날에는 왜 폐지시켰습니까?
01:16:56예전에 과당 경쟁이 있었습니다. 공짜폰이라는 것도 있었고요. 마이너스폰이 있었습니다.
01:17:01돈을 개통하면 오히려 돈을 받는 이런 폰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과당 경쟁이 있다 보니까
01:17:05이런 과당 경쟁을 좀 없애자 해서 2014년 10월에 들어온 게 단통법이고요.
01:17:11사실은 이게 유지되다가 다시 없어지는 게 바로 며칠 전입니다.
01:17:15그럼 이번에 다시 왜 또 그 문제점이 다 해결됐기 때문에 이렇게 부활시키는 건가요?
01:17:19아닙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는 불법적으로 이렇게 음성적으로 보조금을 주는 데도 생기고
01:17:25그리고 전반적으로 단통법이 없어지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되는 금액들이 전반적으로 올라가다 보니까
01:17:31그러면 한번 예전으로 다시 돌려보자는 것을 없앤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17:36100만 원짜리 휴대전화를 영원에 산다는 게 아니죠. 그냥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01:17:43주의할 점도 있지 않겠습니까?
01:17:45두 가지 정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소비자들이 좀 더 꼼꼼해지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17:49첫째로는 이거 하시면서 고가 요금제나 부가 서비스 등이 뭐가 붙어 있는지 좀 보셔야 돼요.
01:17:55세상에 공짜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폰이 싼 대신 저희 왜 면도기가 싼 대신 면도날이 비싼 것처럼
01:18:01폰이 싼 대신 요금이 비싸지는 것들을 계약을 잘 보셔야 되는 거 하나고요.
01:18:07두 번째로는 6개월 정도 쓰시다가 나 좀 더 싼 요금제 바꾸고 싶은데 그래서 가실 때 위약금이 붙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1:18:15그래서 이 위약금들 때문에 사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실 수 있거든요.
01:18:20그래서 소비자 전체적으로는 특히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이 갈 수 있는데
01:18:24저희 어르신들 보통 정보 취약계층들이 있으시잖아요.
01:18:28그러면 계약서를 꼼꼼히 보시기가 되게 힘들잖아요.
01:18:30그러면 나중에 조금 이게 부담으로 다가오실 수 있다는 부분은 분명히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18:35알겠습니다. 다 좋을 수는 없는데 어쨌든 전화기는 싸게 살 수 있다.
01:18:40다만 이러저러한 조건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되는 수고로움은
01:18:45우리 고객 여러분께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잘 체크를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18:50저희는 1분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1:18:53시청자 방송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01:18:55저는 내일 아침 8시 5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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