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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준수 교육부장관 후보
00:30그런가 하면 새만금 개발청장의 가짜뉴스 의혹의 김의겸 전 의원이 임명돼서 이 또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40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41오늘 조간신문 네 가지 키워드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3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00:45첫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바로 이겁니다.
00:47원점 조선일보가 오늘 일면에 썼습니다.
00:51원점 어떤 기사일까요? 함께 보시죠.
00:53기존 통계 무의미 기후대응 원점 재건토해야 한다라는 전문가들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1:04경남 산청의 비극이라고 이번 수해 피해를 입은 산청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01:10흙더미가 쏟아져 내려서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01:14뿐만 아니라 가평에서도 토사가 무너져내려서 캠핑장에서 일가족이 실종되는 등의 큰 인명 피해로도 이어졌습니다.
01:24전국 10곳에 200년 만에 물폭탄이 쏟아졌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0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은 현재의 인프라로는 이런 기습적인 수해 재난을 막을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01:39뭔가 기본적인 원점에서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01:42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살펴보시죠.
01:45낙마 한국일보 일면 기사 함께 보시겠습니다.
01:51이진숙, 이 정부 첫 낙마. 강선우는 살렸다. 이 지점이 논란입니다.
01:57임명할 거면 둘 다 임명하든가 낙마시킬 거면 둘 다 낙마시키는 게 맞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3표절은 안 되지만 갓질은 된다. 인사기준이 뭐냐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02:08특히나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여성단체, 시민단체가 다 반대를 내는데도 이재명 대통령이 강행하겠다라고 한 배경은 뭔지 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2:20인명 강행 시에 불 역풍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2:24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2:26세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02:27복원, 동아일보 사명기사입니다.
02:29다음 형기사입니다.
02:33최근 개장 북한 원산지구 띄우려는 북한.
02:36정부에서는 개별 관광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방침이 취재됐습니다.
02:43일부 방침인데 북한과의 관계를 풀기 위한 정부의 당근 카드로 개별 관광을 검토, 허용하는 걸 검토하겠다는 건데
02:51그런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생션과도 맞물려 있어서 우리 정부 독자적으로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03:02왜냐하면 이렇게 관광 비용이 결국은 북한 김정은의 독재 통치 자금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03:09우리 정부도 이걸 잘 알 겁니다.
03:10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3:12네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03:13신청, 서울신분 20면입니다.
03:15소비 쿠폰 오늘부터 신청을 받아요.
03:22첫 5일간은 5부제라고 합니다.
03:241인 최대 45만 원이 지급됩니다.
03:30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3:32기습적인 폭우로 인해서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3:46비피해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03:51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03:52오늘 아침 함께하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3:54큰 법전 들고 나온 정법전, 정혁진 변호사님.
03:58그리고 검사 출신의 국민의힘의 곽규태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04:01네, 안녕하십니까.
04:03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리 조기현 변호사님.
04:06그리고 민주당의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을 역임한 박성민 전 최고 나오셨습니다.
04:10어서 오세요.
04:14오늘 핵심 이슈, 저희 도시구시초가 선정했습니다.
04:17가장 뉴스, 중요한 뉴스는 표절 의혹의 교육부 장관 후보는 낙마했는데
04:23갑질 의혹의 여가부 장관 후보는 강행한다.
04:26이 뉴스일 겁니다.
04:27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4:28첫 번째 뉴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04:36여성단체, 시민단체, 민주당 내의 보좌진들이 들고 일어나도
04:39임명 강행.
04:41가까운 인사,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
04:44대통령 부부와도 가까운 인사.
04:47이재명 대통령이 단식 투쟁할 때 이부자리를 깔아줬던 그 인사.
04:51가진 갑질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하려는 배경에는
04:54대통령 부부와의 친속하게 관계가 작동했던 걸까요?
04:58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5:00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5:01일단은 첫 번째 장면은 우상호 정무수석.
05:06이 강선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인물인
05:11우상호 정무수석의 이 이야기, 이 장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5:15대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민한 결과
05:21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05:29자세한 배경 설명을 따로 하시지는 않고요.
05:32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05:34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05:38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5:41그렇습니다.
05:41지금 현재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에
05:4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셨습니다.
05:48아마 그동안 제기되었던 많은 문제들
05:51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명, 여러 의견들을
05:53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충분히 경청하셨고요.
05:56최종적으로 결정하셨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6:00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를 정부 수석을 포함해서 전달했지만
06:03결정은 대통령이 한 거다라는 뜻입니다.
06:05아주 짧게 요약하면 표절은 날리고 갑질은 품고
06:10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6:15논문 표절 논란
06:16결국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6:20보좌관 갑질 논란
06:21강순 후보자는 임명을 강행하겠다라는 건데
06:24현역 불패라는 점이 고려됐을까요?
06:31이 대통령 내외와 가깝다라는 개인적 어떤 관계가 작동됐을까요?
06:37여권 관계자, 현역이라는 점 감안했을 걸
06:39현역 불패 깨질까 봐 버텨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06:42현역 의원을 양말시키면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
06:46그러니까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라는 게 작동했다라는 건데
06:49그런가 하면 개인적 인연 때문에
06:53임명을 강행하는 건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07:01지난 대선 TV토론을 전담했었다.
07:03단식 당시 입을 덮어주는 모습이 화제였다.
07:06강 후보자의 공로 등 개인적 인연 때문에
07:09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건 아니냐
07:12현역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하기 때문에
07:17단식 때 2부 자리를 정리했던 그 모습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07:23함께 보시죠.
07:23강 대표는 이재명, 최고위원은 강선우입니다.
07:41조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 시대
07:45표절은 지명철에인데 갑질은 인명강행
08:02그 배경과 그 기준이 뭘까를 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08:07오늘 조간신문들에 분석된 건데
08:09곽태구 의원님
08:10현역이기 때문에 혹은 2부 자리
08:13개인적 인연 때문에 어떻게 보십니까?
08:15현역과 개인적 인연을 감안하더라도
08:18갑질 의혹에 강선우 후보를 임명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
08:23야당의 또 복사위원으로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8:27지금 인사청문 과정에서
08:29사실 가장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후보자가
08:33강선우, 이진숙 후보 이런데요.
08:36후보자에 대해서 지명 철회를 하거나
08:40또는 자진 사퇴하는 방법이 있죠.
08:43그런데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08:45어저께 지명 철회 발표를 했는데
08:47강선우보다는 현역 의원 신분이라는 것이
08:50굉장히 이재명 대통령도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08:54이때까지 현역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지명됐다가
08:57지명 철회를 하거나 또는 자진 사퇴한 사례가 없어서
09:01이번이 처음으로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그런 조치를 취한다면
09:06현역 불폐신화가 깨지면서
09:08지금 국회 내에서의 갑질이 문제됐기 때문에
09:11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실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09:16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09:18그런데 불구하고 현역이라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한다.
09:22어떻게 보십니까?
09:23이번에 지금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명 철회를 해버린다면
09:27사실 국회의원직도 물러나라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고요.
09:32다음번 공천도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니까
09:35강선우 후보자한테는 굉장히 치명적인 결과가 될 겁니다.
09:39사실은 이렇게 부담이 있기 때문에
09:42저는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다.
09:47이렇게 보여지고요.
09:49지금 이 갑질 논란 문제는 도덕성 문제에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09:53일종의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질러온 것이거든요.
09:57피해받은 보좌관들이 아직도 민주당에 있다는 거잖아요.
09:59그렇습니다.
10:00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고
10:03또 국민들과 청년들 사이에서도 사실 이진숙 후보자보다
10:08강선우 후보자가 더 문제다 하는 여론이 사실 더 높아요.
10:12그런데 이런 강선우 후보자를 끝까지 안고 가겠다 하는 것은
10:16사실 이번 정권에서도 아마 장관 일하는 내내
10:22부담으로 작용할 요지가 크기 때문에
10:25저는 지금이라도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
10:30그렇게 보여지고 그럴 소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0:33그렇군요.
10:35사실은 민주당 내부에서 부적절하다라는 비판이 많이 제기됐습니다.
10:39특히나 보좌진들을 중심으로 갑질 의혹에 대해서
10:43강선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보여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라는
10:48이른바 거짓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부적격 인사다라는 비판이
10:52각계에서 많았는데요.
10:54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지명을 철회하지 않았어요.
11:00조기훈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11:02현역 불폐 아니면 개인적 인연 어떤 게 좀 더 작용됐다고 보십니까?
11:07글쎄요. 모든 부분이 고려 검토 대상이 됐겠죠.
11:11그런데 현역이니까 무조건 임명하고
11:16외부이니까 가능하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그렇게 획일적 기준이 적용됐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11:23그리고 갑질은 되고 표절은 안 되고 이런 것도 그렇고요.
11:28그러니까 인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이나 문제
11:31그리고 인사청문회에서 해명 정도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게 되는 거죠.
11:37그런데 그 기준이라는 게 획일적으로 절대적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11:42다른 후보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정도 제기된 의혹들이 다 한두 개씩 있지만
11:47일반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은 청문 과정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이 되지만
11:52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추가적 논란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11:56인사권자로서는 고심할 수밖에 없겠죠.
11:59그러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이 둘을 가지고 평가를 할 것이냐를 가지고
12:04여러 가지 고민을 했을 텐데 제가 볼 때는
12:06도덕성 문제에 대해서는 공의 문제제에 대한 건 맞지만
12:10청문회에서 어느 정도 소명이 되느냐
12:13플러스 자질과 능력 그 부처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기 정도의 준비 정도
12:20이 부분을 중요하게 본 것 같습니다.
12:22도덕성 논란은 문제가 제기됐으면 소명하고 사과하고
12:27이 부분이 흔쾌히 당사자한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12:32직무를 통해서 그 자질을 입증하고
12:35향후에 관계된 문제에 대해서 재발방지와 관련된 수술의 노력을 통해서
12:40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면
12:42둘을 놓고 봤을 때 한 분을 선택해야 된다고 하면
12:47그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을까
12:50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표절 관련된 부분은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고 봤는데
12:55아쉬움이 제기된 것은 고등교육 대학 교수로서
12:59연구자로서의 훌륭한 성과를 갖고 있고 관련된 내용에서는 충분히 자질을 갖춘 것으로 비춰졌지만
13:06나머지 실제 우리 국민들이 민감하게 바라보는 초중동 교육 관련해서는
13:11다소 준비가 된 것인가 중요한 정책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자질 이런 부분이 되는가
13:20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사실 제기됐기 때문에
13:22이런 걸 종합적으로 놓고 봤을 때 결국에 향후에 두 분이 당관직을 그냥 수행한다고 했을 때
13:29누가 어떤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겠냐
13:32자질 이 부분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38네 능력 중심의 어떤 인사와 어떤 종합적인 고려가 있었을 것이다 라는 해석입니다
13:44대통령실에서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국민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13:49국민들이 좀 이해를 해달라는 건데
13:51청문회로 보면서 강선 후보자의 해명을 보고
13:54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해가 됐을지가 지금 논란인데
13:59여러분은 이해가 되십니까?
14:02여러분이 이해가 돼야 인명의 배경도 국민들에게 납득이 될 텐데
14:07특히나 이해명 말이죠
14:09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물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14:17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14:24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14:32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14:36후보자가 종종 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14:39보좌진에게 물리수구를 요구한 정거 사진입니다
14:43후보자 수행 차량인데 매트 위에 놓인 쓰레기 보신 적 있으시죠?
14:49직접 들고 나오신 거죠?
14:51사무실에 쓰기 위해서 주문한 물품이라든지
14:54그런 것들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뜯지 않을 때도 있고
14:58그렇게 해서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15:01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15:07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15:10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5:12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
15:20전날에 먹다 남은 음식을 아침에 먹기 위해서 차에 탔는데
15:24그걸 다 못 먹은 게 제 잘못이다
15:26라는 애매한 사과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 대목
15:31당초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15:33청례를 보면서 민주당 보좌진들은 오히려 더 분노를 표했다
15:37라는 인터뷰까지 나왔습니다
15:39정혁진 변호사님 대통령실에서는 임명을 강행할 테니 국민들이 좀 이해를 해달라고 정무수석이 얘기했는데
15:46어떻게 보십니까?
15:47정혁진 변호사님은 이해가 되십니까?
15:49글쎄요 저는 이해는커녕 무슨 말인지도 잘 못 알아듣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15:54그 다음 이해가 안 되면 외우기라도 해야 되겠는데 잘 외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5:58외워지지도 안 된다
15:59여성가족부라고 하는 것은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런 정부 부처 아니겠습니까?
16:06제가 알고 있기로 여성가족부라고 하는 그런 부처가 따로 있는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별로 없어요
16:13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선우 후보자는 커리어만 보면 여성가족부 후보자로서 손색이 없어요
16:20왜냐하면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전공이 가족학이었단 말이에요
16:25그러니까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는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16:29박사학위만 받았습니까? 미국의 유명한 주립대학에서 교수까지 몇 년 동안 했었으니까
16:34그런데 더 중요한 건 뭐냐면요
16:36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16:41그런데 언행이 불일치한다고 하는 것은 차라리 모르고 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아닌가
16:47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상호 수석이
16:53이제 이진숙 후보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명함이 갈리게 된 것에 대해서 설명이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17:00저는 그거 어떻게 받아들여지냐면 결국은 대통령실에서도 왜 강선우 후보자는 임명이 강행되어야 되는지
17:08여기에 대해서는 유구무원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17:12그런데 저는 딱 드는 생각이 작년 총선 전에 어떤 말이 있었습니까?
17:18비명은 횡사하고 친명은 횡재다 이런 이야기 있지 않았습니까?
17:21그러니까 딱 맞는 것 같아요
17:23이진숙 후보자는 친명도 아니고 비명 쪽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고
17:27그러니까 어쨌든 낙마한 거고
17:29강선우 후보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친명 중에 친명 찐명 아니겠습니까?
17:34그러니까 그냥 저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난히 장관으로 장관이 되시는 거 아닌가
17:42그런 생각이 드는데 결국 그렇다고 하면 지금 대통령실에서는요
17:46국민들의 눈치보다는 그 국민들보다 훨씬 얼마 되지 않은 그러한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17:53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7:54그 다음에 강선우 후보자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느냐
17:57정치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이야기했냐면
18:00한 나라의 국격이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18:06다른 사람도 아니고 강선우 후보자가 한 이야기거든요
18:09저는 비슷하게 어떤 생각이 드느냐
18:11어떤 정부의 품격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장관이라고 하는 고위직에서
18:17그 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가
18:19그게 이제 그 정부의 품격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18:23많은 국민들이 강선우 후보자가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18:28이재명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여기에 대해서 계속 회의를 느끼지 않을까
18:34저는 그게 우려가 됩니다
18:35자 박성민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18:41강선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국민들에게 더 양해를 구해야 된다
18:49그런데 아무런 지금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정치권 의사의 어떤 지적인데요
18:54전 국민 가기 전에 일단 민주당 보좌진들부터 과연 대통령의 임명 강행 의지에 대해서
19:02납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부터가 좀 의문인데
19:07퀘스천마크 어떻게 보십니까?
19:10그런데 뭐 일단은 지금 당에서도 해당 청문회를 진행한 상임위에서도
19:15이제 임명을 해야 된다라고 이제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했고요
19:19그 외에도 이제 대통령께서 지금 알려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19:22주말 중에 비공개로 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서 의견을 청취했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19:28그리고 이제 주말 중에 대통령실에서도 대통령께 어떤 청문회와 관련된 보고를
19:33종합적으로 드린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19:35사실 이게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19:39정말 온전하게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9:43다만 이제 우상호 정무수석께서도 선을 그은 것은
19:45이게 뭐 의원이냐 아니냐
19:47이 신분의 차이가 뭔가 임명에 영향을 미쳤던 것은 아니다
19:51라고 이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19:53거기에 대한 어떤 지나친 추측은 지향해야 될 것 같고요
19:56지금 상황에서 강선 후보자와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은 맞고
20:02후보자의 해명이 좀 불충분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0:06그럼에도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가 여러 가지 내용들에 있어서
20:09성실하게 답변을 했다라는 판단을 하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20:13그렇기 때문에 당에서도 이 강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20:17어떤 밀고 간다라는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아마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20:23대통령께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결단을 내린 것이고
20:26그러다 보니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좀 이해를 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20:32정무수석께서도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공개를 하시고
20:36이야기를 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20:38네 밀고 간다 그런데 이걸 밀고 가려면 민주당 보좌진들의 반대
20:43여성단체들의 반대 시민단체들의 반대 이것도 지금 밀고 가야 합니다
20:48민주노동당도 있군요
20:53뭘 하고 싶어 장관들이 하냐 사퇴 요구했고요
20:55참여연대 최소한의 도덕성조차 결혁 자진사퇴 주장했고요
20:59경제정의 시민연합 경실련에서도 국회의원의 지휘를 이용해 사적 이익 사퇴를 촉구했고요
21:06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도 자진사퇴를 촉구했고요
21:09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도 자격미달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1:13지금 대통령 임명을 강행하려면
21:16민주노동당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21:19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를 반대를 지금 설득하거나 밀고 가야 할 상황인데
21:24이게 과연 밀릴까
21:27우상호 정무수석이 조금 전 언론 인터뷰에서
21:33굉장히 좀 뭐랄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는데
21:35곽규태 의원님 이렇게 얘기했어요 조금 전이에요
21:37이진숙 후보자가는 지명처리를 했는데
21:41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왜 임명을 강행하는지에 대해서
21:45대통령이 정무수석인 본인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21:50그러면서 기자들이 묻자
21:55여당 지도부에 가서 물어봐라
21:57박채구 설명대로 여당 지조부와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 이후에
22:03대통령이 강선우 고!
22:06를 결정했는데
22:07정무수석에게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다는 거예요
22:10그러면서
22:11명색이 정무수석인데
22:14기자들이 물었을 거 아니에요
22:16그럼 혹시 현역이기 때문에 김명 강행했냐고 하자
22:19여당 지도부 가서 물어봐라
22:21굉장히 좀 의미심장한 발언 같아요 우상호 정무수석이
22:24알려지기로는 제가 취재하기로는
22:27우 정무수석도 강선우 이진숙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22:31우려 섞인 입장을 대통령에게 보고한 걸로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데
22:36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선우 후보자 임명 강행에 대해서
22:40정무수석에게 조차 설명도 해 주지 않았고
22:43지도부에 가서 물어봐라 라고 정무수석이 얘기한 건
22:46굉장히 이례적인 장면이 아닙니까?
22:49나도 모르겠다 저기 가서 물어봐라 이거 아닙니까?
22:53사실 장관에 대한 임명권자는 대통령이죠
22:56대통령인데
22:57그것을 여당 지도부에 물어봐라 하는 것도
23:01굉장히 의아스러운 반응인 것 같아요
23:04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그 이유에 대해서 모르면
23:06어떤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23:08이유도 밝히고 있지 않는데
23:09이런 건 논란 아니겠습니까?
23:11그래서 아무리 선회해 본다고 해도 결국에는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23:16지명 처리는 할 수 없다 이런 것 같고요
23:19아마 본인이 굉장히 자진 사퇴를 거부한 것 같아요
23:24아마 여당에서도 좀 부담스러운 그런 여론이 있고
23:29대통령실에서도 기류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23:33본인 의사를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23:35그렇다면 통상적으로는 이 정도의 상황이 되면
23:39당과 또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23:43스스로 사퇴하겠습니다
23:44그렇지만 본인은 억울합니다
23:46이렇게 하고 나가는 게 통상적인 경우인데
23:49아마 지난 주말에 강선 후보자 본인에 대해서
23:53대통령실의 어떤 의사타진이 있지 않았을까 싶고요
23:57그에 대해서 아마 강선 후보 후보자가
24:00굉장히 강한 거부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4추측이죠
24:05그러니까 아마 여당 지도부에다가 확인해 봐라
24:09이런 정무수석의 답변이 거기서 좀 짜증 섞인 반응이 나온 게 아닌가 싶거든요
24:14짜증 섞이거나 곤란하거나 될 것이다
24:16그러니까 지금 이런 상황이라든지 답변 내용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24:23물론 아직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24:26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24:28아마 대통령실에서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하게 되면
24:33그 기간이 한 2, 3일 정도는 또 추가로 걸릴 수도 있어요
24:37그렇다면 강선 후보자가 스스로 또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24:42지난 주말 상황을 봤을 때 아마 본인이 강하게 거부한 것이 아닌가
24:48이런 생각이 좀 드네요
24:49의혹이 해명되지도 않았고
24:53대통령실이 강선 후보에 대해서 임명을 해야 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24:58국민 나라 앞에 제시되지 않았고
25:00정무수석도 그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한다
25:04과연 야당은 어떤 얘기를 했을까요
25:06야당의 입장 한번 들어보시죠
25:07끝모를 갑질과 반복된 거짓 해명으로
25:13국민을 농락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25:18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며
25:22국민 눈높이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25:25이번 결정은 이른바 내 사람은 무조건 지킨다는
25:29이재명식 실용주의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사례입니다
25:35야당 반대는 둘째, 셋째, 넷째 치고서라도
25:41정혁진 변호사님
25:43이 많은 분들이 다 반대를 했는데
25:47그냥 저기가 아니잖아요
25:48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25:50여성전체 네트워크,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노동당
25:54야당 저희가 일부러 안 넣었어요
25:57공간도 없어서
25:58이걸 어떻게 다 설득을 하죠?
26:01설명이 없는데
26:02제가 봤을 때는요
26:03대통령실에서는 시민단체, 여성단체뿐만 아니라
26:07같은 민주당의 보좌관 협의체에도
26:11반대한 거 아니었겠습니까?
26:14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26:16이진숙 후보자는 탈락을 시켜도
26:20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을 강행한 이유는
26:23첫 번째로는 아무리 저렇게 이야기를 해봤자
26:26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26:29그렇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26:32강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26:34다른 여당 의원들이나
26:37그쪽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26:40그 다음에 제가 봤을 때
26:42강선우 후보자가
26:44여성가족부 장관으로
26:46임명되게 된
26:47가장 큰 힘을 보태주는 사람들은 누구냐
26:52옆에 곽규태 의원님 계셔서 죄송하지만
26:55야당의 국회의원들인 것 같아요
26:57야당이 너무너무 약하고
26:59그 다음에 자중질환에다가
27:01자기들끼리 싸움질하고 앉아있으니까
27:03그러니까 대통령이나 여당 입장에서는
27:07강선우 같은 사람
27:08여성가족부 장관 임명해도
27:10그게 뭐 쉽게 말하면
27:12국민들의 의견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27:15국민들의 여론을 잘 모아가지고
27:17정부에 강한 압박을 넣는 단체는
27:20야당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27:22시민단체에서 백날 떠들어왔자
27:23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7:25야당에서 아주 강력하게
27:26조목조목 이런 것들을 해줬어야 됐는데
27:29지금 야당이 제 역할을 못하니까
27:31그러니까
27:32이러다가 조금 있으면 지나가겠지
27:35이런 정도 생각 가지고 하는 것 같은데
27:37그런데 제가 봤을 때
27:39그런 것들은 대통령실의 오판이다라는
27:41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27:42오판이다 왜요
27:43결국은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쌓여가지고
27:46결국은 다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다
27:48그게 멀리 볼 것도 없지 않습니까
27:50윤석열 정권에서 다 그런 것들이
27:52부메랑으로 돌아왔던 것이 아닌가
27:54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요
27:56그 다음 하루빨리 야당이
27:58제 역할을 할 수 있는
27:59그런 때가 돼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8:01사실은 민주노동당은 정당이니까
28:05진보정당이니까
28:07정무수석이 가서 이렇게 반대 입장을 냈으면
28:10사실 대통령이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28:13방순 후보자에 대해서 왜 임명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28:16설득하는 역할이 정무수석의 역할이거든요
28:18그런데 그 이유를 정무수석조차 모른다면
28:21민주노동당은 어떻게 설득할 거며
28:26예를 들어 시민사회수석이
28:28참여연대와 경신료는 어떻게 설득할 거며
28:30하다못해 대통령실 대변인이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건가
28:34그게 좀 의문이에요
28:37대통령이 최종 결단을 전달하면서
28:41구체적인 이유를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을지 모르겠지만
28:46우상호 정무수석이 그거 모르겠습니까?
28:49그리고 정무수석의 역할이라는 게
28:51이제 결과를 받고 설명하는 지금 과정에 있긴 하지만
28:54그 이전에 야당, 시민단체,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28:58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하고
29:00무겁게 아마 대통령께 보고했을 겁니다
29:03그걸 종합적으로 대통령이 고려해서 판단을 한 거고요
29:05문제가 뭔지, 임명 강행 시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29:09아니면 지명 철회 등이 했을 때의 어떤 상황
29:13다 종합적으로 고려한 거죠
29:15근데 거기에서 임명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면
29:18그거는 뭐 추정하여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29:22이런 문제가 있어도 사과했고
29:25자질의 문제가 장관 자격을 수행 못할 정도의 문제는 아닌 반면에
29:32여가부 장관으로서의 능력을 기대하는 바가 분명히 있는 거고
29:36특히 여성가족부 같은 경우에는 지난 정부에서 폐지 대상이 된 이후에
29:41장기간 장관이 없는 상태에 매우 불안정한 부처로 지금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29:46인사 문제가 계속돼서 또 다른 후보자 지명, 또 인사청문회 과정
29:53이렇게 난맥이 지속될 경우에 걱정이나 우려도 분명히 작용했을 겁니다
29:57우상호 정무수석이 그걸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30:02그 내용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결단을 했는지 모르지는 않을 거고요
30:09다만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당에 민주당의 요구가 있었다는 건 분명해 보이고요
30:16김병기 원내대표는 사안 초반부터 계속 분명하게 입장을 얘기하고 있었고
30:22이번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후보 같은 경우에도 그랬고
30:27또 상당수 당원들이 문제는 있지만
30:30그래도 여기서 굳이 낙마를 시켜야 되느냐에 대한 문제 제기도 꽤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30:36아마 이런 얘기가 지난 주말 원내대표 초청 자리에서
30:40대통령이 그대로 가감없이 전달됐을 거고요
30:43그러니까 여러 가지 시민단체 보좌진협의회 그리고 여당, 당의 어떤 소리까지
30:50다 무겁게 판단한 결과니
30:52그거는 왜 그랬는지를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30:55대통령의 결단이었다는 것으로 설명이 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30:59그렇군요
31:00민주당 소속 의원조차 청문회에서 답답했습니다
31:04사적 용무의 지시가 반복적으로 있었냐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물었는데
31:10강순호 후보자가 이에 대한 답변을 피했기 때문이죠
31:13사적 용무 지시를 반복적으로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31:20사적 용무 지시라는 것이 받아들이는 쪽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정의를
31:25저희가 일을 하다 보면 불가피한 경우가 있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1:31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사적 용무를 반복적으로 하셨냐는 얘기를 지금 질문 드리는 겁니다
31:37모두 다 제가 부족한 탓이고요
31:40반복적이었냐는 것을 묻는 거고요
31:42반복적인 지시가 있었는지를 한 번 더 명확하게 선을 그어주시면 좋겠습니다
31:49관련해서 제가 드렸던 말씀은 정말로 드렸던 말씀 그대로이고요
31:54그런데 다만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31:57어떻게 사실은 해석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32:00제대로 된 의혹 해명이 없었다라는 겁니다
32:05사적 용무 지시를 정말 불가피하게 한 번 했었느냐
32:08두 번 했었느냐
32:09아니면 백 번 양보해서 한 손 안에 꼽히게밖에 안 했느냐
32:14이걸 물어본 거거든요 민주당 의원이
32:16반복적으로 했느냐
32:18반복적으로 했느냐를 물어본 이유를
32:20반복적으로 물어본 이유가 뭐겠습니까?
32:23반복적으로 했다면 갑질이다라는
32:25강 후보자가 이걸 잘 알았기 때문에
32:28혹은 반복적으로 했기 때문에 답변을 회피한 건 아니냐라는 논란이
32:32사실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라는
32:36조간신분들의 지적이 오늘 매섭습니다
32:38
32:40이 궁금한 건 만약에 박성민 최고
32:44아까 말했고 한 번 다시 띄워줘보실래요?
32:46민주노동이나 참여연대나 경실련이나
32:50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 추가 입장이 나올 수가 있어요
32:52지금 주말에 임명 강행이라는 소식이
32:55지금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해진지
32:57이 단체들의 두 번째 입장들이 지금 나오지 않았는데
33:03예컨대 민주노동당이나 참여연대나 경실련이나
33:06여성단체나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
33:08반대 입장이 또 나온다
33:10대통령실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느냐
33:12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 안 된다
33:15의혹 하나 뭐 하나 제대로 해명된 게 없지 않느냐라는
33:18강한 입장이 나온다면
33:19대통령실에서는 좀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겠는데요
33:21어떻게 보십니까?
33:22아무래도 리스크로 작동하는 측면은 있을 겁니다
33:24아무래도 뭐 크게 보면 이제 진보진영이라고 하는
33:27하나의 트랙 안에서 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33:31또 강한 어떤 비판이 나오고
33:33그것이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서
33:35좀 큰 쓴소리가 된다라고 한다면
33:37대통령실 입장에서도 이 부분을 충분히
33:40숙고해야 될 필요는 있겠습니다
33:41그런데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주말 중에 대통령은 결단을 한 거고
33:45여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 나온다라고 하더라도
33:49그것까지도 사실은 이제 안고 가겠다라는
33:52안고 가겠다라는 대통령의 결정이 있었던 게 아닌가
33:54결심이 있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33:56이번에 이제 인사를 결정을 하고 나서
34:00임명을 강행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나서
34:03추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 나온다라고 했을 때
34:05이제 그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34:08이 부분을 이제 현실적으로 고민을 하겠죠
34:10그러니까 부정적인 입장이 나온다
34:12추가적으로 나온다라는 것은 뭐 예견해 볼 수도 있고
34:14혹은 막을 수도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34:16그것이 나타났을 때 이제 그 단체들과 만나서 대화를 한다든지
34:21아니면 여러 가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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