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운전자 한 명이 숨진 경기 오산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다음 주부터 사고 조사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00:08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도 오산시 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4이현정 기자입니다.
00:19고가도로 옆 옹벽이 거대한 파란 천으로 덮였습니다.
00:22운전자 한 명이 숨진 경기 오산 옹벽 붕괴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한 겁니다.
00:30현장 주변에 있었던 굴착기 등 중장비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00:36정부는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복구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00:40추가 붕괴 위험도 여전한 만큼 고가도로와 근처 사거리 통행도 제한됩니다.
00:45현장 보존을 마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00:54토질과 토목공학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국토부 관계자는 YTN의 옹벽의 첫 설계부터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04설계와 시공, 유지, 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해 붕괴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겁니다.
01:1013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린 경찰도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17붕괴가 우려된다고 신고한 주민들을 조사한 데 이어 오산시청과 옹벽 시공사 관계자들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1:27경찰은 오산시가 붕괴 전조 증상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집니다.
01:34앞서 경찰 통보부터 주민 민원까지 붕괴 위험 경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01:44경찰은 과실 여부가 확인될 경우 중대시민재해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01:52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