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최근 하루가 멀다고 홍보해온 원산 갈마해안 관광지구에 대해
00:05돌연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혀 배경이 주목됩니다.
00:12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은
00:1618일 갈마관광지구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공지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00:23북한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0:26갑자기 방침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00:30북한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주 러시아 관광객을 맞았다고
00:33영국 BBC 방송이 지난 12일 보도한 바 있습니다.
00:37BBC 방송에 문의한 러시아 여행사 측에 따르면
00:40오는 8월에도 두 차례 추가 여행 상품이 예정돼 있습니다.
00:44특히 지난 11일에서 13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00:49러시아 취재진을 동반하고 원산을 방문해
00:52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하며 관광시설을 둘러봤습니다.
00:57이 소식은 전 세계에 타전돼 원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01:01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 스포트니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01:06원산 갈마의 리조트에 대해 환상적인 휴양지라며
01:09모든 시설이 완벽하다고 언급했습니다.
01:12그러던 차에 북한이 갑자기 잠정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은
01:18우선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01:22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01:26BBC 방송에 따르면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에서의 사흘을 포함한
01:30일주일간의 북한 여행 비용은 약 1800달러로
01:33러시아 근로자 평균 월급보다 60%가량 더 높은 수준입니다.
01:37또 보름여간의 운영을 통해 보완할 점이 발견됐기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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