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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뭐든 잘해내던 호준씨 밥솥 앞에서 쩔쩔맨다
01:06무슨 문제 있나요?
01:16바로 지금 예약 한 시간 뒤로 예약을 했다가 바로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계속 안되네요
01:28예약을 끊은 게 뭘까?
01:40요지부동 밥솥
01:42신기하네
01:44점김을 푸는 방법이 어디 있을까요?
01:50아 됐어요
01:52취사까지 오래도 걸렸다
01:56현미로 악력취사
01:58오케이
02:00아이고
02:02제가 안 해보던 일에 대해서 쉽지 않네요
02:06농부가 잘하는 건 뭐든 절약하고
02:14생명을 가꾸는 일
02:16생명을 가꾸는 일
02:20생각을 가다듬으면
02:22자원이 될 만한 것들이 많죠
02:24근데 그 자원이 될 만한 것들을 생각을 깊이 하지 않으면
02:30자꾸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버리게 되거든요
02:34플라스틱 통과 화분으로 만든 베란다 텃밭
02:40베란다 텃밭
02:42두 식구 먹기엔 충분하다
02:48상추만 뜯어먹어도 우리 집 식탁이 풍성해지겠습니다
02:54이제 함께 식탁에 앉을 아내만 오면 된다
03:04오늘 점심은 베란다 텃밭 채소 때문에 풍성해지겠습니다
03:10나무와 풀과 꽃이 어우러져 풍경이 된 집
03:16나무와 풀과 꽃이 어우러져 풍경이 된 집
03:205년 동안 농부의 손길이 닿았다
03:24나무 위로 가볍게 오르는 농부
03:28이른뚫 나이가 무색하다
03:34소나무가 더 크지 않도록
03:36솔순을 정리하고 있다
03:38오늘도 거침없이 익숙한 리듬대로 농부는 정원을 가꾼다
03:54농부는 정원을 가꾼다
03:58여보
04:00어서와요
04:02
04:04무사히 잘 다녀왔네
04:06서울 가는 일은 어땠어?
04:10좋았어요
04:14시험도 잘 보고
04:16
04:18밥은?
04:20밥?
04:21잘 챙겨 먹었어?
04:22뭐 대충?
04:24대충 먹었지
04:26배꼬
04:28배꼬
04:30배꼬
04:32배꼬야
04:34고마워 고마워
04:36알았어
04:38알았어 알았어
04:39그만 앉아
04:40그만 그만
04:42진정 진정 진정 진정
04:44배꼬
04:46배꼬
04:48남편보다 배꼬가 더 반가우신가봐요
04:50너무 튀는 나
04:52뭐해요?
04:54솔순 자르고 있어요
04:56뭐 잘라?
04:58솔순을 다 잘라야지
05:00밥 먹어야지
05:02밥은 되고 있을 것이고
05:04내가 했으니까
05:06당신이 밥을 했다고?
05:08반찬만 꺼내서 차리면 됩니다
05:10멀리서 보이지도 않네 사람이
05:12멀리서 보이지도 않네
05:13사람이
05:20어둡다 밖에
05:21아 내가 선글라스를 안 갈아 끼워가지고
05:23깜깜했네
05:25나 왜
05:26집안이 이렇게 어둠가 했더만
05:31선글라스를
05:34패션쇼와 학교 수업을 마치고
05:36이틀만에 돌아왔다
05:40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
05:42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
05:44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
05:50쑥크찌개를 분명히 끓여놨을거야 아마
05:52분명히
05:56자 있네
06:00이게 또 맛있대
06:04아마 콩을 넣었겠지?
06:06병아리 콩?
06:08콩을 풀리지않고
06:10넣었구나
06:12우리 신랑은
06:16그래도 있긴 해왔네요
06:20밥이 질면 어떤가
06:22마음이 고슬고슬해진다
06:28아내가 오니 단번에 풍성해진 식탁
06:30맛있는 점심시간
06:32맛있는 점심시간
06:34반찬은 찌개만 끓여놨네
06:36반찬은 찌개만 끓여놨네
06:38
06:40반찬이 많으니까
06:42당신이 오니까
06:44똑같은 반찬인데도
06:46차림새가 달라서
06:48훨씬 맛있어 보이네
06:50당신은 통채로?
06:52응 나는 큰 통을 통채로 놨는데
06:54그래서 시츠를 그릇이 많아지는구나
06:56
06:58이제 안 온구만
07:00
07:02나는
07:04시츠를 그릇이
07:05밥그릇 국그릇 수저밖에 없더라고
07:07그리고
07:08먹었었어요?
07:09
07:10한번도 한번 먹었어
07:12그러니까
07:16밥친구가 왔으니
07:18덩달아 입맛이 돈다
07:20
07:22어디야
07:24응?
07:25시어머니
07:26시어머니하고
07:28며느리는
07:30같이 상추쌈을 싸먹는 게 아니라
07:32
07:36인지 알아요?
07:38응?
07:39또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07:42상추쌈을 싸서
07:44입을 넣고
07:46이렇게 하면
07:47시어머니를 보고 눈을 흘리는 것 같아서
07:49
07:51저기 왜 째려보지
07:53응?
07:54우리 시어머니가 나를 왜 째려보지
07:55응?
07:57그래서
07:59서로 좋은 관계가 안 된대
08:01
08:02당신 한번 싸서 먹어봐요
08:03그렇게
08:04내가 하면 용하니까
08:06하하하하
08:07이걸로 크게 해가지고
08:08나를 째려봐줘봐
08:10하하하하
08:12얼마나 눈이 째려
08:14
08:16너무 소박한데
08:17많이 이렇게 하세요
08:18하하
08:20아 니 천연이 나를 왜 째려보려는 거야
08:24그래서
08:26고부 같듯이 생겼나
08:27으하하하
08:28하하하하
08:29으하하
08:30하하하하하하
08:31그래서
08:34하하하하
08:35웃음이 많은 아내는 다른 사람도 웃게 만든다
09:05여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09:12상주에 비가 오지 않은 지도 20여일 농부는 애가 탄다
09:23여기 딸기가
09:29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물이 부족하면 딸기가 자꾸 잎이 돌아가고
09:34딸기가 자라요
09:39매일 아침저녁 호수로 물을 주는데도 한계에 다다라서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09:49여보! 형! 빨리 와요! 도와줘야 돼
09:54뜨거워
09:56꽁꽁 싸매고 나타난 모델
09:59일단 수도에서 연결한 호수를 밭 전체에 놓는다
10:14진짜 말랐어요
10:16왜 이렇게 비가 안 올 수가 있지?
10:23하늘만 보고 있을 순 없어 대안을 찾았다
10:27자 또 파란 거 하나 주세요
10:30딥모드를 잘해야 돼
10:36세 번씩 가기 싫어서
10:39문제가 있을 땐 어떻게든 답을 찾아내는 농부
10:45구석구석 물이 흐르도록 호수를 연결한다
10:49당신은 가르치는 게 더 좋아?
10:54지금 농부 일이 더 좋아?
10:56옛날에 학생들 가르칠 때하고
10:59둘 다 좋아요 둘 다 좋아
11:02가르치는 일도 나는 천직인 것 같고
11:06농부 일도 천직인 것 같고
11:09농부가 된 전직 교수님
11:14가르치는 일을 정말 잘해요
11:19강의를
11:20그래서 저는 그게 더 좋은 것 같아요
11:23이거는 남편이 너무 열심히 일을 해서
11:26저도 열심히 일을 해야 돼서
11:31가르치는 게 좋아요
11:34물을 이제 틀어보세요
11:37풀다 그래요?
11:39끼워놓고
11:44됐어요?
11:45
11:50나와요 여보?
11:51일단은 성공입니다
11:53진짜?
11:54어떻게 물이 나와?
11:55여기 보이나요?
11:56드랍 드랍
11:58방울방울
12:00방울방울 밭에 물주기
12:02일명 점적 관수법이란다
12:05이게 점적 호스
12:07한 번쯤은 이런 일이 있어야죠
12:11여기를 안 잠갔어요
12:15물 잠그세요
12:17네 물 잠그세요
12:19빨리 빨리 잠가주세요
12:21안 잠가주세요
12:23왜?
12:24됐어요 됐어요 됐어요
12:26진짜
12:28오해
12:30또 터졌습니다
12:32그러니까 이게 잠그지 않으면
12:35물 잠가주세요
12:36이제 잠가야 돼
12:37빨리 잠가주세요
12:38사태 수습에 나선 호진씨
12:43웬만해선 당황하지 않는다
12:45어떻게 해서라도 댁에 만드잖아
12:51뭐든지
12:52어떻게 해서라도
12:53네 됐어요
12:55그러니까 이게 지금 연질 호스라는 거고
12:58이거는 점적 호스인데
13:00이렇게 되면
13:02물이 여기도 적셔준다는 뜻이에요
13:05이런 거 하면서 터졌다가
13:07에이
13:08막 이런 성질되는 것보다 낫잖아요
13:10자세하게 설명하는 게
13:15교수도 농부도 천직
13:18직접 호수로 물을 주지 않아도
13:21수도만 틀어놓으면
13:22목마른 밭이 생기를 되찾을 거다
13:26허리가 나는지는 않는데
13:29오 왔다 왔다 왔다
13:31왔다 왔다 왔다 왔다
13:36기다리던 손님이 왔다
13:38야완이
13:41어후 야완이
13:43어후
13:45이 관심도 사왔어?
13:46
13:47
13:48다행이 왔다
13:49
13:50다행이 왔구나
13:51괜찮아?
13:52
13:531분은
13:54배유도 가져왔어요
13:59어서오세요
14:01안녕하세요
14:02우선님
14:04드디어 왔습니다
14:05
14:06그냥 와야지
14:07뭘 또 이런 걸 생각하고 와
14:09그냥 올 수 없어
14:10항상 그냥 올 수 없습니다
14:12저쿠로
14:13저쿠로
14:14백구 안녕
14:15백구
14:16아이들은 익숙한 듯
14:18백구와 인사부터 나눈다
14:20우리 아직 손녀가 없거든요
14:25애들이 뭐 결혼을
14:26딸을 해도
14:27애를 안 놓고
14:28애들들은 장가도 안 가고
14:30근데
14:31여은이 다은이는
14:32제가 정말 가슴으로
14:34얻은 손녀들이에요
14:36아유
14:37좋아
14:38이곳에 오는 날만
14:41손꼽아 기다렸다는 아이들
14:43천안에서 한 달 만에 오는 거란다
14:48손녀처럼 생각해 주시고
14:53저희도 너무 부모님처럼 생각해 주는 두 분이에요
14:58생각하는 두 분
14:59가끔 오시나 봐요
15:01네 저희 가끔이 아니라 좀 자주
15:04손녀삼은 아이들이 오자 분주해진 할머니
15:17오늘 점심은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로 했다
15:21애들이 이거 좋아하는데
15:23한 번도 안 해줬어요
15:24그래가지고 오늘
15:26이거를 한 번 해줄래요
15:32저희한테 안 짓고
15:34애들
15:36먹으러 왔어요
15:37배가 너무 고팠어요
15:38두시야
15:39잘했어요
15:40부부만 있다가 꽉 찬 식탁
15:43가족이 인연을 맺은 지도
15:462년이 넘었다
15:47맛있다
15:48내은이 다 아는 덕분에 우리도
15:53사리 곰탕면을 먹어보네
15:57같은 교회를 다니며 만나게 된 가족들
16:01아이들을 좀 자연 속에서
16:04이렇게 자라게 하고 싶어서
16:07남편하고 저하고 생각이 같아서
16:09책으로 먼저 이렇게 남편이 알게 됐다가
16:12이제 저희가
16:16찾아뵙죠
16:17여기
16:18자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16:21너무 얻고 배우는 게 너무 많고
16:24저희 삶의 생각들도 많이 바뀌었어요
16:28교회와 서로의 집을 오가며
16:30어른들은 삶의 철학을 나눴고
16:33아이들은 자연스레 자연과 친해졌다
16:38여은아 이리 와봐
16:40잠깐잠깐만
16:41바구니 가지고 와
16:42손녀같은 아이들이 오면
16:48무조건 밖으로 나온다
16:50건설이 있어서 너무 좋네
16:52그쵸
16:53아까보다
16:54사원님 그거는 저기다 올려놓으면 돼
16:56올려놓을까요?
16:57가스 렌즈만
16:58이거
17:00우리 만들어보자
17:08그거?
17:09쌀가루랑 쑥가루
17:12방앗간에서
17:14바구니
17:15만져봐봐
17:16느낌이 어떤지
17:17느낌이
17:18소화요
17:22마당은 놀이터가 되고
17:24요리는 금세 놀이가 된다
17:27자연스럽게 땅을 접하고 자연을 누리는 꾸마 실습생들
17:49호진씨가 꿈꾸는 생명농업의 모습이 이런 게 아닐까
17:56가족이 바라던 자연과 만나는 시간이다
18:06흙도 묻히고 꽃잎도 묻히고 다 묻어도 되고
18:16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놀잇감이고
18:22또 영화가 되고 만화가 되고 하니까
18:26제가 해 줄 게 없어요
18:28이것도 안으로 나가고
18:30이거 다시 했자
18:32잘 살려보자
18:34다시 살려보겠습니다
18:36이거 어때?
18:38이거 어때?
18:40이거 어때?
18:42이거 어때?
18:48이거 한 개 따 봐
18:50꽃이 만발한 여름 정원
18:52꽃이 만발한 여름 정원
18:54또 딴 것 가자
18:56하얀꽃
18:58하얀꽃
19:00여기 천재야?
19:01하얀꽃 이렇게 하면 돼
19:03이거 있잖아
19:04여기 새끼
19:06원래 금개국이 여기 하나도 없었어요
19:11근데 우리 신랑이 씨 떨어져서 낳는데 뽑아내지 않아서 이렇게 있는 거예요
19:17오케오케오케
19:21꽃과 초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원
19:25그 안에서 고운 것들을 모은다
19:29양길이가 참 좋은데
19:33가자 가자
19:37그냥 꽃잎을 다 써
19:39꽃잎이야
19:41잘했어
19:43꽃잎이 하트만 이어서
19:45예쁜 걸 보면 상상력이 샘솟는 미양 씨
19:50여원이 머리에 해주려고
19:52여원이에게는 비밀
19:55생일 선물
19:57아홉 살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른다
20:03맛있는 생일떡도 준비 완료
20:17되게 뜨거워 이거
20:19미양 씨의 손길 덕에 생일상에 갖가지 꽃이 핀다
20:35영화나
20:37여원아
20:39뭐 포인트 어떻게 알았어
20:41예은이를 위한 날
20:43여원아
20:45이 와봐 꽃길을 맞아라
20:47오 꽃게 맞자
20:49나 아까 전에 맞았는데
20:51이거 한번 맞자
20:53단이도 꽃길을 맞아보자
20:54꼬삐를 맞아보자
20:58하나 둘 셋
21:13엄마 이거 완전 소화하는 느낌
21:17재밌지?
21:19엄마 나 어디에 뭐 있어?
21:21우와 꼬삐다
21:22자, 완성! 우리 파티! 파티합시다!
21:26예원이! 이리와!
21:29와 꽃잔이 수기 되는 꽃잔이 거구나!
21:34여기 앉아, 생일 축하!
21:36와, 이거!
21:38진짜?
21:40촛불이 어디 있습니까?
21:42촛불!
21:43촛불!
21:44시작!
21:46생일 축하합니다!
21:50생일 축하합니다!
21:53사랑하는 우리 유니 생일 축하합니다!
22:00생일 축하해!
22:04잠깐만!
22:05우리 하나씩 먹자!
22:08너나 보나 보나 보나ickt!
22:10이건 빼고!
22:14아, 고맙습니다!
22:18오늘 생일이니까!
22:20아홉 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예쁜 건 지나치지 못하는 미양씨
22:43여기서부터 한번 와볼께요
22:48아 우리 같이 걸어볼까 같이 걸어봐
22:55오늘 예언이가 주인공이야 자 시작
23:01맨발에 화관을 쓰고 융당같은 푸른 정원에 나타난 모델
23:11해맑은 예은이와 나이를 잊은 모델 풀밭 런웨이에 밝은 웃음이 흩어진다
23:30나름의 고요함과 평온함 이런 것들이 주된 분위기였다가 아이들이 오면 완전히 새로운 삶에 막 의욕이 솟구치는 생기가 도는 그런 느낌이 납니다
23:48아홉 살이
23:59일요일 미양씨가 아침부터 바쁘다
24:29곱게 차려입고 집을 나서는 모델
24:38농부 남편은 계량 한복
24:45이럴 때 보면 참 다르다
24:48해바라기까지 챙기면 준비 끝
25:02서둘러 출발한다
25:04매주 일요일이면 부부 동반 외출
25:12청주 시골에 있는 교회
25:18부부의 집에서 자고 예은이네도 함께 교회에 왔다
25:24주일 예배 시간
25:28오늘은 시원한 나무 그늘이 예배당이다
25:33환경주일이다
25:35야외 예배로 정해져 있어요
25:371년에 한 번
25:39이 자연만큼 좋은 배경이 없어요
25:49자연의 모든 것들이 그렇게 서로와 서로의 관계를 내리며 살아가고 있고
25:57우리도 역시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26:00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의 순환을 닮아가려는 녹색교회
26:11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자연을
26:27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녹색 크리스토인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6:34이제는 또 천지를 아름답게
26:393개월에 한 번 정도 후진 씨도 설교를 한다
26:44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지속가능한 지구가 되도록
26:48이 땅 모든 지구의 가난한 사람들 위해
26:52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26:57아멘
27:00예배가 끝난 후 미양 씨가 꼭 들르는 곳이 있다
27:12교회 한 켠에 자리한 공간 신도들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옷가게다
27:19안녕하세요
27:21뭐가 새로운 신상에 들어왔나요
27:24요번에 들어와 가지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7:30옷이 좋은 건지 모델이 훌륭한 건지
27:37예쁘다
27:39우리 교회에 도서관 팀들이 담당하는 곳인데
27:43이제 이거를 기부받아 가지고 팔아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27:50신상들인데 이렇게 다 새 옷이에요
27:51여기 이렇게
27:52이런 것도 다 새 옷이에요
27:54기부받은 옷이 책이 되는 곳
27:55이런 것도 다 많은데 다 새 옷이에요
28:00기부받은 옷이 책이 되는 곳
28:02이곳이 좋은 건지 모델이 훌륭한 건지
28:04우리 교회에 도서관 팀들이 담당하는 곳인데
28:06이제 이거를 기부받아 가지고
28:08팔아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28:10신상들인데 이렇게 다 새 옷이에요
28:12여기 이렇게
28:13헌비 아니고
28:14이런 것도 다 많은데
28:16다 새 옷이에요
28:18기부받은 옷이 책이 되는 곳
28:21옷도 사고 좋은 일도 한다
28:44눈이 보배
28:47가격도 착하다
28:49오늘도 만원의 행복을 얻어간다.
28:53오늘도 두템을 했습니다.
29:05신 주사님, 우리 해바라기 심는 거 같이 합시다.
29:11물만 떠오면 돼.
29:19아내가 옷을 고릴 동안 호진 씨는 집에서 가져온 해바라기 모종을 옮겨 심는다.
29:27자연스럽게 동참하는 손길들.
29:39어떻게 하면 푸른 생명을 나눌까.
29:42그래서 농부는 늘 바쁘다.
29:49이렇게 해서 손길들 채우고.
29:51여기 물 넣었어요?
29:52응, 물을 넣었어요.
29:54귀한 일을 하시는 거예요.
29:56누가 해 그 일을.
29:57목사님이니까 하시지.
29:59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30:02내가 선 땅을 아끼고 가꾸는 것.
30:16그게 환경을 생각하는 첫걸음이란다.
30:20해바라기가 필 때쯤 되면 또 교회가 꽃으로 인해서 환해질 거예요.
30:25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푸른 생명을 심는다.
30:41며칠 후.
30:45농부는 지붕 위에 올라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30:55이걸 몇 년에 한 번씩 검정색 페인트를 진하게 칠해주게 되면 이걸 기발을 보호하게 되는 거죠.
31:04손 많이 가는 시골집.
31:08웬만한 건 직접 손본다.
31:12그런데 오늘은 좀 아슬아슬.
31:18지붕 위를 조심스레 오가며 칠을 하는데
31:22기와를 타고 속절없이 흘러내리는 페인트.
31:27아, 어려운 사태가 발생했네.
31:31호진 씨, 난감하다.
31:46이거 꽤나 무겁네.
31:48자.
31:51잠깐만.
31:54다시 수업을 안 잘랐네.
31:57깎아야 돼.
31:58그래야지.
31:59젊어 보이고.
32:00이 털만 깎으면 이렇게.
32:07이렇게가 아니라 이렇게.
32:09자.
32:10자, 지금 목소리 메탈 나가셨어요.
32:12어.
32:13그녁은 날아가ria slides 중가사님인처럼 보이고.
32:16둘 다야.
32:17또다시가 마지막으로.
32:18그리고 이 털만 깎아야 돼.
32:19다시 수업을 안 잘라주면 이쪽은 날아오는 날이다.
32:20그리고 이 털만 깎아노,
32:40한글자막 by 한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