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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인사청문회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어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청문회가 있었는데'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동학]
저는 오전에 그렇게 해명하는 것을 보고 일단 소명이 좀 되는 분위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는 이 표절 문제라든가 어려운 용어도 많이 나왔어요. 교신저자라는 얘기도 나오고요. 제1저자, 이런 얘기들도 나왔는데 이러한 얘기들로 이 국면을 넘어가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이 차제에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이공계의 특수성이니까 봐달라, 그리고 그것을 고민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실제와 학계가 나눠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교육부에서 제대로 된 가이드, 그리고 실제로 이공계 특수성이 있는지 혹은 예체능계의 특수성이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도 정확한 가이드가 다시 한 번 선언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공계 논문만의 특성이라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강전애]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이공계는 교수가 연구를 따오면 제자들이 거기에 대해서 수행을 하고 이때 연구 기여도에 대해서, 말하자면 연구를 따온 교수가 1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관행이라는 형태로 어제 답변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공계 교수님들조차도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다는 표현을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의견을 주셨고 그리고 어제 청문회를 하기 전에도 이미 국민검증단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자진사퇴하라는 성명이 나왔는데 이 국민검증단도 결국에는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해서 결국에는 논문이 취소되는 데 어떤 역할을 했었던 단체고 정치적인 성향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거거든요. 같은 동료 교수들조차도 여기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그리고 연구윤리에 대해서도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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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천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2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00:06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9인사청문회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11어제 이재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있었는데,
00:15논문 표절을 기대해서 전면 부인을 했습니다.
00:18어떻게 보셨습니까?
00:19저는 오전에 그렇게 해명하는 것을 보고,
00:21일단 소명이 좀 되는 분위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00:25다시 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00:26저는 이 표절 문제라든가 아니면 어려운 용어도 많이 나왔어요.
00:32교신저자라는 얘기도 나오고요.
00:34그다음에 제1저자 이런 얘기들도 나왔는데,
00:37이러한 얘기들로 이 국면을 넘어가서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0:42이것이 차제의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00:45이공계의 특수성이니까 좀 봐달라.
00:47그리고 그것을 고민을 해야 된다.
00:49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00:51실제와 학계가 나눠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00:53그래서 저는 교육부에서 제대로 된 가이드,
00:55그리고 실제로 이공계 특수성이 있는지,
00:58혹은 예체는 게 무슨 특수성이 있는 것인지,
01:00이런 부분들과 관련돼서도 정확한 가이드가 다시 한 번 선언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01:05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됐습니다.
01:07네, 그러니까요.
01:07이공계 논문만의 특수성이라는 게 과연 뭘까 싶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01:11그렇죠.
01:12지금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이공계는 교수가 연구를 따오면,
01:17제자들이 거기에 대해서 수행을 하고,
01:19이때 연구 기여도에 있어서 말하자면 연구를 따온 교수가
01:24일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관행이다라는 형태로 어제 답변을 했는데요.
01:28그런데 이공계 교수님들조차도 여기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다라는 표현을
01:33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의견을 주셨고,
01:35그리고 어제 청문회를 하기 전에도 이미
01:38국민검증단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자진 사퇴하라는 성명이 나왔는데,
01:43이 국민검증단도 결국에는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입니다.
01:48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
01:51결국에는 논문이 취소되는데 어떠한 역할을 썼던 단체고,
01:55정치적인 성향이 있다고 보기가 어려운 거거든요.
01:58같은 동료 교수들조차도 여기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02:02그리고 어떤 연구윤리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는데,
02:06어제 이공계의 특수성을 모르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것은
02:09물타기 형태의 답변이 아니었나 라고 생각합니다.
02:12네, 자녀의 조기 유학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02:17그런데 의무교육 위반 논란도 있고요.
02:20또 공교육을 불신하고 외면한 인물이 교육부 수장의 자격이 있느냐,
02:24이런 거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어요.
02:26저는 그것은 공격을 위한 공격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02:30왜냐하면 공교육을 불신했기 때문에 자녀들을 보낸 거냐,
02:34그게 아니고 어제 사실 소명이 좀 된 부분인데,
02:38첫째 딸이 부모님이 어쨌든 미국에 가 있다 보니까,
02:40그때 따라왔다가 자기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2:45강력한 본인의 의지를 보였고,
02:47그렇기 때문에 저는 공교육을 부정했기 때문에 보낸 것은 아니고,
02:51자녀의 의지를 부모가 꺾지 못했기 때문에 간 것이다,
02:55이렇게 돼서 소명을 했다라는 부분인데,
02:58과연 그것은 이해를 해줄 것이냐의 부분은 그 다음에 부차적인 문제로 넘어가겠죠.
03:03그리고 둘째 딸과 관련돼서도 중학교까지는 대한민국이 의무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03:08부모의 어떤 지도 혹은 보육에 함께 가야 되는 것인데,
03:13그 부분을 좀 떨어져서 본인도 그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고,
03:16아주 낮은 자세로 저는 사과를 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3:19그럼에도 불구하고,
03:22야당 입장에서는 앞으로 공교육의 수장이 되고,
03:24여러 가지 교육개혁이나 이런 것들을 해나가야 됨에 있어서,
03:27과연 그런 자격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것 같고,
03:30그런 것들이 아까 얘기했었던 논문 부분과 지금 얽혀가지고,
03:34과연 교육부 수장이 될 자격이 있는가,
03:37여기에 대해서 국민적인 어떤 생각도 좀 달리 있는 것 같습니다.
03:41네, 그런데 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질문에도 시원한 답변을 못했습니다.
03:46답변이 틀린 경우도 있었고, 아예 모르겠다라고 한 부분도 있었어요.
03:51바로 그게 문제였던 건데요.
03:52어쨌든 그동안의 논문 표절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들을 넘어서서,
03:56정책적인 부분도 정말로 간단한 것들을 물어보았는데,
03:59유부 통합이 주체가 누구냐라고 했을 때,
04:02당연히 교육부라고 답변을 해야 되는데,
04:04교육청이라고 답변을 했다라는 것이죠.
04:07교육부와 교육청은 좀 헷갈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04:11이러한 것들이 있을 때는 어떤 논리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04:15구민들께서는 아, 자녀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04:21학부모로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이 아니냐,
04:25이런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거든요.
04:26결과적으로는 지금 두 자녀가 해외에 나가면서 그 과정에서 들어갔던 학비라든지,
04:32이런 것들이 현재 환율로는 거의 10억 원 정도가 되고,
04:36그것도 석사 과정에 들어간 학비나 생활비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에요.
04:40이런 것들이 우리 국민들의 정서에 있어서는,
04:43어제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것과 결부가 되어서 더욱 안 좋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49강선호 여과부 장관 후보자도 그렇고요.
04:51이진숙 후보자도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후에도 계속 여론이 좋지 않은데,
04:56민주당에서도 좀 고민이 깊을 것 같아요.
04:59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고요.
05:01국민주권 정부라고 이름을 붙였잖아요.
05:03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05:04국민의 어떤 분노 이런 것들이 있는 지점에서는,
05:07그것을 과연 정면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단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05:12대통령실도 아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05:15그리고 지금 사실 저를 비롯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도 여론을 좀 파악하는데,
05:19주변 민심이 어떤지, 이런 것들을 당에다 계속 전달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5:24대부분 파악을 하다 보면 안 좋은 여론이 많죠.
05:28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대통령에 대한 어떤 부담을 주는 인사인 것 같다라는 평가가 많은 것 같고요.
05:34그런 차원에서 대통령이 과연 결심을 하실 것인지,
05:37아니면 후보자들 스스로가 이것을 정리할 것인지,
05:41그런 것들에 대한 기초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05:44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실도 지금 고민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05:47결국에는 낙마로 가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이 많더라고요.
05:51그렇죠. 우상우 정무수석도 지금의 여론에 대해서 대통령께 직접 말씀드리고 있다.
05:56좋지는 않은 것 같다라는 형태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05:58이거는 결국에는 지금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부터 연결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은데,
06:07그때도 증인이 한 명도 없었고, 그리고 자료 제출도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06:12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라고 했지만,
06:15청문회도 맹탕이었다라고 저희 야당에서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
06:19이번에 장관으로 지명된 분들도 의혹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06:24다들 똑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김민석 총리 때와 같은 거죠.
06:28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6:30그런데 청문회에서조차 이것이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는 거예요.
06:33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그동안 논문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때,
06:38내가 충남대 총장이 될 때, 그때 논문에 대해서 다 학교 내에서 검증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6:44그래서 이번에 증인으로서 충남대에서 논문을 검증했었던 위원장,
06:50이분을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했습니다.
06:52충남대에 송달이 되었지만,
06:55이게 충남대에서 위원들의 명단을 비공개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전달을 하지 않은 거예요.
07:01국민의힘에서는 어쨌든 그 위원장의 이름을 확인을 해서 다시 요청을 했지만,
07:06그분이 해외 출장이라는 것이죠.
07:08그런데 이분이 결국에는 이진숙 후보자가 총장이 되었을 때,
07:12논문 검증을 했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기획처장으로서 핵심 보직을 맡고,
07:18그 다음에 총장으로도 나아갔다는 겁니다.
07:20총장 후보자로 나아갔었다라는 것이죠.
07:22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분명히 증인으로 나와야 되는데,
07:25결과적으로는 증인으로 나오지도 않고,
07:28지금 이진숙 후보자는 이 공개의 상황을 모르는 것이다,
07:31라고 물타기 형태의 답변만 하고 있는데,
07:33다른 장관 후보자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7:37네, 어제는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열렸습니다.
07:42검찰 기획이라든지 내란 수사, 이런 뜨거운 현안이 쟁점으로 올랐는데,
07:47일단 후보자는 수사 기소 분리는 거스를 수 없다, 검찰 기획의 속도감을 굉장히 강조를 했어요.
07:53네, 그것은 일단 자업자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7:56검찰 스스로가 지난 20여 년간 보여줬던, 더 길게는 30여 년도 될 수 있겠죠.
08:01보여줬던 모습이 일단 법의 잣대가 공정하지 않구나라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고요.
08:08어찌 보면 법적 혹은 정치적 반대파에 대해서 거의 괴멸 수준에 가까운 그런 검찰권 남용을 보여주고,
08:18그 다음에 자기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그게 누구든지 간에 그런 것들을 스스로 용서해주는,
08:24그런 기소와 수사 이거 자체를 뭔가 스스로들이 남용을 해가면서,
08:31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이건 대단히 잘못됐다, 이런 생각을 충분히 갖게끔 한 일들이었습니다.
08:36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지점에서는 검찰이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고,
08:41그리고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당연히 이것이 제1,
08:44검찰 신뢰 자체를 다시 찾아오는 것, 그리고 그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
08:50이것은 국민들이 지금 굉장히 많이 원하고 있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을 해서,
08:54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렇게 봅니다.
08:57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사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은 그런 상황인데,
09:02어제 후보자는 가능한 빨리 했으면 좋겠다,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09:06표현은 이렇게 했습니다만, 지금 민주당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오고 있는 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09:12추석밥상에 이것을 올리겠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굉장히 빠른 속도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9:17다만 정성호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어제도 지금 발의되어 있는 법안을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09:25그리고 그 이전에 후보자로 지명이 되었을 때도,
09:28결과적으로 이것은 법안으로 처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09:31야당과도 협의를 해야 한다, 이런 좀 열려있는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09:35다만 속도감에 대해서 어제 이야기를 한 것은,
09:38결과적으로 이 정부가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09:44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09:46지금 저희가 야당에서 문제 제기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09:50국군총리 산하의 국가수사위원회라는 것을 신설하는 법안이 지금 발의가 되어 있거든요.
09:56그런데 이게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건에 대해서 정부에서 말하자면 기소를 할 것인지,
10:02수사를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 할 수 있는 권한을,
10:05정말 무자비한 권한을 넣어놓은 것이어서,
10:07이것이 굉장히 위헌적이다라고 말씀드린 부분이 있고,
10:10정성호 후보자도 역시 법조인 출신이고,
10:13좀 말하자면 민주당 내에서도 합리적인 분으로 평가가 됐던 분이기 때문에,
10:19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22네, 조국 전 대표의 사면 관련 질의도 나왔는데,
10:27지은 죄보다 양형이 과하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10:31법조인이신데, 동의를 하시나요?
10:34좀 동의하기 어렵죠.
10:35왜냐하면 이러한 양형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다 판단을 한 것이고,
10:40어제 정성호 후보자가 이야기한 것은,
10:42가족들도 이미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형을 받는다라든지,
10:47학위가 취소가 됐다라든지, 이런 것들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10:51이것들이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 양형을 할 때,
10:55이미 다 들어갔었던 내용들인 것입니다.
10:58말하자면 서류 하나 조작을 했는데,
11:00사년형을 받는단 말이야?
11:02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11:04서류를 만들어서 제출을 하고,
11:06그리고 어떻게 보면 기관의 업무를 방해하면서,
11:10다른 지원자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11:13이런 것들이 있었던 거거든요.
11:15단순하게 서류 하나를 조작했다,
11:17이런 형태로 이야기할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11:20다만 지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관계가 있고,
11:24이번 대선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11:29그런 부분을 아우르는 답변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합니다.
11:32네, 국민의 상황을 짧게 좀 짚어보겠습니다.
11:36어제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차 인적 수신 대상을
11:40발표를 했습니다.
11:41거취를 밝히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11:43거취를 밝히라는 것은 탈당을 하라는 걸까요?
11:47어떤 이야기일까요?
11:48저는 거취라는 단어를 은퇴하라, 이렇게 읽었습니다.
11:52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민주주의를 잘해오고 있고,
11:56국민들의 민주주의적 어떤 행동 양태도 굉장히 성숙되게 발전을 되어왔고,
12:01전 세계에서 우러러볼 만한 그런 정도의 성숙도를 보여왔습니다.
12:04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갑자기 군과 경찰을 동원해서 국회를 짓밟고,
12:10선관위를 침탈하고, 그리고 사실상 총칼을 국민들에게 겨눈 거 아니겠습니까?
12:15그러니까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것들을 계속해서 비호하고,
12:20또 방탄하고, 이러한 모습들을 지금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 그런 모습들에 대해서,
12:24국민들은 대단히 실망할 수밖에 없고,
12:26윤희숙 위원장이 그러한 이야기들을 할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2:32또 한 가지는 그저께 유너게인 행사를 또 열었잖아요.
12:35그때 지도부가 대거 가서 축사를 하기도 하고, 거기서 박수를 또 치는 모습들도 보여주고,
12:42거기에 또 전환길 전 강사가 거기에서 진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뭘 잘못했냐,
12:48이러한 이야기들도 나오는 발언, 이런 것들도 과연 그것이 지도부가 참석할 만한 행사였을까?
12:54이런 것은 당연히 의문이 있는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보면,
12:57지금 앞으로 1차, 2차, 3차 계속해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데,
13:01적어도 지금 얘기했던 4명은 1차로 충분히 속가낼만 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13:07말씀하신 대로 추가 명단 발표가 있을 수 있다라는 그런 이야기도 했는데,
13:12지금 당 분위기라든지 그런 건 어떨까요?
13:14좋지 않죠. 그런데 윤희숙 혁신위원장 입장에서는,
13:18이러한 강성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3:21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저께 윤상연 의원실에서 주최했었던 행사가,
13:26말하자면 윤 어게인이 아닌 것인가, 거기에 있어서 전환길 강사라든지,
13:31이런 분들이 온다는 것은 미리 알려져 있었거든요.
13:34그러면 지도부는 이러한 당내에서의 의원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13:39모두 참석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13:42행사의 성격 같은 것을 보았을 때는,
13:44축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독하는 형태, 다른 형태로 참석하는 방안도,
13:50좀 강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3:52그런데 지도부들이 결과적으로 모두 참석을 하면서,
13:56이것이 보수 언론에서도, 이럴 거면 혁신위는 왜 띄운 것이냐,
13:59이런 이야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14:01그동안에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어떻게 보면,
14:04인선, 혁신을 해야 되는 대상에 대해서 좀 말을 아끼다가,
14:08어제는 안 되겠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반드시 여기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 하에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14:15조금 아까, 오늘 오전에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본인 SNS 글을 쓴 것을 보면,
14:202004년에 차트기당 당 존폐 위기 때,
14:24당대표와 37명의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었다라는 거예요.
14:28그러니까 지금 중진들도 이러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14:34결국 어저께 거취를 표명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불출마 선언,
14:38이 정도의 이야기들은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14:42글쎄요, 당 내에서 이것이 정말로 당사자로 지목된 분들이 하실 것인가,
14:47왜냐하면 총선 자체가 좀 많이 남기도 했거든요.
14:50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14:52혁신위 자체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4:57네, 알겠습니다.
14:58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4:59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15:04고맙습니다.
15: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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