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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안녕하십니까 행복한 아침 이재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예인입니다
00:00:11오늘은 7월 16일 수요일이고요 우리 한반도의 선사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 방구천 암각화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가 됐습니다
00:00:23우리가 보유한 세계유산이 이래서 총 17건이 됐습니다
00:00:28암각화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그림과 신라 법흥왕 일가가 남긴 명문을 포함해 총 970여 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는데요
00:00:38우리의 귀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인류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역사의 아주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00:00:47그럼 수요일의 행복한 아침도 밝고 활기차게 시작해볼게요
00:00:58수요일 아침에는 어떤 소식이 들어와 있을까요?
00:01:07모닝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01:09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하죠
00:01:11어서오세요
00:01:11안녕하세요
00:01:12첫 번째 모닝픽입니다 어떤 소식입니까?
00:01:15첫 번째 모닝픽 경우가 필요해 입니다
00:01:18경우가 필요해 누가 대체 경우가 필요한 거죠?
00:01:21대통령이나 여야 정치인들 경우 많이 아마 보셨을 거예요
00:01:25그런데 그런 정치인들이 아니고요
00:01:26우리 아이들이 경우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입니다
00:01:30아마 소식 들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00:01:32이달 초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초등학생을 유괴를 시도했던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00:01:40아마 뉴스를 통해서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00:01:43지난 5월 초등학생 여야에게 이틀 동안 껌이나 과자를 사주며 접근한 뒤에 성추행을 하기도 했고요
00:01:50등교길에 아이를 유괴를 시도하다가 학부모가 마침 또 발견을 해서 그 차량을 타지 마라
00:01:57이렇게 해서 유괴가 무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00:02:00또 그리고 서울에서는 올 4월에 서울 강남구에서도 남성 2명의 초등학생 남아를 유인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가 또 있기도 했었습니다
00:02:09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미성년자 납치 유괴사건이 2019년도에는 171건이었는데요
00:02:172023년도에는 258건으로 4년 사이에 1.5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00:02:23이런 상황이 되니까 학생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00:02:30그래서 경호 서비스를 좀 받으면 어떻겠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00:02:35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사건 얘기를 들으면 불안불안해지는 거거든요
00:02:40그래서 내 아이 내가 24시간 그냥 계속 쫓아다닐 수 없으니까 경호가 필요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만도 해요
00:02:47더군다나 요즘에 맞벌이 과정이 많잖아요
00:02:49아이를 이따 학교에 보내고 나면 누가 봐줄 사람이 없는 거예요
00:02:53눈밖에 아이는 나가 있는데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학부모의 불안감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00:03:00그래서 일부 학부모들이 사설 경호업체를 통해서 등하교 동행 서비스를 알아보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0:03:08실제로 사설 경호업체들에 따르면 자녀의 등하교 길에 동행해 달라는 학부모 문의가 최근 급증했다고 합니다
00:03:15주로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몇 권씩 업체별로 의뢰가 들어오거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00:03:22그런데 경호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00:03:25하루에 약 20만 원가량 된다고 하거든요
00:03:29단 하루예요
00:03:30그러니까 매일 경호 서비스 받기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요
00:03:34이런 경호 서비스에 의뢰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00:03:40그렇다고 아이를 대놓고 경호를 맡길 수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00:03:45왜냐하면 예전에 학교 다닐 때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00:03:49고급 차량이 와서 아예 탁 태워가면 아이들이 쟤네 이제 뭐 어떻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00:03:55그런데 선글라스 끼고 검은 양복 입은 사람이 와서 아이를 이렇게 데리고 간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지 않겠습니까
00:04:01그래서 학부모들은 멀찍이 살짝 떨어져 있으면서 일반 사복을 입고 밀착 경호를 하는 이런 방식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4:10네 지금 뭐 경호의 방법들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00:04:17그렇기 때문에 예방법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00:04:20이게 참 고전적인 방식이지만 아주 유용한 방식이기도 한데요
00:04:24그래서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그런 얘기 안 하셨어요
00:04:28누가 낯선 사람이 오면 맛있는 과자 주거나 아니면 장난감 준다고 하면 절대 따라가죠
00:04:33맞아요
00:04:34이런 얘기 하잖아요
00:04:35옛날부터 얘기가 나왔던 건데요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00:04:40이 고전적인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 건데요
00:04:43왜냐하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에는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다고 하는 거예요
00:04:49그러니까 그런 학생들한테 접근하기가 굉장히 쉽다고 하는 겁니다
00:04:52그러니까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그런 사람한테 절대 말을 같이 붙여주거나 아니면 따라가면 안 된다
00:04:59이거는 기본적인 수칙이 될 것 같아요
00:05:01그래서 일부 초등학생에서는 낯선 사람 말에 응하지 않기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00:05:08이런 내용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0:05:11또 전문가들은 실제 납치 유괴상황을 재현한 시나리오 기반의 교육도 필요하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는데요
00:05:19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실제로 가상을 해서 선생님이 유괴범을 가정을 하고
00:05:25아이들한테 접근해서 이렇게 하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되라고 교육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00:05:31또 수상한 사람이 발견이 됐을 때 주변의 어른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00:05:37납치 유괴상황에 대해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아동 구출 매뉴얼도 마련해서 배포하는 것도 유용하다 이렇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00:05:45아이들은 사람들이 다 자기처럼 착한 줄 알아요
00:05:50그렇다고 다 이렇게 나쁜 사람이 더 많으니까 조심해야 돼
00:05:54이렇게 하기도 뭐하고 참 우리 아이들까지 경호를 받아야 된다는 게 씁쓸합니다
00:06:00다음 픽 전해주시죠
00:06:02두 번째 모닝픽 농축산물 깜짝 할인입니다
00:06:06어제 수박값이 3만 원을 넘겼다 이런 이야기도 전해드렸지만요
00:06:11요즘 제철 농산물 값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00:06:14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그런 분들에게는 반가워 소식일 것 같아요
00:06:19네 맞습니다 가뭄 끝 단비 같은 소식인데요
00:06:21저도 며칠 전에 마트 갔다가 수박 가격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00:06:25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사지 못하고 돌아왔는데요
00:06:29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농축산물에 대해서 할인이 시작됩니다
00:06:36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1만 2천여 개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할인을 판매한다고 밝혔는데요
00:06:44정부 예산 지원에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할인의 할인을 더하는 셈이 되거든요
00:06:51그러니까 할인폭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00:06:54대형마트나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농축산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니까
00:07:00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가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00:07:03아 이게 정말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인데 얼마나 할인이 되는 겁니까?
00:07:07최대 40%까지 절반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00:07:101등급 소고기가 한 15,000원 100g에 15,000원 정도 하니까
00:07:15그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그럼 한번 사서 먹을만하지 않겠습니까?
00:07:21저도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00:07:24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이 되고요
00:07:29일반적으로 이거는 경험을 많이 하시니까 아실 것 같은데요
00:07:32온라인에서는 결제를 그러면 어떻게 하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00:07:35할인 지원 쿠폰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00:07:38그 쿠폰이 있는 상태에서 결제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이 되는 겁니다
00:07:42또 이렇게 되면 한 명이 일주일에 2만 원까지 할인받는 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00:07:48또 이게 끝이냐? 끝이 아닙니다
00:07:50제가 농축산물 이렇게 말씀드렸는데요
00:07:53수산물 할인도 시작이 됩니다
00:07:552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6개 어종하고
00:08:01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꼽히고 있는 전복, 장어 등도 최대 50%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00:08:08그리고 이게 끝이냐? 아닙니다
00:08:10이와 별도로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00:08:17다음 달 4일에서 9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 후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00:08:23최대 2만 원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00:08:28온누리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00:08:31그러니까 물건 사시고 난 다음에 영수증 가서 보여주면
00:08:35그 시장이 어느 한 귀퉁에 코너 같은 게 있는 거예요
00:08:38거기서 온누리 상품권을 다시 되돌려주는 겁니다
00:08:41그럼 그 온누리 상품권으로 또 사용할 수도 있는 거고
00:08:45그렇죠, 또 사용할 수가 있는 거죠
00:08:46그런데 보통 이런 할인 같은 경우에는 명절에 저는 주로 봤었는데
00:08:49이번에는 좀 빨리 할인을 해주네요
00:08:51지금 상황이 그만큼 안 좋잖아요
00:08:53예를 들면 물가 그만큼 많이 올라 있는 상황인데
00:08:56특히 먹을거리 물가가 많이 올랐잖아요
00:08:58그런데 지금 폭염이 찾아왔잖아요
00:09:00더 가격이 막 뛰는 거예요, 소박같이
00:09:03그러니까 더위도 농산물도 더위를 견디기가 어렵거든요
00:09:07그러니까 하루빨리 가계부담을 줄여줘야 되겠다
00:09:10이렇게 정부가 판단한 측면이 있고요
00:09:12또 한 가지는 지금 이제 할인 쿠폰이
00:09:16소비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잖아요
00:09:18언제부터 지급되는지 혹시 아세요?
00:09:207월 21일부터
00:09:2121일이요?
00:09:22네, 이 날짜 기억해 두시면 좋은데
00:09:2421일이면 지금 17일이니까 나흘밖에 안 남았어요
00:09:28그런데 이 기간하고 할인 기간하고 딱 겹쳐요
00:09:31그러니까 소비 쿠폰을 가지고 와서 쓰실 수도 있는 거예요
00:09:34그러니까 영세 상인들의 경우에는
00:09:38가뭄꽃 담비같이 정말 숨통이 튀어지는
00:09:42그런 소식같이 들리실 것 같고요
00:09:44그리고 가뜩이나 소비가 지금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00:09:47소비 진작에도 굉장히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00:09:49그러네요
00:09:50어쨌든 장 보러 갈 때 영수증 보면 한숨이 푹 쉬어졌는데
00:09:54이때만이라도 좀 숨통이 트길 것 같습니다
00:09:56다음 픽은요
00:09:58세 번째 문의 픽
00:09:59의대생 복귀 선언 후폭풍입니다
00:10:01네,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전원 학교로 복귀하게 했다
00:10:05선언한 후에 며칠이 지났습니다
00:10:07좀 갑작스러웠던 만큼 후폭풍이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00:10:11준비가 굉장히 많이 필요한 거예요
00:10:13의대생 교육이 이번에 저도 많이 절감하지만
00:10:16이게 보통이 아닙니다
00:10:17그냥 뭐 교육한다고 강의실에서 학생들 몰아놓고
00:10:20이렇게 교육하는 수준하고는 좀 차원이 다른데요
00:10:23의대생들이 갑자기 복귀 선언을 했잖아요
00:10:26그러니까 복귀 선언을 하고 난 다음에
00:10:29각 대학들의 불똥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00:10:31왜냐하면 교수도 필요하죠
00:10:33강의실도 마련해야 되죠
00:10:34또 복귀한다고 하는데
00:10:35학생들 그냥 막 복귀시킬 수도 없잖아요
00:10:38왜냐하면 절대 복귀는 없다
00:10:40이렇게 선언을 이미 했던 상황이잖아요
00:10:43그러니까 복귀는 없다고 했는데
00:10:45다시 복귀를 하는 걸 받아주는 것도
00:10:47되게 뻘쭘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00:10:5040개 의대에 1학기에 등록한 학생 중에서
00:10:53유급 대상자가 절반에 가까운
00:10:551만 명가량이라고 하거든요
00:10:57이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을 경우에
00:11:00이럴 경우에는 여러 가지 교육 요건이 마련될 필요가 있고요
00:11:03또 절대 유연한은 없다
00:11:06이렇게 교수했던 교육부에서도
00:11:09복귀한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00:11:12이런 입장을 밝히고는 있는데요
00:11:14일부 학교에서는 학칙 개정과 같은
00:11:17교육부 차원의 학사 일정 조정이 먼저 이뤄져야 가능하다
00:11:21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00:11:23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1:24학칙 개정 얘기까지 나오는 거면
00:11:27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군요
00:11:28대부분 의대에서는 학칙에
00:11:31진급을 위한 수업을 40주 이상 들어야 한다
00:11:34이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00:11:35그러니까 수업 일수가 아예
00:11:37시간이 정해져 있는 거예요
00:11:39그런데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거나
00:11:42아니면 복귀했다 하더라도
00:11:43제대로 수업이 안 들어오니까
00:11:45당연히 유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0:11:481학기 유급 제적 대상인 학생들이
00:11:50수업에 만약에 복귀를 한다면
00:11:52학교 입장에서는 새 교육 과정을 다시 짜야 합니다
00:11:55그런데 이미 복귀한 학생들이 있잖아요
00:11:58그럼 그 학생들도 수업을 듣고 있잖아요
00:12:00그런데 다시 복귀하겠다고 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00:12:04그러니까 학생들을 위해서
00:12:06수업들을 또 별도로 편성을 해야 되는 겁니다
00:12:09예전에 여름학기 같은 거 들어보신 적 있어요?
00:12:14학교 다닐 때
00:12:15그런데 지금 여름학기뿐만이 아니에요
00:12:17그 학생들이 수업 일수를 맞춰주거나
00:12:20시수를 맞춰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냐면
00:12:22온라인 수업, 주말 수업, 여름방학, 겨울방학, 계절학기
00:12:26다 들어야 되는 거죠
00:12:27다 만들어주려면 그러면 가르쳐야 될 사람이 있어야 돼요
00:12:31교수들도 지금 시간이 그러네요
00:12:32그렇죠. 교수하고 강사도 늘려야 되죠
00:12:34그리고 그 학생들이 기존에 재학생이 있는 상태에서
00:12:37수업을 다시 또 별도로 가야 하려면
00:12:40강의실도 필요하겠죠
00:12:41실험실습실도 필요할 겁니다
00:12:43이게 다 마련이 돼야 되는 건데
00:12:45이게 쉽지가 않다는 거예요
00:12:47또 이렇게 복귀해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과
00:12:50수업 진도를 맞추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00:12:53보통 준비를 많이 해야 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00:12:55그 환경을 다 만들어줘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00:12:59그렇기 때문에 아마 여론은 좀 입장이
00:13:02이건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게 아니냐
00:13:06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13:08다른 과 학생들, 다른 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00:13:12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부가 원칙을 다 깨고
00:13:15안 들어오겠다 그러면 안 들어와?
00:13:18들어오겠다 그러면 그럼 들어와
00:13:20이거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
00:13:22이런 불만이 좀 있을 수 있잖아요
00:13:23그런 다른 학생들의 불만도 좀 있고요
00:13:26또 의대생 단체들은 복귀 선언 당시에
00:13:29학사 유언화와 특혜는 다르다
00:13:31이렇게 선을 굳고는 있지만
00:13:32현실적으로 수업 진도를 맞추기 위해
00:13:35학사 유언화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13:38게다가 일부에서는 그동안에
00:13:40수업 거부를 했던 거 아니냐
00:13:42또 환자들이 그만큼 많이 사망하거나
00:13:44피해를 입은 거 아니냐
00:13:45그러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았을 때의 상황
00:13:48어찌 됐든 간에 그렇게 환자들이 피해를 많이 봤으면
00:13:51복귀를 하면서 의대생들이
00:13:54그래도 대국민 사과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
00:13:57그런데 그런 것조차 지금 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00:13:59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01너무 오래 걸렸어요
00:14:03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
00:14:06다음 픽은요?
00:14:07네 번째 모닝 픽
00:14:08시한폭탄 배터리입니다
00:14:10말만 들어도 오싹한데요?
00:14:12시한폭탄 배터리?
00:14:14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00:14:15배터리가 자꾸 폭발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 거예요
00:14:18특히나 최근에 리트미엄 배터리가 많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00:14:22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00:14:23지난 13일 발생한 부산의 아파트 화재 역시
00:14:27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 방 안에서
00:14:29리트미엄 배터리를 장착한 기기가 있었던 것으로
00:14:32지금 알려지고 있어서
00:14:33배터리가 혹시 화재 원인 아닐까
00:14:35이렇게 지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37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00:14:41리트미엄 배터리 관련 화재가 총 678건 발생했다고 하거든요
00:14:47특히 지난해 발생 건수가 117건이었는데요
00:14:50이건 5년 전보다 약 20거리나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00:14:54리트미엄 배터리 화재가 이렇게 늘어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00:14:58리트미엄 배터리가 일단 사용량이 많아졌어요
00:15:01많이 사용되면 뭔가 결함이 있거나 하자가 발생해도
00:15:05거기에 따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잖아요
00:15:08최근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에
00:15:12리트미엄 배터리가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00:15:14실제로 리트미엄 배터리 화재의 약 70%가
00:15:18전동 킥보드 화재라고 합니다
00:15:20또 이어서 전기자전거, 휴대폰, 전기 오토바이
00:15:23그리고 전자담배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5:26특히 화재의 원인은 관리 부주의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00:15:31예를 들면 무분별하게 과충전을 하거나
00:15:34또 충격에 의한 손상 그리고 고온 환경에서
00:15:37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00:15:40많이 있다고 합니다
00:15:41100% 충전이 되어도 배터리를 계속 충전 상태로 두는 분들도
00:15:46꽤 많거든요
00:15:47이런 생활 습관들 바꿔야 할 부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00:15:51방금 전에 말씀하신 거에 답이 다 들어있는 거예요
00:15:53과충전을 하다가 보면 배터리에 과부하가 걸려가지고
00:15:57불이 나는 경우나 폭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00:16:01일단 충전이 끝나면 플러그를 뽑아두는 게 제일 좋고요
00:16:04외출하거나 자는 동안에는 장시간 충전을 하지 않도록
00:16:08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좋습니다
00:16:09또 배터리를 사용할 때 타는 냄새가 나거나
00:16:13또 배터리 외형에서 부푸는 현상이 발생하면
00:16:16즉시 점검을 받는 게 일단 필요합니다
00:16:19또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폐기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00:16:22배터리를 폐기할 때에는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까
00:16:26배터리 단자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감싼 뒤에 폐전지 수거함이나
00:16:31제조사에서 또 공식적으로 회수하는 경로가 있으니까
00:16:34제조사를 통해서 회수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00:16:37또 국가통합인증 캐시마크를 받은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00:16:43이런 모든 것들을 다 하나하나씩 지킨다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00:16:47우리 휴대폰 같은 경우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충전하잖아요
00:16:52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다 각별하게 신경 쓰는 것도 신경 쓰는 거지만
00:16:56배터리에서 이렇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00:16:59제조사에서 무엇보다도 안전장치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00:17:03그런 부분에서는 제조사가 제조물 책임을 확실하게 지는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17:09일단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우리도 조심을 해야죠
00:17:13근데 지금 뜨거운 여름철이니까 더 배터리 사용할 때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17:18오늘 모닝페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0:17:20김성환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00:17:22고맙습니다
00:17:23네, 이어서 오늘 날씨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00:17:29문나년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세요
00:17:31네,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7:36오늘 서쪽을 시작으로 오후면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00:17:40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폭우 수준이 예상돼
00:17:43크고 튼튼한 우산 챙기시길 바랍니다
00:17:46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특히 거세게 내리겠는데요
00:17:50중부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밤사이에
00:17:53남부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 밤사이에
00:17:56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주호우가 쏟아집니다
00:18:01특히 전국에는 순간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오는 데다
00:18:06천둥, 번개까지 동반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00:18:09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보시면요
00:18:12경기 남부와 충남에 200mm 이상
00:18:16그 밖의 중부는 최대 150mm
00:18:18남부에도 최대 100mm를 보이면서
00:18:21물폭탄 수준으로 쏟아붓겠습니다
00:18:23이 비는 토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
00:18:27비의 영향으로 낮더위도 잠시 물러납니다
00:18:30서울과 대전 26도를 보이면서 대부분 30도를 밑돌지만
00:18:35체감되는 더위는 이보다 높겠습니다
00:18:38일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00:18:41비구름이 물러난 다음 주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00:18:45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0:18:48행복한 아침 함께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7시 49분을 넘어섰습니다
00:19:05이번에는 연예 소식 좀 알아볼게요
00:19:08연예계 이슈 이슈 시간입니다
00:19:10네 오늘도 연예계 소식 전해줄 세 분 모셨습니다
00:19:13반갑습니다
00:19:14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연예계를 뒤흔든 소식
00:19:19요목 조목 정리해드립니다
00:19:21대중문화 전문기자 홍종선입니다
00:19:23네 얼음에 동동 띄운 냉면보다 더 냉철한 이 시각으로
00:19:28연예계 이슈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00:19:29미남 전문기자 연예부 최정아입니다
00:19:32네 아주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뚫뚫 문친 연예계 덕후
00:19:38박은영입니다
00:19:39네 연예계 이슈 이슈 시작합니다
00:19:41첫 번째 소식은요
00:19:42네 오늘도 아주 기분 좋은 소식으로 먼저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00:19:46드디어 53세에 노총각 대열에서 탈출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00:19:52바로바로바로
00:19:53자 개그맨 윤정수씨입니다
00:19:55윤정수 선배님 참가갔네요
00:19:57정말 드디어 윤정수씨가 싱글생활을 청산한다는 거예요?
00:20:03네 맞습니다
00:20:04올해 53세인 윤정수씨가 드디어 운명의 짝을 만났다라는 소식입니다
00:20:08이 53세라고 했잖아요
00:20:10예비신부 동갑입니다
00:20:12어떤 동갑? 띠동갑인데요
00:20:1412살 연아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00:20:18두 사람이 6, 7년 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00:20:21오랜만에 약속을 하고 만났대요
00:20:24그런데 그날 까만 옷을 입고 있는 이 모습이
00:20:27너무 날렵하고 예뻐 보였다라는 거예요
00:20:29그래서 그 다음 주 약속을 잡고
00:20:32또 그 다음 주 식사 약속을 잡으면서
00:20:34점차 가까워지고
00:20:36그리고 연인관계로 발전을 했다라는 것이
00:20:39윤정수씨의 설명이었는데요
00:20:42이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00:20:46하지만 이 예비신랑의 나이가 있다 보니까
00:20:49올해 안에 결혼을 하는 게 목표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00:20:52이미 상견례는 끝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00:20:55윤정수씨 혼자 오래 살았네요
00:20:57결혼 결심한 특별한 이유는요?
00:21:00윤정수씨가 얘기합니다
00:21:02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00:21:04이거 중요하죠
00:21:05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00:21:06여기에 더해 제가 보기엔
00:21:08특히나 경제관념이 딱 맞아 떨어진 게
00:21:11아주 주요한 결혼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00:21:14사실 여러분들 많이 아실 거예요
00:21:16윤정수씨가 2011년에 보증 잘못 서서
00:21:2118억 원짜리 본인 살던 집 경매 넘긴 것도 모자라서
00:21:26무려 남은 빚이 30억 원이어서
00:21:29개인 파산 신청을 했었잖아요
00:21:31당시 저도 본인한테 들었는데
00:21:34윤정수씨가 너무 힘이 들어서
00:21:36이게 물도 끊기고요
00:21:38전기도 끊기고
00:21:39그런데 그럴 때 수돗꼭지 싱크대에 보면
00:21:43뜨거운 물 찬물 다 나오는 것 말고
00:21:44찬물만 나오는 음영수꼭지가 있거든요
00:21:47그걸로 씻고
00:21:49물 마신 거는 기본이고
00:21:51그거 받아서 빨래를 하고
00:21:53이렇게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00:21:56드디어 사실 윤정수씨
00:21:58아무데나 주머니 팍팍 열고요
00:22:00거기 음식점 했었잖아요
00:22:02가면 너네 내지 마 내지 마
00:22:04이거 너무 잘했었는데
00:22:05이제는 정말 불필요한 지출은 절대 하지 않아
00:22:09거의 하지 않는 윤정수씨로
00:22:11짠돌이로 거듭났습니다
00:22:13그런데 이 짠돌이를 보고
00:22:15예비신부가 얘기했다고 그래요
00:22:17무슨 소리 더 아껴야지
00:22:19아니 짠돌이 윤정수씨를 더 반성하게 하는
00:22:23이런 투철한 절약정신의 예비신부
00:22:27바로 이 부분이 윤정수씨가
00:22:29반백년을 넘게 혼자 살다가
00:22:31아니 나 결혼할 테야
00:22:32결심하게 한 이유가 아닐까
00:22:34제가 생각해봤습니다
00:22:35하지만 이런 짠돌이 윤정수씨도요
00:22:38글쎄 결혼식에서 이것만큼은 절대 아끼지 않겠다고
00:22:42공언을 한 게 있다고 하는데요
00:22:44여러분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00:22:46나는 사실은 결혼식보다도 결혼식에 들어가는 돈을 갖고 뭘 하면 좋겠다
00:22:53또 결혼에 대해서 생각이 또 바뀐 게
00:22:55이번에 세호
00:22:56조세호 결혼식에 나갔는데
00:22:57난 세호도 행복해 보였지만
00:22:59세호의 부인이 참 행복해 보이는 거야
00:23:02그래서 아
00:23:04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참 즐겁겠다
00:23:07왜냐하면 나의 부인이
00:23:10이걸로 인해서 돈을 좀 쓰더라도 이걸로
00:23:13한 10년은 이걸로 좀 유지하지 않겠나
00:23:17그 여자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지
00:23:19아 그러면 오빠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어요
00:23:23오빠의 전 재산을 줄 수 있어요?
00:23:29야 눈빛이 많이 흔들리는데?
00:23:30이게 그러니까 전 재산이 집이면은 주고
00:23:33근데 전 재산이 현찰이면은 좀 주기 그렇고
00:23:36헷갈리지?
00:23:38네
00:23:38부동산이면 줘
00:23:40오 멋있다
00:23:41현찰이면 나는 한 반밖에 안 주겠어
00:23:43나도 써야지
00:23:44이야 부동산은 이렇게 줄 수 있지만
00:23:51현금은 또 반밖에 못 준다는 우리 윤정수 씨
00:23:54결혼식만큼은 아끼지 않는다고 했거든요
00:23:57얼마나 멋진 결혼식을 할지
00:23:58저희도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00:24:00네 그런데 사실 윤정수 씨 하면
00:24:02바로 딱 떠오르는 분이 한 분 더 있거든요
00:24:05김숙 씨
00:24:06저도 윤정수 씨 결혼 소식 김숙 씨가 떠올랐는데
00:24:09근데 윤정수 씨가 이미 결혼한 줄 아는 분들도
00:24:12굉장히 많더라고요
00:24:13아니 영광겸색어에 윤정수를 검색하면
00:24:17김숙 씨가 항상 나오던 이 시기이잖아요
00:24:20이 과거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00:24:22워낙 리얼한 가상품으로 나왔기 때문에
00:24:25윤정수 재혼 아니야?
00:24:27이렇게 생각하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00:24:29그런데 여러분 초혼 맞고요
00:24:32이 윤정수 씨와 김숙 씨는 여러 방송을 함께하면서
00:24:352030년까지 둘 다 솔로면 그냥 서로 거둬주자
00:24:39그냥 결혼 그때는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0:24:41이 약속이 드디어 깨지게 된 거죠
00:24:43사실 이때쯤 저도 프로그램을 같이 했어서
00:24:46뭐야 진짜야 뭐야?
00:24:48이러면서 막 물어본 적이 있었거든요
00:24:50그런데 윤정수 씨가 극구부인을 했었던 그 기억이 나는데요
00:24:54윤정수 씨 결혼 소식에 가상 부인이었던 김숙 씨도
00:24:59축하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00:25:01이 기사가 난 후에 가장 먼저 전화를 하고
00:25:04가장 먼저 연락을 해서 축하를 보낸 사람이 김숙 씨였다는 건데요
00:25:08윤정수 씨 결혼식에서 이런 김숙 씨에게 축사를 또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00:25:14특히 윤정수 씨가 김숙 씨를 각별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00:25:19이렇게 어떻게 보면 쫄딱 망하고 나서 5년 뒤에 201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00:25:25그런데 사실 저도 예전에 인터뷰했을 때
00:25:29윤정수 씨 입에서는 어머니 어머니 이런 아들이 없더라고요
00:25:32사실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이셨고
00:25:35그래서 늘 옆에서 보살펴드리고
00:25:37또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을 때도 옆에서 직접 간호를 하기도 하고 했는데
00:25:43사실 이제 어머니가 나랑 사는 모습은 봤는데
00:25:46어떤 부인이랑 여자랑 이렇게 알콩달콩 사는 모습은 못 보신 상황에서
00:25:51그나마 이제 가상 부부 프로그램을 김숙 씨랑 하게 됐고
00:25:55다 촬영하고 제작 발표를 하려고 하는데
00:25:58이날 바로 그날 갑작스러운 붐이 들려왔던 겁니다
00:26:02그런데요 김숙 씨가
00:26:03이건 그냥 가상 부부일 뿐인데
00:26:05마치 그때 빈소에서 며느리라도 된 것처럼
00:26:09조문 계획을 받았던 거예요
00:26:11그래서 많은 분들이 와 김숙 대단하다 했고
00:26:14그래서 저는 윤정수 씨도 김숙 씨를 이렇게 각별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00:26:20사실 이렇게 결혼하기 전에 어머님이 떠나셨으니
00:26:24윤정수 씨 마음이 좋지 않을 텐데
00:26:25예비 신부 역시 윤정수 씨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00:26:29저도 시어머니 못 뵈서 너무 아쉬워요 안타까워요
00:26:34이렇게 얘기하고 있다네요
00:26:35윤정수 씨의 결혼 소식은 저희도 참 오래 기다렸잖아요
00:26:39기다린 만큼 두 배 세 배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26:42이어서 다음 연예계 이슈희 씨를 전해주시죠
00:26:45지난주에 연예계에 또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이 하나 있었죠
00:26:51바로 이혼한 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 씨의 소식입니다
00:26:57이혼한 전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다
00:26:59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00:27:02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00:27:04이 제목만 보시고는
00:27:06임신을 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이혼을 했나 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00:27:11사실 이것과는 좀 사안이 다른 얘기입니다
00:27:13설명을 해드릴게요
00:27:14올해 3월입니다
00:27:15이시영 씨가 8년 생활 이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을 했습니다
00:27:20라고 올해 3월에 발표를 한 바가 있는데요
00:27:24그런데 지난 8일입니다
00:27:26이시영 씨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직접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밝혔습니다
00:27:33내용은 이러한데요
00:27:34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습니다
00:27:39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00:27:44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습니다
00:27:47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00:27:55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습니다
00:28:00이혼 가정 중에 법적 문제가 정리가 될 때쯤
00:28:06이 배아 냉동을 만료해야 된다
00:28:09그러니까 폐기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대요
00:28:12그래서 도저히 이 냉동 배아를 폐기할 수가 없어서
00:28:17그냥 이식을 결정을 했다
00:28:19그리고 나는 언제나 둘째를 갖고 싶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00:28:24이식영 씨는요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에 대해서 좀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직접 올렸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00:28:32워낙 이 부분이 좀 사회적으로 화두로 떠오르다 보니까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00:28:39그래서 게시글 이틀 뒤에 삭제를 한 상황입니다
00:28:43그런데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냉동 배아를 이식했다
00:28:46이게 사실 쉽게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결정인데요
00:28:51이식영 씨는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00:28:53삭제된 글이지만 SNS에 따르면
00:28:56늘 아이를 바라왔고 아이를 통해서 느꼈던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00:29:01어? 아들하고 그렇게 잘 지냈는데? 후회?
00:29:05이게 무슨 얘기냐면요
00:29:06이제 이식영 씨가 혼전 임신
00:29:092017년에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혼전 임신을 했고
00:29:12이듬해 2018년에 아들을 낳아서 지금 7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잖아요
00:29:16그런데 이식영 씨가 스스로 생각할 때
00:29:19내가 결혼 전에 혼전에 임신을 했다?
00:29:22이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다고 해요
00:29:25그렇게 해서 임신의 시간을 보냈고
00:29:27그런데 아이를 낳고 보니까 너무 이쁘고 감사하잖아요
00:29:30내가 왜 그런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나?
00:29:33너무너무 후회를 했다는 거죠
00:29:34그래서 다시 생명이 찾아오면 절대 다시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
00:29:39이렇게 결심을 했었고 여기에 더해
00:29:42이렇게 이혼을 하는 마당에 둘째를 갖는 이런 마음을 먹게 된 데에는
00:29:48이 쉽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버티게 해주었던 단 하나의 이유가
00:29:53이 꽉 찬 행복을 주었던 아들, 아이 덕분이었다
00:29:57그래서 또 하나 엄마라고 불리는 삶이 나의 존재, 이유를 알게 해주었다
00:30:03이런 어떤 적어도 세 가지 정도의 이유 속에서
00:30:06모든 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결정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믿는다
00:30:12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30:14그런데 이시영 씨 전 남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가요?
00:30:17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00:30:20그래서 이 언론 인터뷰를 좀 준비를 해봤습니다
00:30:23이시영 씨의 이혼에 대해서는 일단 전 남편과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보여져요
00:30:30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시영 씨 남편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0:30:33둘째 임신에 반대를 한 게 맞다
00:30:36이혼한 상태 아닌가
00:30:37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라면서
00:30:42동의하지 않은 임신이지만 생명에 대해서 책임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00:30:48일단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을 협의해서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00:30:55사실 이 나이대 그러니까 30, 40 남성들 사이에서는
00:30:59이게 맞나라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00:31:04네 그럼 이쯤에서 많은 분들이 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00:31:07한 사람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통해서 아이를 갖는 게 이게 가능한 건지
00:31:13저도 궁금합니다
00:31:15배아를 냉동시킬 때에 동의했었고
00:31:19그럼 이식시킬 때도 동의가 필요하냐 이런 문제인데
00:31:23이걸 두고 아직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아 이식한 게 뭐가 문제냐
00:31:28이런 분도 계시고
00:31:29아니 이혼 전여도 이혼 단계였으면
00:31:33이미 갈라서 저거 한 마당에 둘째를 임신한다?
00:31:37배아를 통해서 임신한다?
00:31:38이거 좀 문제 있지 않냐?
00:31:40이렇게 좀 나뉘고 있는데
00:31:42일단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해요
00:31:44저보다 또 변호사 전문가 얘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00:31:48이런 경우 먼저 제기될 수 있는 게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상의 동의 문제입니다
00:31:55현행 생명윤리법 24조 1항은
00:31:58배아 생성 의료기관은 배아를 생성하기 위해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할 때
00:32:03난자와 정자 기증자, 체외수정 시술 대상자 및 해당 기증자와
00:32:08시술 대상자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 그 배우자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00:32:13여기에는 배아 생성 단계에서의 동의만 명시하고 있고
00:32:17이식 단계에서의 배우자 동의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습니다
00:32:21즉 배아 생성을 할 때 서면 동의를 했기 때문에 배아 이식 때는 따로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00:32:28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해도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0:32:34배아 생성에 동의했기 때문에 이식에도 동의하는 것으로 본다
00:32:39네 맞습니다 법적으로 규정된 게 생성의 동의가 기본이기 때문인데요
00:32:45그런데 사실 그 이식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요
00:32:49그래서 전남편이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00:32:52이시영 씨에게 어떤 형사 책임을 묻거나 처벌할 수 없다는 거죠
00:32:56다만 만약에 전남편이 아니 왜 나 동의 없이 진행했어
00:33:01나 정신적으로 피해받았어 내가 왜 양육비 줘야 돼
00:33:04경제적인 나 손해 청구할 거야 이렇게 법적 제기는 할 수 있는데
00:33:08실제로 이렇게도 법적으로 인용되는 경우는 좀 어렵다고 하고요
00:33:12또 최 기자 얘기한 것처럼 남편이 이미 인터뷰에서 사후 동의를 한 상황이라
00:33:17이런 일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00:33:19그러면 이식 씨가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00:33:22전 남편에게도 부모로서의 책임이 똑같이 주어지게 되는 건가요?
00:33:27이 부분도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00:33:29그런데요 일단 당장의 책임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00:33:33이게 무슨 말이냐면 아이가 태어난 후에 법적 절차를 걸쳐서
00:33:37이 아버지로 먼저 인정을 받아야 이 아이에 대한 책임과 권리가 생긴다라는 이야기인데요
00:33:43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 준비했습니다
00:33:45함께 들어보시죠
00:33:47민법 844조 3항은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00:33:54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00:33:58이혼 후 300일 이내에 출산한다면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00:34:02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건데요
00:34:04다만 이것은 민법 제정 당시에 생물학적인 성관계에 의한 임신을 전제로 했던 규정이고요
00:34:10이시영 씨의 경우처럼 이혼이 확정된 이후에 진행한 배아이식을 통한 임신은
00:34:15임신 시기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서
00:34:19혼인 외 출생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34:22이런 경우에는 출생신고 후 구청에 가서 인지신고서를 제출해야
00:34:26법적 친자로 인정이 됩니다
00:34:28이 과정을 거친 후에야 전남편은 태어난 아이에 대해
00:34:32부양의무와 양육비를 줘야 할 책임이 생기게 되는 거고요
00:34:35전남편 사망 시에 아이에게 상속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00:34:38이시영 씨의 선택에 대한 반응들은 어떻습니까
00:34:43반응도 궁금한데요
00:34:45어떤 분들은 용기 있다, 자발적 싱글맘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요
00:34:50또 한편으로는 이기적이고 무례하다 이런 반응도 있다고 합니다
00:34:55네 맞습니다
00:34:55그 반면에 또 절친인 이시영 씨의 친구분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00:35:01배우 전혜빈 씨는요
00:35:03멋지다 언니 파이팅이라고 격려를 했고요
00:35:06그리고 서유림 씨는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야
00:35:10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
00:35:12응원해요 라면서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00:35:14네 지금까지 연예계 이슈 이슈였습니다
00:35:17감사합니다
00:35:24안녕하십니까
00:35:24안녕하십니까
00:35:33안녕하십니까
00:35:34안녕하십니까
00:35:35dared
00:35:36안녕하십니까
00:35:36геро인
00:35:38식 notation
00:35:40너무 좋겠습니다
00:35:41안녕하십니까
00:35:41앞서 화면 오랜만에 보시죠
00:35:55수요 초대석 시간입니다
00:35:57네 오늘 함께 할 분은요
00:35:58오랜만에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다시 이끌어줄 분입니다
00:36:02우리의 영원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형만씨 모셨습니다
00:36:06어서오세요
00:36:07어서오세요
00:36:08오랜만에고요 우리 시청자분들께 인사 한번 해주세요
00:36:14네 자 우리 코딱지 친구들 안녕하세요
00:36:17참 행복한 아침이죠
00:36:21좀 이따 종이 덮게 할 거니까 우리 친구들도 끝까지 잘 봐야 돼요
00:36:24감사합니다
00:36:25정말 그대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00:36:29코딱지라는 호칭이 좀 낯선 분도 또 익숙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00:36:34특별한 의미가 담긴 호칭이죠
00:36:36상당히 오래된 단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게 제가 이렇게 아이들 강의 갈 때
00:36:42그 아이들하고 이렇게 종이들 얘들아 세모 접어라 그러면 처음에는 잘 접어요
00:36:48그런데 아이들이 집교육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두 번째 접으려고 하면 애들이 전부 딴짓해요
00:36:54그러면 화가 나서 코딱지들 이러면 애들이 다 쳐다봐
00:36:58내가 코딱지가 아닌데 왜 나한테 코딱지나 그러냐
00:37:02그래서 그때 아 계속 그런 단어를 썼죠
00:37:05배꼽이 뭐 아이들 좋아하는 단어 있잖아요
00:37:08그때 나왔던 게 이제 코딱지고 예전 코딱지들이 다 커가지고
00:37:13그렇죠
00:37:14저기 작가님들 우리 스태프분들 다 반갑죠
00:37:20한참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종이접기 알려주시고 코딱지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이럴 때가 몇 년도쯤이에요
00:37:26그게 아마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하는데 첫 녹화가
00:37:32아마 우리 TV 보는 친구들은 잘 그 이후에 자란 친구들은 많으니까
00:37:371988년 올림픽
00:37:409월 21일 날 첫 녹화를 했어요
00:37:43아 그랬군요
00:37:44그러면 코딱지 친구들이 지금 다 어른 되고 아이 아빠 엄마 되고 막 그렇게 돼 있는 거 아닙니까
00:37:51그렇죠
00:37:51근데 아마 오늘 딱 뵙고 참 향수 느끼고 이런 분들도 많을 텐데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00:37:58그 뭐 요즘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뭐 종이접기 했으니까 종이접기 다니고
00:38:03그 다음에 이제 뭐 재능기부 좀 많이 다녀요
00:38:07아주 깊은 산속의 학교 내일 모레 문 닫는 학교
00:38:12네 뭐 유치원인데 아이가 두 명밖에 없는데
00:38:16그 다음에 이제 군부대 그 다음에 이제 가족 단위 행사들
00:38:21이제 많이 다니고 토크 콘서트 청장단들 다 큰 코딱지들 한 번씩 안아주고
00:38:28네 선생님 코딱지라고 다시 한 번만 불러주세요
00:38:32다 큰 코딱지
00:38:35여기도 많습니다 다 큰 코딱지
00:38:38자 그럼 본격적으로 종이접기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기 전에 은영씨가 또 준비한 게 있다고요
00:38:44네 그렇습니다 저도 역시나 코딱지 중에 왕코딱지 이야기 때문에 우리 김영만 씨를 잘 알고 있지만
00:38:51또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분인지 제가 AI한테 한번 물어봤습니다
00:38:57김영만 씨 어떤 분인지 제가 알려드릴게요
00:39:03한국 종이접기 대중화의 선거자로 40년 이상 활동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창의성과 즐거움을 전달한 종이접기 아저씨입니다
00:39:15어떠세요 제 분석 마음에 드십니까
00:39:18AI가 최근에 발달된 거로 알고 있는데 나이 먹은 나를 다 아네요
00:39:25화이팅!
00:39:27알고 있습니다
00:39:28그런데 종이접기 아저씨로 굉장히 오래 활동하셨잖아요
00:39:34처음 아까 말씀 주신 게 1988년
00:39:38그때 그 방송이 뭐였다고요?
00:39:40처음 제가 방송했던 게 TV 추천 하나 둘 셋
00:39:45아 그렇구나
00:39:46거의 뭐 한 9년 정도 했죠
00:39:50매일 방송으로 토요일 일요일 빼고
00:39:53그다음에 이제 그 혼자도 잘해요라는 게 KBS 이티비에서도 생겼어요
00:39:59그래서 또 그쪽에서 불러가지고 좀 쉬어야 되는데
00:40:04그쪽에서 또 시작할 때부터 종룡할 때까지
00:40:08또 출연했죠
00:40:10그다음에 이제 중간중간에 딩동댕 유치원
00:40:14그다음에 이제 종편방송국 생기면서 개교방송
00:40:18어린이TV
00:40:20네 김영만의 미술나라
00:40:21맞아요
00:40:22거의 뭐 정국이라 그랬죠
00:40:25방송국을 다 다니면서 했었어요
00:40:2988년부터 2010 몇 년 정도
00:40:32그때까지 계속 방송이 나오셨던 거네요
00:40:34네 그렇죠
00:40:35정신없었죠 뭐
00:40:3640년 정도
00:40:37맞습니다
00:40:38이게 사실 저도 코딱지였는데
00:40:41저는 이제 책까지 사서 봤었던 코딱지였어요
00:40:44집에서 그때는 이제 요즘처럼 오락기가 많은 게 아니니까
00:40:47혼자 집에서 막 만들어보고 했었는데요
00:40:49그거 하면서 저의 그때의 낙은
00:40:52방송에 나오는 걸 내가 동시에 접어봐야지
00:40:55이런 과정이 있었거든요
00:40:57하지만 늘 제 손은 느렸고
00:40:59공룡 정도에 들어가는 사이즈가 되면
00:41:02항상 저는 놓쳤습니다
00:41:03내일 다시 만나요라고 하면 얼마나 서운했는지 몰라요
00:41:06뽀로로 이전에는 사실 저희에게는
00:41:10초통력이 종이접기 아저씨였었거든요
00:41:13당시 인기도 진짜 어마어마하셨을 것 같아요
00:41:16그러니까 성공한 코딱지네
00:41:18저는 풀 세트 했죠
00:41:20최정한 코딱지
00:41:21풀 세트 했습니다
00:41:22접니다
00:41:24예전에 이렇게 다니면 할머니들이 제 엉덩이를 많이 두들려요
00:41:31그런데 저도 그때 나이가 좀 있었거든요
00:41:34그리고 애들 백화점 이렇게 가면 애들이 막 뒤에서
00:41:38애들이 막 뛰어서 영만아! 그러고 막 도망가
00:41:41그리고 이제 뭐 낮에 좀 이렇게 집에서 쉬려고 그러면
00:41:46아파트 별소리 하루에 열대편 애들이 누르고 튀고
00:41:52어떤 날은 누르는 거 잡았어요
00:41:55그리고 색종이를 내가 줬어
00:41:57색종이 주고 다음부터 그러지 마 그랬더니 더 많이 와
00:42:01소문이 나가지고 우리 아파트한테
00:42:05그런 일도 있었고
00:42:06근데 그때는 저는 실겸을 했죠
00:42:08나도 이제 좀 많이 아는구나
00:42:12그때 5월 5일 날은 어땠어요?
00:42:155월 5일 날은 뭐 돈 많이 벌었죠
00:42:18초통력이셨어요
00:42:22몸에 한 10개 정도면 좋았겠다고
00:42:24오전에 뭐 센타인 방이
00:42:29오후에 한테 이랬을 때니까
00:42:32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5월 5일이 매일이었으면 좋겠어요
00:42:38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00:42:41아니 돈하고는 관계없이 우리 아이들이 5월 5일만 되면 해방된 기분이
00:42:471년 내에 아이들이 해방돼야 되지 않나요?
00:42:51요즘에는 5월 5일도 학원 특강 가고
00:42:53그래서요 오늘은 말이죠
00:42:57오늘 또 이렇게 잠시 추억 얘기를 하셨지만
00:42:59이제 다같이 또 추억여행을 한번 떠나보는 그런 시간을 한번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00:43:04일명 종이접기 아저씨의 그땐 그랬지 시간입니다
00:43:09바로 첫 번째 1화부터 공개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3:12첫 번째 1화는요
00:43:13방송국으로 빗발친 전화입니다
00:43:16전화? 이게 무슨 말이에요?
00:43:18이게 지금은 우리가 보통 인터넷에서 댓글 올리고 그런 시대잖아요
00:43:24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거의 발달도 안 됐었고
00:43:28방송국으로 전화를 해요
00:43:30제가 나오는 걸 보고
00:43:32어떤 엄마께서는
00:43:34그 왜 아침에 아침 먹고 있는데 뱀을 만들고 있느냐
00:43:38종이 접시를 이렇게 까비게 모양으로 자라서
00:43:43끝에 실을 닮으면 그게 뱀치던데
00:43:45맞죠 맞죠
00:43:45맡겨가면 이렇게 돌아요
00:43:47그거 만들기 할 때예요
00:43:49그 다음 또 뱀 만들기 안 했잖아요
00:43:51그리고 우리 애가 커텐을 잘라놨다는 둥
00:43:56근데 이제 그건 좋게 재밌게 하느라고 하는 거고
00:43:59그 다음에 이제 뭐 방송 결방되면 왜 안 나오냐고
00:44:03우리 그때 그 당시 피디님이 굉장히 고생했을 거예요
00:44:07전화 받느라고
00:44:08그러니까 그때는 모든 방송에 피드백이 전화 또는
00:44:11그렇죠
00:44:13선지나 엽서 이런 거였기 때문에
00:44:15그리고 그때는 아이들이 많이 그 종이 접귀를 따라 하느라고
00:44:19집에서 색종이들 꽤나 많이 오리곤 했어요
00:44:22맞아요
00:44:23그래서요 그때 그 김영만 씨를 따라 하던 코딱지 중에 한 분이
00:44:29직접 SNS에 올린 사진이 있거든요
00:44:32그 사진 한번 먼저 볼까요
00:44:35지금 딱 사진 봐도 좀 오래됐다
00:44:38화질이 느껴지시죠
00:44:3927년 전 사진인데
00:44:41누구냐면 저 김영만 아저씨
00:44:43왼쪽에 있는 저 예쁜 소녀
00:44:46이 소녀 누군지 아시겠어요
00:44:47누구죠
00:44:48누구죠 이렇게 봤을때 잘 모르겠네요
00:44:49지금은 많이 컸을텐데
00:44:50그렇죠 한 7, 8살 정도의 이 소녀 바로
00:44:54배우 신세경씨
00:44:56아 그래요
00:44:57신세경씨가 어릴 적에 이렇게 찍은 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00:45:02아저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달아서 올리면서 또 한번 우리 김영만 아저씨가 화제가 됐었죠
00:45:10그러면 신세경씨도 김영만씨의 애재자 코딱지 생각하실 건가요
00:45:15맞아요 그리고 요즘 가끔 무슨 일이 있으면 한 번씩 문자도 하고 그러긴 하는데
00:45:21뭐 대스타가 되가지고 제가 감히 옛날에는 뭐 굉장히 착하고 좀 과묵한 스타일이었어요
00:45:30그런데 이제 자 세경아 자 큐 들어간다 그러면 그냥 그때 딱 쓰자마자 싹 웃고
00:45:37아 이 녀석 나중에 뭐 단단히 크겠구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00:45:43스타가 되가지고 얼마나 이뻐요
00:45:46맞아요
00:45:47근데 종이 접게 할 때 같이 따라서 종이를 접었던 코딱지들이
00:45:51저 코딱지였어요
00:45:53아저씨 안녕하셨어요 이러면 진짜 보람 느끼겠어요
00:45:55그러게요
00:45:56그 제가 이제 뭐 토크콘서트나 예를 들어서 이렇게 뭐 군부대에 재능기부를 가면
00:46:01군부대는 돈 안 받고 가요 오해하지 마세요
00:46:03네 재능기부를 가면 그 소령, 대위, 장교, 중대장, 대대장 정도 되잖아요
00:46:08그렇죠 그렇죠
00:46:13그 쫄병대리니까 얼굴도 못 채나 보는데
00:46:16선생님 나 옛날 코딱지인데요
00:46:20그 얘기에서 왜요 그랬더니 아니 말이야
00:46:23그 다음날 뭐 색종이 풀 가위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00:46:26준비할 때는 뭐 종이컵을 쓰고 있고
00:46:29자기는 10월에서 자라서
00:46:32색종이가 없어서 신문지 잘라서 놓고
00:46:36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나를 잘 안 보고
00:46:41그리고 딴 거 보고 막 이랬대
00:46:44그러면서 한참 웃었는데 나중에 뒤돌아서 끝나고 오니까
00:46:47PX에서 양주 한 병 가면
00:46:52이렇게 강의 다니다 보면
00:46:54이제 토크콘서트부터 이제 대학생들
00:46:57아니면 이제 옛날 코딱지들
00:47:00직장인들 이렇게 딱 모아놓고 하면
00:47:02아주 재미있어요
00:47:0440대
00:47:06온갖 왜 미리 만들어 와가지고 못 만들게
00:47:09그리고 하려고 그러면 왜 빨리 끝나가지고
00:47:12맞아요
00:47:13그 시간 제한이 있으니까
00:47:15아저씨는 미리 준비해왔어요
00:47:17맞아요
00:47:18그러면 그 순간 멘붕이 오는 거예요
00:47:20맞아요
00:47:21그리고 여러 학생들이 지금 한 40대 됐네요
00:47:2440대 정도
00:47:25그렇죠
00:47:26아니면 뭐 30대
00:47:27강의 다니면서 항의받느라고
00:47:30즐거운 항의잖아요
00:47:31그렇죠
00:47:32아까도 ATG 강의 끝나면 안아주세요
00:47:35왜 안아달래 했나요
00:47:37그래도 뭐 말씀은
00:47:39뿌듯하신 거예요 이렇게 하셔도
00:47:41이런 얘기만으로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00:47:45자 그럼 계속해서 두 번째 이야기도 살펴볼까요
00:47:47네 맞습니다
00:47:49종이저기 아저씨의 그땐 그랬지
00:47:51두 번째 일화는요 바로
00:47:53친구 딸 배웅하다가 인생 역전입니다
00:47:56오오
00:47:58인생 역전이라는 것은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런 건데
00:48:03무슨 뜻입니까 저게
00:48:04그 제가 원래는 그림을 했어요
00:48:08그림 정보를 가지고 고등학교도 미술고등학교를 나왔고
00:48:13대학도 이제 미대를 나왔는데
00:48:15제가 이제 큰 회사에서 멀쩡하게 이제 폼 잡고
00:48:20디자이너로 5 6년 근무하다가 객기를 확 부렸죠
00:48:25사업한다고 나와가지고
00:48:27아이고
00:48:28예 뭐 거의 폭망했죠 뭐
00:48:31그런 얘기는 안하고
00:48:34근데 그 일과 또 전혀 다른 종이저기 일을 하게 됐는데
00:48:37이거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00:48:39그게 폭망하니까 어디 뭐 어떻게 도망가야지
00:48:42예
00:48:43도망 피신 비슷하게
00:48:46뭐 엄청 뭐 더 이상 여기서 이제 좀 곤란하고
00:48:49그래가지고 이제 일본에 친구가 있었어요
00:48:52친구한테 가가지고 야 나 여기서 좀 노숙 좀 하자
00:48:56예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노숙을 하면서
00:48:58그 꼬맹이를 이제 부부니까 애를 유치원에 내가 데려다 줬어요
00:49:04유치원 데려다 주면서 하도 심심하니까 얘가 뭘 안 하고 이렇게 들여봤더니
00:49:09종이저기를 하는 거야
00:49:10아 유치원에
00:49:11어 근데 보니까 뭐 학접기 뭐
00:49:14닌자 뭐 창 뭐 어려운 거라길래
00:49:17아 뭐 우리나라에 너도 자동화 하겠구나
00:49:20하고 잊어먹고 이제 귀국을 해서
00:49:22예 이제 몇몇 유치원이랑 미술학원 데려다 했더니
00:49:26종이저기를 아예 안 해요
00:49:27오
00:49:28전부 그리기만 해서 최정아 코딱지 그림 그리기만 하고 컸지
00:49:32저는 그림만 그렸습니다
00:49:34누가
00:49:35종이저기는 선생님 덕분에 처음 했습니다
00:49:38그래가지고 이제 종이저기를 안 되겠다
00:49:40사명감이 생겼죠
00:49:42예 그래서 한번 내가 한 1년 정도만 파고 들어 보자
00:49:46예 그리고 이제 연구하고 생각하고
00:49:49이제 아이디어 짜고
00:49:51이제 아이템을 만들어내고 하니까 이제 소문이 나가지고
00:49:55아
00:49:56예 KBS 방송국에서
00:49:58아
00:49:59어린이 프로에
00:50:00뭐 나오면 어떨까요 이래가지고 이제 시작된 거예요
00:50:02그렇게 해서 종이저기와의 인연이 시작이 됐군요
00:50:05예예
00:50:06그 이후로도 계속 개발하고
00:50:08네
00:50:09아이들 가르쳐주고 방송하고 하면서
00:50:11네
00:50:12점점 더 이게 증폭이 되었군요
00:50:13그렇죠 반죽죠
00:50:16똑같은 것만 할 수 없으니까 맨날 개발해야 될 거 아니에요
00:50:19맞아요
00:50:20사실 늘 못 보던 거였고
00:50:22근데 저 궁금한 게
00:50:23그 가위는 아직도 쓰시나요?
00:50:24네
00:50:25아직 있어요
00:50:26와
00:50:2740년 쓰시는 가위인가요?
00:50:28네
00:50:29저는 뭐 가위가 굉장히 많이 있어요
00:50:33뭐 좋은 것도 있고 그냥 막 아모르테나 싼 것도 있고 한데
00:50:36이상하게 다른 건 없는데 그 가위는 끝까지 살아남더라고요
00:50:41저희한테 오늘 색종이 하고 풀을 주셨는데요
00:50:44네
00:50:45여기서 한번 해보시겠다는 거죠
00:50:46네
00:50:47큰일이네 큰일이다
00:50:48추억이네 추억
00:50:49너무 재밌겠다
00:50:50네
00:50:51연령대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00:50:53네
00:50:54네
00:50:55일곱 살 기준후이니까
00:50:56너무 좋아요
00:50:57너무 오랜만이에요
00:50:58솔직히
00:50:59네
00:51:00자 우리 TV 보는 친구들도 잘 보도록 하세요
00:51:03네 행복한 아침 행복한 꽃 만들 거예요
00:51:06꽃꽃
00:51:07네
00:51:08행복한 아침 피하를 너무 많이 해주세요
00:51:11네 장
00:51:13네 장
00:51:14네 장
00:51:15네 장
00:51:16네 장 한꺼번에 접을 거예요
00:51:18한꺼번에
00:51:19어른 기준이면 뭐 1분도 안 걸려요
00:51:22아 그래요?
00:51:23준비됐나요?
00:51:24네
00:51:25네 장을 이렇게 한꺼번에 잘 추려서 네모로 접으세요
00:51:29네모로
00:51:30네모로
00:51:31네
00:51:32네
00:51:33제가 올해는 따라갑니다
00:51:34네
00:51:35자 이게 종이덱개 때 옆사람 올 걸 한 번씩 보세요 얼마나 심각하나
00:51:39벌써 심각한데 큰일났네
00:51:41자 다 접었죠
00:51:43네
00:51:44네
00:51:45뭐 오늘 중으로 접나요?
00:51:47그러니까요
00:51:48네
00:51:49네
00:51:50뽁꼭 눌러주세요
00:51:51오늘도 못하네
00:51:52저기 긴장 푸세요 제가 다 도와드릴텐데
00:51:54네
00:51:55네
00:51:56걱정 안 하셔도 돼요
00:51:57그 다음에 펴서
00:51:58펴니다
00:52:00펴세요
00:52:01네
00:52:02그 다음에 요거를 요렇게 마주 접으세요
00:52:05네 아이들말로는 뽀뽀 적기라 그래요
00:52:08아 뽀뽀 적기
00:52:09네
00:52:10네
00:52:11네 웃으세요
00:52:12네
00:52:13옛날 버릇 나와요
00:52:19잡았어요
00:52:21잘 보세요
00:52:23가운데에 금이 있습니다
00:52:25양쪽 끝을 이렇게 잡고
00:52:27앞으로 비틀어져요
00:52:29잘 보세요
00:52:31이렇게 해서 양쪽 안으로 들어가게 잘 본 다음에
00:52:35그대로 납작하게 눌러주면
00:52:37이렇게
00:52:39사각 주머니 접기라는 게 돼요
00:52:41이거 난이도가 깨있네요
00:52:45어려운 거 다 끝났어요
00:52:47선생님 여기 코딱지 잘 못한대요
00:52:49이렇게요
00:52:51이렇게
00:52:53해냈어
00:52:55근데 이해해요
00:52:57나이가 있으니까
00:52:59코딱지가 너무 커요
00:53:01아직 예전하고 똑같으셔
00:53:05자기도 못했습니다
00:53:07남을 놓아주세요
00:53:09김영광선생님 이전과 이후 종이접기가 달라서 우리가 못하는 거예요
00:53:13아 그래요?
00:53:15전개도처럼 펼쳐서
00:53:17점선대로 하니까
00:53:19우리를 이미 포기시켰는데
00:53:21김영광선생님 종이접기는 정말 쉽거든요
00:53:23쉬워요
00:53:25이제 다 됐어요
00:53:27고생했습니다
00:53:29이제부터 치는 거예요
00:53:31이 내장을 한꺼번에 뒤집고
00:53:33뒤집고
00:53:35뒤집고
00:53:37뒤집고
00:53:39뒤집고
00:53:41반대편도 뒤집어서 접으면 다 된 거예요
00:53:43정말요?
00:53:45정말요?
00:53:47내가 그렇게 잘할 수 없는데
00:53:49애들 강의할 때보다 더 힘들어
00:53:51전 여기까지 따라온 게 기적인데
00:53:53따라왔어요
00:53:55이게 내장이에요
00:53:57내장을 한사째 달타로 빼서
00:53:59내장을 따로따로 놓으세요
00:54:01하나
00:54:03둘
00:54:05셋
00:54:07웃으세요
00:54:09종이접기 하는데 침을 바르면 되네
00:54:11다 뺐죠?
00:54:13네
00:54:14이거 센 방송이죠?
00:54:15네
00:54:16종이접기 늦게 하면 멘트 안해도 되겠네
00:54:18자 이제 잘 보세요
00:54:20마지막
00:54:21여기 보면 날개가 있어요
00:54:23네
00:54:24거꾸로 된 날개의 겉에다만 풀을 넉넉히 발라서
00:54:27뒤로 맞춰서 붙이고
00:54:30또 붙이고
00:54:31네 개 다 붙이면 요술꽃 끝
00:54:33오? 너무 간단한데요?
00:54:35네 너무 간단하죠?
00:54:37네
00:54:38큰 세모에 바르는 거죠?
00:54:40네
00:54:41좀 어려운 거 할까 하다가 그냥 봐줬습니다
00:54:43감사합니다
00:54:44여기 이거보다 어려우면 못 따라할 거 아니에요
00:54:47그러니까
00:54:48아 계속 이어 붙이면 되는 거예요?
00:54:50네
00:54:51그런데 우리 은영씨하고 나는
00:54:53책상이 없어서 상당히 불편하겠다
00:54:56근데 우리 왜 작가님이 우리만 책상 안줘
00:54:59아니 지금 있어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00:55:02지금 벚꽃대고 있어요
00:55:03네 왕코딱지라서 잘할 수 있습니다
00:55:06오 진짜 쉬운데요?
00:55:08진짜 쉬운데요?
00:55:09아니 그러니까 제가 따라할 수 있는 종이적이
00:55:11자 다 붙인 사람
00:55:12네
00:55:13손바닥으로 꼭 눌러놓으세요
00:55:14네
00:55:15네
00:55:16그리고 풀 뚜껑 꼭 닫아 놓으세요
00:55:17아 네
00:55:18아 풀 뚜껑
00:55:19맨날 이거 안 닫아서 혼나요
00:55:20네 나중에 쓸 거예요 제가 또
00:55:22네
00:55:23자 손바닥에 놓고 꼭 눌러야 돼요
00:55:25네
00:55:26네 이거 금방 잡아당기면
00:55:28네 떨어져요
00:55:29네
00:55:31아이고 우리 종선씨 잘했습니다
00:55:32그러니까 제가 지금 종이적이 완성이다니
00:55:34제가 지금 종이적이 완성이다니
00:55:35제가 지금 종이적이 완성이다니
00:55:36제가 지금 종이적이 완성이다니
00:55:37네
00:55:38네
00:55:39지금은 상당히 펴졌어요
00:55:40제가 지금 끝까지 왔다는 거예요
00:55:41스스로 지금 너무
00:55:42아 역시 전문가가 오시니까
00:55:44최고
00:55:45자 이제 잘 보세요
00:55:46이게 꽃이 되나요
00:55:47꽃 만들기 할 거예요
00:55:48우와
00:55:49손가락으로 깊이 넣은 다음에
00:55:50네
00:55:51이렇게 자꾸 털으세요
00:55:52오우
00:55:54오오
00:55:55오우
00:55:56오우
00:56:13하나로 푸드기
00:56:20넹
00:56:21그 다음에 누르세요
00:56:25잘 보세요
00:56:27꽃대라
00:56:29웃으세요
00:56:39예뻐라 예뻐라
00:56:41정한 코딱지 반대로
00:56:43아 이겁니까?
00:56:45아니 아니 더 반대
00:56:47다 만들어 놓고 못해요
00:56:49그렇지 그렇지
00:56:51잘했습니다
00:56:57이거 끝나고 집에 갈 때 이렇게 들고 가세요
00:57:05오랜만에 해봤네요
00:57:09하나 더 할까요?
00:57:11종이접기 완성 시킨건 처음이에요
00:57:13저도요
00:57:15너무 재밌습니다
00:57:17근데 이렇게 종이접기 아저씨로
00:57:19입소문이 나면서 TV 출연을
00:57:21막 하시게 된 거잖아요
00:57:23근데 지금은 뭐 달인이 되셨지만
00:57:25처음에는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00:57:27그 뭐 하여튼
00:57:29처음 방송할 때
00:57:31그
00:57:339월 20일이라 그랬죠
00:57:35네
00:57:37아주 저한테는 악몽의 날이었어요
00:57:39네
00:57:41그 방송도 못하고
00:57:43그 종이접기 하는데
00:57:45또 거기다가 메이크업 한다고
00:57:47분을 억울해서 디따려가지고
00:57:49네
00:57:51막 분가를 넣어서 울고
00:57:53뭐 PD는 소리 지르고
00:57:55네 그리고 잘하는데
00:57:57엔진이 그랬더니 왜요? 그랬더니
00:57:59안 웃었대
00:58:01웃어야 된대
00:58:03그냥 억지로 종이접기 하는데 웃음이 나와요
00:58:05그래서 엔진이 그랬더니
00:58:07왜요? 그랬더니
00:58:09말을 안 했다네
00:58:11종이접기 하면 말을 잘 안 하잖아요
00:58:13지금이야 엄청 뭐 말하지만
00:58:15그래 또 엔진이
00:58:17생고생을 하고
00:58:18이제 첫 녹화 끝나고
00:58:19나중에 우리 PD님 얘기 들어보니까
00:58:21편집하는데
00:58:23날 샀대
00:58:25끊어 끊어 이어가야되니까
00:58:27근데 그렇게 방송 오랫동안 하시면서 고춤도 많으셨겠어요
00:58:31그렇죠
00:58:33일단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했어요
00:58:35왜냐하면
00:58:37만들기를 매일 틀린 거를 해야 되니까
00:58:39그 다음에 이제 그거는
00:58:41저와의 약속이고
00:58:43그 다음에 우리 시청자들과의 약속
00:58:45근데 우리 애들은 기가 막혀요
00:58:47한 1, 2년 전에 했던 거 다시 하죠
00:58:49금방 알아봐요
00:58:51어른들은 잘 모르는데
00:58:53이제 PD님은 스튜디오 내려와가지고
00:58:55왜 예전에 했던 거 하시면 되지
00:58:57왜 그래
00:58:58난 가방 들고 오면
00:58:59일단 세트 뒤로 와요
00:59:00녹화 전에
00:59:01그래갖고 연구하는 거야
00:59:02세트에 이제 슈퍽거만돼서
00:59:04그게 뭐
00:59:06뭐
00:59:07저
00:59:08다섯 번 방송이 되는데
00:59:10네 개는 생각나고
00:59:11하나가 생각나봐요
00:59:12아
00:59:13예
00:59:14다섯 개 다 찍어야 되는데
00:59:15네
00:59:16거기 오는 스트레스가 좀
00:59:17상당히 심했죠
00:59:18그렇겠네
00:59:19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00:59:20뭐 병원도 좀 다니셨다면서요
00:59:21예
00:59:22뭐
00:59:23하여튼
00:59:24방송 중간에도 우울증이
00:59:26살짝 와가지고
00:59:27예
00:59:28막 공황장애
00:59:29왜냐면
00:59:30스트레스 많이 받았네
00:59:31어
00:59:32친구들 안녕
00:59:33그리고 이제 녹화가 끝나면
00:59:34뛰어 밖으로 나가면서
00:59:36다음 주는 뭐 만들지
00:59:38그 생각에
00:59:39거기 오는 스트레스가
00:59:40한 몇 년 가다 보니까
00:59:42우울증이 왔고
00:59:43그다음에 이제
00:59:44직업병이라는 게 있잖아요
00:59:46네
00:59:47맨날 이러고 하니까
00:59:48목 디스크가
00:59:50다리 신경을 눌러가지고
00:59:52아이고
00:59:53예
00:59:54그래갖고 그냥
00:59:55오늘 갑자기 다리가 마비가 돼가지고
00:59:57네
00:59:58그래갖고 그냥
00:59:59불이 낮게 병원 가서
01:00:00조금만 늦었으면 이제
01:00:02제가 여기 못 앉아있죠
01:00:03아이고 아이고
01:00:04아이고
01:00:05그래갖고 수술하고
01:00:06예
01:00:07또 수술할때 얼마나 웃겼냐면
01:00:08그
01:00:09의사들
01:00:10네
01:00:11그 인턴 의사들이
01:00:13수술실 들어갔는데
01:00:14갑자기
01:00:15저희도 코딱지에요
01:00:16이래서
01:00:17아
01:00:18네 고마워요
01:00:19잘부탁
01:00:20하고 눈 떠보니까
01:00:21다 끝났어
01:00:23아니 그렇게 한창
01:00:24종이접기 아저씨로
01:00:25바쁘게 살면서
01:00:26아쉬운 점은 없으셨어요
01:00:27그 제일 아쉬운 거는
01:00:28가족한테 아쉬운거죠
01:00:30우리
01:00:31예
01:00:32우리 집사랑
01:00:33그다음에 이제 우리
01:00:34아들 딸들한테
01:00:35그
01:00:36이렇게 좀 막
01:00:37놀러도 다니고
01:00:38잘해줘야 될 시기에
01:00:39그냥 방속한다
01:00:40강의한다
01:00:41뭐
01:00:42지방행사
01:00:43일주일씩
01:00:44외박하지
01:00:45그
01:00:46오늘 갑자기 다 컸어
01:00:47예
01:00:48근데 잘 컸더라고
01:00:49너무 고마워가지고
01:00:51우리 아들
01:00:52직장사를 다니고
01:00:53우리 딸내미는
01:00:54뭐
01:00:55큰 회사의 CEO에요
01:00:56와
01:00:57인테리어 회사에
01:00:58그래요
01:00:59이 정도 되고
01:01:00예
01:01:01그래서 뭐
01:01:02잘 컸죠
01:01:03아이들
01:01:04가끔 얘기하는데
01:01:05그렇게 아빠 자랑을 많이 했대
01:01:07아이고
01:01:08그럼요
01:01:09나한테 전혀 그런 얘기 안 했어요
01:01:11다른 애들은
01:01:12나 코딱지야 이런데
01:01:13우리 아빠가
01:01:14비벼
01:01:15그렇죠
01:01:16그랬다 하더라고
01:01:17그렇군요
01:01:18아이고
01:01:19이제 세 번째 일화 한번 들어볼까요?
01:01:20네
01:01:21종이접기 아저씨
01:01:22그땐 그랬지
01:01:23이번에 세 번째 일화는요
01:01:25바로
01:01:26세 개로 뻗은
01:01:27K종이접기입니다
01:01:29아니
01:01:30K-POP
01:01:31K-FOOD는 들어봤는데
01:01:32K종이접기요?
01:01:33해외에서 한국 종이접기 다 알아요?
01:01:35K-POP K종이접기 다 알아요?
01:01:37K-POP K종이접기는 안 되는
01:01:38이 얘기는 뭐냐면
01:01:41제가 그
01:01:42여러분들 잘 모르실 거예요
01:01:44종이문화재단이라고 있어요
01:01:46비영리단체인데
01:01:48거기에
01:01:49저희 선생님들 강사님들이 꽤 많아요
01:01:52그 다음에 전국 각지에서
01:01:54아이들 종이접기 가르치고
01:01:56강사 배출하고 하는
01:01:57그런 선생님들하고 같이
01:01:59해외를
01:02:00단체로 나가서
01:02:01그 선생님들도
01:02:02우리 아이들 가르쳐주고
01:02:04저는 이제
01:02:05다 모아놓고
01:02:06특강하고
01:02:07그런 건데
01:02:08뭐
01:02:09지지난다는 건
01:02:10일본 다녀왔죠
01:02:11네
01:02:12일본
01:02:13한국
01:02:14학교
01:02:15거기 가서 있는데
01:02:16거기는 뭐
01:02:17거의 매년 갔었어요
01:02:19네
01:02:20코로나 바람에
01:02:21못가가지고
01:02:22이제 갔다 왔고
01:02:23그 다음에 이제
01:02:24그 일본에
01:02:25조선학교도 있어요
01:02:26거기도 강의를 갔었고
01:02:28네
01:02:29초 긴장해가지고
01:02:31근데 그렇게 해외 많이 다니시고
01:02:34종이접기 가르치다 보면
01:02:35기억에 남는 일도 많을 것 같은데
01:02:37그렇죠
01:02:38뭐
01:02:39거의 안 간 나라가 없어요
01:02:40뭐
01:02:41동남아는 뭐
01:02:42거의 다 갔고
01:02:43뭐
01:02:44러시아 미국
01:02:45뭐
01:02:46독일
01:02:47K종이접기
01:02:48아시겠죠
01:02:49네
01:02:51동남아는 뭐
01:02:52올 다
01:02:53이제 가끔은
01:02:54몽골 뭐
01:02:55한 대여섯 번 갔고
01:02:56네
01:02:57이제 갈 때마다
01:02:58재밌는 거는
01:02:59색종이를
01:03:00얘들아
01:03:01종이접기 한다
01:03:02그리고 이제 통역이 얘기하고
01:03:03색종이를
01:03:04지금처럼 이렇게
01:03:05비닐봉지 한 봉치에 쭉 나눠줘요
01:03:06네
01:03:07그리고 종이접기를 안 해
01:03:08나만 해
01:03:09왜요
01:03:10얘네들은 왜 안 할까
01:03:11그러니까 물어봤어요
01:03:12그랬더니
01:03:13그걸 집에 갖고 가야 돼
01:03:14아
01:03:15아
01:03:16귀하니까
01:03:17고체풀도 그렇고
01:03:19귀하구나
01:03:20그래서 그 다음날은
01:03:21두 봉지 줬어요
01:03:22한 봉치 갖고
01:03:23한 봉지는 나랑 종이접기 하자
01:03:25그 다음부터 하더라고
01:03:27그런 경우
01:03:28또 몽골 들어갔을 때
01:03:29피소도는
01:03:30풀을 많이
01:03:31깍고 하자니
01:03:32이거
01:03:33이거
01:03:34고체풀
01:03:35이게
01:03:36잘 보면
01:03:37이거처럼 생겼어요
01:03:38아 맞아요
01:03:39네
01:03:40립밭처럼
01:03:41그래가지고 내가
01:03:42장사꾼인 줄 알고
01:03:43아이고
01:03:44네
01:03:45공항에서
01:03:47지들끼리 얘기하면서
01:03:49뭐
01:03:50하하하
01:03:51그런 에피소드도
01:03:52해외 친구들도
01:03:53이런 종이접기를 잘 따라하나요
01:03:55해외 코딱지들
01:03:57나라마다 조금씩 틀려요
01:03:59네
01:04:00어떤 나라는
01:04:01오 얘네들 잘한다
01:04:02하는 데 있고
01:04:03어떤 나라는
01:04:04야 이거
01:04:05정말 힘들다
01:04:06그런 경우도 있고 한데
01:04:08뭐 웬만하면
01:04:10모든 게 그렇잖아요
01:04:11지도자의 역할이잖아요
01:04:13네
01:04:14네
01:04:15가르치더니 제대로 가르치면
01:04:16웬만하면 다 따라해요
01:04:17네
01:04:18종이비행기 날리기
01:04:19이런 것도 해요
01:04:20아 그럼요
01:04:21네
01:04:22마지막에 이제
01:04:23그 A4 연지 같은 데다가
01:04:25하고 싶은 이야기
01:04:26아
01:04:27소원 같은 거
01:04:28네
01:04:29한꺼번에
01:04:30그 그림대요
01:04:31아
01:04:32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01:04:34너무 예뻐요
01:04:35그때 보람있겠다
01:04:36쫙 늘어서서서
01:04:37나의 소원을 적어서
01:04:38종이 날리고
01:04:39네
01:04:40맞아요
01:04:41일본 같은 경우에는
01:04:43이제
01:04:44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적으라는 얘기를 안하고
01:04:46자
01:04:47세계 평화를 위해서 적어라
01:04:49아
01:04:51남북 통일을 위해서 적어라
01:04:53아주 중요한데요
01:04:54그렇게 해서 이제
01:04:55사연들을
01:04:56저희가 또 다
01:04:57저희 종이문화대단에서
01:04:58다 집계를 해요
01:05:00아
01:05:01이게 어떤 마음인가
01:05:02네
01:05:03그렇게 해서
01:05:04좋네
01:05:05전 세계 코딱지들이 생긴 겁니다
01:05:07나중에 시간 되면 같이 한번 가시죠
01:05:09아
01:05:10좋습니다
01:05:11혹시
01:05:12아
01:05:13좋네요
01:05:14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그게 뭔지
01:05:15듣고 싶어요
01:05:16그
01:05:17뭐
01:05:18제가
01:05:19버켓리스트가 있어가지고
01:05:21작업치도 만들었고
01:05:23그다음에 이제
01:05:24우리 친구들
01:05:25다 만나봤고 하는데
01:05:26이제
01:05:27하나 딱 남은 게 뭐냐면
01:05:29종이접기 버스킹을 하고 싶어요
01:05:31버스킹?
01:05:32네
01:05:33그냥 아무데나 가서
01:05:34공원 같은 데 가서 종이접기 하면
01:05:36지어가는 사람들 이렇게 와서
01:05:38같이 해서 그냥 공짜로 주고 만들기 하고 앉아서
01:05:42너무 좋은 날이
01:05:43너무 좋은데요
01:05:44네
01:05:45버스킹 노래 있고 많잖아요
01:05:46네
01:05:47종이접기가 없어가지고
01:05:48아 근데 이게 나이가 있어가지고 제가 지금
01:05:51너무
01:05:52네
01:05:53그리고 뭐 지금 그대로
01:05:55이렇게 방송국 가끔 출연하고
01:05:57친구들 만나서 강의하고
01:05:59그거지 뭐 더 이상 꿈이 있겠어요
01:06:01야
01:06:02근데 옛날에 그 무렵의 코딱지들하고
01:06:05지금 코딱지들하고 좀 달라요
01:06:07어 궁금하다
01:06:08똑같아요
01:06:09아 똑같아요
01:06:10아 예 똑같아요
01:06:11네 근데 이제 약간의 차이는
01:06:12네
01:06:13아 이제 점점 이게 IT 쪽에 많이 발달이 되다 보니까
01:06:17네
01:06:18요즘 친구들 만나면
01:06:20그 말을 약간 어느라게
01:06:22어머
01:06:23네
01:06:24많은 사람들하고 대화를 안 해 봐가지고
01:06:26아 그렇구나
01:06:27네
01:06:28뭐 질문을 해도
01:06:29약간 다른 경우도 있고
01:06:31보통 토권사 때 질문 받으면 정신을 찾아 듣잖아요
01:06:34이게 무슨 내가 확실하게 대답을 해줘야 되니까
01:06:36네
01:06:37네
01:06:38근데 아 처음하고 끝이 좀 약간 틀리거나 이런게 이제
01:06:41네
01:06:42그런 차이가 나머지 다 똑같아요
01:06:43아니 사실 그
01:06:44아니 오늘 나오셔서 많은 그 당시 코딱지들이
01:06:47야 김영원 선생님 나오셨다 할텐데
01:06:49그러니까
01:06:50그 많은 코딱지들을 위해서 오늘 한 말씀 해주시죠
01:06:53마무리 해야 돼서
01:06:54자 친구들 우리 건강 다 잘 지키고
01:06:58네
01:07:00그 삶이 좀 힘들죠
01:07:01저도 힘들어요
01:07:02네
01:07:03포기하지 마시고
01:07:05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멋진 코딱지들이 되는 겁니다
01:07:08화이팅
01:07:09화이팅
01:07:10화이팅
01:07:11네
01:07:13고맙습니다
01:07:14고맙습니다
01:07:15고맙습니다
01:07:16고맙습니다
01:07:17고맙습니다
01:07:18고맙습니다
01:07:19아유
01:07:20너무 좋다
01:07:21네
01:07:22이어서 오늘 날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07:23오늘도 전국적으로 비예보 나와 있는데요
01:07:24문단형 기상캐스터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있을까요?
01:07:26네
01:07:27현재 제가 나와있는 서울 상암동은 비가 내리고 있지 않지만요
01:07:28현재 서쪽 지역 곳곳으로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7:30현재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상암동은 비가 내리고 있지 않지만요.
01:07:35현재 서쪽 지역 곳곳으로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7:40오늘 오후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텐데요.
01:07:43우산이나 우비, 장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01:07:49이번 비는 특히 오늘 오후부터 거세게 내릴 텐데요.
01:07:53중부를 중심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밤 사이에,
01:07:57남부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 밤 사이에,
01:07:59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01:08:06특히 전국에는 순간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오는 데다가,
01:08:11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텐데요.
01:08:15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보시면,
01:08:17경기 남부와 충남에 200mm 이상,
01:08:21그 밖의 중부는 최대 150mm,
01:08:24남부는 100mm 정도로 물폭탄 수준이 쏟아지겠습니다.
01:08:28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
01:08:33비의 영향으로 낮더위도 잠시 물러나고 있는데요.
01:08:37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6도까지 오르겠고요.
01:08:41그 밖의 지역들도 대부분 30도를 밑돌겠지만,
01:08:44체감온도는 이보다 높겠습니다.
01:08:48일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날 텐데요.
01:08:51비구름이 거친 뒤 다음 주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01:08:55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01:09:01곳에 따라서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린다고 그래요.
01:09:03네, 맞습니다.
01:09:04오늘 외출하실 때 크고 튼튼한 우산 챙기시고요.
01:09:07날씨 정보도 시간 단위로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1:09:10좋은 하루, 안전한 하루 보내시고요.
01:09:12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돌아올게요.
01:09:15행복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01:09:18고맙습니다.
01:09:18고맙습니다.
01:09:1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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