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4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00:03가장 관심이 쏠린 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였습니다.
00:07시작 전부터 예약 충돌로 파행을 겪기도 했고
00:10국민의힘 부자진들이 청문회장 앞에서 사퇴하라 외치기도 했던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16갑질왕이 아니고 누가 그러던데 갑질 대마왕이라고 그러던데요.
00:21저 정도면 장관직에서 내려와야죠.
00:25아직 되진 않았지만 여성가족부라는 곳이 어디입니까?
00:30진짜 여성과 가족 특히 그 안에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그런 여성가족
00:36어린아이들을 돌봐야 되는 사람들 즉 갑질을 막아줘야 되는 사람이 장관이 돼야 되잖아요.
00:42그런데 갑질에 가장 앞장서는 사람이 장관이 되어야 되겠습니까?
00:47특히 저는 어제 청문회를 보면서 굉장히 의아했던 것이 뭐냐면
00:53강선우 후보의 태도였어요.
00:57예를 들어 본인이 이런 논란에 있으니까 약간 미안한 척, 사과하는 척,
01:03저는 척자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01:06제가 왜 그 단어를 쓰냐면
01:08그 해명 중에 거짓 해명이 있다는 게 또 드러났잖아요.
01:12중간중간에.
01:13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어떻게 해서든지 어물쩡 어물쩡 이 청문회를 그냥 넘어가려는 그런 전략이었을 뿐
01:22본인의 속내는 이것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실을 밝혀서 사과를 전달하는
01:30진심이 담긴 사과를 전달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01:34당연히 장관직에서 내려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01:38또 이게 뭐 그런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01:41아니 국회의원들 되면 어느 정도의 갑질이 있지 않느냐.
01:45그런데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01:46민주당은 뭐냐면
01:47이 정도로 논란이 된 국회의원 갑질은 없었습니다.
01:56만약에 하나 해명이 진짜 그 보좌진들이 악의를 가지고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 공격성 얘기를 했다면
02:04모든 보좌진들이 다른 보좌진들이 들고 일어나서
02:09우리 강선우 의원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02:13이렇게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02:14민주당 보좌진도 조용하고요.
02:17그리고 이것을 오히려 보호해 주기보다는 더 많은 의혹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02:23단독 보도한 SBS는 더 많은 내용들을 가지고 있다 해서
02:27어제 또 뭔가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02:30대화방에 있었던 대화창이라든지 사진이라든지 이런 걸 각색해서 올렸는데
02:36더 많다는 거예요.
02:38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왜 굳이 이렇게까지 강행을 하는지
02:45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국회의원 낙마하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인지
02:52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는 가장 국민들이 싫어하고 혐오하는 갑질 장관을
02:59꼭 이번에 이렇게 강행해야 되는지 스스로 한번 되물어봐야 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03:05사과하는 척, 미안한 척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떤 의견이실까요?
03:10그런데 일단은 후보자가 직접 사죄의 의사를 표하고 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혹은 배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03:18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라는 취지로 계속 사과를 하고
03:23또 본인의 부덕의 소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03:26그것의 진정성을 폄훼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03:30어쨌든 후보자가 굉장히 좀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03:35또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본인도 좀 생각을 하는 듯한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에
03:42사과는 있는 그대로 받는 것이 맞다.
03:44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서
03:48앞으로 후보자가 어떻게 해명을 더해나갈 것인가
03:52그러니까 해명이 충분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국민들께서 저는 질문을 하고 계신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03:58조금 더 지켜봐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4:01네, 보좌관 두 명을 법적 조치한 사실도 없고 예고한 적도 없다라고 어제 부인을 했는데
04:07사실 이 여가위 소속 여당 의원들에게 법적 조치를 언급한 문자를 돌렸다라는 얘기도 있지 않았습니까?
04:15네, 그 부분이 아무래도 조금 논란이 됐었습니다.
04:18그러니까 법적 조치라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에
04:21이게 법적 조치를 했다는 건지 앞으로 하겠다는 건지
04:24이 부분에 대해서 약간 해석이 좀 갈리기도 했었어요.
04:27그런데 결과적으로 어쨌든 후보자의 어제 공식적인 입장은 일단 법적 조치를 한 적 없다라는 것이고
04:33사실 저 자리에서 저렇게 얘기를 했다라는 것은 앞으로도 이제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
04:38그래서 저는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이제 논 외의 사안이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4:44네, 어떤 얘기 되실까요?
04:45법적 조치를 안 한 게 자랑거리인가요?
04:47법적 조치를 할 생각조차 했다는 그 생각 자체가 장관의 자격이 없는 거죠.
04:54아니 어떻게 본인에 대해서 본인이 잘못했고 본인이 갑질했고 그 대상이 했던 보좌진들이 이거에 대해서 폭로했을 때
05:04그거를 법적 조치를 통해서 이들의 앞길을 막아버리겠다.
05:09갑질 위해 갑질을 또 하려고 한 거였잖아요.
05:11국회의원이 법적 조치하겠다 그러면 사실 일반인들 얼마나 무섭겠어요.
05:17그러니까 이분은 머릿속에 모든 것을 갑질로 해결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냥 DNA에 박혀 있는 것 같아요.
05:27저 얘기를 들어보면.
05:28프로그램이 돼 있기 때문에 처음에 이 얘기를 듣고 먼저 나온 게 입틀막해야 되겠다.
05:35갑질을 내가 더해서 법으로까지도 이들의 앞길을 막아야 되겠다.
05:39이게 그냥 AI가 반사하듯이 반사한 거예요.
05:43그래놓고 사람들 얘기 들어보고 본인도 잠깐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다음에 화들짝 놀라서 이건 하면 안 되겠다 해서 안 한 건데
05:52그거 안 했다고 잘났다고 잘했다고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05:57감사합니다.
05:59감사합니다.
06: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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