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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1. 마주스의 손자
00:00:02공연과 함께하는
00:00:112. 마주스의 손자
00:00:142. 마주스의 손자
00:00:18아 보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00:00:22아 좋은데요?
00:00:23이렇게 했으니까 그냥 노래해야 될 것 같은데
00:00:25노래?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00:00:27인덕션! 인덕션!
00:00:28인덕션 눌렀어요.
00:00:29이제 시작한다라는 신호예요.
00:00:32오프닝! 오프닝!
00:00:33시작한다라는!
00:00:53아니 그나저나 오늘 다 밀캣트로!
00:00:57저는 이제 와이프가
00:00:59아야나씨가?
00:01:00네 아야나가 좀 자주 해주는 편이라서
00:01:03이런 밀캣트 별로 안 좋아해요.
00:01:05밀캣트 좋아하지 않는다.
00:01:07그러게 형 손님을 초대해놓고 이렇게 밀캣트를
00:01:11그래서 오늘의 호스트!
00:01:13지금 보니까 뭐 여기에 뭐 적어놨네?
00:01:17삼겹살, 수치국, 매운탕, 파스타따
00:01:201번 어떻게 한다, 2번 볶는다.
00:01:22메뉴가 한 4개인가 되더라고요.
00:01:24그러니까요.
00:01:25지금 셰프예요.
00:01:27진짜?
00:01:28그래서 우리 동네에서
00:01:29이탈리안을 하고 있어서
00:01:31동네 많죠.
00:01:32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
00:01:34저는 솔직히
00:01:35하나만 말씀드렸어요.
00:01:37그랬더니
00:01:39사람이 4명이라고 하나 갖고 오냐.
00:01:42형의 찬스를 좀 빌려서
00:01:45형 내 가게에서 준비를 해온 거예요.
00:01:48밀캣트.
00:01:49말만 밀캣트지
00:01:50이거 조리를 다 해야 되는 거라서
00:01:52그러면 이건 밀캣트가 아니네.
00:01:54반캣트.
00:01:55반캣트.
00:01:56반캣트.
00:01:57반은 다 해야 되는 거죠.
00:01:58반은 무조건 조리를 해야 되는 거죠.
00:02:00집에 셰프님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
00:02:03우리 가족이 많잖아.
00:02:0619명이니까
00:02:07대식구들의 음식을 형이
00:02:09준비를 많이 할 거 아니야?
00:02:11재료를
00:02:12그때 우리 가족들 것을 많이 사서
00:02:14소분을 해줘.
00:02:15소분을.
00:02:161층에 어머니 아버지 자리를 하고 계시고
00:02:21형, 형수님,
00:02:24배 자녀.
00:02:256명이 2층에서 살고 있고
00:02:273층 같은 경우에는
00:02:28누나랑 매형이 이제
00:02:30매형의 엄마.
00:02:32어머니까지 모시고 지금
00:02:33사돈.
00:02:34다섯 자녀.
00:02:354층과 5층
00:02:37저하고 아야와
00:02:39젤리가 이렇게 셋이 지금
00:02:40지내고 있습니다.
00:02:41대가족이다.
00:02:42또 함께 모여서
00:02:43이렇게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00:02:45그 가족의 소중함도 또 알게 되고
00:02:48공연이 너무 성황리에 잘 맞아서
00:02:50끝나서
00:02:51근데 우리가 좀 기력이 많이 좀 이제
00:02:52새해졌을 것 같아서
00:02:54이런 거 함께 오늘
00:02:55기력포춤.
00:02:56기력포춤.
00:02:57장명의 왕인데
00:02:58기력포춤.
00:03:02아니 근데 이걸 언제 다 해?
00:03:04야 이거를 해놨어야지.
00:03:06오늘은
00:03:07그래서 너희들을 빨리 부른 거야.
00:03:10근데 저희는
00:03:11누나랑 저랑 괜찮거든요 오늘.
00:03:12공연은 오늘 형이 있으셔가지고
00:03:14그러니까 이따가 공연해.
00:03:15나만 있어?
00:03:16맞아요.
00:03:17저 또 한 명의 게스트분과
00:03:18아 그 분과 나만.
00:03:19아 그렇구나.
00:03:20지금 또 한 분의 게스트분도 오는데
00:03:22지금 거의 다 왔대요.
00:03:23아 그래?
00:03:24그러니까 일단 우리가
00:03:25진짜 우리가 만들어 놔야
00:03:26그분이라도 와서
00:03:27맛있게 먹자.
00:03:28호스트님 뭘 하면 될까요?
00:03:29말씀하세요 말씀만.
00:03:30자신 있는 거 들어와라고
00:03:32자신 있는 거
00:03:33완전히 악덕의 뜻이 있네.
00:03:34저는 그러면 샐러드를
00:03:35저는 그러면 샐러드를
00:03:37야 샐러드가 제일 어려워.
00:03:40제일 쉬운 거 아니야 이거.
00:03:41샐러드가 제일 어려워.
00:03:42씻어서 그냥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00:03:44무슨 말이야.
00:03:45샐러드가 제일 어려워.
00:03:46조리를 좀 해주세요.
00:03:47알아요.
00:03:48조리하겠습니다 제가.
00:03:49삼겹살 숙주를 맡아주십시오.
00:03:50알겠습니다 제가
00:03:51삼겹살 숙주를 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53동준이는 혼자 살면서 집에서
00:03:56웍질 좀 해봤을 거 같으니까
00:03:58파스타 두 개를 맡아주세요.
00:03:59아 제가 파스타 할게요.
00:04:00파스타
00:04:01넌 뭐래?
00:04:02파스타
00:04:03난 솥밥 해야지 이 양반아.
00:04:05따라하지.
00:04:06솥밥해야지.
00:04:07솥밥 입이 준비가 다 된 거 같은데 형 형.
00:04:09야 이거 넣어서
00:04:10넣어서
00:04:11넣어서 불만두면 될 거를
00:04:13미리
00:04:14낯이 두꺼워졌어.
00:04:16아 형 입술 더 이렇게
00:04:18얘도 두껍지만 낯도 두꺼워.
00:04:20아 정말 해봅시다 해봅시다.
00:04:2380%만 굽고
00:04:25내놓은 다음에
00:04:27삼겹살 소스 베개 먼저
00:04:32양파와 마늘 넣고
00:04:34햄을 볶습니다.
00:04:35그 다음에 토마토 육수 쓸 수 있죠?
00:04:37그거 넣고 끓이다가
00:04:38얘는 조금만 익혀도 돼요.
00:04:40
00:04:42화이트 와인을 줬네.
00:04:43이걸 이렇게
00:04:44싹 뿌리는 건가 보구나.
00:04:46화이트 와인?
00:04:47어.
00:04:48아니야.
00:04:49화이트 와인 거의 아닌데.
00:04:50아니야.
00:04:51네가 나 줬잖아.
00:04:52화이트 와인 여기 해산물 뭐 그거 있잖아.
00:04:55스튜.
00:04:56반 남았어.
00:04:57반 남았으면 됐어요.
00:04:58형 이걸 했는데 이제 뭐 치즈가루를 넣어.
00:05:00잠깐만.
00:05:01지금 나도 까먹었어.
00:05:02지금 뭘 하고 있는데 모르겠어.
00:05:04나도 정신이 없어.
00:05:06파마산을 마지막에 넣겠지요?
00:05:07너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야 되냐.
00:05:09어차피 이거 너네 입으로 들어가는 거거든.
00:05:11파스타 잘 안 먹어.
00:05:12파스타 잘 안 먹어.
00:05:13야 이제 막 나간다.
00:05:14너네 입으로 들어가니까.
00:05:20야 너네 거 보니까 내가 뭘 해야 되는지 까먹었어.
00:05:21녹혔다.
00:05:31나 어제 저녁부터 굶었어.
00:05:33진짜.
00:05:34진짜로 오늘.
00:05:35진짜?
00:05:36지훈이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준다고.
00:05:37근데 내가 하고 있네.
00:05:39결국 내가 해서 내가 먹어.
00:05:41야.
00:05:43집에서 먹고 올걸.
00:05:45먹고 올걸.
00:05:47물 어떻게 밥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아?
00:05:50조금 더 해.
00:05:51이거 근데 뿔려놓은 쌀이지.
00:05:52그러니까.
00:05:53뿔려놓은 쌀이면 물 많이 하면 안 돼.
00:05:54그러니까.
00:05:55그래서 딱 적당한 게.
00:05:56네 그러면 우리는 죽을 먹게 돼요.
00:05:59제가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00:06:00300 한 40 50 정도 했습니다.
00:06:02요리를 못하지만 그거는 알아요.
00:06:05쌀 볶으라 그랬는데 안 볶았어.
00:06:07들기름 넣고 살짝 볶으라 그랬는데 안 볶았어.
00:06:10들기름이 어디 있는데.
00:06:11여기 있었는데.
00:06:12이거 어떡하냐.
00:06:13참기름이었네.
00:06:17맨날 공연장에서 대기실이나 분장실.
00:06:21무대에서만 보다가 너네 얼굴도 좀 달라.
00:06:24사실 뮤지컬 분장이 되게 진하잖아요.
00:06:28조명이 세니까.
00:06:29진하니.
00:06:30그렇게 보다가 이렇게.
00:06:31수수한 모습 보니까.
00:06:33내셔럴한.
00:06:34되게 달라요.
00:06:35되게 달라요.
00:06:36그대로의 모습.
00:06:37안녕하세요.
00:06:38어머.
00:06:40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00:06:42아 괜찮습니다.
00:06:43상황 얘기 들었습니다.
00:06:45애들 학교 잘 보내고 왔어?
00:06:47네.
00:06:48아침에 좀 바쁘고 그래가지고.
00:06:50고생이 많아요.
00:06:51뭐야 동준이 앞치마가 잘 어울리네.
00:06:53누나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오라고 하셔서 왔는데.
00:06:56근데 자꾸 일을 시켜?
00:06:57이게.
00:06:58오늘의 호스트는 이제 지훈이 형이거든요.
00:07:00우와.
00:07:01이야.
00:07:02우리 계획이.
00:07:03너 오기 전에 끝내는 거였는데.
00:07:05요것만 담고.
00:07:06마늘 다 썼니 혹시?
00:07:07어?
00:07:08마늘 다 썼니?
00:07:09네.
00:07:10마늘 아까 있었잖아.
00:07:11다진 마늘 거기.
00:07:12아니 그러니까.
00:07:13도와드릴 거 없어요?
00:07:14썼어 썼어.
00:07:15도와줄 거 있어.
00:07:16도와줄 거 뭐.
00:07:17썰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07:18아 예 그럼요.
00:07:19어떻게 채 썰어드릴까요 아니면.
00:07:20채 썰어도 될 거 같습니다.
00:07:21뭐 하실 건데요.
00:07:23슬프도 볶을 건데 같이.
00:07:25그러면 다질게요.
00:07:26다져 주실까요?
00:07:27오 그게 주문하는 대로 나와?
00:07:32아 예사롭지 않.
00:07:33야 기름을 닿았어.
00:07:35오 손에 칼질 벗어.
00:07:38야 이렇게 들어오자마자 일을 시키시네.
00:07:41야 뚝딱뚝딱 잘한다.
00:07:45어?
00:07:46형.
00:07:47이거 혹시 면 하나가 그쪽인가요?
00:07:49약간 그런 거 같다?
00:07:50저 주시는 대로 다 넣었는데.
00:07:52자 여기다.
00:07:53기다려봐.
00:07:54저기요.
00:07:55네 형.
00:07:56아 여기 신경 쓰다 밥 탔네요.
00:07:57아 진짜.
00:07:58밥 탔어요?
00:07:59안 돼.
00:08:00아 찬네.
00:08:01아 찬네.
00:08:02내가 시켜 먹자고 했잖아.
00:08:05아 빨리 왔었어야 돼 내가.
00:08:07누가 왔었어야 돼.
00:08:08아 이거 정말.
00:08:09너는 왜 늦게 와가지고.
00:08:11너 왜 늦게 와가지고.
00:08:12날이 낫네 여기 지금.
00:08:14어?
00:08:15살짝 털 익었으니까.
00:08:16이거 넣고 하면은 되겠다.
00:08:18넣고 뜸 들이면 돼.
00:08:19네네네.
00:08:20이거 지금 다 익은 거잖아요.
00:08:21그렇죠.
00:08:22우리 파 있었죠.
00:08:23파를 좀 위에다가.
00:08:25올릴게요.
00:08:28아 야 쪽팔 터는 거다.
00:08:36아 역시.
00:08:38너는 왜 늦어가지고.
00:08:41구세주가 너무 늦게 왔어.
00:08:43아니 지금.
00:08:44내가 다 계획이 있었어.
00:08:45어.
00:08:46우리가 준비 앞에 좀 해놓고 나면은.
00:08:47맞아.
00:08:48메인 셰프가 이렇게 등장하면서.
00:08:49메인 셰프가 다 오는 거지.
00:08:50마지막 마무리를 쉴샕 싹 싹 싹 싹 싹 싹 싹 싹.
00:08:52레스토랑도 그렇잖아요.
00:08:53마지막 터치를 이제.
00:08:54어.
00:08:55과연?
00:08:56아 어우 나 진짜 너무 천 분맘만 해.
00:09:00아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09:01진짜 훌륭해.
00:09:02이건 뭐에요 샐러드?
00:09:03Robot까지وا.
00:09:04니코타도 있네.
00:09:05야 진짜 형님 너무 고맙다.
00:09:07진짜.
00:09:08이걸 다해준 거야?
00:09:09그러니까.
00:09:10푸짐하다 진짜.
00:09:11형님만 오셨으면 딱 좋았을 텐데.
00:09:15형님 계셨으면 저희 먹고 있었겠죠?
00:09:17먹고 있었어요.
00:09:30아주 오늘 허브 타고만.
00:09:32자 오세요.
00:09:43약간 지금 여기 오자마자 폭풍어가 하나 지나간 거지.
00:09:48대박이다.
00:09:50근데 우리 한 시간 안에 이렇게 하는 게 진짜 대박인데.
00:09:54진짜요?
00:09:55한 시간밖에 안 걸렸어?
00:09:57한 시간밖에.
00:09:58완전히.
00:10:02너무 감사합니다.
00:10:05오늘 호스트 있으니까.
00:10:07알죠?
00:10:08원래 이렇게 해서 버터가 조금 비벼져야 돼서.
00:10:11버터가 있어.
00:10:12그래서.
00:10:13맛있겠다.
00:10:14맛있는 냄새 너무 많이 나.
00:10:16저기서부터 오는데 냄새가 났어요 사실.
00:10:19그게 양식 냄새가 엄청 나가지고.
00:10:22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많이.
00:10:24왜냐면 이게 버터가 조금 비벼져야 돼서.
00:10:27버터가 있어.
00:10:29버터와 잘 어울리시는.
00:10:30역시.
00:10:31우리 애정만세 같이 했던 거 기억나지?
00:10:34지경이가 버터왕자였고 나는 입술왕자였어.
00:10:37입술왕자였지.
00:10:38나도 입술왕자였다.
00:10:39그냥 나는 두 가지가 있었어.
00:10:41버터도 하고 입술도 하고.
00:10:48밥.
00:10:49밥을 먼저.
00:10:54버터가 제대로 들어가 있어요.
00:10:56그래?
00:10:57너무 맛있는데요?
00:10:58버터가 들어가면서 또 구수하게.
00:11:00너무 맛있어.
00:11:01고기도.
00:11:02엄청 야들.
00:11:03야들야들.
00:11:04맛있죠?
00:11:06진짜 맛있어요.
00:11:09나 밥 먹자마자 지금 벨트가 풀렸어.
00:11:15벨트 풀고 드세요.
00:11:18다 드셔야 돼요.
00:11:19벨트가 풀렸어.
00:11:20아저씨.
00:11:21아저씨.
00:11:22맛있어?
00:11:25차돌박이의 양념된 달콤함이.
00:11:28그거랑 버터랑 섞이니까.
00:11:30입속에서 오지?
00:11:31요동치질.
00:11:32와.
00:11:33그리고 여기 팽이버섯이 식감을 딱 더해줘서.
00:11:37응.
00:11:38꼬들꼬들하게 약간.
00:11:39탱글탱글한.
00:11:40네.
00:11:41와 너무 맛있어.
00:11:55기력이 진짜 보충이 되는 느낌으로 해보게 된 느낌.
00:11:59오늘 우리 지훈이 이거 먹고 천장 뚫겠네 진짜.
00:12:03저랑 같이 뚫으러 가시죠?
00:12:05응.
00:12:06엊그저께 뚫린 것도 아직 보습 못했다던데.
00:12:09공사 아직 하고 있다.
00:12:10그냥 뚫어놓은 채로 하는 거죠 뭐.
00:12:12우리 이러고 놀아.
00:12:14이게.
00:12:15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00:12:18그리고 또 없는 기력도 생겨.
00:12:20아마 힘들어 죽겠는데.
00:12:22또 이렇게 잘했다고 얘기해주면.
00:12:23그래?
00:12:24그래서 또 열심히 하게 돼.
00:12:25그리고 진짜 잘하기도 하고.
00:12:26이게 사실.
00:12:27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돼야.
00:12:29맞아.
00:12:30응.
00:12:31내가 어제 이제 갑자기 딱 누웠는데.
00:12:33소름이 딱 끼치는 게.
00:12:35셋이.
00:12:36무슨.
00:12:37평행이론처럼.
00:12:38셋 다 아이돌 출신의.
00:12:39맞아 맞아.
00:12:40뮤지컬 배우로서.
00:12:42굉장히 인정받고 있는.
00:12:44그게 쉽지가 않거든.
00:12:46그렇죠.
00:12:47원더워스 춤도 복고인데 너무 세련됐었잖아.
00:12:49그건 따라할 수가 없었지.
00:12:51응.
00:12:59다 끊어서 추잖아.
00:13:04맞아요.
00:13:05딱딱딱.
00:13:06그리고 춤도 춤인데 노래도 어려워.
00:13:08나는 아직도.
00:13:10텔미 텔미 테테드 테테드 테테드 테테드 테테드.
00:13:13그거 안 돼.
00:13:14그게 안 돼.
00:13:15그게 안 돼.
00:13:16와 야 야 정님아.
00:13:17어.
00:13:20어우 추우네.
00:13:21아유 댄스란서 출신이래.
00:13:27너도 댄스를 했잖아.
00:13:30나만의 신부 나 진짜 좋아했거든 그 노래.
00:13:34어우 추우네.
00:13:35아유 댄스란서 출신이래.
00:13:41너도 댄스를 했잖아.
00:13:43아유.
00:13:44나만의 신부 나 진짜 좋아했거든 그 노래.
00:14:10선물.
00:14:10나의.
00:14:11쭉 오늘 가사 들어봐야 돼.
00:14:13쭉 쭉.
00:14:13쭉 쭉 쭉.
00:14:14쭉 쭉 쭉 쭉 쭉 쭉 쭉 쭉.
00:14:17이게 30년 전쯤인데도 아직도 해.
00:14:20그럼.
00:14:21지금은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워낙 많아서 그리고 연습생이라는 제도가 있고.
00:14:25넌 어떻게 된 거야?
00:14:26아니 초래는.
00:14:27아까는.
00:14:28노래는 길거리 캐스팅이 없잖아.
00:14:30길거리 캐스팅은 노래로 캐스팅이 되지 않고 외모로 그때 먼저 캐스팅을 했어.
00:14:34길거리 캐스팅.
00:14:36그래서 우리 학교 주변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있었어.
00:14:39거기서 이제 캐스팅 매니저들이 그 학교 주변을 계속 돌아다니셔.
00:14:44그래서 이제 뚜문 앞에 가가지고.
00:14:46야.
00:14:46이 학교.
00:14:47그렇게 해서 누가 제일 유명하냐.
00:14:48걔 좀 알려줘.
00:14:49그래서 이제 그렇게 해서.
00:14:51뭐 방타 씨.
00:14:52뭐 문희준 씨.
00:14:53맞습니다.
00:14:54전진 씨.
00:14:56이렇게 SM에 다 캐스팅 된 분들이야.
00:14:58그렇게 길거리 캐스팅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00:15:01근데 우리 학교만 안 왔더라고.
00:15:04우리 학교가 학교가 굉장히 유명했어.
00:15:07배명인데.
00:15:08배명.
00:15:08우리 배돌이라고 해서 머리를 빡빡.
00:15:11우리는 좀 다른 학교에 비해서 스포츠를 좀 짧게 해가지고.
00:15:14뭐 그냥 배돌이 빠박이 이런 걸로 유명해서.
00:15:16인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00:15:18아무도.
00:15:21그래가지고 내가 이제 SM에 캐스팅이 될 수 없었던.
00:15:26그런 좀 비화가 있었지.
00:15:27만약에 배명을 왔더라면은.
00:15:29캐스팅이 됐을 거라고 확신해.
00:15:31그 이후에 데뷔하고 나서.
00:15:33데뷔하고 나서.
00:15:35H.O.T랑 워낙 친했었으니까.
00:15:37회식자리 가면 이수환 선생님도 같이 뵙고 인사 막 나누고 있는데.
00:15:41아유 지훈이가 배명 고등학교 나왔다며.
00:15:44아유 너를 그때 만났었으면 네가 강타 자리를 들어가는 거였었는데.
00:15:48H.O.T를 보냈네.
00:15:49이런 얘기를 하셨었어.
00:15:50와.
00:15:51어.
00:15:52근데 모르겠어 내가 H.O.T를 들어갔으면.
00:15:53근데 춤이 안 돼서.
00:15:54근데 춤이 안 돼서.
00:15:55H.O.T가.
00:15:55왜 이거 이거 이거.
00:15:56아니 그러니까.
00:15:57H.O.T를 내가 들어갔으면 H.O.T가 안 됐겠지.
00:16:02지금의 그 H.O.T가 안 됐겠지.
00:16:05오빠는 언제부터 노래하는 거 좋아하신 거예요?
00:16:08노래는 어렸을 때부터 되게 좋아했던 것 같아요.
00:16:10그러니까 우리는 우리는 어디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없었으니까.
00:16:13교회에서 많이 배웠어요.
00:16:15교회 뭐 성가대.
00:16:17아버님이 성가대 지휘하셨었고.
00:16:19가족끼리 이렇게 찬양 대회 같은 거 많이 하잖아.
00:16:22그렇지.
00:16:23잭슨5대회 여기가.
00:16:25그러면서 이제 노래를 내가 남들보다 좀 화나?
00:16:29약간 이런 생각은 갖고 있었었는데.
00:16:33누나가 그때 마침 캐스팅이 돼가지고.
00:16:36누나가 뭐죠?
00:16:37누나가 캐스팅이 돼서.
00:16:39연습생상을 하셨어.
00:16:40근데 그 시절에 성향적으로도 그렇고.
00:16:43안 맞다고 생각을 해서 포기를 하고.
00:16:45그 회사의 나를 소개를 시켜주겠다.
00:16:50본인이 나오려면 누가 넣어야 돼.
00:16:52부동산이야.
00:16:54그러니까 넣어야 되는 거야.
00:16:57그래서 내가 이제 들어가서
00:16:59뭐 뭣도 모르고 시작한 거야.
00:17:01그 어린 시절에
00:17:14뭐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00:17:16기획사의 어떤 그런 좀
00:17:18계약적인 문제로 인해서 좀
00:17:20불화들이 좀 있잖아.
00:17:21있지.
00:17:22근데 나도 처음에 외환은 딱 터지고 나서
00:17:24있었어.
00:17:25그때 못 모르고 그냥 계약하고 그랬으니까.
00:17:27근데 이제 회사에서
00:17:29계약서대로 이행을 안 해줘가지고.
00:17:31겉으로 보기엔 너무 잘 돼 보여.
00:17:33막 외환은 잘 되고
00:17:34방송 막 빵빵빵 터지고.
00:17:36정말 365일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있는데.
00:17:40정작.
00:17:41빈곤한 거야.
00:17:42그러니까 경제적으로 나한테
00:17:45이게 수익이 너무 없는 거야.
00:17:47그러니까 그 계약 구조가.
00:17:49아 그죠.
00:17:50경비를 다 빼니까.
00:17:52이렇게 일해도 내가 가져가는 게 없이.
00:17:54그러다 보니까 나는 뭣도 모르고 쓰다 보니까
00:17:56통장에서 잔고가 제로가 되고.
00:17:57그래서 어느 순간 이게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00:18:00누나한테 이제 손을 내밀었지.
00:18:01그래서 누나.
00:18:02이렇게 어려워.
00:18:03어떻게 할까 그랬더니 누나가 이제 결혼을 하고.
00:18:05여기 와서 같이 신앙생활을 같이 하자.
00:18:08그러면서 화곡동으로 들어간 게
00:18:0920 몇 년째 지금 같이 함께 하는 거야.
00:18:12그때 네가 한동안 활동을 또 줄이고 막 그랬었잖아.
00:18:14어.
00:18:15한참 일도 좀 떨어지고.
00:18:16응.
00:18:17근데 라디오 DJ만 딱 하나 하고 있었다.
00:18:18하나 하고.
00:18:19맞아.
00:18:20그때였구나.
00:18:21그리고 또 이제 데뷔하고 나서 뭐 승승장구 했지만
00:18:25다 이렇게 하면 파동이 있잖아.
00:18:26에너지가.
00:18:27뭐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00:18:28안 될 때도 있고.
00:18:29저 시들시들해질 때 뮤지컬이 이제 들어온 거야.
00:18:322006년도에 알타보이즈라는 작품이 처음 들었었는데.
00:18:34알타보이즈.
00:18:35그래 맞아요.
00:18:35알타보이즈가 보이밴드 얘기야.
00:18:39그리고 또 춤을 엄청 많이 춰야 돼.
00:18:41근데 막상 이제 딱 오픈하고 문을 열었는데 이제.
00:18:45처참했지.
00:18:46어.
00:18:47팬들 사이에서도 반박자 느린 댄스.
00:18:50춤을 추고 있는데 남들보다 계속 못 따라가니까.
00:18:53그래서 팬들도 되게 외면한.
00:18:55그런 공연이었어.
00:18:56그리고 그때 이제 다 친구들이 와서 봤을 거 아니야.
00:18:59그래서 강다랑 혜성이가 보고 나서.
00:19:00뭐래?
00:19:03애들이 밥은 어디서 먹는 거야?
00:19:07아무 말도 못 하는 거야.
00:19:08찐찐찐찐찐.
00:19:09이거에 대해서 말이 금겨야.
00:19:11어.
00:19:12그래서 거기서 이제 상처를 많이 받고.
00:19:13나는 이제 뮤지컬이가 안 맞나 보다.
00:19:15오.
00:19:16생각을 하고.
00:19:17그래서 아 연습실 들어가는 게.
00:19:20아침에 이제 매니저가 내려주잖아.
00:19:2210시 스탠바이에서 이제 가수가 내려주면은.
00:19:25가까?
00:19:27아 오늘 쬐까?
00:19:28그러니까.
00:19:29막 이런 고민을.
00:19:30진짜 고민이 있었어.
00:19:32맞아.
00:19:33너무 막 무섭기도 하고.
00:19:35그렇지.
00:19:35그 환경이 낯설기도 하고.
00:19:36긴장한 상태를 너무 오래 가져가니까.
00:19:39계속.
00:19:40그게 막 부담이 너무 많이 되는 거야.
00:19:42근데 그런 것들을 좀 겪고.
00:19:45좀 그런 시간을 내 스스로가 이제 좀.
00:19:48계속.
00:19:49이겨내자 이겨내자.
00:19:50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00:19:51응.
00:19:52지나다 보니까.
00:19:54그게 이제 어느 순간.
00:19:56연습 시간 거의 끝날 때쯤 되니까.
00:19:58융화가 되긴 되더라.
00:19:59아 선배님도.
00:20:00이렇게 뭔가 열심히 하려나 하는 모습을 보니까.
00:20:03다들.
00:20:05와서 또 끌어주고.
00:20:07열심히 하는 것만큼.
00:20:10그래서 이제.
00:20:12계속 이제 뮤지컬로.
00:20:14지금까지 15년 넘게.
00:20:16거의 한 30작품 넘게.
00:20:18이렇게.
00:20:19그러니까.
00:20:19함께하게 된 거지.
00:20:21아 드림하이 내 꿈을 꾸준.
00:20:27힘들 때면.
00:20:29드림하이의 또 박경임 씨가.
00:20:31디렉터로 오셨고.
00:20:33우리 지훈이랑은 정말 운명처럼.
00:20:36원래 하기로 했던 친구가.
00:20:38해외 스케줄이.
00:20:39뭐가 이렇게.
00:20:40생기면서.
00:20:42그러면 이제 오혁 선생님이 3명인데.
00:20:43그냥 둘로 해야 되나.
00:20:44막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00:20:45우리가.
00:20:46불의 명곡을 나가게 된 거야.
00:20:48뮤지컬 특집에.
00:20:49내가 스페셜 MC를 보고.
00:20:51근데 그때.
00:20:52지훈이는.
00:20:53준호 씨랑.
00:20:54맞아.
00:20:55거기에 그냥 경연팀으로 나온 거야.
00:20:57나는 이결.
00:20:58이제 불의 명곡을 나가야 되겠다는.
00:20:59또 경연은.
00:21:01이제 내가 미스터 토스트에 참가를 했었잖아.
00:21:04경연에 참가를 했었었는데.
00:21:06인결승역에서 이제 떨어진 거야.
00:21:09근데 나는.
00:21:14난 내가 탑7 간다고 생각하고.
00:21:16진짜로.
00:21:17그래서 이제 탑7이랑 같이.
00:21:20주말마다 콘서트 다녀야 되고.
00:21:22일본 가야 되고.
00:21:24방송해야 되고.
00:21:25다 빼놨어.
00:21:25다 빼놨어.
00:21:269월까지 그냥.
00:21:27싹 비워놨어.
00:21:29뮤지컬 그러면 아무것도 안 짜고.
00:21:30오디션도 안 보고.
00:21:31이미 탑7개야.
00:21:32나는 토스트에 올빵을 한 거였어.
00:21:34올빵을.
00:21:35올인, 올인.
00:21:36어.
00:21:36근데 이게 똑 떨어져 버렸네.
00:21:40리얼리티입니다.
00:21:41진짜 리얼리티.
00:21:42이 허무함과.
00:21:44야 이거 뭐지?
00:21:45어떻게.
00:21:46난 지금 뭐 해야 되지?
00:21:48약간 이런 생각도 들어.
00:21:50스케줄이 6개월이 떨네.
00:21:529월까지.
00:21:53싹 없어.
00:21:5410월까지 없었어.
00:21:55올해 거의 없는 거야.
00:21:57근데 너무 운명같이.
00:22:00불외명곡에서.
00:22:01후우.
00:22:02나갔는데 드림하이 팀이야.
00:22:04경림이가 또 오랜만에 또 MC를 하고 있어.
00:22:07진짜 오랜만이야.
00:22:07끝나고.
00:22:08뒤풀이.
00:22:08끝나고.
00:22:08뒤풀이.
00:22:09뒤풀이.
00:22:09또 마련해 줘서.
00:22:10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를 하다가.
00:22:12이 드림하이의 컨디션을 얘기를 들은 거야.
00:22:15오혁선생님 역할이 한 명이 비는데.
00:22:18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00:22:19막 그런 고민을 얘기를 한 걸 내가 들었어.
00:22:21주먹으로 가야 되나.
00:22:22막 그렇게 들었어.
00:22:23아침에 눌러를 딱 떴는데.
00:22:25경림이가 이렇게 뻥쩍 떠오르는 거야.
00:22:28목 붓기 전에.
00:22:29목 붓기 전에 불었는데.
00:22:33지훈아 일어났어?
00:22:34경림이가.
00:22:35이러면서 이렇게.
00:22:36하늘하늘 노려.
00:22:38어.
00:22:39얼굴이.
00:22:40이렇게 된 거지.
00:22:41진짜.
00:22:42그러고 나서 이제.
00:22:43바로 이제 전화를 해서.
00:22:44경림아.
00:22:45이거 오혁 역할 한 명 빈다고 했는데.
00:22:48내가 하면 어떨 것 같아?
00:22:50그랬더니.
00:22:51하아.
00:22:52너무 좋아.
00:22:53너무 좋지.
00:22:54네가 오면 완전 천국 만나지 우리.
00:22:56난 얘가 스케줄 비어있다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00:23:00물어보지도 않아.
00:23:02그리고.
00:23:03경림이가 딱 얘기를 한 게.
00:23:05지훈아 근데 우리가 예산이 이렇게 돼서.
00:23:08네가 원래.
00:23:09받는 것보다 좀.
00:23:11아니 못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00:23:13얘기를 하더라고.
00:23:14그래서.
00:23:15그럼 얼마.
00:23:16내가 그랬든지.
00:23:17그걸 해.
00:23:18그래서.
00:23:19아우.
00:23:20감사하지.
00:23:21감사하지.
00:23:23야.
00:23:246개월이 비어있는데.
00:23:26그럼 그럼 그럼 그럼.
00:23:27어?
00:23:28그럼요.
00:23:29애도 태어났어.
00:23:30애도 태어나가지고 지금.
00:23:32지금 분유가 왜.
00:23:33기저귀에.
00:23:34사장의 삶을 살고.
00:23:35그러니까.
00:23:36지금 6개월인데.
00:23:37내가 없어.
00:23:38일을 없어가지고.
00:23:39막.
00:23:40막.
00:23:41어떻게.
00:23:42전전긍긍하고 있을 것 같아.
00:23:44투세주가 나타난 거야.
00:23:45진짜.
00:23:46야.
00:23:47그러면서 일입복이 터져가지고.
00:23:48갑자기.
00:23:49얘 지금 스케줄 너무 많아.
00:23:50어.
00:23:51그래서.
00:23:52아 야.
00:23:53우리야.
00:23:54솔로 솔로니까.
00:23:55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많단 말이야.
00:23:56근데 너희는 다 그룹이었기 때문에.
00:23:57맞아요.
00:23:58그룹은.
00:23:59그 멤버 한 명이.
00:24:00특별히 누구랑 막.
00:24:01친해져서.
00:24:02이럴 기회가 많지.
00:24:03전혀 없었어요.
00:24:04어때.
00:24:05너희 좀 약간.
00:24:06개인의 시간이 있었어?
00:24:07저희도 아예.
00:24:08저희는 이제.
00:24:09데뷔하고 나서.
00:24:102010년도 데뷔인데.
00:24:122년 동안 핸드폰이 없었어요.
00:24:14이제 회사에.
00:24:15반납한.
00:24:16반납한.
00:24:17저희가.
00:24:18시작이었어요.
00:24:19그래서 이제.
00:24:20다른 아이돌들이.
00:24:21저한테 되게 뭐라 그랬었어요.
00:24:22아니.
00:24:23핸드폰이 없었다는 게.
00:24:24스케줄 끝나고.
00:24:25집에 갈 때도 해놓거나.
00:24:26없는 거야.
00:24:27아예.
00:24:28없죠.
00:24:29아예.
00:24:30아예.
00:24:31아예.
00:24:32아예.
00:24:33아예.
00:24:342년 동안 핸드폰이 없었어요.
00:24:36이제 회사에.
00:24:37반납한.
00:24:38반납한.
00:24:39저희가.
00:24:40시작이었어요.
00:24:41그래서 이제.
00:24:42다른 아이돌들이 저한테.
00:24:43되게 뭐라 그랬었어요.
00:24:44아니.
00:24:45핸드폰이 없었다는 게.
00:24:46스케줄 끝나고.
00:24:47집에 갈 때도 해놓거나.
00:24:48아예.
00:24:492년 동안.
00:24:50개인 휴대폰이.
00:24:51아예 없었다는 거야.
00:24:52뭐.
00:24:53그게 가능해.
00:24:54왜 얘네가.
00:24:55그리고.
00:24:56숙소에.
00:24:57숙소 집전화 있잖아요.
00:24:582010년도 되면.
00:24:59집전화가 없어질 타이밍이에요.
00:25:01근데 집전화를.
00:25:02그때 하나 해주셔가지고.
00:25:03부모님한테.
00:25:04통화하거나.
00:25:05그럼 이제.
00:25:06집에 있을 때만 할 수 있고.
00:25:07왜 그런 거야.
00:25:08니네.
00:25:09스스로 아니면.
00:25:10회사에서 그렇게.
00:25:11아유.
00:25:12스스로 절대 안 그러죠.
00:25:13회사에서 이제.
00:25:14우리 이제.
00:25:15사활을 걸고.
00:25:16회사를 걸고 나가는 거니까.
00:25:17저희도.
00:25:18정말 인생을 바쳐서 하는 일기에.
00:25:20해보자.
00:25:21그래서 저희는.
00:25:22하는 게.
00:25:23스케줄 하고 집에 들어오면은.
00:25:25멤버 아홉에.
00:25:26매니저 형들 세 명 있었으니까.
00:25:27열두 명이서.
00:25:28게임 했어요.
00:25:29축구 게임.
00:25:30축구 게임.
00:25:31아무것도 못하니까.
00:25:32그러면서 또.
00:25:33친해졌겠다.
00:25:34그렇다 보니까.
00:25:35저희밖에 없는 거야.
00:25:36그치.
00:25:37누구랑 교류를 할 수가 없지.
00:25:39그래도 그 와중에.
00:25:41누군가는 몰래 갖고.
00:25:42너네하고 또.
00:25:43몰래 갖고 다니는 친구가 있을 수 있어.
00:25:45아 이지윤이 아니야.
00:25:48난 대력권의 스타일이야.
00:25:50군대 생활한 거야.
00:25:51원한다.
00:25:52그때 거의 그랬어요.
00:25:53우리 동주현이가 군대랑 뗄래야 뗄 수가 없거든요.
00:25:58이번에 신병에서.
00:25:59맞아요.
00:26:00그래서 제가 최근에.
00:26:01드라마 찍었던 게 신병이라는.
00:26:04군대 드라마예요.
00:26:05맞아.
00:26:06그렇다 보니까 이제.
00:26:07내용 안에서.
00:26:08신병 들어오면 그런 장난치잖아요.
00:26:10야 누나 이쁘냐?
00:26:11아 너 누나 있냐 보통.
00:26:12이런 게 있잖아.
00:26:13누나야 동생이야 동생?
00:26:14뭐 이런 거.
00:26:15감독님이 혹시.
00:26:16한가현 선배님.
00:26:17얘기해 줄 수 있냐고.
00:26:19그러면 이 에피소드를 넣어서 쓰겠다고.
00:26:21근데 이제 또 선배님.
00:26:23사진도 나와야 되고 하면은 좀.
00:26:25문제가 있을 수 있잖아요.
00:26:26초상권이니까.
00:26:27그러니까 이제.
00:26:28허락을 구했는데.
00:26:30흔쾌히.
00:26:31그거 당연히.
00:26:32당연히.
00:26:33활용해도 된다.
00:26:34아 그래.
00:26:35너 누나 있다고 그랬지?
00:26:36예 맞습니다.
00:26:37예쁘냐?
00:26:38그냥 평범.
00:26:40에서.
00:26:41조금 예쁜 정도인 것 같습니다.
00:26:43사진.
00:26:44아 그래 사진 사진 사진.
00:26:45여기 있습니다.
00:26:47우와.
00:26:48야.
00:26:49조금 예쁜 게 아니라 엄청 예쁘신데요?
00:26:51닮기도 겁나 닮았다.
00:26:53동준이 누나로 나올 분은.
00:26:55한 가지 수밖에 없지.
00:26:56다른 분을 하게 되게 애매했던 거야.
00:26:58감독님도.
00:26:59근데 그 에피소드는 꼭 신병이 들어오면은.
00:27:01하는 질문들이니까.
00:27:03그래서 이제.
00:27:04사진으로 출연해 주시고.
00:27:06최근에 만났을 때는.
00:27:08기회가 된다면은.
00:27:09직접 면회 오는 걸로.
00:27:11해 주시겠다고.
00:27:12재밌겠다.
00:27:14공준이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00:27:16신우이가 한가인 씨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00:27:20정말 얼마 전에 뭐.
00:27:21그 유튜브 하신 거 보고.
00:27:23깜짝 놀랐어요.
00:27:24너무 닮았지?
00:27:25나 진짜.
00:27:26하나 둘 셋.
00:27:30너무 닮았어.
00:27:31아니.
00:27:32혈연지관이 아닌 게 신기한 거야.
00:27:33이게.
00:27:34이게 어플로.
00:27:35얼굴이 바뀐 거야.
00:27:36얼굴 바꾼 거고.
00:27:37어 얼굴이 바뀌어 똑같아.
00:27:38얼굴이 바꾸도 똑같아.
00:27:39어.
00:27:40왜냐면 데뷔 때부터.
00:27:41한가인 닮은 동생.
00:27:42이 얘기 너무 많이 들었잖아.
00:27:43맞아요.
00:27:44저는.
00:27:45잃어버린 동생.
00:27:46중학교 때까지는.
00:27:47남중이었어서.
00:27:48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00:27:49새까맣고.
00:27:50안경 쓰고 다니고.
00:27:51곱슬머리에.
00:27:52축구만 하니까.
00:27:53그런 게 없었는데.
00:27:54고등학교 가서.
00:27:55남녀공학을 가게 됐는데.
00:27:57어느 순간.
00:27:58교실 문 앞에.
00:27:59누가 계속 찾아오는 거야.
00:28:00학교에서 이제.
00:28:02구경을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00:28:03이제.
00:28:04송입니다.
00:28:05네.
00:28:06제가 1학년 들어갔는데.
00:28:072, 3학년.
00:28:08선배.
00:28:09여자 선배들.
00:28:10남자 선배들이.
00:28:11와서.
00:28:12연예인 보듯이.
00:28:13연예인 닮을 곳 누가 왔다.
00:28:14그러면서 이제.
00:28:15사진이 좀 올라가서.
00:28:17사직고라는 학교를 나왔는데.
00:28:19사직고 한가인이 된 거예요.
00:28:21사직고 한가인이었구나 얘가.
00:28:24대박이야.
00:28:25똑같이 생겼어.
00:28:26지금도.
00:28:27약간.
00:28:28한가인 씨.
00:28:30되게 궁금한 게.
00:28:31선예가.
00:28:32내가 알던 선예는.
00:28:33그냥 되게.
00:28:34조용하고.
00:28:35무대는 너무 멋지겠지만.
00:28:37그냥 말수가 뭐 많지 않고.
00:28:38뭐 물어보면.
00:28:39아이 좋지요.
00:28:40그냥 그 정도야.
00:28:41근데 얘는.
00:28:42이번에 같이 드림하이 하면서.
00:28:44너무 강단 있고.
00:28:46아니 확실하고.
00:28:48근데 내가 보니까.
00:28:50아이를 키우고.
00:28:51그러면서.
00:28:52되게 많이 좀 바뀐 부분이 있는데.
00:28:53그럼요.
00:28:54그치.
00:28:55아이를 키우면서.
00:28:56제가 많이 자란 부분이.
00:28:57너무 있어서.
00:28:58네.
00:28:59또.
00:29:00진짜.
00:29:01그거는.
00:29:02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00:29:03이 엄마로서의 온전한 10년이 없었으면.
00:29:05전 연기를 도전할 수 없었을 거예요.
00:29:07벌써 10년이구나.
00:29:08네.
00:29:09저는 허니문 베이비였어가지고.
00:29:11뭐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버리니까.
00:29:13거의 신혼이 없이.
00:29:14그냥 결혼과 동시에.
00:29:16나는 이제 아기를 낳을 준비.
00:29:18그러니까.
00:29:19스스로 엄마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에.
00:29:21뭐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00:29:22그러니까.
00:29:23이 한 생명을 키우려면 이제 뭐가 필요한지부터.
00:29:27그리고 저는 또 이제 외국 생활을 하게 됐으니까.
00:29:30그러니까 타지였잖아.
00:29:31캐나다에서.
00:29:32네.
00:29:33그냥 그때는 사실 뭐가 이렇게 인터넷 세상 요즘처럼 정보가 많던 것도 아니었어요.
00:29:38불과 한 13년 전만 해도.
00:29:40음.
00:29:41그러다 보니까.
00:29:42뭐 인터넷은 이제.
00:29:43블로그.
00:29:44그리고 뭐 서적 같은 거.
00:29:45뭐 삐뽀삐뽀 119 이런 것들.
00:29:47엄청 진짜.
00:29:48수학의 정석 같은 거거든요.
00:29:49그치 그치.
00:29:50그런 거 몇 개 이제.
00:29:51서점 직접 가가지고.
00:29:53선별해서 한 다섯 건 챙겨서.
00:29:55이제 캐나다 가고.
00:29:57거기서 그거 가지고 이제 계속 공부하면서.
00:29:59이유식 책도 다 들고 왔지.
00:30:01미리.
00:30:02그리고 캐나다는 자연이 좋은 만큼.
00:30:05적막인 걸로 알고 있어.
00:30:06밤 내면.
00:30:078시 이후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00:30:09그냥 깜빡하고.
00:30:10거기에서 아이 혼자 키우고.
00:30:11진짜 고군분투했을 덜을 생각하니까.
00:30:14많이 외롭진 않았어.
00:30:15가족이 생겨서 좋았기도 했겠지만.
00:30:17네.
00:30:18맞아요.
00:30:19근데 약간 그런 건 있는 것 같아요.
00:30:21못 모르는 게 용감하다는 시기는 확실히 있는 것 같고.
00:30:25이 아이를 키워내는 기쁨이 저한테는 되게 오히려 큰 힘이었고.
00:30:31그냥 바라만 봐도 행복한 이 존재가 주는.
00:30:36이거는 정말 새로운 지경에 세상이 펼쳐지는구나.
00:30:40그래서 나는 엄마라는 자리에서 되게 행복을 느끼는구나.
00:30:45라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00:30:47그리고 나서 뮤지컬로 이제 만났잖아.
00:30:59처음.
00:31:00제 첫 작품에 제 첫 뮤지컬 작품에 오빠랑 같이.
00:31:03그래서 캐스팅되고 처음에 이제 선희 얘기를 듣고.
00:31:06되게 궁금했지.
00:31:07이제 어떻게 할까.
00:31:08너무 힘들었거든요.
00:31:10처음에.
00:31:11그럼요.
00:31:12일단은 기본적으로 이제 노래가.
00:31:15근데 선희는 호흡이 전혀 안 변했더라고.
00:31:18아니요.
00:31:19안 변했더라고.
00:31:20아이한테 계속 소리를 질렀니?
00:31:21아 안녕하세요.
00:31:22뭐 아 그렇지.
00:31:23그래서 약간 목청이 더 트였나?
00:31:25한 명 두 명 세 명 이러면서.
00:31:27아니 왜냐면.
00:31:28야 야 야.
00:31:30그러니까.
00:31:31네 전부 다 노래를 훨씬 잘해.
00:31:33사실.
00:31:34뭔가.
00:31:35통 소리인데.
00:31:36누가 활동하실 때는 이렇게.
00:31:37쩌렁쩌렁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느꼈었거든요.
00:31:40누가 쩌렁.
00:31:41다섯 명이 나눠 부르니까.
00:31:42바뀐 부분이 있어요.
00:31:43네.
00:31:44성량이 확실히 좋아진 것 같아.
00:31:45그래서 깜짝 놀랐어.
00:31:46노래가.
00:31:47노래가.
00:31:48아니요.
00:31:49오빠 되게 포장해서 얘기해 주시지만.
00:31:50야 대박이다.
00:31:51사실 첫 작품에는 제가 진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00:31:53그렇죠.
00:31:54너무 많이 이제 오빠를 연기하시는 거.
00:31:57무대에서 보는 것만으로 저한테 되게 큰 공부가 돼가지고.
00:32:00정말요?
00:32:01오빠가 어떻게 호흡 쓰고.
00:32:03무대에서 어떻게 연기하시는지를.
00:32:05첫 작품부터 이렇게 볼 수 있다라는 것 자체가.
00:32:08저한테는 되게.
00:32:09응.
00:32:10도움을 진짜 많이 받았어요.
00:32:11와다.
00:32:12와다.
00:32:13근데 그때는 너만 잠깐 왔던 거 아니야?
00:32:15맞아요.
00:32:16그때 이제.
00:32:17다시 이제 계속 일이.
00:32:18그래.
00:32:19연결이 연결이.
00:32:20진행이 되다 보니까.
00:32:21제가 이제.
00:32:22그럼 아이들도 지금 상황에.
00:32:23한국 잠깐 가서 살고.
00:32:24이런 것도.
00:32:25뭐.
00:32:26괜찮을 것 같으니.
00:32:27우리 한국 가서 살아보자.
00:32:28네.
00:32:29이렇게 돼서.
00:32:30이제 준비하게 된 거죠.
00:32:31야.
00:32:32애들이 표정이 밝더라고.
00:32:33그때 공연 보러 왔는데.
00:32:34애들이 너무.
00:32:35순수해.
00:32:36순수해.
00:32:37딸들이다 보니까.
00:32:38독립성이.
00:32:39그 질서가 아주 딱딱딱딱 잘 잡고 있어.
00:32:42그러니까.
00:32:43첫째가 나머지 애들을 관리하는 거지.
00:32:45이제.
00:32:46서열이 생겼어.
00:32:47서열이 이제.
00:32:48자동적으로 그 안에서 생기는 거 같아.
00:32:50질서가 잡힌다고 해야지.
00:32:51질서가 잡힌 거 같아.
00:32:52그치.
00:32:53나는 그런 환경을 계속 봐왔고.
00:32:55그치.
00:32:56내가 아이들을 같이 돌봐주기도 하고.
00:32:58난 그런 생활을 같이 늘 봐왔기 때문에.
00:33:00나는 내가 되게.
00:33:01쉽게 아이를 가질 거라고 생각했어.
00:33:03아.
00:33:04그리고 우리 다사네 집안이기 때문에.
00:33:06우리 누나 다섯.
00:33:07그리고 우리 형이 넷.
00:33:08아.
00:33:09진짜.
00:33:10다복하구나.
00:33:11그랬을 때부터 막.
00:33:12우리 나도 다섯 날 거야.
00:33:13막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은데.
00:33:14맞아.
00:33:15애는 되게 쉽게 생긴다고 생각했거든.
00:33:17와.
00:33:18근데.
00:33:19내가 나이가 먹긴 먹었구나라는 걸.
00:33:20그때 이제 좀 체감을 하게 된 거지.
00:33:23난 너무나도 이제 자신만만했던 거야.
00:33:25애는 딱 하면 딱 할 줄 알았어.
00:33:28그냥 뚱뚱뚱 하면 나온 줄 알았어.
00:33:31아기는.
00:33:32손만 잡으면 생기는 줄 알았어.
00:33:34이거야 진짜.
00:33:35진짜로.
00:33:36이 걱정을 하시던 시기에.
00:33:37제가 그 뮤지컬 첫 작품에서.
00:33:39이제 오빠가 한참 고민을 하던 시기였어요.
00:33:41와.
00:33:42잘 안 생기는 거야.
00:33:43생각보다.
00:33:44그런 얘기를 이제.
00:33:45제가 이제 애가 있으니까.
00:33:46그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00:33:47그때 얘기를 많이 했구나.
00:33:48해주셨는데.
00:33:49너무 이제 안일하게 생각해.
00:33:51진짜 너도 이제 나중에 생각해.
00:33:53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잘 기억해.
00:33:55몸 상태를 만들어야 돼.
00:33:57오.
00:33:58남자든 여자든.
00:33:59우리는.
00:34:00준비 과정을 가져야 된다라는 거를.
00:34:03마음속에 항상 연결해.
00:34:04그래서.
00:34:05그.
00:34:06각기 뭐 6개월 전부터.
00:34:07내 몸에 심신을 단련하고.
00:34:08좋은 것만 먹고.
00:34:09스릴스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00:34:11몸을 좀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00:34:12이런 것들이 필요하더라고요.
00:34:14그러고 나니까.
00:34:15와이프도.
00:34:16이제 그런 몸 상태를 만들어 놓고.
00:34:18시험관은 우리가 도전을 하면서.
00:34:20생기게 된 것 같아요.
00:34:21그러니까 고생했지.
00:34:26루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00:34:27너무 예쁘지.
00:34:30아니.
00:34:31아 진짜 요새.
00:34:33또 꺼내세요.
00:34:34또 꺼내세요.
00:34:35또 꺼내세요.
00:34:36또 꺼내요.
00:34:37또 꺼내요.
00:34:38또 꺼내요.
00:34:39또 꺼내요.
00:34:40또 꺼내요.
00:34:41아 이거 봐봐.
00:34:42이거 봐봐.
00:34:43이거 봐봐.
00:34:44그 핸드폰 안 여서도요.
00:34:45뒤에 또 루이가 또 있어.
00:34:46그렇죠.
00:34:47여기 맨날 갖고 다니니까.
00:34:48형의 대기실 모습 딱 이거예요.
00:34:50아니.
00:34:51온화한 미소로.
00:34:52애기 사진만.
00:34:53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보고 있어요.
00:34:55그렇지.
00:34:56나 지훈이가 이렇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 했어.
00:35:00지금 뭐하고요? CCTV 있어요?
00:35:02오우 예뻐라.
00:35:03구구젤라 불고 있다.
00:35:04구구젤라 불어.
00:35:05아빠 닮아서 또 음악적으로다가.
00:35:08잘 불어.
00:35:10이제 걸어.
00:35:11걸어.
00:35:12걸어.
00:35:13이제 막 걸으려고.
00:35:14몇 개월이죠 오빠 지금?
00:35:1511개월.
00:35:16이제 걸 때.
00:35:17걸 때 됐어.
00:35:18어머머머머머.
00:35:19돌잔치 때 뛰어다니겠네.
00:35:20이게 저희 대기실의 모습이에요.
00:35:22저희 맨날 이렇게 다 핸드폰을 이렇게.
00:35:24예.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거 같아요.
00:35:28그럼.
00:35:29듣고 보는 게 있는데.
00:35:30네.
00:35:31그러니까.
00:35:32아침마다 내가.
00:35:33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 한번 따라해
00:35:37그런 얘기 있잖아요
00:35:39혹시 이제 애기가 가수한다 하면
00:35:43
00:35:45어떤 생각이 드세요?
00:35:45형은 태교를 테일러스위프트 공연을 보고 왔어요
00:35:50테일러스위프트?
00:35:52예 테일러스위프트
00:35:54그래서 아기 7,8,7년 정도 됐을 때
00:35:57싱가포르 가가지고 공연 보고
00:36:00자 너의 모습 미래야
00:36:02아 진짜.
00:36:04그리고 한국 와서 아이유 공연을 봤잖아요.
00:36:08자, 저희모처럼.
00:36:10너의 미래야.
00:36:12그리고 이제 우리 드림하이에서
00:36:15저게 보여줘야 되는데.
00:36:16선희의 의무 보여줘야 되는데.
00:36:16선희는 이제 실제로 보지.
00:36:18실제로 보면서.
00:36:20너의 미래야.
00:36:22너무 좋다.
00:36:24너무 좋아.
00:36:24지훈이가 결혼을 진짜 잘했거든.
00:36:27지훈이는 진짜 결혼하고 훨씬 좋아졌거든.
00:36:30인정.
00:36:30인정이야 인정.
00:36:31그건 온 국민이 인정했어.
00:36:35나를 이렇게 구제해줬지 이렇게 구제.
00:36:38그래서 내가 어렵게 4인용 식탁을 위해서
00:36:43아이아네시와 로이가 와줬어요.
00:36:47어떡해.
00:36:49어떡해.
00:36:51뭐시고 올게.
00:36:52어서오세요 이쪽으로.
00:36:53네 이쪽으로.
00:36:54안녕하세요.
00:36:55로이 왔어.
00:36:56선희가 알지?
00:36:58애기 엄청 얌전해.
00:36:59반가워요.
00:37:00낯가리지.
00:37:01나 낯가리야 낯가리야?
00:37:02안녕하세요.
00:37:03홍준아.
00:37:04어?
00:37:05어떡해 너무 예뻐.
00:37:06이쪽으로 오세요.
00:37:07너무 예뻐.
00:37:08애기 너무 예뻐.
00:37:10야 어쩜 이렇게 얌전해?
00:37:12오오오.
00:37:13안녕하세요 여러분.
00:37:15안녕하세요.
00:37:17오빠들.
00:37:18아유.
00:37:19안녕하세요.
00:37:20우와.
00:37:20오오오 너무 예뻐 어떡해.
00:37:22어떡해.
00:37:23어떡해.
00:37:24오오오.
00:37:25이끌어져.
00:37:26이끌어져.
00:37:26이끌어져.
00:37:27안녕?
00:37:27이끌어져.
00:37:28이끌어져.
00:37:28여기 카메라 되게 좋네.
00:37:30어디까지 하세요?
00:37:31너무 예쁘게 생겼다.
00:37:32우와.
00:37:33로이 안녕.
00:37:34오오.
00:37:35서년딸인 줄.
00:37:37안녕하세요.
00:37:38이제 이렇게 앞에 보고 앉는 걸 좋아하잖아.
00:37:41얘 어쩜 이렇게 얌전해?
00:37:42사진 하나 찍어줘 봐.
00:37:43너무 귀엽다.
00:37:44진짜 사진 찍어야겠다.
00:37:45로이야.
00:37:47팝박.
00:37:481위야.
00:37:511위?
00:37:52이쁜진.
00:37:53이쁜진.
00:37:54엄마 사진 찍으라고.
00:37:55이거 표정이 있냐?
00:37:56어머.
00:37:57아.
00:37:58아.
00:37:59아.
00:38:00아.
00:38:01너무 신났어.
00:38:02너무 신났어.
00:38:03신났어.
00:38:04아구 좋아.
00:38:05아구 좋아.
00:38:06아구 좋아.
00:38:07아구 좋아.
00:38:08자 여기 앉아보세요.
00:38:09앉으세요.
00:38:10이렇게 아기 보면 또 아기 낳고 싶지 않아?
00:38:16아.
00:38:17그렇죠.
00:38:18그렇지만.
00:38:18며칠.
00:38:19며칠.
00:38:20그렇지만.
00:38:21네.
00:38:21셋을 수납시켰기 때문에.
00:38:23아.
00:38:25너무 예쁘다.
00:38:26물 사는 거 같고요.
00:38:28우와.
00:38:30와 너무 예쁘다.
00:38:31너무 예쁘죠?
00:38:32이거 너무 예쁘다.
00:38:33무슨 산 같다 산.
00:38:34우와.
00:38:35너무 예쁘다.
00:38:36아빠?
00:38:37아빠?
00:38:38아빠.
00:38:39아빠 아빠.
00:38:39아유 그냥.
00:38:40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
00:38:42지윤이가 좀 전에 그건 뭐 그런 거야.
00:38:45이게 이렇게 해야지 뭐 그건 그런 거야.
00:38:47근데 루이 거니까 완전히.
00:38:49완전.
00:38:51지금 바뀌었어.
00:38:52아는 사람이요.
00:38:53아는 사람이야.
00:38:54인격이 몇 개가 있어요.
00:38:56아 그래요?
00:38:57근데 그래서 또 내가 엄하게 할 땐 또 안 돼.
00:39:00혜진이.
00:39:01지금 엄하게 해봤다시 무슨.
00:39:02안 돼?
00:39:03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요.
00:39:04한 달에.
00:39:05꼭꼭꼭꼭꼭꼭.
00:39:06그러니까 너무 귀여워.
00:39:07진짜 하루 종일 루이만 보고 있어도.
00:39:10하루가 가.
00:39:11시간이 그냥 하루가 가겠다.
00:39:12솔직히 애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00:39:14나 애기를 너무 좋아해.
00:39:15안 그러면 세면 못 낳죠.
00:39:16그래.
00:39:17그런 거.
00:39:18그러니까.
00:39:19동준이랑도 좀 닮은 것 같다.
00:39:20아 그쵸 아니 그쵸.
00:39:21동준이랑 닮았어.
00:39:23동준이랑 닮았는데.
00:39:24눈이 크니까.
00:39:26이제 곧 돌이죠.
00:39:29네.
00:39:30지금 11개월 딱 된 것 같아요.
00:39:32드림하이 멤버들 자리 딱 마련해 놨습니다.
00:39:35아유 초대해주세요.
00:39:36잠깐만 주말이야?
00:39:37월요일?
00:39:38월요일.
00:39:39월요일.
00:39:40우리를 위해서?
00:39:41역시.
00:39:42맞아요.
00:39:43맞아요.
00:39:44뮤지컬 배우들은 결혼도 월요일이에요.
00:39:46저희 월요일을 했어요.
00:39:47아 정말?
00:39:48그래야 공연이 없으니까 유일하게.
00:39:49결혼도 월요일 날 하고 잔치 웬만하면 다 월요일 날 하고.
00:39:52그치.
00:39:53부모님 칠순 이런 것도 다 월요일 날 해요.
00:39:55무조건 월요일 날 해요.
00:39:57아 너무.
00:39:58얘인데 복덩이야.
00:40:00맞아요.
00:40:01너무 이뻐.
00:40:02나의 첫 애를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은
00:40:05지금 8개월짜리 아기를 안쳐놓고.
00:40:08상상을 한다?
00:40:09상상을.
00:40:10여기 들어오자마자 울고 불고 안 들어가겠다고 버팅기고 난리 나지.
00:40:16그치.
00:40:17누이는 진짜.
00:40:18좀 이런 이렇게 사람 많은 걸 되게 즐겨요.
00:40:21그러니까 표정이 달라 지금.
00:40:22맞아요.
00:40:23그게.
00:40:24우리가 집이 이제 대가족이잖아.
00:40:25그러니까 그게.
00:40:26이미 영향이 확실히 있어.
00:40:28낯거림이 아예 없어.
00:40:32나는 어디서 얘기한 걸 들었는데.
00:40:35나는 당연히 지훈이가 아야네를 쫓아다니고 프로포즈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00:40:42제가 지훈이가 거절을 했었다고요?
00:40:45아예 그냥 처음 맨 처음에 봤을 때.
00:40:49이제 그날 되게 진한 화장을 했었나 봐요.
00:40:52제가 어릴 때는 그런 거 있잖아요.
00:40:54어디 간다 하면.
00:40:55그치 좀 진하게 하죠.
00:40:56썬 눈썹도 붙이고.
00:40:57그렇게 좀 화려하게 갔었는데.
00:40:59지금의 한 다섯 배 정도.
00:41:01좀 많이 좀 많이.
00:41:02무대 화장 약간.
00:41:03네.
00:41:04했는데.
00:41:05너무 애기 같은 거예요.
00:41:06아 그렇지 않잖아요.
00:41:07자기 스타일 아니었나 봐요.
00:41:09아니.
00:41:10맞잖아.
00:41:11애기 같은.
00:41:12맞잖아.
00:41:13자기 스타일.
00:41:14저 애기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00:41:16화려한 걸 별로 안 좋아해요.
00:41:18화려한 걸 별로 안 좋아해요.
00:41:19그래서 딱.
00:41:20약간 내 스타일 아니다.
00:41:21약간 이렇게 생각했나 봐요.
00:41:23그래서.
00:41:24저도 처음에는 뭐 이렇게 남녀로 만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00:41:26그런 걸 아니니까.
00:41:27진짜 막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한마디 하고 싶어서.
00:41:30이제 연락을 한 건데.
00:41:31좀 탈락을 한 건지.
00:41:33제가 대시를 막.
00:41:34여자로서 이렇게 대시하는 줄 알고.
00:41:36좀 불편했나 봐요.
00:41:38그게.
00:41:39왜냐면 만나면.
00:41:40계속 만나면 이어가게 되면.
00:41:41만나야 되고.
00:41:42막 그런 뭐.
00:41:43고백하고 이런 상황이.
00:41:44제가 할까봐.
00:41:45겁이 났는지.
00:41:46안 만나더라고요.
00:41:47보통 지은이를 보면 이제.
00:41:49첫눈에 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00:41:51그래서 그런 거예요?
00:41:52반하는 줄 알았는데.
00:41:53아니요.
00:41:54제가 또 푹 빠질까 봐.
00:41:56너무 빠지면 안 되니까.
00:41:58그래서 좀 거절을 했었죠.
00:42:00나름 그렇게.
00:42:01약간 이제 좀 거리를 뒀었죠.
00:42:04빠지면 안 된다.
00:42:05지금 빠질 때 아니다.
00:42:07지금 일해야 될 때야.
00:42:09사랑 아직 아니야.
00:42:10약간 이런 생각이었는데.
00:42:12아무튼 이제.
00:42:13그러고 나서.
00:42:14여권에 거절을 하고.
00:42:16밥 먹자고 다시 또 연락이 왔을 때.
00:42:19너무.
00:42:20이것도 정말 운명 같은 게.
00:42:21생일 주간이었어.
00:42:23그럼 생일인데 만날 사람이 없더라고.
00:42:25그 주간에.
00:42:26일만 계속 했었어서.
00:42:28왜냐면 나이가 좀 있으니까 뭐 생파를 하거나.
00:42:35아니 안 그래요?
00:42:36생파 끝났지.
00:42:37우리 아예 씨는.
00:42:38티예요.
00:42:39대문자 티.
00:42:41네 대문자 티.
00:42:42아무튼 이제.
00:42:43생일날 만나게 됐고.
00:42:45근데 만났는데.
00:42:46그 전에 왔던 모습하고 너무 다르게.
00:42:49아주 수수하게 하고 왔어.
00:42:51그때 거의 화장을 안 하고.
00:42:54봤어요.
00:42:55그러면서 봤는데.
00:42:56다른 사람이야.
00:42:57나에게 빠져.
00:42:59한 눈에 빠져.
00:43:00한 눈에 빠져.
00:43:01한 눈에 빠져.
00:43:02너무 다른 거야 그래서.
00:43:03어?
00:43:04이 면의 모습을 본 거죠.
00:43:06그래서 저는 와이프 보면 항상 얘기를 해요.
00:43:08자기는 생얼은 더 이쁘다.
00:43:09안 꾸는 게 더 이쁘다.
00:43:10아저씨는?
00:43:11생얼 너무 예뻐요.
00:43:12너무 매력적이에요.
00:43:13물론 화장하고 이렇게.
00:43:14아우 이쁘네.
00:43:16그러니까 그때 다시 밥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 했네.
00:43:20진짜.
00:43:21그때부터는?
00:43:22그때부터는 오빠가.
00:43:23저부터.
00:43:24그날부터 좀 달라졌었어요.
00:43:25눈빛이 달라지던가.
00:43:27화려하게 했던 날은 저를 안 데려다 줬어요.
00:43:30집에.
00:43:31근데.
00:43:32안 데려다 줬을 때.
00:43:34너무 웃기다.
00:43:35만났을 때는 데려다 줬어요 집에.
00:43:38그러면 그 전에 그냥 각자 알아서 가고.
00:43:40데려다 주면.
00:43:41데려다 주면 이건 뭐 있는 거잖아.
00:43:43오해할 수 있으니까.
00:43:44이것도 확실하게 하신 거네요.
00:43:46오해할까 봐.
00:43:47잘하게 하죠 이렇게 보면.
00:43:48우리는 정확히 그런 게 있어서.
00:43:49여지를 안 줍니다.
00:43:50안 줘.
00:43:51주면은 오해하잖아.
00:43:52그래서 루야 아빠가.
00:43:54그래서 우리 이제 이렇게 태어난 거예요.
00:43:56그때로는 이제 내가 뭐하자 뭐하자 뭐하자 하면서 막 등산도 많이 가고 어디 뭐.
00:44:01서로 애왕년 이제 있었으니까.
00:44:03아이들하고 같이 놀러가.
00:44:04그러면 그때부터 아야스는.
00:44:05적극적으로 대시를 하셨네요.
00:44:07네.
00:44:08서로 애왕년 이제 있었으니까.
00:44:09그러면 그때부터 아야스는.
00:44:11괜찮았어.
00:44:12어.
00:44:13근데 이제 처음 안에는 이제.
00:44:14제가 상상했던 약간 오빠의 모습이랑.
00:44:16좀 많이 갭이 좀 있었어서.
00:44:17어떤 상상을 했고.
00:44:18왜냐면 그날 이제 스케줄이 있어서.
00:44:19그날 처음 봤는데.
00:44:20그때는 이제.
00:44:21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보던.
00:44:22그런 좀.
00:44:23멋지고.
00:44:24좀 이렇게 젠틀하고.
00:44:25이렇게 정장도 입었었거든요.
00:44:26그래서 딱 이렇게 멋있게 있었는데.
00:44:27또 말았네.
00:44:28이제.
00:44:29그 이제 저희가 이제 두 번째 만난 날.
00:44:30되게 프리하게 입고 왔어요.
00:44:31트레이닝 입고 오셨나 봐요.
00:44:32프리했어요.
00:44:33프리했어요.
00:44:34프리했어요.
00:44:35프리했어요.
00:44:36프리했어요.
00:44:37저지.
00:44:38저지.
00:44:39집업.
00:44:40되게.
00:44:41저지살.
00:44:42저지살.
00:44:43저지살.
00:44:44저지살.
00:44:45저지살.
00:44:46또.
00:44:47그때 약간 좀 힙한 그런 거.
00:44:48많이 오빠바이트해.
00:44:49약간 깔롱달롱.
00:44:50깔롱이로.
00:44:51아 어떡해.
00:44:52깔롱구려.
00:44:53그래서.
00:44:54약간 좀 이미지랑 다르다.
00:44:55뭐 이렇게 싫고 그런 게 아니라.
00:44:56좀 많이 다르네.
00:44:57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00:44:58많이 대시를 해주시고.
00:45:00네.
00:45:01아 어떡해.
00:45:02깔롱구려.
00:45:03그래서.
00:45:04그래서.
00:45:05약간 좀 이미지랑 다르다.
00:45:06뭐 이렇게 싫고 그런 게 아니라.
00:45:07좀 많이 다르네.
00:45:08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00:45:10많이 대시를 해주시고.
00:45:12이제 그런 편안한 모습이.
00:45:13오히려 더.
00:45:14매력을 좀 느낀 것 같아요.
00:45:16음.
00:45:17이렇게 막 못 찍어.
00:45:18그런 꾸민 모습보다.
00:45:19되게 인간적이잖아요.
00:45:21이지윤 씨 자체가.
00:45:23그래서.
00:45:24그래서 좀.
00:45:25차근차근 좀 빠졌어요.
00:45:26원래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보이.
00:45:27더 보이잖아요.
00:45:30좋아하는 사람한테 인격적으로 다.
00:45:32그렇죠.
00:45:33아이 참.
00:45:34너무 좋네 진짜.
00:45:35진짜.
00:45:36결혼하고 나니까.
00:45:38결혼 전하고.
00:45:39뭐가 제일 달라졌고.
00:45:40뭐가 제일 더 좋아졌고.
00:45:42남편이요?
00:45:43응.
00:45:44근데 이거는 진짜.
00:45:45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게.
00:45:46연애 때보다 덜 하는 경우가.
00:45:48거의 대부분이잖아요.
00:45:49거의 다반사죠.
00:45:50근데 오빠는 연애 때.
00:45:51정말 잘 안 해줬는데.
00:45:52그.
00:45:53그.
00:45:54그.
00:45:55그.
00:45:56그.
00:45:57형 결혼 어떻게 하셨어요?
00:45:58결혼 안 챙겼다.
00:45:59불도저.
00:46:00결혼 한도로마다 진짜.
00:46:02아니.
00:46:03불도저.
00:46:04이게 기대치가 너무 낮잖아요.
00:46:06제가 처음에.
00:46:07그러니까.
00:46:08점점 좋아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00:46:10그치.
00:46:11잘했대.
00:46:12우리 아빠가.
00:46:13잡아봤어.
00:46:14너희가 너무 놀랐어.
00:46:15지금 아빠가 그랬다고야.
00:46:17말도 안 돼.
00:46:18그치?
00:46:19아이 담땡이네.
00:46:20그래서.
00:46:21근데 잘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46:23예를 들어서.
00:46:24오빠는.
00:46:25해줄 수 있는 게 좀 많지 않았어요.
00:46:26아무래도 연애인이다 보니까.
00:46:27저희가 연애 때는.
00:46:28뭘 데려준다던가.
00:46:29아니면.
00:46:30사람들 앞에 나가서.
00:46:31뭘 해준다던가.
00:46:32그런 거를 못 해주니까.
00:46:33그치.
00:46:34고심사합니다.
00:46:35이제 그런 면에서는.
00:46:36이제 둘에서 뭘 하는 거 말고는.
00:46:38해줄 수 있는 게 없기도 했고.
00:46:40뭐 연락도 그렇게 막.
00:46:42응.
00:46:43막 자주 하거나.
00:46:44막 자주 하는 그런 스타일 아니었어요.
00:46:45근데 지금 결혼하고 나서.
00:46:47제가 씹어도 계속 보내왔어요.
00:46:49씹어도 그렇게.
00:46:50자기 뭐 어디 왔다 저기 왔다.
00:46:52밥 먹고 있다.
00:46:53항상 그걸 왜 보고 하시는 거예요.
00:46:54왜.
00:46:55왜 하냐고.
00:46:56왜 하시는 거예요.
00:46:57궁금할 거 아니에요.
00:46:59매력있어.
00:47:01매력있어.
00:47:02매력있어요 진짜.
00:47:04매력있어.
00:47:05걱정하지 말아라.
00:47:06되게.
00:47:07되게 가정적이죠.
00:47:08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의 차이가 이거야.
00:47:10응.
00:47:11일본 사람은.
00:47:12하루 이틀도 연락을 안 한대.
00:47:14어?
00:47:15연인 사이에도.
00:47:16근데 한국 사람들은 좀 연락 많이 하는 편이잖아요 그래도.
00:47:19그렇죠.
00:47:20나 뭐 한다.
00:47:21밥 먹는다.
00:47:22보고 안 해?
00:47:23자기 뭐 먹어?
00:47:24뭐 이런 거 뭐 먹을 거 아니야.
00:47:25이 정도 보고 오면.
00:47:26군대 아니에요.
00:47:27아 그래?
00:47:28저 뭐 알고 봐.
00:47:29군대장님한테 보고 하는 거 같은데.
00:47:30아 저 식사하겠습니다.
00:47:33그래서.
00:47:34제가 연애 때 느낀 건.
00:47:36가족한테 되게 잘했어요.
00:47:37그리고.
00:47:38만약에 제가 가족이 되면.
00:47:39연인이 아닌 가족이 되면.
00:47:41더 잘해줄 수 있겠다라는.
00:47:44생각이 좀 들어서.
00:47:45그게 결혼하는 이유 중에 한이었던 것 같아요.
00:47:47그렇지.
00:47:48가정적이었어요.
00:47:49그럼.
00:47:50너는?
00:47:51지훈이는 아야네 씨를.
00:47:52아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딱 확신이 든 게.
00:47:55어떤.
00:47:56상황이었어요?
00:47:57나는.
00:47:58꾸미지 않고 얘기해요.
00:47:59일단은.
00:48:00놀랐던 건.
00:48:01응.
00:48:02우리가 300일 되는 날에.
00:48:04편지를 하나 딱 주더라고 그래서.
00:48:06아야네 씨를.
00:48:07응.
00:48:08그래서 열어봤는데.
00:48:09일본말로 막 뭐가 써있어.
00:48:11근데 뭐가 다 적혀져 있어.
00:48:13근데.
00:48:14뭐지?
00:48:15뒷장을 딱 넘겼는데.
00:48:17한국말로 된지 프린트가 되는 거야.
00:48:19혼인신고서.
00:48:22그러니까 혼인신고서를 자기 거로 써갖고 와서 나한테 프로포즈를 한 거야.
00:48:25우와 진짜.
00:48:27300일 되는.
00:48:28그래서.
00:48:29그래서 바로 이제 대답하고.
00:48:31결혼을 우리가 하기로 됐는데.
00:48:32저는 이제 와이프가.
00:48:34우리 가족한테 하는 거 보고.
00:48:35응.
00:48:36응.
00:48:37그때 좀 알았어요.
00:48:38그게 쉽지 않거든.
00:48:39타국에서 와서 또 나이도 어린데.
00:48:41가족이 또 많잖아.
00:48:42또 우리 조카들이 같이 또래들인데.
00:48:45언니 동생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00:48:48아 우리 집에 어울릴 수 있겠다.
00:48:50그렇게 찾고 찾던.
00:48:52나만의 신부가.
00:48:53나만의 신부가 올 수 있다.
00:48:54아야 내구나.
00:48:55응.
00:48:56우리 집에.
00:48:57과연 누가 와서 살 수 있을까.
00:48:59그렇게.
00:49:00그 많은.
00:49:01집지 않으니까.
00:49:02대가족이라서.
00:49:03네티즌들이.
00:49:04수많은 네티즌들이.
00:49:05그렇게 관심을 보여줬어요.
00:49:06그치.
00:49:07너네 집에 어떻게 들어가서.
00:49:09막막하다.
00:49:11생각만 해도 갑갑하다.
00:49:13아이고 벌써 시월드가 시작이네.
00:49:16뭐 이런 얘기들.
00:49:17온갖 질타가 많았죠.
00:49:19네.
00:49:20아랑곳하지 않고.
00:49:21그래.
00:49:22한국이 없으니까 일본에서 살았다.
00:49:24이야.
00:49:25그러니까.
00:49:26이런 예비된 신부가 있을지 누가 알았겠어.
00:49:32근데 사실 한국 문화랑 일본 문화가 되게 문화적으로 다르잖아요.
00:49:35조금 다르죠.
00:49:36가족 문화도 다르고.
00:49:37네.
00:49:38가깝지만 되게 다르기 때문에.
00:49:39그래서 힘든 점은 없어요?
00:49:41어.
00:49:42약간 그런 뭐 엄청 크게 다른 건 없는데요.
00:49:45제가 진짜 깜짝 놀랐던 거는 이제.
00:49:47결혼하기도 전에 오빠는.
00:49:51화장실 문 열고.
00:49:53그.
00:49:54사원한다고?
00:49:55불일.
00:49:56아.
00:49:57그거는.
00:49:58그거는.
00:49:59그거는.
00:50:00네.
00:50:01한국이.
00:50:02절대 그렇잖아요.
00:50:03절대 그렇잖아요.
00:50:04여러분 오해해요.
00:50:05네.
00:50:06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00:50:08응.
00:50:09그래가지고 깜짝 놀랐거든요.
00:50:10근데 이제.
00:50:11또 뭐가 있고.
00:50:12오빠는 있어요?
00:50:13저한테 뭐 느낀 거?
00:50:14정신지가 없어요.
00:50:16왜 싸울 때.
00:50:17나라마다 좀 다르거든.
00:50:19응.
00:50:20응.
00:50:21우리는 막 싸울 때 큰소리 지르기도 하는데.
00:50:23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00:50:25괜찮아요.
00:50:26두 분은 뭐 거의 안 싸울 것 같지만.
00:50:28저희는 근데 너무 달라요.
00:50:29그 성격이.
00:50:30그러니까 저는 뭔가 문제가 생기면.
00:50:32바로 해결해야 되는 스타일.
00:50:34다음날로 절대 못 미뤄요.
00:50:36맞아요.
00:50:37근데 남편은.
00:50:38생각할 시간을 일단 가져야 돼요.
00:50:39무조건.
00:50:40약간 이게.
00:50:41남녀 사이인지는 뭔지 모르겠는데.
00:50:42오빠는 이제.
00:50:43그냥 내일 얘기하자.
00:50:44이런 스타일이고.
00:50:45왜냐하면 나는.
00:50:47이 상황에서만.
00:50:48잠깐만 벗어나면.
00:50:49맞아.
00:50:50여기 있는 게 금방 잊혀지거든요.
00:50:51약간 그런 스타일이에요.
00:50:53와이프는.
00:50:54현실적으로 다 이거를 먼저.
00:50:55이게.
00:50:56이게 맞았으면은.
00:50:57이거를 인정하는 어떤 그 대답.
00:50:59결과를 얻어야.
00:51:00이걸 빨리 지금 해결해야 돼요.
00:51:02이게 해결이 돼야 되는데.
00:51:03완전 정반대인 거야.
00:51:04서로.
00:51:05그런 것들이.
00:51:06그건 궁금했어요.
00:51:07응.
00:51:08화가 이제 많이 나면은.
00:51:10이제.
00:51:11본능적으로 이제 말이 나갈 때가 있잖아요.
00:51:13이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00:51:14정리를 못 하고.
00:51:15혹시 그러면.
00:51:16일본어로 하실 때가 있어요.
00:51:18아 저요?
00:51:19그게 궁금해.
00:51:20아니 못 알아 듣는 걸 왜 해요.
00:51:21아.
00:51:22안 하죠.
00:51:23보통 못 알아 들으라고 할 텐데.
00:51:25아유.
00:51:26좋은 사람이네.
00:51:27아유.
00:51:28일부러.
00:51:29왜냐면.
00:51:30상대가 상상을 하게 돼.
00:51:31욕인가.
00:51:32좋은 말인가.
00:51:33이렇게요.
00:51:34대충 뉘앙스를 알아들지.
00:51:37역시 배우.
00:51:38역시.
00:51:39우리 애기 태어나고 많은 게 바뀌었죠.
00:51:42맞아요.
00:51:43정말.
00:51:44이게.
00:51:46연애 때랑도 다르고.
00:51:48결혼 때랑도 다르고.
00:51:49육아를 시작을 하니까.
00:51:51저희 교대 약간 교대식을 하거든요.
00:51:53아침에 항상 오빠가 수유를 하고.
00:51:55루틴이 생겼어요 이렇게.
00:51:56루틴이 생겼어요 이렇게.
00:51:57네 루틴이 생겼어요.
00:51:58오빠가 하고.
00:51:59여덟 세에 제가 일어나서.
00:52:00그 뒤에 이렇게 보는.
00:52:02그래서 아무래도.
00:52:03같이 있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00:52:06꽁냥꽁냥한 시간이 없는 거야.
00:52:08아침에 원래 그 시간이 항상 그래도.
00:52:10눈 뜨면은 침대에서 꽁냥꽁냥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00:52:13지금은.
00:52:14눈 뜨자마자 이렇게 울거든.
00:52:17나는 그게.
00:52:20너무 고마운 게.
00:52:22그렇지 않으면 아이랑.
00:52:23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솔직히 많지 않거든 아빠가.
00:52:26뭐 바쁘다 보니까.
00:52:27나도 되게 좋았던 거는.
00:52:29시간적으로 좀.
00:52:30일찍 일찍 일어나서.
00:52:31좀 규칙적인 생활을 이제 하게 됐어.
00:52:33되게 건강한 삶을 지금 살고 있는 것 같아.
00:52:35맞아.
00:52:36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00:52:37맞아요 맞아요.
00:52:38항상 똑같은 시간을 일어나서.
00:52:39되게 건강한 게 느껴져요.
00:52:40그래요.
00:52:41그리고 안정적이고 굉장히.
00:52:43지훈이가.
00:52:44처음에는 뭐 이렇게 가르치고 이게 좀 힘들었지만.
00:52:46이제는 이제 너무 저보다 눈숙하게.
00:52:49잘하니까.
00:52:50그렇게 하기를 너무 잘한 거죠.
00:52:52교감을 진짜 많이 하더라고요.
00:52:54아이가.
00:52:55뭔가 아침에.
00:52:59오빠 좀 안으실래요?
00:53:01아니 저거 떨어져서 그랬는데.
00:53:02아빠한테 살까?
00:53:03알았죠.
00:53:04아빠 안아주세요.
00:53:06이제 애기가.
00:53:08와 귀여워.
00:53:09엄마 엄마 엄마 다리 어떻게 할 거야.
00:53:11어떡해.
00:53:12앉아.
00:53:14아 진짜 저 다리 어떡할 거야.
00:53:16너무 귀엽죠.
00:53:17너무 귀여워.
00:53:18아 너무 귀엽다 이제.
00:53:20거기서 놀아?
00:53:21이제 잘 걷네.
00:53:23네 잘 걸어요.
00:53:24입덧 했어요.
00:53:25밥을 제대로 먹고.
00:53:26없었어요.
00:53:27나도 입덧이 없었어.
00:53:28있어도 한 2주?
00:53:29근데 입덧이 너무 없으면 남편이.
00:53:32너무 너무 내가 안 힘들 줄 알 거 아니에요.
00:53:35그런 줄 알았어.
00:53:36응.
00:53:37네.
00:53:38어 그래서.
00:53:39어?
00:53:40이런 거 가끔 해야 돼.
00:53:41남자들은 그럴 거 같아요.
00:53:43어 괜찮은가 보다.
00:53:44아 맞아요.
00:53:45우리 애가 안 돼.
00:53:46얘기하면 모르겠어요.
00:53:47아 약간 그런 웃기면서.
00:53:49그러면 진통을 얼마나 한 거예요?
00:53:51한 19시간 20시간 했죠?
00:53:53네.
00:53:54좀 오래 했습니다 저는.
00:53:56내가 28시간 했어요.
00:53:58언니 너무 고생했어.
00:54:0028시간.
00:54:01어 8시간 19시간.
00:54:02너는 진통은 별로 없었니?
00:54:04첫 회 때 그냥 어 배가 아픈 애가 시작해서 8시간 걸렸어요.
00:54:108시간.
00:54:11그럼 첫 회 그 정도면은.
00:54:128시간 4시간 2시간.
00:54:14아 그게 반씩 잘라시는 거예요?
00:54:17약간 반씩.
00:54:19네 그렇게 됐어요.
00:54:21근데 어떻게.
00:54:23스물?
00:54:2428시간.
00:54:2528시간.
00:54:26저는 근데.
00:54:27왜냐면 그래서.
00:54:28너무 배가 고파고 힘을 못하고.
00:54:29밥을 먹고.
00:54:30네.
00:54:31밥을.
00:54:32두 끼를 먹었어 두 끼를.
00:54:33저기 진통하는 동안에.
00:54:35진통 왔을 때 밥 이렇게 멈추고.
00:54:37멈추고.
00:54:38그러고 나서 또.
00:54:39또 배가 너무 고파서 또 먹고.
00:54:41그러고.
00:54:42안 그러면 애기를 못 낳고.
00:54:43당연하지.
00:54:44맞아요.
00:54:45계속 그래서.
00:54:46거기를 거의 이틀 동안을 누워 있었던 거지.
00:54:49네.
00:54:50저는 무통 주사를 낳기 위해 밥을 못 먹었어요.
00:54:54그렇죠.
00:54:55그래서 거의 진짜 24시간?
00:54:57안 먹고.
00:54:58기운 엄청 빠졌겠다.
00:54:59네.
00:55:00했는데 그래서.
00:55:01애기 낳으면서 토하면서 낳았어요 애기를.
00:55:03그러니까.
00:55:04너무 이제.
00:55:05허기졌어.
00:55:06허기지인데.
00:55:07위액이 올라오고.
00:55:08해가 고파서.
00:55:09그러니까.
00:55:10주니까.
00:55:11이제 위가 막.
00:55:12이 아래로 감히하기.
00:55:13네.
00:55:14놀래가지고.
00:55:15진짜로 애기가 낳는 순간.
00:55:17이렇게 저는 토하고 있어.
00:55:18진짜 고생했구나.
00:55:19어.
00:55:20조금만.
00:55:21힘 좀.
00:55:22나온다.
00:55:23나온다.
00:55:24난 비닐을 이렇게 대고 있고.
00:55:25네.
00:55:26그래서 너무 정신없이 낳았어요 애기를.
00:55:29야.
00:55:30토해서.
00:55:31여기에만 서 계실게요.
00:55:32네.
00:55:35됐어?
00:55:36우와.
00:55:37나와네.
00:55:38낳고 가요.
00:55:39응?
00:55:40와.
00:55:41대체.
00:55:42다음번에 뛰어 가지고.
00:55:44네.
00:55:45더 막아야돼요.
00:55:46어?
00:55:47네.
00:55:48안 먹었지?
00:55:50나와 나와.
00:55:51나왔어.
00:55:53내수눘.
00:55:54나와 나와.
00:55:55나왔어.
00:55:56내수.
00:55:57그만.
00:55:58나와네.
00:55:5958.
00:56:00와우.
00:56:01아우.
00:56:02으아아 아쉬워
00:56:06아니 곰보
00:56:10아쉬워
00:56:12보내셨
00:56:18아쉬워
00:56:21아일박
00:56:25저기서
00:56:30길 knowledgeable
00:56:31왜냐하면 좀 먹고 그랬어야 했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00:56:37물론 진통 시간은 길었기 때문에 그 기간은 힘들었는데
00:56:40딱 이제 힘 주는 시간 준비 운동처럼 이렇게 하잖아. 한 1시간 정도 하고
00:56:46선생님이 와서는 금방 나오더라고.
00:56:4915분 정도도 안 걸렸던 것 같아.
00:56:52그래서 와이프는 아이 낳고 출산 후에 얘기하면
00:56:57어렵지 않았다는 기억을 갖고 있어서 또 나올 수 있다.
00:57:03또 나올 수 있다.
00:57:05강요하는 거 아닙니다.
00:57:07강요하는 거 아닙니다.
00:57:09또 나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00:57:11아이아네 씨도 원해요.
00:57:13저는 너무 사실 이제 출산 프로그램 같은 거 보면 힘든 장면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00:57:19근데 저는 임신하는 그 아기를 품고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00:57:24아기를 품고 있는 그 열 달 시간이 저는 너무 행복해서
00:57:29다시 품고 싶더라고요.
00:57:31네.
00:57:46내 남편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세요.
00:57:49마지막으로 2일 날은 길이가 없어서
00:57:55끝.
00:57:56끝.
00:57:57애 awe은 없는데 사랑해.
00:57:59소중했어.
00:58:00네.
00:58:01아이고.
00:58:02원길 온 것 같고.
00:58:03왜냐하면 이렇게 웃으면서
00:58:05지금은 이렇게 말 얘기하지만
00:58:07사실 우리 로이를 갖기까지
00:58:09둘이 얼마나 진짜 마음을 모으고 마음고생을 하고 그런 걸 알아서
00:58:15우리는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고 저희 주변에 아는 모든 분들이
00:58:20합심해서 많이 기도해 줬어요.
00:58:22이 소중한 생명은 우리에게 잘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는데
00:58:28덕분에 너무 복스러운 아이가 정말 효녀가 저희한테 왔고
00:58:33저희는 이제 여기서 그냥 끝이 아니라 이 아이를 잘 크고
00:58:38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서포드 잘 해야죠.
00:58:42너무 감사했습니다.
00:58:44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58:46잘 부탁드릴게요, 오빠.
00:58:48고맙습니다.
00:58:50감사합니다.
00:58:52오케이.
00:58:54오케이.
00:58:55좋습니다.
00:58:56같이 있어요.
00:58:57고맙습니다.
00:58:58Kenya
00:59:06자막 그 자전거
00:59:08나, 정신이 잠깐만.
00:59:08내가 오늘 오시는데
00:59:11투하 한 마리 썰어들리고 싶어가지고
00:59:13이게 뭐야?
00:59:17황호
00:59:18나 처음 봐 이런 거
00:59:25그래서
00:59:27처음 하는 거 같은데?
00:59:28그렇지?
00:59:29손이 되게 떨리고
00:59:31네가 할래 그럼?
00:59:33네가 해
00:59:34난 한 번도 안 해봤어
00:59:35그러니까 입 닫고 있으라니까
00:59:38KCMC에 대해서 저도 최근에 알았거든요
00:59:41아 예
00:59:42친구들은 미리 알고 있었네?
00:59:44전혀 몰랐어
00:59:45아 진짜?
00:59:45얘가 갑자기 나 전화가 왔어
00:59:48태현야
00:59:49어?
00:59:49놀라지 말고 들어
00:59:50
00:59:51왜?
00:59:52난 사실
00:59:54승교는 말이 있어
00:59:56따라란
00:59:57야 네가 언제
00:59:58따라란
00:59:59이거 아침 드라마잖아
01:00:00진짜로
01:00:01너 있잖아
01:00:01쓸데없는 얘기 좀 하지마
01:00:03오기 전에 전화 와서 그러더라고
01:00:05야 빨리 조심해서라
01:00:06혼자 안 죽는다
01:00:08하하하하하하
01:00:10즐거운 바람에 새해선
01:00:13Sav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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