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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실제나 아바타나 예쁘다고 할 때가 제일 좋다
00:07네
00:07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00:09네
00:09보람까지 느끼시는 거로?
00:11알겠습니다
00:12거꾸로도 있죠 사실은
00:15물론 실제 얼굴이 보여지지 않는 부분이
00:18어떤 면에서는 인명성 이런 부분에서 약간 장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00:22반면에
00:23아 이거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요거는 좀 어렵다
00:27이런 걸 좀 고민이 좀 있다
00:28어쩌면 막 하는데 진짜 차라리 얼굴 보여주면 주지
00:32이건 아바타 뒤에 있으니까 오히려 더 힘든 부분도 있다라고 생각했던
00:36뭐 그런 것들?
00:38네 한번 궁금한데
00:39버추얼 문화가 한국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00:42많은 기업들과 좀 콜라보 같은 거를 하면서
00:46버추얼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도 지금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고는 있지만
00:51아직까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을 해요
00:57그래서 또 시청자분들의 몰입을 위해서
01:00아바타 밖에 제가 장발인지 단발인지조차 말하기 힘든 경우도 있고
01:06또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01:10예를 들어 동물 컨셉이라든지 아니면 햇빛나라 공주 살짝 이런 컨셉을 가지고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01:19그런 분들께서는 아바타에 몰입은 하되
01:23캐릭터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좀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고충이지 않을까 싶고요
01:28그리고 버추얼 방송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얘기되는 주제가
01:33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버추얼인 것을 공개했는가에 대한 주제인데요
01:40어허 재밌네
01:42저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변 친구들이 신상 노출이 예민한 버추얼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까
01:50아 빙빙이 내 친구다
01:52너 얘 알아? 너 얘 내 친구야? 이러고 이제 남자친구 뭐 친구의 친구 막 이렇게
02:00다 자랑을 하고 다녔었던 적이 있어가지고
02:03이제 너무 고맙지만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되니까
02:08그 친구에 입단속을 했던 그런 미안한 경험이 있습니다
02:15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네요 와 100% 공감되네
02:18아 승부욕이 있어서 게임 장르를 열심히 하시는 건 오케이인데
02:23그래도 제일 나는 이거가 제일 애착이 간다 재밌다 좋다
02:28저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FPS를 그냥 가장 좋아합니다
02:34실력이 여성 유저들 기준으로는 엄청난 거를 저도 봤고
02:41근데 요거 재능입니까? 아니면 노력입니까?
02:45항상 게임을 시작하는 초반 단계에서는
02:48제가 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도 좀 적은 편이고
02:53실력이 좀 부진한 편이라서
02:56시간을 다른 사람보다 두 배는 투자하고 배려하는 편인 것 같은데
03:01사실 저의 성장 가능성을 깨달았을 때가
03:04오버워치 때였는데
03:06중학교 때 싸운 친구가 저보다 높은 단계의 티어에 있는 거예요
03:13그걸 제가 우연히 접하게 됐는데
03:15그때 승부욕이 갑자기 막 활활 불타가지고
03:19단 며칠 만에 그 친구의 티어를 따라잡았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03:25타일이다 나의 침성
03:27네 승부욕
03:28지는 건 못 견딘다
03:29절대 못 견디죠
03:30중학교 때였다고 그러셨죠? 공부는 아니었고
03:33공부는 저랑 거리가 조금 있었긴 한데
03:37그냥 물어본 거예요
03:39지금 뭐 방송 잘하셔가지고 저희 즐거우면 됐지 뭐
03:42그 탈락지처럼 오디션 같은 거
03:46이제 탈락한 다음에 탈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03:50그 동료들하고 재밌는 콘텐츠 같이 만들고 그랬는데
03:55그런 동료분들 같이 뭐 떨어진 거에 대한 감정이 공유됐을 수 있겠지만
04:02그런 분들하고의 그런 경험이 나중에 뭐 이런 콘텐츠 만들 때 좀 좋은 도움이 됐나요?
04:08주변에 방송 가는 친구가 많이 없었을 때라서 그때는
04:11아
04:12방송에 대한 것들을 좀 자문하기도 했고
04:15출막방 때 오디션과 방송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었는데
04:19그때의 감성을 저도 아직 못 잊고 있고요
04:23너무 재밌어가지고
04:25그 시절을 그리워해주시는 탈락지 팬분도 아직 계실 것 같아요
04:30그래서 회사와 방송을 병행했던 시절이라서
04:35이걸 방송을 계속 해야 되나 아니면 회사를 다녀야 되나 하고
04:40고민이 좀 많은 시절이었는데
04:41든든한 친구이자 또 동료들이 생겨서
04:45포기하지 않고 또 계속 이렇게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4:49근데 방금 얘기 주신 것처럼 가끔 진짜
04:52버추얼 크리에이터 분들끼리 뭐 먹방하고 술 먹방하고 이러더라고요
04:55아 네 맞아요
04:57근데 진짜 먹는 거 맞습니까?
04:59근데 그때는 솔직히 믿음의 영역이긴 해요
05:03평소에 캠 방송을 키시는 분들이라면
05:07이제 먹는 게 인증이 되는데
05:10저희는
05:12그렇지
05:13캠을 깔 수가 없잖아요
05:15우리가 믿어야 된다
05:16네 그런 건 믿음의 부분이기도 하고
05:20또 그 버추얼 술 먹방 같은 경우는 아마 숲에서
05:24제가 가장 먼저 했었던 것 같은데
05:27그런 술 먹방 콘텐츠 같은 경우는
05:33제가 술을 마시고 싶어서 짠 거기 때문에
05:35아마 다들 줄곧 잘 마실 거예요
05:39그리고 듣다 보면 취향이 느껴지니까
05:41먹는다고 믿는 거에 돈 한 표 던집니다
05:44네
05:45그렇다고도 하셨고 지금
05:47알겠습니다
05:49작년에
05:50I like to 이런 것도 했고
05:53그래서 콘서트도 열고 그랬어요
05:55물론 이제 그 개인 채널을 한 거긴 하지만
05:57어떻게 보면은
05:58뭐 다 잘하시는 거는 알지만
06:01음원 활동?
06:02뭐 이걸 하시게 된 거
06:03그리고 이 음악 만들어서
06:06뭔가 팬들한테 뭘 이렇게
06:08암매하시고 싶으셔가지고
06:09이 활동을 하시게 된 거예요?
06:11어느 날 시청자분께서
06:13저의 오리지널 곡을 듣고 싶다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06:17음
06:18근데 오리지널 곡이
06:20저를 대표하는 노래가 하나 있다면
06:23정말 좋을 거 같기도 해서
06:25네
06:26근데 같은 그룹에 속해 있던
06:28싱어송라이터
06:29핑크 언니한테 곡을 또 부탁을 하게 됐거든요
06:32네
06:33그래서 거기
06:35노래의 가사 안에
06:37사랑스러운 너를 더 사랑하게 된다
06:39장난스러운 빛 좋다
06:41난 이제 죽어도 된다
06:43이런 좀 팬분들께
06:45간접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을
06:47조금 더 넣은 곡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06:51아동 보육 시설에
06:54그 이렇게 뭐 기부하고 한 거
06:56그 뒤에 이렇게 쌓아놓고
06:57그 앞에 이렇게 전신 나온 사진도 봤거든요
07:00네
07:01뭐 어떤 내용이었는지 물론 저는 알지만
07:04그것도 궁금하고
07:06참 사람들 모르면 모르겠지만
07:09버추얼 크리에이터가 이런
07:11팔고농 공헌 활동 했다 그러면
07:13흥기하기도 하고
07:15뭐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있을 거 같긴 한데
07:16어쨌든
07:18크리에이터로서
07:20뭐 어떤 뭐랄까요
07:21사회의 어떤
07:23선한 영향력 이런 거를 좀
07:25생각하신 걸까요?
07:26사실 기부에 대해서는
07:28제가 매년 하고 있는
07:31사회 공헌 활동이기도 해요
07:33이번 연도에 산불 피해로
07:38저희가 많은 피해를 입었잖아요
07:41그래서 거기에 또
07:43제가 기부를 했고
07:45이번에 유튜브 구독자 이만이 달성이 됐는데
07:50사실 이 날을 정말 뜻깊게 기억을 하고 싶어서
07:54그 이만을 찍고 나서
07:56기부를 하게 되었고
07:57네
07:58그때 기부를 원래 다른 곳에 하다가
08:00이번에 처음으로 아동보육시설인
08:02오류마을에 기부를 하게 됐는데
08:04네 네 네 네
08:06아이들이 먹고 싶어 했던
08:07아이스크림이랑 과자들을 전달을 했는데
08:10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는 소식을
08:12제가 전해드렸거든요
08:14네
08:15진짜 너무 뿌듯하고
08:17이게 선물을 받는 것도 좋지만
08:20또 주는 걸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08:23그때 또 깨달게 됐고
08:25또 크리에이터로서 사회적인 책임이나
08:28역량력에 대해서는
08:29시청자분들의 말씀이
08:31또 제게 또 기쁘고 슬픈 감정을 가지고 오듯이
08:35또 제 말과 행동이 또 누군가에게
08:37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요
08:39음
08:40특히 또 항상 어렸을 때부터
08:43긍정적이게 살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었는데
08:46음
08:46또 방송을 하면서 힘들 때
08:48긍정적이게 생각하자고
08:51이런 말을 많이 하거든요
08:53그래서 그런 제 모습을 보고
08:55또 팬분들께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08:59말씀을 해주셨던 게
09:00아직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09:03그러니까 받은 거를
09:05감사하게 받은 걸 또 감사하게 다시
09:08사회에도 환원한다
09:10그런 의미인 거로 이해할게요
09:11네
09:12그러면
09:12요새는 이제 워낙 영향력이 강하니까
09:15크리에이터분들 자체가
09:16사회적인 덕목 같은 게 분명
09:18뭐 필요한 부분도 있고
09:20실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09:22버추얼 크리에이터는
09:24어떤 덕목이
09:25물론 이제 막 만들어가는 그런
09:28이제 시장이긴 하지만
09:29어떤 덕목이 제일 필요한 걸까
09:31이런 거 좀 궁금한데
09:33저는 자신의 아바타에 대한
09:35그 몰입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을 해요
09:39아무래도 버추얼이라는 장르가
09:42차원을 좀 뛰어넘을 수 있는 그런 장르이기 때문에
09:46되게 다양한 세계관들이 존재하고
09:48또 만들어지고 있단 말이죠
09:50예를 들어 어떤 나라의 공주라든지
09:53아니면 어떤 나라의 사신 이런 식으로
09:56되게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세계관들이 존재해요
10:01근데 그 세계관들을
10:03꿋꿋하게 이어나가는 게
10:04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이 또 들고
10:07또 아무래도
10:10내가 사신의 컨셉을 하고 있는데
10:12만약에
10:14뭐 악덕한 짓을
10:16좀 못하겠거나
10:17아니면 컨셉에 대한
10:19몰입이 자기가 깨져버리면
10:21오히려 시청자분들도
10:23그 몰입에 함께할 수 없지 않을까
10:25그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0:28자기가 자기 캐릭터를 못 믿는데
10:31시청자가 그걸 믿으면서
10:33대상화를 시킨다는 건
10:34정말 거의 쉽지 않는 얘기네
10:36맞네 맞네
10:37알겠습니다
10:38이런 측면도 좀 있어요
10:40하나 궁금한 거는
10:41아까 한 2년 전쯤만 해도
10:43버추얼 크리에이터 하시는 분들이
10:45그렇게 많지도 않았다는 얘기도 주셨잖아요
10:47지금 현재는 어떤 거 같아요
10:49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10:50이 버추얼 크리에이터라고 하는 이게
10:53어느 정도 뭐 성장하다가
10:55약간 뭐랄까
10:57정체 혹은
10:58완속 기간인지
10:59요즘에 트렌드 어떤지가 좀 궁금한데요?
11:02유명 기획사나
11:04또 공중파에서도
11:06버추얼 크리에이터나
11:07버추얼 마스코트들을
11:09되게 많이 데뷔를 시키고 있어요
11:11맞아
11:12그래서 각 기업에서
11:13버추얼 방송인들을 또 모집하는 공고도 많이 뜨고 있고
11:16실물을 보이지 않고도
11:19자신의 독창적인 매력으로 또
11:21승부를 겨룰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11:23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이
11:26쏟아지게 될 거라고 또 생각을 하고
11:27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11:29버추얼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는 날이
11:32저는 머지않아 꼭 올 거라고 생각해요
11:34뭐 저는 지금도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11:38버추얼 크리에이터 이 문화가
11:40힐은 원래 제일 유명한 데가 일본이었고
11:44그 다음에 미국에서도
11:47미국은 약간 더 애니보다는
11:503D 느낌이 좀 강하긴 하지만
11:52그런 데랑 비교를 하면
11:54우리나라만의 특징, 강점
11:57뭐 이런 거는 뭐 느끼신 거를 한번 궁금한데
12:00일단 일본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12:04홀로 라이브나 니지산지 같은
12:07대기업 기주에
12:10그 팬덤이 가장 좀 크게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고
12:13미국도 일본과 같이
12:16다양한 세계관이 존재하는데
12:19반면에 한국은 K-POP 강국답게
12:22아이돌 그룹이 되게 많고
12:24자신의 세계관을 어필하는 것보다는
12:28팬분들과
12:30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12:32예를 들어
12:33빅미가 이거 봤어?
12:35라는 그 카테고리 카페 콘텐츠가 있어요
12:39맨날 이제 하루에 한 번씩 카페를 다 같이
12:42시청자분들께서 추천해 주신 영상을 보거나
12:45노래를 듣거나
12:47아니면은
12:48제 친구가 게임에서 좀 웃기게 죽은 클립들
12:52아니면은 웃겼던 에피소드 클립을
12:54전달하면서
12:55이제 다른 친구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12:59뉴스를 보듯이 그런 것들을 시청자분들께서
13:03이번에 이런 이슈가 있었어 이렇게 보여주기도 하고
13:07시청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하시는 클립들을 보면서
13:11그 소통도 되게 활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3:14도감을 하시는군요 상호
13:16네
13:17그러면은 빅믹님은 물론 뭐 게임도 하시고
13:20뭐 많이 합방도 하고 롤긴 하는데
13:23버추얼 크리에이터로
13:25지금까지 좀 안 했던 새로운 시도나 콘텐츠
13:28뭐 이런 거 뭐 준비하시거나 생각하시는 거 있나요?
13:31모션 캡처가 대관할 수 있는데
13:34콘텐츠를 기획하는 게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13:39기회가 된다면 모션 캡처를 이용한
13:42춤방송을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13:44아하
13:46그러면은 전신이 나오는 걸 얘기하시는 거죠?
13:49네 맞습니다
13:50아
13:52그럼 저 하나 궁금한 게
13:53앉았다가 일어서는 식으로 진행 가능한가요?
13:57아니면 그 시스템이 달라서 서서 할 거면
13:59아예 다 서서 해야 되는 건가요? 전신으로?
14:01풀트래킹이나 모션 캡처를 하는 경우에는
14:05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구현이 가능한데
14:07지금 이렇게 인터뷰하는 경우에는
14:10모션 캡처 기능을 따로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4:14상체만 이렇게 움직이는 정도만 가능해요
14:17보통 비즈온은 어느 정도 하세요?
14:20모션 캡처 들어갈 정도로? 트래킹 할 정도로?
14:23어떤 콘텐츠를 주로 진행하냐에 따라 다른데
14:27저 같은 경우는 게임이 메인이고
14:30풀트래킹 같은 경우는
14:32한 달에 많으면
14:34다섯 번?
14:37적으면 한두 번?
14:38시청자들 반응은 사실 그때마다 다르겠지만
14:41풀트래킹 했을 때도 좋아하시죠?
14:43확실히 풀트래킹 방송을 했을 때
14:46더 좋아하시긴 해요
14:47평소에 다른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 보니까
14:50다들 풀트래킹 방송을 선호하시긴 합니다
14:53예 알겠습니다
14:55뭐 꼭 버추얼 크리에이터로서는 아니긴 하지만
14:58어쨌든 크리에이터로서
15:01빅믹님 난 이렇게까지 한 번 돼보고 싶다
15:06앞으로
15:07이런 부분
15:08목표 꿈? 이런 거 한 번 물어볼게요
15:10사실 시청자분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15:13막 장난식으로
15:16밖에 나가서 버추얼 보는 걸 들키면 안 돼
15:19막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
15:21그래서 막 항상 지하철 같은 데 타서
15:24빅믹의 방송을 보면은
15:26화면 밝기를 끝까지 내리신다던지
15:29그런 식으로 장난을 막 치시는데
15:31하.. 저는 그냥
15:35아들딸 앞에서도 보고
15:36부모님 앞에서도 보고
15:38어디 가서든 보고
15:39되게 자랑할 수 있는 그런
15:42나 빅믹 본다!
15:43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15:45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15:48지금 충분히 뭐 지금 신문사에서
15:50인터뷰까지 하고 계시니
15:51어느 정도 꿈에는 다가갔다
15:53이렇게 보고 있고요
15:54그리고
15:56그 빅믹님처럼
15:57버추얼 크리에이터 하고 싶어 하는
15:59지망생들이 있다면
16:01그분들한테는 어떤 얘기 좀 해주시고 싶은지
16:03방송 장비는 시작부터 비싸지 않아도 되니까
16:07많은 사람들이
16:09시작을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6:11이 방송이라는 게
16:13시청자 수가 적더라도
16:15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고
16:16기다린다는 게 얼마나 사랑 많은 기분인지
16:19이게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되기 때문에
16:23많은 분들이
16:25시청자가 작을 거라는 고민도
16:28무조건 이제 필연적으로 하시겠지만
16:30한 번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6:33일단 도전 한 번 해보면 좋겠다
16:35네
16:36장비 막 싼 거 막 처음부터 막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16:39네 맞습니다
16:40심리적으로는 아무래도 그럼
16:42실제 얼굴이 드러나는 것보다는
16:44조금 더 마음이 편하긴 해야 할까요?
16:46시작할 때 어떠세요?
16:48사실 얼굴이 밝혀진다는 것에 대해서
16:51좀 두려움이나 걱정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16:55그런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16:57확실히 이게
16:59아바타를 사용을 해서 방송을 하는 거였기 때문에
17:03확실히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17:06예를 들어 그 노방전 같은 거를 하면은
17:09씻을 시간이 부족하잖아요
17:11하루 막 10분 더 자고 싶고
17:13저는 그럴 때 그냥 안 씻고 키거든요
17:17솔직해서 좋습니다
17:20맞지 뭐
17:22맞네
17:23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마음 좀 편하게 가지고
17:27이거 해보시려고 하는 분들이면
17:29너무 비싼 장비 말고라도
17:30노트북으로라도 일단 한 번 해봐라
17:33네
17:33오히려 처음부터 그리고 사람 많이 온다 적게 온다
17:36이런 거 고민하지 말고
17:38일단 한 번
17:39소통에 한 번 참여해보라
17:41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17:42자
17:43백미님 활동 초기부터 사랑해주신 팬들이 있을 거잖아요
17:47지금까지 줄곧
17:48그 분들한테는 이런 얘기는
17:50이런 자리에 빌려서 한 번 해드리고 싶다
17:52어떤 게 있을까요?
17:53여러분들이 보셨던
17:55그 싹이
17:56조금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17:59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18:01열심히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의 덕에
18:04여기까지 왔고
18:06또 앞으로도 함께 더 멀리 나아가 보겠습니다
18:09사랑해요 봉밥이들
18:11네 알겠습니다
18:13저기
18:14이게 참
18:15계속 얘기해드리지만
18:17아바타
18:19빅링이냐
18:20실제 아바타 뒤에 빅링이냐
18:22이것 때문에 사실은 우리 얘기하면서도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잖아요
18:26근데
18:26빅링으로 활동하는 거 외에 개인적으로 즐기는 힘이나 관심사?
18:31근데 거의 뭐 진짜
18:33게임을 많이 해가지고 그럴 시간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18:36채널 밖에서의 빅링의 일상?
18:38이런 것도 궁금하죠 저는? 한번 부탁드려요
18:42거의 하루 종일 방송과 관련된 일만 하기 때문에
18:46뭔가 활동적인 걸 많이 안 하긴 하는데
18:50그나마 취미가 있다면
18:53틱톡이나 쇼폼, 유튜브 이런 데 유행하는
18:57MZ들이 즐겨먹는 그런 간식들을 좀 많이 시켜먹어요
19:02뭐 레몬 무뼈 닭발이라든지
19:04두바이 초콜릿
19:06뭐 쫀득쿠키
19:07뭐 연어
19:08요즘은 연어 정각? 그게 또 유행이네요
19:11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많이 사놨습니다
19:15살찌는 고민은 조금 덜하셔도 되긴 하겠네요
19:18솔직히 말해서
19:19지금 우리 은근히 질문 수도 많고
19:23왜냐면 궁금한 게 많아가지고
19:25근데 인터뷰 이제 거의 막 빠진데요
19:27우리나라에서 이제 버츄얼 크리에이터 버튜버가
19:31이제 시작한 지가 지금 얼마 안 된 것도 또 맞고 또
19:34게다가
19:35우리 칼럼을 통해가지고
19:38빅링님 뿐만 아니라 버튜버라는 거 자체를 처음 접하는
19:42이제 시청자들이 있을 겁니다
19:44아무튼 요런 분들한테 오늘 인터뷰에서 하지 못한 말
19:49혹은 뭐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각오 뭐 이런 거 있으면
19:52그냥 편안하게 얘기 좀 부탁드릴게요
19:54제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진짜 몰랐는데
19:59여러분들께서 이렇게
20:01많은 관심을 또 가져주신 덕에
20:04이렇게 또 좋은 경험을 또 해보고
20:06저희 부모님께서 보면 진짜 뿌듯해 하실 것 같아요
20:10그래서 저는 바쁜 하루로 지쳐있는 여러분들에게
20:15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20:17어깨를 대어주는 그런 방송인이 되고 싶기 때문에
20:20잠드시기 전에 문득 생각나시면 한 번쯤 들러주십시오 여러분들
20:25홍보도 있지 않으시는군요
20:27알겠습니다 잘하셨고요
20:28저기 몇몇 크리에이터 분들 보니까
20:31이 고정 칼럼 좀 없앴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는데
20:34그래도 한 번 제가 마지막으로 한 번 또 여쭤볼게요
20:36오늘 장시간 많이 고생은 하셨고요
20:39어쨌든 뭐 전문 MC나 기자가 아니고
20:43선생님인데 선생님하고 인터뷰 했는데
20:46게다가 지금 독특한 방식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20:49여러모로 좀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20:51오늘 인터뷰 어떠셨습니까?
20:53제가 무슨 말을 할까 고민도 좀 많이 했긴 한데
20:57듣다 보니까 오히려 이제 제가 말이 말아진 것 같아요
21:01이것도 말하고 싶고 저것도 말하고 싶고 해서
21:05사실 하고 싶은 말에 진짜 반밖에 못한 것 같긴 한데
21:09정말 쉽게 할 수 없는 그런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21:14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21:16네 알겠습니다 제 얘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21:19저는 어떠셨는지
21:19진짜 이번에 처음 이렇게 뵙고 인터뷰를 하게 되는 건데
21:24지금 너무 편하고요
21:27그냥 자연스럽게 술술술술 나오게 돼요
21:31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35네 근데 이 말씀도 제가 진심으로 믿으면 되는 거죠?
21:40아 그럼요
21:41알겠습니다
21:44네 아무튼 반가웠고요
21:47무엇보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라는 걸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21:51오늘 인터뷰에다 많이 알게 돼가지고
21:52어 제 스스로가 좀 더 많이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아요
21:56마지막으로 인사 한번 할게요
21:58자 희대의 나우 구독 중 구독자 여러분
22:00빅민님과 함께 오늘 인터뷰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2:04감사합니다
22:05감사합니다
22:11감사합니다
22: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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