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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14일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문화정책을) 점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56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면서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 전문가이기도 한 최 후보자는 "임박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서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다만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와는 거리가 먼 '파격 인사'라는 일각의 우려에 관해선 "자세한 이야기는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날 최 후보자는 청바지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자신 소유의 테슬라 차량을 운전해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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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후보자 지명 소감에 대해서 여쭙고 싶은데요.
00:16대통령께서도 어떤 말씀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00:20먼저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0:24저희 문화예술계가 그동안 이뤄온 성취, 쾌거들을 돌아보면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00:34우리 모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요.
00:37이런 엄청난 기회를 정말 우리가 기회로 잘 활용하고 있는지
00:41그리고 우리의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00:47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00:53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0그리고 임박한 AI 시대에 대해서 우리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01:07재반 분야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01:12좀 더 자세한 말씀은 제가 청문회 등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01:19질문 좀만 더 드려도 될까요?
01:22질문을 주실 수는 있는데 제가 아직 어떻게 대답을 드려야 할지를
01:26좀 그래도 생각을 한 다음에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01:29IT 플랫폼에서 주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일부 문화 쪽이나 스포츠 쪽에서는
01:34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파격인 사람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01:37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01:39글쎄요. 자세한 이야기나 청문회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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