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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진품 명품 아나운서 강승화
00:30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중 한 분이자 한국화 대가라 불리는 작가의 그림과
00:35특별한 재료로 만든 고미술품 한 점 그리고 무늬와 형태가 아름다운 도자기가 소개됩니다.
00:41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00:43네 오늘 저희와 함께 할 세 분의 쇼감정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46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이분은요.
00:48KBS ETV 개그콘서트에서 요즘 제니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00:54개그우먼 이현정씨 어서오세요.
00:56안녕하세요.
01:00안녕하세요. 개그우먼 이현정입니다.
01:03오늘 제가 진품 명품을 처음 나왔어요.
01:06그래서 오늘의 포부를 제니 엄마 유행어 버전으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11혹싹 소가수다에 등장하는 그 제니 어머니 말씀하시는 거죠?
01:15네 보여드리겠습니다.
01:17진품 명품 나왔으면 장원하는 게 엉당마땅고 돌지 않나요.
01:23오늘 욕심내보도록 하겠습니다.
01:27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이분은요.
01:29개그콘서트에서 가을이었다.
01:32가을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분입니다.
01:35개그맨 홍현호씨 어서오세요.
01:36안녕하세요.
01:39반갑습니다.
01:40진품 명품 이번에도 세 번째입니다.
01:42세 번째죠.
01:43매번 첫 번째, 두 번째 장구를 못 받았어요.
01:46그래서 오늘만큼은 그런 어떤 진품 명품의 노하우를 다 쏟아내서
01:50오늘 무조건 장원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53아! 아! 아!
01:54아! 이호우!
01:56박수라도 좀 주시면
01:58알겠습니다. 오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2:03네. 아! 제발.
02:04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이분은요.
02:06심곡 파출소에서 댄서로 등장해서 매주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02:12개그우먼 임슬기씨 어서오세요.
02:14네. 안녕하세요.
02:17네. 지금 개콘에서 또 33기 막내보다 한 기수 위
02:22이제 선배가 된 임슬기라고 합니다.
02:25저 또 진품 명품 처음 출연인데
02:28현호 선배가 세 번째 출연인데도 아직 장구를 못 받았다는 거는
02:31아무래도 좀 감이 없지 않나 싶어가지고
02:35현호 선배랑은 좀 다른 방향으로
02:39이렇게 좀 찍는 것도 좀 다르게 찍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02:42아! 홍현호씨와는 다른 길에 가겠다.
02:45말씀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02:46홍현호씨는 세 번째인데 장원이 없고
02:48이현정씨와 임슬기씨는 첫 출연이단 말이죠.
02:51세 분 보시기에 오늘 누가 가장 장원의 가능성이 높습니까?
02:55아무래도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게 또 있지 않나요?
02:58저 아니면은 슬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03:02이게 정말 잘못된 생각들은 게 뭐냐면은
03:05지금 진품 명품 되게 어려운 방송입니다.
03:07그렇죠.
03:08이게 굉장히 문제가 어려워요.
03:10근데 이게 접근하는 게 선생님이 좀 틀린 걸 수도 있어요.
03:13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진품 명품에서 장원이 어떤 의미냐면
03:17그 해에 기세라 그러죠.
03:20그때 처음에 나왔을 때 신윤승 선배 장원했죠.
03:23잘나가죠.
03:24잘나가죠.
03:24그다음에 윤승현 미아 나왔죠.
03:26잘나가죠.
03:27잘나가죠.
03:27그리고 최근에 송필근 선배 나와서 장원했죠.
03:30잘나가죠.
03:31여기서 장원을 하면 이제 또 더 이제 방송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는
03:36좀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3:39장원 못하면?
03:40장원 못하면은 또 내년을 또 기약해야겠죠.
03:44그 내년을 또.
03:45응원하겠습니다.
03:45그리고 언제나 저희 TV쇼 진품 명품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신
03:53전문 감정 위원분들 소개하겠습니다.
03:55어서 오십시오.
04:00TV쇼 진품 명품 오늘의 첫 번째 의뢰품 만나봅니다.
04:11오늘의 첫 번째 의뢰품 만나보겠습니다.
04:13오늘의 첫 번째 의뢰품은
04:14아우 그림 한 폭이 나왔습니다.
04:20오 잠깐만요.
04:21예.
04:21홍현우 씨.
04:22예?
04:22왜 입맛을 다시죠?
04:23잠깐요?
04:24예.
04:25저는 이제 그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04:27보다마자
04:27쓰읍
04:28아니 아니 아니 그림을 보고 배고파하진 않습니다.
04:32이렇게 생선과
04:33예 물고기 두 마리가 이렇게
04:35물고기 두 마리
04:36그
04:36꽃이
04:37야 꽃인가요?
04:38마늘
04:39마늘인 줄 알고
04:39마늘
04:40앞쪽이 그러네요?
04:41어 좀 아래
04:42뿌리인가요?
04:44연꽃 같기도 하고
04:45예예
04:46약간 생선 찜을 표현하신 건가요?
04:49아 밑에 마늘 깔고
04:51밑에 지금 풀까지 깔려있고
04:53물고기 얻고
04:54저 생선은 무슨 생선이지?
04:57얘가 화가 많이 나있어요 지금
04:58어 눈빛이 살아있습니다.
05:01어 잠깐 화난 듯한 표정인 것 같기도 하고
05:03돌돔 아닌가
05:05아 돌돔
05:06아
05:06아 근데 돌돔은
05:07몸에 줄이 있잖아요 줄
05:08아 그렇죠
05:09아 돔은 줄이 있죠
05:10감성돔 종류 아닐까요?
05:12감성돔
05:13아니 뭐 도미 종류 같기도 하고
05:14도미
05:15광어 우럭
05:16뭐 이런 쪽일 수도 있어요
05:17광어는 아닙니다
05:18거기는
05:19광어는 또 이렇게 생긴
05:20광어는 넓적하잖아요
05:21누구나 상상할 수 있고요
05:23누구나
05:24누구나 이야기를 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25어딜 먼저 얘기해 광어예요
05:26조선시대 광어는 좀 이랬을 수도 있어요
05:28아 무리수인데요
05:29아 무리수인데요
05:30유현이 이거 어떤 종류의 물고기입니까?
05:32도미입니다
05:33아 도미
05:35도미는 고급 생선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05:38예전에는 잔치상이나 또는 재수용에 많이 쓰였었죠
05:42그리고 또 그림도 중요하지만
05:45저 옆에 지금 한자 저런 것도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5:49소학 아닌가요 소학?
05:51소학이요? 아 배울 학자다
05:53확실히 아닙니다
05:54확실히 아니죠
05:55확실히 아닌 건 아닌 거예요
05:56여기 이제 낙관은 잠시 후에 좀 살펴보도록 하구요
05:59근데 이렇게 그림 한가운데 생선을 그린 의도가 있을텐데
06:03의미가 무슨 의미가 있길래 이렇게 그림의 딱 가운데 생선을 그렸을까요?
06:08그러니까요
06:10근데 또 생선들이 다른 방향으로
06:11그러네요
06:12방향도 좀 다르고
06:13이게 뭘 의미한 건가?
06:14물고기가 의미하는 것
06:15물을 의미하는 거지?
06:17그리실 때 기분이 안 좋은
06:18누구랑 싸우셨나?
06:19아
06:20사이가 안 좋은
06:21그러네
06:23도미를 그리신 이유가 또 있을 것 아니에요
06:26뭔가 좀 사이가 안 좋아 보이기도 하고
06:28아무튼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물고기를 그려넣을텐데
06:31이걸 아는 분이 있습니다
06:33누가요?
06:342000만 30년간 연구합니다
06:38아씨
06:3929년
06:4029년이요?
06:4129년이요?
06:4229년이요?
06:4329년이랍니다
06:44이거 이렇게 그림 가운데 물고기를 그려놓은 이유가 있습니까?
06:48네 다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06:49도미가 사료도 통하고 담백해서 맛있지 않습니까?
06:52맛있죠
06:53사실 이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다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06:57제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이신 우리 위원님께서 설명해주신 게 더 맞지 않나
07:02아니요?
07:03제가 아씨한테 여쭤본 건데요
07:04아니요?
07:05위원님께서 더 잘 아실 겁니다
07:07아니요?
07:08아니요?
07:09저는 알지만
07:10또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고 싶으실 수도 있지 않습니까?
07:13그쵸 위원님
07:14아 싫은데?
07:16잘 독리되기는 저기 불러주세요
07:18아니 말이죠
07:20이게 약속된 게 아닌데
07:21위원님 부탁드리겠습니다
07:23도미가 가지고 있는 그 상징성 때문에
07:26작품을 한 가운데 배치를 했거든요
07:28네
07:29도미는 수명이 30년에서 50년 정도 한다고 합니다
07:32그래요?
07:33그렇죠
07:34그러니까 다른 동물이나 일반적인 생선들에 비했을 때
07:37굉장히 수명이 긴 편이죠
07:39그리고 또한 평생 일부일처제를 지키는 습성 때문에
07:44백년 회로를 기원하는 혼례상이랄까
07:47그리고 또 장수를 기호하는 그러한 폐감령 같은 데 올리기도 한다는
07:52그렇군요
07:53도미의 저희가 의미까지 이렇게 알아봤습니다
07:56도미 뒤에 꽃이 이렇게 있잖아요
07:58이 꽃
07:59하얀 바탕에 가운데는 또 노란색이 있고요
08:02그렇죠?
08:03네
08:04무슨 꽃일까요?
08:05흰색 꽃
08:07홍현호 씨 꽃 많이 받아보거나 선물을 많이 한 적 있습니까?
08:11받아본 적은 아예 없고요
08:13중적은 그래도 이제 뭐 어머니도 계시고 하니까 결혼도 했고
08:18뭐 주기는 줘봤는데
08:19아 이게 어렵네요 이게 아 이게 어디 보긴 많이 받거든요
08:22아 이거 알텐데 딱 들으면 알텐데
08:24들으면 알 것 같긴 하거든요
08:25네 이현노 씨 알 것 같은데요
08:26뭐 뭘까요?
08:27아 그거 그거
08:28어 그거
08:29세 글자 세 글자 세 글자
08:31임세계 씨 이거
08:32수국황?
08:33어? 어? 어?
08:34아 수
08:35세 글자 세 글자
08:36아 세 글자?
08:37수
08:38수선화
08:39수선화
08:40맞아요 맞아요
08:41장구 좀 드시겠어요?
08:42아니요?
08:43이건 아닌가요?
08:44이건 해간 사안이 어떤 걸로
08:45추운 눈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 수선화인데요
08:48맞습니까 아씨?
08:49네 맞사옵니다
08:50이 수선화는 매화와 유사한 시기인 이른 봄철에 피는 꽃이지요
08:55그래서 오래전부터 매화와 버금가는 고결한 이미지로 인식되곤 했사옵니다
09:00또한 꽃이 아름다워서 우리 조상들은 한자로 금잔은대라고 표현했는데요
09:06노란 꽃은 금잔 같고 하얀 꽃잎은 은잔대 같다는 뜻이옵니다
09:12수선화는 특히 문인들이 사랑한 꽃이었사옵니다
09:15추사 김정이와 다산 정약용이 대표적이었지요
09:19김정이는 어느 날 정약용에게 수선화 한 포기를 보냈는데
09:23정약용은 여유 당전서에서 수선화에 대한 시를 남기기도 했사옵니다
09:28수선화가 예쁘게 입고 도미가 입고
09:31문제는 이거
09:33이게 문제인데
09:34진짜 어렵다
09:35꽃 같기도 하고 마늘 같기도 하고
09:38그렇죠?
09:39아직 피지 않은 연꽃은 아니겠죠?
09:42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09:43아직 피지 않은 연꽃
09:45그래서 이거를 퀴즈로 한번
09:47진짜 부탁드립니다
09:49부탁드립니다
09:50이것은 다음 중 무엇일지가 두 번째 문제인데요
09:55이것은 무엇을 표현한 걸까요?
09:571번
09:58양파
10:00도미랑 어울리죠
10:02이런 게 정답일 수 있어요
10:04진짜로
10:052번
10:06마늘
10:076종 마늘이 조금 많이 열렸네요
10:103번
10:12연꽃
10:134번
10:15백합?
10:16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서 모르는 게 없는
10:19우리 진풍 명품의 AI
10:22아씨 이거 혹시 뭔지 아시면
10:24네
10:25전 당연히 알고 있고요
10:26제가 도움을 좀 드리자면
10:28저와 참 많이 닮았사옵니다
10:30전 연꽃으로 가겠습니다
10:32굉장히 큰 힌트입니다
10:35닮았다고요? 아씨랑 닮으면
10:37닮으면
10:38마늘이잖아
10:39마늘
10:40저는 연꽃 같은데
10:42피지 않은 연꽃
10:43아씨랑 닮았다
10:45근데 보기에 백합도 있지 않았습니까?
10:47백합 있습니다
10:48백합일 수가 있어요
10:49백합?
10:50아
10:51지금 살짝 저렇게 백합하시는 거 보니까
10:53백합일 수도 있겠다
10:55저는 연꽃으로 가겠습니다
10:57이현정 씨는 연꽃
10:59저도
11:00처음에
11:01생각했던 대로
11:03연꽃 가겠습니다
11:04임슬기 씨 역시
11:05과연 답은 무엇이지?
11:06위원님 정답은
11:07무엇입니까?
11:08네 4번 백합입니다
11:21위원님 백합이 이렇게 안 생겼거든요
11:23네
11:24맞습니다
11:25이것은 백합 구근의
11:26그 알 뿌리를 그린 것입니다
11:28아 뿌리에요?
11:29보시겠습니까?
11:30사진을 좀 보게 되었는데
11:31오 진짜 마늘같아 생겼던데
11:33이게 바로 백합의 그 알 뿌리
11:35그 그림하고 굉장히 유사하죠
11:37네 네
11:38백합의 그 한자는 흰 백자가 아니고
11:41일백 백자에다가 핫한 합자를 써서 백합이라고 합니다
11:45백합은 순수한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11:49아
11:50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11:54아씨가 그럼 본인이 순수한 사람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11:59너무 그렇죠?
12:00허언증이
12:02딱 봐도 순수 아름다움이지 않습니까?
12:05갈수록 심해지는
12:06아
12:08지금 물고기와 꽃들이 이렇게 그려져 있잖아요
12:11이런 그림을 우리가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12:13무슨 화라고 부르잖아요? 보통
12:14뭐
12:15새가 있으면
12:16무슨 도라고 부르는데
12:17뭐
12:18화조도도 있고 그죠?
12:19어
12:20어
12:21어
12:22어화도
12:23어화도
12:24어화도
12:25어림도
12:26어림도요?
12:27스플림
12:28위원님 이런 그림을 뭐라고 불러야 됩니까?
12:30도미하고 꽃을 그렸잖아요
12:32그 도미는 한자로 도미 조자를 쓰고
12:34그 다음에 꽃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12:36꽃화
12:37그래서
12:38조화도
12:39그렇게 부릅니다
12:40아
12:41조화도라고 부르는 그림인데
12:42그러면 위원님
12:43조화도라고
12:44이름을 불렀기 때문에
12:45혹시 뭐
12:46특별한 분들에게 이렇게 주는 그림?
12:47네
12:48이 그림은
12:49그 부부의 백년회로를
12:51상징하는
12:52도미 두마리아
12:53그리고
12:54새로운 시작
12:55희망을 상징하는
12:56수선화
12:57그리고 백합이 그려져 있어서
12:59아마도 결혼하는
13:01그 신랑
13:02신부에게 선물로 그려준 것이 아닐까요?
13:03그렇게 추측됩니다
13:05아 네
13:06그림에 대한 이야기 저희가 쭉 나눠봤고요
13:08아까 홍현호씨가 읽었던 이 한자
13:11소학 아닙니다
13:12아
13:13소
13:14뭘까요?
13:15소
13:16아 이현정씨가 모르면 안되는데
13:18소
13:19소
13:20아 이현정씨는 이거 모르면 안되는데
13:21이거
13:22왜죠?
13:23왜 제가 모르면 안되죠?
13:24이현정씨는 절대 모르면 안되는데
13:25아
13:26소
13:27뭐지?
13:28소정
13:29그렇지
13:30아
13:31이정자 아니신가요?
13:32네 좀 다른 종자
13:33아 그래요?
13:34소정
13:35소정
13:36소정
13:37소정 선생의 작품인 것 같은데
13:38세 분은 소정 선생 아십니까?
13:40처음 들었어요
13:41처음 듣습니다
13:42소정
13:43위원님 소정 선생 누구십니까?
13:44네 소정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 근대
13:47육대 육대 화가 중에서 한 분으로 소정 변관식 선생을 말합니다 변관식 선생
13:57소정 변관식 선생께서는 조선 왕조의 마지막 화원이었던 소림 조석진 선생의 외손자인데요 그림 또한 실력이 굉장히 뛰어났었던 분이죠 특히나 우리나라의 그 산수를 배경으로 해서 작품을 그린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금강산 금강산도를 그린 것을 가장 알아준다고 합니다 네.
14:15자 이제 마지막으로 궁금증 해결할 수 있는 60초 최종 감정의 시간 드립니다.
14:21그러면 이 관식 선생님께서는 그리신 작품들 중에 생선이랑 꽃이 많이 들어가 있나요?
14:27네. 소정 변관식 선생님께서는 쉽게 말하면 총 작품 수량 그 수량 중에서 저렇게 꽃이랄까 생선을 그린 작품은 아마 한 5% 미만 정도
14:39오. 희소성이 있습니다.
14:41정윤호 씨.
14:42작가님의 전성기 시절에 그리신 그림일까요?
14:45선생님의 전성기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죠.
14:4950년 후반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그다음에 이제 작품 산수도라 여러 가지를 그리면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때부터.
14:58그 때가 아마 전성기로 봐야 될 것 같고 전성기 때의 최고 작품은 일반 작품, 일반 산수도에 비했을 때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15:06전성기 때인 거 맞는 거죠?
15:07그렇죠.
15:08아 좋습니다. 자 임슬기 씨.
15:09그러면 똑같은 풍경을 그렸을 때 가격은 어떤 게 더 비쌀일까요?
15:13네. 작은 소품이지만 이 작품 보시게 되면 구성이랄까 짜임새 그다음에 또한 희소성 그런 것이 좀 중요하거든요.
15:22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산수도의 작품 가격과 거의 버금간다고 그렇게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15:27자 여기까지입니다.
15:29세 분 마음에 결정하시고 감정가 써주시기 바랍니다.
15:33쇼감정단 세 분의 추정 감정가 확인해보죠.
15:45이현정 씨 600, 홍현호 씨 150, 임슬기 씨 500.
15:51저는 그냥 심플하게 60년대 작품입니다.
15:5460년대 작품.
15:5560에 공을 하나 더 붙였습니다.
15:57이렇게 가볍게 가야 돼요.
16:0160년대 작품이기 때문에.
16:03후회할 겁니다.
16:04아 후회한다고요?
16:05저는요 지금 우리 심사위원 선생님들 표정까지 보고 있어요.
16:07아 표정까지요?
16:08네.
16:11이렇게 하신 거 보니까 400일 수도 있겠네요.
16:14그래 400일 수도 있겠네요.
16:16자 오늘의 첫 번째 의뢰품 과연 얼마의 추정감정가일지 지금 공개합니다.
16:24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인 소정 변관식 선생이 그린 조화도의 추정감정가 확인해봅니다.
16:3010만 단위 넘어갑니까?
16:3210만 단위 10만 단위
16:3350만 단위 100만 단위 100만 단위
16:35150!
16:36홍현호 씨!
16:37홍현호 씨!
16:47이 작품은 우리나라 근대를 대표하는 소정 변관식 선생님께서 도미화 그리고 꽃을 그린 조화도를 그린 작품인데요.
16:55사실 저런 작품들이 산소화 외에 드로 그려진 작품들을 쓰는 조금 있어요.
17:02그렇지만 저렇게 소품이지만 옆으로 가로대는 작품들이 좀 귀하거든요.
17:06그래서 희소성이랄까?
17:08그리고 작품의 보관 상태 이런 모든 면을 봤을 때 저 가격을 설정하였습니다.
17:13지금까지 소정 변관식 선생의 조화도 함께하셨습니다.
17:20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 만나보겠습니다.
17:45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은 가구가 나왔습니다.
17:50제가 지금 놀라는 이유는 재질이 독특한 것 같아요.
17:55재질이 나무 같기도 한데 겉에 붙어있는 건 종이인가?
18:03이게 뭐죠 이게?
18:05뭐죠?
18:06되게 오래돼 보이는데?
18:08굉장히 세월이 느껴지는 그런 가구가 나왔습니다.
18:11문양도 엄청 특이해요.
18:13그림들이 그죠? 앞쪽에 이렇게
18:16막 이렇게 어떤 수풀처럼 엉겅키려야 되나?
18:21그런 그림도 있고
18:23조금만 같이 좀
18:25욕심 생겼네요.
18:27아예 안 보여가지고
18:29전 작품 좀 틀리고 나서 약간 욕심 생겨서
18:31가까이 와서 편안하게 세 분 보시면 됩니다.
18:35지금 옆쪽에는 좀 훼손된 부분도 이렇게 보이고요.
18:39와서 한번 빙 둘러보시고
18:41다 같이 한번 돌까요?
18:42네 좋습니다.
18:43둥글게 둥글게
18:45자 한번 돌죠.
18:47자 둡시다.
18:48종이
18:49그런 느낌인 것 같은데요?
18:51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다.
18:53종이를 좀 덧댄 느낌인 것 같아요.
18:55네 네 네.
18:57네.
18:58일반적인 느낌의 가구는 아닌 것 같은데요.
19:00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데?
19:02네.
19:03앞쪽에 자물쇠 같은 게 있거든요.
19:05아 저게 자물쇠요?
19:06자물쇠구나.
19:07자물쇠 같은 게 있는데.
19:08손잡이 아니에요.
19:09손잡이 같기도 하고요.
19:10네.
19:11열어볼까요?
19:12네.
19:13정첩이 이렇게 있기 때문에.
19:14아 이렇게.
19:16오 뭐야?
19:18아하.
19:24안쪽에 보니까.
19:25서랍들이 이렇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가 있고.
19:29여기도 문이 있네요.
19:31우와.
19:42문이 이렇게 있고요.
19:43아.
19:44서랍이 이렇게 또.
19:45서랍들이 이렇게.
19:46서랍이 이렇게 있습니다.
19:48이야.
19:49특이합니다.
19:50오.
19:51예.
19:52이게 재질이 저희가 쭉 둘러봤잖아요.
19:54아까 홍윤호 씨가 뭐라고 하셨죠?
19:56재질이.
19:57한지.
19:58종이 재질인 것 같습니다.
19:59종이로 만든 가구다.
20:01아 나무 위에 이제 종이를 좀 덧댄 느낌.
20:03아 나무 위에 종이를 덧댄다.
20:05예.
20:06바로 한번 확인해보죠.
20:07유현님 혹시 재질이 종이입니까?
20:09예.
20:10종이 맞습니다.
20:11우와.
20:13설명 잘하시는데요?
20:14잘합니다.
20:15설명.
20:16역시 세 번째는.
20:17따라오세요 여러분.
20:18네.
20:19의료품은 닥나무 닥나무 들어보셨습니까?
20:22닥나무.
20:23닥나무 껍질로 만든 우리 전통 한지입니다.
20:26네.
20:27저 보면은 우리 한지라는 것은 우리가 천년을 간다고 하잖아요.
20:31정말 질기고 튼튼하거든요.
20:33아.
20:34그게 조선시에서 보면은 저는 의료품도 있지만은 뭐 한이나 몽 장 이런 것도 만들었거든요.
20:40네.
20:41제가 말씀대로 통은 원 빼대는 사실 나무로 만든 거죠.
20:45나무로 만든 다음에 종이를 갖다가 안쪽하고 바깥쪽에 채워 넣거나 이렇게 붙여서 만든 거죠.
20:52한번 보겠습니다.
20:54이게 종이로 만든 건지 서랍을 한번.
20:56이야 서랍은 그냥 완전 종이인 것 같은데요?
20:58그러네요.
20:59조심스럽게 한번 세 분이 보시기 바랍니다.
21:02오 엄청 가벼워.
21:03어.
21:04아 그러네.
21:05그럼 여기에 좀 무거운 거는 못 넣어.
21:07그렇겠네요.
21:08작은 거.
21:09네.
21:10가벼운 것들.
21:11예리 있어요.
21:12접근 괜찮아요.
21:13네.
21:14칭찬받았어요.
21:15힌트가 좋네요.
21:17요즘 시대에 딱 맞는 거 아닙니까?
21:18친환경.
21:19아 맞습니다.
21:20그렇네요.
21:21맞습니다.
21:22종이로 이렇게.
21:23종이로.
21:24근데 제가 옆에서 보다 보니까.
21:26여기도 지금 수납 공간이 있거든요.
21:28근데 안 열려요.
21:29오.
21:30오.
21:31어떻게 해도 안 열리거든요.
21:32그렇죠.
21:33아 반대번호를.
21:34미는 거 아닐까요?
21:35미는 거.
21:36옆으로?
21:37위원님한테 여쭤보죠.
21:38위원님 이거 혹시 어떻게 여는 겁니까?
21:39그렇죠.
21:40안쪽에 보면 세랍이 있잖아요.
21:41세랍을 열려면 지금 이 상자에서는 열 수가 없으니까.
21:44네.
21:45지금 그 문을 중간에 한번 가져다 보시죠.
21:47문을 중간으로.
21:48밀라는 말씀이시죠.
21:49그렇죠.
21:50중간 쪽으로 밀어주시면.
21:51밀을 가지고.
21:52아.
21:53밀어서.
21:54앞뒤로.
21:55아.
21:56움직이면서 저렇게 나오는 거죠.
21:57오.
21:58오.
21:59이런 아이디어.
22:00그렇죠.
22:01그 시대 때도 아이디어가 정말 좋죠.
22:02아.
22:03그러면 이렇게 서랍이.
22:04딱 보이는.
22:05한번 이현장 씨 옆에서.
22:06조심스럽게 한번 밀어보시죠.
22:07지금.
22:08혼자 저기 떨어진 게 좀.
22:10그래서 지금.
22:11아.
22:12밀어보세요.
22:13아.
22:14빠져요.
22:15빠지는 거군요.
22:16이게 이렇게 좀 가다가 여기서.
22:17그렇네요.
22:18이렇게 쫙 빠져요.
22:19아.
22:20여기 홈이 있네요.
22:21이렇게.
22:22위피가 다르고.
22:23그래서 이게 문을 다 뗄 수도 있고.
22:24떼면 이렇게.
22:25여유 있는.
22:26여기는 서랍이 크네요.
22:27큰 서랍이 이렇게.
22:28여기도 종이로 만들어서.
22:30혹시 냄새를 한번 맡아봐도 될까요?
22:31누가요?
22:32제가요.
22:33왜요?
22:34뭔가 이게 만약에.
22:35보석이 들어가거나 그런 거면은.
22:37쇠냄새가 확실히 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22:39음.
22:40그래서 한번 냄새만 한번 맡아봐도 될까요?
22:41예.
22:43정말 치밀해요.
22:44이 친구.
22:45무슨.
22:46그냥.
22:47종이네요.
22:49종이냄새.
22:50종이를 먹었던데.
22:51어.
22:52먼지가 코에 확 들어왔어.
22:55수납이.
22:56하나 둘.
22:57셋 넷.
22:58다섯 여섯.
22:59일곱 여덟.
23:00열 개죠.
23:01열 개.
23:02서랍에 보니까.
23:03네.
23:04잠깐만요.
23:05이게 뭔가 지금.
23:06스티커로 붙여놓은 듯한.
23:08그죠?
23:09그죠?
23:10네.
23:11문양들이 있는데.
23:14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놓은 스티커를 붙여놓은 듯한.
23:17네.
23:18그런 문양들이 이렇게.
23:19장난감.
23:20외랍단 말씀이지만.
23:21이거 KBS 소품실에서.
23:22그런 건 아니겠죠.
23:23예.
23:24뭔가 이게.
23:25아기자기한 장난감 느낌도 조금 있고.
23:27네.
23:28장난감.
23:29좀.
23:30야.
23:31아.
23:32이게 종이로 만든 가구가 나온 건데.
23:35이런 가구를 우리가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23:38가구 명칭이 있잖아요.
23:39뭐 장롱도 있고.
23:40수납장?
23:41수납.
23:42수납장.
23:43수납장.
23:44수납장.
23:45무슨 첩이라는 글자를 넣지 않나요?
23:47첩.
23:48첩?
23:49아닌가?
23:50수납장.
23:51하ling.
23:52블�**만.
23:53Let's have Word функцию.
23:55문.
23:56바uke.
23:59Beethoven.
24:01어렵습니다.
24:02어려울 수 있어요.
24:03근데 들으면 아실 것 같아요.
24:04이런 거 뭐라고 불렸나요.
24:05stories Wunimet일ками zij 인권이라고 부르나요?
24:07경间ными 정면에 인ством.
24:09문, 택운, 러시 담당 ÷.
24:11우리 아저씨님이 잘 아실 건데
24:12설명해보시죠.
24:14제가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4:16이거는 또 어디 공부해왔습니까?
24:17공부 많아서 집에 잘 알고 있는 겁니다.
24:21거쩌, 거쩌요.
24:23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4:25문갑은 주로 창문 아래에 놓는 가구요입니다.
24:28그래서 창문보다 좀 낮게 만들곤 했지요.
24:32안에는 문서나 문구를 보관하고
24:34위에는 화분이나 도자기를 놔둬서
24:37감상하곤 했사옵니다.
24:39문갑은 앞면에 문을 달아 안쪽을 감춰서
24:42실내를 정갈하게 보이도록 하는
24:44인테리어 효과도 있었사옵니다.
24:46그래서 여성들의 안방이나
24:48선비들의 사랑방에 주로 쓰이곤 했사옵니다.
24:51근데 보니까 이게 종이로 만든 거잖아요.
24:55당연히 종이는 무거운 게 올라가거나
24:58물이 쏟아지거나 이러면 훼손될 수 있잖아요.
25:01그러면 못 쓰는 거 아닐까요?
25:03다시 만들어야 될 것 같은데.
25:05그렇지 않을까요?
25:06종이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쓸 수도 있고.
25:09왜요? 뭐 문제 아닌데?
25:10아니에요. 아니에요.
25:11표정 뭐예요?
25:12아닙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25:12네. 위원님께서 처음에 설명해 주셨을 때
25:16한지 재질이라고 하셔가지고
25:18굉장히 질기고 단단하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25:21그런 무거운 물건들은 쉽게 올릴 수 있지 않을까.
25:25생각보다 튼튼해서 잘 버틸 것이다. 좋습니다.
25:28근데 위원님 만약에 이게 훼손되거나 이러면
25:31다시 만들어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25:33그렇죠. 아까 말씀드린 우리 전통 한지는
25:35보기보다 정말 질기거든요.
25:37쓰다 보면 물론 상체도 나오고
25:40파손도 조기가 갈라지기도 하잖아요.
25:42그럼 떨어지면 장점이 뭐냐면 다른 한지를
25:46해가지고 이렇게 붙일 수 있다는 거예요.
25:49우리가 말한 수리를 종이로 대체한다는 거죠.
25:52그런 장점이 있는데 안쪽에 보시면
25:54색깔이 얼룩둘룩 이렇게 돼 있죠.
25:57적어도 보면 자기가 갖고 싶은 문양을
26:00몇 번씩 바꿔서 수리를 해놓은 거죠.
26:04원래 그때 만든 그런 한지직 종이가 아니고
26:09후대에 이렇게 자꾸 교체를 한 거죠.
26:11여기 지금 문자가 있는데요. 여러분 한번 문자 보시겠습니까?
26:14홍윤호 씨 한번 읽어보시겠습니까?
26:18이걸요?
26:19네. 문자.
26:21이거는 이제 3이고요.
26:233.
26:233.
26:24복.
26:253복.
26:253복?
26:26어.
26:28이거는 초면이고요.
26:30초면이고요.
26:31이것도 3?
26:33원래 한자는 오른쪽부터 읽으니까.
26:35그렇죠.
26:353모복 3?
26:393모복 3?
26:403모복 3.
26:41이게 한자일까요?
26:42어.
26:43이현정 씨는 한자가 아닌 것 같다라는 궁금증을.
26:46예.
26:47그거요.
26:47아.
26:49한자처럼 안 보이기는 합니다.
26:52저도 3인데 이게 왜 떨어져 있는.
26:56아.
26:56뭐가 떨어져 있죠?
26:58아.
26:59사이가 떨어져 있네.
27:00어.
27:00그러네요.
27:01여기도 떨어져 있는데 혹시.
27:03잠깐만.
27:03태극기 건곤감리 그거 같다.
27:05그럼 이현정 씨는 뭐라고요?
27:06태극기에 있는 건곤감리.
27:07네. 태극기에 있는.
27:08아.
27:08태극기에 건곤감리.
27:11오.
27:11그거 같은 느낌인데.
27:13태극기에 있는 건곤감리.
27:15네.
27:15오.
27:19이거 아닌.
27:203, 4, 5, 6이거든요.
27:22어떻게 3, 4, 5, 6이죠? 위치가?
27:243.
27:243.
27:243.
27:254.
27:254.
27:265.
27:266.
27:27읽을 때는.
27:28건곤감리.
27:29뜻은?
27:31아.
27:31이렇게 저희가 퀴즈 좀 하냐고.
27:33가격만 잘 맞추면 되는 거 아닙니까?
27:35아씨 이거 뭡니까?
27:37네.
27:38가운데 두 자는 한자를 전서체로 표현한 것이옵니다.
27:41전서군요?
27:42제가 또 학식이 풍부하지 않사옵니까?
27:44네.
27:45그래서 읽을 수 있는 한자지요.
27:47뭐라 적혀 있냐면요.
27:48네.
27:49부유할프.
27:50부유할프.
27:51목숨수라고 적혀 있사옵니다.
27:52목숨수.
27:53구기와 장수를 뜻하는 것이지요.
27:55그리고 양끝에 있는 무늬는 한자가 아니옵니다.
27:58뭔가를 상징하는 것들인데요.
28:00상징이군요.
28:01가장 왼쪽 칸에 있는 것은 우리가 자주 보는 무늬거든요.
28:04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한번 맞춰보시지요.
28:08장부하나 드리겠사옵니다.
28:09장부를 주십니다.
28:10저거를 맞추라고요?
28:12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우리 아씨가 맞춰보라고 했는데 바로 문제 드리겠습니다.
28:16이 문양.
28:18이 무늬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28:201번 하늘.
28:222번 땅.
28:233번 물.
28:244번 불.
28:25저는 물일 것 같습니다.
28:27물?
28:28네.
28:29왜 물이죠?
28:30물길이 이렇게 흐르는 모습을 형성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8:34하늘천 자가 이렇게 생겼거든요.
28:36하늘천?
28:37네.
28:38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28:39하늘이다.
28:40저는 저도 약간 하늘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28:43그러니까 선배가 선택을 해서 피하는 게 아니라
28:48이 가운데에 있는 단어들을 봤을 때 이 땅에서 부유하고
28:55그런 게 아닐까.
28:57이 상자에 귀금속이나 이런 거를 또 넣는 것이다 보니까
29:04땅 하겠습니다.
29:05그렇습니다.
29:06아 불 같기도 해요.
29:07아 불이요?
29:08갑자기 문득.
29:09불로 갑니까?
29:10그러면 획수가 불화자 획수거든요.
29:13하나, 둘, 셋, 넷.
29:14어 그러네.
29:15그래서 불화.
29:16오 불.
29:17불.
29:18아닌 것 같습니다.
29:19아닙니다.
29:20아닙니다.
29:21아닙니다.
29:22아닙니다.
29:23아닙니다.
29:24불 안입니다.
29:25하늘로 하겠습니다.
29:26하나, 둘, 셋, 넷.
29:27하나, 둘, 셋, 넷.
29:29불 빼고 다 나왔는데요.
29:30과연 이것이 상징하는 건 뭐였지.
29:32아씨 정답은 무엇입니까?
29:34정답은 불이요입니다.
29:36어떻게 우리 시즈에서 하나도.
29:41불이었네요.
29:42근데 이게 태극기에서 본 것 같단 말이죠.
29:44우리가.
29:45아씨 이게 불이었네요.
29:46네.
29:47아까 이현정 씨께서 태극기에서 본 것 같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29:49네.
29:50맞싸웁니다.
29:51이걸 보시면.
29:52아 맞네 이거.
29:53네.
29:54적 같은 것을 찾을 수 있겠사옵니까?
29:57이거 아닌가요?
29:58요거요거.
29:59네.
30:00맞싸웁니다.
30:01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는 모두 의미가 있사옵니다.
30:04가운데 태극문양 파란색은 음, 빨간색은 양을 의미하고요.
30:08네 모서리에는 건곤감리 4개가 있지요.
30:12제가 압니다. 건곤감리.
30:13예.
30:143456 맞죠?
30:15네.
30:16건곤감리 맞죠?
30:18땡! 틀렸사옵니다.
30:19아니요?
30:20아니에요?
30:21아까 홍현호 씨도 건곤연이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30:24맞아요.
30:253456이 건곤감리 아니에요?
30:26그게 아니옵니다.
30:27아니에요?
30:28제가 하나씩 알려드리겠사옵니다.
30:30여기가 건, 하늘을 의미합니다.
30:34그렇다면 곤은 어딜까요?
30:37아니에요?
30:38곤은?
30:39그래요?
30:40하늘과 마주보고 있군요.
30:42하늘과 마주보고 있군요.
30:43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30:45곤, 땅을 의미합니다.
30:48그렇다면 감은 어디일까요?
30:50감.
30:51감은 4가 아니옵니다.
30:53감은 이쪽이옵니다.
30:55물이 감이군요.
30:58네.
30:59마지막으로 리가, 불을 의미하는 리가 바로 이 자리옵니다.
31:05하늘, 땅, 물, 불.
31:07네.
31:08의뢰품의 가장 왼쪽 칸에는 리괴가 그려져 있죠.
31:11네.
31:12자기의 중 리는 불을 상징합니다.
31:14그렇군요.
31:15여기 보면 리에 해당되는, 불에 해당되는 리가 여기 있었고요.
31:21여기는 그러면, 아 여기 그거네요.
31:23감.
31:25물을 의미하는 감이 있습니다.
31:27물과 불이 이렇게.
31:29물과.
31:30여기가 물이.
31:31물과 물이 만난다.
31:33물과 불이 이렇게.
31:35아 그러니까 이제 여기 있는 것들은 한자는 아니고 태극기에 새겨져 있는 4개 가운데 2개가 들어있는 건데요.
31:41맞습니까 위원님?
31:43예 뭐 비슷하게 지금 같죠, 같게 보이죠.
31:46네.
31:47근데 사실은 8개라는 그런 문양을 만드는 거거든요.
31:508개라는 문양은 우리가 조선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널리 사용한 그런 문양이거든요.
31:55그래서 아마 만드신 분이 자기가 그 안에 문양을 좋은 것만 따가지고 앞에다가 붙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32:04네.
32:05몇 년 정도 됐어요?
32:06진짜 그게 너무 궁금해요.
32:07아까부터.
32:08아까부터 그게 너무 궁금했어요.
32:09근데 이게 어려운 게 종이기 때문에 세월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32:13이게 처음 만들어진 걸 기준으로 가는 거죠?
32:16그렇죠.
32:17하여튼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32:18종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32:19조선시대 후기.
32:20아 조선 후기 정도?
32:22네.
32:23그러면 몇 년 정도 됐을까요?
32:24한 백.
32:25천 팔백.
32:26네.
32:27구십 년.
32:28한 백.
32:29백 한 삼십 년.
32:30백 삼십 년 정도.
32:31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32:33위원님 재작 연대가 궁금합니다.
32:35네.
32:36오늘 저 의료품은 봄 옷 밖에 한 주로 이렇게 붙여놨잖아요.
32:39근데 안에 있으면 좀 틀리죠?
32:41네.
32:42근데 원래 처음에 만들 때는 한 저 만든 시기는 한 백 오십 년 전후에.
32:46오.
32:47백 오십 년 정도.
32:48근데 안에 보면 또 이렇게 바꾸지 있으니까 그 안에 종이들을 한 번 보면
32:52백 년 정도 이렇게 보이는 거거든요.
32:54그러니까 원 틀은 백 오십 년 전에 만들었지만 수시로 쓰다 보니까 많이 바뀌어가지고 안에는 한 백 년.
33:02그러니까 조금 차이는 있는 거죠.
33:03네.
33:04세 분 마음에 결정하시고 감정가 써주시기 바랍니다.
33:16쇼감정단 세 분의 추장감정가 확인해보죠.
33:20먼저 이현정 씨 1500.
33:23홍현호 씨 200.
33:25임슬기 씨 800.
33:27네.
33:28임슬기 씨 800만 원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33:30또 이것도 약간 천을 생각했다가.
33:32천만 원 생각했다가.
33:33네.
33:34한지를 또 바꾼 게 또 있으니까.
33:37그게 한 150년 됐지만 안에 교체한 게 또 100년이 됐기 때문에.
33:42거기서 또 가격에.
33:44교체한 부분을 감안해서 800만 원인가.
33:46네.
33:47또 바꿀 수도 있다라는 거.
33:49다시 또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33:51네.
33:52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
33:53과연 얼마의 추정감정가일지.
33:56지금 공개합니다.
33:59우리의 전통 한지로 만든 가구.
34:02문갑의 추정감정가 확인해보겠습니다.
34:0510만 단위 넘어갑니까.
34:0610만 단위.
34:0710만 단위.
34:08넘어가.
34:09100만 원.
34:10천만 원.
34:11민슬기 씨.
34:16장가를 하지 말 걸 그랬어요.
34:17그러게요.
34:18안 깎았으면 장구 두 개 받는 거예요.
34:20정확히 맞히면.
34:21오늘 나온 제 의뢰품 문갑은.
34:24지금도 남아있는 건 많이 있습니다.
34:26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희소색이라는 건.
34:28밖에다가 종이로 갖다가 한지로 발랐기 때문에.
34:31그것도 한지로 바르고 종이로 만든.
34:33저런 문갑들은.
34:35사실 쓰다 보면 파손되기가 쉽거든요.
34:37그게 습기도 많이 차고 하니까 종이가 또 나아가고 없어지기도 하고.
34:40그런데 원 테두리는 다 살아 남아있는 거거든요.
34:43그런데 이제 아쉬운 점은 문갑이라는 게 한 쌍이 돼야 됩니다. 두 개가 있어야 돼요.
34:48그런데 두 개가 한 쌍이 되었으면 더 좋았고 그다음에 안에 보면 좀 많이 종이가 겹쳐야 되었잖아요. 원 그대로.
34:56살아 있다면 아마 저 가격이 한 세 배 정도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35:00네 지금까지 한지 문갑 함께하셨습니다.
35:04오늘의 마지막 그래픔 만나보겠습니다.
35:17오늘의 마지막 그래픔은 아담한 도자기 한 점이 나왔습니다.
35:32크지 않아요.
35:36다만 주목할 것은 빛과 알과 모양인데요.
35:39일단 모양 보시면 볼록 튀어나왔다가 아래로 샤악.
35:46무슨 모양이죠 이게?
35:51처음 보는데 이런 모양.
35:52이런 거 못 보셨어요? 이런 모양?
35:54아니 무늬가요.
35:55문양이요?
35:57문양은 지금 뭔가 독특하게 계속 같은 문양이고요.
36:02반복적으로 이렇게 그려져 있고.
36:04빛깔은 문양은 하얀색이고 도자기 표면은 어두운 빛깔을 보여줍니다.
36:11그런데 입구가 되게 좁아서 화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럴 것 같고.
36:16술병?
36:17그치 안에 물이나 이런 거를 따르는 용도로 썼을 것 같아요.
36:21용도는 주병이나 이런 용도일 것 같고요.
36:24이렇게 딱 잡아서 따르기가 편리할 것 같거든요.
36:28임수월 씨 말씀처럼 딱 잡기 좋게 그렇죠?
36:31그럼 제가 조심스럽게.
36:33이렇게.
36:34딱 받침대가 되는 역할을 하지 않나.
36:37어우.
36:40돌려서 보세요.
36:41네 좋습니다.
36:43이거 표주박 모양 아닌가요 표주박?
36:46표주박.
36:47그러네요.
36:48호리병.
36:49호리병 같죠?
36:51호리병.
36:52위원님 이거 호리병처럼 생겼네요.
36:54네 호리병처럼 생겼죠?
36:56네.
36:57저도 잘 봤습니다.
36:58마치 표주박처럼 생겼다고 해서 한자로
37:02바가지 표자로 써서
37:04표형병이라고도 우리가 부릅니다.
37:06그렇군요.
37:07근데 이제 도자기 만들어 보셨나요?
37:09물레로 이렇게 돌린 다음에 싹 올라가잖아요.
37:13이런 건 어떻게 만들까요?
37:15이게 중간에 있어서 만들기 되게 힘들 것 같아요.
37:19상상해보시면 돌리면서 여기까지는 할 수 있다고 쳐도
37:23여기!
37:24여기!
37:26거기가 힘들어.
37:27여기!
37:28이거 어떻게 할까요?
37:29손가락이 얇으신 분이 만드셨네.
37:31손가락 넣어서.
37:33이렇게 만들면서?
37:33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37:34그러니까 여기까지는 하더라도
37:36이렇게 쭉 만드신 다음에
37:38여기 손가락을 넣어서 살짝 굽으면
37:41손가락을 넣어서 이렇게?
37:41굽으면 그쪽 부분이 살짝 벌어지지 않을까.
37:44보통 기술이야.
37:46손이 작아야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만약에.
37:49위원님 이런 건 어떻게 만듭니까?
37:50표형병은 사실 만들기가 상당히 어렵죠.
37:54그래서 몸통을 먼저 빗고
37:56그다음에 목부터 입구까지 따로 만들어서
38:01한테 붙이는 경우가 아주 많았죠.
38:05그래서 오늘 나온 도자기는 물내에서 한 번에 빗은 거예요.
38:10숙련된 도공이 솜씨가 아주 생각이 되는 거예요.
38:13그렇군요.
38:15겉에 보시면 가장 눈에 띄는 게 하얀색으로
38:18계속해서 문양이 새겨져 있는 거예요.
38:20그럼 저것도 한 방에 만드신 건가요?
38:21한 방에요?
38:22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38:26아무튼 문양이 이렇게 촘촘히 들어가 있는데
38:28여기서 문양과 관련된 퀴즈 드리겠습니다.
38:30아 진짜.
38:31도자기 겉면에 이 문양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38:35다음 중 이 무늬는 무엇을 나타낸 걸까요?
38:391번 태양, 2번 꽃, 3번 구슬, 4번 구름.
38:47이 문제의 형식상 태양, 꽃, 구슬 구름이잖아요.
38:51구슬일 확률이 커요.
38:52아 왜죠?
38:53문제의 객관식 배치도 순서상
38:57구슬에 굉장히 가깝거든요.
38:59뭔가 3번 정도 배치하면 약간 숨기는 듯 하면서
39:03약간 그럴듯하게?
39:04그렇죠.
39:05구슬도 약간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39:07저는 두 분이 선택하신 거고 간 한 번 보겠습니다.
39:10안 해본다고요?
39:12홍현호 씨는 좀 기다려 본답니다.
39:14저는 좀 멀리서 봤을 때는 구름 같았어요.
39:18그냥 그 모양이 구름으로 감싸져 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39:22또 가까이서 보니까 꽃잎처럼 이렇게 살짝살짝 튀어나오고 한 게
39:27약간 좀 튀어나온 게 있습니다.
39:29그게 번진 걸지 진짜 꽃을 의미하는 걸지 고민이 되는데
39:35꽃으로 갑니까?
39:36네 저는 꽃으로 가겠습니다.
39:37임슬기 씨는 꽃으로 갑니다.
39:39저는 구름으로 가겠습니다.
39:41왜 구름이죠?
39:43표주박같이 생긴 모양에 술을 담궈먹으면 맛있잖아요.
39:47술을 마시면 뭔가 이 구름에 붐...
39:49아이고 뜬다 뜬다.
39:52어? 의미에 너무 좋은데요?
39:53구름으로.
39:55뭉게뭉게 피하는 구름처럼.
39:57저는 구름으로 하겠습니다.
39:59구름으로 갑니다.
40:01저는 구슬로 가겠습니다.
40:02홍현호 씨 구슬.
40:03계속해서 문제의 경향상 구슬이 맞다.
40:05문제의 형식상 지금 구슬이 맞습니다.
40:09구슬 좋아합니까?
40:10구슬을 제가 왜 좋아해요?
40:13그렇게 막 좋아하진 않아요.
40:14알겠어.
40:15구슬과 나는 무관하지만.
40:16무관하지만?
40:17문제 경향, 출제 경향이.
40:19그렇죠.
40:19아니 도자기 얘기를 하는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구슬이 나오니까?
40:22구슬이냐.
40:23너무 뜬금없잖아요.
40:24그걸 숨기기 위해서는 3번이라는 위치가 가장 정확하다.
40:27가장 완벽한 배치도입니다.
40:29이게 이 프로그램은 작가님의 심리까지 파악하는구나.
40:33위원님 정답은 무엇입니까?
40:352번 꽃입니다.
40:37꽃입니다.
40:38안 돼.
40:39안 돼, 안 돼.
40:40안 돼.
40:41안 돼.
40:42위원님 이게 무슨 꽃입니까?
40:44네, 그게 국화꽃이죠.
40:45국화꽃.
40:46국화 무늬를 연속적으로 찍어서 표현한 거예요.
40:51국화를 연속적으로 찍어서 표시했다고 하셨는데
40:54위원님 어떻게 연속으로 찍습니까?
40:55네, 사실 기법 중에는 인화 기법이 있어요.
40:59그래서 인화문은 무늬를 새긴 도장으로 도자기의 표면을 찍어서
41:04무늬가 겉으로 드러나게 하는 방식이죠.
41:08그래서 도자기에서는 인화문이 주로 분청사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41:13분청사기군요.
41:15네, 이 분청사기가 어떤 건지는 제가 좀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1:19분청사기란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 위에
41:23정선된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뒤
41:26유약을 발라 구운 조선 초기의 도자기를 말아옵니다.
41:30분청사기의 태토, 즉 도자기의 밑감이 되는 회익은
41:33근본적으로 청자의 태토와 비슷하지만
41:36분청사기가 한층 더 흑회색을 띄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옵니다.
41:40그렇습니다.
41:41그런데 이제 이게 분청사기라고 하셨는데
41:43이쪽은 또 분청이 없단 말이죠, 그렇죠?
41:45이쪽은 또 매끈하거든요.
41:47위원님, 이 위쪽은 또 왜 이렇게 매끈하게 표현이 되어 있는 겁니까?
41:50네, 이 도자기는 이나무 기법이 들어간 분청사기라고 아까 말씀드렸죠?
41:56그래서 이나무는 도자기 표면에 분장을 하고 찍기도 하지만
42:02이렇게 벡터 분장 없이 그냥 도자기 표면에 찍기도 합니다.
42:07그래서 이것은 도장을 찍은 곳과 선을 판 곳에 벡터를 바르고
42:12또 살짝 닦아내요.
42:15그럼 그 위에 위약을 발라서 구워낸 도자기를 말합니다.
42:21제가 쭉 돌려보다가 약간 좀 이상한 점을 발견했거든요.
42:25이쪽에 국화를 보시면
42:29아, 이거 보시죠, 이거.
42:31이거는 그저 우리가 감정가에도 좀 신경을 써야 될 정도로
42:37꽃이 흐리거든요.
42:39좀 이상하죠, 홍현호 씨?
42:40오히려 값어치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42:41왜 올라가죠?
42:42그냥 뭔가 느낌이 조금 더 오래된 도자기 같은 느낌으로 나오고.
42:46오히려 더 오래된 느낌이 든다.
42:48그런데 그나저나 이건 왜 이렇게 흐려졌을까요, 홍현호 씨?
42:52뭐 어떻게 하시다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니까.
42:57아, 만들다가 실수한 거다.
42:59위원님, 유독 이 부분만 이렇게 흐려 보이는 건 이유가 뭡니까?
43:02네, 그거는 땅 속에 도자기가 묻혀 있을 때
43:06사실 오래된 세월에 지혈에 의해서 아주 산화된 흔적을 말해요.
43:12그런데 그래서 그 무늬가 보이는 게 흐릿하게 보이죠.
43:16그렇습니다.
43:18그리고 보면
43:22이쪽에도 지금 그죠?
43:24뭔가 이상한 흔적이 있거든요.
43:29그러시면 이렇게 쫙 이렇게 이 부분이 좀 있네요.
43:35금도 좀 이렇게 좀.
43:37쇳도 좀 바랬어요.
43:40위원님, 이거는 또 왜 이렇게 흠이 있나요?
43:42네, 그건 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울 때 높은 온도에 의해서 아마 도자기가 축소가 되죠.
43:51그래서 살짝 그렇게 벌어진 거예요.
43:54양쪽에 축소가 되다 보니까 틈이 생기죠.
43:59그런 부분은 사실 수리를 약간 온 거예요.
44:01분청사기이기 때문에 제작 시기도 궁금한데.
44:05위원님, 몇 년 정도 됐을까요?
44:07분청사기의 인화문이 들어간 거는 약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44:14세 분 마음을 결정하시고 감정가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44:27초감정단 세 분의 추정감정권 확인하기 전에
44:30현재 장구가 홍현호 씨와 임슬기 씨가 두 교로 독률입니다.
44:36근데 제가 이런 말씀 드려도 될까요?
44:38어떤 말씀이요?
44:38제가 이길 것 같습니다.
44:40왜요?
44:40슬기 가격을 봤거든요.
44:43얘 진보명품 잘 안 보내갈대요.
44:46금액 보면은.
44:47최고 금액을 또 보고 또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44:50지금 극과 극의 가격인데.
44:52지금 홍현호 씨, 이현정 씨 무시하세요?
44:56이현정 씨가 정확히 맞히면 오늘 다 독률되는 거예요.
44:59그러면은 장구는 어떻게 갖게 되는 거죠?
45:01결성 퀴즈가 있죠, 저희가.
45:04설마 3천만 원이겠어요.
45:06이현정 씨 3천, 홍현호 씨 800, 임슬기 씨 2억!
45:12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45:13어떤 생각이죠?
45:14이제 어제 집에서 진품명품에 대해서 공부를 좀 했는데.
45:18했는데.
45:20뭔가 느낌이.
45:21느낌이.
45:22너무 많이는 아닌 것 같고, 느낌상.
45:25왜요?
45:27그래서 느낌상이라고 말씀해요.
45:29어떤 느낌인데요, 그게?
45:30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오늘의 느낌이.
45:32그래서 일단은 800만 원인데, 800에서 1,204입니다.
45:38제 생각입니다.
45:39아무튼 800만 원이다.
45:41네, 아무튼 800만 원.
45:42오늘의 마지막 그래프.
45:44과연 얼마의 추정감정가일지.
45:48오늘의 장어는 과연 누가 될지, 몇 명이 될지.
45:51지금 공개합니다.
45:54표주방 모양을 하고, 국화무늬가 촘촘하게 찍혀있는 이 분성사기 표형병의 추정감정가 확인합니다.
46:0210만 원에 넘어오고, 10만 원에 100만 원에 100만 원에 100만 원에 100만 원에 100만 원에.
46:04아!
46:05100만 원!
46:05아!
46:06대박!
46:06대단하다 우리 소름이 끼쳤어요.
46:21소름이 끼쳤습니다!
46:25원래 표혁명은 도자기 중에서도 규아에요.
46:28그러나 사실 오늘 평가를 저렇게 하게 된 거는
46:32너무 도자기의 색깔이 사실 분청은 저렇게 거무스름한 색이 없어요.
46:37그게 상당히 취약점이야, 굉장히 낮게 했는데
46:40문양이나 형태를 보면 상당히 귀한 거예요.
46:43그래서 학교나 개인 수집가는 꼭 한 점은 필요한 게 아닐까?
46:49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46:51네, 지금까지 분청표형 국화문의병 함께하셨습니다.
46:58TV쇼 진풍 명품 오늘의 장원은 홍현호 씨입니다.
47:14수고하셨습니다.
47:18수고하셨습니다.
47:20이거예요.
47:21이거를 너무 받고 싶었어요.
47:23감사합니다.
47:24그나저나 장원 할 때까지 나온다고 그랬잖아요.
47:27오늘 은퇴네요?
47:29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47:31축하드립니다.
47:32아니요.
47:33이렇게 애매하게...
47:35안녕.
47:37수고하셨습니다.
47:39알겠습니다. 소각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47:42정말 제가 진풍 명품 이번에 세 번째인데
47:44이게 정말 받고 싶었거든요.
47:46받아서 너무 기분 좋고
47:48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진풍 명품의 장원은
47:51그 해의 운세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47:54그래서 좀 이 장구의 좋은 기운을 얻어서
47:57정말 남은 25년도 정말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48:02감사합니다.
48:03아이고 축하합니다.
48:04네, TV쇼 진풍 명품 저희 한 시간 즐거우셨나요?
48:07네, 저희 TV쇼 진풍 명품에서는 여러분들이 접수해주신 의뢰품 중
48:11채택된 고미술품을 방송해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48:15소개하고 싶으신 고미술품이 있다면
48:17저희 TV쇼 진풍 명품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8:20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48:22고맙습니다.
48:23고맙습니다.
48:28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분들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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