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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트랜스크립트
00:00명품 갤러리 TV쇼 진품 명품 아나운서 강승화입니다.
00:27안녕하십니까 진품화씨 홍주연이옵니다.
00:30오늘 저희와 함께할 세 분의 쇼감정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33가장 먼저 소개할 이분은요.
00:35이분은 보면 척척 다 아는 거의 박사입니다.
00:39진품 명품 명예감정위원으로 불러도 되는데요.
00:42개그맨 김한국씨 어서오세요.
00:50좋은데요 뒤에?
00:52오늘따라 이렇게 반응이 좋죠?
00:54저는 방청객분들하고 함께하는 거 정말 좋아합니다.
00:58그동안 길게 못했잖아요.
01:01너무 감사합니다.
01:02그리고 오늘 둘이 아 세요.
01:06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7응원하겠습니다.
01:10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이분은요.
01:12저와 함께 6시내 고향에서 또 시장을 응원하는 리포터를 활약하고 있습니다.
01:17트롯따람쥐 가수 강혜연씨 어서오세요.
01:19안녕하세요.
01:20안녕하세요.
01:24장구 안 타고 그냥 가면 어쩌나
01:28그냥 가면 어쩌나
01:31자칭 장구 헌터
01:33장구 사냥꾼
01:35오늘도 문제 열심히 풀어가지고
01:36장구 사냥 성공하겠습니다.
01:41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이분은요.
01:44팔불출 사랑꾼입니다.
01:46개그계의 최수정으로 불립니다.
01:48개그맨 김지호씨 어서오세요.
01:50안녕하세요.
01:50개그맨 김지호입니다.
01:52선생님들 안녕.
01:54선생님들 안녕.
01:54선생님들이 가장 싫어하는 출연자의 일이
01:57개그맨 김지호입니다.
02:00부담스러워 하시죠.
02:01선생님도 안녕.
02:03뾰뾰뾰뾰뾰뾰.
02:06죄송해요.
02:08그래도 이왕 오신 김에 장구도 받아가시면 좋잖아요.
02:10오늘도 꼭 타서
02:11주위 어른들 갖다 드리겠습니다.
02:14알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02:17그리고 언제나 저희 TV쇼 진품 명품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신
02:20전문 감정 위험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02:23어서 합시오.
02:24TV쇼 진품 명품
02:28오늘의 첫 번째 의뢰품 만나봅니다.
02:38시작부터 1억이에요?
02:42강도 안 잡히는데 이거는?
02:43호러 제목이
02:44무엇을 쓰는 물건인고
02:46진짜 이게 무엇인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02:50이게 어디서 왔을까?
02:51낚시바늘 같은 게 걸려있긴 하거든요.
02:53그런데 모양도 가지각색이고
02:55크기도 가지각색이에요.
02:57그러네요.
02:58크기도 다양하고
02:59공통적으로는 줄에
03:01뭔가 나무로 된 이것이 달려있다는 점
03:04그런데 사실 이런 거는
03:06요즘에 바나나 걸대 많이 쓰거든요.
03:08바나나?
03:09바나나 걸대.
03:10여기다가
03:12이때 바나나가 있었을까요?
03:13그렇죠.
03:13바나나가 없었겠죠?
03:17줄을 한번 볼까요?
03:17이거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03:18만져도 되는 거예요?
03:19안 되나 봐요.
03:20이거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03:22대충 언제쯤 시기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3:25그것도 한번 천천히 알아보죠.
03:27성격이 급하시네요.
03:28아니 네가 진행을 해.
03:32답답하십니까, 김재우 씨?
03:35뭔가 엄청 무거운 거를 들어야 되는 용도인 것 같기도 하고.
03:39맞아.
03:40그렇죠?
03:40이거 상어 잡는...
03:42낚시바늘?
03:43상어를...
03:44진짜 낚시를 안 다녀봤는데...
03:48이거 제가 어느 정도 봤기 때문에
03:50몸풀기 퀴즈로 한번
03:51이것의 정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3:54진짜 모르겠다.
03:54자, 오늘 나온 이 의뢰품들
03:57과연 무엇을 할 때 쓴 물건일까요?
04:011번, 낚시 할 때
04:03오, 낚시
04:042번, 밭 갈 때
04:06밭을 갈 때
04:073번, 안마 할 때
04:10안마?
04:11시원할 것 같긴 하다.
04:12뭔지 알 것 같아.
04:144번, 짐을 실을 때
04:18느낌상 낚시는 무조건 아니다.
04:20낚시는 아니다.
04:21낚시는 제작진의 낚시인 것 같아요.
04:24이거는 뭐 이제
04:26답이 나왔기 때문에
04:28네.
04:29진짜요?
04:30답이 나왔죠.
04:31선배님이 따라가겠습니다.
04:31그렇게 따라와요.
04:32뭡니까?
04:33우마차 같은데
04:35뒤에 짐을 싣고
04:36이렇게 저쪽에서
04:38이쪽 칸을 넘겨서
04:39고정을 해야 되잖아요.
04:42딱 고정을 하는데
04:43딱 걸리는 거지.
04:44여기 바로 온다.
04:46요즘에 그 트럭에 짐 실을 때도
04:48줄을 넘겨서
04:49이렇게 고리에 걸듯이
04:51저는
04:51밭 갈 대로 하겠습니다.
04:52강혜연 씨는
04:53밭을 갈 때라고 했습니다.
04:55밭 갈 때.
04:56밭 갈 때로 갈게요.
04:57진짜요?
04:57왜냐하면
04:59이 고리를 유심히 보니까
05:00보니까
05:01홈에
05:02밧줄
05:03딱
05:03형태가 있어요.
05:04그래서
05:05나무가 그대로 달았잖아요.
05:06거의 걸어서
05:07얘는
05:08밧줄 같은 데 걸리기 때문에
05:09소에 걸리는 게
05:10맞죠.
05:11맞죠.
05:11맞는 것 같지.
05:12그럼 두 분은 밭 갈 때
05:14세 분 밭 갈 때
05:16세 분 모두
05:17밭 갈 때에 쓴다고 했습니다.
05:19과연 답이 맞을지.
05:20유현님 정답은 무엇입니까?
05:21예.
05:22정답은
05:22짐을 실을 때
05:28바뀌었어요 선배님.
05:29아니
05:30설명 진짜 멋지게 잘해줬죠.
05:32무마차에 이렇게
05:33이렇게 해서
05:34딱 고정시키고
05:36유현님
05:37김황구 씨 이 설명 맞죠?
05:38설마 오늘 너무 잘하셨는데
05:39다 맞았어요.
05:40아까 말씀대로
05:41올라온 저 의뢰품은
05:43우리가 짐을 실을 때 사용한 도구입니다.
05:45그 명칭은
05:46북두 갈고리라고 하였거든요.
05:48북두라는 말은
05:50소나 말등에
05:51짐을 실을 때 사용한
05:53줄을 이야기하는 거고요.
05:55그 줄 밑에
05:55마무로 만든 건
05:56이제 갈고리라고 하는 거죠.
05:58그 옛날에 우리가
06:00소나 말등에 보면
06:01짐 실어가지고
06:02줄로 다 메잖아요.
06:03그때 사용한 거죠.
06:04그렇구나.
06:05저 갈고리를 갖다가
06:06한쪽에다가
06:07끝에다 메고
06:09이렇게 위로 돌려가지고
06:10배 밑으로 연결하는 거죠.
06:12그래가지고 깍져오는 거죠.
06:13아이고 장구 하나 날라갔네.
06:15아깝다.
06:16위원님께서
06:17여기 이제 명칭이
06:18북두 갈고리라고 하셨는데요.
06:21여기서
06:21아쉬운 김양국 씨를 위해서
06:23다시 한 번 퀴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6:25자 오늘 나온 이 물건
06:27북두 갈고리라고 부르는데
06:30여기서
06:31북두는 어디에서 유래된 이름일까요?
06:34북두?
06:351번 동물
06:382번 만든 사람
06:403번 나무
06:424번 별자리
06:44북두 칠성
06:45북두는 4번은 절대 아니다.
06:47너무 뻔해서
06:48그래
06:50이 둘은 잘 모르겠는데
06:51이 세 번째는
06:53그 소나무에
06:54옹기 있죠? 옹기
06:56제일 단단한 부분에
06:58그거를 갖다가 깎아서 만든 것 같아요.
06:59아 단단한
07:00그게 엄청 단단하길래
07:01송진덩어리 같아갖고
07:03그래서 나무의 재질 같은 거
07:05아
07:06몇 번이죠?
07:063번 나무
07:07나무
07:08나무
07:09뭔가 그 당시에 소를
07:10북두라고 불렀어
07:11아
07:13소라고 안 부르고
07:14네
07:14북두
07:15우리가 또 강아지
07:16바죽이라고 부르잖아요.
07:17맞아 맞아
07:17바로 그거야
07:18강아지 왜 바죽인 거죠?
07:20대체?
07:20그것처럼
07:21네
07:22소는 옛날에
07:22북두야
07:23북두야
07:24불렀을 수도 있다.
07:25네
07:25나무
07:26역시나 나무
07:27여기에 줄을 쓰겠습니다.
07:27좋습니다.
07:28두 분은 나무
07:30김재우 씨만
07:31동물이라고 했습니다.
07:33이것의 정답을 우리 아씨에게 물어보죠.
07:35아씨 정답은
07:36무엇입니까?
07:37정답은
07:38별자리요입니다.
07:40선배님이 초반에 그 얘기만 안 했어도
07:42이상하게 가네
07:43너무 뻔한데
07:44갈고리가 북두 칠성을 닮았다고 하여
07:47북두 갈고리라고
07:49이렇게 해서 졸여
07:50북자 모양으로
07:51북자 모양
07:52북자
07:53네
07:53이 푸른 칠성이 북자 모양이지 않습니까?
07:56자세히 보시면 좀 닮은 것 같소
07:59네
08:00북두 칠성
08:01아무튼 여기 이제 소에다가
08:03이거를 줄을 돌려서 걸 때 쓰는 거라고 하는데
08:05줄을 한번 보시죠.
08:06줄 같은 경우도 좀 튼튼해야 되잖아요.
08:08네
08:09줄의 재질은 뭘까요?
08:10이런 줄의 재질들
08:11요새 등산로에 보면
08:14매트들이 많이 깔려있죠.
08:15많이 깔려있죠.
08:16그게 이제 코코넛 열매 속에 있는
08:19섬유곤란이요?
08:21박삼이 박삼
08:22모르는 게 없습니다.
08:23그런 건 많이 알아요.
08:24이때는 코코넛은 우리나라하고
08:26저기 머니까
08:27이거는 칡줄기 아니면 등나무
08:30장구 없는 건 잘 맞춰요.
08:33질긴 뭐 그런 나무 뿌리의 한 종류였을 것이다.
08:38아니면 삼베
08:39삼베
08:40냄새를 맡기는데?
08:41냄새를
08:42누가 양말을 어디다가
08:44위원님 이거 어떤 재질로 만든 줄들입니까?
08:47네.
08:48금방 길게
08:49들어있죠.
08:50네.
08:51북두갈구리
08:52거기 삼건으로 만듭니다.
08:53삼.
08:54삼.
08:55삼.
08:56삼.
08:57삼.
08:58우리가 삼베 하면
08:59아주 질기고 가잖아요.
09:01마찰에도
09:02가고 수명이 또 아주 길죠.
09:04그리고 작은 거 두 점은
09:06좀 틀리잖아요.
09:07네.
09:08그건 집하고 소나무로 만든 겁니다.
09:10아.
09:11집.
09:12목재는 다 같은 소나무인데
09:14그건 집이죠.
09:15집하면 뭐 지춘도 있고 뭐 많잖아요.
09:18우리가 쌀 가만히 만들 때
09:20그거 다 집이죠.
09:21아마 저 삼베로 만든 거는
09:23그것이 조금 부잣집에서 사용한 거 같고
09:26제 집으로 만든 거는 뭐 그냥
09:28일반 민가에서 서민들이 많이 사용했던 그런 거죠.
09:31근데 이제 이 마지막 거 보시면요.
09:33네.
09:34이게 지금 줄이 돌돌돌돌 말려 있는데
09:36약간 좀 앞서 이 두 점과 조금 다른 게 있거든요.
09:40좀 넓어요.
09:41넓나요?
09:42좀 둥글지 않고.
09:43넓고 좁고.
09:44이거를 다시 한번 퀴즈로 드리겠습니다.
09:46오케이.
09:47왔어.
09:48기회야.
09:49소의 짐실일 때 이게 줄을 고정하기 위해서 쓰는 게 북두 갈고리잖아요.
09:52네.
09:53그런데 세 번째에 있는 이거는요.
09:54그럴 때 쓴 게 아니라고 합니다.
09:56오?
09:57이 북두 갈고리는 어떠한 장소에서 사용을 했다고 하는데
10:01어디에서 썼을까요?
10:031번 부엌.
10:042번 우물.
10:053번 성벽.
10:064번 변소.
10:08정답 나왔습니다.
10:09그럼요.
10:10그럼요.
10:11이거 그름입니다.
10:12그름.
10:13이 검은 게 그름이야.
10:15그름.
10:16불에 탄 자.
10:17그름이 어디서 나겠어요?
10:18그름.
10:19왜 화를 내시오.
10:20그렇죠.
10:21그름은 부엌에서 나죠.
10:22지금 계속 틀리고 있어서 창피해 죽겠습니다.
10:23지금.
10:24아니 부엌에서 이걸 뭘로 씁니까?
10:25네?
10:26부엌에서 이거 뭐 할 때 씁니까 이거를?
10:27아 이제 아궁이 같은데.
10:28네.
10:29이게 불이 막 세잖아요.
10:30네.
10:31뭘 이렇게 걸어서 이렇게 당겨 내는 거지.
10:32네.
10:33이렇게 좀 불 멀리서.
10:34그래서 그름이 낀 거예요.
10:35따라오지 마.
10:36저는 아까 냄새를 맡아왔어요.
10:38그래서 그름이 낀 거예요.
10:39따라오지 마.
10:40저는 아까 냄새를 맡아왔어요.
10:43그래서 그름이 낀 거예요.
10:45그래서 그름이 낀 거예요.
10:48따라오지 마.
10:49저는 아까 냄새를 맡아왔잖아요.
10:52맡았습니다.
10:53냄새가 났어요.
10:54냄새가 어디서 나겠어요?
10:55변수?
10:56그럼!
10:59옛날 옛적에 잘 사는 집에는 화장실과 화장실 문과
11:05이거 휴지 거는 거야?
11:06아니.
11:07아니.
11:08화장실 문과 변기가 멀었어.
11:09멀었어.
11:10들어가서 화장실 안 쓰고 문을 이런 식으로 닫아서
11:16안에 사람 있어요.
11:18를 알려줬던 거죠.
11:21아.
11:22제가 봤을 때는 변수는 100%다.
11:26저는 습기가 제일 없는 곳.
11:28성벽.
11:29성벽으로 가거든요.
11:30위원님 정답은 어디입니까?
11:31예.
11:32정답은 김완국 씨입니다.
11:33맞죠!
11:35하나.
11:36하나.
11:37드디어 하나 같습니다.
11:38끝까지 버티니까.
11:39근데 위원님 부엌 개색을 어떨 때 씁니까?
11:42금방 잘 보시네요.
11:43잘 보시네요.
11:44뭐?
11:45좀 색깔이 좀 틀리죠.
11:46끝.
11:47끝.
11:48아까 뭐 아궁이에서 다 맞아요.
11:50진짜로?
11:51그럼요.
11:52부엌에서 사용한 건데 부엌에 우리가 음식을 밖에 나면 비가 오고 이러면 물에 지으면 안 되잖아요.
11:57부엌 안에 기퉁에다가 갈고리를 걸어서 쟁반에다가 음식을 올랐기도 하고.
12:02정확한데?
12:03그러면 혹시 200살이세요?
12:05이야.
12:06기둥에 대들보에도 우리가 제가 갈고리를 걸고 밑에 쟁반을 해가지고 갈고리에 바쳐가지고 음식을 갖다가 재료, 좋은 재료들을 갖다가 말리기도 하고.
12:18그런 데 사용했던 거죠.
12:20KBS 개그맨 붙었을 때보다 더 기뜨네.
12:23내가 설명 많이 하려고 했는데 김학용 씨가 다 하는 바람에 할 게 없습니다.
12:27드디어 이제 김학용 씨가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12:29원래 세 개 다 맞춘 건데.
12:31사실 예전에는 이런 북두갈고리가 굉장히 흔한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12:35지금은 사라져서 매우 귀해졌다고 하네요.
12:38지금까지 북두갈고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2:41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 만나보겠습니다.
12:55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은
12:57글씨 작품이 나왔습니다.
12:59제가 지금 글씨라고는 말씀드렸지만 그림 같아 보이기도 하고.
13:03그림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13:04맞아요.
13:05무슨 글씨인지 잘 모르겠어요.
13:07약간 느낌이 여기에는 스마일 마크가 있는 것 같고.
13:11스마일?
13:13너무 웃지 말고 너무 이상한 소리를 듣지도 말고.
13:17귀가 있고.
13:19귀가 있고.
13:21그런 그림 같기도 하고 화장실 너무 길게 가지 말고.
13:25그림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분명히 글씨입니다.
13:29엄청나다 포스가.
13:33우리가 이제 한자를 보면 서체를 말하잖아요.
13:36네.
13:37궁서체.
13:38그리고 전서체.
13:39해서체.
13:40네.
13:41몇 가지가 있죠.
13:42무슨 체입니까?
13:43모릅니다.
13:47깜짝 놀랐네요.
13:48서체를 많이 아셔가지고.
13:50옆에는 또 읽을 수 있는 한자가 쓰여있네요.
13:53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3:54제가 읽어도 될까요?
13:55네. 김한구씨.
13:56오세창 선생님 아니습니까?
13:58오.
13:59오.
14:00맞습니다.
14:01오세창 선생님에 대해서 잘 아시는지요?
14:03모릅니다.
14:04글씨를 보고 알았어요.
14:05들어오는 분 적이 있습니다.
14:07그럼 여기서 위창 오세창 선생님과 관련된 퀴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12오세창 선생.
14:14뭐 이런 글씨 쓰는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업적을 남기셨는데요.
14:20다음 중 오세창 선생의 이력이 아닌 것을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14:26아닌 거요.
14:28아닌 거.
14:29아닌 거.
14:301번 관료.
14:312번 기자.
14:323번 의사.
14:344번 독립운동가 아닌 것.
14:37그러면 세 가지는 하셨다는 거잖아요.
14:40맞습니다.
14:41엄청난 분이셨네.
14:43관료.
14:44그래서 제가 오세창 선생님 글은 잘 몰랐어도 들어본 게 독립운동가 그쪽 얘기할 때 들은 것 같아요.
14:52네.
14:53독립운동을 하려면 기자도 해야 많이 알리니까.
14:56기자는 여러 군데 다니니까.
14:59그래 기자하고 독립운동 두 개는 이제 우리 떼고.
15:02연관됩니다.
15:03의사.
15:04관료.
15:05관료는 아니다.
15:06관료는 아닐 것이다.
15:08뭔가 지금 충돌된다 보기들과.
15:10알겠습니다.
15:11김양구 씨는 관료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15:12저는 의사.
15:13의사.
15:14왜죠?
15:15뭔가 관료.
15:16기자.
15:17독립운동가는 내가 글로서 운동을 할 수 있는.
15:21문과.
15:22문과.
15:23근데 의사는.
15:24이과.
15:25이과잖아요.
15:28철기 철기.
15:30가만히 있어봐.
15:31세 가지는 문과 의사는 이과.
15:34그녀가 좀 다르다.
15:36저는 기자로 하겠습니다.
15:38기자가 아니라고요?
15:40이 모든 걸 다 하기에는 너무 바빴을 것 같아요.
15:43네.
15:44이분이 천재더라도.
15:45기자까지 하면서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었구나.
15:49이분에게.
15:50과연 답은 무엇일지.
15:51위원님 정답은 무엇입니까?
15:52의사입니다.
15:53오.
15:54아.
15:55아.
15:56아.
15:57아.
15:58아.
15:59이과.
16:00위원님 이게 많은 업적들을 이루셨네요.
16:01뭐 그때만하게 어려운 시절이니까 여러 가지를 하죠.
16:0417살에 일찍에 역관을 했고.
16:06그 다음에 한성주보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룬 주간 신문의 한성주고 기자를 했고.
16:12그다음에 나중에는 우리나라에서 만세보라든가 대한민보험과 대한민신보의 사정과정 했고
16:19나라가 이제 강제병합이 되니까 1910년대에는 미술사가 해서 미술사전을 만들었고
16:25그다음에 독립운동이 일어나서 3.1운동 때는 33일 한 사람이었고
16:29독립운동가 되었고
16:31그다음에 해방이 돼서 46년도에는 일본에 빼앗긴 대한제국의 옥세과정도 이분이 앞장서 찾아왔고
16:38그러니까 다방면에 일을 했던 근데 그중에 가장 돋보이는 거는 이제 예술가가 가장 돋보였고
16:45오늘 이 글씨를 의뢰해주신 의뢰인께서는요
16:48생에 의미있는 활동을 한 오세창 선생의 글씨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의뢰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16:56의뢰 나와주십시오
16:57네 반갑습니다
17:02근데 이거 소장은 어떻게 하게 되신 건가요?
17:06사실은 제 대학 친구가 청전 이상봉 선생의 손자입니다
17:14아 네
17:15그 친구가 제가 글을 쓴다고 하니까
17:18그 할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작품이라고 하면서
17:22저한테 이렇게 넘겨주게 됐어요
17:25그냥 그냥
17:26제가 이제 글씨를 쓴다고 하니까
17:28와 너무 좋으세요
17:30알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하나하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34자리로 모시겠습니다
17:40네 지금부터 오세창 선생의 이 글씨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46일단 아까 김한국씨가 서채가 궁서, 전서, 행서 있다고 하셨는데
17:54무슨 채인지는 모르겠다고 하셨잖아요
17:55네 잘 모르겠습니다
17:57근데 이게 정말 무슨 그림 같아요
18:00뭐죠
18:01그림같아
18:02네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
18:03그림 같은 글씨체를 뭐라고 부를까요?
18:05그림채
18:09뭐 그럴 수 있죠
18:10우리 이 스튜디오에
18:12뭐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18:14평소에 서해를 매일한다는 분이 계십니다
18:16저 누가 봐도 누군지 알 것 같은데요
18:21서해를 매일하는 아씨
18:23이거 서채
18:24어떤 서채인지 아십니까?
18:25이 서채는
18:26전서채입니다
18:29전서는 한자의 대표적인 다섯 가지 서채 중 가장 먼저 생긴 서채로
18:35주나라 시대의 상영 문자를 정리하고 간략화해서 탄생한 서채이오입니다
18:40주로 금성문이나 전각문에 활용되며 회계의 변화가 없이 일정하고
18:46균형 잡힌 구조로 인해 장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요
18:50특히 오세창 선생은 이 전서채에 능한 서해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8:55그렇지요 위원장
18:58그렇습니다
19:00전서를 잘 쓴다는 것은 도장을 잘 판다는 뜻이에요
19:03도장 맞아요
19:04전각의 대가인데 구한발부터 지인 거죠?
19:07도장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19:09그 양반이 오세창 선생입니다
19:11전각에 뛰어났고
19:12이 전서채는 초소채와 아처럼
19:14하나는 그 공간 개념이 아주 뛰어나서
19:17그냥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19되게 그림 같잖아요
19:21그래서 이 전서는 오세창 선생의 가장 대표적인 글씨이지만
19:26오늘 나온 작품이 굉장히 공간 개념에 뛰어난 좋은 글씨예요
19:31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그림 같고
19:34또 현대 미술 작품 같지 않사옵니까?
19:36맞습니다
19:37그래서 몇 글자인지 좀 알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19:40네 맞아요
19:41그래서 여기서 깜짝 키잖아
19:43제가 드리겠사옵니다
19:45여기에 쓰인 글자의 개수는 몇 개일까요?
19:49몇 갠까요?
19:501번 4개, 2번 6개, 3번 8개, 4번 10개
19:56여기서 제가 아주 미천한 상식으로
20:00한자 몇 개가 보입니다
20:02뭐가 보입니까?
20:03여기 물 숫자가 보입니다
20:05물이 흐릅니다
20:06수풀림 자가 보입니다
20:09수풀이 있습니다
20:10그리고 마늘 따 자가 보입니다
20:12마늘이요?
20:13마늘 따
20:15저는 매운 마늘인 줄 알았어요
20:19마늘 다 자
20:20몇 산 자를 이렇게 표현하지 않습니까?
20:22아, 몇 산
20:23그래서 저는
20:25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20:32근데 여기 두 입자가 있잖아요
20:35그러면 여기서 하나 더 해서 10개
20:3710개
20:38오, 오케이
20:39꽉 찐네요
20:40우리가 모르는 거 하나 더
20:41저도
20:428개 아니면 10개였거든요
20:43네
20:44근데
20:45개수를 세다 보니까 10개 맞는 거 같습니다
20:47박예현 씨도
20:48저도 10개
20:4910개로 갑니다
20:50저는
20:51네
20:52확 줄여서 4개로 가겠습니다
20:53네 글자요?
20:54이렇게 많은데
20:55오세창 선생님께서
20:57네
20:58도장에 들어가는
21:00약간 필체로 유명하시잖아요
21:02네
21:03도장 안에는 많은 글씨를 넣지 않잖아요
21:05오
21:06그래서 뭔가
21:07글을 최대한 함축해서
21:09담았을 것 같은 느낌이
21:10알겠습니다
21:11과연 몇 개일까요?
21:12아저씨 정답은 뭡니까?
21:13정답은
21:14네 개입니다
21:17네 글자?
21:18어떻게 네 글자지?
21:19이야
21:20와 이거
21:21그냥 그림인가요 저거는
21:22아 근데 이게 네 개가
21:23어떻게 네 글자지?
21:24야 근데 진풍 명품에
21:25챗 GPT가 생기고 나서
21:27엄청 좋네요
21:28하나 둘 셋
21:29지금 이거
21:30이거 시청자분들이 보셔도
21:31이게 어떻게 네 글자야
21:32라고 하실 텐데
21:33이거
21:34아저씨 이거 진짜 네 개 맞습니까?
21:36네
21:37이 의뢰품에는 전서로 네 글자가 적혀있어
21:39옵니다
21:40보기가 좀 어렵지 않습니까?
21:41어려워요
21:42그래서 의뢰인께서 가로로 이렇게 만들어서 가져오셨다고 하는
21:46한번 보여주시지요
21:47아
21:50의뢰인 지금 뭐라고 쓰이는지 알고 계십니까?
21:52그거 쓰여있잖아요
21:53네
21:54해옥 첨주요
21:55네
21:56오
21:57저렇게 넉자였군요
21:58오
21:59해옥 첨주인데
22:00그럼 뜻은 뭘까요?
22:01해옥 첨주
22:02해옥 첨주
22:03해옥 첨주
22:04아 이것도
22:05이거 한마디 하려고 아까보다 계속 기다리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22:09아
22:10아 못 참아
22:11해옥 첨주 이거 무슨 뜻입니까?
22:13알려드리겠습니다
22:14예
22:15장수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어 옵니다
22:18해옥 첨주는 소동파의 문집인 동파지림 속 삼로어에 나오는 고사에서 따온 것인데요
22:26삼로어는 세 노인이 서로 나이를 가지고 자랑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옵니다
22:30그렇군요
22:32여기서 여러분께 퀴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2:35세 명의 노인이 나이를 자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라고 했잖아요
22:40네
22:41나이 자랑하는 거 영상으로 있습니다
22:42정말요?
22:43예 세 노인이 나이 자랑하는 영상 보고 퀴즈 마치겠습니다 영상 주시죠
22:483인 문년
23:00세 신선이 서로의 나이를 묻는다는 중국 고호사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건데요
23:08지금으로 치면 야 주민등록증가 이게 돼요
23:14신선들이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23:18이 세상을 처음 만든 녀석이 있지 내가 개하고 아주 중마고라니까
23:24첫 번째 노인
23:26자기가 중국 전설 속의 조물주인 반고라는 신하고 친구였답니다
23:32자 다음
23:34두 번째 노인
23:35나는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될 때마다 집에 나뭇가지를 하나씩 갖다 놨는데
23:42그게 벌써 방 10칸을 다 채웠지 뭐야
23:47더 심해지죠
23:49두 번째 노인
23:50뽕나무 밭이 바다가 되면 엄청난 세월이 필요한데
23:53그때마다 나뭇가지 하나씩 했는데 그게 방 10칸이다
23:57저 너머의 그 집이 보입니다
23:59가지 보이죠
24:01자 그렇다면 마지막 신선
24:03세 번째 노인
24:05나는 3천년에 한번 열리는 복숭아를 먹고 씨를 저 산 아래 버렸거든
24:13근데 복숭아 씨가 벌써 저 산만큼 쌓였어
24:17저 젊어 보이는 사람 바로 위에 있는 거
24:22그게 바로 3천년에 한번 열린다는 복숭아예요
24:26그 열매를 먹고 뱉은 씨가 산만큼 쌓였다는 거죠
24:30그렇다면 오늘 나온 이 글 해옥 첨주는요
24:35방금 말한 세 명의 노인 가운데 어떤 분의 이야기를 담은 걸까요?
24:40저는 두 번째 노인인 분으로 하겠습니다
24:42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24:43일단 해가 나왔잖아요
24:45바다
24:47아 바다
24:48어 그러네요
24:49해옥 첨주
24:50저거 하나 믿고 갑니다
24:52알겠습니다
24:53저도 두 번째
24:54강예현 씨 왜 두 번째죠?
24:55왜냐면 이 바다가 바다였어요
24:58물
24:59물
25:00근데 이제 이게 나뭇가지인 거죠
25:02아 나뭇가지
25:03이게 많이 모았다는 거
25:04그래 그래 그래
25:05그래서 두 번째
25:06좋습니다
25:07강예현 씨 역시 두 번째 노인
25:08잠시만요
25:09복숭아로 가도 될까요?
25:10아
25:11왜 바꾸세요?
25:12그러니 보니까
25:13여기서 웃으면서 복숭아 씨를 퇴하고 뱉다
25:16그래가지고 복숭아 씨가 이렇게 산처럼 쌓였다
25:21김채우 씨가 갑자기
25:23네
25:24세 번째로 갑니다
25:25예
25:26자 김학욱 씨
25:27세 번째로 갑니다
25:28왜죠?
25:29남우에서 옛날에 많이 뱉었대잖아
25:34삼천 년 동안 삼천 년에 한 번씩 뱉었대잖아요
25:38좋습니다
25:39그러면 오랜 시간 동안
25:40과연 몇 번째 노인의 답일까요? 유현이 정답은 뭡니까?
25:43두 번째 노인
25:44아니 그냥 밀고 나갈 거 해로
25:51김재우 씨하고 강예현 씨 얘기를 합치면 딱 이 얘기예요
25:55선생님 저 위로 한번 해주세요 뀨 한 번만 해주세요
25:59선생님 뀨
26:02선생님 위로 받으니까 이제 좀 괜찮아요
26:04해옥이라는 건 뭐냐면 바다의 집이라는 뜻이고요
26:07아까 상전벽회라고 했죠
26:09한 번은 바다가 이제 육지로 변할 때
26:12그게 뭐 몇 천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잖아요
26:15바뀔 때마다 상가치를 하나 쌓았는데 그 상가치가 큰 집에 가득한 것이 열차가 넘어
26:21그래서 계속 상가치를 올려놓는데 그 열차가 넘는 집이 얼마나 오래 살았겠어요
26:26그게 이제 해옥 첨지인데 이거를 장수하는 사람이 아주 상징적인 용어예요
26:31그래서 해옥 해참
26:34하여간 그 네자 그림을 두 자씩 따가지고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고소성어가 됐습니다
26:40그래서 이거는 어떤 사람이 오래 살라고 했을 때 써주는 아주 전형적인 문구입니다
26:46오늘 나온 이 작품은요
26:48오세창 선생의 이름은 쓰여 있는데
26:51뭐 언제 썼는지 지금 뭐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26:54낙관도 뭐 이렇게 도장도 없어 보이고요
26:57위원님 이런 글씨 같은 경우는 언제 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27:00알 수 없죠
27:01알 수 없는 건가요?
27:02근데 다만 이제 아까 청전 선생의 손자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청전 선생이 받은 건 맞는 것 같고
27:09또 하나는 도장이 안 찍혀 있는 걸로 봤을 때
27:12육창 선생이 당신이 써서 갖다 준 게 아니고
27:15어느 자리에 갔을 때 부타고 먹만해서 쓰신 것 같거든요
27:19프리스타일로
27:20그렇죠
27:21그러니까 이제 도장이 없잖아요
27:22이름만 써 있고
27:23그래서 당신 부스나 당신 종이를 쓴 것도 아니고
27:26그래서 이제 이걸 상황으로 봤을 때
27:29문세창 선생하고 청전 선생이 스승인
27:32심전 안중식 선생하고 친구예요
27:34그렇기 때문에 오세찬 선생이 아마도
27:38일장기 사건으로 청전 선생이 이제 동아일보에 계시다가 고문도 당하고
27:43나중에 이제 동아일보에서 이제 쫓겨났다시피 이제 나가셨는데
27:47그 청전 선생이 아마 고생하고 감옥에 가서 고생하고 나왔을 때
27:52오세찬 선생이 아마 위로해 로 줄어서 그 집에 가서
27:57이렇게 고생 많이 했으니까 이걸 이겨내고 오래 살아라
28:02이런 의미로 써주지 않았을까
28:05이런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봤을 때 그렇게 되고
28:07그때가 1930년대에 오세찬 선생이 아주 좋을 때거든요
28:12그 1930년대에 일장기 사건 이후에 써주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28:17네
28:18정확진 않지만
28:19알겠습니다
28:20자 이제 마지막으로 궁금증 해결할 수 있는
28:2210초 최종 감정의 시간 드립니다
28:24오세찬 선생님이 다재다능하셨는데
28:26이 글씨는 많이 남아있습니까 지금
28:28아까도 굉장히 오래 사셨다고 했잖아요
28:31오래 사셨고 글씨 많이 쓰셔서 엄청 남아있어요
28:34엄청 남아있습니다
28:36오세찬 선생님께서 전서가 특히 잘 쓰신다고 하셨잖아요
28:40네
28:41그럼 다른 작품에 비해 전서의 가치는 좀 어떻게 되는지
28:44글씨는 사실은 예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지지 전서나 예사로 뛰어나진 않아요
28:48그렇지만 딴 것보다는 조금 낫겠죠
28:50아 조금 낫다
28:51김재우씨
28:52그렇다면 오세찬 선생님이 도장에 찍혀있었다면 가을치가 많이 올라올까요
28:58날짜나 도장이 찍혀있으면 조금 더 나아가겠죠
29:00아 조금 더 나갑니다
29:01조금 더 나갑니다
29:02이게 오세... 해도 되죠?
29:03네 해도 됩니다
29:04오세찬 선생님이 성전선생한테 선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면 가격이 확 달라질까요?
29:09조금 더 나아꼈어요
29:10아 조금?
29:11조금
29:12그럼 이 글씨의 수준은 좀 어떻게 되는지
29:14수준은 아주 좋아
29:15아주 좋아요
29:16아주 좋아
29:17그래서 뀨 한 번만 해주세요
29:18아 약간
29:19자 5초
29:20여기 근데
29:22제가 보기에 뭔가 덧댄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닌가요?
29:25아 그건 아닌가요?
29:26자 여기까지입니다
29:27세 분 마음에 결정하시고 감정가 써주시기 바랍니다
29:45쇼감정단 세 분의 추정감정과 확인해보죠
29:47오?
29:48김한국씨 150
29:50강혜연씨 400
29:52김재호씨 350
29:54자 그러면 의뢰인께서는 과연 얼마를 희망하시는지 궁금한데요
29:57의뢰인 앞으로 들어봐주시기 바랍니다
29:5850만원?
29:59오?
30:00오십이요?
30:02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30:04예
30:05이십여 년 전에 이...
30:07가격으로
30:10아 친구한테
30:11이십여 년 전에 50이면
30:13이십여 년 전에 50만원으로
30:15그러니까요
30:16이십여 년 전에 2005년이잖아요
30:17그때 짜장면 한 그릇에 4천원 하지 않았나요?
30:20맞아요
30:214천원 3천원
30:22비유를 해도 짜장면을
30:23제가 주로 먹던 게 짜장면이었기 때문에
30:25자 오늘의 두 번째 의뢰품
30:27과연 얼마의 추정감정가일지
30:30지금 공개합니다
30:33위창 오세창 선생이 전서로 쓴
30:36혜옥 첨주의 추정감정가 확인해보겠습니다
30:3910만 달이 넘어가면
30:4010만 달이 넘어가
30:41100만 달이 100만 달이
30:42아 200만 원
30:44이난록 씨
30:50맞추고도 크게 기쁘진 않습니다
30:52왜요?
30:53이게 좀 더 나왔어야 되는데
30:54아 그러네요
30:55예
30:56작품성은 뛰어나고 좋은 작품이지만
30:58사실은 지금 시세는 그래요
31:00그리고 도장이라든가 날짜라든가
31:02뭐 누구한테 줬다는 게 확실히 있으면 더 좋을 텐데
31:04그렇지만
31:06청전선생 손자가 가지고 있다는 게 확실하고
31:10또 청전선생하고 양반하고 굉장히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31:14이제 가격을 측정했고요
31:16하여간 오늘 본 작품은
31:18작품 중에는 굉장히
31:20작품성은 굉장히 뛰어난 작품입니다
31:22네 그리고 오늘 함께해 주신 의뢰인의 소감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1:26또 예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떤 평가라 그런 걸 듣게 돼서 아주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1:32네 덕분에 저희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1:34고맙습니다
32:00오늘의 마지막 그래픔 만나보겠습니다
32:02마지막 그래픔은
32:04오 산수화 한 점이 나왔습니다
32:06그림이 엄청 섬세하네요
32:08섬세함도 느껴지고
32:10네
32:12소박한 듯
32:14색감도 은은하게
32:16근데 진짜 앞서간 느낌이
32:18네
32:20요즘에 저희가 SNS나
32:22모바일 보면 딱 이 느낌이잖아요
32:24맞아요 맞아요
32:26쇼트 느낌
32:28왜 이렇게 눈에 있나 했더니 약간 그런 형태네요
32:30비율이
32:32요즘 보는 휴대전화 세로 비율과
32:34뭐 흡사하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32:36계속 스크롤하면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
32:38확대 확대 확대
32:40확대 확대
32:42확대
32:44확대
32:46이분 누구지 태그 한번 해볼까
32:48한번 나올 것 같아요
32:50아 인물이
32:52인물이 계시는군요 여기에
32:54두 분의 여인이 계신데
32:56한 분은 머리에 뭔가를 익어 계시고
32:58빨래
33:00직관적으로 아직도 너무 잘 보인다
33:02디테일이 엄청나다
33:04나무들이 좀 빽빽하게 그려져 있는데
33:08특징은 나무들이 그렇게 크게 그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33:12빼곡하게 이렇게 그려져 있고
33:14이쪽엔 또 나무들이
33:16대나무인가요?
33:18화면에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33:20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33:22저 맨 위에 저는 뭐가 묻은 줄 알았더니
33:24구름인가 봐요
33:26저 아주 디테일이
33:28은은하게 지금
33:30운무 비슷하게
33:32그러니까
33:34저런 구름은 처음 보는구나
33:36김만국씨 안목이
33:38미대
33:40미대 오빠
33:42이런 또 섬세함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33:44그러네요 보면 볼수록 뭔가
33:46저게 구름이야
33:48그러네요 보이네요
33:50동양화 말고 서양화 같은 느낌
33:52약간 이런 느낌이
33:54서양화 같은 느낌
33:56그런 느낌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33:58제가 이제 진풍 명품 진행하면서
34:00여러 이런 그림 작품들을 많이 다뤘는데
34:03오늘 나온 이 그림은 좀
34:05저가 봤던 그림과 느낌이 다르거든요
34:08작가가 뭔가 이 시대를 앞서간 거일 수도 있고
34:11아니면 당시에 유행하던 화풍이 이런 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4:15여기서 여러분께 깜짝 퀴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4:19이 그림의 제작 연대와 관련 있는 퀴즈인데요
34:23오늘 나온 이 그림의 제작 연대는 다음 주 언제일까요?
34:291번 조선 후기
34:312번 일제강점기
34:343번 한국전쟁 이후
34:374번 서울올림픽 이후
34:40오
34:41자 저는
34:42김한국 씨
34:43그림을 멋있게 그려놓고
34:46함자만 함자인지 혼지 딱 두 글자만 딱 해갖고 도장만 딱 찍었어요
34:52인성애라고 써요
34:53그래갖고 뭐 기타 말이 없다는 거는
34:56박해봤던 시절에
34:58뭘 써봐야
35:00여러 가지 문제가 될 거 같으니까
35:02내 이름만 딱 박아놓자
35:04이름만
35:05일제강점기 가겠습니다
35:06좋습니다
35:07저는 조선시대 후기로
35:08조선시대 후기
35:10뭔가 시대를 앞서간 분 같아요
35:12이렇게 색을 쓰는 것도 그렇고
35:14뭔가 이런 기법들이
35:16좀 그 시대에 쓰지 않는 기법을 쓰시는 분이
35:20좀 시대를 앞서 나가는 거를 생각해서 그리지 않으셨나
35:24조선 후기 천재 화가의 작품일 것이다
35:27네
35:28강혜연 씨는 조선 후기
35:29후기
35:30저는
35:3188올림픽
35:3288올림픽
35:3388올림픽
35:34손 대 손 잡고
35:36하늘 높이
35:38서는군
35:40거의 조용필인데 지금
35:42우리 애가
35:44제가 봤을 때는
35:46그 당시에 우리의
35:48진짜 이게 뭔가
35:50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35:52네 네
35:53또 뭔가 옛것을 더 그리워하는
35:55그런 마음이 더
35:56네
35:57있었잖아요
35:58네
35:59그럴 때 뭔가 빈티지하게
36:00시대를 앞서 나가서
36:02두 분이 말씀하신 건
36:03너무 앞서 나가신 거고
36:04네 네
36:05이때쯤이 약간 시대를 앞서 나가셔서
36:07지금 약간 이 새로풍
36:09네
36:10새로 느낌의
36:11이 그림이 탄생한 게 아닐까 싶어요
36:12알겠습니다
36:13자 한국전쟁 이후만 답이 안 나왔는데
36:15과연 답은 언제일지
36:17위원님 정답은 언제입니까
36:18네
36:19정답은 2번
36:20일제강점기
36:21오
36:22기정규씨
36:23아
36:24오늘
36:25위원님
36:26일제강점기에 그려진 그림이군요
36:28그렇습니다
36:29이 의뢰품은
36:30일제강점기인
36:311930년대
36:33그 무렵에 그려진 작품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36:36이때가 작가의 향토색이 표출된 시기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36:40보시는 것처럼
36:42작품은 향토적이고 한국적인 산수의 모습이 잘 담겨져 있죠
36:46아까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36:48전형적인 동양화 느낌이 들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36:52이 작품은 서양화의 수채화 기법으로 해서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36:57아
36:58그림의 모습은 동양화인데 기법은 수채화, 서양화 기법을 그렸다는 말씀이시군요
37:04그렇죠
37:05작품을 그 앞에 금경을 보면 앞산에는 그 점며법을 사용했거든요
37:10그리고 중간쯤에 보시면 나무가 있는데 대나무의 숲을 표현한 건데
37:17마른 붓을 사용해서 뻑뻑하고 거친 느낌을 들으면서 사용하는 그런 기법인데
37:24이것은 서양화에 나오는 수채화 기법인 드라이브러싱이라고 그렇게 표현합니다
37:29그리고 전체적인 채색은 수채화 물감을 사용했다는 것이죠
37:33그렇군요
37:34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37:36이게 물감도 차이가 있는 건지 그렇죠?
37:38수채화 물감이랑 동양화 물감의 차이가 있는 건지
37:41또 평소에 그림을 이분이 매일 그린다고 하네요
37:44아
37:45누가 봐도 알 것 같아요 누군지
37:47아니 아씨
37:48동양화 물감이랑 수채화 물감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37:51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37:52제가 또 그림을 자주 그리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37:55수채화 물감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투명한 색을 표현할 수 있고요
38:00또 물감 위에 다른지를 덧대서 다양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38:05반면 동양화 물감은 아교라는 성분 때문에 물에 잘 녹지 않지요
38:10물감이 마르고 나면 물에 잘 풀어지지 않고 또 색이 잘 번지지 않아
38:15오랫동안 그림을 유지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38:18그렇군요
38:19어떤 분의 작품인지
38:20인성이라고 쓰였네요
38:22인성
38:23인성
38:24도장이 이렇게 찍혀있고
38:25인성
38:26누군지 아십니까? 인성
38:27조인성
38:28조인성
38:30제가 차마 그 말을 못했었는데
38:32내가 차마 할 수 없었던 그 말
38:35조인성
38:36아는 인성이 조인성 밖에 없어서
38:38조인성
38:39조인성
38:41조인성 씨 한 번만 출연해 주세요
38:43낙관의 인성은 한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38:49즉 이인성 화가를 지칭하는 것이고요
38:52그 밑에 보시면 도장이 있죠
38:54도장에는 자기 자신이 이 그림을 그렸다는
38:58그러한 의미로 인성화신이라고 그렇게 찍혀 있습니다
39:02네
39:03이인성 화가는 한국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죠
39:06그런데 중학교에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39:10사정이 굉장히 열었었다고 그러는데요
39:12선생의 그 재능을 알아보고
39:14서동진 화가라는 분이 권유리에서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을 합니다
39:19그리고 1929년이죠
39:2218살에 제8회 때
39:24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을 해서 입선을 하게 되면서
39:271936년까지
39:29그러니까 내리 6번을 특선을 하게 되는 퇴거를 이루신 분입니다
39:34그 중에서 제14회 때죠
39:37조선미술전람회의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이분이 받게 됩니다
39:42그러면서 그 당대 때 최고의 천재 화가라는 혼징을 받게 되고
39:47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39:50그렇군요
39:51그런데 이제 오늘 나온 이 작품은 향토적인 소재로 그린 동양화인데
39:55아까 위원님께서는 이분이 서양화가라고 하셨단 말이죠
39:58위원님 서양화가신데 이렇게 동양화 풍으로도 그림을 그리셨군요
40:02선생님이 그 수채화로 보여주기 힘든 강렬한 원색과
40:07그러한 것을 사용하여서
40:09뚜렷한 명함과 거친 필법
40:11그런 것을 다루면서 이분의 독특한 수채화가 확립이 되는데요
40:17또한 그 빛에 달아 나타나는 색채를 표현하는 방식
40:20그 인상주의의 화풍을
40:23선생님께 한국적인 토속성과 결합을 하여서
40:27향토적인 정서를 정착했고요
40:29이러한 이인성 화가를 두고서
40:31그때 당시에 조선의 고갱이라
40:33그렇게 칭했다고 합니다
40:35완전 다르네
40:40조선의 고갱
40:41대단하죠?
40:43엄청납니다
40:45채색이 강렬하고요
40:47풍경화, 정물화, 인물화도 그리셨고
40:50향토적인 소재도 이용하셨고요
40:53당시에
40:55저 당시에 외국에 나가셨나?
40:56그러니까
40:57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40:59엄청나게
41:09어마어마한 작품들을 남기셨습니다
41:14색감이나 이런 것들이
41:16보통 작가가 아니라는
41:18그런 느낌이 들죠
41:20그리고 방금 보신 작품 가운데
41:22꽃이 그려져 있는
41:23카이유라는 작품은요
41:25제 11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41:27특선을 받았는데
41:28당시에
41:29이례적으로
41:30일본 황실에서
41:31그 그림을 사갔다고 합니다
41:34이렇게 이인성 화가의
41:36당시 명성이 어마어마했는데요
41:38일본 미술대회에서는요
41:40일본 화가들을 제치고
41:42최고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41:45여기서
41:46이인성 화가에 관한
41:47깜짝 퀴즈를 드리겠습니다
41:50이인성 선생이
41:51일본 미술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는데요
41:54당시에
41:55나이는
41:56몇 살이었을까요
41:57주반식으로 맞춰주시기 바랍니다
41:59열아홉
42:00열아홉
42:01열아홉이라고 했습니다
42:02김재호씨는 열아홉
42:03천재 소리 들으려면
42:05학생 때
42:07애기 때
42:08해내야죠
42:09열아홉에
42:10천재 소리 들으려면
42:1120대 초반은 되지 않았어요
42:13몇 살입니까 그러면
42:14몇 살
42:15스물둘 가겠습니다
42:17스물둘 가겠습니다
42:18스물둘 가겠습니다
42:19스물둘
42:21스물둘
42:22스물둘
42:23스물둘
42:24스물둘
42:25스물둘
42:26스물둘
42:27스물둘
42:28열아홉
42:29일본 최고상
42:30일본 미술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을지
42:32알아보겠습니다
42:33아씨
42:34그때는 몇 살이셨습니까
42:35정답은
42:36스물네시오입니다
42:42이인성 화가는
42:43국내에서 주목받던 시기인
42:451931년
42:46일본으로 건너갔는데요
42:48그곳에서
42:49일본 미술연구 회사에서 일하면서
42:51태평양 미술학교에서는
42:53그림 공부를 하면서
42:54기량을 키워갔사옵니다
42:56가장 권위있는
42:57제국미술전람회의 출품에
42:59여러 번 입선하면서
43:00일본 시문문에서는
43:02조선의 천재소년이다
43:03이렇게
43:04대석특비되기도 했다고 하옵니다
43:06특히
43:071935년
43:08스물네 살 때는
43:09일본 수채화 회전에서
43:11일본 화가들을 모두 다 제치고
43:13최고상인
43:14수채화협회상을 수상했사옵니다
43:16스물네살에
43:18그런데 현재는
43:20박수근
43:21이중섭
43:22김환기 등
43:23당대 동시대에 활동했던
43:25화가들에 비해
43:26주목도가 좀
43:27낮지 않습니까
43:28맞습니다
43:29그래서 그런 이유가 뭘지
43:30저 말고
43:31위원님께서
43:32동행해 주시겠사옵니다
43:33왜 그런 겁니까 위원님
43:34네
43:35이인성 선생은
43:361950년
43:37불의의 사고로 해서
43:39서른아홉 살이
43:40그 젊은 나이에
43:41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43:42빨리 더
43:43당시에
43:44한국전쟁으로 인해서
43:45어수선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43:47아무래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43:49빠르게 잊혀지지 않았나
43:50싶기도 하고요
43:51그 때문에
43:52선생님에 대한 평가가
43:53제대로 또한
43:54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43:55잘 보셨군
43:56자 이제 세 분
43:57마지막으로
43:58궁금증을 할 수 있는
43:5960초 최종 감정의 시간
44:00드립니다
44:01이인성 선생님
44:02그림이 많이 남아있습니까?
44:03미술관 외에는
44:05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작품들의 수는
44:07극히 드뭅니다
44:09오 극히 드뭅니다
44:10극히 드뭅니다
44:11그럼 이 작품이 유화였다면
44:13가치는 조금 더 달라졌을까요?
44:15네 작품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44:17이 작품이 만약에
44:18유화 작품으로 그렸다 하면
44:20보통 10배 이상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44:23오늘은 수채화입니다
44:24자 현재 보관상태는 어느 정도인가요?
44:26네 보관상태도
44:27제 자체에 지금
44:28표구되어 있는 저 자체가
44:301930년대 그때
44:32비단의 그때 표구입니다
44:34그런데 이렇게
44:36상태가 잘 되어 있다는 거
44:37아 그럼 이게 지금
44:38수정된 곳이 하나가
44:39없습니다
44:40아 수정된 곳도 없고요
44:41그러면
44:42국전의 특전 작가시니까
44:45크기에 따라서
44:46가격이 다르지 않을까요?
44:47크기에 따라서
44:48당연히 가격 차이는 낮죠
44:50다만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44:52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44:53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44:54어 여유 있는데요?
44:56선생님 혹시
44:57껴 한번 해주세요
44:58그만
44:59그만
45:01여기까지입니다
45:02자 세 분
45:03마음을 결정하시고
45:05감정가 써주시기 바랍니다
45:17쇼감정단 세 분의 출장감정권 확인하기 전에
45:19오 현재 김한국씨가
45:21네
45:22거의 뭐 장원에 거의 다 왔습니다
45:23와
45:24장구 3개
45:25원래 한 5개 있었어야 되는데
45:26하지만 강혜연씨가 정확히 맞히면
45:30그렇죠
45:31역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45:32정확히 맞히면 2개잖아
45:33그렇죠
45:34김재호씨도 정확히 맞히면 장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45:36저는 지금 제 앞에 하나 있는 게 너무 신기해요
45:38저는 이걸로 만족합니다
45:40김한국씨 3,600
45:42강혜연씨 2,400
45:44김재호씨 1,100
45:46오늘의 마지막 의뢰품
45:48과연 얼마의 출장감정가일지
45:51오늘의 장원은 과연 누가 될지
45:53지금 공개합니다
45:56독창적인 수채화로
45:57조선의 천재 화가로 불린
45:59이인성 선생의 수채화
46:01과연 얼마일까요?
46:0210만 단위
46:0310만 단위
46:0410만 단위
46:05100만 단위
46:06100만 단위
46:07100만 단위
46:081,100만 단위
46:091,100만 단위
46:101,100만 단위
46:111,100만 단위
46:121,100만 단위
46:13아이고
46:14400만원만
46:15와
46:16400만원만 더 적을 걸 그랬어요
46:18400만원 더 썼으면
46:19아
46:20이야
46:21의뢰품은
46:22그
46:23수채화의 특징인
46:24맑고 투명성이
46:25가미된 그런 작품인데
46:27특히나 이 작품을 보시게 되면
46:29우리의 그 향초적인 소재를
46:31수채화로 해서
46:32동양화를 가미했다는
46:33그런 점이잖아요
46:34아마 이게 유화작품 같았으면
46:3610배가
46:3710배가 아니라
46:3820배 이상도 생각하겠죠
46:40그렇지만 오늘
46:42선생의 그
46:43천재적인 화가의 그림을
46:44이렇게
46:45진품명품을 통해서
46:46이렇게 공개를 하면서
46:47소개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46:48저한테도 뜻깊은
46:49그런 시간이었습니다
46:51멋진 의뢰품을 의뢰해주신 의뢰인과
46:53방송에 도움을 주신
46:54이인성 화가의 아드님
46:56이채원 선생께도
46:58저희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47:00네 그리고 우리 진푸마씨가
47:02시청자 여러분께
47:03드릴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47:046월 10일 오후 2시
47:06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47:08죽서로에서
47:09출장감정을 개최합니다
47:11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7:13아씨 갑니까?
47:14갑니다 제가
47:15거기서 만나요 여러분
47:17삼척에서
47:18배송 Bundac
47:34TV쇼 진품명품
47:35오늘의 장원은
47:36장원은!
47:37김한국씨입니다!
47:38고맙습니다!
47:45드디어 장원을 하셨습니다.
47:47네, 정말.
47:49감개무량합니다.
47:51이걸 얼마나 기다렸는데.
47:53한 7년 만에 탄 것 같습니다.
47:55아, 그래요?
47:57그러면 이제 또 7년 뒤에.
48:01감사합니다.
48:03축하드립니다.
48:05TV쇼 진풍 명품 저요한 시간 즐거우셨나요?
48:08남은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요.
48:10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8:16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분들께는 주식회사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