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주 들어 각국의 관세 서한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00:04유럽연합 EU와 멕시코의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0:10EU는 일단 협상 전략으로 보인다며 미국과의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유투건 기자, 중요한 무역 상대국인 EU에 언제 어떤 내용의 서한을 보내느냐가 주목됐는데
00:23조금 전에 발표가 있었다고요?
00:25네, 그렇습니다.
00:26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관세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00:31EU와 멕시코를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물리겠다는 내용입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EU와의 무역 불균형 문제, 그리고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에 대한
00:43멕시코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00:47EU의 경우 지난 4월 처음 관세율을 발표할 때는 20%를 적용하겠다고 했는데
00:51이번에 10%포인트가 올라갔습니다.
00:54EU와 미국은 지난주부터 막판 협상에 돌입했고요.
00:58일각에선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1:02하지만 핵심 쟁점인 자동차와 농산물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08이에 따라 이제 EU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01:11EU는 지난 4월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에 맞서 34조 원 규모의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가 일단 시행을 유예했습니다.
01:20이 보복 관세 조치는 그대로 두면 현지 시각으로 오는 14일 자동으로 발효됩니다.
01:26하지만 미국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다시 연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1:33이와 관련해 복수의 EU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은 협상 전략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죠.
01:42각국의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내고 있습니다.
01:45지난 7일에는 한국과 일본 등 14개 나라에, 9일에는 브라질과 캐나다 등 8개 나라에 관세를 통보했습니다.
01:53특히 브라질의 경우 국내 정치를 이유로 관세율을 대폭 올리면서 직접적인 반발을 초래했습니다.
01:59각국은 통보된 관세가 적용되는 다음 달 1일 전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미국과의 막판 협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2:06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유통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