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이 강한 청세리 상어가 포착됐습니다.
00:07최근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상어 출몰이 잦아지고 있어 안전대책 강화가 시급해 보입니다.
00:13송세혁 기자입니다.
00:17지난 7일 오전 9시쯤 강원도 강릉 안목 해수욕장에서 3km 떨어진 바다입니다.
00:23수면 위로 솟은 삼각형 등지느러미가 물살을 가릅니다.
00:28몸길이 2미터가 넘는 청세리 상어입니다.
00:36이 상어는 낚싯배 주위를 3차례 배워한 뒤 해변 방향으로 헤엄쳐 사라졌습니다.
00:43해변 쪽으로 가는데 요즘 여름이라서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제보를 했습니다.
00:51청세리 상어는 영화 조스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처럼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보고된 상어입니다.
01:00전문가들은 최근 수온 상승에 따른 먹이 이동의 영향으로 동해안에서 상어 출현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01:07청세리 상어가 나타난 해역 반경 10km 안에는 경포와 강문 등 해수욕장 5곳이 밀집해 있습니다.
01:15하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상어차단용 그물이 설치된 곳은 경포와 안목 두 곳뿐입니다.
01:22해경은 상어 출몰 이후 순찰을 강화하고 수상 레저 종사자와 어민, 피서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01:44전문가들은 상어를 목격할 경우 즉시 해상에서 벗어나고 해경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이라고 조언합니다.
01:53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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