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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기차
00:30전기차 배터리 관리
01:00부모의 마음이죠. 그런데 그런 심리를 파고들어서 교육비를 미리 받은 뒤 잠적한 미술업체가 있습니다.
01:07피해자들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크다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날에서 취재했습니다.
01:30오랫동안 아이들을 맡겨갔던 미술학원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수십 명의 학부모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01:43수업 방식이 일반 미술학원과 달랐다는 문제의 업체.
01:46온전히 내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미술교육을 시킬 수 있다 보니 이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02:03일대입에 서놓으셔.
02:04지인 소개를 받아서 했는데 이 지역에서 유명하고 대기를 걸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모든 단속방어머니들도 하시는 얘기는 정말 수업이 안 좋고요.
02:16그림 실력이 좋아지는 건 물론이고 아이와 정서적 유대감도 쌓여가니 교육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요.
02:23그렇기 때문에 믿고 매번 일정기간 선결제 방식으로 계약을 맺어왔다고 합니다.
02:40할인까지 있으니까요.
02:44그런데 어느 날 업체를 운영하던 본부장이 솔깃한 제안을 했다는데요.
02:52선물 큰 거 하나 드리려고 전화드렸어요.
02:55저희가 창립 14주년이 됐어요.
02:58그래서 14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03:02이제 회비가 좀 올랐거든요.
03:04지금 재결제를 하시면은 오르지 않은 작년 가격으로 결제를 하실 수 있게 해드려요.
03:10총 이제 36만 원 할인을 받으시는 거죠.
03:14어차피 하실 거 내년도 거 미리 선결제 하시면 해마다 아이들은 수업료가 올랐거든요.
03:19그거 안 올리고 원래 금액에 해드리고
03:2250만 원은 페이백도 해주겠고
03:25또 몇 년간 볼 점이 운영이 되었고요.
03:27그래서 일단 정말 의심이 없었고
03:29두 번째는 선생님들이 이제 오셔가지고
03:32수업을 하면은 애들이 너무 좋아하고
03:34그냥 그건 하나만 봤어요.
03:36거기 다 15일이고 저는 결제도 그날 20일으로 다 했거든요.
03:39선생님들이 1등이 꽉 차 있어서
03:41지금 이렇게 결제를 안 하면
03:43수업을 못 들어가고
03:45이미 다른 아이가 예약이 되고
03:47그러면은 수업을 할 수가 없다.
03:49이렇게 딱 잘라서 얘기했어요.
03:51불안하게 만들었군요.
03:53맞습니다.
03:53그동안 쌓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03:55별다른 의심 없이
03:561년치 금액을 선결제한 학부모들
03:58하지만 지난달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04:02바로 그날
04:03이제 검색을 해봤더니
04:06그제서야 자신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기도 했습니다.
04:17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학부모와 무려 100여 명
04:20본인에게 손해가 나는 그런 선택을 하고 있다라는
04:24그런 뉘앙스, 암시
04:26이런 것들을 이렇게 흘리게 되면은
04:28피해자 입장에서는
04:29지금 하지 않으면 이 혜택을 놓칠 수 있다.
04:32자녀들을 위해서 최고의 거를 해주고 싶고
04:34다른 아이들보다 더 좋은 어떤 기회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고
04:38그런 심리들을 조금 건드리면
04:40부모님들은 그런 거에 굉장히 취약하게
04:43조금 더 넘어갈 위험성이 있죠.
04:46그걸 악용한 거네요.
04:47맞습니다.
04:48해당 업자 3주세를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04:50계십니까?
04:55과연 학부모들의 말처럼 정말 잠적한 걸까?
04:58거기에 지금 나간 거예요?
04:59아니면 지금 관리비를 내고 있어요?
05:01아 그래요? 아예 뺀 게 아니에요? 그러면?
05:13그래도 오래됐나요? 거기가 하신 지가 혹시?
05:16그런데 이 피해를 입은 건 학부모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5:21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들 또한 넉 달째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05:25처음에 급여 밀렸을 때는 다음 달에 주겠다고
05:29그리고 나서 이제 두 번째 밀렸을 때는
05:326월 15일까지 기다려달라고 이런 식으로 하고
05:34알고 갔더니 6월 1일에 이미 실직 처리하고
05:366월 5일에 폐업 신고하고
05:38그런 거 다 거짓말로 조회한 다 날리고
05:40본인들은 준비해왔던 거 있더라고요.
05:43맨 마지막에는 못 주시겠다.
05:46피해 학부모들 역시 뒤늦게 폐업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05:50그리고 현재 경찰이 신고를 한 상황
05:53피해 규모는 얼마나 들까요?
06:05체육시설부터 병원에 이어 학원가까지 번진 선결제 수법
06:09이런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06:12선결제한 부분에 대해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
06:16손해배상액을 예정하는 취지의 위약금 규정 같은 게
06:19소비자 입장에서는 그걸 확인하고
06:21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은데요.
06:24이런 게 좀 더 사회적으로 문제의식이 생기고
06:28제도적으로도 이런 게 좀 보완이 되려면
06:31피해 사실을 충분히 진술하시고
06:33수사기관에 알리시는 것이
06:35추후에 또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06:37사람의 신뢰를 악용한 이런 파렴찬 일
06:40더는 없어야겠습니다.
06:42오늘의 키워드
06:51전기차 배터리 사고 주의보
06:53거센 품부가 몰아쳤던 작년 여름
06:58전기차 한 대가 주행 중인데요.
07:01그런데 시스템을 점검하라는 경고가 뜨더니
07:04이내 멈춰버린 전기차
07:06무슨 일이죠?
07:08차주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07:09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07:12갑자기 경고등 들어오고 파워 제한이 걸리고
07:15시스템 점검을 하십시오 이렇게 나오고
07:17저같은 경우는 배터리만 내려서 한 400정도 내릴 것 같습니다.
07:23전기차는 배터리가 하부에 달려있기 때문에
07:25도로 위 물체와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요.
07:29차주 역시 고장이 나기 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07:34도로 주행 중 갑자기 떨어진 물체가
07:36피할 사이도 없이 충돌했던 거죠.
07:38당시 겉보기에는 멀쩡했지만
07:56고장 수리 중에 확인해본 결과
07:58보이는 것처럼 배터리 표면에 갈라진 틈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08:02그러네요.
08:03저렴한 유지비 그리고 친환경적인 요인으로
08:07몇 년 사이 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죠.
08:12하지만 비슷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08:16바로 주행 중에 예상하지 못했던 충돌을 겪는 건데요.
08:20주차를 하러 가던 중에도 뭔가의 벌통
08:24전기차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08:29도로의 연속과 부딪힌 겁니다.
08:32심지어 튀어나온 배수로 덮개를 밟고 흔들리다 못해서
08:35그만 짐까지 와르르 쏟아지는데요.
08:39최근 3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손상 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08:42열의 아홉은 이 충돌로 인한 거였죠.
08:46이뿐만 아니라 사고가 유독 많이 발생한 계절은 여름이었는데요.
08:50왜 그런 걸까?
08:53우선 여름철에 고장이 발생한 배터리의 경우에는
08:56주요 특징적인 부분이 바로 이미 기전의 손상이 발생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09:01정상적인 배터리라면 완벽하게 어떤 밀폐가 돼 있고
09:05방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이물질이 들어갈 수가 없거든요.
09:08하지만 이미 손상된 배터리의 경우에는
09:10그 손상된 틈으로 어떤 물이라든가
09:13혹은 습기가 발생해서 고장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고
09:16충돌로 배터리에 손상이 갈 경우
09:19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작은 틈이 발생하고요.
09:23여름철에는 그곳으로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9:26그렇군요.
09:27그리고 이건 곧 고장으로 이어지는데요.
09:29자칫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09:31여름철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가 더욱더 중요합니다.
09:35배터리 팩 내부에는 수분 센서가 있어가지고
09:38물이 유입되면 바로 전원이 차단돼서
09:41감전 등의 위험을 처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가 충분히 취해져 있습니다.
09:45그런데 미세하게 조그만 구멍이 뚫어졌을 경우에는
09:47당분간은 괜찮다가 여름에 장마철 같은 경우에
09:51물이나 수분이 유입되면서
09:52갑자기 동력이 차단되든지
09:54또는 열폭주나 화재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9:58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케이스가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기 때문에
10:03작은 충돌로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10:06당장은 문제가 없는 듯 해도 그대로 방치하다가
10:08심각한 배터리 폭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10:11주의가 필요합니다.
10:14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너무나 뒤늦게 수리업체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요.
10:25이상이 생긴 뒤에야 맡기는 거죠.
10:28명백하게 눈에 봐도 찌그러지긴 했지만
10:31그래도 이 차주분도 차는 운행이 되기 때문에
10:34바로 들어오시진 않았어요.
10:36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 운행 중에 경고등이 떠서
10:39차량이 시동이 안 되기 때문에 견인으로 입고가 됐고
10:42이 배터리 역시 손상된 틈 안으로
10:45물이 흥건하게 차 있었다고요.
10:47그때까지도 차주는 몰랐다고 하네요.
10:50처음에 운행하는 데도 문제없고
10:52크게 그냥 살짝 찌그러진 거니까
10:54그냥 별생각 없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가
10:57한 달 좀 넘었어요.
10:59지금 두 달 가까이 돼가는 것 같아요.
11:01지금.
11:01이런 문제들 때문에 특히나 여름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에
11:14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11:31저희는 그때그때 시간을 내서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
11:34안전한 차량 운영에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11:38안전을 위한 것인만큼 작은 충돌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11:41확실하게 대비하세요.
11:46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11:48곳곳에서 폭주 폭발 사고가 잇따라 벌어졌습니다.
11:52캘리포니아에서도 대형 폭주 보관 창고가 폭발하면서
11:55그 안에서 일하던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요.
11:59자세한 내막 지금 만나보시죠.
12:01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외박 농촌 지역을 뒤흔든
12:15대형 창고 폭발 사고.
12:21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가 당시 폭발의 위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12:25폭발물 전문팀까지 투입된 상황.
12:28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도 내려졌는데요.
12:42사고가 시작된 곳은 폭죽을 생산하는 업체의 창고.
12:46주변이 초포화될 만큼 많은 약의 폭죽에 보관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12:49폭죽 업체에서 관리하던 창고여서 폭죽 한 수천 개 정도는 준비되어 있었대요.
12:58미국 독립기념일 날 쓰려고.
13:01근데 이게 갑자기 터지면서.
13:03폭죽이 연쇄적으로 터지는 상황.
13:06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니 소방관들조차 진입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13:11폭죽 무책이네요.
13:12때문에 진화 작업이 늦어져 불길은 밤까지 이어졌고 인근 건물과 산립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축구장 45개 면적이 호실됐습니다.
13:23추가 폭발 위험으로 구조 작업이 중단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갔는데.
13:29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 사람 모두 이곳에서 일하던 직원이었습니다.
13:41폭죽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보관하는 장소도 따로 용도 허가를 받아야 해요.
13:47이 업체에서는 허가 없이 농업용 용지를 사용하고 있었던 걸로 확인이 됐고
13:52폭발물 폐지판이나 정전기 방지 시설이나 냉방 장치 설치 잘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
14:00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저녁이 축제 분위기로 들떠있던 날 벌어진 비극.
14:12카코이바 지역에서도 폭죽 폭발로 두 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4:17이곳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인 시미밸리에서도 마찬가지.
14:24모두 개인 차고에 보관했던 폭죽으로부터 폭발이 시작됐는데요.
14:30매년 반복되는 사고, 일부 폭죽은 일반인의 소지가 금지된 상황이지만
14:34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폭죽을 관리하는 사례가 빈번해
14:38독립기념일 전후로 미국 전역에 폭죽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4:44이틀간 폭죽 사고로 적어도 8명이 사망했습니다.
14:47매해 반복되네요.
14:48네, 독립기념일을 위해 밝히던 생일초 같은 폭죽이
14:51점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물로 전락하고 있는 겁니다.
14:58전 세계 10여 곳에 있는 블록 장난감 컨셉 놀이공원 가운데
15:02최대 규모로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던 놀이공원이
15:06중국 상하이에 들어섰습니다.
15:08이거군요.
15:11지난달 2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15:14그런데 28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22놀이공원 최고 인기 롤러코스터가 출발한 지 얼마 안 돼
15:25상공에서 멈춰버린 건데
15:27꼭 지켜보던 사람들 또한 몸이 얼어붙고 맙니다.
15:30당시 상하이신 폭염 경보까지 내려진 상황
15:33탑승객들은 공중에 매달려 구조되기까지
15:42무려 40분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15:44벌써 열지도 않은 놀이공원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냐
15:49이 사건에서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배상을 했냐
15:53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15:57개장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선 놀이공원
15:59그러나 사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16:03시범 운영 첫날엔 오감 체험을 내세운
16:054D 영화관 천장에서
16:07별안간 물이 줄줄 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10갑작스러운 물새를 당황한 사람들
16:13특수화 장치의 고장으로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한 영화관
16:29사람들은 실험 대상으로 삼은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16:33놀라를 뒤로한 채 놀이공원은 예정대로 지난 5일 개장했습니다.
16:42개장이 첫 입장객이 되길 바라며 줄을 선 사람들
16:44하지만 불안까지 함께 입장한 건 아닐까요?
16:51네, 이어서 유럽의 상황 보시죠.
16:53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6:57엿사병 때문에 사상자가 숙출하고 있는 가운데
16:59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17:01여러 나라에서 대형 산불이 수일째 확산되고 있습니다.
17:04자세한 현지 상황 바로 만나보시죠.
17:10연일 40도가 넘는 이례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
17:14산불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17:16지난달 키오스 섬에서 한 차례 대규모 산불을 겪었던 그리스.
17:20최근 유명 관광지인 크레타 섬에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는데
17:24불길이 주택과 호텔 인근까지 번진 상황.
17:33현지 당국은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고
17:36주민과 관광객 약 5천 명 정도가 대피길에 올랐습니다.
17:40지난 2일에 시작됐던 섬풀.
17:42방풍 때문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17:44초속 20미터의 바람 때문에 진화에는 어려움을 좀 겪고 있고요.
17:49한 40% 정도 불길이 잡혔지만
17:51많은 올리브 밭 상당 부분이 타버린 상황입니다.
17:55한편 티르키의 이르미르주 역시
17:576월 말부터 지금까지 꺼지지 않는 불로
17:59약 80명 정도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8:05현지 당국은 5만여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고
18:08진화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18:09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은 계속해서 커지는 중입니다.
18:13지중해 연안 국가들을 뒤덮은 열돔 현상.
18:18애초에 산불 위험 지대로 분류됐던 국가들의 피해가 더욱 더 커진 거죠.
18:23독일 동부 지역에서도 지난 1일 산불이 발생했고
18:26축구장 약 1,400개 정도 규모의 산림이 불과 사흘 만에 모두 불탔습니다.
18:31심각하죠.
18:32원래 독일이 7월에 이렇게까지 덥지는 않는데
18:34지금 한여름처럼 덥고
18:36독일은 에어컨이 많이 있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18:39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합니다.
18:41지금 그래서 에어컨 없이 저희가 지금 지내고 있고
18:44에어컨이 빨리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48폭염에 이어서 가뭄과 산불 등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유럽.
18:55남유럽 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47도를 넘나들고
18:5847도요?
18:58네, 디포르투갈에서는 두루마리처럼 말린 형태의 롤 구름이 포착됐습니다.
19:04밝아진 동기가, 밝아진 공기가 해질 무렵에 차가운 공기와 만나서 형성되는 구름인데요.
19:10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죠.
19:14또 에펠탑마저 폭염 때문에 철근이 휘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데요.
19:19알프스 빙하와 만년설이, 송두리째 사라질 위기는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25그렇죠.
19:26그리고 2050년에 유럽의 유럽의 환경이
19:31가장 높은 위험에 대한 위험이
19:35폭염과 사투로 펼치고 있는 유럽.
19:38결코 유럽뿐만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는 것.
19:45하늘에 등장한 헬기 한 대.
19:47사람들의 시선이 쏠리자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뭔가를 흩뿌리는데요.
19:54밑에서 일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
19:56피하기는 커녕 춤까지 추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죠.
20:01한바탕 소동을 펼친 물건의 정체.
20:03다름 아닌 돈이었는데요.
20:05그러네요.
20:06그야말로 돈벼락.
20:07이게 대체 꿈인지 생신지 상상만 해왔던 순간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20:12여보 같아요.
20:13바닥에 흩어진 돈의 액수는 하나로 700만 원 정도.
20:17다들 주워 닮느라 분주한데요.
20:27사람들의 소망을 현실로 만든 이 특별한 이벤트의 기획자는
20:31제레 토마스 씨였는데요.
20:33마을에서 세차장을 운영해 왔던 토마스 씨.
20:36애석하게도 장례식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38사실 며칠 전에 알차이머로 세상을 떠났다고요.
20:51기부하와 봉사에 늘 앞장서왔던 토마스 씨.
20:54마지막 순간까지도 지역사회를 위했습니다.
20:58하늘에서 돈이 좀 내렸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가족들이 나선 건데요.
21:04그렇군요.
21:06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한 그를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1:12이런 토마스 씨의 재치있는 유언 덕분에 미소로 마지막 배웅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
21:19남겨진 마음 속에 그 유쾌한 인생이 환하게 살아있습니다.
21:23새끼를 이래물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길고양이.
21:29다급한 발걸음으로 녀석이 향한 곳은
21:31동물병원이네요.
21:34알고 찾아왔나 봐요.
21:36사실 놀라운 사연이 숨겨져 있습니다.
21:39자세히 보면 한쪽 눈이 다친 듯해 보이죠.
21:42이 새끼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서 어미 고양이가 직접 병원을 찾아왔다는 겁니다.
21:47이 같은 어미의 모성에 감동한 수의사는 길에서 생활하던 어미 고양이가 혹시 다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핀 뒤 건강을 위해서 중성화 수술까지 진행해줬다고요.
22:00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고양이 모녀.
22:05SNS에 공개된 특별한 일화는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22:17이 고양이 모녀의 사연을 접한 사람들의 방문이 쭉 이어지면서 동물병원은 이름을 더 널리 알리게 됐다고요.
22:30같은 해 1월 강아지를 입에 물고 동물병원으로 달려왔던 어미개.
22:35문 앞에 새끼를 두고 한참 떠나지 않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겼던 수의사가
22:39의식을 잃은 강아지를 발견했고 즉시 집중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22:44이런 어미개의 현명한 대처 덕분에 두 마리의 강아지는 현재 건강을 되찾았다고요.
22:51떠돌이개와 길고양이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티르키에.
22:55이슬람 규리에 따라서 동물을 함부로 해치지 않는 문화 덕분에
22:58이렇게 동물들이 길거리를 내 집 안방처럼 편하게 누비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고요.
23:06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고양이의 모성본늘.
23:09동물병원까지 스스로 찾아온 놀라운 판단력에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23:14고양이 모녀는 병원과 가까운 공터에 털을 잡아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23:32경기도 고양시 킹팩스.
23:35이게 다 몇 명인지 셀 수 없을 만큼 빼곡하게 늘어선 줄이 눈에 띄는데요.
23:38저 트위니원 부러웠어요.
23:41맞아요.
23:42아 진짜요?
23:42건은비도 부러웠어요.
23:44은비아 씨.
23:45트위니원이요! 트위니원이요!
23:47도와드립니다.
23:48각양각색 모차림 소품의 공포점.
23:52저마다 손에 물총 하나씩 꼭 쥐고 있다는 점입니다.
23:57손에 두신 건 없어요?
24:00물총이요!
24:01노동도 다 달라요.
24:02이런 행사입니다.
24:03강렬!
24:04이런 것입니다.
24:06여기서 다 쓰면 안 돼요.
24:07원사람!
24:10여름 보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에서 올해 먹임없이 찾아온 워밤 202호.
24:15더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고요.
24:19시선은 물보라에 울려했습니다.
24:22워밤의 묘미는 이다면서 거의 물총 싸움 아니겠어요?
24:26워밤의 묘미는?
24:27워밤의 묘미는?
24:28워밤의 묘미는?
24:29와 무슨 소리예요?
24:31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네요.
24:34오늘 이곳에서 난생처럼 맞다뜨린 낯선 사람에게
24:3710년 지기 친구처럼 물총을 보고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24:40이런 재미죠.
24:41영화 스크린 속에서만 봤던 친숙한 캐릭터들도 총출동!
24:46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독특한 복장을 뽐내는 사람이 여럿 보입니다.
24:50잠옷 입고 오셨어요?
24:52무슨 걱정인가요?
24:53아, 이게 뭐예요? 이게?
24:54아, 아추핑!
24:55네?
24:56사랑이 아추핑 잠옷인데요.
24:58아, 아, 아...
24:59아, 아...
25:00아, 나 오늘 쉬러 왔다는 마인드로 놀러 왔습니다.
25:02좋네요.
25:03아니, 정육점 사장님까지 오셨어요.
25:05물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5:07그다음에 고글!
25:08아...
25:09아...
25:10이렇게 고글을 좀 챙겨주는 게 있다가
25:12이렇게 잘 챙겨야 돼요.
25:14여러분 나오셨나 봐요?
25:15네.
25:16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5:19그 때 모두의 시선을 잡은 한 사람.
25:22어머, 어머!
25:23이거요?
25:24물총이죠.
25:25다 제가 직접 만든 물총이고요.
25:26헬스기구를 모티브로 만들었고요.
25:28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발명품으로
25:31SNS상에서 크게 인기 몰이 중인
25:33일명 발명가 김우재씨였습니다.
25:36보충제 통로와 동시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25:4012kg요?
25:41네, 물까지 들어가면 이제 32kg고요.
25:44물총 시범을 보여주겠다는 우재씨.
25:46대형 수제 물총에 물을 채웠는데요.
25:49어, 물 들어온다.
25:50아, 연구 많이 하셨네요.
25:53저도 무서워지려고요.
25:55이거 뭐 필요해요?
25:56뭐예요?
25:5732kg요.
25:59하나, 둘.
26:00준비하시고 쏘세요.
26:01운동원은 배수자 기구를 다뤄도 힘을 쓸 때마다
26:04어깨, 가슴에서 발사된 세찬 물줄기.
26:06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26:14한 번, 한쪽은, 한 명은 이쪽, 한쪽은 이쪽.
26:17총 잡고.
26:18좌측이 보이시죠.
26:20기상천연 수제 물총에 이목 집중.
26:23물총은 혼자 쏘는 것이란 풍계를 넘어
26:25세 사람이 일심동체가 될 수가 있습니다.
26:28세 물총은.
26:31도파민 떠 버리죠.
26:33쏘는 사람도 즐겁고, 맞는 사람도 즐거운 물총입니다.
26:36네.
26:37시원한 물 세례와 뜨거운 환호가 공존하는 것이 워컴의 매력이죠.
26:42아, 재밌어요.
26:44아, 재밌어요.
26:45뭐가 재밌어요?
26:46아, 여기 물도 맞고, 이제 춤도 추고, 재밌습니다.
26:50아, 핫한 사람들이 많아요.
26:52오.
26:53원.
26:54을.
26:55비.
26:56와, 주인공이 나와요.
26:57아, 노선 속 무대 위로 등장하는.
26:59워터밤 원조 여신이라 불리는 권은기 씨.
27:03권은기 씨를 보러 워터밤에 온다는 팬들이 적지 않을 만큼 매년 워터밤 행사마다 휴봉 반영 위를 타고 있죠.
27:10그런데, 워터밤 무대를 장악하는 이들은 버논비 씨와 같은 스타뿐만이 아니라는 사실.
27:17혹시 알고 계셨나요?
27:21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하는 한 여성.
27:25유명 스타 못지않은 끼와 열정을 가진 비연예인들을 위한 무대가 열렸습니다.
27:31와, 보통이 아닌데요?
27:33관객들 환호 역시 앞선 버논비 씨의 공연에 못지않게 호렁찬 모습인데요.
27:37평소에 남몰래 감춰던 끼와 익사를 눈치 보지 않고 맘껏 해방하는 시간.
27:44누가 스탄지 그 경계가 흐릿해지는 무대입니다.
27:48와, 이거 쉽지가 않은데요?
27:50아니, 이거 내가 여기 괜히 올라온 거 아니야?
27:55소재의 물총을 입고 워터밤에 등장한 부재 씨도 떨림 속에 무대에 오릅니다.
28:00직상한 춤과 노랫담입니다.
28:02충격적인 뇌 속에 물총을 본 사람들은 폭선을 덧뜨리는데요.
28:05우리나라 사람들이 끼쟁인 건 알았는데 이렇게 진짜 이거 세상에는 진짜 고수들이 많다니.
28:13젊은 셈의 로망으로 꼽히는 워터밤.
28:16어렵게 방문했으니 기념총회가 필수.
28:22원래 물놀이 후엔 더 배고픈 법이죠?
28:25신나게 웃고 떠들며 즐겼으니 이제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울 차례인데요.
28:29세계 각국 메뉴가 골고루 마련돼 있어 입맛 따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죠.
28:35파파이드도 있고요.
28:37여기 엄청 많네요.
28:39그렇죠.
28:40오늘 얼마나 하셨죠?
28:41맛있겠구나.
28:43가장 이기는 건 매콤한 타코.
28:49매콤한 타코.
28:51워킹 타코요.
28:52미국 페스티벌 넘버원 푸시거든요.
28:55오늘 500놀이네요.
28:57격한 물놀이로 인한 욕심 때문인지 미국 현지 느낌 덕분인지 보기만 해도 지.
29:04그렇다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29:10음악이 너무 신나고 음식이 맛있어서 그냥 이렇게 진출하게 됐어요.
29:17해가 진 뒤로도 여성이 뜨거운 축제 열기.
29:22격렬한 환호와 함께 휴대전화를 떠낸 무대 위를 촬영하기 시작한 관객들.
29:27엑시가 누가 나왔고 이러는 걸까?
29:31엑소군요.
29:32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카이 씨.
29:34카이.
29:35무대 위는 물론 수많은 관객까지 한순간 불린듯 장악하는 관객인데.
29:43카이 특유의 안무를 따라 추는 사람 사출.
29:46다음 주인공은 누굴까 기대되는 순간.
29:49심상치 않은 붉은 조명 속.
29:51낯익은 노래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29:53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완전체로 돌아온 21.
29:56너무 좋아.
29:58화려한 진력 속 추억에 젖은 관객들.
30:03큰 사람이 부르듯 떼창을 이어갔죠.
30:06폭이 워낙 많으니까요.
30:10다 따라하네요.
30:11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볼그룹이 완전체로 돌아왔기에 감금이 2배.
30:16올 세례로 재미로 감금으로 흥백해져든 워터밤 행사에 관객해.
30:23배미를 장식하는 무대를 잡은 관객들.
30:26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갑니다.
30:30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다는 워터밤.
30:35그 매력이 여실히 느껴졌는데요.
30:37너무 재밌고요.
30:39다음번에도 다시 참여할 예정입니다.
30:41최고! 워터밤 최고!
30:43워터밤 최고!
30:45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워터.
30:48내년엔 함께 즐겨보는 거 어떨까요?
30:52이른 폭염 속 더위에 허덕이는 요즘.
30:55답답한 심장에.
30:56잠깐만 나갈까?
30:57슈퍼 외출했다가 딴 번 보기도 일쑤.
30:59그런데 사람들이 이 무더위를 뚫고 꿋꿋이 찾아가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31:03오픈 시간 맞춰서 와야 돼요?
31:07대기가 길다고 들어가서.
31:09유명한가 보죠?
31:11오픈런이 필수라는 이곳.
31:13제작진이 아무도 대수분이.
31:16벌써 발기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은 꽉 차있는 계단이 눈에 띄었습니다.
31:21오픈하겠습니다.
31:24주말에 제일 바쁠 때는 70팀까지 있습니다.
31:27워터밤이요?
31:28네.
31:29가게 오픈과 동시에 만성.
31:32대체 뭐 하는 곳인 걸까요?
31:34시원합니다.
31:35오래 기다리셔서 주문하신 메뉴 드려요.
31:38시원합니다.
31:39다름 아닌 과일빙숙 카페입니다.
31:413시간 기다렸어요.
31:43진짜요?
31:44요새 노을멜론이 제철이라고 해서.
31:47제가 곧 출산 예정이어서.
31:50여기 오려면 장시간 기다리면 필수.
31:53망고가 맛있다고 해서.
31:55너무 더워요.
31:563시간 기다렸어요.
31:573시간이요?
31:58네.
31:59찜통 무더위 속 오래 기다렸다는 짜증도 누가 내리게 하는 탁월한 맛.
32:04여름엔 봉수죠.
32:06알아요.
32:07아 그래요?
32:08망고가.
32:09네.
32:10음.
32:11딱 맛있는데?
32:12음.
32:14일반 망고 아니고 애플망고여서.
32:17약간 진한 느낌?
32:19음.
32:20달콤 상큼한 열대 맛 한 대담은 애플망고 빙수가 최고 인기 메뉴라고요.
32:26라라라라.
32:27지금은 아무래도 날이 너무 덥다 보니까 빙수가 가장 달라가고 있어요.
32:33빙수?
32:34네.
32:35망고 빙수.
32:36짱님.
32:37짱님.
32:38짱님 어디 계세요?
32:39짱님.
32:40탁월한 과일 빙수 맛의 비결.
32:42이 베트남 직원분에 덕인합니다.
32:44저희 베트남 망고 전문가 분이세요.
32:47오.
32:48안녕하세요.
32:49안녕하세요.
32:50조금 어느 정도 잘 이르면 슈가 스팟이 올라와요.
32:54이런 식으로 슈가 스팟이 올라와요.
32:56과일과일에 익숙한 베트남 직원이 직접 과일을 담으니 맛이 있을 수밖에요.
33:01이거 한국처럼 과일 깎을 때 이렇게 자르죠.
33:05네.
33:06저희 나라에 이렇게 반대쪽.
33:09산.
33:10오.
33:11아.
33:12네.
33:13짱.
33:14짱.
33:15짱.
33:16짱.
33:17슥슥히 만들고 과도를 몇 번 휘둘렀을 뿐인데 어느새 해체된 망고.
33:21그리고 씨 중간에 있어요.
33:24네.
33:25맞아요.
33:26끈가대.
33:27아.
33:28씨가 중간에 있으니까.
33:29네.
33:30여기 여기 있어요.
33:31단단한 망고 씨앗을 피해서 달콤한 과일만 깔끔히 도려내는 것이 관건.
33:36아.
33:37이 자체만으로도 맛있겠어요.
33:38눈 감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경제에 올랐다고 합니다.
33:40아.
33:41씨예요 이게.
33:42네.
33:43요즘 주말에 100개 좀 잘라야 돼요.
33:45네.
33:46100개 좀 나와요.
33:47음.
33:48과일을 먹기 좋게 썰어냈으니 본격적으로 빙수를 만들지.
33:52음.
33:53오심조심 동그랗게 쌓아올립니다.
33:55모양 만들어질 때까지 약간 눈사람 쌓는 것 같이 그런 느낌으로.
34:02이글루처럼 하얗게 쌓인 빙수 위로 잘라낸 과일을 보기 좋게 차곡차곡 얹어주다 보면 어느새 과일빙수 완성.
34:12고개도 예뻐요.
34:13입으로 느끼는 맛만큼이나 눈으로 보는 맛도 중요한 거 인정하시죠?
34:17이렇게 사진 명소로 거듭났다고요.
34:22근데 지금 선풍기.
34:24이열치냉으로다가 테라스에 앉아서 먹어도 맛있는 맛이에요.
34:31더위도 감수할 만큼 황홀한 맛.
34:34와우.
34:35터마이.
34:36됐다.
34:37외국인 손님까지.
34:38잘 먹겠습니다.
34:39일단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34:41여기 약간 과일 나올 때마다 시즌별로 오는 편이에요.
34:47애플망고, 노을멜론,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34:52그 맛에 한 가지 비밀이 있다는데요.
34:55저희는 거의 대한민국의 명인분들 과일을 위주로 쓰고 있고요.
34:59올해 첫 수확한 대한민국 기술 복숭아 명인 1호분 복숭아예요.
35:05오늘 첫 출하에서 오전에 따서 저희한테 바로 가져다 드셨어요.
35:09재료 자체가 좋네요.
35:10이제 곧 출시를 앞둔 복숭아 빙수.
35:13벌써 많은 분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요.
35:15저희가 싹 가시는 맛이에요.
35:18정말요?
35:19진짜 맛있어요.
35:20시원하고 달콤한 과일 빙수 한 입 어떠실까요?
35:26이어서 자신만의 비법으로 한 분야에 성공을 거둔 진짜 고수를 만나볼 시간인데요.
35:30오늘 고수의 세계의 주인공은
35:32글쎄요 저도 운동을 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좀 부러운데요.
35:35엄청난 근육의 소유자라고 들었어요.
35:37맞습니다. 그냥 근육이 아니라 버섯 농사로 억대의 수익을 올리게 한 비결 중에 하나가 이 근육이라고 하는데요.
35:441년 365일 버섯 농사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 고수의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35:59오늘 넘사벽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헬스장.
36:03울퉁불퉁 근육이 예사롭지 않은 이 남성.
36:06대체 정체가 뭘까요?
36:10혹시 운동의 고수인가요?
36:12너무 좋았어요.
36:13혹시 어디 빛나요?
36:14네? 아니요. 저 농부인데요.
36:15농부요?
36:16버섯 농사 짓고 있습니다.
36:19오늘의 주인공.
36:20버섯 농사 짓는 몸짱 고수입니다.
36:23특이해요.
36:24큰 뜻을 품고 귀농한 주인공의 꿈이 6년째 자라고 있는 이곳.
36:31여기가 제일 표고버섯 농장입니다.
36:35열을 맞춰 나란히 나란히 소중하게 키우는 귀하신 몸.
36:41명품 버섯입니다.
36:43아파트 농장의 자리를 떡 가리 잡은
36:46나야 표고버섯.
36:48소음 많이 가죠.
36:49표고버섯.
36:50하루에 일상이 그냥 계속 수확하고 물 주고 수확하고 물 주고.
36:54이게 일상입니다.
36:56엄청난 성장 속도에 점심에 소확하여 저녁이면 다시 자라나 있다고요.
37:01그래요?
37:02성실하게 따는 만큼 생산량도 늘어납니다.
37:07당연히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고.
37:09그다음에 응용수가 가능한 지하수를 사용해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37:15친환경으로 키운 뽀얀 속살.
37:18아, 실하죠.
37:19음, 좋네요.
37:20예쁘기도 해요.
37:21네.
37:22바로 먹어도 이 배지의 향이 되게 좋아요.
37:25한번 드셔보실래요?
37:28과연 MZ세대 막내 피디 입맛에도 맞을까요?
37:31이거 귀한 거예요.
37:32허세향이 진짜 좋은데요?
37:34소금짱에 찍어서 그냥 이 생으로도 먹어도 됩니다.
37:37왜냐하면 지하수로 사용한 무농약으로 재배했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고.
37:431년 365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물주기를 반복해야 하죠.
37:50100% 무농약.
37:51친환경 버섯에 승부를 건 결과는요.
37:54대단하죠.
37:55끊이지 않는 주문 행렬의 억대 매출 돌파.
37:57보람차네요.
37:58어때요?
37:59제 표고.
38:00학교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기적으로 대량 납품하며 든든한 고정 수입원을 받고 이렇게 승승장구하게 된 비결이 있을까요?
38:05대단하죠.
38:06대단하죠.
38:07대단하죠.
38:08대단하죠.
38:09대단하죠.
38:10대단하죠.
38:11대단하죠.
38:12대단하죠.
38:13대단하죠.
38:14대단하죠.
38:15대단하죠.
38:16대단하죠.
38:17대단하죠.
38:18대단하죠.
38:19대단하죠.
38:20대단하죠.
38:21대단하죠.
38:22대단하죠.
38:23대단하죠.
38:24대단하죠.
38:25대단하죠.
38:26대단하죠.
38:27대단하죠.
38:28대단하죠.
38:30근육이 제 매출의 비결입니다.
38:32성공 비결이 근육이라고요.
38:35무슨 얘기죠?
38:38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이 바로 버섯 홍보의 일등공신.
38:43건강한 사람이 만든 건강한 버섯으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
38:50건강하게 먹고 싶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38:55이미지가 연결되는군요.
38:57프로필을 찍고 버섯이 다이어트에 좋다라는 걸 홍보하기 위해서 올렸었는데
39:02그거를 보고 주문량도 많이 늘고 소비자분들이 또 그거 가지고 식단을 만들어서 공유를 해주셔서
39:12그래서 그거 보고 또 이렇게 마케팅 홍보가 돼서 매출이 계속 늘고 있는 것 같아요.
39:19대회에 나가서 매달까지 딸만큼 진심이었던 운동이
39:23취미를 넘어서 주인공의 건강을 상징하는 브랜드 그 자체가 된 거죠.
39:28마케팅을 잘하셨네요.
39:30그리고 넘치는 체력으로 농장률까지 일당백수화
39:34직원 없이 재배부터 손질, 포장과 배달까지 전부 다 혼자 해냅니다.
39:44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에 모기버섯까지
39:48내장지방분에 효과적이고 소화 잘 되는 버섯을 키우게 된 이유는요.
39:52특별한 계기가 있어요.
39:54왜냐하면 부모님께서 제가 중학교 때 마냥 놀기 좋아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39:58그때 순계의 말로 그렇게 놀기 좋아할 거면
40:03할머니 댁 내려가서 농사하는 거 도와드려라 라고 이렇게 말을 했는데
40:07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할 수 있겠다라는 이런 생각이 들어서
40:11약간 사실은 장난스럽게 시작했던 꿈이긴 합니다.
40:16네 그렇게 결국 국내에 단 한 곳밖에 없는 버섯 학과에 진학해 꿈을 이뤘습니다.
40:25지자체의 귀농귀촌 상업자금 3억을 대출받아서 시작한 농사
40:29모든 게 처음이었기에 당연히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40:32이제는 어엿한 멘토가 됐습니다.
40:38어서워?
40:41지금 무게 보석다고 하고 있어?
40:43크면 서로 이렇게 두터고 있어
40:45같은 꿈을 꾸는 버섯 학과 후배들에게 자신이 겪은 고민을 바탕으로
40:48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40:51제가 나중에 농장을 차리게 되면 멘토로서 좀 도움을 받고 싶은 선배님입니다.
41:00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고기와 함께 역시 버섯이 빠질 수 없겠죠.
41:06아침에 직접 수확한 버섯들과 고기를 같이 볶습니다.
41:10반찬궁합이죠.
41:12가장 잘 어울리는 버섯은 다들 세송이 양송이 표고입니다.
41:19표고.
41:20고기와 함께 구우면 표고 버섯의 향과 당실맛이 두 배
41:24고단백 식이섬의 조합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입니다.
41:30버섯 먹고 더 힘내서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고 싶다고요.
41:37저는 이제 30대의 시작이고 앞으로의 버섯 시장에서
41:42버섯으로 박태현이가 잘 하고 있다는 소리 들을 때까지
41:47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41:50불안정한 기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인기를 끄는 곳이 있다는데요.
41:58우리 친구 몇 살이야?
42:014살.
42:026살.
42:026살이요.
42:04환경 체험하러 왔어요?
42:06환경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
42:08이번에 산소중립 체험관 새로 생겼다고 해서 구경 왔어요.
42:1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입구센
42:18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체험이 인기입니다.
42:24탄소 흡수를 의미하는 빨간 공 대신
42:26탄소 배출을 뜻하는 파란 공을 많이 잡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게임인데요.
42:32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으로 쉽게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울 수 있네요.
42:37뿌듯하겠죠?
42:37이번엔 지구를 지키는 현명한 소비법을 스크린으로 실천해보는 중인데요.
42:47친환경 정보기 하고 있어요.
42:50친환경으로 장을 보면 지구가 나빠지지 않으니까
42:56맞아요.
42:57환경 퀴즈를 풀며 달리는 레이싱 게임
43:00이건 오락실에 있는 점프게임 아닌가요?
43:04신나게 뛰며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 수도 있네요.
43:08재미있는 환경 교육에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까지 퍽 빠졌습니다.
43:14흥미롭게 정말 게임처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43:18아이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43:22탄소중립을 안 하다 보면 지구가 더러워져서
43:26나중에 후손들이 살 곳이 없어져서
43:29소중한 지구를 지켜야 돼서
43:31학습을 잘했어요.
43:32어떠라네요.
43:33게임형 교육만 있는 건 아닙니다.
43:43여러 형태의 에너지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43:47느껴볼 수 있는데요.
43:49신재생 에너지, 훨씬 어렵지 않죠?
43:51바닥을 만들고
43:52놀이와 체험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
44:02왜 아이들에게 인기인지 알 것 같네요.
44:07이번엔 기증받은 블록으로 꾸며진 블록 체험관입니다.
44:13재사용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하는 이곳이
44:16어린이들에겐 지나칠 수 없는 놀이터인데요.
44:19이게 뭐야?
44:20기차!
44:21기차야?
44:22탕후유예요.
44:24이건 대형 탕후유, 이건 어쩌고만 탕후유예요.
44:28고사리 손으로 만든 블록 작품을 체험관 쪽에 전시할 수도 있는데요.
44:35덕분에 아이들은 성취감까지 채워놉니다.
44:38버려질 수 있는 건데 다시 또 쓸 수 있고 또 누군가 또 재미있게 놀 수 있다니까
44:43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44:46프로그램이 다 좋네요.
44:47모든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겐 녹색 시민증이 발급됩니다.
44:53지구를 지키는 일 어렵지 않죠.
44:55오늘 근데 재밌어요?
44:57네!
44:58얼만큼 재밌어요?
44:59이만큼 우주만큼 땅만큼 재밌어요.
45:02탄소 배출에 대해서도 배우고 또 에너지원이 어떤 건지도 배우고
45:06좀 촉감으로도 느낄 수 있었던 부분도 좋았던 것 같고요.
45:11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실천도 있습니다.
45:15요즘 자전거 타는 분들 많이 보이죠?
45:18주말이나 이럴 때 운동하고 아니면 주변에 장부를 가닐 때 많이 타고 있습니다.
45:23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이동수단이죠.
45:27그런데 이 작은 실천으로 얻는 게 또 있답니다.
45:29자전거를 타면 일단 운동도 되고요.
45:32기후행동 기해서도기라고 경기도에서 경기도민이 기후를 위한 행동들을 하면
45:36거기에 리어드를 지급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45:38활동 중에 맨 밑에 보시면 자전거 이용이라는 활동이 있는데
45:42앱에서 자전거 이용 시작 버튼을 누르고
45:465km를 이동하면 300원을 적립받는데요.
45:51하루 10km까지 리워드 적립이 가능합니다.
45:54이외에도 적립을 받을 수 있는 환경지킴이 활동이 아주 많죠.
45:58내가 쌓은 환경실천의 가치 정말 뿌듯합니다.
46:01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기에 참여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46:06탄소중립에 기여한 만큼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끔
46:09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46:141년에 136만 명이 가입할 만큼 인기라는데
46:16그 이유를 알만하네요.
46:18생물 다양성 탐사라고 해서
46:20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것을 찍어서
46:22어떤 식물인지 올리면
46:24활동에 대한 리워드를 줍니다.
46:26생태 환경에 대한 자료 제공까지
46:29이렇게 쌓은 리워드는 경기도에서 지역 화폐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46:33이처럼 경기도에서는 도민과 함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46:49이곳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특별한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46:53기후문제는 정부나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46:56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야 할 과제입니다.
47:01그래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47:04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습니다.
47:07경기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합니다.
47:11기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며
47:14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기후도민들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47:18기후도민 화이팅!
47:19기후 데이터 확보를 위해 위성발사도 추진 중인데요.
47:2611월 발사될 위성엔 기후실천 사연으로 뽑힌
47:29410명의 도민 이름이 새겨진답니다.
47:31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과 함께
47:34실질적인 기후정책을 선도해봤습니다.
47:37알리백 정책을 통해 2만 6천여 가구의 태양광 발전을 보급했고
47:42일회용품 없는 지역 특화지구 150곳을 조성하여
47:47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47:49기후위기 대응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일
47:53그건 미래를 위한 현명한 준비겠죠.
47:56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보겠습니다.
47:57어제에 이어서 오늘 역시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48:03이번 더위는 7월 상순으로 따지면 118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48:07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48:10네 맞습니다.
48:11한낮에는 햇볕 아래에서 10분만 서 있어도 탈진할 수 있는 만큼
48:15건강을 위해서 물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는 잊지 말고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48:22네 더위에 너무나 지치지 마시고요.
48:24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48:26저희는 내일 아침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48:28고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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