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불구속 상태로 내란 사건 재판을 받아오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다시 구속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00:06구속 취소로 석방된 지 넉 달 만입니다.
00:09황윤태 기자입니다.
00:15지난해 12월 3일, 평온했던 밤을 혼란에 빠뜨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00:21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로 6시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00:26검찰과 경찰, 공수처까지 대대적인 내란 혐의 수사가 시작됐고
00:31소환조사에 불응한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까지 발부됐습니다.
00:37지난 1월 3일,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00:41경호처의 저지에 막히면서 제시도 끝에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00:56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01:02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지난 1월 17일.
01:08윤 전 대통령이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45분 동안 발언했지만
01:13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01:15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취소 청구 카드로 반전을 시도했는데
01:21법원은 날이 아닌 시간으로 구속기간을 계산해
01:25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로 기소됐다며
01:27윤 전 대통령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01:31결국 윤 전 대통령은 체포 52일 만인 지난 3월 8일
01:35지지자들 환호를 받으며 서울구치소를 나왔습니다.
01:38하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01:43조기 대선 이후 정권이 바뀌며 내란 특검이 출범했습니다.
01:49두 차례 대면 조사를 거친 특검이 수사 초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01:53윤 전 대통령은 석방 넉 달 만에 다시 구속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01:59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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