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타이완을 핥히고 지나간 제4호 태풍 다나스가 오늘 오후 중국 동부 연안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00:07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는 곳에선 40도에 달하는 찜통더위에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00:13중국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7베이징입니다.
00:18먼저 태풍의 경로와 피해 사항부터 짚어주시죠.
00:20제4호 태풍 다나스는 일요일 밤 늦게 타이완 남서부 자이현에 상륙한 뒤 해안선을 타고 북상했습니다.
00:31시속 200km의 강풍과 최대 6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2명이 숨지고 50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40300년 된 사찰 붕괴를 비롯해 태풍 피해 신고만 5200여 건이나 폭주했습니다.
00:4666만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13개 시와 현에서는 휴교령도 내려졌습니다.
00:53여객기는 300편 이상 결항했고 여객선 124편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01:00태풍은 오늘 오후 중국 본토 동남부 저장성 연안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중국 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01:10중국 본토에서는 폭염 속에 열사병 환자도 속출했다고요?
01:14중국 기상대는 내륙 11개 성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에서 39도에 달할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01:24서북 신장자치구 투루판 분지나 산둥성 일부 지역은 40도를 웃돌고로 보입니다.
01:31그제 칭가우의 한 대학에선 에어컨 없는 경비실에서 일하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36지난 5일 옌타이의 대학 기숙사에서도 학생 4명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46폭염에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지난 4일 전력 사용량은 역대 최고인 14억 6천5백만 킬로와트를 기록했는데요.
01:55일부 지역에선 변압기가 과열로 폭발하거나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찜통도의 속에 잠 못 들기도 했습니다.
02:05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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