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간밤에 전해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소식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00:05민주당은 다음 달 1일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 국익을 지키겠다고 언급했고요.
00:11국민의힘은 미국의 경고장이 발송됐다며 신속한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00:17국회 취재기 전기랍니다. 황부혜경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정치권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4간밤에 전해진 상호관세 부과 소식에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00:32다만 국익이 걸린 고차 방정식인 만큼 조심스러운 기류도 읽힙니다.
00:37우선 민주당은 관세 부과 시점이 8월 1일로 3주가량 미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0:43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1일까지 유예된 기간 안에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국익을 지킨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52당 핵심 관계자도 YTN에 협상 시간을 벌었다면서 정부 협상을 통해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01:02또 일본에도 동일하게 25% 관세가 부과돼 차별이 없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01:08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신속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신뢰를 구축하고 관세 협상을 주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1:20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주도하던 최상목 부총리를 탄핵하려다 골든타임을 놓쳤고 결국 미국에 경고장이 발송됐다고 지적했습니다.
01:33이어 대통령실이 중국 전승절 불참을 결정하고 한미정상회담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9이재명 대통령은 어제저녁 관저에서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 간사 등과 만찬을 했습니다.
01:56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어제 여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해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취지를 잘 구현한 법안이라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02:11앞서 속도 조절을 주문한 거로 알려졌지만 국회 뜻을 존중한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02:16이 대통령은 또 다음 주부터 예정된 장관 후보자 16명의 인사청문회를 원활히 진행해 새해 내각을 빠르게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02:27또 민생입법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도 강조했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부터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신속한 추경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02:39민주당은 또 7월 임시국회에서 각종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02:46문진성 원내수석 부대표는 YTN과 통화해서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 상법, 개현법 개정안과 한우법 제정안을 제외한 37개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9이 가운데에는 과거 윤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과 농업사법 등 여야 간 이견이 큰 법안들도 포함돼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3:11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 앞두고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고요?
03:16네,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국회에서 국민검증센터 현판식을 열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3:25인사청문회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남편의 스톡옵션 신고 누락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03:34이어 제자 학위 논문 표저 의혹이 제기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남편이 코로나19 관련 기업 주식을 보유해 논란이 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검증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03:47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범죄 종합 선물 세트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며,
03:55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국민이 아닌 피의자 눈높이에 맞춰진 것 아니냐고 맹비난했습니다.
04:03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하며 불거진 내부 수습에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04:10안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선 패배 후 당 수습과 혁신 문제는 다음 달 중순쯤 열리는 차기 전당대회로 미뤄질 거로 관측됩니다.
04:19당내에서는 육선 조경태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이 당권 도전 의사를 내비쳤고,
04:26김문수 전 대선 후보, 또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 등도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04:33당 안팎에서는 청문정국을 앞두고 내부 혼란이 길어질 경우 대여 투재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4:4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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