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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대명사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평생 고통에 시달렸던 이유는?

#아모르바디 #엘리자베스테일러 #관절염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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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런데 이 관절 건강을 지키지 못해서 이 관절염 통증에 시달렸던 사람이 또 있다면서요, 셰프님?
00:07아, 네. 이 아름다움 뒤에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평생을 살았던 사람인데요.
00:15풍성한 음식이 차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한 생일 파티장에서 휠체어를 탄 한 여자가 등장합니다.
00:22네, 바로 이 사람인데요. 혹시 누군지 아시겠어요?
00:25아, 이렇게 딱 보면.
00:26네, 이렇게.
00:27아시겠죠.
00:28이 분은 바로 세기의 미모라고 불렸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00:36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우리 세대에서 아름다움의 대명사 그런 배우잖아요.
00:41누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분위기만 조금 닮았다고 해도 이거 굉장한 칭찬이거든요.
00:48영화 클레오파트라,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는가? 말괄량이 길들이기?
00:53이런 영화들 잘 알려져 있는데요.
00:55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두 번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요.
00:59베를린 영화제에서도 수상을 하고
01:01정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배우이기도 하고요.
01:04그것보다도 아름다움으로 우리들에게 매우 잘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01:09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사실 음식을 굉장히 또 좋아한 배우이기도 했어요.
01:14클레오파트라라는 영화 로마에서 촬영한 걸로 아는데
01:17그때 지금으로 치면 밥차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게 엘리자베스 테일러입니다.
01:22이 헐리우드에 있는 자기가 자주 가던 식당의 음식들을 공수를 해다가 먹을 정도로 음식도 굉장히 좋아했었고
01:29그러다 보니까 셰프들도 이 여배우를 너무나 좋아했던 그런 배우이기도 했었어요.
01:35이 먹기를 좋아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01:38그럼 참 건강하기만 했을까요?
01:41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아이러니하게도 한 인터뷰에서
01:44제 몸은 정말 엉망이에요 라고 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01:50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생전에 폐련부터 뇌종양, 피부암 등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01:55맹장수술, 기관지 절제술을 견뎌내야 했고요.
01:59또 자궁적추 수술도 견뎌야 했습니다.
02:04그 중에서 평생 고통을 안게 했던 병이 있는데요.
02:07바로 허리 통증과 관절염.
02:10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선천적으로 척추가 비는 척추 측만증을 가지고 있었고요.
02:16원래도 약하고 뒤틀려 있던 척추는 12살에
02:18노건의 천사라고 하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에
02:21낙마를 하게 됩니다.
02:23낙마를 하게 되면서 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02:27그런데 이렇게 허리가 뒤틀려 있다가 보니까
02:30또 다른 병도 따라오게 된 거죠.
02:34바로 관절염.
02:36관절염인데요.
02:371994년에는 왼쪽 고관절, 그리고 1995년 다음에는 오른쪽 고관절 수술을 받게 됩니다.
02:44앞서 보신 사진처럼 말년에는 혼자 걷지 못해서 휠체어까지 타고 다녔습니다.
02:50그런데 이 척추 측만증과 관절염은 그녀에게 또 다른 악영향을 미쳤는데요.
02:56평생 많은 질병을 앓기도 했고 또 허리와 관절 통증을 앓다 보니까
03:02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 진통제가 반드시 필요했었다고 합니다.
03:07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요.
03:09엘리자베스 테일러 의사 3명이 1983년부터 88년까지 5년 동안
03:15진통제, 수면제, 진정제 28가지 약물에 대해서
03:19천여건의 처방전입니다.
03:225년에 천여건이네.
03:24약물 받아보기.
03:25그 정도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03:28허리와 관절염의 통증을 잠재우려고 썼던 진통제에 중독됐던
03:34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결국 2011년 우려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03:41제가 궁금한 건 저 정도의 관절염이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 겁니까?
03:47사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지금 양쪽 고관절을 다 수술을 받은 상태잖아요.
03:53그래서 고관절 수술은 도저히 보행이 어렵다
03:57또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때
04:01환자에게 시행되는 치료법이거든요.
04:03양쪽 고관절 수술에 강한 진통제를 자주 맞을 정도면
04:08제가 봤을 때는 연골이 거의 닳지 않았을까 싶은
04:13관절염 말기 정도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04:16실제로 관절염의 통증 점수는요.
04:188.5점인 출산 그리고 9점인 통풍보다 높은 9.1점입니다.
04:24통풍보다도 높구나. 출산보다도 높고.
04:28안타까워.
04:29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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