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출 문턱을 높였더니 그 틈을 타 이른바 작업 대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06가짜 서류로 집값의 절반 넘는 금액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는 브로커들이 활기를 치는 건데요.
00:13그 실태를 김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00:22사업자 대출은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는지를 묻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댓글이 줄지어 달립니다.
00:28주택담보 사업자 대출은 이번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집값의 최대 90%대까지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00:38기자가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출 모집인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00:52사업 증거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00:58사업을 했다라는 증거들을 이제 만들어 주시는 부분이거든요.
01:02인터넷에 있는 골프채라든지 이런 거 캡처해가지고 비용 받았다.
01:07그렇게 뭐 대단한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서.
01:11대출 의뢰인이 사업자인 것처럼 허위로 등록증을 만들어주고 사업자 대출을 받게 해주는 일명 작업 대출입니다.
01:20대출금이 지급되면 의뢰인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01:231억 원 넘게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3개월 안에 사업 목적으로 대출금을 사용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요.
01:32만약 증명이 안 되면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01:36하지만 사업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01:49편법, 꼼수 대출을 막기 위한 촘촘한 대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56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02:06채널A 뉴스 김설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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