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섭니다.
00:06이재명 정부가 어제 발표한 내각 인선을 두고는 여야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00:11국회 취재기 전기를 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14윤웅성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먼저 추경을 심사할 예결위 곧 시작할 예정이죠?
00:22네,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심사에 돌입합니다.
00:26예결위 위원들은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추경안과 관련된 각 부처 기관장들을 상대로 오늘 하루 종합정책 질의를 진행합니다.
00:37내일과 모레 소위 심사까지 마친 뒤 이르면 목요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게 여당 계획입니다.
00:45본격적인 추경심사 전부터 여야는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00:50더불어민주당은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00:55추경 속도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0:58반면 국민의힘은 전국민 소비 쿠폰을 현금 살포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추경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01:07특히 추경안의 70%가량이 국채 발행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01:11재전건정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데
01:14종합정책 질의는 하루만 진행되는 등 졸속 심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1:20국민의힘은 심사 보이콧까지도 검토했지만
01:22국정 발목잡기 여론을 의식해 추경심사인 참여하되
01:27내내 송곳 검증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습니다.
01:30민주당은 당초 오늘 본회의를 열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키려 했지만
01:37우원식 의장이 다음 달 3일까지 여야가 합의해달라고
01:41마지노선을 정하면서 한 발 물러선 상황입니다.
01:44이재명 대통령은 친명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과
01:57윤호중 의원을 각각 법무부, 행정안전부 수장으로 지명하는 등
02:02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02:05윤호중 의원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02:09지난 6개월 동안 정부 공백 상태에 따른 각종 위기를 극복하는데
02:14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7정성호 의원은 국회로 출근해서 현재 법무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있는데
02:22아마 오늘 중으로 취임 일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02:26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02:295선인 두 의원이 여러 차례 선거를 통해 충분히 검증됐고
02:34국회 경험을 통해 능력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02:39또 이 대통령이 중량감 있는 중진 정치인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02:44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를 조기에 안정시키려는 의지라고 해석했는데요.
02:50반면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1기 내각에
02:54현재까지 현역 의원 8명을 지명했는데
02:57입법부와 행정부의 분리가 되겠느냐며
03:00의원 내각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3:04특히 각 부처는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을 모셔야 하는데
03:10이재명 정부는 정권 호위무사를 발탁해
03:13마음대로 해보겠다는 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3:17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부터 막아야 한다며
03:21오전 11시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 등 일반 시민을 불러
03:26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를 열고
03:29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3:31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