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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7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포함한 주요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00:08이번 인사에서도 여러 면에서 이재명 정부의 일중심, 실용주의가 엿보이는데요.
00:14우선 경제 위기를 극복할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정통경제관료 출신의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00:22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현직 기업인인 두산그룹 김정관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00:28법무부 장관과 행안 장관 후보자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5선의 정성호, 윤호중 의원을 지명했고
00:37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의 봉욱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00:42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45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00:49친명계 좌장으로 불릴 만큼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정치적 신뢰관계를 쌓아왔습니다.
00:55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정 의원은
00:59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과 형사사법체계 개혁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01:04검경수사권 조정에 앞장서 왔으며
01:07대통령실이 검찰개혁의 아이콘으로 소개할 만큼
01:10평소에도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을 가감없이 피력해 왔습니다.
01:14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말도 못하고
01:17죽은 권력들 또 야당에 대해서는 가혹한 탄압을 했던
01:20그런 정치검사들에 관련해서는 적절하게 인사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01:24수사권 조정에 또 다른 한 축이 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는
01:29역시 민주당 5선인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01:33민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을 지낸 윤 의원은
01:36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아
01:39대선 승리를 이끈 정책통으로 평가받습니다.
01:42민생회복과 기획재정부 개편에 열쇠를 질 경제수장에 지명된
01:47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01:51기재부 예산실과 정책조정국 등 예산과 재정라인을
01:55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02:12산자부 장관 후보자에는 관료 출신이면서 기업에서
02:15실물경제를 경험한 김정관 부산 애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해
02:19구윤철 후보자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 목표를 이끌
02:24투톱이 확정됐습니다.
02:26한편 차명대출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에는
02:30봉욱 김연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02:35봉욱 수석은 대검 차장검사를 지낸 기획통으로
02:38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02:42또다시 검찰 출신을 기용한 데는 내부 사정에 정통한 민정수석으로
02:46검찰개혁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긴 걸로 풀이됩니다.
02:51이번 발표로 19개 정부부처 장관 중 17곳의 진용이 갖춰진 가운데
02:55대통령실은 남은 국토부와 문체부 장관 인선도
02:59내부 검증이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03:02MBC 뉴스 김정우입니다.
03:03다른 인사에서도 출신을 따지지 않는 능력 위주의 인사철학이 두드러졌습니다.
03:11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코로나19 방역 당시
03:14국민적인 신임을 얻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됐습니다.
03:20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설계한
03:24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은
03:29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명됐습니다.
03:36특히 윤석열 정부의 고위직 인사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되는 두 번째 사례가 나왔는데요.
03:43오유경 현 식약처장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03:47이어서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3:50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03:57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코로나 사령탑으로 불릴 만큼
04:01성공적인 방역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04:05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04:09의정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04:13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지명됐습니다.
04:18이 후보자는 충남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일본 유학을 거쳐
04:24최초의 거점 국립대 여성 총장에 올랐으며
04:27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핵심 공약인
04:30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04:33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경선 경쟁자이기도 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4:50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장에 위촉됐습니다.
04:54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 위원장을 발탁하면서
04:58개파 불문한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5:02이 대통령은 시민사회 수석실이 확대 개편된 경청 통합수석에는
05:07시민운동가 출신 전성환 씨를 임명했고
05:10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오유경 식약처장에 대해선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05:15이로써 앞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부 장관에 이어
05:19차강급에서도 정권교체 뒤 유임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05:23오늘 인선으로 농림부와 중기부, 여가부, 교육부, 복지부 등
05:27다섯 곳의 여성 장관 후보자가 지명돼
05:30이재명 정부 1기의 여성 장관 후보자 수는
05:33앞서 3명에 그쳤던 윤석열 정부 1기 때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05:38MBC 뉴스 김세영입니다.
05:40그럼 정치팀 김정우 기자와 오늘 나온 이재명 정부의 인선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05:47김 기자, 오늘 주말인데도 내각 인선이 대규모로 이루어졌네요.
05:52네, 그렇습니다. 오늘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통령실 수석 2명
05:56거기다 차관급 인선까지 대규모로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05:59아무래도 당장 민생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06:03경제 수장 자리가 비어있다는 인식
06:05그리고 또 추경이나 미국과의 통상 문제 등을 논의할
06:08콘트롤타워가 시급하다 이런 인식이 깔려 있었는데요.
06:12그렇다 보니까 핵심 장관 자리를 더 이상 비워둘 수 없다
06:15이런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06:18또 이제 시스템 개혁 의지도 드러낸 셈인데요.
06:20이번 주말 사이에 인수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06:24검찰이나 기재부 같은 주요 부처들의 분리개편방안 초안을 논의했거든요.
06:29그래서 오늘 법무부, 기재부 장관, 또 이제 비어있던 민정수석 자리까지 발표하면서
06:34사법, 검찰, 기재부 개혁을 발맞춰서 추진하겠다 이런 의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06:40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도 임명되면서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는데
06:44들어보시죠.
06:45이번 인선에서는 특히 검찰개혁을 이끌 인사들이 눈에 띄는데요.
07:06민정수석에 또다시 검찰 출신이 임명됐네요.
07:09네, 그렇습니다. 앞서 낙마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에 이어서 또다시 검찰 출신 인사를 등용했습니다.
07:16아무래도 검찰 내부 분위기를 잘 아는 인사에게 검찰개혁을 맡기겠다는
07:20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07:23보시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 대통령과 신뢰관계가 두터운 정성호 의원이 임명이 됐고
07:29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임명됐거든요.
07:33한마디로 이재명 정부의 사법검찰개혁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실무 경험까지 다 갖춘 인사들을 등용한 건데
07:41대통령실과 법무부가 함께 속도감 있게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7:48대통령실도 출신이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 검찰개혁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07:53사법개혁을 실현시킬 적절한 인물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7:57아직 남아있는 인선이 있죠. 특히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 있을까요?
08:00이제 19군데 중에 17군데 정부부처가 채워졌고요.
08:05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곳만 남았습니다.
08:08지금까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뿐 아니라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민주당 현역 의원만 7명이고요.
08:15여기 대통령실로 간 의원들, 또 국세청장까지 합치면 12명이나 되거든요.
08:21아무래도 당정 간에 정부정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수밖에 없고
08:25현역 의원들이다 보니까 인사검증하는 데도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08:29또 성별 균형도 봐야 되는데요.
08:32오늘까지 대통령실에서 지명한 여성 장관 후보자 수가 5명이거든요.
08:37이게 이제 3명에 그쳤던 윤석열 정부 일기 때를 비교해보면 이미 넘어선 셈인데
08:42남은 자리에 여성 장관 후보자들이 얼마나 더 갈지도 관심사안입니다.
08:46네, 김정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08:48이어서 전해드릴 소식은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 선포를 위해 북한에 공격을 유도했다는 외환 의혹에 대한 MBC 단독 보도입니다.
09:00지난해 10월 우리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며 북한이 평양에 떨어진 무인기를 공개한 바 있죠.
09:07이 무인기가 우리 군이 보낸 게 맞고 더 나아가 비상계엄 직전이었던 11월에 다시 무인기를 보내 북한을 자극했다는 군 내부 관계자들의 진술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09:21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9:22지난해 10월 11일 북한은 우리 군의 무인기가 세 차례에 걸쳐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뿌렸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9:35반드시 대가를 치료해야 할 엄중한 군사적 공격 행위이다.
09:41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고수했던 우리 군과 정부.
09:45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09:49MBC가 확보한 군 내부 제보자 진술에 따르면 이때 평양에 떨어진 무인기는 우리 군이 보낸 게 맞고 비행 경로 역시 북한이 공개한 것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03MBC는 이에 더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군인 A씨의 충격적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10:1111월에도 무인기를 또 보내라는 상부 지시를 전해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0:17어쨌든 하나 소실됐기는 했지만 북한이 제대로 잡지 못하고 허둥됐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효용성을 확인해서 써먹으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느껴서
10:28아 이러면 좀 계속 큰일 날텐데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10:34이 장교는 또 지난 10월 무인기가 발각됐다는 북한의 발표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용연 장관이 오히려 좋아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10:45VIP랑 장관이 그 북한 발표하고 박수치며 좋아했다.
10:50너무 좋아해서 사령관이 또 하라고 그랬다.
10:53사령관이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10:58결국 지시에 따라 11월에도 무인기 침투 작전이 또 실행됐다고 했습니다.
11:05제보자들은 우리가 보낸 무인기는 소음이 심한데도
11:08저구도에서 전단을 뿌리는 임무를 수행해 발각되기 쉬웠다고도 했습니다.
11:13정말 신기한 게 평양상공 그것도 320m 상공에서 한 10바퀴 이상을 뱅글뱅글 돌게 만드는 그런 비행 경로를 입력했더라고요.
11:26이미 이렇게 딱 봤을 때 제발 들켜달라 들켜달라 이거 외에는 없는 거예요.
11:31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계엄 요건 확보를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혐의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11:4012.3 계엄을 앞두고 시행된 무인기 침투 작전의 진실.
11:45잠시 뒤 탐사기 엑스트레이트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11:49MBC 뉴스 김정인입니다.
11:50윤석열 정부가 계엄령 선포를 위해 의도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의혹은 계속 제기되어 왔지만
11:59지금까지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12:03이제 이렇게 구체적인 증언이 군 내부에서 나온 만큼 외환 혐의에 대해서도 특검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2:11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내일 다시 출석할 것을 통지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목요일 이후로 출석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2:21이어서 이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12:25특검법 수사 대상인 외환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의혹입니다.
12:3312.3 비상계엄의 비선실세 역할을 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서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문구가 발견됐고
12:42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거나 오물풍선 날린 원점을 타격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12:48아직 실체가 규명되지는 못했습니다.
12:52누구로부터 평양에 무인기 보내는 거 그때 있었잖아요. 그 인물 누구로부터 받았습니까?
12:58그 상황은 확인해 줄 수가 없습니다.
13:00하지만 평양 무인기 침투와 관련한 추가 정황이 포착되면서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13:091차 조사를 끝내자마자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곧바로 하루를 쉬고 내일 다시 나와달라고 통보했습니다.
13:17특검팀은 외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방대해 어제 조사에선 기본 정도만 물어봤고
13:22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3:26특검은 또 계엄 선포를 논의한 위헌 위법적인 국무회의와 체포방해 지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13:35특히 국무회의 참석자 조사에 대해서는 상하관계나 지휘관계, 공모관계가 있다며
13:41국무위원들에 대해 비공개 소환 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13:46특검 관계자는 기존 수사 단계에서 밝혀진 국회 예산 차단, 언론사 단전단수 문건 전달 혐의 외에도
13:52여러 가지가 더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13:56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은 불과 이틀 후에 다시 소환하는 건
13:59피의자의 건강 및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14:04내란 사건 9차 재판이 있는 7월 3일 목요일 이후로 출석 일정을 미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14:11MBC 뉴스 이준범입니다.
14:12어제 특검의 첫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에 머문 시간은 15시간에 달했습니다.
14:21하지만 실제로 조사를 받은 시간은 5시간에 불과했는데요.
14:26조사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버티면서 한동안 조사가 중단됐고
14:30일부 조사에는 서명이나 날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14:34트집잡기와 시간 끌기가 계속됐던 윤 전 대통령의 첫 특검 조사를 구민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14:42토요일 오전 10시경부터 일요일 새벽 1시 직전까지
14:48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에 머문 시간은 15시간 정도입니다.
14:55하지만 실제 조사받은 시간은 5시간가량,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15:01대신 조서 열람에는 3시간을 할애했습니다.
15:04이런 시간 끌기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체포방해 혐의 조사 담당자를
15:08경찰관에서 검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며 대기실에서 버티면서 시작됐습니다.
15:15신문에 나선 경찰관은 국수본 비상계엄특별수사단에서 관련 혐의를 수사하다
15:20특검으로 파견된 박창환 총경.
15:23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1월 관저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15:26불법 체포라며 고발한 경찰 관계자 중 한 명입니다.
15:40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의 적법성마저 부인하며 고발을 해놓고
15:44그 대상자가 특검수사팀에 있다고 문제 삼은 겁니다.
15:48하지만 당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주체는
15:52경찰이 아닌 공수처였습니다.
15:54더구나 경찰청은 윤 전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 때는
15:59박 총경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16:012차 체포영장 집행 때도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16:05집행하러 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6:14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방해 혐의 조사에는
16:18서명이나 날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16:20출석시간 변경, 지하주차장 통로 이용 요구에 이어
16:24조사 담당자 교체 요구까지.
16:26조사 절차에 대한 트집 잡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16:29특검 측은 체포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
16:34박창원 총경이라며 박 총경 배제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16:38MBC 뉴스 구민지입니다.
16:40윤석열 정부 당시 공산당 입당 전력을 문제삼아 철거가 추진됐던
16:47요건 사관학교에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입니다.
16:50당시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축소하려 들었고
16:55저항한 단체에는 보험부가 나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식에 대응을 했고
17:00홍범도 장군을 기르기 위해 열리던 사격대회도 정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무기한 밀어야 했습니다.
17:07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보험부의 입장도 바뀌었습니다.
17:11변윤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17:15지난 윤석열 정부는 임기 초부터 무장 독립운동가들을 겨냥했습니다.
17:22육군사관학교에 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은 치워버리려고 했습니다.
17:28북한 공산주의와 싸워서 나라를 지킨 육군사관학교에 홍범도 장군의 졸업장을 준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17:37행적들이 우리나라의 정체성이나 우리나라의 여러가지의 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점검을 했습니다.
17:47광복회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학계의 반발이 터져나왔지만
17:51윤석열 정부는 뉴라이트 성향학자로 지목되는 김영석 씨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며 맞섰습니다.
17:58이에 광복회가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며 반발하자 보훈부는 광복회 학술원 예산 6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18:09명사수 홍범도 장군을 기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할 정도로 성장한 홍범도 장군배 사격대회는 예산을 신청하지 않아 열리지 못했습니다.
18:22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물러나자 국가보훈부는 자신들의 손으로 삭감했던 광복회 학술원 예산 8억 원을 전액 복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18:35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홍범도 장군배 사격대회 예산도 뒤늦게 다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18:41국가보훈부는 자신들이 깎았던 예산을 복구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18:47그러면서 독립유공자 보훈사업은 법률에 따르도록 되어 있어 정권에 따라 달라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18:56MBC 뉴스 변윤재입니다.
18:59장맛비가 잠시 그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9:05찌는 듯한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데요.
19:08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19:12건강과 시설 안전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9:15이재인 기자입니다.
19:17오늘 오전 강원 경포해수욕장.
19:21빨간 파라솔이 설치된 백사장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19:26피서객들은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떼악볕을 피합니다.
19:31오늘 날씨 너무 더워서 너무 쪄지울 것 같습니다.
19:35저희 지금 중앙시장으로 넘어가서 카페 들어갈 것 같아요.
19:40아예 백사장을 벗어나 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잡은 피서객도 많습니다.
19:45지금 여기 그늘 쪽에 있는 게 훨씬 더 아이한테 시원하고 좋을 것 같아서 이쪽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19:51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오늘 오전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까지 확대됐습니다.
19:57낮 최고 기온은 경북 경주 37.5도, 강원 삼척은 37.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20:05기상청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사이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0:16또한 일부 지역엔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일어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0:24기상청은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린 뒤 잠시 선선해지더라도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갈 수 있다며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 질환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48MBC 뉴스 이재인입니다.
20:53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자 기업들이 앞다퉈 초저가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21:00400원대 라면에 이어 800원대 우유와 4천원대 컵빙수도 등장했습니다.
21:05이지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21:10오늘 낮 서울 은평구의 대형마트 라면 코너.
21:13라면을 고르는 손길이 신중합니다.
21:15장바구니에 담는 순간까지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건 가격표.
21:21할인이 들어가도 라면 5개 묶음에 4천원대가 기본입니다.
21:25그런데 자체 브랜드 라면은 절반값이면 살 수 있습니다.
21:30일반 라면은 2,280원으로 한봉에 456원.
21:34짜장라면은 2,780원으로 한봉에 556원 수준입니다.
21:38판매량이 지난 1월 39만 6천여 개에서 지난달 59만 5천여 개로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21:47싼데도 불구하고 맛은 차이는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1:54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던 편의점도 초저가 마케팅에 뛰어들었습니다.
21:59제품 포장에 아예 가격을 큼지막하게 집어넣은 880원짜리 딸기맛 우유.
22:04기존 브랜드 우유의 절반값입니다.
22:07고물가 시대가 계속되면서 저희 고객분들도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22:14직장인들의 얇아진 지갑을 겨냥해 한 저가 커피 브랜드가 내놓은 4,400원짜리 컵빙수도 인기입니다.
22:21웬만한 커피값보다도 저렴합니다.
22:24빙수 먹으러 가면 좀 크게 해서 15,000원 이렇게 받잖아요.
22:29그런데 한 잔에 4,400원이면 괜찮죠.
22:33초저가 마케팅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국내 경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2:39올 들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수준을 유지하다 최근 1%대까지 떨어졌지만
22:45가공식품 물가는 2%대에서 4%대로 2배가 됐습니다.
22:51구윤철 경제부총리 후보자도 생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가운데
22:56새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22:59MBC 뉴스 이지은입니다.
23:01가성비와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 가전기업 샤오미가
23:08SV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23:11중국에서는 출시 3분 만에 20만 대가 예약된 만큼 인기입니다.
23:15이제 소형 가전을 넘어 미국의 테슬라와 경쟁하게 됐는데요.
23:20이번에도 대륙의 실수가 통할까요?
23:23베이징 이필이 특파원입니다.
23:24중국 베이징 중심가의 샤오미 매장.
23:30휴대전화와 소형 가전 제품들 너머로 자동차가 전시돼 있습니다.
23:36사람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한 번씩 앉아보려는 차량.
23:40이번 주 출시된 SUV 모델 U7입니다.
23:43800V의 충전 전압을 사용해 15분 만에 620km를 충전할 수 있고
23:50주행거리는 835km에 달합니다.
23:55400V를 사용하고 최대 주행거리가 719km인 테슬라의 모델 Y보다 앞서는 성능입니다.
24:02샤오미의 CEO 레이징은 출시 발표회에서 테슬라를 겨냥해 U7을 만들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24:19샤오미는 U7의 가격을 우리 돈 4,800만원에서 6,2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24:32경쟁차종인 테슬라의 모델 Y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24:38하지만 자율주행 비용을 생각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집니다.
24:43천만원 이상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테슬라와 달리
24:47샤오미는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4:52아이폰 지도나 애플 뮤직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24:55기존 테슬라 고객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25:02샤오미는 앞으로 5년 동안 2천억 위안,
25:09우리 돈 37조 9천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5:15휴대전화나 소형 가전에 특화되어 있던 샤오미가
25:18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시장의 강자들의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25:24베이징에서 MBC 뉴스 이필입니다.
25:262025년부터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25:37노인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25:42새로 생겨난 노인 일자리 중에 무영고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일도 있는데요.
25:48무영고자의 상주가 되어 홀로 떠나는 일을 배웅하는 겁니다.
25:52김준영 영상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5:56장례를 치러줄 사람 하나 없이 생을 마감한 80대 노인의 빈소.
26:08손무연 씨는 왜 여기를 지키고 있을까요?
26:12유식업은 20년 정도였습니다.
26:14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100만 원도 안 되고
26:17저라도 다른 걸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먹고
26:21무영고자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노인 일자리
26:24무연고 장례동행
26:26죽음과 쓸쓸함을 곁에 두고 살아온 노인들이기에
26:30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할 수 있다는데요.
26:34굳이 좋은 데로 가시고
26:35가셔서는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많이 생기다.
26:39노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더 노인에 대한 애착임이 가지.
26:44난이 같지 않거든요 이게.
26:46내가 홀로 이따가 한다면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이거.
26:50베이블번들이 노인 인구로 진입하면서
26:53경험과 역량에 맞는 용의 있는 일자리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26:58사회적 가치를 제구할 수 있는 이러한 욕구들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요.
27:03하지만 공공이 주도해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리는
27:07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전체 노인 일자리 중 약 14%에 불과합니다.
27:14나머지 86%는 근무 시간과 수당이 제한된 공익 활동이거나
27:19민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27:22처음에는 좀 무섭다고 할까?
27:24뭐 그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27:26하다 보니까 참 서글퍼지는 마음이 좀 들더라고요.
27:29도달 배전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게
27:33보람을 갖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27:36이튿날 일자리로 만난 11명의 상주들이
27:40홀로 떠나는 노인을 배웅합니다.
27:42일반인도 상주는 11명 없어.
27:46오늘 가시는 분은 11남매.
27:48이 양반이 최고네.
27:50홀로 돌아가셨지만 저희들이 상주 노릇을 해주고 있으더니
27:54마음 다 내려놓으시고 웃으면서 떠나셨으면 좋겠습니다.
27:58일동, 욕렴.
28:13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28:15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24일 만에 부상 복귀 전에서
28:20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28:23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의 삼진도 잡았습니다.
28:27김수근 기자입니다.
28:28류현진은 24일 만에 부상 복귀 전에서 1회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28:36절묘한 체인지업으로 첫 타자 최지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28:40이번 안상현은 커터로 돌려세웠습니다.
28:44기분 좋은 연속 삼진으로 시작한 류현진은
28:46스트라이크 존 구석 구석을 기가 막히게 공략하면서
28:50자신의 건재음을 뽐냈습니다.
28:52특히 4회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도 발휘했습니다.
28:56마운드에 발이 걸리는 등 안타 2개와 볼렛으로 맞이한 1사 만루 상황에서
29:01오늘 최고 고속인 148km의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29:08이후 내야땅볼을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29:125회 삼진 2개를 추가해 올 시즌 자신의 한 게임 최다인
29:169개의 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29:23경기에서는 SSG가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홈런을 앞세워 어제 패배를 서륙했습니다.
29:29어제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에 불방망이를 휘두른 키움 송성무는
29:35오늘도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9:371회 2루 베이스를 훔쳐 34연속도로 성공해 기록행진을 이어갔고
29:43이후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29:46그리고 5대2로 앞선 5회 스리럼퍼를 쏘아올려 점수차를 크게 올렸습니다.
29:51송성무의 맹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만원 관중 앞에서 3성을 꺾고
29:56올 시즌 처음 3연전을 모두 싹쓸이했습니다.
29:596월 침승률 1위의 상승세를 탄 기아는
30:026회 타자 1순하며 6점을 뽑아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0:07MBC 뉴스 김수근입니다.
30:09LA다저스 오타닛 선수가 팔꿈치 수술 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져
30:16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습니다.
30:21올 시즌 3번째 등판에 나선 오타닛.
30:241회 안타와 볼넷을 잇따라 허용합니다.
30:27주무기 스위퍼가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죠.
30:30그러자 무려 시속 164km의 강속구를 던져
30:33더블플레이를 이끌어냅니다.
30:35164km는 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인데요.
30:39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 맞나요?
30:42안정을 되찾은 오타닛은 퍼스윙 3진까지 끌어내면서
30:452회를 3자 범퇴로 끝냈고요.
30:482이닝을 무실점으로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30:516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오늘 역시 제 몫을 해냈습니다.
30:582회 볼넷을 골라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요.
31:01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해 3출루를 기록했습니다.
31:04팀은 아쉽게 졌지만 타율을 3할 8푼 3리로 올린 김혜성.
31:09정말 나올 때마다 잘하는 것 같네요.
31:11FC서울은 레전드 기성용 선수가 이적할 예정인 포항과 공교롭게도 현재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31:22기성용은 결정한 가운데 팬들은 감독과 구단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31:29포항전을 앞두고 트럭 시위는 물론
31:32서울 팬들은 김기동 감독과 구단을 향한 항의 집회까지 벌였습니다.
31:36아직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기성용은
31:53오늘 출전 명단에 빠져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요.
31:58기성용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32:00곳곳에 항의 문구를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었고요.
32:04희국포 직전 야유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32:11아무래도 서울 팬들의 반발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네요.
32:18탁구 대표팀의 신유빈, 임종훈 선수조가
32:20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2:24대회 4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2:28완벽하게 정상에 올랐네요.
32:30일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32:34오늘도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32:59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33:05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으로 많은 피석잎들이 물렸습니다.
33:08오늘 경주가 37.5도로 6월 하순 기준 역대 가장 뜨거웠고요.
33:14강릉도 34.8도까지 올랐습니다.
33:17내일도 많이 덥겠습니다.
33:19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33:22내일 낮추고 기온 대구가 35도, 광주 35도, 서울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33:29오후부터는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33:32수도권과 강원 내륙, 영남 지방에서 5에서 20mm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3:40내일은 아침까지 해안과 중부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33:44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33:49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청주 25도, 대구 25도로 일부 지방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
33:58한낮 기온도 서울이 30도, 청주 32도, 부산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34:04올해 중북부지방에서는 비가,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34:09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4:13날씨였습니다.
34:14지난해 10월 우리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북한을 자극한 게 사실이고
34:21비상계엄 직전인 11월에도 다시 무인기를 보냈다는 군 내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34:27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기 위해 일부러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외환 의혹은
34:33일부라도 사실이면 내란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국기문란 행위입니다.
34:38더 놀라운 건 이 엄청난 문제에 대해 속속 드러나는 정황에도
34:43지금까지 사실상 아무런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34:47외환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건 단순한 적폐청산이 아니라
34:51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34:55일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34:56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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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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