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시행된 강력한 수도권 대출 규제에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거래가 멈췄습니다.
00:08전문가들은 지난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뒤 비강남권의 한강변 아파트가 들썩인 것처럼 이번 대책도 풍선효과를 불러오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00:18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한 달 새 수억 원씩 값이 뛰면서 보지도 않고 계약금부터 보내던 곳이었지만 매매가 멈췄습니다.
00:29어제 밤에 계약서 쓰신 분들 많았고요. 갑자기.
00:33그리고 계약금 일부 넣으신 분들이 있었고 그다음에 예약 취소가 지금 엄청 많고 조용해요.
00:42특히 대출받으면 6개월 내에 전입해야 해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 무늬가 사라졌습니다.
00:48통상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 은행 세부 해석이 나오기 전까지 일주일 정도 매매가 잠잠하지만
00:54예상을 뛰어넘은 이번 조치는 효과가 클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01:00수도권에 집 살 때 6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01:04집값 수준이나 상환 능력과 무관하게 대출을 일괄 제한한 건 처음입니다.
01:10집을 갈아타려는 고임금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나옵니다.
01:13실수요자인데 자리집을 파고 학부 때문에 이리로 넘어와야 된단 말이에요.
01:18자기는 폭이 차가진 거예요.
01:20파는 것도 그렇고 어떡하냐 그러면서 전화 울리가 오는 것도 있어요.
01:25유택자들은 조금 더 더 발표해줘야 되지 않겠나.
01:29앞서 강남 상구와 용 상구를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재지정하자
01:33비강남권 한강변 아파트도 값이 급등했습니다.
01:37이번에도 상대적인 비인기 지역의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41이럴 때는 대출 6억을 받아서 10억에서 13억 선 정도 사이에 가는 아파트에
01:48아무래도 온기가 좀 갈 것 같긴 해요.
01:51이미 집값이 크게 올랐는데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정책대출 한도까지 줄이면
01:56신혼부부 등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02:01현금 부자만 규제에서 자유로워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불만도 나옵니다.
02:06전문가들은 좋은 곳에 충분한 규모의 주택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는
02:12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02:15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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