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 정부가 AI 강국을 향한 의지를 강조하면서 소버린 AI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7하지만 인재 육성과 기술 역량 면에서 이미 글로벌 빅테크에 많이 뒤처졌다는 지적과 함께
00:12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00:15황혜경 기자입니다.
00:19최근 언론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버린 AI.
00:23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데이터와 인프라,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00:28독립적인 인공지능을 개발,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00:32새 GPT 등 빅테크 기업의 AI 모델은 영어를 기반으로 미국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00:37서구 문화와 가치관을 주로 반영하고 나머지는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00:43소버린 AI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00:46국가 안보와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00:52이에 정부는 네이버 출신 하정우, LG 출신 백영훈을 앞세워
00:56구체적인 AI 주권 로드맵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01:00한국의 AI는 분명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4다만 컴팅 인프라, 이런 데이터 부분들이 좀 더 보완이 된다면
01:08우리도 세계적인 수준의 AI 기술을 개발하고
01:11서비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1:14하지만 우리나라는 AI 주권 확보의 필수 요건이라 할 AI 데이터 센터도 턱없이 부족하고
01:21숙련된 인재와 기술 역량도 미국, 유럽 등에 비해 뒤처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27인프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데이터 센터를 꼽아야 될 것 같은데
01:31데이터 센터를 대규모로 지을 때 생각보다 지역 주민의 반발이라든지
01:38아니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인식들을
01:41과연 정부에서 어떻게 깨고 사람들에게 안심시킬 수 있을지
01:45특히 관건이라 할 한국형 LLM, 대규모 언어 모델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도
01:51써버린 AI의 발목을 잡는 상황.
01:54정부가 100조 원을 투입해 AI 3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01:59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달 안에 채 GPT에 맞먹는
02:03KAI 모델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도 추진하지만
02:06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어려운 분야라는 점에서
02:09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02:15게다가 급속한 AI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02:32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도 시급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02:36점점 더 치열해지는 써버린 AI 경쟁에서
02:39한국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42YTN 황혜경입니다.
02:45YTN 황혜경입니다.
02:48CREAC MEMORI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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