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심리할 신문기일이 모레로 미뤄졌습니다.
00:06내란 특검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00:17서울 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8김용현 전 장관 소식부터 살펴보죠. 구속신문이 미뤄졌다고요?
00:24맞습니다. 구속상태로 재판받아온 김용현 전 장관.
00:28조건이 달린 법원의 보석 결정을 거부하고 오는 26일 1심 구속기한이 끝나서 석방두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36내란 특검은 지난 18일 김용현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하고 동시에 재판부에 추가 구속도 요청했습니다.
00:45사건을 맡게 된 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는 오늘 오후에 재판을 열었는데요.
00:50김 전 장관 측은 특검의 기소는 김용현 전 장관 구속을 위한 것으로 공소권을 남용해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00:57소송 절차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00김 전 장관 측의에 앞서 재판부가 특검의 불법 기소를 도와 불공정한 재판을 하려한다면서
01:06법원에 재판부 기피 신청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01:10이에 특검 측 법정에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01:14그리고 특검 측은 재판 전에 기피 신청이 재판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면서
01:20소송이 정지돼서는 안 된다는 반박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01:25재판부는 일단 김용현 전 장관 구속신문은 진행하되
01:29구속기한 만료 하루 전인 오는 25일 오전으로 신문을 연기했습니다.
01:35재판부는 김 전 장관 측의 재판부 기피 신청과 관련해서는
01:39이를 간이 기각할지 여부를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1:43오늘 내란 특검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출석 관련 내용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01:53오늘 오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8차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01:58오늘 재판에는 내란 특검 박 억수 특검보가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02:04박 특검보는 검찰 비상계엄 특수호본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고
02:09이후 증거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5이어 재판부에는 구속된 피고인들의 석방이 임박하는 등
02:18법 집행 지연이 우려된다면서
02:20재판을 지금보다 더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2:25윤 전 대통령 측은 곧장 특검이 정치적인 수단으로 실행되고 있다면서
02:29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2:32이어 수사 대상을 무한히 확장하고 있는 특검법은
02:35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나고
02:37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하는 등 위헌적이라면서
02:40헌법재판소에 법률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47윤 전 대통령은 오늘도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지켰죠?
02:54맞습니다. 윤 전 대통령 오늘 오전 10시쯤 재판을 위해서 법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02:583대 특검이 모두 업무에 돌입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03:03취재진은 향후 특검 소환에 응할 것인지 또 외환 혐의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등을 물었습니다.
03:09하지만 윤 전 대통령 잠시 지지자들을 쳐다본 뒤 앞선 재판대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03:18오전 재판이 끝난 뒤에도 그리고 오후 재판이 시작하기 전에도 특검 등 현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윤 전 대통령 모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03:28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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