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2424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3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심승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심승혁 :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심승혁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사망률이 높은 부인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여성암 중 사망률 1위인 난소암.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5.9%로 전체 암 환자 생존율보다 낮은 편인데,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난소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성 유방암의 발병 원인인 BRCA 유전자의 변이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산 경험이 없거나 비만, 그리고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소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심승혁 : 난소암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아랫배가 더부룩한 정도의 흔하고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3기나 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서 치료도 쉽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난소암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3천 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요?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난소의 위치 때문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난소는 대장 아래쪽 골반의 자궁 옆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암이 꽤 진행된 뒤에야 복수를 동반...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13222001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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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혁 :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심승혁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사망률이 높은 부인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여성암 중 사망률 1위인 난소암.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5.9%로 전체 암 환자 생존율보다 낮은 편인데,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난소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성 유방암의 발병 원인인 BRCA 유전자의 변이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산 경험이 없거나 비만, 그리고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소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심승혁 : 난소암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아랫배가 더부룩한 정도의 흔하고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3기나 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서 치료도 쉽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난소암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3천 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요?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난소의 위치 때문입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난소는 대장 아래쪽 골반의 자궁 옆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암이 꽤 진행된 뒤에야 복수를 동반...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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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심승혁입니다.
00:11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사망률이 높은 부인암,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00:20여성암 중 사망률 1위인 난소암
00:23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65.9%로 전체 암환자 생존률보다 낮은 편인데
00:31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00:38난소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00:41유전성 유방암의 발병 원인인 브라카 유전자의 변이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00:47출산 경험이 없거나 비만 그리고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소암
00:55난소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00난소암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01:06그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01:11소화가 잘 안된다거나 아랫배가 더북한 정도의 흔하고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 보니
01:17많은 분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01:22그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3기나 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고
01:29이로 인해서 치료도 쉽지 않아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35그렇다면 난소암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01:39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01:43자궁 내마감, 자궁 경부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로
01:49그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54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3,000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01:58환자의 대부분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며
02:03이 경우 5년 생존률이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예우가 좋지 않습니다.
02:11난소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요?
02:14난소암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난소의 위치 때문입니다.
02:20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난소는 대장 아래쪽 골반의 자궁 옆에 깊숙한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02:30그래서 대부분은 암이 꽤 진행된 뒤에야 복수를 동반한 복부 팽만, 체중 변화,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02:39그제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2:43그럼 난소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02:48여성의 몸은 한 달에 한 번씩 배란이라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02:53이때 난자가 성숙하면서 난소 표면이 살짝 파열되고
02:58우리 몸은 파열된 난소 표면을 스스로 복구하게 됩니다.
03:04바로 이 파열과 복구 과정에서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03:10이런 돌연변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다 보면
03:14결국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지게 되는 것이죠.
03:20즉, 배란의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에 가해지는 손상과 복구가 반복되고
03:26그만큼 난소암의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03:32그렇다면 임신 중에 배란이 없으니까 난소암에서 자유로울까요?
03:36실제로 임신 중에는 배란이 멈추기 때문에
03:41난소 표면이 파열되지 않고 일종의 휴식기를 갖게 됩니다.
03:48그래서 임신을 많이 경험한 여성일수록
03:51난소암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03:56그렇다고 난소암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04:00왜냐하면 난소암은 주로 50대, 6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04:06이 시기는 이미 수십 년간 배란을 반복해온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04:13즉, 과거에 누적된 배란 횟수와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04:18세포돌연변이 위험이 함께 작용해 난소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04:24그렇다면 피임약을 먹으면 배란이 억제가 되어서
04:30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하게 될까요?
04:35피임약은 여성의 호르몬, 즉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을
04:40인위적으로 조절해서 난자의 성숙과 배출을 막음으로써
04:44피임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04:46이 때 배란이 억제되면 난소 표면이 반복적으로 파열되고
04:53복구되는 현상도 함께 줄어들게 되죠.
04:58이 과정은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05:02피임약을 통해 배란 횟수를 줄이게 되면
05:06자연스럽게 난소암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가 있습니다.
05:11한 연구에 따르면 피임약을 10년간 복용한 여성은
05:17난소암 발생 위험이 30%까지 감소한다고 하였습니다.
05:22하지만 피임약은 간질환, 혈전증, 유방암의 병력,
05:2735세 이상 흡연자 등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05:31복용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5:37난소암, 어떤 분들이 주의해야 할까요?
05:42난소암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05:45특히 더 주의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05:49첫 번째로 배란 횟수가 많은 여성입니다.
05:53우리가 앞에서 살펴봤듯이 난소암은 난소 표면의 파열과
05:58복구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06:04따라서 배란이 많이 일어났던 여성일수록
06:07암이 생길 가능성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6:11그래서 다음과 같이 배란 횟수가 많은 상황,
06:16즉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경우
06:20임신 기간 동안 배란을 억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06:26좀 더 많은 배란 횟수가 있게 되고
06:29난소암 위험성이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06:33초경이 빠른 경우에도 어린 나이에 생리를 시작하게 되고
06:37배란의 횟수도 그만큼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06:41난소암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가 있겠습니다.
06:45마찬가지로 폐경이 늦게 오는 경우도
06:49그만큼 더 배란의 횟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06:53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06:55이런 분들은 일반 여성보다 난소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7:02환자분들 중에 불규칙한 생리가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지
07:09물어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07:12불규칙한 생리 자체는 난소암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위험 요인은 아닙니다.
07:19하지만 불규칙한 생리인 경우 배란이 불규칙한 경우도 많고
07:26자궁 내막에 증식과 탈락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07:31자궁 내막암의 발생 위험은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07:37두 번째로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07:41어머니나 자매처럼 가까운 가족 중에 난소암 병력이 있다면
07:46본인의 난소암 위험도 3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7:54특히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 사례처럼
07:58브라카 1 또는 브라카 2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있을 경우
08:04그 위험도가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08:09우리 몸의 DNA가 손상이 되면
08:10브라카 유전자는 그 DNA 손상의 복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08:16만약 브라카 유전자의 변이가 있게 되면
08:19DNA 손상을 복구할 수 없게 되어
08:23난소암 또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08:30브라카 1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08:32난소암에 걸릴 평생 위험이 40% 정도를 알려져 있고
08:37브라카 2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08:40약 20%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08:43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유전자 검사와
08:49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08:53간혹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던데
08:57그럼 난소암도 백신 맞으면 예방되는 거 아닌가요?
09:01하고 물어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09:06안타깝게도 난소암은 현재까지 백신으로 예방할 수가 없습니다.
09:11자궁경부암은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하는
09:16명확한 감염성 원인이 있습니다.
09:20그래서 그 바이러스를 맞는 HPV 백신을 맞으면
09:25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거죠.
09:29하지만 난소암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09:32브라카 1, 브라카 2와 같은 유전적인 요인
09:36배란의 반복, 환경적 노출 등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09:44즉, 특정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삼아 예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닙니다.
09:50그래서 현재로서는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09:55그렇다면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10:02앞서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0:06왜냐하면 병이 발견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죠.
10:12하지만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10:14많은 환자들이 진단 전에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22특히 초기 단계에서도 증상이 있는 환자가 80%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10:29주로 복부 팽망감과 복부 둘레의 증가,
10:34식욕저하 또는 식사량에 비해서 빨리 느끼는 포만감,
10:38골반 또는 복부의 통증,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어려워하는 증상,
10:45이런 소화기 증상이나 비뇨기 증상이 있다면
10:48난소암의 주요 초기 신호일 수가 있습니다.
10:52이러한 증상들은 흔히 위장병, 과민성 대장증후군,
10:56방광염으로 오해되기 쉽습니다.
11:00하지만 중요한 차이는 바로 이러한 증상의 빈도와 지속성입니다.
11:06난소암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들이 더 자주, 지속적으로 관찰됩니다.
11:13증상이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발생하거나
11:17한 달에 12번 이상 반복되면서
11:20최근 6개월 이내에 새롭게 생긴 증상이고
11:23다른 원인으로는 이러한 증상들이 설명되지 않는 경우
11:28이런 경우라면 난소암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1:33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있다면
11:36다음 단계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평가입니다.
11:41난소암은 단순한 무록인지 악성종양인지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1:49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산부인과 진찰과 골반 초음파 검사입니다.
11:54질식초음파를 통해서 난소의 모양, 크기, 종계의 성상을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
12:05단순 무록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12:08고형 덩어리, 홍 내부에 벽이 있거나
12:12현류가 풍부한 경우라면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2:18필요하다면 CT나 MRI와 같은 다른 영상검사도 병행하게 됩니다.
12:27혈액검사로는 종양표지자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2:32대표적으로 CA-125 검사를 들 수가 있는데
12:36CA-125라고 하는 단백질은 주로 난소나 복막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12:44난소암일 때 수치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12:48그래서 난소암을 진단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양표지자 수치이기도 합니다.
12:55하지만 초기 난소암의 50%가량은 CA-125 수치가 정상일 수가 있고
13:03생리 도중 자국 내막증이 있거나 복막염, 간질환과 같은 경우에도
13:09이 수치가 올라갈 수가 있기 때문에
13:12종양표지자 검사 단독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13:16초음파 결과와 함께 해석을 해야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13:22또한 CT, MRI, PET 검사 등을 통해서
13:27암이 어디까지 퍼졌는지를 확인하고
13:29수술 계획을 세울 때도 참고하게 됩니다.
13:34난소암의 최종 진단은 조직 검사로 확진하게 되는데
13:38일반적으로는 수술로 병변을 제거한 뒤에
13:42병리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됩니다.
13:47만약 다량의 복수가 있는 경우라면
13:50복수 세포 검사를 통해서
13:53난소암의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13:57그렇다면 난소암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14:01난소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과 항암치료
14:06그리고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14:13난소암에서 수술은 치료의 핵심입니다.
14:18먼저 수술을 통해서 최대한 많은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14:22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14:26수술은 보통 양측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고
14:30복막에 있는 복수를 세척 검사하고
14:35복부 림프절 생검을 하게 되고
14:38만약 필요하다면 장, 간, 횡경막 등
14:43암이 전이된 다른 장기까지 절제하게 됩니다.
14:47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암이 너무 광범위해서
14:52처음부터 수술하는 게 어렵기도 합니다.
14:57그럴 땐 먼저 항암치료를 3회 또는 4회 선행해서
15:03종양의 크기와 범위를 줄인 다음
15:06그 후에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15:10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15:12이 환자분은 복부 내에 다량의 복수가 있고
15:16병의 크기와 범위도 굉장히 광범위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5:25보통 이런 분들은 다량의 복수로 인해서
15:27호흡하는 것도 어려워하시고
15:30식사하시는 것도 어려워하시게 됩니다.
15:33이런 분들에게 종양을 최대한 떼는 수술을
15:38처음부터 받는 건 여러 가지 합병증과
15:41위험성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15:44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항암화학치료를 3회 정도 먼저 해서
15:51병의 크기를 줄인 이후에 수술을 하게 되면
15:55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16:02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16:03방금 말씀드린 환자가
16:053번 정도의 항암치료를 받고 난 이후에
16:09복부 소견이 되겠습니다.
16:13처음에는 다량의 복수가 보였지만
16:15지금은 복수가 대부분 사라졌고
16:19난소암의 병변도 크기가 줄어들고
16:22범위도 많이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6:27이렇게 되면 수술 관련 합병증도 줄일 수 있고
16:31치료의 효과도 더욱 좋아질 것을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다.
16:35일부 초기 병기이거나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이라면
16:42한쪽 난소만 제거를 하고
16:45자궁과 반대쪽 난소는 보존하는
16:49가입력 보존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16:54수술 후에는 보통 항암치료가 이어지게 되는데
16:57특히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필수적입니다.
17:04최근에는 정밀의료기반 맞춤형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17:09대표적인 표적치료제는 바로 파프 억제제입니다.
17:15특히 불확과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17:20상동제조압 결핍 양성인 환자에서는
17:24재발률을 낮추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17:32간혹 환자분들이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데
17:36그렇다면 아무 증상이 없어도
17:39정기적으로 초음파나 혈액검사를 받는 게 좋은 게 아닐까요?
17:44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17:47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7:48증상이 없는 일반 여성에서
17:52정기적인 난소암 선별검사는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17:58왜냐하면 현재까지 시행된 대규모 연구에서
18:01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가
18:05난소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인다는 증거는 없었고
18:09오히려 검사의 위양성으로 인해
18:13불필요한 수술과 정서적, 신체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20하지만 난소암 발생의 고위험군인 경우
18:23즉 브라카1,2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18:28가족성 대장암 질환인 린치증후군 환자
18:32가족 중에 난소암,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18:37증상이 없더라도
18:39정기적인 검진, 유전자 검사, 예방적 수술 여부에 관해서
18:45전문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18:48시청자들께서 난소암과 관련해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19:05함께 확인해 볼까요?
19:06난소를 제거하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요?
19:15난소는 여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19:20그래서 난소를 제거하게 되면
19:22특히 양측 난소를 모두 제거했을 경우
19:26갑작스러운 폐경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19:29예를 들어 안면홍조, 야간 발안, 불면증, 우울감,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이 생길 수가 있고요.
19:42질건조, 성역저하, 소변자주보기
19:46이런 비뇨기 증상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9:50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고
19:56또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20:03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20:06호르몬 치료나 골다공증 예방 조치가 함께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20:14유방암 환자에게서 난소암도 잘 발병된다는데 사실인가요?
20:20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4유방암 자체가 난소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20:29하지만 두 암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20:34바로 앞서 말씀드렸던 불확가 1, 2는 불확가 2 같은 유전자 변이 때문입니다.
20:43이 유전자의 변이가 있을 경우
20:45유방암과 난소암, 이 두 암이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20:54그래서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생겼다거나
20:57가족 중에 유방암과 난소암 병력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21:03유전자 검사와 난소암에 대한 예방적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21:1330대 여성입니다.
21:15건강검진에서 난소에 무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21:18무록이 있다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
21:22대부분의 난소 무록은 양성, 즉 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1:33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난소에 생기는 무록은
21:37보통 기능성 낭종이라고 해서
21:40배란 과정 중에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1:46하지만 무록의 크기가 5cm 이상으로 크거나
21:51초음파 사진에서 혹 안에 고형 성분이나 벽이 있는 경우
21:57혹이 폐경기 이후에 발생했을 때
22:02또는 불악과 유전자 변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22:08조금 더 면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2:12만약 정기검진에서 무록이 있다고 들었다면
22:17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22:193,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2:26대부분의 경우 그 크기가 줄거나 사라지고
22:30변화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22:34수술 여부를 고려하게 됩니다.
22:36난소암 수술도 복관경이나 로봇 수술로 가능한가요?
22:46네, 요즘은 많은 수술들이 복관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22:50최소 침습 수술로도 가능하죠.
22:55난소암도 상황에 따라서는
22:57이런 복관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23:03특히 난소암이 초기인 경우
23:07즉 암이 난소 또는 골반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23:12복관경 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23:19젊은 여성에서 난소나 자궁을 보존해야 하는 경우
23:23이러한 최소 침습 수술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3:29진행성 난소암의 경우는
23:32기본적으로 계복 수술을 통해서
23:35복관경 내의 퍼진 암을 최대한 제거하는
23:39종양 감축술이 원칙입니다.
23:43하지만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한 뒤에
23:46암의 크기와 범위가 줄어든 상태에서
23:51복관경이나 로봇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3:55최근 이와 관련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24:00향후 더 많은 임상 결과가 쌓이면
24:03이러한 수술 방식의 역할이 더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24:12여성이 평생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24:161% 미만으로 낮은 편입니다.
24:18하지만 효과적인 선별 검사가 없고
24:22조기 진단이 어려운 암이기 때문에
24:26붕인암 중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24:31특히 폐경 이후인 50, 60대 여성에서
24:35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24:36복통, 팽망감,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24:42꼭 붕인과 검사를 통해서 난소암 검사를 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4:49오늘 저의 이야기가
24:50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24:54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4: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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