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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0:00이 튀김 옷이 와
00:00:20너무 맛있다. 완전 독보족
00:00:30와 세상에
00:00:35이렇게 이렇게 좋은 데가 있다니
00:00:39여기 거의 뉴욕인데요 뉴욕
00:00:41뉴욕 센트럴파크 아니야 여기?
00:00:43그러니까요 우리나라에 이런 데가 또 있네요
00:00:45아니 여기 왜 이렇게 아름답니?
00:00:47그러니까요
00:00:48월광수변공원이라는 곳입니다
00:00:51이름도 뭔가 좋은 거 다 들어갔네요
00:00:53아니 나는 심지어 대구 1년 있었는데 어떻게 여기를 생전 처음 오지?
00:00:59여기가 지금 대구인데요
00:01:03아 이거 진짜 좋다
00:01:05지난번에 우리가 대구 와서 느낀 게 뭐야?
00:01:08대구가 이렇게 맛집이 많았나?
00:01:10그렇지 맛집의 나라? 맛집의 도시?
00:01:12맛집의 도시 제일 기억나는 거 1년 전에 대구에서 먹은 거
00:01:15그러니까요
00:01:16저는 아직도 서문시장의 냉국수를 제일 좋아하긴 해요
00:01:20오 나랑 똑같아
00:01:21우리 원진왕 같은 데 거기 생각나고 또?
00:01:25또 생각하면 일단은 오드렉이도 맛있었고
00:01:28오오
00:01:29그 뭉튀기?
00:01:30육개장도 기억나고
00:01:31육개장?
00:01:32그러니까요 이게 다 기억이 날 정도면 진짜 이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00:01:36그래서 1년 만에 다시 온 이유가
00:01:38우리가 아직도 다 소화하지 못한 맛집이 많다
00:01:42그래서 저는 이제 뭐 대구를 섬유패션의 도시다
00:01:45그랬는데 그게 옛날 말이고
00:01:46어
00:01:47미식의 도시다
00:01:48와 근데 대구는 다르다
00:01:50대한민국 X인이 태어난 곳이 대구야
00:01:53대구에 먹을 게 너무 많아
00:01:58이 시계 도시 많네요 진짜
00:01:59와 너무 맛있다
00:02:03여긴 이건 꼭 먹어야겠다
00:02:04야 이게 말이 되냐고
00:02:05음
00:02:07계속 들어가네
00:02:08이 프로그램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00:02:10이런 집 아직 남아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00:02:12서울에 왜 이런 집이 없냐
00:02:14서울에서 배만 할까 진짜
00:02:16어우 진짜 매일 아침 이렇게 먹고 싶어 진짜
00:02:20배우입니다
00:02:21저랑 동갑이에요
00:02:22예능 많이 안 하시는 분이에요
00:02:23확변!
00:02:25영상도 여기 한 대기업 게임에
00:02:28매력 많네
00:02:32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하다
00:02:34와 그분이 나오세요?
00:02:35사실은 너보로 나오죠
00:02:38저요?
00:02:39저랑 한 번 유튜브 하면서
00:02:41저랑 한 번 유튜브 하면서
00:02:43오늘 유튜브 나오려고 나와네
00:02:45음
00:02:46맛있어
00:02:47그냥 맛있어
00:02:48먹는 거 관리한다며
00:02:49오늘은 아주 봉인해져있어
00:02:51맛있지?
00:02:52음
00:02:53맛있지?
00:02:54잘 먹네
00:02:55너무 맛있어
00:02:56어우 너무 맛있어
00:02:57아 너무 맛있어
00:02:58아니 아니야
00:02:59뭐하는 거
00:03:00아니 너는 안 하는 거야
00:03:02나는 말을 못했잖아
00:03:04지금 보라
00:03:05오늘 또 날씨도 좋고 해서
00:03:08오늘 또 첫 끼를 뭘 먹을까 고민인데
00:03:11아
00:03:12첫 끼 땡기는 거 뭐야?
00:03:13대구 왔고 첫 끼면
00:03:14어
00:03:15국도국밥?
00:03:16아 또 국밥으로?
00:03:17전현문 국밥이 아니야 프로그램이
00:03:18아 그래요?
00:03:19홀메 국밥만 먹을라 그래
00:03:20밥은 밥이야
00:03:22첫 끼 땡기는 거 뭐야?
00:03:23대구 왔고 첫 끼면
00:03:25국도국밥?
00:03:26아 또 국밥으로?
00:03:27전현문 국밥이 아니야 프로그램이
00:03:28아 그래요?
00:03:29홀메 국밥만 먹을라 그래
00:03:30밥은 밥이야
00:03:31된장찌개? 찌개?
00:03:33그냥 밥으로 끝나는 음식이고
00:03:35매일 아침 이렇게 먹으면 진짜 건강해
00:03:37한 글자 앞에
00:03:39다 줬다
00:03:41콩밥?
00:03:43콩밥?
00:03:45콩밥 싫어하는데?
00:03:47그래서 죄 안 짓고 사는데
00:03:49우리가 대구까지 와서
00:03:51아침에 이거 먹으러 온 거야
00:03:53그리고 이 가게 앞에
00:03:55할매라는 이름이
00:03:57할매 콩밥?
00:03:59덜어버리지
00:04:03오늘 그냥 바로 걸어가네요
00:04:05쭉? 걸어가야죠
00:04:07우리 건강식 먹으러 가니까 건강하게 걸어갑니다
00:04:09제가 이제 감으로는
00:04:11맛집이 이렇게 많을 느낌은 아닌데
00:04:13여기는
00:04:15대구가 의외로 이런 데가 좀 있더라고요
00:04:17대구에서 아나운서 선배들이
00:04:19맛집 끌고
00:04:21다니셨거든?
00:04:23뭐 이런 데로 왔어
00:04:25시내가 아니고 어디에 훅 들어가가지고
00:04:27산자락에 있는 막
00:04:29여기 오면 기가 막힌 맛집들이 많았는데
00:04:33여기 약간 나름
00:04:35데이트 코스 부르는 건가
00:04:37진짜 여기 데이트 코스다
00:04:43보이나?
00:04:45닭집? 닭밥? 닭밥?
00:04:47닭밥인가 그러면?
00:04:49백숙이니까 닭밥 먹고 싶니?
00:04:51묵밥? 묵밥이에요?
00:04:53추운다!
00:04:55추운다!
00:04:57아 나 묵 진짜 좋아하는데
00:04:59아 그래?
00:05:00네 너무 좋아하죠
00:05:01확실해?
00:05:02아 저 진짜 묵 다 좋아해요
00:05:03와
00:05:05여기는 저기
00:05:07계곡이나 거기 산 속에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인데
00:05:10평상 봐라 평상
00:05:12그니까
00:05:18메뉴는 진짜 라인업이 딱 계곡
00:05:20계곡 앞에 있는
00:05:22닭도리탕에
00:05:24촌두부 김치
00:05:26정구지 찌짐
00:05:28동동주 딱 해가지고
00:05:30어?
00:05:31아 손님 계시네
00:05:32벌써부터
00:05:34안녕하세요
00:05:36안녕하세요 사장님
00:05:38네
00:05:39어머야 안녕하세요
00:05:40안녕하세요
00:05:41안녕하세요
00:05:42안녕하세요
00:05:43아 예 안녕하세요
00:05:44안녕하세요
00:05:45안녕하세요
00:05:46전현무 계획에서 나왔는데
00:05:47맞아맞아
00:05:48아기하고 똑같은데 어디야
00:05:49예예예
00:05:50예예예
00:05:52예예예
00:05:53살 찔려고 왔습니다
00:05:54전현무신
00:05:55어 안녕하세요
00:05:56아예예예예
00:05:58어떤 분이 사장님이세요?
00:06:04어느분이
00:06:05근데 어느분이 할매예요?
00:06:07할머니 방에 계세요
00:06:08할머니 방에 계시고
00:06:09아 할머니 방에 계시고
00:06:10형제죠?
00:06:11예예예
00:06:12아 누가 봐도
00:06:13형님이고 동생이시고
00:06:14저희가
00:06:15촬영 왔는데
00:06:16혹시 촬영을 해도 될까요?
00:06:17아
00:06:18지금 말입니다
00:06:19지금 말입니다
00:06:20꾸딱 먹고 가겠습니다 아침이니까
00:06:21뭐 한 10분 만에 먹고 가겠습니다
00:06:23고맙습니다
00:06:26식사를
00:06:27네
00:06:28아 예
00:06:29그라이소
00:06:30아 예
00:06:31방으로 그라이소
00:06:32예 평상에서 먹으면 안 되네
00:06:33여기 우리가 다 못 앉을 텐데
00:06:35아니 우리 둘만 앉을 거에요
00:06:36아 두 분만
00:06:37네
00:06:38예예예
00:06:39여기가 느낌이 좋아가지고
00:06:40여기 앉겠습니다
00:06:41여기
00:06:42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00:06:46이 정도
00:06:48우와
00:06:49우와
00:06:50뭐가
00:06:51제비다
00:06:53우와
00:06:54아이고 귀여워라
00:06:59우와
00:07:00제비집이 있나
00:07:01우리 집에도 옛날에 제비집이 있었는데
00:07:03아 너무 귀여워
00:07:04이 새끼
00:07:05이 새끼인데 이거
00:07:06우와
00:07:07거기에 제비집이 있어
00:07:11우와
00:07:12이거 뭐야
00:07:15신기
00:07:16귀엽다 근데 되게
00:07:17실제로
00:07:18실제로는 진짜
00:07:19어릴 때
00:07:20어릴 때
00:07:21초등학교 때 말고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00:07:22거의
00:07:23아니 나도 이제 옛날에 집에 있었거든요
00:07:25예예
00:07:30예예
00:07:31상은 없나요 그럼요
00:07:40아 상을 들고 오시는구나
00:07:41아 상이
00:07:42아 상이
00:07:43아 상이 있구나
00:07:44아
00:07:45아
00:07:46힘드시겠다
00:07:47그러면
00:07:48아
00:07:49아
00:07:50아
00:07:51아
00:07:52아
00:07:54아
00:07:55아
00:07:56아
00:07:57아
00:07:58아
00:07:59아
00:08:00아
00:08:01아
00:08:02아
00:08:03아
00:08:04그래서 바닥밖에 없구나
00:08:05아
00:08:06아
00:08:07우리 뭐 먹어야 돼요 그러면 사장님
00:08:08여기 근데 테이블이 없어서 이렇게 서있게 되네
00:08:10아
00:08:11앉으면
00:08:12예예예
00:08:13앉아있어
00:08:14아이고
00:08:15예예예
00:08:16주 메뉴가 44철에는 메밀묵을 하고
00:08:20네
00:08:21묵을 가져오면 메밀묵채에다가 무제레기를 딱 얹어서 고려잡수면 영 효과가 났습니다
00:08:26맛이
00:08:27제레기요?
00:08:28예예
00:08:29제레기가 뭐죠?
00:08:30제레기 모르는데
00:08:32가져오시면은 아실건데
00:08:33정상도로 콘놈이라면 모릅니다
00:08:33일단은 묵채 2개 하고
00:08:34좀 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00:08:36아
00:08:37밥 하나 하고
00:08:40그렇게
00:08:41그렇게 드려볼게요
00:08:42예예
00:08:43메밀묵 2개 하고
00:08:44밥 하나 하고
00:08:45찌짐 하나
00:08:46그렇게 주시겠어요
00:08:47묵밥 2개
00:08:48전국의제 찌짐
00:08:49전원 하나
00:08:50네
00:08:51예예
00:08:52예예
00:08:54아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또
00:08:56오랜만이네요 저희 방송하면서
00:08:58어트 좀 얹으면 좋겠는데 빨간 거
00:09:00와아
00:09:02자 요렇게 앉으시지 말고
00:09:03와아 맛있겠다
00:09:06자 요렇게 요렇게
00:09:08아 근데 벌써 너무 맛있겠네
00:09:10아니 나는 이런 묵밥은 처음
00:09:12묵밥은 주로 저는 찐질방 가면은 많이 먹는데
00:09:15육수가 이렇게 좀 탁한 느낌?
00:09:17그러니까 이런 거 처음 보네요
00:09:21멸치 육수라는 거죠?
00:09:21네 멸치 육수
00:09:22와 묵밥을 멸치 육수로?
00:09:24와 이건 맛있을 수가 없겠는데
00:09:25육수부터 먹어야겠는데 이거?
00:09:30음
00:09:38멸치
00:09:39멸치 하고 있다
00:09:41제일 좋아하는
00:09:42여기 국수 말면 기가 막힌데
00:09:44그치
00:09:44그리고 온도도 딱
00:09:46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하게
00:09:49먹기 좋게
00:09:52육수는 멸치 육수입니다 멸치 육수
00:09:55육수 끓는 데는 한 두 시간 정도 끓입니다
00:09:57근데 시간이 어느 정도 일정해야 되지
00:09:59안그러면 멸치 육수가 씹어요
00:10:01너무 많이 끓이면 씹고
00:10:03이래 설 끓이고 나면은 비린내가 나고 그래요
00:10:06그래 어느 정도 시간을 맞춰갖고
00:10:08한 두 시간 정도 끓여야만이
00:10:10고기야 옳은 육수가 나옵니다
00:10:12음
00:10:27음
00:10:28와우
00:10:42얼마나 매력적인지 먹어봐.
00:10:43이거 뭐 퍼석퍼석하다 그러지 않니?
00:10:47와우
00:10:49이야
00:10:51너무 좋은데요?
00:10:53묵을 그냥 온전히 느끼네요.
00:10:55뭔가 든든하면서 술술 들어가요.
00:10:59그러니까 죽과 밥의 사이인 것 같아.
00:11:01그래서 너무 딱 그걸 채워주는 것 같아요.
00:11:04너무 좋다.
00:11:10그리고 이게 메밀이 특징이 끊겨.
00:11:14그치?
00:11:15거의 100% 메밀 인증인 거야 이게.
00:11:18도토리묵 밥은 많이 먹어봤는데
00:11:20그거는 답답하다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데
00:11:22얘는 탁탁탁 끊기니까
00:11:24그러니까 딱 아침으로 완벽한?
00:11:26이때까지 갔던 집 중에
00:11:27아침으로 가장 완벽한 식단이지 않나.
00:11:29매일 아침 이렇게만 보면
00:11:31정말 건강한 거지.
00:11:33이야
00:11:34이 프로그램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00:11:35이런 집이 아직 남아있다는 게
00:11:36너무 신기하네요.
00:11:37그러니까.
00:11:38와
00:11:39사장님 너무 맛있습니다.
00:11:40감사합니다.
00:11:41너무 괜찮은데요 진짜?
00:11:47메밀을 깨끗하게 칠 거예요.
00:11:50그래갖고 이제
00:11:51그 가루 기계에 갈아갔고.
00:11:54그 가루 기계에 갈아갔고.
00:11:56아
00:11:59그 가루 기계에 갈아갔고.
00:12:00가운걸 수는.
00:12:02구경.
00:12:04거기에.
00:12:05가루 기계에 갈아갔고.
00:12:07그 가루 기계에 갈아갔고.
00:12:09대고 우유.
00:12:10아
00:12:22손으로 짭니다.
00:12:24짜러가지고 소태 아주 티끌만큼 이런 껍질 하나 없이.
00:12:36그다음에 물을 한창 끓여야 돼요.
00:12:39소태 부으면 소재 자장으로 돌아갑니다.
00:12:43자장으로 돌아가서 이제 한 1시간 20분 정도 돌리게 되면
00:12:47그곳에 이제 물이 완성이 됩니다.
00:12:52찬물에 이만한 다라이에 항상 물을 털어놔고 거기에 묵을 씹습니다.
00:13:03식화가 묵이 단단할 때 묵을 손으로 꾹 눌리면 일정하게 묵이 쫙 나옵니다.
00:13:08그 간도 너무 진짜 완벽한 김가루도 많이 넣어가지고 고소함하고 양념장하고 밸런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0:13:26진짜 김가루, 깨소금, 양념장 밸런스가 그 파를 씹히는 맛 하면서 이 밸런스가 진짜 너무 좋다.
00:13:33여기에 이 메밀이 또 다이어트에 좋아요.
00:13:36그렇죠.
00:13:37비타민도 많이 들어있고
00:13:39이 놈이 또 노화 방지도 시켜주고 메밀이 아주 귀한 음식.
00:13:43진짜 메밀이 이렇게 한번 먹고 싶다.
00:13:44진짜 메밀이 이렇게 한번 먹고 싶다.
00:13:47무생채 너무 맛있어.
00:14:05이 무생채가 순대국집에서 파면 막 너무 센 무생채면 이걸 다 죽이거든.
00:14:11그러니까 죽이지도 않잖아.
00:14:13무생채가 양념은 고춧가루 양념인데도 전혀 자극적인 맛이 없어.
00:14:20우리가 대구 말로는 무 재래기라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00:14:29무을 이렇게 긁어가지고 우리는 무을 조금씩 담는 게 아니고 엄청 큰 다라에 이렇게 문칩니다.
00:14:41재래기 따라해봐 재래기.
00:14:55경상도말 좀 배우자잉.
00:14:58저희는 보통 이제 파절해기라고 많이 해.
00:15:01파절해기가 아니고 제가 재래기.
00:15:02무재래기.
00:15:03무재래기.
00:15:05재래기.
00:15:05메밀은 찬 성질이 있고
00:15:07네.
00:15:07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요.
00:15:09이게 또 음향이 맞는 거예요.
00:15:10대구 사람들은 형한테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00:15:16뭐라고?
00:15:17형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00:15:18무장을?
00:15:19쓰레기 모르려고 그러죠.
00:15:21무슨 쓰레기예요?
00:15:23쓰레기 쓰레기.
00:15:24그건 진짜 생각이 쓰레기인데요.
00:15:27형한테 히야라고 합니다.
00:15:31히야?
00:15:32히야가 뭐야?
00:15:33형한테 형이라고 안 하고 히야라고.
00:15:35히야라고 부르시죠 사장님.
00:15:37히야?
00:15:38부산 첫놈이 뭔 소리 하네 지금 대구에서.
00:15:42맞잖아 맞잖아 맞잖아.
00:15:43히야라고.
00:15:44말 대꾸도 하지 말아 주이소.
00:15:45아니 맞다고 하시는데 왜?
00:15:47형님까지 형님.
00:15:49형님이지.
00:15:50형님을 히야라고 하세요.
00:15:52부산 첫놈들이 그래.
00:15:53부산은 안 그렇습니다.
00:15:55내가 다투리가 이상해지는 거야.
00:15:57이거.
00:15:58이걸 놔 가지고 그래 밥을 말아 잡수 와 보이소.
00:16:02밥을 그러면 묵이 있는데 여기 또 넣어요?
00:16:04예예.
00:16:05그렇지.
00:16:06묵이랑 같이 먹는 거예요?
00:16:07예 묵 좀 잡숬고.
00:16:08근데 밥을 넣고 싶지가 않은 게
00:16:10묵을 좀 더 느끼고 싶어가지고.
00:16:12그러니까 묵이 너무 부드러운데
00:16:13저는 한번 넣어볼게요.
00:16:14밥을 넣으라고 하시니까.
00:16:16밥을 넣고 재래기를 나가 그래 한 번 잡숴 보이소.
00:16:19아 예.
00:16:20그다음에 재래기 나가고 그래 밥 말아 잡숨으면 좋고.
00:16:22아 재래기랑 같이 해가지고 멸치 육수랑.
00:16:24멸치 육수랑.
00:16:25예예예.
00:16:26묵 하나에다가 밥에다가 재래기 싹 해가지고 이렇게 멍다는 거죠?
00:16:30재래기를 그 한때 넣어가지고 같이 잡수도 됩니다.
00:16:32아 이렇게.
00:16:41이야.
00:16:44아 너무 좋다.
00:16:51우와.
00:16:52아 너무 맛있다.
00:16:55진짜 흐흐 들어가요.
00:16:57밸런스가 진짜 너무 좋다 여기.
00:17:02서울에서 먹은 묵밥하고 너무 다르네.
00:17:04그러니까.
00:17:05거기 막 밥 말아주고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묵만 먹는데.
00:17:10이야 근데 진짜 맛있다.
00:17:14사장님 이게 저.
00:17:15할메.
00:17:16할메 레시피에요.
00:17:17네.
00:17:18할메 레시피에요.
00:17:19할메께서.
00:17:20네.
00:17:21할머니부터.
00:17:22영업한 지는 한 59년 됐는데.
00:17:25저희 어머니께서 처음부터 시작을 하셨어요.
00:17:28어머니가 그때는 사실 뭐 옛날에는 먹고 살 게 없고 이래서.
00:17:33조그마한 구멍 가게로 시작해서.
00:17:36그때는 이제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젊어서도 할머니라고 불렀습니다.
00:17:41할머니라고 부르다 보니까 더 정겹고.
00:17:44사람들이 더 이래.
00:17:46오면은 뭐 할머니 뭐 주이소 뭐 좀 주이소 하면 어머니가 다 드리고 그랬습니다.
00:17:58지금 연세가 엄청 많아가지고.
00:18:00제가 어머니 뒤를 이어서.
00:18:02그때부터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00:18:05못 놓은 걸 어머니 하는 걸 제가 다 하게 됐습니다.
00:18:14너무 훌륭하다.
00:18:20위치도 너무 밸런스를 너무 잘 잡으신 게.
00:18:23이 풀 보면서.
00:18:24이게 도시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인데 전혀.
00:18:26그렇지.
00:18:27위치가 너무 좋다.
00:18:30그리고 어디 멀리 안 가고 계곡 온 거 같잖아.
00:18:32교란이.
00:18:33형상에 앉아가지고.
00:18:34들어오는 바람도 너무 좋네요.
00:18:38너도 먹으려고 왔어?
00:18:39자.
00:18:41유채가 약간 마실 때 마실려다니 왔어.
00:18:53아이구야.
00:18:54아 정구지 찌짐.
00:18:55아.
00:18:56정구지 찌짐.
00:18:57여기 정구랑.
00:18:58정구랑.
00:18:59아.
00:19:00아.
00:19:01아.
00:19:02아.
00:19:03아.
00:19:04아.
00:19:05아.
00:19:06아.
00:19:07아.
00:19:08아.
00:19: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3너무 맛있다.
00:20:45너무 맛있다 이거.
00:20:47전구지만 먹는 느낌이다 거의.
00:20:49그래.
00:20:51밀가루를 들렀잖아.
00:20:53지금 옷이 얇잖아.
00:20:55엄청 얇네.
00:20:56사실 그냥 부추 다발을 먹고 있는 거야.
00:20: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10너무 좋다.
00:21:14이게 말이 되냐고.
00:21:16너무 맛있다.
00:21:20근데 전구지가 초장에 너무 잘 어울린다.
00:21:22더덕 찍어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00:21:24부추 다발을 먹는데 그냥 그걸 편하게 이어주는데
00:21:28거기 초장을 딱 찍어 먹으니까.
00:21:30너무 잘 어울린다.
00:21:31제 사진 할 때
00:21:32닭백숙 같은 거 있잖아.
00:21:34이거 안 찍어 먹어?
00:21:36대구가 그래요?
00:21:38나 우리 집은 초장 찍어 먹는데?
00:21:40그거는 형님 집.
00:21:42형님 집만?
00:21:43아니야 우리 집도 약간 경상도 쪽이라.
00:21:45진짜로 우리 집이 좀 특이한지 모르겠는데
00:21:49모든 걸 초장에 찍어 먹어.
00:21:51그래서 동그랑땡.
00:21:53깻잎전.
00:21:55파전.
00:21:57뭐 부추전.
00:21:58다 초장.
00:21:59그리고 백숙 이렇게 죽죽 뜯어가지고 허연 거 있잖아.
00:22:02다 초장.
00:22:04그래서 우리는 가면은
00:22:06이런 데다 초장을 안 주고
00:22:08밥 공개에다 초장을 담아.
00:22:10하도 많이 찍으니까.
00:22:12푹푹 찍어 먹어요.
00:22:14오리지널 느껴보라고 안 하세요?
00:22:15가서 막 찍지 말라고 막 이렇게 안 하세요?
00:22:18흔한 아버지한테.
00:22:36경상도는 뭐 부산이든 대구는 다 정구지라고 하고.
00:22:40왜?
00:22:41전라도는 뭐라고 하는지 알아?
00:22:42까먹었어요.
00:22:44알았는데?
00:22:45힌트는 옛날 담배.
00:22:49하루탄?
00:22:51장롱.
00:22:53넌 그거 어떻게 알아?
00:22:55솔.
00:22:56솔.
00:22:57아 솔요?
00:22:59부추를 솔. 그럼 솔전이라고 그래요?
00:23:01솔전이라고 그러겠지.
00:23:03오.
00:23:04솔 정도는?
00:23:05솔이에요?
00:23:07솔이에요 전?
00:23:09솔에서 약 한 앵만 더 추가해봐.
00:23:14어디다가 추가할래? 솔.
00:23:16숄.
00:23:17숄전 좀 줘봐요.
00:23:21졸?
00:23:22절.
00:23:23진짜 졸이에요?
00:23:24농담한 건데 진짜 졸이에요?
00:23:25아 진짜로?
00:23:26졸전 좀 줘봐요.
00:23:27대구 또 시작이잖아요.
00:23:29오늘도 얼마나 경상도 사투리를 하실 것 같긴 한데.
00:23:32사투리를 테스트를 한번 해봐도 될까요?
00:23:33가보입시다.
00:23:34가보입시다.
00:23:35좀 쉬운 것부터 하면 알 것 같았어.
00:23:36뭔데?
00:23:37초장이 좀 쎄그럽네.
00:23:38쎄그럽다 알지?
00:23:39이거 오늘 이 초장이 굉장히 쎄그럽잖아.
00:23:41뭐예요?
00:23:42시큼하다.
00:23:43근데 대구 1년 살았다니까.
00:23:44난 파이다.
00:23:45근데 오늘 좀 아니다.
00:23:46제가 또 여기 대구를 아랫게에 왔었거든요.
00:23:47아랫게?
00:23:48어저께?
00:23:49아랫게는 그저께.
00:23:50나한테 어저께고 그저께고 나이 들면 다 똑같아.
00:23:53일주일 전이나 어저께다 그저께다.
00:23:55뭐가 중요하지?
00:23:56뭐가 중요하지?
00:23:57고당새 다 아시네요.
00:23:58고당새.
00:23:59고당새.
00:24:00고당새가 뭐죠?
00:24:01그지?
00:24:02그 사이에 고당새.
00:24:03고당새.
00:24:04고당새.
00:24:05고당새가 뭐죠?
00:24:06그 사이에 고당새.
00:24:07고당새.
00:24:08고당새.
00:24:09너무 옛날 말이다.
00:24:10근데.
00:24:11근데 오늘 좀 아니다.
00:24:12제가 또 여기 대구를 아랫게에 왔었거든요.
00:24:14아랫게?
00:24:15어저께?
00:24:16어저께.
00:24:17아랫게는 그저께.
00:24:18나한테 어저께고 그저께고 나이 들면 다 똑같아.
00:24:20에이.
00:24:21일주일 전이나 어저께다 그저께다.
00:24:24뭐가 중요하겠노?
00:24:25고당새 다 아시네요?
00:24:26아 근데.
00:24:27많이 하시네요 근데.
00:24:28하아.
00:24:291년 살았다니까.
00:24:30와.
00:24:31비타르다.
00:24:32그럼.
00:24:33그러면 이제.
00:24:34용호남 대통학.
00:24:36전라도 사투리 한번 가자.
00:24:38갑니다.
00:24:39쉬운 것부터 갑니다.
00:24:40에이.
00:24:41에이.
00:24:42느자고 없네이.
00:24:43느자고 없어.
00:24:44느자고 없다고.
00:24:46너가 느자고 없다고 인마.
00:24:48아 센스가 없다고?
00:24:49니가 센스만 없냐.
00:24:50느자고도 없지.
00:24:51생각이 없다?
00:24:52생각도 없지만 넌 느자고 없잖아.
00:24:55네.
00:24:56하면서 더 기분 아픈데?
00:24:58이거 진짜 많이 썼는데.
00:24:59느자고 없는 자식 이게.
00:25:01아 예의 없다.
00:25:03싸가지 없다.
00:25:04아.
00:25:05아.
00:25:06아.
00:25:07근데 느자고 없다고 진짜 많이 써.
00:25:08오.
00:25:09어.
00:25:10퀴즈 타임에는.
00:25:11제가 이긴 걸로 하겠습니다.
00:25:12아.
00:25:13아.
00:25:14아.
00:25:15아.
00:25:16아.
00:25:17아.
00:25:18아.
00:25:19아.
00:25:20아.
00:25:21아.
00:25:22아.
00:25:23아.
00:25:24아.
00:25:25아.
00:25:26아.
00:25:27아.
00:25:28아.
00:25:29아.
00:25:30아.
00:25:31아.
00:25:32아.
00:25:33아.
00:25:34아.
00:25:35아.
00:25:36아.
00:25:37아.
00:25:38아.
00:25:39아.
00:25:40아.
00:25:41아.
00:25:42아.
00:25:43아.
00:25:44아.
00:25:45아.
00:25:46아.
00:25:47아.
00:25:48아.
00:25:49아.
00:25:50아.
00:25:51아.
00:25:52아.
00:25:53아.
00:25:54아.
00:25:55아.
00:25:56아.
00:25:57아.
00:25:58아.
00:25:59아.
00:26:00아.
00:26:01아.
00:26:02아.
00:26:03아.
00:26:04아.
00:26:05아.
00:26:06아.
00:26:07아.
00:26:08아.
00:26:09아.
00:26:10아.
00:26:11동갑이라고요?
00:26:12성태형 말고는 형님이랑 동갑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없어요.
00:26:15성태는 내가 봤을 때는 형이지.
00:26:18비슷하네.
00:26:19비슷하네.
00:26:20비슷하네.
00:26:21얘기한 거니까 오늘도 나오면 동갑이라고요? 부터 나올 거 같은데요?
00:26:24그럴 수 있어.
00:26:26외모가 훌륭하거든.
00:26:34진짜 유튜브 같네?
00:26:37이런 카메라는 처음인데?
00:26:39좋다. 오랜만에 나오니까.
00:26:42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00:26:45절대 하지 마세요.
00:26:46혼자 입고 싶어요.
00:26:48저만 보고 싶어요.
00:26:50이거 어저께 여기 촬영 온다고
00:26:53바지를 급하게 하나 샀어요.
00:26:56괜찮은 거 같아요. 크림색.
00:26:58안녕하세요.
00:27:05어우.
00:27:07네이크로바를 발견했네?
00:27:09아, 다섯니크로바구나.
00:27:12이거 이런 맙소사.
00:27:15자, 네이크로바.
00:27:17왜 근데 안 오지?
00:27:19자, 여기 대구의
00:27:24젊음의 거리.
00:27:25홍대라고 해야 되겠지?
00:27:26서울의 인사동, 홍대 좀 합쳐놓은 느낌?
00:27:29명동도 약간 있고.
00:27:35활기 있고 좋다.
00:27:37나 옛날에 있을 때도 여기 핫했어.
00:27:39그러니까 젊은 분들이 많아.
00:27:40대부분 젊은 분들이 많아.
00:27:41그때도 젊은 분들이 많았어.
00:27:42그 당시 MZ들도 많았고.
00:27:44그때도 젊으셨고?
00:27:45그때도 늙었었어요.
00:27:47회사를 늦게 들어와서.
00:27:50와, 저기 사람 진짜 많은데요?
00:27:52저기 설마 오늘의 먹친구 분이 계신가요?
00:27:54오늘의 먹친구가 저렇게 또 계시고요.
00:27:57울 때가 됐는데
00:28:01열한 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00:28:05불러도 대답 없는 멜로디
00:28:10진짜 모시기 힘들었어요.
00:28:12아, 진짜요?
00:28:13저 연기 잘하고 나랑 동갑인 배우?
00:28:15그걸 어떻게 알아요?
00:28:17아, 그럼 내가 결정적인 힌트 줄까?
00:28:19네.
00:28:20이 친구가 뜬 게
00:28:22일본인 연기했을 때 떴어요.
00:28:24일본인 연기요?
00:28:25굉장히 흥행했던 영화에
00:28:28배우 이정현 씨?
00:28:30이정현.
00:28:31이정현 씨가 나랑 동갑은 아니에요.
00:28:34아, 그러네.
00:28:35저 뒷태 보여주시죠.
00:28:36저 완벽한 비율과
00:28:38그 분 아니에요?
00:28:39누구?
00:28:40가와구치 대위.
00:28:42가와구치가 본명이 아닐 거 아니에요?
00:28:43성함이...
00:28:44아, 잠깐만.
00:28:45아, 박병은 배우님.
00:28:46누구?
00:28:47박병은 배우님.
00:28:48박병은?
00:28:53맞잖아요.
00:28:54맞잖아.
00:28:55박병은!
00:28:59맞혔어, 맞혔어.
00:29:00오, 암살 받네.
00:29:02아, 너무 좋아하죠.
00:29:06신과 홍량 인쇄 올립니다.
00:29:09그건 홍량을 자처했던 놈들이
00:29:11지대한 놈지나 아느냐?
00:29:18근데 저 배고파요.
00:29:19배고파요?
00:29:20뭐 땡겨요, 지금?
00:29:21지금 뭐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을까?
00:29:23그래도 딱 땡기는 거 얘기해 봐.
00:29:24내가 딱 거기 맞춰줄게.
00:29:25약간 매콤한 것도 좋고,
00:29:27약간 고소하면서도 뭔가 기름진 것도 좋을 것 같고.
00:29:31아, 기름진 거.
00:29:33고소하고 기름진 거 딱이다.
00:29:36근데 이 성격에 이렇게 다 보고 계신데 그냥 여기 서 있었어.
00:29:41아니, 서 있고.
00:29:42근데 진짜 너무 많은데.
00:29:45사진 찍어달라고 사진 찍어주고.
00:29:47하나, 둘, 셋.
00:29:52고맙습니다.
00:29:53네, 감사합니다.
00:29:54저 봐요, 지금.
00:29:55우리 박병은 배우의 인기를 보십시오.
00:29:58창문 저거 떨어지는데 큰일 났는데.
00:30:01큰일 났는데.
00:30:02아, 일단 대구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뭐예요?
00:30:05대구요?
00:30:06네.
00:30:07그냥 너무 흔한 거는 그냥 막창이에요.
00:30:09막창.
00:30:10역시 막창.
00:30:13엄지원 배우 있잖아요.
00:30:15엄지원 배우.
00:30:16지원 씨가 여기가 고향이에요, 대구가.
00:30:18복불고기를 그렇게 추천해 주더라고요.
00:30:20복불고기는 진짜 대구에 유명해요.
00:30:23복어로 만든 불고기예요.
00:30:24그렇지.
00:30:25자, 지금 저 박병은 씨.
00:30:27네.
00:30:28중요한 얘기를 안 하셨어요.
00:30:29대구 시민들이 들으면 서운합니다.
00:30:31뭐지?
00:30:32대구하면 치킨.
00:30:36그래요?
00:30:37왜?
00:30:39처음 듣는 갑자기?
00:30:41대구 시민들이 들으면 서운합니다.
00:30:43뭐지?
00:30:44대구하면 치킨.
00:30:48그래요?
00:30:49왜?
00:30:50처음 듣는 갑자기?
00:30:52한국 치킨.
00:30:53꾸며내신 거 아니에요?
00:30:54그래요?
00:30:55그냥 갖다 붙인 거 아니에요?
00:30:57대구 치킨 처음 듣는 거 같은데?
00:30:59처음 듣는데?
00:31:00대한민국 치킨이 태어난 곳이 대구야.
00:31:03아 그래요?
00:31:04아 그럼.
00:31:11옛날에 이제 대구의 서문시장.
00:31:14옛날부터 있었던 거기 닭 판매가 엄청 많았고.
00:31:17워낙에 양계장도 많고 조계장도 많았던 이쪽.
00:31:22대구 수성구 쪽에.
00:31:23조한미군이 또 근처에 있어요.
00:31:25외관에.
00:31:26아.
00:31:27미군 기지까지 있으니까 튀긴 닭을 또 팔기 시작하는 거예요.
00:31:3070년대에 이제 튀긴 닭 팔고.
00:31:3280년대에 양념치킨 개발되고.
00:31:35그러면서 막 닭의 성지처럼 됐는데.
00:31:38미국에서 이제.
00:31:40그 XX 맥시 понятно?
00:31:42다 여기가 먼저.
00:31:44아 그래요?
00:31:45여기서 다 퍼져나간 거예요.
00:31:47아 그리고 우리가 무계획인 프로잖아요
00:32:04네네 진짜더라고요
00:32:05섭외를 안 하고 하기 때문에 까일 수가 있어요
00:32:07네네 얘기 들었어요
00:32:09그러면 그냥 다른 데 가야 됩니다
00:32:11네네
00:32:12어 여기도 뭐 느낌은 있네요
00:32:14어디요? 뉴욕XX다
00:32:15뉴욕XX다
00:32:17만약에 거기 안되면
00:32:18거길 갑니다
00:32:19여기에요 여기
00:32:20어 진짜요?
00:32:21우리가 치킨의 성지 대구에서 3대 통닭이라고 불리는
00:32:24뉴욕 통닭을 가는 겁니다
00:32:47아니 나는 보자마자 이거는 뭐
00:32:56이거는 느낌이 있네
00:32:58근데 여기는 안 될 수가 있어
00:33:00아 그런가?
00:33:01아 그럼 또 약간 무릎 한번 꿇어야죠
00:33:04안녕하십니까
00:33:07아 여기네
00:33:07안녕하세요
00:33:09저기 전염무계획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요
00:33:11예약은 했거든요 제 이름으로
00:33:13예약을 안 하면 안 된다고
00:33:14월 1시 반에
00:33:15안녕하세요
00:33:16여기가 뭐 못 먹고 가면 큰일 난다고 그래갖고
00:33:18대구 오면 꼭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00:33:20ils Eu onteki Estude
00:33:20forex2
00:33:2110분에
00:33:26촬영 되겠습니까?
00:33:28네
00:33:28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0:33:28예 촬영 된다
00:33:29내가 떨어뜨려
00:33:30아 TV인 줄 모르셨구나
00:33:35어머니가 사장님이시고
00:33:38네 똑같네
00:33:40며느리
00:33:42딸
00:33:44며느리가 없어요
00:33:45이게 반죽을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00:33:51그냥
00:33:52이렇게 하시는 거예요
00:33:55그냥 앉아서
00:33:56밥주걱으로 그냥 하시는
00:33:59제 이름은 차정희
00:34:12지금 80년 말에 왔으니까
00:34:15한 44년 5년 다 돼가지고
00:34:19태국에서 좀 오래 살았어요
00:34:22혹시 뉴욕을 선택하신
00:34:25뉴욕탕은 우리 할 때쯤은 외국 이름이 유행이었어요
00:34:33빵집 같은데
00:34:35뉴욕, 제가, 런던 이런 제과점 이름이 많았어요
00:34:39그래서 이제 그 이름을 따서 했는 거죠
00:34:41우리가 하루에 많이 안 하고
00:34:5160마리로 끝내요
00:34:54소도 하나하나에 두 마리씩 나오니까
00:34:56아임 원하잖아요
00:34:58혹시 연예인도 온전히 있어요?
00:35:12혹시 연예인도 온전히 있어요?
00:35:25그렇지
00:35:26아 진짜요?
00:35:26있지
00:35:27황신에 왔다갖고
00:35:31통닭사로 데려 들어오는 사람 많아요
00:35:33또 내 이름은 다 아기면 마이마이
00:35:35또 내 이름은 다 아기면 마이마이
00:35:37또 내 이름은 다 아기면 마이마이
00:35:38또 내 이름은 다 아기면 마이마이
00:35:39또 내 이름은 다 아기면 마이마이
00:35:40전화기를 일어버리네
00:35:41어 좋아?
00:35:42어
00:35:43어
00:35:44네
00:35:45통닭집이에요
00:35:51통닭집이에요
00:35:52그냥 저녁때 뭐 일 끝나고
00:35:55막 오백 한 잔씩 하면 좋겠다
00:35:57이런 분위기 있잖아요
00:35:58술 좋아하시니까요
00:35:59우와 양방
00:36:01아아
00:36:02브레이드
00:36:04브레이드
00:36:05와
00:36:06와 이 노란색 튀김이 진짜
00:36:08사장님
00:36:09혹시 이거 찍어 먹는 약간 매콤한 그런 소스도 있나요?
00:36:12없어요
00:36:13없죠?
00:36:14우리는 양념은 따로
00:36:15브레이드 따로
00:36:16예예
00:36:21자 드시죠
00:36:22네
00:36:23아이고 여기까지
00:36:24자 일단 뭐 집어 온 프라이드부터
00:36:26네
00:36:32아
00:36:33아
00:36:34아
00:36:35아
00:36:36아
00:36:37아
00:36:38아
00:36:39아
00:36:40아
00:36:41이야
00:36:42근데 이런
00:36:43종류의 튀김옷 진짜 오랜만에 보잖아
00:36:45아
00:36:47아
00:36:48아
00:36:49아
00:36:50아
00:36:51바삭하고 고소하고
00:36:53염진 너무 잘했고
00:36:54응
00:36:55진짜 맛있는데
00:36:56아
00:36:58진짜 잘 튀긴 맛이다
00:36:59와
00:37:00튀김옷이 어째 이래
00:37:05음
00:37:06근데 속이 되게 촉촉한 게 좋네
00:37:07음
00:37:08음
00:37:09속이 뻑뻑한 맛이 아예 없죠
00:37:12처음 시작할 때도 통닭은 구호가 원래 최고였어요
00:37:16뭐
00:37:17맛이 제일 낫다고 하고
00:37:18지금까지도 구호라야
00:37:19구호라야
00:37:24그거인데 맨날 좀 좋은 거 긁어둘려고 하지
00:37:27잔 거 말고 좀 좀
00:37:29좋은 거 달라고 항상 부탁하지
00:37:32그냥 밀가루 전분 뭐
00:37:34카레
00:37:35뭐 소금 찹쌀가루 뭐
00:37:37이래 그렇게 이어가지고 해요 그냥
00:37:39그냥
00:37:40그냥
00:37:41그냥
00:37:5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8:2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8:5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2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27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31뿌리 없이 강한 스타일이네
00:39:33조곤조곤
00:39:35조곤조곤하시는데 이 정도로 얘기하시는 건
00:39:37진짜 극찬인 것 같아요
00:39:39일부러 올만하죠?
00:39:41네
00:39:43여기 6시 전에 문 닫으니까
00:39:45일찍 와야겠는데 예약을 하고
00:39:47맥주 좀 하시고
00:39:4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5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53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55피기머 자체가 고소하고 염지가 생살되어가지고
00:39:57너무 맛있어
00:39:59후라이드 별로 안좋아하는데
00:40:02후라이드가 너무 맛있는 거예요
00:40:03너무 맛있어
00:40:05너무 맛있어
00:40:07요년대로
00:40:25소스는, 양념은 그거는 할아버지한테 휘, 그거는 반죽 다 해요.
00:40:55양념, 양념, 이거 프랜차이즈 없는 맛이야.
00:41:25우와, 이거 여기만 있는 것 같은데 치킨이.
00:41:30프랜차이즈 없는 맛이라니까?
00:41:32처음 먹는데?
00:41:34너무 달짝지근하고 찹쪼름하고 괜찮지?
00:41:38우와, 막 매운 맛이 아니지?
00:41:41진짜 맛있다, 이거 양념이.
00:41:43미쳤지?
00:41:45약간 간장치킨 같기도 하고.
00:41:47간장치킨인데도 튀김옷이 고소함과 간장과 달달함이 싹 어우러지면서 다 좋아할 것 같은데.
00:41:54그러니까.
00:41:55뭐야, 이거?
00:41:56너무 맛있다, 이거.
00:41:58난 이게 너무 좋다.
00:42:03이거 육즙 봐, 육즙.
00:42:05육즙 봐, 미쳤어.
00:42:07잘 튀겼어.
00:42:08여기 진짜 맛있다.
00:42:09스태프들이 우리를 찍는 것보다 본인들이 먹는 거라 맞추네.
00:42:15그러니까, 저 너무 나 천김인 줄 알았어요.
00:42:18그러니까.
00:42:19내가 이걸 들이대면 카메라 몇 대 움직여야 되는데 먹고 앉았어.
00:42:24자기네들 먹고 있어.
00:42:26난리 났어요, 저기.
00:42:27바삭, 바삭.
00:42:28바삭.
00:42:43솔직히 말한 프라이드는 맛있는데 어디 또 가고 그래, 진짜 유명한 프라이드 가면 이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00:42:50근데 이거는 태연에서 처음 먹어보는 양념 맛이에요.
00:42:55진짜로.
00:42:56근데 맛있어요.
00:42:57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없으면 정말 실망하잖아요, 우리는.
00:43:00그렇죠, 그렇죠.
00:43:01근데 너무나 많잖아요, 양념 치킨은.
00:43:03너무나 많잖아요, 우리나라에.
00:43:04근데 거기서 어, 이게 뭐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이런.
00:43:08쉽지 않지?
00:43:09네, 그런 차별성 있는 집이 진짜 맛집이 되는 것 같아요.
00:43:12왜냐하면 너무 많아지니까.
00:43:14이렇게 맛있는데 양도 많이 쌓아주니까.
00:43:17손이 계속 간다.
00:43:22아, 너무 맛있다. 완전 독보적이야.
00:43:27진짜 맛있다.
00:43:28이거 서울에 있으면 진짜 대박 날 것 같은데.
00:43:33근데 이거는 배달을 했으면 좋겠다, 진짜.
00:43:37진짜 완벽한 치킨인 것 같은데요, 이거는?
00:43:39튀김 안에 그 다음 촉촉한 닭.
00:43:41맞아요, 맞아요.
00:43:42그 다음 양념 소스까지.
00:43:47이 콩 맛을 안 봤네.
00:43:59왜 이게 특이하게 무슨 이게 콩을 줘요?
00:44:01콩 잡아서.
00:44:02콩 잡아서.
00:44:03처음 봤어, 처음 봤어.
00:44:04아, 콩은 그거는 제가 옛날에 내가 콩을 좋아해가지고
00:44:07맨날 콩하던 그게 색깔이 돼서 그때까지 콩 하는 거예요.
00:44:11그럼 콩은 먹으면 좋잖아요.
00:44:19콩도 맛있어요.
00:44:20콩은 또 약간 슴슴하게 맛있어.
00:44:22아, 치킨 맛을 안 해치는구나.
00:44:24음.
00:44:30콩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00:44:32이거는 또 양념이 세지 않고.
00:44:34응.
00:44:35아까 우리가 사실은 뭐 먹고 왔거든.
00:44:38묵밥을.
00:44:39와.
00:44:40묵밥에 있는 무생채하고
00:44:43김치도 안 세더라고.
00:44:45메인디시를 안 해치려고.
00:44:47맞아요.
00:44:48얘도 마찬가지예요.
00:44:49살짝 도울 뿐.
00:44:50음.
00:44:55나 이게 너무 좋다.
00:44:56너무 맛있다, 이거.
00:45:03근데 목소리 톤이 시종 클래식 FM 디제이 톤이네요.
00:45:06난 약간 잠들 뻔했어요.
00:45:08안녕하세요.
00:45:11그런데 이게 평가를 되게 잘하시니까
00:45:14음식 치킨 다큐 이런 느낌.
00:45:17보는 느낌.
00:45:18음식 다큐 나레이션 잘 어울리겠다.
00:45:19네.
00:45:20목소리 톤이 너무...
00:45:21나레이션 같은 거 하시지 않으세요?
00:45:22다큐멘터리?
00:45:23아니요, 그런 거 안 하죠.
00:45:24완벽한 다큐멘터리 톤이신데.
00:45:25완벽한데?
00:45:26목소리 너무 좋은데?
00:45:27자연인이 신나셨나 보다.
00:45:28우와.
00:45:29어머 어머.
00:45:30재능이.
00:45:31자연인 그만 하시죠.
00:45:33우와.
00:45:34목소리 너무 좋다.
00:45:35자연인 엄청 많이 보니까.
00:45:36그런 거 좋아해.
00:45:37내 생활하고 비슷해서.
00:45:39그러니까.
00:45:40아, 생활이 자연인이세요?
00:45:41저는 박병은 배우는 어부야.
00:45:44네?
00:45:45어부라고.
00:45:46낚시를 좋아해서.
00:45:48아, 낚시를 너무 좋아하고.
00:45:58자연인이 신나셨나 보다.
00:46:02아, 쉴 땐 낚시 하죠?
00:46:04낚시, 러닝, 그다음에 뭐.
00:46:06최근에는 가서 도르바구.
00:46:08남을 캐고.
00:46:09네?
00:46:10나무를 캐고.
00:46:11나무를 캔다고?
00:46:12두루 파고 나무를 어디서 캐요?
00:46:13강원도가 저번에 나무를 하고 두루 파고.
00:46:15그것도 많이 캤어요.
00:46:17진짜 이만큼 한 박스를 떠서.
00:46:20어머니가.
00:46:21지금 문화센터 차밍 댄스 스쿨에.
00:46:26아주머니께 나눠드렸어요.
00:46:29한 차밍 댄스 그룹이요?
00:46:31네, 어머니가 차밍 댄스를 하시거든요.
00:46:32백화점 문화센터에서.
00:46:34되게 매력적인가 봐요.
00:46:36그러면 캐소로 다니시는 게, 캐는 행위가 좋으신 거예요? 아니면 식재료가 좋으신 거예요?
00:46:41캐서 나눠주는 게 좋은 거예요.
00:46:43바다 낚시도 갑오징어 잡고 쭈꾸미 잡으면 거의 다 택배로 보내주거든요.
00:46:49특히 결혼한 애들, 친구 중에.
00:46:52애들이 있는 집들은 너무 좋아하니까.
00:46:54안찬이니까.
00:46:55근데 거기서 약간 행복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00:46:58그러면서 왜 본인은 결혼 안 해?
00:47:00아 결혼 안 할 수 있어요?
00:47:01그걸 왜 저한테 그러는지.
00:47:03아니 결혼은.
00:47:04모르는 초지가 아닌 것 같은데.
00:47:06내가 준비 씨가 물어봤으면 내가 대답하려고 그랬는데.
00:47:09아 결혼 안 할 수 있어요?
00:47:10아 진짜요?
00:47:11나 혼자 산다야.
00:47:13아.
00:47:14제가 그래서 연애 세포가 두 분 다 조금 많이 요즘.
00:47:17식으셨다고 그래서.
00:47:19난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대요.
00:47:20어 연애 세포가 정상적인데.
00:47:22그래도 이제.
00:47:23그래서 정상인지 아닌지 테스트가 있어요.
00:47:25연애 세포 테스트라고.
00:47:26연애 세포.
00:47:27이게 솔직하게 하셔야 돼요?
00:47:28네네네.
00:47:291번.
00:47:30일, 집, 일, 집.
00:47:31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00:47:33뭐야.
00:47:34저 아니에요.
00:47:35맞으면 그 접기.
00:47:36접기 아시죠 이거.
00:47:372번.
00:47:38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다.
00:47:40아.
00:47:41혼자 밥 또는 영화.
00:47:43술을 마셔도 외롭지 않다.
00:47:45아.
00:47:46큰일났네.
00:47:47하나도 안 외롭지?
00:47:49더 좋아.
00:47:50내가.
00:47:51호나저나 알죠?
00:47:52내가 나 혼자 산다 하잖아.
00:47:53내가 제일 이해 못하는 말 뭔지 알아?
00:47:54불 꺼진 집에 들어갈 때 너무 외롭다.
00:47:57왜?
00:47:58너무 쉰다는데?
00:47:59왜?
00:48:00맞아요.
00:48:01그렇지.
00:48:02그런 거지.
00:48:03자 4번은 좀 예민한 질문인데.
00:48:05솔로가 된 지 2년이 넘었다.
00:48:12아 왜 따라해요.
00:48:152년 너무 세요?
00:48:16네네.
00:48:175번 질문도 좀 센데.
00:48:19소개팅이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한다.
00:48:21아 실제 그런 적 있어.
00:48:23아 그만 따라해.
00:48:26안 보여요.
00:48:28뭘 따라해요.
00:48:29이거는 해당 안 되실 것 같은데.
00:48:31이성과 연락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귀찮다.
00:48:34아 그러진 않아요?
00:48:35난 그거야.
00:48:36요즘 거울 보면 내가 매력 없게 느껴진다.
00:48:38매력은 쩔어.
00:48:39매력 맞네.
00:48:40맞네.
00:48:41맞네.
00:48:42그럼 몇 개 잡으셨어요?
00:48:434개요.
00:48:444개?
00:48:45오 4개면 연애 세포가 잠시 잠든 상태.
00:48:49잠시 잠든 상태.
00:48:50현무 형은 몇 개죠?
00:48:51나 7개.
00:48:53연애 세포 사망.
00:48:57초랑 좀 향이랑 좀.
00:49:01보살는 한번 지내야지 이게.
00:49:03결혼하기 힘드실 것 같은데.
00:49:05누가 누구한테.
00:49:08인기가 너무 많으시지 않아요?
00:49:09여자분들한테.
00:49:10딱 좋아.
00:49:11여자분들이 진짜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
00:49:13박병은 씨가 중앙대.
00:49:15네.
00:49:16병영학과 출신인데 하정우 씨랑 절친이야.
00:49:181년 선후배죠?
00:49:19네.
00:49:20근데 거의 친구야 지금.
00:49:21근데 둘의 옛날 사진이 한번 공개가 됐어요.
00:49:25하정우 씨도 장난이 아닌데 박병은 난리야.
00:49:29지금 요즘으로 치면 거의 차은우급이야.
00:49:32얼굴이 여학생들 진짜 많이 따랐겠던데.
00:49:36좀비 씨만 보여줄게요.
00:49:40아 아니에요 라고 할 줄 알았어요.
00:49:42아니에요.
00:49:43보여줄게요.
00:49:44저도 아니죠.
00:49:45뭔가 평가 받고 싶어요.
00:49:46아 진짜 잘생겼어.
00:49:48요즘 스타일로.
00:49:49이미 안경 벗으시면 이미 뭐.
00:49:50아니 뭐 지금도 훌륭한데.
00:49:53어때요?
00:49:54이야.
00:49:56미쳤다니께.
00:49:57대학교에서 진짜 인기 맞는 거.
00:49:59사진이 뭔가 그.
00:50:01어떻게 자랑을 하시는 것처럼 보는데.
00:50:04살짝.
00:50:05이런 사람이었어?
00:50:07일본인 역할을 하신 이유가 있는데 좀 뭔가 옛날 일본 아이돌 같아요.
00:50:10어?
00:50:11네.
00:50:12감이 좋다.
00:50:13헤어스타일도 자기 컷이니까.
00:50:14살짝.
00:50:15원래 아이돌제가 있었습니다.
00:50:17예전이죠 예전에.
00:50:19고등학교 때.
00:50:20어떤 그룹?
00:50:21태사자라고.
00:50:22어?
00:50:23태사자에서 뵌 거 같은데.
00:50:24아니 아니.
00:50:25저 외모 태사자 감성인데 딱.
00:50:26옛날이니까.
00:50:27그런 나이니까.
00:50:28아니 그 외모 스타일이 딱 태사자 멤버.
00:50:31아 근데 태사자 제이도라는데 안 한 거예요 그럼?
00:50:33네.
00:50:34왜?
00:50:35그때 제가 예고를 다니고 있었어요.
00:50:36예고.
00:50:37예.
00:50:38그때 저는.
00:50:39약간 거기에 꽂혔던 거예요.
00:50:41어린 마음에.
00:50:42중2병처럼.
00:50:43막.
00:50:44섹스피어나 브레이트 이런 거 찾아보고.
00:50:47그때는 수업이 맨날 그거 했으니까.
00:50:49브레이트.
00:50:50그러면서 어린 마음에 학교 돌아갔다가.
00:50:51거기에 완전 꽂힌 거예요.
00:50:53영기.
00:50:54난 예술가다.
00:50:55난 연극인이다.
00:50:56난 배우다.
00:50:57그러면서.
00:50:58이제 학교로 이제 예고로 원래는 그런 게 많이 들어오잖아요.
00:51:01제이들이.
00:51:02네.
00:51:03근데 갔는데.
00:51:04이렇게 만나 뵙고 했는데.
00:51:05그냥 안 했어요.
00:51:06그때는 그냥.
00:51:08다음 집은.
00:51:21죽음과도 맛 바꿀 수 있는 맛이다.
00:51:24어?
00:51:25연애 있을 거 죽었잖아.
00:51:26그게 나도 먹을 수 있는.
00:51:27주거랑 맛 바꿀 수 있다?
00:51:28나도 먹을 수 있는 거야.
00:51:29어.
00:51:30나도 뭐.
00:51:31나조차 먹을 수 있는 거야.
00:51:32어우 너무 맛있어.
00:51:33아니.
00:51:34아니.
00:51:35처하라 그만.
00:51:36아니.
00:51:37아니.
00:51:38아니.
00:51:39아니.
00:51:40안 하는 거야.
00:51:41당신도 먹을 수 있는 거야.
00:51:42네.
00:51:43왜냐하면 지금 잠들고 있기 때문에.
00:51:44잠가도 바꿀 수 있는 거야.
00:51:46알겠습니다.
00:51:47가시죠.
00:51:48갑시다.
00:51:49네.
00:51:50가시.
00:51:51나의 흔한 난인.
00:51:52욕심 필요한 게 없어 예쁘다.
00:51:53그냥 뭐.
00:51:54흐르는 대로 뭐 살고 그렇지.
00:51:57우리 나이에 뭐, 큰 꿈이 뭐였는.
00:52:01안 아프면 되는 거지.
00:52:03제주도에 살아남은 제주도에 계신가요?
00:52:08제주도는 지금 정리를 했어요. 한 2년 전에.
00:52:13연세살이 하지 않았어?
00:52:15한 5년 정도 하고.
00:52:17연세살이 5년을 하면서 그럼
00:52:19일을 할 수 있을까요?
00:52:21제주도는 지금 정리를 했어요. 한 2년 전에.
00:52:25연세살이 하지 않았어?
00:52:27그거 한 5년 정도 하고.
00:52:29그래서 연세살이 5년을 하면서 일 있을 때 서울로 올라가세요?
00:52:34일 없을 때는 1박 2일이라도 왔어요.
00:52:37가서 뭐 해요?
00:52:38그냥 가만히 집에만 있거나
00:52:40집 앞에 바닷가니까 돌아다니고 걷고.
00:52:42낚시하고?
00:52:43낚시하고.
00:52:49자연인이 신나셨나 보다.
00:52:51아니 근데 5년을 제주살이하면 좀 지겹진 않았어요?
00:52:56전혀 그렇지 않고 저는 앞으로도 또 제주도에 있을 거예요.
00:53:01근데 제주도는 또 맛집들이 많잖아요.
00:53:04그걸 먹는 재미도 너무 크거든요.
00:53:061, 2년 차는 유명한 데만 가고
00:53:08이제 뭐 3, 4년 차 됐을 때는
00:53:11진짜 동네 사람들만 가는데 골목 안에 있는.
00:53:13골마집?
00:53:14네 진짜.
00:53:15우리 프로에서 소개한 집 혹시 가봤어요?
00:53:18거기 가봤죠.
00:53:19어디 어디?
00:53:20아구찜집.
00:53:21봤어요?
00:53:22두 번이나 봤어요.
00:5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53:25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53:31아..
00:53:33줄을 줄을.
00:53:34아 그래서 약간 원망했어요.
00:53:37아 정말?
00:53: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53:40한식이죠?
00:53:42뭐예요?
00:53:43한식이라고 봐야 되나.
00:53:45근데 이거는 전세계적으로 먹는 나라가 많이 없어요.
00:53:50많이 없어요.
00:53:51왜?
00:53:52그 모든 걸 다 먹는 데는 중국도 안 먹어.
00:53:55그냥 우리 당일 일본만 먹어.
00:53:57어?
00:53:58뭐지?
00:53:59중국 사람들이 안 먹는 음식이 없는데?
00:54:02매실?
00:54:03책상 다리도 먹는데.
00:54:05의외로 뭐 닭발 이런 건 아니겠죠?
00:54:20난 외국에서 닭발 먹는 건 먹고.
00:54:22닭발은 중국에서 많이 먹고.
00:54:23중국이 환장을 하죠.
00:54:24진짜요?
00:54:25대구의 심미 중에 하나, 심미.
00:54:28열 가지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이 녀석이에요.
00:54:35준비는 못 맞춰도 되는데 박병은이 못 맞춰도.
00:54:40왜요? 저는 왜요?
00:54:54지나치게 실망스럽다.
00:54:56아 뭔지 알겠다.
00:54:57낚시... 낚시니까 생선 쪽이다.
00:55:01낚시?
00:55:02생선 쪽인가?
00:55:03해산물 쪽 아닐까요 그러면?
00:55:04대산물이다
00:55:05맛있어요?
00:55:07야 대구 이것 때문에 와야겠네
00:55:09난 생각도 들지
00:55:11대구야
00:55:14이거는 좀
00:55:15저회전
00:55:16보건해
00:55:18저회전
00:55:21보건해
00:55:23진짜요?
00:55:27우리나라랑 일본사람들만 먹는다는 게 함정이었어요
00:55:35그렇습니다
00:55:36안녕하세요
00:55:37안녕하세요
00:55:38저희 전현무 계획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요
00:55:41아 네
00:55:42네 아나운서 전현무 씨
00:55:44배우 박병은 씨
00:55:45박큐브
00:55:45네 안녕하세요
00:55:46네 안녕하세요
00:55:47이사 한마디 알겠는데
00:55:48따뜻한 사람
00:55:48아 예
00:55:49열심히 하겠습니다
00:55:50혹시 여기 우리 셋이 먹는 거 촬영은 어떻게 할 수 있어요?
00:55:55촬영은 어떻게 할 수 있어요?
00:55:57서울에서 지금 내려왔어요
00:55:59너무 맛있다고 그래갖고
00:56:01네
00:56:01네
00:56:01네 해도 돼요
00:56:06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0:56:07자리 어디에 앉을까요?
00:56:09쭉 앉을까요?
00:56:12감사합니다
00:56:12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
00:56:24아 그래서 복어
00:56:27아
00:56:27테르도르 독성인가
00:56:28그 독이
00:56:29성산가리의 천대래요
00:56:31네
00:56:32입만 닿아도 죽겠네요
00:56:32즉사 즉사
00:56:33우리나라 분들도 예전에 어른들도
00:56:35맞아요
00:56:36복어로 돌아가신 분 많았어요
00:56:37일제강점기 때 여기 대구 북성로 쪽에
00:56:40그 복어집들이 쭉 있었어요
00:56:41그 복어집들이 쭉 있었어요
00:56:42네
00:56:43그리고 일제 이제 나가고 나서
00:56:45이 대구사람도
00:56:47그 맛을 잊지 못하고
00:56:49아 이거 복어 그리운데?
00:56:50라고 해서 여기
00:56:51근데 이제 중요한 거는 70년대에
00:56:55누가 복어 불고기를 개발한 거야
00:56:57그러니까 이게 또 히트를 한 거지
00:56:58이게 대구 음식이에요 대구 음식
00:57:00복어 불고기?
00:57:01그러니까 우리가 복어 질이냐 이런 걸 많이 알잖아
00:57:03근데 복어 불고기는 대구에서 진짜 십니다
00:57:05근데 복어 불고기는 대구에서 진짜 십니다
00:57:07처음 먹어봤어요
00:57:09그리고 사법시험 다음으로 어렵대
00:57:12복어 독 해체하는 자격증 시험
00:57:15그리고 복어 요리 자격증
00:57:16네
00:57:29안녕하세요 저는 일식 요리사
00:57:31정호영입니다
00:57:34계획맨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00:57:46복어 종류가 이제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는 걸로 아는데
00:57:49대표적으로는 이제 참복, 밀복, 쫄복, 황복, 까치복
00:57:57이런 게 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00:57:59오늘 손질한 복어는 참복입니다
00:58:03처음에 이제 피를 빼고 기절을 시켜줍니다
00:58:06이빨이 좀 강화돼 있어요
00:58:11손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00:58:14주둥이를 먼저 잘라서 제거를 한 다음에 손질을 합니다
00:58:19지느러미를 떼어내고요
00:58:23껍질 전체를 몽통하고 분리를 해주는 거예요
00:58:25처음에 이제 피를 빼고 기절을 시켜줍니다
00:58:27처음에 이제 피를 빼고 기절을 시켜줍니다
00:58:29이빨이 좀 강화돼 있어요
00:58:31손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00:58:32주둥이를 먼저 잘라서 제거를 한 다음에 손질을 합니다
00:58:34지느러미를 떼어내고요
00:58:36viewpoint
00:58:38껍질 전체를 avere 인정과 분리해 주는 거예요
00:58:43그럼��를 좋은 것들이 맞Net
00:59:03복어에서 못 먹는 부위는 눈, 골수, 피, 그리고 내장입니다.
00:59:13내장 대부분이 못 먹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00:59:17이리 부분은 진미라고 이렇게 소문이 나 있죠.
00:59:33전현무, 준빈 씨 또 한 번 불러줘야죠.
00:59:37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러주십시오.
00:59:40달려가겠습니다.
00:59:42복어 불고기 두 개 하고요.
00:59:44지리 주세요.
00:59:45복어 불고기 두 개, 지리 두 개.
00:59:48그렇게 먹으면 되죠? 다른 거 먹을 거 없죠?
00:59:50껍데기 있잖아요.
00:59:52맛있습니다. 그럼 둘둘 둘러주세요.
00:59:54불고기 둘, 지리 둘, 껍질 둘.
00:59:59제가 뭐 하나 준비는 해봤어요.
01:00:01그냥 이거 나오면 반주로
01:00:04사장님 양해를 좀 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01:00:06콜키지가 있나요?
01:00:07사장님 죄송한데
01:00:08저희가 술을 혹시 한 병 하자는데 혹시 마셔도 될까요?
01:00:11한 병은 아니에요. 반키지.
01:00:13술을 뭐 가져왔다니?
01:00:15아 이거 가져왔다니?
01:00:16술을?
01:00:17이거 한 잔씩만 하려고.
01:00:19이게 뭐야 이게?
01:00:21담금주인데
01:00:22담금주?
01:00:23와 담금주가 되게 맑다 색깔이.
01:00:26이게 개복숭아라고
01:00:28개복숭아요?
01:00:30야생복숭아를 개복숭아라고
01:00:32어
01:00:33에이
01:00:34에이
01:00:35참 에이
01:00:36에이
01:00:37에이
01:00:38안 좋았습니다.
01:00:39이게 뭐예요?
01:00:40이게 뭐예요?
01:00:41이게 복껍뛰기예요.
01:00:42아 무침이구나.
01:00:43네.
01:00:44복껍.
01:00:45easier
01:00:47브라이브
01:00:49짭짤하여.
01:00:50아
01:00:51맛있는가만 разработаны.
01:00:52에이
01:00:54개복숭아
01:00:54감사합니다.
01:01:01우와
01:01:02달다 엄청 달다.
01:01:03MZ수리인데 이거
01:01:05설탕이 들어가요.
01:01:06한참 그 소주에
01:01:08과일 넣었을 때 그 유행했을 때
01:01:09과일소주?
01:01:10네, 그거에 좀 자연 맛, 네.
01:01:13근데 그거보다 훨씬 달다.
01:01:14네, 진짜.
01:01:15딱 깸지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01:01:23껍질 식감이 너무 좋다.
01:01:30껍질 식감이 너무 좋다.
01:01:36양념 좋다.
01:01:40껍질이 막 이렇게 씹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되게 몰캉몰캉하네요, 껍진도?
01:01:44그러고.
01:01:45오돌토돌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01:01:57나는 서구에서만 보고 요리만 40년 했어요.
01:02:02만평로타리 식품식당이라고 하면 다 알아요.
01:02:10오른물을 삶아갖고 찬물에 또 담가갖고
01:02:16까실까실한 것도 가니까 잘라내야 돼.
01:02:19잘라내갖고 또 하나하나 다 입에 속속 뜨가도록 잘라갖고
01:02:24하루 숙성 시켜놔야 돼요.
01:02:26얼음물에다가.
01:02:27그래야 꼬들꼬들하게 맛있지.
01:02:29안 가면 물렁물렁블렁해가 못 먹어요.
01:02:31그 양념에 소금 들어가고
01:02:44설상 좀 들어가고
01:02:45식초 들어가고
01:02:46참기름하고 깨소금만 넣으면 끝이에요.
01:02:48가끔 다른 복직감은 좀 딱딱하고 이럴 때가 있는데
01:03:02싱싱해서 그런지
01:03:03부드러워.
01:03:04껍질이 너무 부드러운데?
01:03:07고소하고
01:03:09미나리랑
01:03:12식감이 너무 잘 맞네.
01:03:13미끄미끄러다고 느껴지네 오히려.
01:03:15부드럽다 되게.
01:03:16미나리랑 부합이 너무 좋네.
01:03:19미나리가 또 몸에 엄청 좋죠.
01:03:29너무 맛있다.
01:03:33식사보다는 술안주의 느낌이 강하네.
01:03:35양념하고 이게.
01:03:36진짜 술안주다.
01:03:40개복숭아 어서 나와서 담근 줄 아신가요?
01:03:43거기 화천산행항을 널렸어요.
01:03:45이거랑 똘베주라고.
01:03:47돌베.
01:03:48돌베주, 돌베주.
01:03:49감사합니다.
01:03:50감사합니다.
01:03:52돌베주?
01:03:54화천.
01:03:57이게 다 본인이 담근 거예요?
01:03:58아냐아냐.
01:03:59형하고 나랑.
01:04:00자연히 다 나오시는 분 아니에요?
01:04:03제술도 있고 아는 형도 담궈놓고
01:04:06같이 공간을 쓰는구나.
01:04:08그 정도로 술에 진짜.
01:04:11온다 온다.
01:04:13이야.
01:04:15이게요?
01:04:16이게 불고기예요.
01:04:18태어나서 처음 먹네?
01:04:19그렇지.
01:04:20나도 처음 먹네.
01:04:21이거 안 오면 못 먹지.
01:04:22대구만 먹을 수 있잖아요.
01:04:23그렇죠?
01:04:24육수도 집집마다 하는 방식이 다 달라요.
01:04:26그래요?
01:04:27다 똑같은 맛이 아니고?
01:04:28이렇게 생겼어요?
01:04:29네.
01:04:30아귀찜 비슷하네요.
01:04:31낙지볶음도 비슷하고.
01:04:33대박이다.
01:04:35진짜 대박이다.
01:04:37고기는 그때그때 사람 오는 거 보고 장만 해갖고
01:04:45그때그때 손질해갖고 그때그때 사용해요.
01:04:49미리 해 놓으면 안 되기 때문에.
01:04:52육수는 머리하고 양파하고 대파 넣고 무시 넣고 푹 구워야 돼.
01:05:07육수는 머리에 박물을 잘 데워야 돼.
01:05:09너무 맛있겠다.
01:05:10일단은 잡사봐요.
01:05:11계속 이렇게 켜놔요?
01:05:12네.
01:05:13뜨겁지 않나?
01:05:14아니.
01:05:15아니야.
01:05:16잡사요.
01:05:17뜨겁지 않나?
01:05:18아니.
01:05:19아니야.
01:05:20잡사요.
01:05:21뜨겁지 않나?
01:05:22시킨 대로 해.
01:05:23시킨 대로 해.
01:05:24할머니가 혼난다.
01:05:25드디어 먹어도 되죠?
01:05:27네.
01:05:29자쌔요.
01:05:30뜨겁지 않나?
01:05:31시킨 대로 해.
01:05:33할머니가 혼난다.
01:05:35지금 먹어도 되죠?
01:05:36네, 잤어요.
01:05:37아, 이렇게 나오는구나.
01:05:39이게 뭐예요?
01:05:40네.
01:05:41속에 고기 있어요.
01:05:43고기 잤쓰고.
01:05:44그다음에 또 콩나물 먹고.
01:05:46니깔 봐라.
01:05:54고기 잤쓰고.
01:05:56그다음에 또 콩나물 먹고.
01:05:58쫄리면 이제 밥 먹고.
01:06:04맛있지?
01:06:05고기가 쫀득쫀득한 부서질 줄 알았는데.
01:06:08그래, 딴집하고 털래요.
01:06:10고기가 힘이 딱 있네.
01:06:11부드럽고.
01:06:12부드럽고 딱딱 쫙.
01:06:14길이 먹으면 이렇게 녹잖아요.
01:06:15근데 얘는 단단하네.
01:06:17진짜 불고기네.
01:06:18무슨 보기예요, 이게?
01:06:20무슨 보기예요?
01:06:21음복.
01:06:22음복.
01:06:23음복.
01:06:24음복.
01:06:25실버복.
01:06:26이게 흰밀복, 흰밀복.
01:06:28고기 잤쓰고.
01:06:29고기 잤쓰고.
01:06:30고기 잤쓰고.
01:06:31고기 잤쓰고.
01:06:32고기 잤쓰고.
01:06:33고기 잤쓰고.
01:06:34이건 좀 안 매운 아기찜 양념 맛은 비슷한데.
01:06:37양념 맛있다.
01:06:38매우면 안 돼요.
01:06:39왜요?
01:06:40손님들이 매운 거 싫어요.
01:06:41맞아요. 원래.
01:06:42요즉이 욕이 깊어요.
01:06:43너무 매워뿐만.
01:06:44맛을 모르니까.
01:06:45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1:06:46너무 매우면 먹을 수가 없어요.
01:06:47맛을 몰라.
01:06:48그냥 매...
01:06:50콩나물 뜨면 봐야 사간사간하게.
01:06:52고거는 안 매운 게 맞죠.
01:06:53고거 자체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01:06:54매우면 안 된다고 꼭 하시는 거.
01:06:56음식은 매우면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01:07:02먹을수록 맛있어.
01:07:03쫄릴수록 간이 들어가거든.
01:07:04처음에는 좀 싱겁고.
01:07:06쫄릴수록 이 살 안에 양념 들어가잖아.
01:07:08양념이 쪅쪅 들어가잖아.
01:07:12더 쫓으니까 맛있네요.
01:07:20양념이 되네.
01:07:21그래서 이렇게 틀어놓으신 거구나.
01:07:23나중에 왜 이렇게 틀어놓나 했네.
01:07:24정답이 자박자박해지니까 양념이 여기다 들어온다.
01:07:37양념 맛있다.
01:07:38조미료 안 드시고.
01:07:40그건 거짓말이고.
01:07:41조금씩 늦지.
01:07:43조미료 어떻게 안 나.
01:07:45그건 거짓말이야.
01:07:46조미료 나쁜 게 아닌데 그쵸?
01:07:48응.
01:07:49동물 써나 내가 동물 써나.
01:07:50마이 써나 쩔기 써나 차야지.
01:07:52이거 지금 직접 개발하신 거예요?
01:07:53우린 직접 내가 하는 거잖아.
01:07:55양념도 처음에 82년도에 개발하신.
01:07:56우리가 직접 우리가.
01:07:58근데 이건 진짜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네.
01:08:00그러니까요.
01:08:01이런 형태는 처음 봐.
01:08:01서울에서 진짜 한 번도 못 봤어요.
01:08:03서울은 없지.
01:08:04서울에는 지리 지리.
01:08:05지리.
01:08:06지리 매운탕.
01:08:06복국.
01:08:07복국.
01:08:07맑은탕.
01:08:08그렇지 맑은탕.
01:08:09응.
01:08:10어떤.
01:08:11잼에다 지리 나오고.
01:08:12한 번 먹어요.
01:08:12응.
01:08:13우와.
01:08:15당돌.
01:08:18녹은탕.
01:08:24조각.
01:08:25바다.
01:08:29눈.
01:08:30시장.
01:08:32파.
01:08:34물.
01:08:34과.
01:08:34물.
01:08:35물.
01:08:35부.
01:08:35물.
01:08:36물.
01:08:37물.
01:08:37물.
01:08:37물.
01:08:37물.
01:08:37물.
01:08:38물.
01:08:39물.
01:08:39자 지리가 왔습니다 불고기 물때 지리를 시켜줘요
01:09:00이게 뭐예요?
01:09:02먹는 방식으로 가르쳐줄게요
01:09:04일단 콩나물을 넣어
01:09:08재료는 똑같네요 그냥 콩나물에 미나리에
01:09:11콩나물 넣고
01:09:13연애가
01:09:14아 밥은 밥을
01:09:16김밥으로 아예
01:09:17비빔밥으로 아예
01:09:19비빔밥 처음 보네
01:09:20연애가 또 우리집 방식은 넣었거든요
01:09:23밑반찬을
01:09:24손 걸려 놔서
01:09:26와 진짜 대박이다
01:09:29이거 먹고 써먹는거죠
01:09:40어휴 부심하다
01:09:42진짜 좋은거 같아요
01:09:44아 이걸 이대로
01:09:46비빔밥이
01:09:47와 이거 진짜
01:09:49와 이거 매워보인데
01:09:51매울거 같아요
01:09:53준비씨한테면 매울거 같은데
01:09:55한 번 더 맵네
01:10:10하나 더 맵네
01:10:12하나 더 맵네
01:10:14뜨거다
01:10:16쏟는 맛이 좀 있는데요
01:10:18시큼하고 끝에
01:10:19멸치맛이 싹 올라오네
01:10:22아 시큼하네
01:10:23입맛도 두네
01:10:37와 맛이 다르다
01:10:38복불고기랑 또
01:10:39아 이거 양념 특이한데 이거
01:10:40이거 독특하다
01:10:41이런 거는 또 처음 보네
01:10:42그러니까
01:10:43대구가 좀 독특한 양념이 많으세요
01:10:44우리 어머님만의 노하우?
01:10:46그렇지
01:10:47내 만의 노하우
01:10:48맛이
01:10:49그러니까 뭐
01:10:50못 먹어봤던 맛이에요
01:10:51막 맵지도 않고
01:10:53매우면 안 돼
01:10:54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01:10:55달아는 안 돼
01:10:57담백하네요 어떻게 보면
01:10:58음
01:10:59약간 약간 맛있네요
01:11:01음
01:11:03아 좋다
01:11:05와
01:11:06여기는
01:11:08국어가 좋다 기본적으로
01:11:09이 질이 안에는 국어도
01:11:11단단해요
01:11:11음
01:11:13와 질이 너무 좋다
01:11:15음
01:11:17음
01:11:18음
01:11:19음
01:11:20와
01:11:21아우
01:11:22여기는
01:11:23국어가 좋다 기본적으로
01:11:24이 질이 안에는 국어도
01:11:25음
01:11:26음
01:11:27아 좋다
01:11:28근데 요 지금 약간 시큼하고 약간 매콤한 요 밥하고 요 맑은탕의 조화가 끝내주네요
01:11:36맞아요
01:11:37입안에 이 밥에 시큼함이 있을 때 이걸 넣었을 때
01:11:39그렇지
01:11:40그게 조화가 딱 되는 거
01:11:41너무 잘한다
01:11:42근데 국물이
01:11:42근데 한 사람은 그냥 먹고 국물 있잖아요
01:11:45여기다가 한 사람은 식초를 넣어
01:11:47하나 넣어 가도 뭐 빠요
01:11:49이래가
01:11:50이래가 같이 넣어 갖고
01:11:51아우 너무 많이
01:11:52이래가 같이 넣어 갖고
01:11:53아우 너무 많이
01:11:54아우 그럼 또 뜨면 되지
01:11:57눈이 이마를 졌네
01:11:58그래야지 뜨면 되지
01:12:00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01:12:01아니 아니
01:12:02무소고
01:12:03아우
01:12:04아우
01:12:05아우
01:12:06아우
01:12:07아우
01:12:08어디 사투리고
01:12:09나는 뺏다
01:12:10막 시켜보라
01:12:11아우
01:12:12할배요
01:12:13아우
01:12:14아우
01:12:15아우
01:12:16그렇게
01:12:17너무 많이 넣었다
01:12:18그렇게 식초를 넣는 사람도 있다니까
01:12:19아 너무 많이 넣었잖아요
01:12:20그래
01:12:21이리 넣는 사람도 있어
01:12:22에이
01:12:23같이 돌아가면
01:12:24선생님이 요번엔 좀 힘 조절에 실패했어
01:12:26그래
01:12:27좀 약하게 해주고
01:12:28아우
01:12:30그냥 식초 식초
01:12:31나 지금
01:12:32아우
01:12:33복불 고기가 아니고 복불복 하는 것 같아요
01:12:35네
01:12:36복불복 게임인가요?
01:12:38지리를 좀 많이 먹은 사람이 좀 넣어 먹더라고 보니까
01:12:42식초를
01:12:47처음 먹는 사람은
01:12:48식초가 이 자체로 안 맞을 수 있어요
01:12:50그리고 이 밥 자체가 시큼함이 있어서
01:12:53굳이 지리에까지 식초는 넣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01:12:56음
01:12:58음
01:12:59음
01:13:00음
01:13:01음
01:13:02음
01:13:03아우 너무 맛있다
01:13:04양념을 잘해야 되오사님
01:13:09아이고
01:13:12박병이 좋아하는 소주네
01:13:13음
01:13:14색깔이 다르네
01:13:15내가 늘 먹는게 아닌가베
01:13:18아인..아인가베
01:13:20아..아인가베
01:13:21아 여기 또 이거 넣는구나
01:13:22여기 또 이거 넣는 구나.
01:13:25오, 다산계름 이렇게 쩍쩍 짜신 거.
01:13:28이거는 중국산이라도 A급이라.
01:13:30그러고 매일 짜가 오니까 좀 맛있잖아.
01:13:33그렇지, 신선한 게 중요하지 뭐.
01:13:45와, 어마어마하다, 어마어마해.
01:13:47맛있겠다, 와.
01:13:49난 이 양림도 더 좋은 거 같아.
01:13:51김가루도 안 뿌리시네요?
01:13:53김가루 하면 안 돼요.
01:13:54맛없어.
01:13:54그러면 김가루, 김맛이.
01:13:55김맛만 나지.
01:13:56그래.
01:13:57기다려서 넣어야지.
01:13:59잡사봐요.
01:14:00아, 이거 너무 맛있을 거 같아.
01:14:09맛있지?
01:14:10맛있지?
01:14:12양념 맛이 확 올라와.
01:14:13어.
01:14:15맛있다, 이거.
01:14:19와.
01:14:21누가 김뿌리라고 했어?
01:14:25김뿌리면 가만 안 놔 둬.
01:14:29맛있지?
01:14:30이게 김을 안 뿌리니까
01:14:32미나리 향 이런 거 다 올라오잖아.
01:14:34김이 안 죽이잖아.
01:14:35양념이랑
01:14:36막 기름 향이 와 올라오니까 너무 참기름.
01:14:39그러니까 참기름, 참기름도 끓여서
01:14:41기름이 딱 올라오니까 또 다르네요?
01:14:43아우, 훌륭해.
01:14:44어, 건강해지는 맛인데 맛있어요.
01:14:48아우, 훌륭해.
01:14:49어우, 건강해지는 맛인데 맛있어요.
01:14:51아우, 훌륭해.
01:14:52어우, 건강해지는 맛인데 맛있어요.
01:14:53캬아우, 너무 좋다.
01:14:54아우, 훌륭해.
01:14:55음.
01:14:56음.
01:14:57음.
01:14:58난 이게 더 맛있다.
01:14:59음.
01:15:00음.
01:15:01양념이 너무 맛있다, 이거.
01:15:02어우.
01:15:03여기가 기름하고 같이 이게 밥하고 미나리랑 섞이니까
01:15:08또 아예 예상치 못한 맛이 나고요?
01:15:10음.
01:15:11탐금 같네요.
01:15:12어?
01:15:13어떻게 알아요?
01:15:14아, 여기 예고편 봤어요.
01:15:15아, 진짜?
01:15:16박병원 씨 뭐 그것 때문에 온 거 아닙니까?
01:15:19어, 아니 그렇진 않아요.
01:15:20얘기하지 말까요?
01:15:21네네, 괜찮아요.
01:15:22오케이, 안 하겠습니다.
01:15:23자막으로 해도 예고편.
01:15:24아, 자막 안 돼요.
01:15:25한 시간 특집으로 해갖고.
01:15:27안 돼, 안 돼, 안 돼.
01:15:29얘기 안 합니다, 아니?
01:15:30아니요, 그냥 해야 돼요.
01:15:31어떤 내용인데?
01:15:33홍랑이라는 애가 제 아들인데 어렸을 때
01:15:37어렸을 때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는데
01:15:40얘가 진짜 내 아들인가 아닌가에 대한 미스터리.
01:15:43멜로 사극.
01:15:45미스터리구나.
01:15:46네네.
01:15:47조보아 씨와 이재욱 씨의 멜로도 있고
01:15:50네, 재밌어요.
01:15:51근데 둘은 원래는 남매였는데
01:15:55이상한 감정이 드는 거예요.
01:15:57남매였는데 왜 이 사람한테 마음이 끌릴까?
01:16:00이러면서 나중에 정말 말도 안 되는 반전이 나고
01:16:04근데 여기가 얘기해도 되는 거예요?
01:16:05네.
01:16:06제가 한 와 후에까지 다 본 것 같은데
01:16:08그래요?
01:16:09아니 지금.
01:16:10보자이크 입만 해주세요.
01:16:11입만 보조건 뭐야 음성이 날아가는데
01:16:13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01:16:16해주세요.
01:16:17근데 이 박배훈 씨가 그런 재능이 있어요.
01:16:32감성돈
01:16:34뭐예요?
01:16:34놀래미 쪽에
01:16:35놀래미요?
01:16:37감성돈
01:16:37감성돈
01:16:38저는 뭐 정해진 것 같긴 한데
01:16:40아니요 아니요
01:16:40네가 먼저 얘기해요
01:16:41하나 둘 셋 하면 할까요?
01:16:43하나 둘 셋
01:16:45쥐취
01:16:45아 쥐취라니요?
01:16:47쥐취에 그 귀여운 얼굴이 있는 것 같아요
01:16:50광화문에 쥐취가 낫다
01:16:51그러니까
01:16:51쥐취 귀엽죠?
01:16:52저는 아귀나 이런 거 생각해요
01:16:53넙
01:16:54아귀
01:16:55아귀
01:16:56형님 너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01:17:00약간
01:17:02모래무지
01:17:04모래무지
01:17:05닮은 거 같기도 하고
01:17:07모래두지요?
01:17:07모래무지라고?
01:17:08모래무지?
01:17:09찾아본다
01:17:10모래무지가 뭐야
01:17:12이거 이거
01:17:13눈매가 닮았잖아
01:17:14오 닮았다 눈이
01:17:15아 눈이 튀어나왔구나
01:17:16눈 튀어나왔네
01:17:17어
01:17:18눈이 똑같은데
01:17:19눈 그
01:17:20눈 튀어나온 거?
01:17:21아니 눈알이 똑같아요
01:17:22눈이 쌍꺼풀 진한 거랑
01:17:23눈이 모래무지알이야 내가?
01:17:25약간 눈매가
01:17:26그만 보여주세요
01:17:27아니요
01:17:28알겠어요 무슨 얘기인지
01:17:29온천지가 다 천적일 것 같은데
01:17:30힘도 하나도 없고
01:17:31아니 이게 모래무지라
01:17:33모래 속에 묻혀서 사니까
01:17:35진짜 별로다
01:17:36비슷하지?
01:17:37방송국에 묻혀서 사시는데
01:17:40탕금 대박나길 기원하겠습니다
01:17:42정주행 하겠습니다
01:17:43네 감사합니다
01:17:44기대해 주십시오
01:17:45파이팅
01:17:46고생하셨습니다
01:17:47고생하셨습니다
01:17:48고생하셨습니다
01:17:49고생하셨습니다
01:17:50고생하셨습니다
01:17:51고생하셨습니다
01:17:52고생하셨습니다
01:17:53나는 하는 데까지 해야지
01:17:55하는 데까지 돌봐줘야지
01:17:58그러면 재밌잖아요
01:18:00재밌잖아요
01:18:01하하하하
01:18:02하하하하
01:18:03하하하하
01:18:08안 먹으면 섭섭한 게 있잖아요
01:18:09마지막으로 우리가
01:18:10아 왜냐면 대구 와서 이걸 안 먹는다는 거는
01:18:12먹을 게 너무 많아요
01:18:14너무 많아요
01:18:15너무 많아요
01:18:16대구 사람들의 또 자부심 중에 하나예요
01:18:18대구에만 있는
01:18:19아니 근데 대구에 1년 있었는데 안 드셔보셨어요?
01:18:21나는 처음 봐
01:18:22뭐 한 거야
01:18:23계속 손이가
01:18:24못 먹는 거 아니에요
01:18:25서울에서는
01:18:26야 이거 서울 사람들 불쌍하네
01:18:28대구 와서 먹어볼 게 이게 제일 중요하죠
01:18:30대구는 이런 메뉴가 있는데 이렇게 맛있다
01:18:33와
01:18:34대구만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거 같아요
01:18:36와
01:18:37대구는
01:18:38완벽한 미식구였어요
01:18:40우리가 먹친구 없이 할 수 없죠
01:18:42와 그분이 나오세요?
01:18:43아 배우야
01:18:44오우
01:18:45와 멋있다
01:18:46야
01:18:47향부
01:18:48하하하하
01:18:50아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01:18:51아니 근데 고등학교 때 몸무게를 아직도 유지를 하고 있다고
01:18:54아니 키가 똑같으니까 몸무게가 변함이 없죠
01:18:57밤에 먹고 잤죠
01:18:58밤에 배고프잖아요 일 끝나고 왔는데
01:19:00바나나
01:19:01기분이 안 좋잖아요 바나나 먹으면
01:19:02왜 기분이 안 좋아
01:19:03그런 걸로 포만감을 때우는 게 기분이 안 좋은 거죠
01:19:05때려차
01:19:06아 임마
01:19:07때려차
01:19:08힘든 스타일이네
01:19:13와
01:19:14와 맛있어
01:19:15그냥 맛있어
01:19:16면이 너무
01:19:17너무 길어
01:19:18먹는 거 관리 안다며
01:19:20에라 모르겠다
01:19:22오늘 아주 봉인해져
01:19:26보고 싶어서 가는 거지
01:19:28어머 어머
01:19:29어머 어머
01:19:30이렇게 놀라고
01:19:31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