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유신독재 출발 알리는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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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날 의원직 제명하겠다고 해"<br>이준석 "이재명, 정권 잡기도 전에 날 죽이려 해"<br>민주당 등 의원 21명, 이준석 징계안 공동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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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게 사실은 이 연장선상에 이재명 이준석 두 후보 간의 정면 충돌이 있죠 앞서 긴급 기자회견도 봤습니다만 이준석 후보 앞서 기자회견도 했던 말의 핵심 내용은 이게 바로 이재명 유신 시대의 서막 아니냐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라는 취지였습니다.

00:19조금 전 저희가 5시 20분에 만나봤던 이준석 후보의 목소리 다시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00:30구장부장님 어제 아까 저희 속보로 만나봐서.

01:00조금 더 정리하고 정제된 내용을 보면 이준석 후보는 아니 이제 대통령 될 사람인가 본데 아들 문제에 거론했다고 나를 정치적으로 정치 인생을 끊으려고 하냐 제명하려고 하냐.

01:15정권 잡기 도중에 날 죽이려 한다 뭐 이런 표현을 쓰는 것 같아요.

01:19당사자인 이준석 후보로서는 상당히 억울한 측면도 있을 테고 정치적으로 위기감도 좀 고조가 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27그런데 이번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정치인 이준석의 미래 그리고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38왜냐하면 대선 깜깜히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이전에 나온 여론조사가 만약 63대선 결과에 그대로 나타난다면 사실상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단일화였다면 비슷한 승부가 날 수도 있었는데

01:56이준석 후보가 완주를 하는 바람에 이재명 후보가 손쉽게 당선했다 이런 결과가 나왔을 때 국민의힘 내부 소속 의원들 일부조차도 이준석 후보에 대한 반감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02:11만약 지금 민주당과 다른 기타 정당이 제출한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안이 현재로서는 제적 3분의 2가 되지 않습니다만

02:22국민의힘에서 일부 이탈하는 의원들이 나온다라면 이준석 의원 제명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02:316.3 대선 결과에 따라서는 이준석 의원의 정치적 미래가 크게 엇갈릴 수도 있다.

02:38현재로서 보면 그렇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41그런데 진짜로 저 박성민 정관님 여기 보면 본인 정권 잡기도 중에 죽이려고 한다.

02:50난 절대 죽지 않는다.

02:53나경원 의원도 한 번 거들더라고요.

02:55오늘의 이준석이 내일의 당시이 될 수도 있다.

02:57절대 막아야 된다고 하는데 징계안 수직이라는데 실제로 만약에 민주당도 제명안, 의원직 제명안에 대해서 강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3:10그런데 일단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건 민주당에서 어떤 징계안을 추진했다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03:16일단 지금 이준석 후보가 계속 강조하는 건 민주당의 본인을 의원직 제명시키려고 한다 이거거든요.

03:22그런데 사실 민주당은 제명을 추진한 바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03:27조국혁 신당 의원들이 주로 발의한 어떤 의원직 제명안에 대해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 한 4명 정도가 참여를 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3:37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마치 민주당이 전체가 나서서 당론처럼 이준석 의원을 제명, 의원직 제명을 시키려고 했다.

03:43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전환하면서 일종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좀 유감스럽다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03:50지금 이 순간에 김영삼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 이런 것들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03:56사실은 본인이 한 잘못된 행위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죄가 더욱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04:03마치 민주당에 의해서 본인이 탄압받고 있다 이런 식의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것은

04:07여전히 본인의 문제적 발언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행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12그 이재명 후보도 한마디 했잖아요.

04:18나 정권 잡기 도전이 죽일 셈이냐라고 이준석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니까

04:22사실관계부터 정확히 확인해라.

04:25당신 거짓말했다라는 취지 얘기를 했는데

04:27앞서 원주였나요?

04:29강원도 원주 유세 중에 이재명 후보의 목소리도 한번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04:32이준석 후보 발언 분란과 대개로 아드님께서 군대에 댓글을 작성하신 건

04:39경찰 보석장과 보건 약식 경영 참결을 통해 확인됐으니

04:44이에 대한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점이 있어요.

04:46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04:48글쎄 뭐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죠.

04:56그러나 그 댓글 표현을 과장 왜곡해서

05:02그치 마치 성적 표현인 것처럼 이렇게 조작해서

05:07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05:11여성 혐오 발언을 국민 토론회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05:17엄정한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05:20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서는

05:25충분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30그 점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데

05:32사과를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37저 발언이에요. 아까 잠시도 만났는데

05:39장 변호사님 제가 아직도 100% 이재명 후보의 진의를

05:42빡 와닿지는 않아서

05:45이재명 후보 얘기는

05:47아들이 분명 벌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05:52아들한테 직접 물어보니까

05:54그 해당 논란의 댓글은 아들이 쓴 게 아니니까

05:57이준석 후보가 법적 정치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된다.

06:02이게 이재명 후보의 주장인 겁니까?

06:04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06:05오늘 얘기 나온 것처럼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

06:08그런 표현에 대해서도 문제 삼는 것 같습니다.

06:10결국 이준석 후보가 토론에서 했던 말 자체가

06:13사실 원문에 있는 말과도 맥락 면에서

06:17그리고 표현의 면에서 분명히 왜곡되고 과장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06:20이 부분도 허위라는 점을 한 가지로 꼭 짚어나가는 것 같고요.

06:25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선거 캠프에서도 고발을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06:30이런 부분들이 수사를 통해서 적절하게 드러날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06:35그런데 앞서 이준석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06:38마치 본인이 억압을 받고 있는 것처럼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06:42앞서 박성민 비서관 얘기해준 것처럼

06:45지금은 그런 프레임 전환을 통해서 국민들께 호소할 때가 아니라

06:50오늘 오전인가요? 당원들에 사과했던 것처럼

06:53국민들께도 먼저 통열하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라는 말씀 덧붙여야겠습니다.

07:00그런데 이게 앞으로 민감의 부분이

07:03이준석 후보는 보도 내용도 있고 봐라 검찰의 공소청 봐라

07:07아니 거의 사실상 판결문 아니냐

07:094개의 댓글 다 계속 얘기해서 죄송합니다만 어쨌든 그 댓글 내용이 있었고

07:16사실상 벌금 500만 원 받았기 때문에 인정한 셈이라면

07:19이재명 후보 아들이 썼는지 많았는데 왜 이걸 또 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얘기하냐

07:24그럼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건

07:26여성 혐오가 아닌데 의도적으로 여성 혐오로 바꿨다

07:30그 부분이 거짓말 부풀리고 과장하고 왜곡하고 비틀었기 때문에

07:35그 부분은 분명히 허위사실 공표로 죄를 물을 수 있다

07:38그럼 아주 이렇게 잘나서 섬세하게 좀 찾아봐야 되는 거예요?

07:43글쎄요 그게 뭐 글과 부스러움이 아닐까요?

07:45그런데 그 발언을 그 내용을 보면

07:47여성 혐오도 될 수 있고 남성 혐오도 될 수 있습니다

07:50그 발언 자체가 보면 그것도 적절하지 않는 거거든요

07:54그런데 문제는 지금 그 댓글을

07:56아예 본인의 아들이 안 썼다고 하면

07:59이건 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08:01그럼 왜 인정했죠?

08:03그러면 그 공소사실을 왜 인정했죠?

08:05그런 거가 있으면 이게 또 논쟁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08:08만약에 또 그게 왜곡이 여성 혐오가 아니라 남성 혐오라고 한다면

08:13그것 또한 부적절한 부분이거든요

08:16사실은 이 문제는 지금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자녀의 문제이고

08:22또 이게 오히려 논란이 커지면 커질수록 별로 그렇게 좋지 않은 거기 때문에

08:27본인은 언급을 안 하는 것이 저는 좋을 듯한데

08:30글쎄요 계속 왜곡 조작됐다고 그러니까

08:32자꾸 궁금증이 뭐가 왜곡됐고 조작됐는지에 대한

08:35아마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8:39알겠습니다 전선이 확실히 굳어졌어요

08:41이재명 유신 독재 체제 아니냐라고 하면서

08:45본인을 죽이려고 한다는 취지의 이준석 후보 얘기와

08:48거짓말은 반드시 책임져야 된다는 이재명 후보 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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