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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설난영, 첫 부부동반 유세
설난영 여사·사회복지사 딸 부부 함께 참석
설난영 "이미 탁아소 필요성 느낀 남편… 서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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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렇게 밖으로는 단일화 다걸기 그리고 안으로는 김문수보의 가족이 출동한 총력전이 오늘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00:30어린이집을 내가 모금을 해서 만들어줬어요.
00:33내가 돈이 있는 건 아니고 외국에 모금을 해가지고 교회나 성당이라든지 모금을 해서 우리 일하는 엄마들이 아기를 맡길 데가 없다.
00:46그러니까 아기 키울 때 좀 사자 이렇게 해서 만든 거예요.
00:53동주가 이제 컸어요.
00:55여기 우리 동주네.
00:56제가 어린이집 타가쇼 이거를 이 사람은 같이 일하면서 여성노동자회가 있어요.
01:07한국 여성노동자회 부회장을 했는데 거기 여성노동자회에서 일하는 엄마들이 아기를 맡아줄 때 없으니까 어린이집을 만들자 해서 그때는 보육교사의 자격 이런 것도 없었잖아요.
01:22저에게 이 어린이집을 만든 시기가 1984년.
01:26저의 딸이 이제 3살 때입니다.
01:30오늘 김문수보의 부부는 처음으로 동반 유세를 시작했고요.
01:36그리고 여기에 딸과 사위도 함께했습니다.
01:39정혁진 변호사님.
01:40그동안 사회복지사 딸, 사위 다 잘 알려져 있었는데 오늘 어린이집을 찾았을 때 온 가족이 총출동했어요.
01:49본인들 가족의 여러 면면들을 어필하고 싶은 여러 가지 선거 전략도 있을 텐데요.
01:55글쎄요. 지금까지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저 포함해가지고 김문수 후보의 부인 설란영 여사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었어요.
02:03그렇게 드러난 분도 아니고 그렇게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던 분도 아니고.
02:07하지만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니까 설란영 여사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주목을 당연히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02:16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느냐.
02:20설란영 여사는 보면 볼수록 호감이 많이 간다.
02:23왜 그러는가? 일단 다른 걸 다 떠나가지고요.
02:26결혼식 사진만 봐도 결혼식 사진에 평상복을 입고 결혼식한 사진 아니었겠습니까?
02:31그래서 왜 평상복을 입었는가?
02:33그렇게 그 당시에 설란영 여사는요. 고졸여공이었어요.
02:37그런데 우리 같은 사람이 이렇게 평상복 입고 하면 다른 사람들도 굳이 웨딩드레스 입고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구나.
02:44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했고.
02:46그다음에 김문수 설란영 부부의 딸이 뭐 했습니까?
02:51지금도 사회복지사하고 있다고요.
02:53그런데 이전에 제가 그 인터뷰 기사를 찾아봤더니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 지사할 때 그때도 그 딸이 외동딸인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대요.
03:04그래서 기자가 물어봤어요.
03:05아니 아빠가 경기도 지사 정도 되면 그 딸내미 하나 있는 거 취직시켜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03:11그렇게 이야기했더니 그때 설란영 여사가 인터뷰할 때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3:16아니 노는 젊은이들이 그렇게 많은데 아버지가 경기도 지사라고 걔만 취직시켜주는 게 그게 말이 되겠느냐.
03:23그런 건 우리 못한다.
03:24그런 식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보면 볼수록 계속 호감적인 그러한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03:29제가 봤을 때 지금 김문수 후보에게 가장 강력한 우구는 설란영 여사가 아닌가 그런 생각듭니다.
03:36부인 그리고 딸 사위 이렇게 어린이집 방문했고 처음 부부 동반 유세이기도 하고 가족을 다 모두 공개한 오늘이기도 합니다.
03:47그런데 이런 부분이 있어요.
03:49김문수 후보의 가족 얘기를 하다 보면 김문수 후보가 정치적으로 성장한 게 부천 지역구인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3:59연정 의원님.
04:00오늘 광명 찍고 부천도 현장 유세를 한다는데
04:04이 부천이 최근에 박지원 의원이 꽤 이재명 후보에서 핵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이런 표현도 썼었는데
04:14과거에 부천에서 박지원 당시 후보를 역전승했다라고 해서 오늘 현장 유세하는 부천이 꽤 의미심장한 곳이더라고요.
04:23저 때 제가 취재를 했었는데요.
04:25아주 저 때 정말 정말 치열했습니다.
04:28왜냐하면 박지원 당시 의원은 비례대표를 했었습니다.
04:32김대중 당시 이제 최종시민주의 총재가 아주 측근이었고 또 대변인을 했어요.
04:40그래서 굉장히 지역에 공을 많이 들었습니다.
04:42항상 이제 국회에 나와서 대변인을 하고 난 다음에 또 반드시 이제 부천에 가서 지역구도 했고
04:48그리고 또 김대중의 후광이 있었지 않습니까.
04:51그런 것들을 했는데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결국 붙었어요.
04:55즉 당시에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TV 화면이나 이걸 통해 대변인이기 때문에
05:00매일 노출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05:03노출도가 굉장히 높았어요.
05:05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문수 후보가 당시에 당선을 됐는데
05:11굉장히 아마 김문수 후보가 여러 가지 어떤 선거 전략이나 이런 것들을
05:16당시에 이제 밑바닥에 훑는 그런 선거작을 많이 했었고
05:20또 당시에 이제 노동운동계나 이런 데 많은 도움을 받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25결국 이제 본인이 거기서 3선을 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지사로 이제 넘어간 거거든요.
05:29그러니까 부천이라는 도시가 이제 결국은 본인의 정치적 기반이었는데
05:34나중에 사실은 이제 본인이 정치 복귀를 할 때 부천을 다시 가지 않고
05:38대구로 내려가면서 결국은 이제 그때부터 이제 좀 어려운 길로 들어섰거든요.
05:43아마 그런 측면에서 이제 부천에 간 것은 자신을 어떤 노동운동가 김문수를
05:48정치인으로 만들어줬던 그리고 역전을 어떤 승리를 이끌어냈던 곳이기 때문에
05:53아마 본인의 어떤 고향과 정치적 고향과 같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05:56그러니까 저 오늘 어린이집을 가족과 함께 방문했던 것도 그렇고
05:59오늘 부천을 찾는 것도 그렇고 오늘을 분기점으로 뭔가 김문수 후보도 열어
06:04현장 뉴스에서 승부수를 거는 것 같은데 그런데 여기 과거 15대 총선에서
06:11김문수 후보에게 졌던 박지원 의원이 최근에 뭐 이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06:20이재명 후보 특히 부부를 많이 비교하고 언급하고 있거든요.
06:24오늘 정치 시그널에 호남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출연했는데 이렇게 응수를 했습니다.
06:30이오 여사가 법인 카드를 그렇게 썼을까요?
06:37그런 거 참 하여튼 여사님하고 내려갈 겁니다.
06:42여사님이 순천 여고 출신이에요.
06:44순천 여고 나오거든요.
06:45멋있는 학교예요.
06:46원래 교복이 세일러복이고 제가 거기 가서 순천서부터 바람을 좀 일으키려고 해요.
06:54박지원 의원이 사실은 김대중 전 대통령만 언급한 게 아니라
07:00김혜경 여사, 김혜경 씨와 이호 여사를 비교하면서 시켜세웠는데
07:05장희 변호사님.
07:06인요한 의원도 호남 출신이고 DJ 김대중 전 대통령 잘 아니까
07:11이호 여사가 법인 카드 그렇게 썼겠냐라고 맞받아쳤어요.
07:14그런데 저는 이중잣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7:17이를테면 국민의힘 의원분들 김건희 여사가 300만 원짜리 샤넬백 받을 때
07:23파우치 받을 때 뭐라고 그랬습니까?
07:25디올백 받을 때.
07:26문제 없다라고 전당에 나서서 엄호하고 이제 와서 법인 카드에 10만 4천 원 식사값
07:31결제한 걸로 맞습니다.
07:33기소됐습니다.
07:34똑같은 잣대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07:37지금 새로 나오는 기사에 따르더라도 천만 원짜리 가방을 웃돈을 얹고 계속 바꿨다는 혐의가 있는데
07:44거기에 대해서는 왜 함구하십니까?
07:46그러니까 국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될 게 이번은 조기 대선입니다.
07:52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했다고 국민의힘과 절연되지 않았습니다.
07:57그 뜻 받들어서 선거운동 하겠다는 게 지금의 김문수 후보입니다.
08:01이런 걸 지우고 상대방 공격을 하는 그런 부분들.
08:04이중자 때 이 정부 들어서 계속 있었던 본인들은 문제없고 성역화했다는 이 부분들에 대해서 함구하는 거
08:12국민들이 저는 심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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