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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혼돈의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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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국민의힘, 어제 오후 9시까지 당원 투표 진행
ARS 조사에서 '후보 교체 여부' 세 차례 물어
당원 투표 결과에… 김문수 "기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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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잠시 시계를 어제로 돌려서요. 혼돈의 24시간이라는 제목을 달아봤습니다.
00:06
정확하게는 23시간 조금 넘는 시간입니다.
00:09
어제 자정부터 5월 10일 자정부터 쭉 그다음날까지 이어졌던 비대위를 소집하고
00:15
새벽 2시 반에 후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선출을 취소하고 그리고 다시 후보자
00:21
등록 신청 공고를 개시를 하고 새벽 3시부터 4시 사이에 한덕수 전 총리가
00:27
국민의힘에 들어가고 대선 후보 등록을 완료하는 일이 이게 새벽 3시, 4시 사이에 일어나게 됩니다.
00:35
비대위는 한 후보의 등록을 한 총리의 후보 등록을 의결을 했고요.
00:39
그 다음 장이요.
00:41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당연히 반발을 했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00:46
그런데 가처분 신청은 이제 결국은 취소했습니다만 그 사이에 단일화 협상이
00:52
잠깐 재개됐는데 40분 만에 결렬이 됐습니다.
00:55
자,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ARS 전화를 통해서 전 당원, 70만 당원에게
01:03
후보 교체가 찬성하느냐 또는 반대하느냐 여기에 대해서 물었는데
01:09
그게 결국 과반의 반대로 결국은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이 된 거죠.
01:16
자,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게요.
01:18
어떤 내용으로 물어봤을까.
01:19
도대체 당원들은 어떤 그 ARS의 음성을 들었을까.
01:24
제가 추려봤는데요.
01:25
최선호 변호가.
01:26
최선호 변호가.
01:27
네.
01:28
한덕수 후보로의 후보 변경에 찬성하십니까?
01:30
하나 묻고요.
01:31
또 묻는 게 한덕수 후보자로 변경하여 지명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01:36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 묻는 거죠.
01:38
지금 지명 의사에 대해 찬반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01:41
맞습니까?
01:42
찬성 반대.
01:43
이렇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다고 하더군요.
01:45
이거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한덕수 후보의 찬반이었던 거예요.
01:49
그러니까 냉정하게 물으면 김문수는 변수였고 한덕수가 상수였던 질문이었습니다.
01:55
그렇다면 이렇게 말하자면 우리가 사전인식성 질문 혹은 유도성 질문이라고 하면 사실상 이 질문에 당원들이 거의 따라가서 응답하는 게 관례가 추세라고 저도 봤는데
02:07
이게 어쨌든 과반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얘기는 대의가 없었고 명문도 없었다.
02:11
그리고 그렇게 핍박받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김문수 배의 격렬했던 저항이 비주류지만 주류로 도약하는 그게 말하자면 상징 자본이 됐었다.
02:20
그런 측면에서 저는 당원들이 정말 집단적 지성을 통해서 당이 결국 정치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사법의 영역으로까지 끌어가는 이른바 정치의 사법화를 이뤄냈던 것을 오히려 당원들이 정치적 영향으로 방파제로 막아준 것이다.
02:34
이렇게 평가합니다.
02:36
이 질문은 사실상 한덕수 후보를 옹립하려는 거의 어떤 배경이 깔려있는 것으로 봐야 하는데 당원들이 여기에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은 것은 과정의 절차성과 그다음에 향후 이 대선의 미래 과정을 봤을 때 이렇게 가서는 국민의힘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02:51
아마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에서는 또 많은 의원들의 생각에서는 그전에 여러 가지 여론을 조사를 해보니까 대통령 단일화,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열망이 크구나 아마 느끼고 있었을 것 같아요.
03:05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그랬었죠.
03:09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필요하다가 82%를 넘었다.
03:13
후보 등록 전 단일화 필요하다는 응답도 86%로 나타났다.
03:18
이런 어떤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원들한테 한번 물어보자.
03:24
한덕수로의 후보 교체에 대해서.
03:26
하지만 이 야밤에 새벽에 있었던 후보 취소와 또 한덕수 후보가 서른 몇 가지의 서류를 준비해서 갑자기 새벽 4시에 등록을 했던 이 과정을 국민의힘 당원들도 이렇게 하는 건 절차적으로 문제가 좀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반대 의견을 냈던 것 같습니다.
03:48
김문수 후보도 이 결과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습니다.
03:52
사실 저는 굉장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04:00
보통은 찬반 투표를 물으면 찬성이 많이 나오지 반대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입니다.
04:09
지도부의 방향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04:25
김지욱 대변인.
04:28
저희가 예상 밖 부결라고 제목은 달아봤습니다만.
04:30
그 이유가 부결된 이유, 절차적 정당성 이거 말고 또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04:37
제가 볼 때는 12.3 비상계엄은 국민들이 진압을 했다고 한다면 이번 50 국민의힘의 후보, 뭐라고 해야 될까요?
04:49
강탈 쿠테타, 정치 쿠테타라고 김문수 후보는 얘기하던데 이것들은 당원이 진압해졌다.
04:55
이렇게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56
저는 이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이 과정이 너무나 폭력적이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당원들의 마음이 돌아섰다고 봅니다.
05:10
누군가 한 사람을 위해서 새벽 3시에 3시부터 4시까지 딱 1시간만 입후보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지고
05:18
그 입후보 시간 동안에 한덕수 후보 한 사람만 입후보할 수 있었다라고 한다면
05:24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이건 후보를 교체하기 위해서 지도부가 어떤 사전에 모의를 하고 어떤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가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
05:36
이 부분에 대해서 당내 인사들, 예를 들면 한동훈 전 후보라든지 아니면
05:42
안철수 전 후보 같은 경우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을 가하지 않았습니까?
05:49
이런 것들이 결과적으로 보면 당원들이 보기에도 너무나 무리한 그런 후보 교체였다라고 보는 거죠.
05:56
이번에 단일화를 기대했던 것은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되고
06:02
그 단일화를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06:07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80%가 넘는 많은 찬성률을 보였던 건데
06:12
이렇게 단일화를 폭력적인 방식으로 뭔가 후보의 지위를 강탈하려고 하는 모습
06:19
이런 것이 어떻게 민주정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 공당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하는 분노가
06:26
이번 단일화 어떤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돼서 부결의 표가 나온 것이다
06:33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6:37
우여곡절 끝에 다시 원상 복귀된 김문수 후보
06:42
이제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고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는데
06:48
김문수 후보가 얘기했던 것처럼 원팀이 되어서
06:51
국민의힘 의원들 전원이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줄지
06:57
그 모습이 아마 국민들이 또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보고 싶은 아마 그런 모습이겠죠.
07:03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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