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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경복궁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터]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이곳은 고궁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은 열한 번째 궁중문화축전이 열리는 날이라 외국인들까지 북적이고 있는데요.

한복을 입고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정두영·한아름 / 전북 익산시 : 일요일에 그냥 편하게 이렇게 나왔는데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역사도 되새겨 보고요. 아이들 공부에 많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날씨도 덥지도 않고 선선하고 커피 한잔 하기 너무 좋네요.]

11회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축전은 서울의 5대 고궁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됩니다.

고궁을 배경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인 만큼,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는데요.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은 축전은 이번에도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경복궁에서는 오전부터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돼 있는데요.

광화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흥례문이 보이는데요.

흥례문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과 전통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첫 시작을 알리고요.

흥례문을 제외한 경복궁 일대에서는 직접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 병과를 만들어보고 궁중무용을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또, 소규모의 상황극을 통해 궁 안에서의 하루를 체험해보면서 그 시절의 궁중 일상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근정전 서편에 있는 누각인 경회루에서는 의미 있는 특별한 행사도 펼쳐지는데요.

독립 유공자를 초청해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고 다과도 즐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고귀함이 느껴지는 고궁에서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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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고궁과 종류에서 펼쳐지는 궁중 문화축전이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습니다.
00:05경복궁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00:08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00:10이민재 리포터.
00:14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
00:15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0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주말을 맞아서 고궁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00:25특히 오늘은 궁중 문화축전이 열리는 날이라 외국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0:31지금 이렇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한복을 입고 관람객들이 고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00:36저마다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00:39그럼 주말을 맞아서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47일요일에 그냥 편하게 나왔는데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0:52아이들 역사도 좀 되새겨보고요.
00:56아이들 공부에 많이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01:01날씨도 덥지도 않고 선선하고 그래서 커피 한 잔 하니 너무 좋으네요.
01:0910일의 궁중 문화축전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01:13이번 축전은 서울의 5대 고궁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됩니다.
01:18고궁을 배경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인 만큼
01:21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는데요.
01:28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은 축전은 이번에도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01:34제가 나와 있는 경복궁에서는 오전부터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돼 있는데요.
01:38광화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흑례문이 보입니다.
01:41흑례문에서는 무역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과 전통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첫 시작을 알리고요.
01:47흑례문을 제외한 경복궁 일대에서는 직접 궁궐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를 만들어보고 궁중무용을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01:57또 소규모의 상황극을 통해서 궁 안에서의 하루를 체험해보면서 그 시절의 궁중 일상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습니다.
02:05특히 근정전 서편에 있는 누각인 경회로에서는 의미 있는 특별한 행사도 펼쳐지는데요.
02:09독립유공자를 초청해 전통 예술공연을 선보이고 다과를 즐길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02:17이렇게 보기만 해도 고귀한 고궁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02:22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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