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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토론서 강도 높은 표현으로 '설전'
홍준표·한동훈 맞수토론 "깐족" "품격 없다"
탄핵 책임·정치 이력 등 두고 '감정적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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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그야말로 여러 주제를 놓고 난타전을 벌인 건데요.
00:33두 후보 토론회에서 특히나 자주 언급된 단어가 있었습니다.
01:00제가 1월에 사퇴 요구를 받았어요.
01:02말이 되는 말씀을 하세요.
01:03저건 나중에 이야기이고 워낙 예를 내고 깐죽거리니까 사자하라고 하죠.
01:071월입니다.
01:08그러니까 1월 얘기라니까요.
01:10아니 총선 전에 봉청 가지고 싸웠잖아요.
01:14그리고 홍 후보님이 하시는 게 딴집거리인 거예요.
01:16깐죽거리면서 서로 토론을 해봅시다.
01:18깐죽거리면서 해봅시다.
01:19한 후보처럼 사사건 앞에서 깐죽대니까 대통령이 나중에 참을 수 있었겠어요.
01:26오늘 홍 후보님께서 깐죽이란 말 몇 번 쓰시는지 한번 한번 찾아봐야 돼요.
01:30한결될 수 있을 거예요.
01:31극기야 한동훈 후보가 대체 깐죽이라는 말을 몇 번 쓰는지 세워봐야 될 것 같다.
01:39이렇게 말하기도 할 정도로 깐죽이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01:43홍준호 의원님, 세간에서는 두 사람의 토론을 놓고 깐죽대전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01:49어제 두 사람의 토론 좀 총평을 해 주시죠.
01:51우리 채널A가 제대로 두 사람의 싸움을 잘 붙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01:57일단 기본적으로 정치인의 토론이라는 것이 두 가지가 예를 들어요.
02:01일단 관심을 끌어야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그 토론을 통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줘야 되는 것인데
02:06일단은 저는 관심 끄는 데는 두 분이 워낙 토론을 잘하시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고
02:11또 제가 알아본 바로 많은 국민들이 이 토론을 보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했던 자체가 1차적으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02:19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저렇게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특히 정책적인 면에서 이재명 후보,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서
02:29정책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겠다 하는 확신과 신뢰를 줘야 되는데
02:34그런 점에 대해서는 좀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면서 한 가지 또 재미있는 것은
02:39원래 홍준표 시장 후보께서는 굉장히 지금 이번에 세 번째이기 때문에
02:46어떤 정책이라든지 이런 면에서는 한동훈 후보를 좀 압도하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02:52물론 예산이라든지 이런 면을 물었을 때 한동훈 후보가 350조 잘못한 이야기도 있죠.
02:57그 300조라는 게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재산을 숨긴 게 300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03:02그런데 어쨌든 그런 면들이 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들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03:06또 너무 좀 네거티브로 번진 것 아니냐.
03:09그래서 좀 아쉬움도 표하신 것 같습니다.
03:11일단 저희가 TV토론회에 관련해서 한동훈 후보자가 주도권을 진 토론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3:17이런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03:19작년 11월 페이스북에 이런 게시를 하셨습니다.
03:25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법화 기소 관련해서 꼭 이런 것도 기소해야 옳았냐.
03:32많이 묵었다, 아이가.
03:33검사 200명 동원에서도 이재명이 못 잡았잖아요.
03:38차 타고 다닐 때 기름값 이런 걸 기소하는 게 그게 정상입니까?
03:43지방단체장이 법인 카드 가지고 과일 사먹고 샴푸 사고 이런 정도는 해도 된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건가요?
03:50다들 그래 하면 안 되죠.
03:52법무부 장관 좀 한 사람이.
03:53조국 수호이란 말은 왜 하셨던 거예요?
03:56조국을 수호해야죠.
03:57수사 비례위원칙이 어긋난다는 겁니다.
03:59가족 정체를 보려고 하는 법에도 눈물이 있습니다.
04:04가족 간에 걸렸고 있고.
04:05그 눈물을 왜 다 홍 후보님은 민주당 쪽 사람들한테만 흘리십니까?
04:08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홍 후보에게 한 발언을 좀 종합을 해보면 왜 조국 수호흥이라는 말을 왜 했느냐 이렇게 따져 물은 거고요.
04:19또 홍 후보는 왜 민주당한테만 눈물을 흘리냐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04:23다시 좀 정리를 하면 왜 민주당에게만 관대하냐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요.
04:28이종국 평론가님, 홍 후보와 민주당을 좀 연결 지으면서 질문을 한 건데 이건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04:34물론 이제 마지막 말이 민주당 사람들한테만 너무 관대하다라는 말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의도가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하시겠지만
04:44사실 초점은 뭐냐면 홍준표 후보의 일관성 없음, 말바꿈을 끄집어내려고 했던 거예요.
04:53조국 수호흥이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하태경 의원하고 아마 토론을 벌이는데 하태경 의원이 조국 전 장관의 일가의 수사와 관련돼서 물어봤더니 이렇게 얘기합니다.
05:08아니 어떻게 좀 전에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모은 가족들을 전부 다 그렇게 하느냐.
05:13그런데 사실 이게 말이 바뀐 거거든요.
05:162019년도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에는 정경심 씨의 영장 안 떨어지면 광화문이 난리 난다라든지
05:24조카 당연히 구속영장 해야 된다든지 그렇게 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는 검찰총장 잘하고 있다라고 했었어요.
05:32그런데 그게 왜 바뀌었는지 아세요?
05:34윤석열 검찰총장이 유력한 후보가 되니까 그 후보가 된 시점부터 공격을 하기 위해서 말을 바꾼 거거든요.
05:41이렇게 원칙이 없이 말을 바꾼다라는 걸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공격을 했던 거죠.
05:48알겠습니다.
05:49주도권을 쥔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의 과거 발언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05:56여성 최고위원에게 여자는 밤에만 쓰는 거, 성희롱을 할 사람한테 해야지 주막집 주목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06:04저의 없어요.
06:05여자는 밤에만 쓰는 거 그만한 적은.
06:07의교의 시절은 아시죠?
06:09여성 정치인 향해서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 나는 최고위원은 뽑으면 안 된다.
06:17이 말씀하신 적 있으시죠?
06:18공부하라는 뜻이지.
06:20여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다 이런 말씀하신 적 있어요?
06:24하도 거짓말을 물어대니까 따라다니면서 그러다 너 맞는 수 있다.
06:30너 참 많이 찾았네.
06:32내가 30년 정치하면서.
06:34어제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공격한 포인트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06:48크게 보면 세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6:51먼저 민주당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좀 관대한 것 아니냐.
06:55그리고 과거 실언이나 막말 논란 그리고 명태균 리스크까지 크게 세 가지로 공격을 한 것 같습니다.
07:03성치윤 부의장.
07:05수위가 굉장히 세던데 전략적 측면에서 잘 준비했다고 봐야 될까요?
07:09글쎄요.
07:10저는 한동훈 후보가 준비를 참 많이 한 것 같은데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키긴 했으나 본인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했다.
07:17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07:17왜냐하면 한동훈 후보가 말 잘하는 건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
07:20그런데 한동훈 후보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것이 포용력이 없다.
07:24친윤 후보들이나 이런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한다.
07:27그리고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는 상황 속에서 그들을 과연 안고 갈 수 있을 것인가.
07:30이거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인데.
07:31이번 토론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를 상당히 몰아세우는 모습들을 많이 연출하면서
07:35역시나 포용력이 없는 그 단점을 보완하지 못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7:40이렇게 네거티브로 흐르게 되면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이런 것들은 유효할 수 있으나
07:44결국 네거티브라는 것이 상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나의 지지자로 이끌어오는 게 아니라
07:49그냥 진흙상 싸움 만들어서 상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07:54국민의힘 내부에서 저렇게 네거티브로 흐르게 되면 결국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게 될 뿐입니다.
08:00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걸 안 좋게 볼 건 없습니다만
08:03과연 보수 정당 토론회에서 저렇게 네거티브만 너무 흐르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08:09보수 지지층이 봤을 때도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은 토론회가 아니었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08:12홍준표 후보의 공격 포인트도 살펴보시죠.
08:16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8:18주도권을 쥔 다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08:20한동훈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다.
08:26그런데 다른 점이 있다.
08:28한 사람은 술을 먹고 한 사람은 술을 안 먹는다.
08:30또 하나가 한 사람은 어리의 사나이인데 한 사람은 배신의 아이콘이다.
08:34이런 말이 있어요. 시중에서.
08:36한동훈 후보는 윤석열과 빈근이를 왜 배신했나.
08:40시중에서 홍 후보님 코박홍이라고 부르는 건 알고 계시죠?
08:43너무나.
08:43코를 박을 정도로 90도로 아부했다는 걸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08:47대통령한테 45도 저런 게 그게 아부하는 겁니까?
08:51대통령에 대한 존경입니다. 예의가.
08:54그런 것도 모르고 대통령 앞에 깐적고 있고 그랬으니까요.
08:57사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어들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09:03누구의 아바타다, 코박홍 아니냐 이렇게 사실 감정 싸움까지 번진 것 같거든요.
09:09어떻게 보셨습니까?
09:10저는 그런 면에서 홍준표 후보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봅니다.
09:16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 여러 가지 디테일의 구체적인 내용도
09:20공세 포인트를 잡아온 것은 분명해 보여요.
09:22과거 홍준표 후보의 저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내용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온 것 같은데
09:29홍준표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명쾌한 답을 하는 것보다는
09:33한동훈 후보의 약점인 저런 방식의 태도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나 싶어요.
09:39그러니까 지금의 배신자 프레임 같은 경우는 당연히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09:43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서 답을 이끌어냐가 중요했는데
09:47그 부분에서 정확하게 보면 한동훈 후보를 거기에 코박홍이라는 단어로 막공세를 하면서
09:53특유의 한동훈 후보가 극복해야 될 단점이 오히려 도드라지게 부각이 되어버렸습니다.
09:59그러니까 일관되게 홍준표 후보는 깐족이라는 단어도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썼던 것 같고요.
10:04전체적으로 그런 면에서 보면 이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답을 하고
10:10논리적으로 구성을 한 데 있어서는 한동훈 후보가 이긴 토론에 갔지만
10:15전체적인 총평에 있어서는 한동훈 후보의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한 토론이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10:21또 당원 게시판 논란도 소환을 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10:25당원 게시판에 균성열 대통령 후보 내외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게재가 됐어요.
10:37한 후보의 가족이 범인인가 아닌가.
10:40당원 게시판, 익명 게시판에서 대통령 부부와 당대표 비판하면 안 됩니까?
10:45비난 걸 쓴 게 한 후보의 가족인가 아닌가. 그거 아니면 아니라고 하세요.
10:50당원들이 익명으로 보장돼서 게시판을 쓴 글에 대해서는 그런 거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10:57말 안 하는 건 뭐요. 가족 같은 모양이야.
10:59마음대로 생각하시면.
11:00그 다 있다는 걸 왜 말 못해요. 내가 좀 아니다. 이러면 끝나잖아요.
11:04후보님, 우리는 민주주의자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11:08고성까지 오가는 이런 모습이었는데 한동훈 후보가 명태균 씨 관련한 의혹을 제기를 했다면
11:14홍준표 후보는 당원 게시판을 공격 포인트로 좀 잡은 것 같아요.
11:18한 후보는 그런데 그 당시, 논란 당시부터 입장에 좀 변화가 없는 것 같거든요.
11:23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1:24그렇죠. 이거는 조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거로 그대로 사실 차용해도 똑같습니다.
11:29뭐냐면 보이는 거는 사실 한동훈 후보의 말이 맞아요.
11:34익명 게시판이기 때문에 익명으로 전제해서 올라오는 게시판.
11:38그래서 익명 게시판은 누가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만큼 무슨 말이든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거거든요.
11:44그걸 굳이 예를 들어서 어떤 정말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 인신공정만 아니면 허용되는 것인데 그걸 왜 하느냐라는 말은 한동훈 후보의 말이 맞더라도
11:56지금 홍준표 후보가 저렇게 공격을 함으로써 무언가 있구나.
12:01무언가 숨기는 게 있구나.
12:02이거는 한동훈 후보의 약점이구나.
12:05이거를 드러내게 하는 데는 성공한 것이거든요.
12:07그렇기 때문에 이미지로서는 한동훈 후보가 지금 이것을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한 것으로 이제 각인된다는 것입니다.
12:15그래서 불리한 내용으로 지금 될 것 같습니다.
12:19홍 후보의 전략이 전반적으로 좀 잘 먹혔다 이런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12:24홍준표 후보의 공격 포인트도 한 후보처럼 세 가지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2:29일단 술 안 먹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바타다.
12:33그런데 배신했다.
12:34이런 한축이 있고요.
12:36한 후보가 분탕질을 하니까 윤 전 대통령이 화가 나서 계엄을 했다.
12:41그러니까 계엄을 한 후보가 유발했다.
12:44이 부분이 또 한축입니다.
12:45그리고 방금 살펴본 당원 게시판 논란까지 있는데요.
12:49홍 전 의원님은 전략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12:51일단 제가 볼 때는 일단 홍준표 후보가 공격 포인트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12:57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면이라든지.
13:00특히 또 두 번째 비상기험을 떠나서 한동훈 후보의 가장 큰 어떤 공격 포인트는 결국은 본인이 비대위원장 시절에 총선을 참패했고
13:11그리고 또 당대표 시절에 윤석열 대통령 비상기험과 탄핵까지 이뤄났던 이런 언론적인 문제점이 좀 있고
13:18당원 게시판도 결국은 친인척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비판글을 쓰느냐 안 쓰느냐보다는
13:27결국은 본인이 직접 썼느냐 아니면 이렇게 명의를 해서 특정인이 마치 어떤 덕킹처를 받느냐 이런 것들이 핵심 포인트인데
13:36그런 핵심을 벗어나서 한동훈 후보가 이야기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40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홍준표 후보의 전략이 통했다 이런 어떤 생각도 들지만
13:46한 가지 좀 안타까운 것은 민주당 토론자들하고 수없이 해서 싸웠던 말들이
13:51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다 이런 어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13:57오히려 지금 와서는 자당 후보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좀 씁쓸한 가만히 있습니다.
14:04한동훈, 홍준표, 홍준표, 한동훈 두 사람의 TV토론회 살펴봤고요.
14:09그런데 어제 토론회가 없었던 인물이 한 명 있습니다.
14:11바로 안철수 후본데요. 안철수 후보는 한때 앙숙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서 포옹까지 했습니다.
14:22아이고, 좋은 날까지 오셨네요.
14:24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4:28제가 존경하는 이공계 정말 특화된 정치인 이준석 의원을 정말로 환영합니다.
14:35저랑 안철수 의원님이랑 이렇게 생각이 비슷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4:38이재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합쳐서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4:46반명 빅텐트 이런 거는 말 그대로 진짜 정치공학이 될 수밖에 없다.
14:52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일단 분위기는 화기애애해 보이는데
14:56이른바 반명 빅텐트 이걸 두고 두 사람의 입장 차가 드러난 것 같습니다.
15:02일단 저 두 분은 거의 앙숙이라고 할 정도로 안 좋은 소문도 많았고
15:07이벤트도 많았는데 저렇게 또 화기애애하게 껴안는 모습을 보니까
15:10정치하면서 참 저걸 만들면 안 되겠구나.
15:13저렇게 다시 만났을 때 좀 민망하지 않은 모습을 연출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하나 들었고요.
15:17그리고 저 두 분이 이야기하는 말씀하신 것처럼 반명 빅텐트.
15:21저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만약에 반명 빅텐트든 뭐든 단일화를 해서
15:26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수치가 나오게 된다면 고민을 해볼 텐데
15:29지금 수치상으로는 그렇게 안 나오거든요.
15:31지금 상황에서는 이준석 후보로서는 완주를 해서
15:34본인의 정치적 자살을 남기는 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15:37지금 몇 프로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38만약에 정말 10%를 넘긴다.
15:40그러면 대선 후보 자금의 50% 이상을 또 돌려받을 수도 있고
15:44그런 부분에 있어서 개혁신당의 몸집을 아주 키울 수 있는 상황인데
15:47굳이 반면 빅텐트라는 불분명한 빅텐트 아래 모여서
15:52굳이 국민의 후보를 도와줄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5:55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후보가 본인이 지금 왕철수 후보와의 뭔가 접점
16:00이공계 출신이라는 이런 것들에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건 취하면서도
16:04뭔가 본인이 꼭 양보해야 된다든가 아니면 개혁신당이 포기해야 된다든가
16:11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거라고 보거든요.
16:14그다음에 참 영리하게 대처하고 있다.
16:16저는 그런데 나중에 선거가 진행될수록 본선으로 가면
16:18이준석 후보에게 아쉬워하는 건 아마 국민의힘 후보가 될 겁니다.
16:22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어요.
16:23끝까지 완주를 해도 본인에게 충분히 득이 되기 때문에
16:26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준석 후보에게 공을 들이지 않는 한
16:29저는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16:31그 후보는 나중에 이준석 후보에게 아쉬운 소리 두고두고 하게 될 거기 때문에
16:35그거를 좀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제 눈에는 보여줬습니다.
16:38알겠습니다.
16:38어제 또 토론회가 없었던 김문수 후보 보수 유튜버들과 라이브 방송을 가졌습니다.
17:08좌파들의 독특한 신난이
17:10좌파들의 독특한 신남들
17: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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