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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탄핵 선동” vs 한동훈 “기득권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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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나경원 "탄핵 선동" vs 한동훈 "기득권 연명"
나경원 "한동훈, 도저히 같이 할 수 없는 후보"
나경원, 한동훈에 "오히려 탄핵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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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간의 이른바 이 설전, 신경전도 나옵니다.
00:07
일단 나경원 의원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시죠.
00:11
저는 사실은 대선에서 자꾸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 있다 이런 팔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00:19
그러면서 사실 이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00:24
제가 지금 나온 후보 중에서 한동훈 후보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되겠다는 생각.
00:29
제가 도저히 같이 할 수 없는 후보는 있지만 가급적 다른 후보와 좋은 자리가 있으면 같이 할 생각입니다.
00:39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말씀하시는 거예요?
00:42
뭐 조금 그러네요.
00:45
우리의 대통령을 우리 당이 탄핵하는 것 그런 역사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00:52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탄핵을 더 어떻게 보면 선동했다고나 할까요?
00:59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후보가 탄핵을 선동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결국 파면에 이르렀고
01:08
조기 대선 국민이 열렸다라고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01:13
그러자 한동훈 전 대표는 이렇게 맞비판을 했습니다.
01:16
통진당이 되진 말아야죠 라며 박근혜 당시 후보를 떨어뜨려 나왔다라는
01:27
이장희 당시 통진당 후보를 나경원 의원에 빗댔습니다.
01:33
권수연이 어떻게 보십니까?
01:34
아까 이제 홍준표 후보 잠깐 얘기를 하면 사실은 이재명 후보를 양아치라고 표현하는 거
01:45
그 과한 표현이죠.
01:46
그런데 저분 특징이 자기 꼰대라고 얘기하잖아요.
01:50
그러니까 남만 비방하는 게 아니라 자기도 꼰대 맞다.
01:53
그런데 나 20, 30대들이 좋아하는 꼰대다.
01:55
그런 면에서는 또 홍준표 후보의 강점이 거기도 있다고 봅니다.
02:00
있다고 보고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경쟁 상대로 삼은 거는
02:07
결과적으로는 4강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점과 각을 세워야 내가 4강이 우선 될 수 있느냐
02:15
이 전략적 계산을 한 것 같습니다.
02:17
물론 뭐 이번 탄핵 과정에서 나경원 후보는 탄핵에 반대하고
02:25
그리고 대통령의 복귀를 위해서 싸우는데 아주 전면에 잔다르크처럼 전면에 섰습니다.
02:32
그리고 반면에 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데요.
02:37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두 분 다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이 있는데
02:43
왜 저기 탄핵 프레임 속에 당신들을 가둬놓는 경쟁만 할까.
02:48
나경원 후보는요.
02:50
지금 보면 저출산 고령화 사회 부위원장이었습니다.
02:55
기후환경대사였습니다.
02:57
그리고 국회에서도 지금 인구 그리고 내일이라는 그런 포럼을 만들어서 활발한 활동을 합니다.
03:05
사실은 우리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정말 저출산과 인구 절벽의 문제
03:12
그리고 기후환경의 문제 이런 아젠다들을 당신이 장점이 있습니다.
03:17
저는 그런 강점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에요.
03:22
구태여 뭐 한동훈 저 사람은 꼭 나는 꼭 이겨야 되겠다.
03:28
이런 식으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건 싶은데
03:32
아마 그 또한 우리가 탄핵 과정 속에서 우리 당내에 또 서로 다른 그런 모습들이
03:39
아직도 그 여진이 남아 있는 거다 이렇게 보고요.
03:43
또 한동훈 우리 전 대표 또 이정희 비유를 딱 끄잡아내서 공격하는 건
03:51
참 순발력은 있다고 봅니다.
03:53
그런데 이건 또 이정희 전 후보의 박근혜 대처 후보 우리 당 후보에게
04:00
당신 떨어뜨리고 나왔다라는 그것까지는 아니잖아요.
04:04
그렇게까지 비유할 필요가 있었겠냐.
04:08
서로가 조금 서로의 강점과 장점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에게 호소한다면
04:13
우리 경선 과정이 외연을 넓히는 경선이 될 거다.
04:18
그런데 탄핵의 프레임 안에서 서로 치고받는 공방만 하다보면
04:22
외연은 넓혀지지 않고 안으로 쪼그러드는 경선이 될 수 있다.
04:27
이 부분들은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라는 조언의 말씀을 두 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04:32
나경원 의원하고 한동훈 전 대표는 한 번 지난번 당대표 선거 때도
04:37
치열하게 경쟁했던 바가 있었는데 조기현 변호사님 그때 한동훈 전 대표가
04:42
이른바 나경원 의원이 패스트트랙과 당시에 국회 선진화법과 관련해서
04:51
재판받는 것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04:54
나경원 의원이 저한테 그거 좀 봐달라고 하지 않았냐라는 취지의 내용을
05:00
폭로해서 논란이었잖아요.
05:03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후보 똑바로 얘기하라고.
05:05
언제 내가 내 하나 봐달라고 했느냐.
05:09
당시에 수많은 여당 의원들이 이 재판 때문에 고통받고 있으니
05:13
법무부 장관으로서 그걸 좀 한번 봐, 살펴보라라는 취지였다.
05:17
똑바로 얘기하라라면서 두 분이 막 싸웠던 기억이 지금 언뜻 생각나요.
05:21
그러니까 조금 전에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이겨야겠다
05:25
얘기하는 순간 저는 그 장면이 딱 떠올랐거든요.
05:27
그러셨군요.
05:28
그러니까 감정적으로 구원은 분명히 있죠.
05:31
그 당시에는 실제 그냥 토론 과정에서 격한 공방 수준이 아니라
05:37
감정적으로 매우 부딪혀서 이 두 분의 불신은 해소하기 힘들 정도로
05:42
깊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05:43
여전히 남아있다는 한 측면이 보여졌고
05:47
저는 그것보다 이제 권영진 의원님 말씀대로
05:50
이 경선 전략적 차원도 많이 고민된 것 같습니다.
05:53
일단은 컷오프 때 4위 안에.
05:56
4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떨어지니까.
05:58
4위 안에 들기 위해서 지금 대충 뭐 1, 2, 3 정도는 어느 정도 정해져서 가는 것 같은데
06:06
4등이 누구냐를 가지고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이 둘 중에 누가 될까
06:13
뭐 이런 분석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06:15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탈에게 반대했던 후보들을 지지하는 어떤 지지층 중에
06:26
지지율을 일부 갖고 와야 4위 안에 일단 드니까
06:30
유력한 방법은 이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는 거죠.
06:35
아마 그런 전략적 차원도 검토됐다는 말씀에 저도 동감이 되고요.
06:40
그런데 이제 그런 거는 뭐 경선 전략의 하나니까 할 수 있는데
06:45
이분들이 이제 저런 방식으로 서로 간의 공방이
06:48
바로 이제 전당대회 때 극복할 수 없는 이 불신이 사회를 가지고 존재한다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키고
06:56
그거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과연 이제 국민들, 국민의힘의 경선을 한 발 떨어져서 지켜보는 국민들 보시기에
07:05
국민의힘의 경선이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본선에 갔을 때 그렇게 선출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할 만한 어떤 뭘 주게 될까?
07:14
그러니까 이 과정이 지금 다 제사를 깎아먹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17
그런 측면에서 보면 두 분의 공방은 경선 전략으로서 유효할지 모르겠지만
07:22
그렇게 뽑힌 후보가 본선까지 가는 데 있어서 국민의힘 전체에 주는 이득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07:29
그런가 하면 한동훈 후보는 탄핵 찬성의 입장을 선명히 다시 한번 밝혔다고 합니다.
07:36
들어보시죠.
07:36
대통령이 불법 개혐을 고통스럽지만 앞장서서 막았습니다.
07:42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 개혐을 하더라도 우리 당과 진영이 손해를 보더라도 막아내는 책임감을 가진 정당인 겁니다.
07:49
그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개혐을 옹호한 정당이 아니라 개혐을 막은 정당인 것이죠.
07:54
이재명 민주당이 우리 당을 공격할 게 뻔하잖아요.
07:56
개혐 때 뭐 했어? 너네 내란당이야. 이러지 않을까요?
07:58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누굽니까?
08:00
저밖에 안 남은 것 아닌가요? 배신자 뭐 이런 얘기도 하는데
08:03
저는 우리 아버지가 불법 개혐을 하셔도 막습니다.
08:06
마지막에 배신자 프레임을 한동훈 전 대표가 언급했어요.
08:14
아버지가 불법 개혐을 해도 막는다.
08:17
김광선 변호사님, 한동훈 후보도 이 배신자 프레임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08:22
실질적으로 보면 정치적으로 특히 보수, 국민의힘, 당원 이런 시각에서 보면
08:29
사실은 개혐에 반대를 하고 탄핵에 찬성을 해서
08:33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것은 엄청나게 손해를 많이 봤다고 볼 수 있어요.
08:37
그래서 사실 지난 국민의힘의 당대표 선거 때
08:42
1차에서 63% 얻었지 않습니까?
08:46
더군다나 국민의 여론의 지지도 엄청 받았었는데
08:49
사실 윤 전 대통령하고 대립각을 세우고
08:51
그다음에 비상개혐 시국에서 본인이 명확하게 개혐을 막겠다고 하고
08:57
탄핵에 찬성을 하면서 상당히 본인을 지지했던 보수층이 떠나갔죠.
09:03
그런데 한 번 떠나가면 사실은 되찾기는 굉장히 어려워요.
09:06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어떤 그런 스탭
09:13
이런 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당층에서는 상당히 선호를 할 겁니다.
09:17
그런데 이번 경선 과정을 보면 실질적으로 국민의힘의 당원들이
09:23
4강이랄지 2강에 좌우하는 그런 경선으로 아닙니까?
09:28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서
09:31
싸울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09:34
그래서 본인이 처음부터 비상개혐일지 탄핵에 대한 반대하고
09:40
탄핵에 대한 찬성을 했기 때문에
09:42
본인 그대로 견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고
09:45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는요.
09:47
일단 4강, 22일 날 결정되잖아요.
09:50
29일 날 2강 되잖아요.
09:52
그래서 경선에서 한 명이 확정이 되면
09:57
이재명 전 대표하고 1대1 호각 구도가 형성이 될 것이다.
10:03
그러면 왜냐하면 저도 많이 인터넷을 들고
10:06
보고 일반 보수층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데
10:09
다 나누어져 있는 거예요.
10:12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 한동훈 하면
10:15
사실은 김문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한동훈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10:20
그리고 오히려 이재명을 지지하는 그런 여론조사가 있기 때문에
10:23
그런 게 상당히 있다고 봐요.
10:24
그러니까 분열이 돼 있기 때문에
10:26
누구도 잘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
10:29
아니면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사람은
10:32
탄핵 반대한 후보가 아니면
10:33
설사 1대1 구도로 이재명 대표의 여론조사에서 나와도
10:37
사실은 거기에서 보수 측 후보를 지지하지 않아요.
10:41
그러다 보니까 여론조사에서 굉장히
10:43
이재명 전 대표가 비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보는데
10:46
아마 2명으로 좁혀지고
10:49
1명으로 되면 누가 됐든지 간에
10:53
보수는 전략적 선택을 할 거예요.
10:54
그러면 아무리 이게 비상개혁,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11:00
그러한 대선이라 할지라도
11:02
굉장히 호각을 이룰 것이다.
11:05
그리고 여기에 빅텐트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11:09
제가 볼 때는 보수층의 후보, 빅텐트의 후보가
11:14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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