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보수 논객들을 만나 국론 통합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08이번 달 초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00:14경선 경쟁자인 김동연 후보는 연일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00:18홍민기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주 당 원로이자 비명계로 꼽히는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 당내 통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0:32최근엔 대표적 보수 논객인 조갑재 대표 정규재 전 주필과도 식사하며 통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9정 전 주필은 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장관직에는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일 잘하는 분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0:50국민이 더 분열로 가면 안 된다며 그간 대표적인 갈등의 원인이었던 친일파나 과거사 문제도 모두 덮겠다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이념 타령 같은 거 할 형편도 아니고
01:05우선 먹고 살고 봐야지요 이렇게
01:09조 대표와 정 전 주필은 비상기엄 사태 직후부터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탄핵에도 찬성한 보수 진영 인사들인데
01:18박용진 전 의원 등 당내 비명계를 잇따라 만났던 이 후보가
01:23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합리적 보수 세력과도 접점을 만들면서 통합 행보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01:31이 후보는 또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존 햄리 소장과도 만나
01:37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현안을 논의했는데
01:41이 같은 외교 행보도 본선 대비 안정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려는 의도란 분석이 적지 않습니다.
01:49다만 당내 경쟁자들은 이번 주말 최종 경선전을 앞두고
01:53이 후보의 독주 구도를 향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01:56김동연 후보는 특정 후보가 90% 이상 몰표를 얻는 건
02:01압도적 정권교체에 경고등이 켜진 거라고 날을 세웠고
02:04민주당이 저렇게 건강하고 또 나중에 한 팀이 되는 모습 보여주고
02:09그런 것이 정권교체에 아주 압도적으로 하는 데 있어서
02:14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02:16김경수 후보도 2등을 목표로 하는 선거는 없다며
02:20경선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02:230.73%포인트 차로 석패했던 지난 대선을 반면 교사로 삼는다면
02:28이재명 후보로서는 경선 이후에도 당내 완전한 단일 대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02:33이 후보의 통합 행보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02:38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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