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에코레더, 에코퍼 많이 들어보셨죠?
00:03말이 좋아 친환경이지 실제로는 화학섬유로 만든 인조 제품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9패션업계의 상술, 경제카메라 임종민 기자가 파헤쳐봤습니다.
00:21백화점의 한 의류 매장입니다.
00:24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재활용이라는 의미의 리사이클과
00:28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는 에코 표시가 붙어있습니다.
00:32패션업계의 친환경이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자
00:35업체들이 앞다퉈 에코를 내세워 마케팅하고 있는 겁니다.
00:49일부 제품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에코레더나 에코퍼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00:55천연 가죽을 얻기 위해 동물을 사륙하는 행위는 없지만
00:59주로 합성화학물인 폴리에스터 등으로 만들어낸 인조 제품이다 보니
01:04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06원료 자체가 화석 원료로 추출물로 되어 있습니다.
01:10기본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라든지 그리고 공정 중에 물 사용
01:15그리고 가공 공정에서 환경에 유해한 물질들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01:20생산도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지만 버려진 후에도 문제입니다.
01:26제가 들고 있는 제품은 인조 가죽 자켓입니다.
01:29해져서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든데요.
01:32보시다시피 이렇게 인조 가죽이 떨어진 데다
01:34내구성이 약해 재활용하기도 어렵습니다.
01:37전문가들은 객관적인 근거 없이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행위는
01:52그린워싱에 불과하다고 지적합니다.
01:56의류 자체를 재활용하거나 폐플라스틱이나 톱밥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02:00가방이나 지갑 등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야말로
02:03진정한 친환경 제품이란 설명입니다.
02:06환경에 기여하지 않으면서 친환경을 표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02:11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02:13법규 강화와 철저한 감시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7경제카메라 임종민입니다.
02:19경제카메라 임종 기분이 강한다.
02: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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