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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동아 90% vs 5% vs 5% 경선 첫주 李 압도
서울 이재명 "회복·성장 이뤄낼 것"…후보자 지지자도 '원팀' 외쳤다
조선 몸 낮추는 이재명… 정책 내세우고, 경쟁자 공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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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구대명이란 얘기가 나온대요.
00:05DJ도 박도 못했던 구대명이 무슨 얘기일까요? 함께 보시죠.
00:18충청에서 88.1호, 영남에서 90.81.
00:21야, 90을 찍었군요.
00:25무적이 89.5호.
00:2690%대 경선을 지지를 받고 있어서
00:31지금 이게 뭐 해보나 마나한 경선이다라는 얘기가 이 데이터를 보면 나오죠.
00:3990%대요? 90%대면 너무 일방적인 거 아닙니까?
00:44이재명 후보 얘기 들어보시죠.
00:45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5만 7,057표, 득표율 88.15%입니다.
01:01민주당 역대 경선에서 한 주자가 90% 가까이 나왔던 적은 없는데 그만큼 경쟁이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01:06민주당 역대 경선에서 한 주자가 90% 가까이 나왔던 적은 없는데 그만큼 경쟁이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01:31흥행은 어떨까? 함께 보시죠.
01:33자, 김대중 DJ도 78, 박근혜 전 대통령도 83.97.
01:44지금 그것보다 훨씬 높은 지지수치를 받고 있는 9대명.
01:4990% 이게 득일지 독일지요.
01:53글쎄요.
01:53자, 반발하는 후보들도 있습니다.
01:59김대중 후보 캠프, 경선을 두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는데 아예 거꾸로 된 뒤집힌 운동장이라고 하는 게 정확하다.
02:07김대중 후보의 충청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 두 자릿수였는데 실제 충청 투표율은 한 자리에 그쳤다는 겁니다.
02:14김대중 캠프에서는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16자, 그 충청권 지지율은 이재명 45.2, 김동연 18.3이었습니다.
02:27리서치 뷰도 이재명 47.3, 김동연 21.2였습니다.
02:32그런데 실제 민주당의 경선 결과는 아까 말했듯 90%에 육박합니다.
02:45대단하다고 해야 됩니까? 아니면 일방적이라고 해야 됩니까, 조김변 선이?
02:49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로 봅니다.
02:5290%까지는 예상 못했는데.
02:5390%까지는 저도 몰랐는데 지난 전당대회 때도 충청권 경선에서는 거의 90%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었었으니까요.
03:02그런데 김동연 후보라든가 김경수 지사가 비중 있는, 중량감 있는 후보인 건 맞지만
03:11이번 대선의 특성상 이재명 후보로의 쏠림이 당연히 나타날 것으로 봤고요.
03:17김동연 후보 측에서 말하는 아까 그 한길 리서치나 리서치비 여론조사는
03:20일반 국민 전체를 대상한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03:23거기에서 선호도는 저렇게 나올 수는 있지만
03:26지금 진행되고 있는 건 권리당원 투표입니다. 대의원하고.
03:30당원과 대의원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당토압도적일 거라고 예상을 했기 때문에
03:3790%가 나온다고 해서 이게 이례적인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03:42이래서 룰을 바꾼 거 아니냐 이런 논란도 있어요?
03:45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03:46다른 결과를 보더라도 이번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가능성이 가장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었으니까요.
03:54굳이 특정 후보를 위해서 그것도 압도적 지지율을 만들기 위해서
03:59경선 룰까지 바꿀 필요성은 없었습니다.
04:02이후에 진행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표에서의 결과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는 거고요.
04:10아마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호남 수도권 최종 투표의 어떤 권리당원 투표의 경향성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04:21아마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고
04:25김대우 의원 후보나 김경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의 일 결과도 중요하지만
04:33이후에 민주당 내 입지를 고려할 때는 좀 아쉬운 결과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04:39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게 지금 원팀 경선이라는 어떤 같이 가는 경선으로서의 이미지를 같이 잘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04:47그것이 이제 이후에 남아있는 두 번의 순회 경선 또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좀 반영이 될 것 같고요.
04:55그런 거를 기대감을 갖고 같이 가면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나온다고 해서
05:03본인에 대한 어떤 정치적 타격 이런 결과를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05:08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5:09정혁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5:1190%?
05:12민주당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05:14저 그 생각 들거든요.
05:15왜냐하면 2022년도에 당대표 경선이 있었어요.
05:18그때 당대표로 이재명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
05:22득표율이 3세븐 아니었습니까?
05:2477.7%.
05:26그때 2등한 사람이 차석이 누구였느냐.
05:29박용진 의원이었어요.
05:3022.3% 얻었습니다.
05:32그다음에 작년에도 당대표 경선이 있었어요.
05:36작년에는 이재명 후보가 몇 퍼센트 얻었는가?
05:3985.4% 얻었어요.
05:4177.7%도 경악할 만한 숫자다라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작년에는 85.4% 얻었고요.
05:49그다음에 2등한 사람이 누구냐.
05:51김두관 후보였는데 김두관 후보 12.12% 얻었습니다.
05:56그러니까 박용진 후보가 2년 전에 얻었던 것보다도 10%가 더 적은 12.12% 얻었어요.
06:04그다음에 이번에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와야 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90%까지는 너무하다 싶으니까 89%, 88% 이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06:14제가 봤을 때 90%라고 한 숫자가 진짜 말이 되는 숫자입니까?
06:19민주주의라고 하는 말이 90%라고 한 숫자하고 어울립니까?
06:24전혀 어울리지가 않거든요.
06:25더군다나 민주당은 당 이름에 더불어라는 말도 들어있고 민주라는 말도 들어있는데 그런 정당에서 아무리 대권 후보라고 하지만
06:3490% 지지율이 나올 수가 있는가? 이런 정당이 과연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06:40그다음에 그때는 김두관 후보도 12.12% 얻었는데 이제 김동연 후보, 김경수 후보 둘이 나눠갔기 때문에 그럴지는 모르지만
06:48둘 다 한 자릿수 아니겠습니까?
06:495%?
06:50제가 봤을 때는 오히려 민주당은 지금부터 긴장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06:55여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06:56권영세 비대위원장 발언입니다.
06:58과연 이게 민주주의인가? 사실상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다, 독재 국가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07:0790%. 민주당 관계자는 이런 얘기도 전했습니다.
07:14당내 비명계 세력은 사실상 소멸 상태라는 걸 보여준 경선 결과다.
07:19민주당 내부, 일극 체제가 두드러지는 게 본선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라는 얘기도 합니다.
07:24곽희태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7:25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후보께서 당내 경선에서 약 78% 정도, 그리고 박근혜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83% 정도.
07:38그때도 굉장히 압도적인 지지세다 이렇게 했었는데,
07:41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거의 90% 육방하는 지지세가 나오고 있는 것은
07:47이거는 압도의 수준으로 넘어서 지금 공포의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07:52어대명, 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다 하는 수준에서 이제 구대명이라는 말이 나오면
07:57이것은 저는 공대명으로 바뀔 수 있다고 봐요.
08:00공포의 대통령 후보.
08:01우리 국민들께서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아온 게 있습니다.
08:06민주주의 차제하에서 90% 이상의 어떤 여론 수렴은 불가능한 것이다.
08:13이렇게 흔히들 교육을 받아왔거든요.
08:15그런데 갑자기 한 후보가 물론 한 정당의 내부 경선이긴 하지만
08:2090%의 지지를 받는다.
08:22이런 것은 숫자가 주는 어떤 공포심이 있어요.
08:24국민들이 보시기에 과연 민주적인 정당인가.
08:28이 후보가 정말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떤 반대의 여론,
08:32이런 부분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까 하는 공포의 수준까지 저는 간다고 보여집니다.
08:37그런데 지금 경선 과정에서 2등, 3등을 하는 후보들이
08:42원래는 이번에는 아니더라도 차기를 생각해서 2위 싸움을 재밌게 해보겠다.
08:49사실 이런 데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08:51지금 2위를 싸움을 하는 두 분이 5%, 6% 이런 정도의 수준이거든요.
08:57그렇다면 이것은 2위 싸움으로서의 의미도 없다.
08:59이렇게 보여지고요.
09:00지금 경선에 참여하신 두 분 중에서 한 분이 지금 반발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데
09:07그것은 저로서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09:09어차피 2등 경선을 통해서 본인의 차기의 입지도 생각을 해야 되는데
09:16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경선이 되다 보면 본인으로서는 과연 이 경선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죠.
09:24그래서 민주당 경선을 보는 어떤 시각이 참 우려스럽다 하는 부분들이 지금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인 것 같습니다.
09:3290대 5대 5.
09:34박섭민 최고는 어떻게 보십니까?
09:3590대 5대 5.
09:36그런데 왜 90이 나오면 안 되죠?
09:38저는 그렇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09:40왜냐하면 지금 자꾸 이재명 대표의 1급 체제다.
09:44그런 어떤 당내 민주주의의 문제가 경선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데
09:47일단 상황을 보세요.
09:49득표율이 계속 올랐다라는 지적을 주시는데
09:51지금 상황은 보통의 대선이 아니잖아요.
09:5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서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거고
09:58그 개혐, 비상개혐 사태에서 이재명 대표의 역할이 컸다라는 거는 모두가 알고 계신 사실일 겁니다.
10:04그전에도 총선이 있었죠.
10:06총선 때 압승을 거두는 이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10:09그러니까 이전에 어떤 전당대회를 거치거나 이전 대통령 선거를 할 때와는
10:13이재명 전 대표의 정치적인 입지가 상당히 다르고
10:17다른 주자들에 비해서 어떤 정치적인 상황에서 역할을 했던 그 무게감이라든지
10:22어떤 정치적인 의미가 굉장히 다른 상태에서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10:27민주당 내에서 지지가 압도적인 것은 불건강한 현상이 아니라
10:31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는 게 맞죠.
10:34오히려 이재명 전 대표의 일극 체제가 두드러지는 게 절대 안 된다라고 하면서
10:38갑자기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반 이재명을 표방하면서 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10:43오히려 더 이상한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10:45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까지 제대로 이끌어내고 나서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10:50이재명 전 대표의 정치적인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종합적인 평가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0:56이제 앞으로 민주당 경선 과정은 어떤 게 남아있습니까?
11:01조겸 변호사님.
11:02이번 주부터는 호남권과 서울, 강원, 경기, 제주 순회 경선이 이어지고 있고요.
11:10아마 투표가 시작될 겁니다.
11:12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에 호남권 순회 경선 연설이 있고 발표가 있고
11:1827일 날 최종 후보 확정되는 일정이고요.
11:24지금 계속 순회 경선 일정에 돌입해 있는 상태입니다.
11:2827일에 바로 후보 한 명을 압축하는군요.
11:29그렇습니다.
11:30과연 최종 누적 득표율은 90%를 찍을 수 있을지
11:36아니면 앞서 정혁진 변호사님이 예측했던 것처럼 89.88이요? 88.9고요?
11:42그렇게 머무를 지도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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