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사실상 100기를 들었지만, 의대생들은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00:09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도 오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의정사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7백종규 기자입니다.
00:18정부가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고 학생 복귀를 거듭 촉구했지만,
00:30그 기중한 시간을 잃지 마시고 하루빨리 학업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00:37우선 학업에 복귀한 후에 의료정책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내어주십시오.
00:42의대생들은 지금까지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며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9이런 가운데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서울 도심에서 전국의사 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01:00의협은 대규모 장외 집회에서 필수의료 패키지 철회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해체 등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01:08정부의 의료개혁 백지화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 자리에는 의대생 수천 명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01:28이들은 정원 동결은 당연하다며, 이제는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전면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35또 2.4, 2.5 학번을 동시에 교육하겠다는 정부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수업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뜻도 밝힐 계획입니다.
01:48의료계 내부에서도 이 같은 의대생들의 태도에 대해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01:55의료계는 차기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02:03정부로서는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의료계가 무리한 요구를 이어간다면,
02:10의정 갈등 출구 찾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15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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