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수원에서 카페 사장을 막무가내로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포장 주문만 가능하다는 안내의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2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한 카페 앞에서 50대 남성이 주인의 멱살을 잡고 길거리로 끌어냅니다.
00:23아무리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저리 흔들어듭니다.
00:26분을 못 이긴 듯 드러눕기까지 합니다.
00:31이번엔 다른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주인을 위협합니다.
00:36얼굴을 밀쳐버리기도 합니다.
00:39이들이 카페 주인을 폭행하고 위협한 건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는 안내 때문이었습니다.
00:45저는 마감 시간이니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00:50때린 것보다 칼이 더 무서웠죠 솔직히.
00:52그 후부터는 사실 엄청난 많은 생각이 안 나요.
00:58형제사인 이들은 경찰에서 영업 종료가 가까우니 매장에선 음료를 마실 수 없다는 설명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01:07카페 근처 이웃에게 난데없는 폭행을 당한 주인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12아내가 찔리는 꿈, 아이가 찔리는 꿈, 계속 이것만 꾸고 있는 거예요.
01:17입원하라는데 어떻게 입원을 해요.
01:19자영업이 꼭, 그다음에 생업인데.
01:22그건 쉽지 않은 일이죠.
01:24경찰은 피해 주인에게 긴급 112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01:29안전보호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01:32또 이들 형제를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7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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