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연 사흘 논의한 끝에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을 채택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00:11해당 방식을 반대해온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일방적 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0:18이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민주당 특별당규준비위원회가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에 국민 참여 경선 방식으로 대선 경선을 치르기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
00:33하지만 후보자와 당원들을 상대로 설명하는 과정을 별도로 거치겠다며 확정은 하루 미뤘습니다.
00:39그동안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이재명 예비 후보 지지세가 높은 당원 비중을 따로 두지 않는 국민 경선 방식을 선호해왔습니다.
00:57게다가 각 주자들 의견 수렴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어대명 추대 경선에 들러리로 나서라는 것이냐는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01:09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예비 후보는 규칙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01:27그럼에도 당원들은 당원 비중을 높여 당원 중심주의를 실현하라며 문자 폭탄을 쏟아냈고
01:34특히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꾸렸을 때 보수 성향 지지자들의 역선택 파도가 들이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 결론에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45이재명 예비 후보의 강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경선 규칙을 둘러싼 잡음은 불필요할 거라는 전망과 달리
01:51마라톤 회의 끝에 비명계 주자들이 반대하는 쪽의 결론이 나면서 논란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01:57YTN 이준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