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공부하던 유학생 가운데 갑자기 비자가 취소된 사람이 300명을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9추방 위기에 놓인 유학생 대부분은 유색인종으로 나타났는데 부당한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가 대학가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00:16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중국 국적인 24살 제이슨 마씨. 공학 분야의 세계적 명문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공부하다 최근 충격적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00:31학교 측이 유학생 비자가 취소됐다고 알린 겁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설명을 듣지도 못했습니다.
00:47CNN과 NBC 방송 등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유학생 비자가 돌연 취소된 경우가 22개 주에서 300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01:00방문 교수와 연구원 등을 포함하면 더 늘어납니다.
01:04비자 취소 대상은 대부분 유색인종으로 나타났습니다.
01:07대학 관계자들은 외국인 혐오와 인종주의가 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합니다.
01:15대학가에는 부당한 조치에 대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9트럼프 취임 직후 시위 주도 등의 혐의로 유학생 비자를 취소하고 추방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01:35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학생 시위대를 지목해 신원을 확인하면 비자를 취소하고 내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44하지만 경범죄 등 사소한 문제가 원인이 되거나 이유를 잘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이민법 변호사들은 지적합니다.
01:53비자 취소 사유가 불분명한 경우에 대해 묻자 미 국무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들며 답변하지 않았다고 NBC는 보도했습니다.
02:02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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